心流川

‘아래아한글’, 구름에 올라타 주오

벌써 넉 달이 흘렀다. 이 지면에서 ‘아직도 아래아한글로 글 쓰니?’란 글로 독자들께 여쭈었더랬다. 지식 콘텐츠를 관리하기에 좋은 마이크로소프트(MS) ‘원노트’나 ‘에버노트’ 같은 클라우드 노트 서비스를 권장하는 글이었다. 후폭풍은 거셌다. “소프트웨어 기본도 모르는 기자”라거나 “MS에서 돈 받았나”라는 반응은 점잖은 축에 속했다. 글을 의탁한 매체를 두고 원색적 비난도 이어졌다. 그렇게 <한겨레21>에 빚을 졌다. 후속 글로 빚을 갚고 싶었다. […]

心流川

아직도 ‘아래아한글’로 글 쓰니?

직업이 그런지라 어쩔 수 없나 보다. 지인을 만나면 유심히 살펴본다. 이 분은 어떤 프로그램으로 글을 쓰나? 적잖은 동료나 후배는 아직도 ‘아래아한글’을 선호한다. 습관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겠다. 이미 학창시절 ‘리포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프로그램이었으니. 아래아한글,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그 화려하면서도 편리한 편집 기능엔 늘 감탄한다. 나도 아래아한글을 꽤 능숙하게 쓰는 축에 속한다. 대학 시절엔 아래아한글로 […]

인터넷

메가업로드 폐쇄 1년, ‘메가’로 부활

지금부터 꼭 1년 전 강제 폐쇄된 온라인 파일공유 서비스 ‘메가업로드’가 새로운 서비스로 재탄생했다. 메가업로드 창업자 김닷컴은 1월20일(미국 현지시간) 새로운 파일공유 서비스 ‘메가’를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As of this minute one year ago #Megaupload was destroyed by the US Government. Welcome to http://t.co/VX5VGnmq — Kim Dotcom (@KimDotcom) 2013년 1월 19일 2005년 홍콩에서 첫선을 보인 메가업로드는 지난해 문을 […]

SW, 인터넷

오픈소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스파클셰어’

USB 메모리는 플로피 디스크를 밀어냈다. 이조차 이미 까마득한 옛날 얘기다. 지금은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USB 메모리를 대체하는 시대다. 굳이 지갑을 열지 않아도 수십 GB의 무료 개인 저장공간이 언제든 준비돼 있다.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어디서든 늘 최신 상태의 파일을 열어보거나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 중요한 파일을 깜박 잊고 집에 두고 왔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은 그만두자. N드라이브, 다음 […]

SW

PC 문서를 킨들로 바로 보내자

아마존 킨들을 단순히 전자책 뷰어나 단말기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PC용 뷰어에서 책을 읽다 책갈피를 해두면, 나중에 태블릿이나 킨들 단말기에서 해당 책을 꺼내도 읽지 않은 대목부터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중요한 대목에 밑줄을 긋거나 주석을 남겨도 어떤 기기에서든 동기화된다. 킨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 독서 경험을 이어주는 거대한 클라우드 문서 서비스다. 이런 전략은 아마존 ‘킨들로 보내기‘(Send to Kind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