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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Twit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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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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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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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위터 창업자, “한글 서비스 시작…한국법인 설립은 아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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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Jan 2011 05:14:2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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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오늘, 1월19일부터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 한글 메뉴를 공식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국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에 이어 트위터  7번째 언어로 공식 기록됐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공식 트위터 응용프로그램(앱)도 이에 맞춰 판올림한 버전을 선보였다. 트위터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는 1월19일 한국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에반 윌리엄스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오늘, 1월19일부터 소셜미디어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에서 한글 메뉴를 공식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국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에 이어 트위터  7번째 언어로 공식 기록됐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공식 트위터 응용프로그램(앱)도 이에 맞춰 판올림한 버전을 선보였다. 트위터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는 1월19일 한국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에반 윌리엄스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p>
<p>트위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다. 한 번에 최대 140자까지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 글도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다. 한국 이용자도 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p>
<p>에반 윌리엄스는 트위터 창업자다. 그는 1999년 세계 첫 블로그 서비스 ‘<a href="http://blogger.com/" target="_blank">블로거닷컴</a>’을  만든 뒤 2003년에 구글에 팔았다. 그 뒤 2006년, 비즈 스톤과 잭 도시 등 친구들과 모여 개인적인 메시지를 교환할  목적으로 트위터를 만들었다. 5년이 지난 지금, 트위터는 하루 1억1천만개가 넘는 트위터 글(트윗)이 올라오는 거대한 소셜미디어로  성장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twitter_evan_williams.jpg" rel="lightbox[8924]" title="twitter_evan_williams"><img class="aligncenter" title="twitter_evan_williams"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twitter_evan_williams.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정작 트위터를 만든 에반 윌리엄스는 이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평가할까. 그는 “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아니라  실시간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라고 규정했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서비스를 이용하며, 전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p>
<p>그런 점에서 에반 윌리엄스는 ‘뉴스를 소비하는 새로운 형태’로서 트위터의 가치를 강조했다. “트위터는 뉴스를 소비하는  창입니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정보는 끝이 없으며, 이들 정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이용자에게 전달되죠. 어디서든 트위터를 쓸 수  있습니다. PC든 모바일 기기든 상관없습니다. 기존 뉴스와 차이라면, 이용자가 상호관계를 맺고 뉴스에 대해 실시간 반응을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p>
<p>한국을 위한 선물보따리도 풀었다. 에반 윌리엄스 창업자 방한에 맞춰, 트위터는 다음·LG유플러스와 공식 제휴를 맺었다. 다음 이용자는 한메일이나 <a href="http://yozm.daum.net/" target="_blank">다음 요즘</a>에 서 트위터 친구를 초대하거나 첫화면에서 트위터 실시간 이슈글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이용자는 굳이 스마트폰을 쓰지  않더라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트위터에 곧바로 글을 올릴 수 있게 됐다. 단축번호 ‘#1234′로 문자메시지를 올리면 자기  트위터 계정에 글이 올라가는 식이다.</p>
<p>이에 대해 에반 윌리엄스는 “트위터는 미국에서 구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기업과 제휴를 맺은 바 있는데, 이는  트위터가 최대한 유비쿼터스하고 오픈된 환경을 지향하기 때문”이라며 “다음과 LG유플러스는 좋은 기술력을 지녔고, 트위터와 통합하는  데 있어 빠르고 혁신적으로 움직였다”며 다음과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은 의미를 설명했다.</p>
<p>그는 또한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국어 트윗 성장률이 3400%에 이를 정도로 놀라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한국은 인터넷 속도나 모바일 발전 면에서 대단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로, 트위터로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국내 창업 벤처들을 위한 조언도 곁들였다. “주위 사람이나 시장이 뭐라고 하든, 본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만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게 제가, 그리고 트위터가 지금껏 해왔던 일입니다.”</p>
<p>하지만 아쉬운 대목도 더러 있었다. 그는 한국법인 설립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발을 뺐다. 트위터는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트위터 계정을 막고자 신청자에 한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를 적용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도 인증 제도를 지원할  지에 대해선 “아직 계획이 없다”고 미뤘다. 트위터 이슈를 한데 모아보게 해주는 기능인 ‘해시태그’(#)가 아직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그 부분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라며 “이제 한국에서 시작하는 입장인 만큼, 면밀히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p>
<p>다음은 에반 윌리엄스 트위터 창업자의 간담회 발표 전문이다.</p>
<blockquote><p>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에 와서 며칠을 지냈다. 첫 한국 방문이다. 한국은 멋진 나라지만, 다음 방문 때는 덜 추웠으면 좋겠다.</p>
<p>한국을 찾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한국인이 트위터를 많이 사랑해주신 데 대해 보답하러 왔다. 또 하나,  한국에서 배우러 왔다. 한국에서 트위터 사용을 어떻게 개선할 지 모임을 갖고 한국내 파트너와도 미팅을 했다. 한국인이 쓰기에  어떻게 좀 더 좋게 만들까를 고민했다. 뉴스도 있다. 발표 마지막에 드리겠다.</p>
<p>첫째, 저희가 트위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드리겠다. 트위터는 실시간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다. 단순한 SNS가 아니다.  독특한 점은, 정보가 실시간 전달된다는 점이다. 트위터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는 순간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트위터는 글로벌  서비스다.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언어로 사용한다.</p>
<p>트위터는 소셜 네트워크가 아니라 정보 네트워크라 생각한다. 아는 사람 뿐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에게 여러 정보를 업데이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 연예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정보를 트위터에 올린다.</p>
<p>트위터는 5년전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몇몇 지인들과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동 창업했다. 처음엔 사적 측면에서 시작했다.  친구끼리 사교적 메시지를 교환했는데,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으로 트위터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정치적 격변이나 천재지변  발생시 트위터로 정보를 교환하기 시작했다.</p>
<p>뉴욕타임즈는 트위터가 정보 사용의 근본 속성을 바꿔놓았다고 말했다.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도 많이 활용됐다. 지방선거시 젊은이에게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고, ‘김희철데이’가 글로벌  트렌드가 되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김희철에 대해 트위터를 했다. 얼마나 한국에서 인기 있고 잘 활용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p>
<p>트위터를 생각하는 한 방식은 뉴스창이다. 트위터에선 정보가 끝이 없이 흘러간다. 정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전달된다. 어디서든  쓸 수 있다. PC든 모바일 기기든, 새로운 장비에서도 쓸 수 있다. 기존 뉴스와 다른 점이 있다면, 트위터에선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용자가 양방향 관계를 맺는다.</p>
<p>트위터는 단순히 아는 사람만 연결하는 게 아니다. 관심 분야나 전문가, 유명인과 연결해 준다. 트위터는 정치인, 연예인,  오피니언 리더가 많이 사용한다. 많은 이들이 트윗을 해야만 트위터를 이용한다고 생각하지만, 트윗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해서 트위터를 사용하기도 한다. 트위터를 사용해 마지막 세일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판매나 프로모션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전세계 뉴스에 대해, 존경하는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해 실시간 정보를 주는 시스템이다.</p>
<p>매일 1억1천만개 트윗이 만들어진다. 초당 1천개 넘는 트윗이 만들어진다. 한 가지 조사 결과를 알려드리겠다.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국어 트윗 성장률이 놀랍다. 3400%나 증가했다.</p>
<p>이제 트위터를 한국어로도 서비스한다. 처음으로 웹이든, 모바일 기기든 인터페이스가 한국어로 제공된다. SMS 기능도  유용하다. 언제 어디서든 빠르고 쉽게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다. SMS로 트위터를 이용하려면 통신사와 협상해야만 한다. 전세계  50개국에서 SMS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오늘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가 파트너다. 단축번호는  ‘#1234′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오늘부터 SMS 형태로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다.</p>
<p>이번에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트위터 애플리케이션도 개선했다. 한국어 번역이 좀 더 잘 돼 있고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p>
<p>다음과 파트너십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다음 홈페이지 톱에 트윗이 뜬다. 한메일 이용자는 트위터에 가입하면 한메일로 친구나  지인을 찾을 수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한국에서 트위터 성장은 대단했다. 한국에서 좀 더 편리하게 쓰길 기대한다. 이건 시작일  뿐이다.</p>
<p>트위터는 한국인을 사랑한다.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tweet_ev.jpg" rel="lightbox[8924]" title="tweet_ev"><img class="aligncenter" title="tweet_ev"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tweet_ev.jpg" alt="" width="500" height="178" /></a></p>
<p>&lt;일문일답&gt;</p>
<p><strong>- 왜 한국이 중요한 시장인가.</strong></p>
<p>= 한국은 특별한 국가다. 기술이 발전돼 있다. 다른 국가에도 모범이 될 모델이다. 미국 뉴스를 보면 인터넷 속도나 모바일 발전 면에서 한국에서 대단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p>
<p><strong>- 한국법인을 설립할 계획은.</strong></p>
<p>= 아직은 계획이 없다. 미국 바깥에선 사무소가 하나밖에 없다. 한국 서비스가 잘 되면 다른 계획이 생기겠지만,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p>
<p><strong>- 한국에도 토종 SNS가 몇 개 있다. SNS 효시를 한국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다.</strong></p>
<p>= 한국은 인터넷 뿐 아니라 SNS에서도 리더이자 선구적 국가라고 알고 있다. 트위터가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는 시스템이 되길 바란다. 기존 서비스들이 계속 혁신과 새로움을 만들어낼 것이라 생각한다.</p>
<p><strong>- 다음,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 리더라기보다는 2, 3위 업체다. 후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유는. 또한 한국에서 유료 비즈니스 모델은 계획하고 있지 않나.</strong></p>
<p>= 다음과 LG유플러스를 선택한 건 지금껏 일을 잘 했고, 기술력도 좋았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미국에서 구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곳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그 이유는, 최대한 유비쿼터스하고 오픈된 걸 지향하기 때문이다. 다음과  LG유플러스는 트위터와 통합하는 데 있어 빠르고 혁신적으로 움직였다. 그 점에 감사드린다. 현재 한국에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특별한 유료화 계획은 없다.</p>
<p><strong>- 블로그도, 트위터도 직접 만들었다. 본인을 괴짜라고 평가하는가. 현재 트위터에서 맡은 역할은 무엇이며, 국내 벤처 창업 준비중인 젊은이에게 하고픈 말은.</strong></p>
<p>= 예. 저는 괴짜(Geek)다. 10년 동안 저는 사람들이 자기 의견을 표현하고 가장 오픈된 상태로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 방법은, 저도 트위터 이용자도 개방된 방식으로 정보를 이용하는 것이 긍정적으로 전세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트위터가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 많은 창업자가 생겨나고 있다. 다른  사람이나 시장이 뭐라고 하든, 본인 생각에 이것은 꼭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만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것이 제가, 트위터가 해왔던 일이다. 3개월전 CEO를 그만뒀다. 지금은 제품 부문, 그리고 앞으로 트위터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고민하는 역할을 한다.</p>
<p><strong>- 사용자 인증을 한국에서도 진행할 계획이 있나. 또한 언더바(_) 없이도 한글 해시태그를 제대로 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은.</strong></p>
<p>= 해시태그 부분은 잘 모른다. 우리 원칙은, 어떤 제품을 개선할 때 이용자 창의성이 기반이 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면 좀 더 알고 싶다. 사용자 인증은 현재로선 할 수 없다. 앞으로 검토해보겠다.</p>
<p>트위터는 이제 한국에서 첫발을 디뎠다. 오늘이 제품 개선의 시작이다. 앞으로 많은 기대가 있다. 와주셔서 감사드린다.</p></blockquot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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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단장하는 ‘트위터’…이미지·동영상·지도 바로 띄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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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Sep 2010 02:30:0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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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트위터가 몰라보게 바뀐다. 9월14일 저녁(미국 현지시각), 공동창업자 비즈스톤과 에반 윌리엄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라이브 이벤트 행사에서 트위터의 변화 내용이 공개됐다.

수많은 사람들이 데스크톱 프로그램(클라이언트)이나 모바일용 트위터 응용프로그램(앱),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등을 활용해  트위터를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트위터 최대 클라이언트는 다름아닌 웹사이트다. 트위터 이용자 10명 가운데 3명은 트위터닷컴에  접속해 트위터를 즐긴다.
이번 개편도 트위터닷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가 몰라보게 바뀐다. 9월14일 저녁(미국 현지시각), 공동창업자 비즈스톤과 에반 윌리엄스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라이브 이벤트 행사에서 트위터의 변화 내용이 <a href="http://twitter.com/newtwitter" target="_blank">공개</a>됐다.</p>
<div id="artlcle_txt">
<p>수많은 사람들이 데스크톱 프로그램(클라이언트)이나 모바일용 트위터 응용프로그램(앱), 웹브라우저 플러그인 등을 활용해  트위터를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트위터 최대 클라이언트는 다름아닌 웹사이트다. 트위터 이용자 10명 가운데 3명은 트위터닷컴에  접속해 트위터를 즐긴다.</p>
<p>이번 개편도 트위터닷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그동안 써드파티를 통해 링크 형태로 제공되던  콘텐츠들을 트위터 웹사이트에서 직접 보여주게 된다는 점이다. 이용자는 타임라인에서 트위터 글(트윗) 공백 부분을 누르면 해당  트윗에 링크된 이미지나 동영상, 지도 등을 오른쪽 사이드바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정 이용자가 올린 글만 모아 볼  때도 지금처럼 웹페이지를 이동하지 않고 오른쪽 사이드바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팔로잉·팔로어도 2단 형태로 구분해 보여주도록  바뀔 모양이다.</p>
<p>이같은 작업은 유튜브, 비메오, 유스트림, 트윗픽, 플리커 등 16곳 써드파티와 함께 진행중이다. 이날 라이브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a href="http://techcrunch.com/2010/09/14/twitter-event/" target="_blank">‘테크크런치’ 보도</a>에 따르면, 개편된 트위터 서비스는 미국에서 곧바로 적용되고, 다른 나라에도 잇따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p>
<p>트위터 행보 자체도 관심거리다. 트위터는 주요 서비스를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외부에 제공하는 식으로  ‘트위터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지금까지 140자 안에 글을 올리는 기능 외에 전용 클라이언트나 앱, 이미지나 동영상 업로드 등은  써드파티 서비스가 맡았지만, 점차 이들 서비스를 트위터가 직접 끌어안는 모양새다. 올해 4월 트위터 클라이언트 ‘트위티’를  인수해 직접 클라이언트를 제공하고 나선 데 이어 이미지와 동영상, 지도 등 연결 서비스까지 직접 보여주게 되면서, 그동안 트위터  응용 서비스를 제공하던 써드파티들의 대응도 분주해질 전망이다.</p>
<p>한편, 14일 열린 라이브 이벤트에서 트위터는 몇 가지 통계 수치를 공개했다. 이 날 나온 트위터쪽 발언을 간추리면 아래와 같다.</p>
<ul>
<li>트위터는 모바일 기반으로 시작했다. 140자로 제한한 건 단문메시지(SMS)를 고려한 것이다.</li>
<li>트위터 서비스 오픈 이후 지금까지 모바일 이용자는 250% 늘어났다.</li>
<li>새 가입자의 16%는 모바일로 트위터를 즐긴다. 하루평균 37만명이 새로 가입한다.</li>
<li>트위터는 실시간 정보 네트워크다.</li>
<li>트위터에 올라온 정보의 90%는 공개 정보다.</li>
<li>하루평균 9천만개 이상의 트윗이 올라온다.</li>
<li>트위터 글의 25%는 링크를 포함하고 있다.</li>
<li>트위터 클라이언트 이용자보다 트위터 웹사이트로 로그인하는 이용자가 더 늘어나고 있다.</li>
<li>트위터닷컴은 지금까지 본 최고의 클라이언트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1.jpg" rel="lightbox[8147]" title="new_twitter_01"><img class="aligncenter" title="new_twitter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1.jpg" alt="" width="500" height="31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2.jpg" rel="lightbox[8147]" title="new_twitter_02"><img class="aligncenter" title="new_twitter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2.jpg" alt="" width="500" height="312"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3.jpg" rel="lightbox[8147]" title="new_twitter_03"><img class="aligncenter" title="new_twitter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3.jpg" alt="" width="500" height="312"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4.jpg" rel="lightbox[8147]" title="new_twitter_04"><img class="aligncenter" title="new_twitter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ew_twitter_04.jpg" alt="" width="500" height="314"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rIpD7hfffQo&#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rIpD7hfffQo&#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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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위터가 와인 판매에 팔 걷어붙인 까닭</title>
		<link>http://asadal.bloter.net/658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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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0 Oct 2009 06:01:3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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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crushpad]]></category>
		<category><![CDATA[roomtoread]]></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룸투리드]]></category>
		<category><![CDATA[크러시패드]]></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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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전세계 300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가난에 떠밀려 배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읽고 쓰는 일은 이 아이들에겐 사치다. 배움이란 가난의 대물림을 벗어나 삶을 풍요롭게 바꿀 필수 조건이다. 한창 배움에 목마른 아이들에겐 더욱 그렇다. 올바른 세상이란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고 잠재력을 깨닫고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지 않나.
룸투리드는 전세계 가난한 나라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책을 기부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bloter.net/files/2009/10/fledglingwine.jpg" alt="fledglingwine" width="500" height="297" /></p>
<p>전세계 300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가난에 떠밀려 배움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 읽고 쓰는 일은 이 아이들에겐 사치다. 배움이란 가난의 대물림을 벗어나 삶을 풍요롭게 바꿀 필수 조건이다. 한창 배움에 목마른 아이들에겐 더욱 그렇다. 올바른 세상이란 누구나 공평하게 교육받고 잠재력을 깨닫고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지 않나.</p>
<p><a href="http://www.roomtoread.org/" target="_blank">룸투리드</a>는 전세계 가난한 나라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책을 기부하는 비영리단체다. 10년전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었던 존 우드가 네팔지역 마을에 책을 기부한 게 씨앗이 됐다. 룸투리드는 훌쩍 컸다. 이제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 라오스, 네팔, 남아프리카, 스리랑카, 베트남, 잠비아에서 룸투리드가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고, 책을 읽고, 글을 가르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p>
<p>그동안 룸투리드는 이들 지역 700여곳 이상의 학교에 7천여개가 넘는 다국어 도서관을 세웠고, 500만권이 넘는 장서를 꽂았다. 룸투리드 교육 프로그램을 마주한 아이들만도 전세계 300만명이 넘으며, 지금도 7천명에 이르는 여자 아이들의 교육을 따로 지원하고 있다.</p>
<p>트위터가 룸투리드가 꿈꾸는 세상을 돕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헌데 방법이 재미있다. 와인을 팔겠단다.</p>
<p>왜 저개발국 아이들 교육에 트위터가 나설까. 답은 간단하다. 읽고 쓰지 못하면 트위터도 즐길 수 없기 때문이다. 트위터가 앞으로도 꾸준히 살아남고 성장하려면 전세계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접속해 정보를 주고받고 대화에 참여하는 길이 트여야 한다. 그러니 정보와 자원, 배움이 부족한 아이들을 돕는 건 트위터로선 미래를 내다보고 씨앗을 뿌리는 일이기도 하다. 굳이 거창한 ‘사회적 의미’를 따지지 않더라도 말이다.</p>
<p>돕는 방법은 이렇다. 1년 이상 숙성된 와인을 인터넷으로 팔고 수익 일부를 아이들 교육에 보태자는 게다. 와인 주조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 href="http://www.crushpadwine.com/" target="_blank">크러시패드</a>가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웹사이트 ‘<a href="http://www.fledglingwine.com/" target="_blank">플레즐링와인</a>‘도 열었다.</p>
<p>크러시패드는 와인 1병을 팔 때마다 5달러씩 룸투리드에 기부한다. 5달러는 아동용 책 4권을 추가 보급할 수 있는 돈이다. 뜻 있는 지구촌 와인애호들이 품앗이로 모은 책들은 전세계 300만명에 이르는 극빈국 문맹 아이들 깨우침에 기부된다. 프로젝트 취지를 널리 알리고 온라인 그물망으로 새소식을 퍼뜨리는 건 트위터 몫이다. 룸투리드 트위터 계정(<a href="http://twitter.com/roomtoread" target="_blank">@roomtoread</a>)은 개설 40여일만에 구독자(팔로어)가 14만5천명을 넘어섰다.</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25"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ynSvxQ1B788&#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ynSvxQ1B788&#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5" height="344"></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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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대폰 MMS로 트위터에 사진 올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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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Sep 2009 09:13:2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category>
		<category><![CDATA[spic.kr]]></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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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유정열]]></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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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트위터. 한 번에 140자 이내 짧은 글로 소통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헌데 텍스트 영역을 벗어나면 트위터란 플랫폼은 꽤나 불편한 공간이다. 이미지나 동영상을 직접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점심때 먹은 맛있는 음식, 우연히 만난 옛 친구, 멋진 여행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유정열(30) 씨 고민도 여기서 시작했다. 여행을 즐기는 유정열 씨 가방엔 늘 GPS 로거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트위터. 한 번에 140자 이내 짧은 글로 소통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헌데 텍스트 영역을 벗어나면 트위터란 플랫폼은 꽤나 불편한 공간이다. 이미지나 동영상을 직접 올릴 수 없기 때문이다. 점심때 먹은 맛있는 음식, 우연히 만난 옛 친구, 멋진 여행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p>
<p>유정열(30) 씨 고민도 여기서 시작했다. 여행을 즐기는 유정열 씨 가방엔 늘 GPS 로거와 디지털 카메라가 들어 있다. 여행지 좌표를 웹지도에 기록으로 남기고, 사진으로 추억을 저장하는 게 취미란다.</p>
<p>“그러다 올해들어 트위터에 본격 맛들이며 새로운 욕구가 생겼어요. 사진을 올리고 싶은데, 외국 서비스들은 한글이 깨지는 등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예 직접 서비스를 만들어볼까 생각했던 거죠.”</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lbam" rel="lightbox[pics17026]" href="http://bloter.net/files/2009/09/nalbam.jpg"><img class="attachment wp-att-17027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9/nalbam.jpg" alt="nalbam" width="500" height="667" /></a></p>
<p>내친김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버를 구입하고 도메인을 등록하고 서비스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였다. 그렇게 올해 6월13일 ‘<a href="http://spic.kr/" target="_blank">스피커</a>‘ 서비스를 조용히 내놓았다. 지난 8월말에는 기능을 살찌우고 디자인을 다듬은 판올림 서비스를 공개했다.</p>
<p>“‘스피커’란 서비스명은 사진공유 서비스인 플리커(flic.kr)에서 힌트를 얻었어요. ’spic’은 ‘작은 사진’(small picture)들을 올리는 서비스란 뜻도 있고요. ‘스피커’라고 발음하면 이미지나 텍스트를 받아 퍼뜨려주는 확성기도 떠올릴 수 있잖아요, 하하.”</p>
<p>스피커는 트위터에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휴대폰 멀티메시지(MMS)나 e메일로 사진을 전송하면 스피커 서버에 이를 보관하고, 해당 사진 링크를 트위터에 올려준다. 스피커 웹사이트에 접속해 사진을 직접 올리고 트위터로 전송해도 된다.</p>
<p>스피커를 이용하면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이를 곧바로 트위터에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사진 없이 텍스트만 보내도 트위터에 등록된다. 휴대폰 MMS로 트위터 메시지를 올리는 셈이다.</p>
<p>이용 요금도 따로 없다. 각 이동통신사에서 정해놓은 MMS 요금만 치르면 된다. 이통사에 따라 적게는 30원 정도 드는데, 대용량 사진을 첨부하면 요금이 더 올라간다. (&lt;표&gt; 참조)</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lt;표&gt; 국내 이통사별 SMS, MMS 요금</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rdkkxt_800" rel="lightbox[pics17026]" href="http://bloter.net/files/2009/09/rdkkxt_800.jpg"><img class="attachment wp-att-17028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9/rdkkxt_800.jpg" alt="rdkkxt_800" width="340" height="268" /></a></p>
<p style="text-align: center">(자료 : <a href="http://spic.kr/rDKKXT" target="_blank">http://spic.kr/rDKKXT</a>)</p>
<p>비슷한 서비스가 외국에도 적잖다. <a href="http://twitpic.com/" target="_blank">트윗픽</a>이나 <a href="http://mobypicture.com/" target="_blank">모비픽처</a>가 대표 사례다. 허나 신토불이라고 할까. 한국 이용자에겐 스피커가 가진 장점이 유독 눈에 들어온다.</p>
<p>“외국 서비스는 트위터 전송 과정에서 인코딩 문제로 한글이 깨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피커는 국내 어느 이통사를 이용하든 한글 전송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어요. 또 국내 이통사마다 MMS를 전송할 때 제목을 붙이는 방식이 다른데, 스피커에선 어느 이통사든 문제 없이 전송되도록 만들었죠. 이미지를 첨부하지 않은 MMS도 다양한 이통사 전송 방식을 분석해 제대로 지원되도록 했고요.”</p>
<p>이뿐 아니다. 전송한 사진에 지리정보(지오태깅)이 입력돼 있을 경우, 구글 지도와 연계해 자동으로 <a href="http://spic.kr/geo.php" target="_blank">사진을 찍은 위치가 표시</a>되도록 했다. 이용자는 사진을 찍은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p>
<p>아무리 용량 큰 사진을 전송해도 스피커는 원본 사진을 저장하지 않는다. 썸네일 이미지, 가로 기준 500·800픽셀 등 3종류로 저장하고 원본 사진은 지운다. 이미지 없이 텍스트만 전송하면 서버엔 저장되지 않는다. 서버 부담도 줄이고, 이용자 개인정보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다. 아직은 하루 트래픽이 1천건 안팎이지만, 입소문을 타고 이용자가 날로 늘어나는 추세다.</p>
<p>유정열 씨는 7년차 개발자다. NHN 계열사인 NHN서비스에서 일한다. 직업상 밤을 지새우는 일을 밥 먹듯 하다보니, 아이디도 아예 날밤(nalbam)으로 굳혔다.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는 여행으로 푼다. 스피커는 말 그대로 취미를 좀 더 제대로 즐기고자 만든 서비스다. 이런 식으로 뚝딱 만든 서비스가 또 있다. ‘<a href="http://www.pholyline.com/" target="_blank">폴리라인</a>‘과 ‘<a href="http://m.nalbam.com/" target="_blank">모바일 날밤</a>‘ 서비스다.</p>
<p>“폴리라인은 사진 지리정보를 파악해 지도 위에 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내가 언제 어디서 사진을 찍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죠. 예전 추억을 완벽히 기록하고 싶어 만든 거에요. 모바일 날밤은 아이팟터치용 모바일 정보 사이트인데요. 환율정보나 로또 당첨번호 같은 정보들을 간편히 확인하는 서비스입니다.”</p>
<p>그러고보면 유정열 씨는 꽤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 취미와 적성, 능력을 적절히 생활속에 버무려낸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p>
<p>“트위터 뿐 아니라 플리커나 페이스북으로도 사진을 전송하는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어요. 스피커는 이름 그대로 여러 서비스로 컨텐트를 전송해주는 징검다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생각입니다. 굳이 스피커로 돈을 벌 생각은 없어요. 실은 혹시나 싶어 배너광고를 살짝 붙여봤는데 수익엔 별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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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로 이용하는 트위터, 드림위즈 ‘Twitterkr.co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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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4 Sep 2009 08:22:1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드림위즈]]></category>
		<category><![CDATA[이찬진]]></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category><![CDATA[한글판 트위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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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한국에서 트위터를 말할 때 빼놓지 않는 ‘불평’이 있다. 한글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트위터는 메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기능이 복잡하지도 않고, 가입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영문 서비스란 이유로 접근이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그래서일까. 이런 불만은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로 확대된다. 요컨대 한국 이용자들을 배려한 서비스를 만들어달라거나, 한국 지사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witterkr_chanjin" rel="lightbox[pics16931]" href="http://bloter.net/files/2009/09/twitterkr_chanjin.jpg"><img class="attachment wp-att-16932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9/twitterkr_chanjin.jpg" alt="twitterkr_chanjin" width="500" height="374" /></a></p>
<p>한국에서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를 말할 때 빼놓지 않는 ‘불평’이 있다. 한글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트위터는 메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기능이 복잡하지도 않고, 가입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영문 서비스란 이유로 접근이 어렵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그래서일까. 이런 불만은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로 확대된다. 요컨대 한국 이용자들을 배려한 서비스를 만들어달라거나, 한국 지사를 만들어 좀 더 가까이 소통하자는 바람일 게다.</p>
<p>이런 욕구를 파고들었을까. <a href="http://twitterkr.com/" target="_blank">한글로 이용하는 트위터</a> 서비스가 나올 모양이다. 드림위즈가 준비중인 &#8216;<a href="http://twitterkr.com" target="_blank">Twitterkr.com</a>&#8216; 얘기다. 이미 얼개는 공개돼 있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한글 트위터가 뜬다. 얼핏 보기엔 영문 서비스랑 차이가 없을 정도로 똑같다.</p>
<p>자세히 보면 몇 가지 차이가 발견된다. 서비스를 준비해온 이찬진(<a href="http://twitter.com/chanjin" target="_blank">@chanjin</a>) 드림위즈 대표는 9월14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글판 트위터의 특징을 소개했다. 요약컨대 이렇다.</p>
<p>우선 주요 서비스 메뉴가 한글로 돼 있다. 메시지 입력창 위에 노출되는 ‘What are you doing?’도 ‘지금 뭐하고 계세요?’로 바뀌어 있다.</p>
<p>트위터 메시지 아래에 조그맣게 표시되는 메시지 정보들도 한글로 바뀌었다. ‘약 1분 전 Seesmic에서 작성된 글’과 같은 식이다.</p>
<p>‘리트윗’(RT)이 메뉴에 공식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기존 트위터는 특정 메시지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면 ‘즐겨찾기’(Favorite)와 ‘답글’(reply) 아이콘이 뜨는데, 한글판 트위터에선 이에 더해 ‘리트윗’ 버튼까지 모두 3개가 뜬다.</p>
<p>Twitterkr.com 서비스는 기존 트위터 정체성으로 꼽히는 핵심 특징들을 과감히 파괴했다. 대표 사례가 ‘한 번에 140자’란 제한을 없앤 것. 140자가 넘는 글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메시지 창 버튼이 ‘긴글로 작성’으로 바뀐다. 이렇게 올린 글은 원글 짧은 웹주소를 포함한 요약글 형태로 등록된다.</p>
<p>계단식 메시지 배열 형식을 도입한 점도 새롭다. 기존 트위터는 어떤 글에 답글을 달아도 해당 글 밑이 아니라 메시지 화면 제일 위에 뜬다. 시간 순서대로 모든 메시지가 배열되는 ‘타임라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글판 트위터는 특정 메시지에 답글을 보내면 해당 메시지 아래에 계단식으로 표시되도록 했다. 한국 이용자들 입맛을 맞춘 기능으로 보인다.</p>
<p>이 밖에 기존 트위터에서 약점으로 꼽힌 ‘한글 검색’ 기능을 보강하고 한글 해시태그도 지원하도록 했다.</p>
<p>앞으로 지원될 기능들도 몇 가지 공개됐다. 예컨대 ▲트위터 메시지에 링크로 표시되는 이미지·동영상 미리보기 ▲긴 웹주소(URL) 자동 압축 ▲사진 업로드 ▲자동 새로고침과 자동 스크롤 ▲다중 계정 지원 ▲그룹 기능 등이다. 커뮤니티 기능과 한국 트렌드 키워드, 랭킹 기능과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기능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이찬진 대표는 덧붙였다.</p>
<p>Twitterkr.com은 엄밀히 말해 트위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기도록 제공되는 웹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가깝다. 트위터 계정을 그대로 쓰고 이용자화면(UI)도 대부분 그대로 가져다 썼지만, 이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을 덧붙인 웹기반 서비스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a href="http://yagg.kr/" target="_blank">야그</a>처럼 트위터 API를 활용한 독자 서비스와는 구별된다. 아직은 시범서비스 초기 단계로, 기능들을 하나둘 채우고 다듬는 중이다.</p>
<p>트위터는 주요 서비스 API를 공개하고 있다. 트위터 API를 활용한 웹·클라이언트용 응용프로그램만도 수십가지다. 그러니 유사 서비스 또는 쌍둥이 서비스를 만들기도 쉬울 뿐더러, 만들어도 큰 문제될 게 없다. 어떤 이용자를 겨냥하는지, 어떤 가치를 제공할 지를 판단하고 결정하면 될 일이다. 그게 이용자에게 먹혀들면 성공할 테고, 이용자가 외면하면 실패한 서비스로 사라지게 된다. 결정은 시장의 몫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twitter_main" rel="lightbox[pics16931]" href="http://bloter.net/files/2009/09/twitter_main.jpg"><img class="attachment wp-att-16934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9/twitter_main.jpg" alt="twitter_main" width="500" height="384" /></a><p class="wp-caption-text">http://twitter.com</p></div>[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caption="http://twitterkr.com"]<a title="twitterkr_main" rel="lightbox[pics16931]" href="http://bloter.net/files/2009/09/twitterkr_main.jpg"><img class="attachment wp-att-16933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9/twitterkr_main.jpg" alt="twitterkr_main" width="500" height="384" /></a>[/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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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위터, 규칙과 자율 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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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6 Aug 2009 09:43:4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心流川]]></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김주하]]></category>
		<category><![CDATA[유창선]]></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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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사람이 모이는 공간에는 질서와 규칙이 생겨나게 마련이다. 강제하느냐 스스로 지키느냐의 차이일 뿐. e세상도 다를 바 없다. 요즘 인기 있는 ‘트위터’가 이 ‘규칙’ 문제로 조금씩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먼저 묻고 싶다. 트위터는 자유로운 공간인가, 규칙이 필요한 곳인가. 정답은 없다. 허나 묻고 싶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도 계실 테다. 그렇지만 방법이 없잖은가. 두 가치가 부딪히면 불가피하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사람이 모이는 공간에는 질서와 규칙이 생겨나게 마련이다. 강제하느냐 스스로 지키느냐의 차이일 뿐. e세상도 다를 바 없다. 요즘 인기 있는 ‘트위터’가 이 ‘규칙’ 문제로 조금씩 달아오르는 모양새다.</p>
<p>먼저 묻고 싶다. 트위터는 자유로운 공간인가, 규칙이 필요한 곳인가. 정답은 없다. 허나 묻고 싶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p>
<p>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도 계실 테다. 그렇지만 방법이 없잖은가. 두 가치가 부딪히면 불가피하게 비무장지대가 생겨나기 마련 아닌가.</p>
<p>예컨대 앵커 김주하(<a href="http://twitter.com/kimjuha" target="_blank">@kimjuha</a>)님 사례가 그렇다. 김주하 앵커는 지난 8월5일 홀연히 ‘트위터 절필’을 선언했다. 이전까지 다른 이용자들과 격의없이 활발하게 대화를 나눴던 그였기에, 갑작스런 절필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래켰다.</p>
<p>더구나 김주하 앵커는 트위터를 그만두려는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트위터 소통 과정에서 몇몇 이용자에게 불쾌한 경험을 당한 게 상심으로 이어졌다고 주변에서 추측할 따름이었다. 공인이니까 그럴 수 있잖나.</p>
<p>많은 트위터리안들이 ‘돌아오세요, 김주하’를 외쳤다. 그리고 하루 뒤, 거짓말처럼 김주하 앵커가 돌아왔다. 헌데 복귀 방식을 두고 반응이 엇갈린다. 돌아온 김주하 앵커의 첫 마디 때문이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witter_kimjuha" rel="lightbox[pics15739]" href="http://bloter.net/files/2009/08/twitter_kimjuha.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740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8/twitter_kimjuha.jpg" alt="twitter_kimjuha" width="500" height="328" /></a></p>
<blockquote><p>여러분~ 까~~꿍~~!!! 저좀 위로해 주세요..컴스승님께 너무 혼나서 ㅜ.ㅜ 저는 여기서 소통이라는 단어를 쓴일이 거의 없습니다. 한글자 더 써도 이야기 나눈다라고 썼죠. 대통도 못하는 소통을 말하지 말라는 컴스승님 말씀에. 그냥 이야기하고 싶었</p></blockquote>
<p>이용자는 돌아온 김주하 앵커에게 어떤 ‘수다’를 기대했을까. 아니, 나라면 무슨 얘길 듣고 싶었을까. 십중팔구 ‘왜 트위터를 떠나려 했으며, 다시 돌아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가 먼저 아닐까. 그런데 ‘여러분~ 까~~꿍~~!!’이란다.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돌아올 때도 딱히 ‘해명’은 없다. 그냥 ‘컴스승님께 너무 혼나서’라는 알 듯 말 듯한 이유를 댔을 뿐이다.</p>
<p>그럴 수 있다. 누구도 김주하 앵커에게 해명을 강요할 자격도, 권리도 없다. 트위터에선 그렇다. 헌데 정말 그런가. 5천명에 가까운 ‘팔로어’를 가졌고 많은 팬을 확보한 유명 앵커라면, 적어도 납득할 만 한 해명쯤은 해줘도 될 텐데. 그 정도 ‘규칙’을 트위터에 요구하면 안 되는 걸까.</p>
<p>이는 트위터란 공간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게 하는 논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블로그와 트위터를 오가며 활동하는 시사평론가 유창선(<a href="http://twitter.com/changseon" target="_blank">@changseon</a>)씨가 불을 댕겼다. 유창선씨는 김주하 앵커가 절필을 선언한 날, <a href="http://blog.ohmynews.com/yuchangseon/" target="_blank">개인 블로그</a>에 이 소식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헌데 다음날 김주하 앵커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트위터로 돌아온 데 대해 유 씨는 ‘바보된 느낌’이라고 블로그에 다시 글을 올렸다. “트위터 공간에서 타인들에 대한 예의와 책임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게 주된 이유다.</p>
<p>찬반이 엇갈렸다. ‘너무 정색할 필요 없지 않느냐’는 의견부터 ‘옳은 말씀’이라는 지지까지. 유창선씨에 동조하는 쪽은 ‘트위터에도 예의와 질서가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동의한다. 마주보는 쪽에선 ‘트위터는 편하게 글 쓰고 대화 나누는 공간인 만큼, 자율성을 존중해주자’고 맞받았다.</p>
<p>둘 다 그럴 수 있다. 어느 쪽도 이해 못할 건 없다. 허나 지금처럼 두 가치가 부딪히는 일은 앞으로도 일어날 테다. 트위터가 지금보다 활성화되고 드나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더욱 그렇다. 결론을 내긴 어려운 일이지만, 담론은 활성화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p>
<p>나는 이번 일로 김주하 앵커에게 살짝 실망했다. 그가 잘못했다는 얘기가 아니다. 김주하 앵커 정도면 좀더 친절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할 게다. 그가 5천명에 가까운 ‘트위터 팬’들에게 자기 행동을 굳이 해명하지 않아도 뭐랄 사람은 없다. 트위터엔 아직 규칙이 없다. 하지만 트위터도 상식은 통하는 곳이다. 그런 점에서 김주하 앵커의 복귀 방식은 좀 경솔하지 않았나 싶다. 내 상식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말이다.</p>
<p>이건 내 의견일 뿐이다. 나는 이런 트위터 문화에 관한 담론이 지금부터라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잘잘못을 가릴 사안이 아니다. 좀더 즐겁고, 신나고, 건강하고, 활기찬 트위터 세상을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보자는 얘기다. 트위터 사례만 굴비 엮듯 소개하는 수준은 지나지 않았나.</p>
<p>&lt;덧&gt; 그렇지만 이런 건(<a href="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amp;where=news&amp;query=%C6%AE%C0%A7%C5%CD%2C%B1%E8%C1%D6%C7%CF&amp;x=0&amp;y=0" target="_blank">http://bit.ly/8ZPAy</a>) 정말 아니다. 트위터를 판옵티콘으로 전락시키는 지름길이다. 트위터가 날로 커나가는 지금, 먼저 경계하고 성토해야 할 문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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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버라이트3 기반 트위터 클라이언트 ‘소비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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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4 Jul 2009 07:42:1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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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트위터는 굳이 웹사이트 화면 안에서 즐기지 않아도 된다. 주요 서비스 API를 공개하는 덕분이다. 웹브라우저 상태표시줄에서, 블로그 사이드바에서, 데스크톱 바탕화면에서 곧바로 트위터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이 널렸다.
이 가운데 데스크톱 화면에서 트위터를 이용하려면 전용 프로그램을 먼저 깔아야 한다. ‘트위터 클라이언트’라고 부른다. 트윗덱(TweetDeck)이나 트월(Twhirl) 같은 응용프로그램이 유명하다. 둘 다 어도비 AIR 기반 프로그램이다. AIR는 플래시 기반으로 다양한 OS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는 굳이 웹사이트 화면 안에서 즐기지 않아도 된다. 주요 서비스 API를 공개하는 덕분이다. 웹브라우저 상태표시줄에서, 블로그 사이드바에서, 데스크톱 바탕화면에서 곧바로 트위터 글을 읽고 쓰는 방법이 널렸다.</p>
<p>이 가운데 데스크톱 화면에서 트위터를 이용하려면 전용 프로그램을 먼저 깔아야 한다. ‘트위터 클라이언트’라고 부른다. <a href="http://www.tweetdeck.com/" target="_blank">트윗덱</a>(TweetDeck)이나 <a href="http://www.twhirl.org/" target="_blank">트월</a>(Twhirl) 같은 응용프로그램이 유명하다. 둘 다 <a href="http://www.adobe.com/products/air" target="_blank">어도비 AIR</a> 기반 프로그램이다. AIR는 플래시 기반으로 다양한 OS에서 화려한 그래픽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리치 인터넷 플랫폼이다.</p>
<p>어도비에 AIR가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에는 ‘<a href="http://www.microsoft.com/silverlight/" target="_blank">실버라이트</a>‘란 플랫폼이 있다. 때마침 MS는 지난 7월12일, 성능과 그래픽이 훨씬 강화된 ‘실버라이트3′을 발표한 바 있다. ‘<a href="http://www.sobees.com/" target="_blank">소비즈</a>‘(Sobees)는 이 실버라이트3 기반 첫 트위터 클라이언트다.</p>
<p>‘소비즈’는 둘로 나뉜다. PC에 설치해두고 쓰는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비듈’(Bdule)과 웹버전인 ‘소비즈 웹’이다. 둘 다 모양새는 똑같다. ‘소비즈 웹’은 최근 출시된 실버라이트3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MS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 위에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데스크톱용 ‘비듈’은 트위터 외에 <a href="http://www.facebook.com/" target="_blank">페이스북</a> 글도 읽고 쓸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다.</p>
<p>트위터를 즐기는 데 필요한 부가 기능들도 제공한다. 긴 웹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서비스 4종류와 사진을 올리고 트위터에 웹주소를 전송해주는 <a href="http://www.twitpic.com/" target="_blank">트위픽</a> 서비스가 기본 내장돼 있다.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을 한꺼번에 띄워 쓸 수 있는 다중계정 기능도 옵션으로 제공한다.</p>
<p>‘실시간 검색’ 기능도 유용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물론, <a href="http://friendfeed.com/" target="_blank">프렌드피드</a>나 실시간 웹·비디오 검색엔진 <a href="http://www.oneriot.com/" target="_blank">원라이엇</a>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스팸 방지를 위한 단어 필터링, 텍스트 영역 선택시 자동 복사 등 편리한 기능들을 갖췄다.</p>
<p>‘소비즈’는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서비스다. ‘소비즈 웹’은 윈도우XP, 비스타 32/64비트, 윈도우7과 맥OS X에서 이용할 수 있다. ‘비듈’은 아직 윈도우에서만 제대로 동작하며, 제 기능을 이용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 3.5 SP1 이상을 PC에 먼저 설치해야 한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sobee01" rel="lightbox[pics15167]" href="http://bloter.net/files/2009/07/sobee01.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168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sobee01.jpg" alt="sobee01" width="500" height="328" /></a><p class="wp-caption-text">▲데스크톱용 ‘비듈’ 실행화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데스크톱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p></div>[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caption="▲입맛따라 2단, 3단, 변형 3단 등 다양한 화면구성 템플릿을 골라 쓰면 된다."]<a title="sobees02" rel="lightbox[pics15167]" href="http://bloter.net/files/2009/07/sobees02.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169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sobees02.jpg" alt="sobees02" width="500" height="413" /></a>[/caption]<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59px"><a title="sobees03" rel="lightbox[pics15167]" href="http://bloter.net/files/2009/07/sobees03.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170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sobees03.jpg" alt="sobees03" width="349" height="687" /></a><p class="wp-caption-text">▲트위터 메시지별로 업데이트 주기를 지정할 수 있다. 스팸 메시지 필터링 기능도 제공한다.</p></div>[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493" caption="▲비듈 설정 메뉴. "]<a title="sobees04" rel="lightbox[pics15167]" href="http://bloter.net/files/2009/07/sobees04.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171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sobees04.jpg" alt="sobees04" width="493" height="450" /></a>[/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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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술한 만큼이나 수상한 ‘트위터 실명제’ 떡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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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7 Jul 2009 23:13:0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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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넷 실명제’로 알려진 ‘제한적 본인확인제’가 드디어 트위터에도 촉수를 들이대려나보다. 7월7일 서울경제 ‘‘트위터’ 본인확인제 적용여부 검토‘ 기사를 놓고 온라인 세상이 뜨거워졌다. 인터넷 규제 광풍의 치외법권 지대로 여겨졌던 해외 서비스에 대해 방통위가 규제 움직임을 보이려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화젯거리다. 기사가 뜬 하루동안만도 트위터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와 블로고스피어가 ‘트위터 실명제’를 둘러싸고 화끈 달아올랐다.
허나 덧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트위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넷 실명제’로 알려진 ‘제한적 본인확인제’가 드디어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에도 촉수를 들이대려나보다. 7월7일 서울경제 ‘<a href="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907/e2009070717143270260.htm" target="_blank">‘트위터’ 본인확인제 적용여부 검토</a>‘ 기사를 놓고 온라인 세상이 뜨거워졌다. 인터넷 규제 광풍의 치외법권 지대로 여겨졌던 해외 서비스에 대해 방통위가 규제 움직임을 보이려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충분히 화젯거리다. 기사가 뜬 하루동안만도 트위터를 비롯해 포털 사이트와 블로고스피어가 ‘트위터 실명제’를 둘러싸고 화끈 달아올랐다.</p>
<p>허나 덧없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트위터 실명제’는 떡밥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현재로선 국내법이 트위터를 규제할 아무런 방법도, 권한도 없다.</p>
<p>‘제한적 본인확인제’가 뭔가. 2006년말 정보통신망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일일 방문자수 30만명이 넘는 포털 또는 20만명 이상인 인터넷 언론에 대해 본인확인을 거치도록 한 게 뼈대다. 올해부턴 적용 대상이 일일 방문자수 10만명 이상인 서비스로 확대됐다. 제한적 본인확인제는 게시판과 덧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적용된다.</p>
<p>헌데 이를 트위터에 들이대보면 어긋나는 대목이 한둘이 아니다.</p>
<p>트위터에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적용하려면 먼저 한국 이용자를 걸러내야 한다. 그런데 현재로선 그럴 방법도, 장치도 없다. 트위터는 가입이 매우 쉽고 간단하다. 아이디와 필명, 비밀번호만 등록하면 된다. 이용자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에 지역 시간을 입력하는 항목이 있긴 하지만 그 또한 무용지물이긴 매한가지다. ‘국적’에 가장 가까운 ‘위치’(Location) 항목은 어떤가. ‘서울, 한국’이 아니라 ‘지구촌’, ‘우리집’ 등으로 정해도 트위터를 이용하는 데는 전혀 제한이 없다. 나중에 휴대폰 연동 서비스가 시작되면, 국내 이통사 가입자를 걸러내 본인확인제를 적용한다면 모를까. 그나마도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지 않으면 그만이다.</p>
<p>방법은 있다. 한국 정부가 직접 트위터 본사에 요청하는 거다. 가입 과정에서 국적을 확인하고→한국 이용자를 걸러내→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바꿔달라고 말이다. 그러려면 트위터는 가입 절차 자체를 바꿔야 한다. 트위터 본사가 10만명인지 20만명인지 확실치 않은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통 큰 결정을 내려줄까. 장담은 못해도 상식적으로 판단은 되지 않나.</p>
<p>서울경제 기사도 그렇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상한 대목이 적잖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방통위 관계자 말을 빌려 “트위터가 본인확인제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헌데 이유가 허술하다. “형태적으로는 블로그이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친구(팔로우·Follow)’ 선택을 통해 게시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게시판 역할도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미”란다. 물론 이건 글을 쓴 기자의 해석이다.</p>
<p>트위터가 게시판인지 아닌지도 따져봐야 할 문제지만, 더 중요한 대목은 따로 있다. 트위터는 엄연히 외국 서비스다. 본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한국 법인도 없고, 서버도 한국에 두고 있지 않다. 제아무리 대통령 직속기구라고는 하나, 한국 국가기구인 방통위가 어떻게 법적 근거도 없이 나라 밖 서비스에 대해 규제를 들이댈 수 있단 말인가.</p>
<p>방통위도 이를 인정하는 모양새다. 기사는 “현재로서는 트위터를 제한적 본인확인 대상으로 보기 힘들다는 게 방통위 실무진의 의견”이라고 전했다. 그런데 다음이 문제다. “문제는 트위터가 일일 가입자 10만명 이상에 달해 본인확인제 적용 기준에 달했을 때다. 만약 이때 본인확인제를 적용한다면 구글의 사례처럼 국내 서비스가 불가능해질 수도 있게 된다”고 한다.</p>
<p>‘일일 가입자 10만명’은 ‘하루평균 방문자수 10만명’을 잘못 쓴 걸로 보인다. 헌데 일일 방문자수 10만명인 서비스라고 해서 모두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적용되지는 않는다. 방통위는 본인확인제를 적용할 때 하루평균 방문자수 외에도 한국에 서버를 둔 서비스인지, 한국 지역으로 등록된 도메인을 쓰는지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로라면 트위터는 서버도 한국에 없고, 도메인도 한국 지역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 유튜브 한국 서비스(<a href="http://kr.youtube.com/" target="_blank">http://kr.youtube.com</a>), 야후코리아(<a href="http://kr.yahoo.com/" target="_blank">http://kr.yahoo.com</a>), MSN코리아(<a href="http://kr.msn.com/" target="_blank">http://kr.msn.com</a>)는 제한적 본인확인제 적용을 받지만, 글로벌 유튜브(<a href="http://youtube.com/" target="_blank">http://youtube.com</a>)는 적용 대상이 아닌 것과 같다. 그러니 ‘만약 본인확인제를 적용한다면’이란 기사 내용은 전제가 틀렸다. 이에 관해선 방통위가 올해 1월 발표한 ‘<a href="http://www.kcc.go.kr/download.do?fileSeq=16422" target="_blank">2009 제한적 본인확인제 대상 사업자 선정</a>‘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되겠다.</p>
<p>“적용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오히려 국내 사업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틀린 건 아니지만 이 대목에서 적당한 지적은 아니다. 나라마다 법이 있지 않은가. 현지법을 현지 사업자에게 적용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p>
<p>“국내 사업자들에게는 모두 지키라고 하면서도 우리나라 이용자들이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것은 뭔가 안맞는다”는 ‘업계의 한 관계자’ 말을 인용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현실감이 떨어진다. 이미 인터넷은 국경을 허무는데 법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서버 위치로 법을 적용하는 게 인터넷 현실과 안 맞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어쩔 건가. 현재로선 오프라인처럼 물리적 국경이 없는 사이버 세상에 법을 들이대려면 서버 위치나 도메인 등록 국가 등을 적용하는 것 외에 달리 뾰족한 수가 없지 않은가.</p>
<p>사이버 공간에도 규제의 칼을 들이댈 땐 물리적 한계가 엄연히 존재한다. 어쩔 수 없이 국경으로 나뉘어진 오프라인의 어느 한 지점을 기준으로 삼을 수 밖에 없다. 이 한계는 국경과 현지법을 뛰어넘는 만국 공통의 초법을 만들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 없다. 한국이든 외국이든 마찬가지다. 그게 못마땅하다면 중국처럼 중앙 정부에서 회선을 틀어쥐고 접속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을 쓸 수밖에.</p>
<p>현재로선 ‘트위터 실명제’ 소동은 떡밥일 뿐이다. 법이나 제도를 고치든, 다른 방식으로 이용을 제한할 수는 있겠지만 제한적 본인확인제 적용은 애시당초 무리다. 방통위가 이를 공개적으로 추진하고 나선다면 장담컨대, 국제적 망신거리가 되기 십상이다.</p>
<p>불온한 상상 하나. 트위터 이용자들은 이번 소동을 보며 잠시나마 멈칫거렸을 지도 모르겠다. 어이쿠, 이러다간 한국의 인터넷 규제 정책이 국경을 넘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심리적 위축감은 자기 검열로 이어진다. 그것만으로도 이번 떡밥은 소기의 목적을 이뤘을 지도.</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twitter_fake2" rel="lightbox[pics14967]" href="http://bloter.net/files/2009/07/twitter_fake2.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971 centered " src="http://bloter.net/files/2009/07/twitter_fake2.jpg" alt="twitter_fake2" width="500" height="324" /></a><p class="wp-caption-text">방통위의 ‘트위터 제한적 본인확인제 검토’ 방침을 비웃는 트위터 가상 화면.</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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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톡픽은 광장과 밀실이 공존하는 S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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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Jul 2009 13:37:2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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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하는 라이브 블로그.’
톡픽 얘기다. 한마디로 압축했더니 이랬다. 실제 풀어놓고 보면, 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
톡픽은 블로그다. 요즘 뜨는 ‘꼬마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다. 트위터와 비슷하다. 아니, 꽤 많이 닮았다.
톡픽도 트위터처럼 ‘일방적인 소통’을 뼈대로 돌아간다. 얘길 듣고픈 사람을 발견하면 내 마음대로 ‘스타’로 삼으면 된다. 내 얘길 듣는 ‘팬’도 있다. 트위터로 치자면 ‘팔로잉’(스타)과 ‘팔로어’(팬)다.
톡픽은 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한다. 머리속에 떠오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ocpic_kimbs" rel="lightbox[pics14862]" href="http://bloter.net/files/2009/07/tocpic_kimbs.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6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tocpic_kimbs.jpg" alt="tocpic_kimbs" width="500" height="614" /></a></p>
<p>‘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하는 라이브 블로그.’</p>
<p><a href="http://tocpic.com/" target="_blank">톡픽</a> 얘기다. 한마디로 압축했더니 이랬다. 실제 풀어놓고 보면, 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p>
<p>톡픽은 블로그다. 요즘 뜨는 ‘꼬마블로그’, ‘마이크로블로그’다.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와 비슷하다. 아니, 꽤 많이 닮았다.</p>
<p>톡픽도 트위터처럼 ‘일방적인 소통’을 뼈대로 돌아간다. 얘길 듣고픈 사람을 발견하면 내 마음대로 ‘스타’로 삼으면 된다. 내 얘길 듣는 ‘팬’도 있다. 트위터로 치자면 ‘팔로잉’(스타)과 ‘팔로어’(팬)다.</p>
<p>톡픽은 생각의 속도로 이야기한다. 머리속에 떠오른 생각들을 그때 그때 올리면 된다. 내 얘기와 스타 얘기가 섞여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고, 때론 대화하듯 주거니 받거니 오가기도 한다. 스타와 팬 숫자가 늘어날 수록 수다는 빠르고 널리 얽히고 설킨다. 그러니까 트위터도, 톡픽도 ‘거대한 비동기 메신저’다.</p>
<p>그렇지만 톡픽은 트위터가 아니다. 달리 볼 여지가 있다는 얘기다.</p>
<p>톡픽을 서비스하는 ITH의 김범섭(32) 대표는 “다음 캐페나 미투데이같은 온라인 공간은 벽으로 둘러싸인 지인들만의 사적 공간이고 트위터나 프렌드피드같은 서비스는 자유롭게 오가기는 하는데 정보가 너무 많이 쌓이는 점이 아쉬웠다”며 “벽 없이 자유롭게 오가면서도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싶었다”고 톡픽을 구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p>
<p>김 대표는 ‘고어텍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고어텍스처럼 땀은 내보내고 외부 습기는 못 들어오게 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이를 김 대표는 ‘광장’과 ‘밀실’에 비유한다. “톡픽은 사회적 관계와 개인 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넓은 광장에선 사회적 존재로, 밀실에선 사적 존재로 살아가는 공간인 셈이죠.”</p>
<p>톡픽의 얼개는 트위터와 비슷해 보이지만, 현미경을 들이대면 차이가 드러난다. 트위터에선 덧글과 본글이 구분없이 시간 순서대로 나열되지만, 톡픽은 본글 밑에 덧글을 바로 달 수 있다. 그러니 다른 이가 올린 얘기들이 계속 흐르더라도, 덧글을 다는 동안에는 해당 대화에 집중할 수 있다. 이렇게 단 덧글도 새로고침을 하면 트위터처럼 독립된 새글로 바뀌어 목록 상단에 올라간다. 그 대신 각 글마다 ‘관련 토크’란 이름으로 덧글 흔적이 남는다. 해당 글을 두고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트위터보단 덜 단순한 대신, 대화 기능을 보다 정교하게 갖춘 모양새다.</p>
<p>‘밀실’로 들어가면 트위터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밀실은 한마디로 ‘카페’다. 톡픽 안에서 뜻 맞는 이들끼리 좀 더 밀착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공간이다. 카페는 다시 ‘열린 카페’, ‘닫힌 카페’, ‘숨은 카페’로 나뉜다. 열린 카페는 누구나 들어와 읽고 쓸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며, 닫힌 카페는 누구나 글 내용은 볼 수 있되 글쓰기는 승인된 회원들에게만 허락된 공간이다. 보다 내밀한 공간을 원한다면 ‘숨은 카페’를 만들면 된다. 카페 회원만 글쓰기도, 읽기도 가능한 곳이다. 카페 개설 수는 제한 없다.</p>
<p>톡픽은 이용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글을 전송할 수 있도록 ‘<a href="http://www.ithcity.com/48" target="_blank">북마클릿</a>‘을 제공한다. 직접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 즐겨찾기 메뉴에서 손쉽게 톡픽으로 글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북마클릿 버튼을 마우스로 끌어다 IE ‘연결’이나 파이어폭스 ‘북마크 도구모음’에 등록해두고 쓰면 된다.</p>
<p>멀리 내다보면 톡픽과 트위터가 몸을 섞는 일도 불가능해보이지 않는다. 트위터가 대부분의 기능을 API 형태로 공개하고 있는 덕분이다. 김범섭 대표는 “오는 7·8월께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을 톡픽과 연동하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카페는 톡픽에서 이용하고 카페 회원과 트위터 회원 정보를 연동하고 톡픽과 트위터간 글을 공유하는 식으로 서비스를 연동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스크톱 화면에서 톡픽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데스크톱용 응용프로그램과 모바일 전용 톡픽 서비스도 이맘때면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p>
<p>김범섭 대표는 KT와 위자드웍스 등에서 일했다. 주로 사업기획 업무를 맡았다. 올해 1월 ITH를 공식 설립하고 6개월여 준비 끝에 7월1일 톡픽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p>
<blockquote><p><strong>‘한국판 트위터’ 어떤 서비스가 있나</strong></p>
<p>2009 상반기 한국에서 트위터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모양새다. 우연의 일치일까. 톡픽처럼 트위터와 비슷한 얼개를 갖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어떤 서비스들이 있을까.</p>
<p>먼저 <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를 꼽겠다. 싸이월드 창업자로 유명한 이동형씨가 선보인 SNS다. 런파이프도 트위터처럼 ‘짝사랑 소통’을 지향한다. 런파이프에선 이를 ‘파이핑하기’라 부른다. 누군가를 파이핑하면, 그 사람 허락 없이도 그가 하는 얘길 들을 수 있다. RSS로 외부 글을 구독하거나, 사진을 올리고, 맛집이나 가볼 만 한 곳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점이 트위터와 다르다. 트위터식 소통방식을 빌려와 지역기반 커뮤니티를 꾸리는 모양새다.</p>
<p><a href="http://talkparty.us/" target="_blank">톡파티</a>도 영락없이 트위터를 빼닮았다. 한 번에 140자 안에서 글을 올리고 친구들과 일상을 나누는 공간이다. ‘#’로 해시태그를 달고 ‘@아이디’로 답글을 보내는 것도 트위터와 똑같다. ‘그룹파티’란 이름으로 친한 회원끼리 커뮤니티를 꾸리고 ‘!그룹명’ 식으로 그룹 회원에게 메시지를 한꺼번에 보내는 기능이 트위터와 다르다 하겠다.</p>
<p><a href="http://repling.com/" target="_blank">리플링</a>은 웹의 모든 컨텐트를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뉴스, 사진, 동영상, 블로그 글 등 고유 주소만 있다면 리플링으로 가져다 친구와 나눌 수 있다. 짧은 글로 정보를 공유하는 점에선 트위터와 비슷하지만, 정보 공유에 좀 더 무게를 둔 느낌이다. 내 북마크를 지인과 공유하고, 다른 사람 온라인 북마크도 가져다 쓸 수 있다. 한마디로 ‘링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에 가까운 모습이다.</p>
<p>지난 5월 선보인 <a href="http://itgling.com/" target="_blank">잇글링</a>도 짧은 글로 회원들과 교류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다. 서비스 이름대로 ‘잇글’ 즉 ‘이어쓰기’로 소통하는 점이 특징이다. 내가 쓴 글에 누군가가 앞·뒤·옆으로 글을 이어쓰다보면 글과 글이 그물처럼 얽혀 거대한 소통망이 만들어진다. 한 번에 쓸 수 있는 잇글 분량은 최대 20줄 정도다.</p></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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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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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8 Jun 2009 10:23:0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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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매달 진행하는 ‘블로터 포럼’이지만, 이번 주제는 특히 흥미롭다. 다름아닌 ‘트위터’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 ‘꼬마블로그’ 등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올리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열풍’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트위터 열풍에 걸맞는, 쟁쟁한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두 분을 모셨다.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매달 진행하는 ‘블로터 포럼’이지만, 이번 주제는 특히 흥미롭다. 다름아닌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 ‘꼬마블로그’ 등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올리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열풍’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p>
<p>트위터 열풍에 걸맞는, 쟁쟁한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두 분을 모셨다.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분들이다. 허진호 대표는 국내 인터넷 1세대를 대표하는 맏형. 이동형 대표는 원조 SNS ‘싸이월드’를 만든 분이다.</p>
<p>더구나 두 분 모두 지금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3월 ‘<a href="http://www.sayclub.com/" target="_blank">세이클럽me</a>’를 열었고, 나우프로필도 올해 초 ‘<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란 지역밀착형 꼬마블로그 서비스를 선보였다. 두 분은 또한 트위터에서도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트위터와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말하기엔 그야말로 제격이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lightbox[14638]"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twitter_main.jpg"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class="aligncenter" style="border: 0pt none"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twitter_main_thumb.jpg" border="0" alt="bf_twitter_main" width="500" height="333" /></a></p>
<ul>
<li>일시 : 2009년 6월24일(수) 오후 4시~6시</li>
<li>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li>
<li>참석자 :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 /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 / 블로터닷넷 김상범·도안구·이희욱</li>
</ul>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오늘은 인터넷업계 유명 인사 두 분을 모셨다. 나눌 얘기는 요즘 최고 화젯거리인 ‘트위터’다. 국내에서도 요즘 이용자가 가파르게 솟는 느낌이다. 인터넷업계 오랜 종사자로서 두 분의 의견을 듣고 싶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얼마 전 랭키닷컴 통계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 5월 넷쨋주와 다섯쨋주 트위터 주간 방문자수가 각각 12만명과 24만명이더라. 사실이라면, ‘폭발적’인 증가다. 사실 5월 셋쨋주에 4만명 찍을 때도 깜짝 놀랐는데.</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두 분은 언제부터 트위터를 쓰셨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가입한 지는 오래 됐는데, 본격 사용한 건 지난해 말부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는 싸이월드 일본 법인을 맡아 일본에 있을 때부터 써왔다. 2006년 중반께인가, 그 때만 해도 트위터 이용자 가운데 일본인이 꽤 많았다. 그런데 2007년부턴가 갑자기 일본인들이 트위터에서 사라졌다. 일본 친구들은 문자메시지 보내듯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기 일정을 알리는 도구로 트위터를 많이 쓰는 분위기였다. 한마디로 ‘지금 뭐 해?’(What are you doing?) 하는 식으로.</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요즘은 전체 트위터 메시지의 60%에 링크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링크가 들어가 있다는 건 정보를 공유한다는 뜻이다. 그게 트위터를 강력하게 만든다. ‘지금 뭐 해?’는 이제 의미가 없다. 정제된 정보가 들어가기 시작한 거다. ‘리트윗’(RT) 때문에 링크가 더 많이 공유되는 느낌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트위터가 진화한 건 맞다. 초창기엔 이용자화면(UI)도 우스꽝스러웠다. 트위터 입력창도 지금처럼 1단이 아니라 2단으로 떴다. 왼쪽은 친구들 이야기, 오른쪽은 내 얘기가 뜨는 식이다. 어느 날부턴가 둘을 섞고 내 얘길 위로 올렸다. 2007년도에 포지셔닝을 다시 한 거다. 친한 친구끼리 일상을 교환하는 용도로는 승산이 없겠다 판단하고 서비스를 바꾸고 API도 공개했다. 오랜 고민 끝에 바꿨다. 그게 무섭다. 그런 서비스는 한 방에 따라잡기 어렵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이동형 대표는 트위터와 비슷한 런파이프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나. 어떡하나, 그럼? (일동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내가 처음부터 하려던 건 지역 정보를 모으는 서비스였다. 트위터가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가진 강점이, 비동기이면서 여러 명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능이다. 그걸 활용하고 싶었다. 그것만큼 여러 명에게 지역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수단이 없다. 싸이월드도 맛집 정보가 있지만, 일촌들하고만 공유한다. 런파이프는 트위터의 그런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채용한 것이다. 그런데 이젠 전략을 바꿔야 할 것 같다. 트위터가 이렇게 인기를 끌 줄 몰랐다. 이젠 트위터에 ‘파이프를 꽂는’ 전략으로 가야 할 지를 고민하고 있다. 트위터는 API를 공개하잖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a rel="lightbox[14638]"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hurjh.jpg"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hurjh_thumb.jpg" border="0" alt="bf_hurjh" width="250" height="333" align="left" /></a> 허진호</strong></span> | 트위터는 데이터를 완전히 오픈했다. 외부에서 검색으로 들어오는 트래픽이 전체 트위터 트래픽의 절반을 넘는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한국쪽 트래픽도 최근 급격히 늘었다. 특별히 어떤 계기가 있었다고 보나.</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정치적 이슈도 있다. 하고픈 말을 못하게 하는 분위기가 인터넷에 돌고 있다. 트위터는 예전에 못 보던 수단이다. 할 말 다 하고, 듣기 싫으면 안 들으면 된다. 지금 시대 코드랑 잘 맞다. 누군가 올린 악플은 보기 싫어도 봐야 하지만, 트위터에서는 내가 보기 싫고 듣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 트위터에서 하는 말을 다음 카페나 아고라, 네이버 블로그나 오픈캐스트에 할 수 있을까. 쉽지 않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저도 비슷한 생각이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발언들은 수위가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 블로그에 올리기 어려운 얘기들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RT가 정말 효과적이다. RT는 ‘카더라’다. 내가 말 안했지만, 내 생각을 은연중에 담는다. 그러면서도 나중에 문제되면 책임질 일은 없다. 그런 공동체의 공감대를 트위터는 담을 수 있다. 유명인을 적시에 활용한 것도 성공 요인이다. 스타를 끌어들이면 커뮤니케이션이 풍성해지지만, 스타가 나가면 파티는 김이 확 빠진다. 트위터는 그걸 잘 조절해서 성공했다. 스타를 시기별로 계속 넣었다. 나이트클럽에서 유명인들을 지속적으로 물갈이하듯 말이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다는 건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트위터 창업자가 밝혔다. 어떤 시점에 어떤 유명인을 끌어들이겠다는 식으로. 실제 유명 농구선수를 끌어들이고, 나중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나 오프라 윈프리가 입성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트위터에 들어오겠다고 말한 걸 보며 한국에서도 시쳇말로 ‘게임 끝났다’고 생각했다. 대통령이 트위터를 하면, 다른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안 하겠는가. 싸이월드도 예전에 그랬다. 영향력이 큰 정치인이 가입하면 같은 당 정치인들이 대거 들어왔다.</p>
<p>헌데 친구로 소통하는 곳은 물이 좋고 안 좋고를 안 따지지만, 트위터는 친구 관계가 아니다. 그런 공간은 앞으로 성장한다. 기존 커뮤니케이션에는 없던 영역을 어렵게 만들었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최근엔 좀 무섭다는 느낌도 든다. 요즘엔 미국에서 어지간한 사이트는 트위터 아이디로 로그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커넥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쓰인다. 결국은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모든 이용자 기반 서비스의 기본이 된다. 페이스북은 좀 더 조직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트위터는 아직은 풀어놓는 분위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국내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얼마 전 통계자료를 보니 국내 페이스북 가입자가 7만명 조금 넘는 걸로 나왔다. 그건 거의 없다는 얘기와 똑같다. 일본도 25만명 정도로 전체 이용자 규모에 비해 적다. 한국과 일본 모두 로컬 서비스가 굉장히 강한 곳이다. 일본은 믹시가 있고 우리나라는 싸이월드가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내가 페이스북에 들어가는 건 거기 아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에선 싸이월드에 아는 사람이 모여 있다. 기존 SNS는 이미 자리잡은 나라에 들어가면 힘을 못 쓴다. ‘친구’ 관계를 내세우는 공간은 민족 이슈를 탄다.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곳, 내 사진 올려놓고 개인 공간으로 활용하는 곳을 따지게 된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민족 감정도 있겠지만, 그저 내가 아는 사람이 있기에 간다는 느낌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일본은 좀 달랐다. 우리가 일본에 진출했을 때 현지 언론이 메시지를 그렇게 던진다. ‘한국에서 가장 큰 SNS가  상륙했다’고. 그렇게 몇 번 터뜨리면 일본인들에겐 ‘경계해야 할 한국 서비스’란 이미지가 굳어버린다. SNS를 선택하는 건 미국산 자동차를 사는 것과는 다른 문제다. 공동체에 참여하는 문제가 덧붙으면 민족성을 안 탈 수 없다. 미국 <a href="http://orkut.com/" target="_blank">오르컷</a>도 엉뚱하게도 브라질에서 먼저 떴다. 알고보니 개발자도, 운영자도 브라질 출신이더라. 그런 분위기를 탄다. 트위터는 그런 서비스일까.</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트위터는 정말 부담 없는 서비스다.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며칠을 끙끙대면서 정리해야 한다. 저는 트위터를 하루에 세 번 정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자기 전에, 그리고 점심때나 오후에 짬을 내서. 스마트폰을 쓰니 더 자주 들어가게 되기도 한다. 예전엔 화장실에서 신문을 봤는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트위터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만약 아이폰이 들어오고,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일반화되고, 정액 요금제가 나오면 굉장히 강력해질 것이다. ‘아이팟터치’가 유일하게 불편한 점이라면 사진을 바로 찍어 올리지 못하는 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들고다니며 글을 올릴 정도로 사람들이 할 얘기가 많은 건가.</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하루에 한 가지만 올려도 그 사람이 지금 뭘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 지 소식을 들을 수 있다. 그게 큰 것 같다. 다른 면에서는 정보를 유통하는 미디어 성격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는 연령대도 중요한 것 같다. 지금껏 인터넷 커뮤니티는 10대, 20대가 장악하고 있었다. 이런 곳에는 쉽게 끼어들지 못하겠더라. 트위터에선 30대부터 50대의 연령층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더구나 IT, 정치, 경제 얘기 중심이다. 뉴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내가 놀아야 할 공간이 여기라는 느낌이 확 든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저도 그런 느낌이 많이 든다. 미투데이를 초창기부터 열심히 쓰다가 안 쓴지 1년쯤 됐다. 제일 큰 이유가 미투데이의 핵심 연령대가 나와 격차가 크다. 공감할 얘기가 별로 없다. 나도 별로 쓸 말도 없고, 써도 주변에서 큰 관심거리가 안된다. 트위터는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만큼 할 얘기도 많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트위터는 진입장벽도 낮다. 싸이월드 UI는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실제 내 친구들을 불러 이용해보라고 하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나가버린다. 그런데 트위터는 10분만 하면 누구나 다 쓸 수 있을 정도로 컨셉이 간단하고 기능이 단순해 금방 익숙해지더라.</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특이한 건, 미국에서도 10대는 아직도 마이스페이스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잘 안 넘어온다. 왜 그럴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제 생각엔 연령대마다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다. 20대 관심 키워드는 친구, 학교 성적, 연애, 이성 등이다. 20대를 타깃으로 하려면 ‘친구’를 벗어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다. 반면 30대는 직장, 승진, 전문지식, 결혼, 재테크, 뉴스 등 관심 코드가 다르다. 친구가 아니더라도 코드가 맞으면 만난다. 내용도 다르고, 노는 물도 다르다. 선이 그어질 수밖에 없다. 싸이월드가 트위터 때문에 타격을 받을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완전히 물이 다른 서비스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저는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만들지도 않았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strong><span style="color: #0080ff"><a rel="lightbox[14638]"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leedh.jpg"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leedh_thumb.jpg" border="0" alt="bf_leedh" width="250" height="333" align="right" /></a></span></strong></span></strong><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비교를 하자면, 싸이월드에서는 친구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우선 외모다. 하지만 트위터는 정보로 어필한다. 미국에서도 마이스페이스만 자기 페이지 꾸미기 기능을 적극 제공한다. 싸이월드도 핵심은 내 페이지에 얼마나 많이 방문하느냐가 운영자에게 주는 보상이다. 그러니 방문자수가 제일 앞에 뜬다. 트위터는 방문자수가 없다. 구독자가 중요한 보상 요인이다. 그러니 내 페이지를 꾸밀 여유가 없다. 그 시간에 한 마디라도 내 얘길 많이 쓰는 게 낫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가 유사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좀 더 얘기해보자.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연령대가 다르다면, 트위터가 승승장구한다 해도 싸이월드는 타격이 별로 없을 수도 있겠다고 볼 수 있나. 그럼, 블로그는.</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웹에는 커뮤니티, 검색, 쇼핑 등 여러 카테고리가 있다. 트위터는 그 틈바구니를 메워주는 서비스다. 예컨대 트위터는 싸이월드와 직접 경쟁하는 커뮤니티도 아니고, RSS나 뉴스 서비스와 직접 경쟁하는 서비스도 아니고, 메신저를 대체하는 수단도 아니다. 그런데 세 가지 요소가 다 적당히 섞여 있다. 그 틈새를 파고들어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트위터가 싸이월드나 검색 서비스를 대체할 것 같지는 않다.</p>
<p>예컨대 앞으로 트위터가 돈을 벌게 된다면 첫 아이템이 ‘실시간 검색’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게 구글, 네이버와 경쟁하는 게 아니라 상호 보완하는 관계다. 구글에 트위터 실시간 검색을 붙이면 굉장히 강력해진다. 둘째, 소셜 쇼핑이 될 수 있다. 기존 옥션이나 이베이와 경쟁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상호 보완적이다. 검색, 상거래, 뉴스 등 어디든 직접 경쟁이 아니라 엮이는 서비스가 된다는 게 트위터가 지닌 잠재력이다. 아마 네이버나 구글도 트위터를 경쟁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네에게 붙일 수 있는 보완재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 부분이 페이스북과 차이점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말씀을 듣다보니 정말 트위터가 무서운 서비스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검색의 목적은 웹페이지에 쓰여진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유추해 보여주는 데 있다. SNS는 다르다. 결국 사람이다. 사람 머릿속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결국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을 때까지 검색 기술은 발전할 것이다. 트위터는 사람들이 스스로 말하도록 만들었다. 정보는 신선할 수록 좋고 사람은 액티브할 수록 좋은데, 트위터엔 둘 다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지금은 사람과 정보를 찾지만 나중에는 지나간 트위터 정보 보기, 트위터 이용자 찾기 정도로 전락할 수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에서 수익모델을 내놓으려는 움직임도 있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아직까진 없다.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확신은 있을 거다. 구글도 어느 정도 자리잡고 규모를 갖출 때가지 매출이 ‘0’이었다. 네이버는 장터 개념이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좌판을 빌려주든 물건을 팔든 돈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 지금 트위터는 그 수준이다. 일정 규모를 갖추고 사람들이 모이는 시점으로 가는 과정이다. 지금 방문자수(UV) 기준으로 트위터가 페이스북의 3분의 1 수준이다. 제가 보기엔 머잖아 따라잡을 것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사람들이 실시간 네트워크에서 하려는 상황을 트위터가 만들어줄 것이다. 어떤 식당에 가기 전에 바로 그 식당앞에서 그 식당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말이다. 그건 네이버가 제공할 수 없는 부분이다. 네이버에선 들어가기 전에 물어보면 하루 전에 먹었던 사람 얘기가 뜬다. 하지만 트위터라면, 지금 그 식당에서 방금 식사를 마친 사람이 올린 음식의 평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지금은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있다. <a href="http://www.yelp.com/" target="_blank">옐프</a>가 성공한 것도 그 덕분이다. 열 받은 얘길 그 자리에서 올릴 수 있다. 다 끝나고 집에 가서 PC를 켜고 얘길 올리면 벌써 신선도가 떨어진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그 옐프가 바로 런파이프 모델이다. (웃음) 정보도 신선도가 중요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 도안구</span></strong> | 미투데이는 어떻게 평가하나. 이통사의 데이터 요금제 때문에 지금보다 더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는 싸이월드가 정체됐다기보다는 꼭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정제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 서비스의 핵심 이용자를 겨냥해 서비스를 하면 성장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거품을 타깃으로 공략해야 거품이 코어 이용자로 끌어올 수 있다. 허 대표님이 트위터가 공간을 메우는 서비스라고 하셨는데 공감한다. 기존 서비스에도 거품이 있는 것이다. 트위터가 빈 곳 거품들을 모아 실용성 있게 채워가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트위터가 아직은 초기 단계다. 그렇다면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에서 유사 서비스를 들고 나오면 어떻게 되나.</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이미 유사한 서비스는 많다. 포털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이다. 지금 트위터에서 안 되는 몇 가지 서비스를 추가로 구현해 열면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를 테면 한국에서 더 큰 스타를 내세우고,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 돈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정보이용료도 안 받고 하면.</p>
<p>한국 SNS는 대부분 친구 중심 관계를 지향한다. 친구 중심 네트워크는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하는 상황을 방해한다. 그 문화적 장벽을 넘기가 쉽지 않다. 저도 일본에서 트위터와 비슷한 ‘<a href="http://www.feecle.jp/" target="_blank">피클</a>’이란 서비스를 해 봤는데, 싸이월드란 벽에 부딪혔다. 그 땐 저도 트위터식 소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도 했다. 이제 그 벽을 넘어선 서비스를 보고 나서야 깨달은 셈이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잘 모르는 저로선 트위터에 그룹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내가 팔로우하고 나를 팔로우하는 사람 중 대학 동기만 모여 얘기하거나 하는. 그게 흔히 생각하는 한국적 마인드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그렇게 기능을 붙이기 시작하면 트위터의 고유 가치가 깨진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미국에선 트위터를 중심에 놓고 그 주변에 많은 파트너가 있다. 파트너들은 트위터가 못하는, 또 부족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트위터에 붙이고 있다. 한국에서 만약 트위터와 똑같은 서비스를 내놓아도 미국처럼 많은 파트너가 붙지 않으면 서비스의 맛이 떨어진다. 양념장 없이 음식만 올라온 꼴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a rel="lightbox[14638]" href="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doak.jpg" title="[블로터포럼] 트위터 열풍, 그 힘의 원천과 미래는"><img style="margin: 0px 10px 10px 0px" src="http://bloter.net/wp-content/blogs.dir/ftp/bloterftp1/76e989da7954_E301/bf_doak_thumb.jpg" border="0" alt="bf_doak" width="250" height="333" align="left" /></a></span></strong><strong><span style="color: #0000a0">도안구</span></strong> | 구글이 한국에 들어왔는데 기대만큼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트위터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시장 환경은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국내 포털들의 폐쇄적 정책이 바뀔 수 있다. 구글과 트위터가 동반 급성장할 수도 있다. 저는 싸이월드와 경쟁할 서비스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빈 공간을 보고 새로운 서비스를 키우려 하는 것이다. 처음엔 옐프같은 지역기반 서비스를 만들려 했는데, 아직 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다 보니 모바일로 컨텐트를 올리는 비용이 비싸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재미없어한다.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넣어 재미를 줘야겠다고 생각해서 트위터같은 비동기 메신저 기능을 넣어준 거다. 그래서 저도 아이폰이 나오길 계속 기대하고 있다. 밥 먹다가 열받아 바로 올리는 글과 사진을 런파이프에서 받고 싶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트위터 입장에선 메신저 기능으로 붐만 일으키고 정작 돈은 못 벌어들일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을 수도 있다. 실리콘밸리의 가장 큰 경쟁력은 판을 바꿀 수 있는 주자는 될 때까지 밀어주는 인프라가 있다는 것이다. 구글이 그랬잖나. 트위터도 현재 앞으로 최소한 5년은 돈 한푼 안벌어도 버틸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돈을 투자받았다. 새 판을 만들 수 있는 기간과 총알이 충분한 상태다. 그게 무섭다. 그만큼 트위터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진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싸이월드도 초기엔 수익모델이 없었다. 나중에 ‘선물가게’를 시도했다. 그게 망하면 커뮤니티도 망하는 상황이었다. 싸이월드는 돈을 낸 만큼 선물을 주는 모델이다. 수익모델 자체가 서비스 모델이다. 페이스북도 1달러짜리 기프티콘이 있지만, 그 외의 시도들이 페이스북을 완전하게 만들지는 못하고 있다. 트위터도 두 번째 변화의 시점, 그러니까 서비스만큼이나 차별화된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서 힘든 의사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aa002b">이희욱</span></strong> | 트위터를 활용한 수익모델은 뭐가 있을까.</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미국에서 트위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서비스만도 수백 개다. 그 가운데 정답이 있지 않을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미국을 보면 트위터에서 파생된 서비스를 만든 기업들이 큰 투자를 받는다. 놀랍고 부럽다. 한국에선 그게 불가능하다. 저는 트위터가 잘나가는 게 사실 마냥 좋지는 않다. 한국에서 서비스를 주도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 뒤바뀌었다. 질투가 난다. (웃음) 전세계로 봐선 트위터가 그런 소통망을 까는 게 전세계 이용자들의 삶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단, 트위터가 탐욕스럽지만 않다면.</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 김상범</span></strong> | 네오위즈인터넷도 SNS 관련 고민이 많을 걸로 짐작된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많이 고민한다. 최근 세이클럽me 관련해 서비스 준비하면서 트위터와 접점을 만드는 준비도 했다. 지금은 어느 시점에서 어느 정도까지 연결하느냐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같은 수준 네트워크라 해도 우리와 트위터 지향점이 완전히 다르다. 빈 공간을 메울 여지는 충분히 있다. 상호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00a0">도안구</span></strong> | 아이폰 같은 스마트폰 도입설도 피어오르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핵심은 여전히 모바일 웹이다. 이용자는 브라우저 하나에 여러 개를 쓰는 상황을 선택할 것이다. 그게 아이폰이든 T옴니아든 이용자는 상관 없다. 중요한 건 과금이다. 값싸게 이용하고 속도만 보장한다면야 애플이든 아니든 크게 중요하지 않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아이폰이 나와도 보급수량 면에서 메이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무리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자리잡아도 애플은 국내에선 마이너다. 현실적으로는 여전히 WAP이 당분간 대세로 남고, 모바일 풀브라우징으로 서서히 넘어갈 것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aa002b">이희욱</span></strong> | 트위터말고 요즘 주목할 만한 SNS 관련 움직임은 없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허진호</strong></span> | SNS가 이제 사용자 인증의 기반이 돼가는 느낌이다. 페이스북 커넥트와 구글 프렌드 커넥트, 트위터 계정을 이용한 로그인 서비스 등을 보면 SNS 플랫폼이 예전과 달리 자기 영토만 구축하는 게 아니라 우군을 확보하면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하나, 트위터가 대세임에도 불구하고 버티컬한 SNS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전문 영역을 공략하는 SNS도 계속 한쪽 영역을 구축할 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이동형</span></strong> | 저도 동감한다. 제가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한국에서 안 되는 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일정’(Calendar)이다. 일정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꼭 해보고 싶다. 둘째가 ‘동네’다. 실제로 사용자가 제일 많이 영향을 받는 공간이 바로 자기 동네인데, 별로들 관심이 없다. 블로그 글을 올려도 자기 동네가 아니라, 멀리 있는 유명 맛집이다. 자기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 얘길 쓰는 게 훨씬 진실성이 있고 신뢰도도 높을 텐데 말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00">김상범</span></strong> | 역시 오랜 기간 시장을 지켜온 두 분의 내공이 느껴진다. 두 분 말씀대로 트위터로 촉발된 새로운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어떻게 세상과 삶을 바꿔나갈 지, 블로터닷넷과 함께 계속 지켜보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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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국의 e참새들이여, ‘트위터’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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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7 Jun 2009 11:26:5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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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인 2세 로이 최와 앨리스 신은 매일같이 ‘고기 비비큐’(kogi BBQ) 트럭을 타고 LA 거리로 나선다. 이들은 붙박이 가게를 버리고 트럭을 타고 시내를 돌며 멕시코 전통음식 ‘타코’를 판다. 하루에도 두세 번씩 자리를 옮기지만, 손님들은 용케 트럭을 찾아온다. 트위터 덕분이다. 이들은 트럭이 이동하는 위치와 시간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트위터(@kogibbq)에 실시간 올린다. 손님들은 트위터에 접속해 트럭 이동 시간과 위치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인 2세 로이 최와 앨리스 신은 매일같이 ‘고기 비비큐’(kogi BBQ) 트럭을 타고 LA 거리로 나선다. 이들은 붙박이 가게를 버리고 트럭을 타고 시내를 돌며 멕시코 전통음식 ‘타코’를 판다. 하루에도 두세 번씩 자리를 옮기지만, 손님들은 용케 트럭을 찾아온다. 트위터 덕분이다. 이들은 트럭이 이동하는 위치와 시간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kogibbq" target="_blank">@kogibbq</a>)에 실시간 올린다. 손님들은 트위터에 접속해 트럭 이동 시간과 위치를 파악하고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린다. 그러니 영업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도, 판매 장소가 자주 바뀌어도 문제될 게 없다. 트럭을 기다리느라 늘 긴 줄이 만들어지지만, 불평하는 손님은 아무도 없다.</p>
<p>타코 트럭은 트위터의 잠재력과 가치를 잘 보여준다. 2009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빨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다른 어느 곳보다 정보를 빠른 시간에,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정보 유통망. 이 정도만으로도 사람들이 트위터에 열광하고 빠져들기에 충분하지 않은가.</p>
<p><strong>가볍고 부담없이 즐기는 비동기 메신저</strong></p>
<p>바야흐로 트위터 열풍이라 할 만 하다. 버락 오바마(<a href="http://twitter.com/BarackObama" target="_blank">@BarackObama)</a> 미국 대통령과 유명 방송진행자 오프라 윈프리(<a href="http://twitter.com/Oprah" target="_blank">@Oprah</a>) 등이 트윗계에 뛰어들면서 트위터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졌다. 5월말 기준으로 전세계 이용자수가 3200만명에 이른다.</p>
<p>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 또는 ‘꼬마블로그’로 불리는 인터넷 서비스다. 자기가 하고픈 말을 그때그때 짧게 올리는 공간이다. 웹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나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로도 글을 올리거나 읽을 수 있다.</p>
<p>트위터는 ‘팔로우’(follow)란 독특한 기능을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진다. 말 그대로 풀자면, 관심 있는 상대방을 ‘뒤따르는’ 기능이다. 인스턴트 메신저의 ‘친구맺기’와 비슷한 개념인데, 상대방이 허락하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친구로 등록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일단 ‘팔로우’를 하면 상대방이 트위터에 올리는 글을 내가 받아볼 수 있다. 블로그로 치자면 일종의 ‘구독’ 기능인 셈이다. ‘팔로우’의 보다 자세한 개념과 기능은 상자기사를 참조하시기 바란다.</p>
<p>트위터의 가장 큰 매력은 ‘속도’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꼽는 장점이기도 하다. 트위터는 태생부터 빠른 속도에 걸맞게 태어났다. 트위터는 가볍다. 한 번에 쓸 수 있는 글자수는 최대 140자이다. 거창한 논문이나 보고서, 칼럼은 트위터에선 애시당초 접근금지다. 그저 생각나는 바를 부담없이 풀어놓으면 그만이다.</p>
<p>중국 쓰촨성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치자. 진원지가 어디고, 발생 원인은 무엇이며, 사상자와 복구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굳이 완결된 보고서나 기사 형태로 정리하는 수고를 들일 필요 없다. 트위터로 누군가 “사상자가 1500명이래요”라고 뒤따르는 이들에게 퍼뜨리면, 이를 받아본 다른 누군가가 “지반이 약해서 피해 규모가 컸다죠”라고 되받는다. 몇 단계를 거치다 보면 얽히고 설킨 인맥 네트워크를 타고 순식간에 정보가 퍼지고, 커지고, 구체화된다. 집단지성이 네트워크 실핏줄을 만난 모양새다. 그게 트위터다. e세상에 떠도는 정보가 가장 빨리, 가장 널리 퍼지는 곳.</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witter_sample2" rel="lightbox[pics14323]" href="http://bloter.net/files/2009/06/twitter_sample2.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326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6/twitter_sample2.jpg" alt="twitter_sample2" width="499" height="540" /></a></p>
<p>꼭 정보를 찾기 위해 트위터를 드나드는 것만은 아니다. 그저 노니는 데도 트위터는 제격이다. 트위터에선 안면이 있는 지인이 아니더라도 부담없이 얘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굳이 허락받지 않아도 상대방 얘길 들을 수 있는 트위터만의 독특한 기능은 이럴 때 힘을 발휘한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을 뿐인데, 내가 뒤쫓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수다를 토해낸다. 한 사람을 콕 집어 얘길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뒤쫓는 여럿에게 얘기하고, 이 얘기를 받은 누군가가 또 다른 여럿에게 말을 잇는다. 특정 이용자를 지정해 말을 걸 때는 ‘@상대방 아이디’를 글에 붙이면 된다.</p>
<p>이용자를 굳이 웹사이트에 가둬두려 하지 않는 속성도 트위터 확산에 기름을 부었다. 웹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지 않아도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을 확인하는 방법은 넘쳐난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RSS란 글 구독기능을 이용하면 데스크톱PC 바탕화면이나 웹브라우저에서 곧바로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읽을 수 있다. 트위터는 자신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래밍 환경을 공개하고 있다. 전문용어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라고 하는데, 이른바 곁가지 서비스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발 환경이라 보시면 된다.</p>
<p>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면 트위터와 친해지기 더욱 쉽다. 간단한 확장기능만 설치하면 트위터 웹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 귀퉁이에서 트위터 메시지를 확인하고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으니까.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자라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동시에 트위터로 내보내거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모아 블로그로 발행할 수 있다. 트위터란 핵심 서비스만 한가운데 놓고, 거대한 소통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셈이다.</p>
<p>피겨 여왕 김연아(<a href="http://twitter.com/Yunaaaa" target="_blank">@Yunaaaa</a>) 선수는 5월23일, “클럽에서 점심을 먹다 어쩌다가 트위터를 가입하게 됐을 뿐”이라는 말로 첫 수다를 시작했다. 트위터에 입성한 지 20여일이 지난 지금, 김연아 선수를 뒤따르는 사람(팔로어)은 1만1800명을 넘어섰다. 트위터에선 정말이지 김연아 하품소리마저 황홀하다. 가수 이효리(<a href="http://twitter.com/hyolee" target="_blank">@hyolee</a>)를 뒤따른다면 “@hyolee 어제 노래 부르는 모습 너무 잘 봤어요”라고 싱겁게 말을 붙여봐도 된다. 다만, 스토커처럼 귀찮을 정도로 말을 걸면 상대방이 접근을 차단해버릴 지도 모른다. 트위터에서 누군가를 뒤따르는 이는 그저 점잖은 파파라치요, 말수 적은 스토커이면 된다.</p>
<p>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선 유세활동에 트위터를 적극 활용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트위터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뒤따르는 사람은 6월10일 기준으로 136만명을 넘어섰다. 바꿔 말하면, 전세계 136만명이 오바마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뜻이다.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면 이 매력적인 정보전달 핫라인을 활용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은가.</p>
<p>인터넷 속성을 얘기할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양방향 통신’은 트위터에서 가볍게 무시된다. 양방향이면 둘이 대화하고 끝날 것을, 짝사랑 대화인 덕분에 네트워크를 타고 여러 방향으로 퍼져나간다. 물론 나와 상대가 서로를 ‘팔로우’하면 양방향 대화도 쉽게 구현된다.</p>
<p>이런 이유로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씨는 트위터를 가리켜 ‘거대한 비동기 메신저’라고 정의한다. 이동형씨는 트위터와 비슷한 한국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a href="http://runpipe.com/" target="_blank">런파이프</a>를 운영하고 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twitterverse" rel="lightbox[pics14323]" href="http://bloter.net/files/2009/06/twitterverse.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327 centered aligncenter" src="http://bloter.net/files/2009/06/twitterverse.jpg" alt="twitterverse" width="500" height="375" /></a></p>
<p class="wp-caption-text">트위터와 관련된 서비스를 형상화한 &#8216;트위터버스&#8217;(Twitterverse).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briansolis/. CC BY.</p>
</div>
<p>트위터는 전통 미디어에도 위협거리다. 사람들은 더 이상 새 소식을 받기 위해 신문을 펼치거나 TV를 켜지 않는다. 트위터에 작은 파이프만 연결해두면 새로운 얘깃거리들이 쏟아진다. 트위터는 지난 3월 방문자수가 1900만명을 넘어서며 월간 방문자수가 1750만명인 뉴욕타임즈를 가볍게 앞질렀다. 그깟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웹서비스 따위가 뭐라고. 치밀한 분석과 취재를 곁들인 기사로 승부하면 그만인 걸. 애써 목에 힘을 줘보지만, 불안감까지 감출 수는 없나보다. 뉴욕타임즈(<a href="http://twitter.com/nytimes" target="_blank">@nytimes</a>), CNN(<a href="http://twitter.com/cnn" target="_blank">@cnn</a>), 워싱턴포스트(<a href="http://twitter.com/washingtonpost" target="_blank">@washingtonpost</a>) 등이 잇따라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정보 수다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p>
<p>실제 트위터 이용자들은 어떤 이유로 망망한 수다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걸까. 트위터에 질문을 올리자마다 답변들이 쏟아진다. ‘소식을 매우 빨리 알 수 있다’(<a href="http://twitter.com/ypshin" target="_blank">@ypshin</a>)거나 ‘간단하게 써도 된다는 장점’(<a href="http://twitter.com/weisskatze" target="_blank">@weisskatze</a>)을 열광 요인으로 꼽는가 하면, ‘열려 있는 시스템’(<a href="http://twitter.com/mooozi" target="_blank">@mooozi</a>)과 ‘넓은 곳에서 많은 이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 광장’(<a href="http://twitter.com/daegul" target="_blank">@daegul</a>)에 표를 던진 이용자도 있었다. ‘블로그의 정적이고 수동적인 면을 채워준다’(<a href="http://twitter.com/goodgle" target="_blank">@goodgle</a>)거나 ‘유명인과 대화를 나눌 가능성이 있다’(<a href="http://twitter.com/sungchi" target="_blank">@sungchi</a>)며 재미에 무게를 두기도 하고, ‘팔로우의 느슨함이 주는 편안한 소셜 네트워크’(<a href="http://twitter.com/zerofe" target="_blank">@zerofe</a>)라는 분석을 곁들이기도 했다. ‘초딩과 악플이 사라진 세상’(<a href="http://twitter.com/nowni" target="_blank">@nowni</a>)이라는 재미있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글로벌 소통과 이슈 파악’(<a href="http://twitter.com/okgosu" target="_blank">@okgosu</a>)도 빼놓을 수 없다. 역시 부담 없고, 빠르고, 정보가 풍성하고, 재미있다는 걸 주된 매력으로 꼽는 모양새다.</p>
<p>황용석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이런 트위터 열풍에 대해 이렇게 진단한다. “트위터는 본인의 감성이나 메시지를 부담 없이 던질 수 있는 담백한 구조이다. 문자메시지에 익숙한 세대에겐 즉각 반응을 얻을 수 있는 트위터 시스템이 친근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팩트를 빨리 전달하는 장점에 비해 이를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에, 전통적인 저널리즘 기능을 수행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p>
<p><strong>비행 일정 알려주고 수술상황도 실시간 중계</strong></p>
<p>트위터 인기가 지구촌을 휩쓸면서,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천태만상이다.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a href="http://twitter.com/JetBlue" target="_blank">@JetBlue</a>)는 트위터로 비행 일정이나 날씨 등을 실시간 올리고 고객 불만도 접수한다.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칠드런스 메디컬센터’(<a href="http://twitter.com/ChildrensTheOne" target="_blank">@ChildrensTheOne</a>)란 병원은 최근 존 길브리쓰(John Gilbreath)란 3살배기 아이의 신장이식 수술을 하면서, 수술 진행상황을 트위터를 통해 환자 가족들에게 실시간 알려주기도 했다. 네이키드피자(<a href="http://twitter.com/nakedpizza" target="_blank">@nakedpizza</a>)는 아예 가게 간판에 홈페이지 주소나 전화번호는 빼고 트위터 주소를 넣었다. 트위터에서 가지친 서비스나 프로그램은 셀 수 없을 정도다.</p>
<p>한국에서도 트위터 이용자수는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랭키닷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쨋주만 해도 5천~6천명을 오가던 주간 방문자수는 3월 들어 1만명대로 올라섰고, 4월부터는 2만명대를 웃돌았다. 특히 5월 들어 성장세가 놀라운데, 5월 넷쨋주에 12만명, 다섯쨋주에는 24만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다. 네이버 블로그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비하면 미약한 수준이지만, 성장 속도만큼은 으뜸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witter_uv_ko" rel="lightbox[pics14323]" href="http://bloter.net/files/2009/06/twitter_uv_ko.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325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6/twitter_uv_ko.jpg" alt="twitter_uv_ko" width="500" height="465" /></a></p>
<p>자, 트위터에 빠지고 싶으신가. 지름길이 있다. 직접 뛰어들어보시라. 지금 회원가입을 하고 누군가를 열심히 쫓아보시라. 열심히 말을 걸고 성실히 대답해보시라. 어느 순간 거대한 수다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하실 게다. 몇 차례 쫓고 쫓기다보면 즐거운 ‘트윗질’에 중독되고 만다. 단, 두뇌 용량이 2MB 이하라면 적응하기 어려울 지도.</p>
<p>늦지 않았다. 만국의 참새들이여, 재잘거릴 지어다.</p>
<blockquote><p><strong>팔로어, 팔로잉? 헷갈리네!</strong></p>
<p>트위터에선 누구나 부지런히 다른 누군가를 쫓고, 또 쫓긴다. 트위터 용어로 ‘팔로우’(follow)라고 한다. 말 그대로 트위터에서 관심 있는 상대방을 ‘쫓는’ 행동이다. 트위터에 처음 입주한 사람은 화면 오른쪽 사이드바에 뜨는 ‘follower’(팔로어)와 ‘following’(팔로잉)이란 글자가 낯설고 헷갈리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트위터를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팔로우’의 두 가지 유형, 즉 뒤따르고(팔로잉) 쫓기는(팔로어) 행동을 이해해야 한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팔로우’를 대체할 만 한 우리말이 딱히 나오지 않는 모양새다.</p>
<p>인스턴트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려면, 서로 상대방을 메신저 대화친구로 등록해야 한다. 둘 중 한 사람이라도 친구 등록을 하지 않으면 서로 대화를 나눌 수가 없다. 트위터는 다르다. 마음만 먹으면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을 친구로 등록할 수 있다. 그게 ‘팔로우’다. 내가 상대를 ‘팔로우’하는 순간, 나는 그의 ‘팔로어’가 되고 그는 내가 ‘팔로잉’하는 존재가 된다.</p>
<p>상대방을 팔로우하면 다음부터 그의 글이 내 트위터에 함께 올라온다. 마찬가지로, 내가 트위터에 올린 글은 나를 뒤따르는(팔로잉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전달된다. 나를 뒤따르는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말을 거는 셈이다. 특정 상대에게 말을 건넬 때는 ‘@상대방 아이디’를 붙이면 된다. 블로그로 치자면 덧글이나 답글쯤 되겠다. 이런 이유로 트위터 주소 전체를 표기할 때 긴 주소를 모두 쓰는 대신 ‘@아이디’식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p>
<p>트위터에선 상대방이 나를 팔로잉했다고 해서, 나도 반드시 그를 팔로잉할 의무는 없다. 그는 내 말을 듣고 싶어하지만, 나는 그의 잡담이 듣고싶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상대방 혼자 나를 팔로잉하고 내 글을 구독하면 그만이다. 물론 나와 상대방이 서로를 팔로잉하면 소통은 더욱 쉬워진다.</p>
<p>내가 팔로잉하는 사람이 한 말을 나를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퍼뜨리고 싶다면 리트윗(RT)을 이용하면 된다. 리트윗은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아니지만, 트위터 이용자들이 만들어낸 일종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RT @원작자아이디 원문’ 식으로 표시한다. 예컨대 ‘asadal’이란 이용자가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대서양에서 실종됐다고 합니다’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면, ‘eyeball’이란 이용자가 이를 받아 ‘RT @asadal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대서양에서 실종됐다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뒤따르는 이들에게 리트윗하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리트윗을 몇 번 하다보면 트위터 이용자들을 타고 넘으며 순식간에 정보가 퍼져나간다.</p>
<p>비슷한 트위터 문화로는 ‘해시태그’가 있다. ‘#’ 뒤에 열쇳말을 다는 식으로 표시한다. 해시태그는 특정 이슈나 제품에 대한 생각을 트위터에서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a href="http://hashtags.org/" target="_blank">hashtags.org</a>에서 트위터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해시태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p>
<p>요즘 한국 트위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정부의 잇따른 반민주 행태에 항의하는 ‘블로거 시국선언’ 해시태그가 퍼지고 있다. ‘#BloggerDeclaration’이란 해시태그를 달고 글을 올리면 시국선언 명단에 등록된다. 구글 문서도구에 <a href="http://docs.google.com/View?id=dtn99t7_3fbhhskd3" target="_blank">시국선언문 초안</a>을 올려놓고 여럿이 힘을 모아 내용을 완성해나가고 있다. 자기소개를 올리는 해시태그도 국내 이용자들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self_intro’란 해시태그를 달고 자기 소개를 작성해 올리면 <a href="http://tweet.xguru.net/selfintro" target="_blank">한국 트위터 이용자 페이지</a>에 자동 등록된다. 이 자기소개 페이지는 <a href="http://twitter.com/xguru" target="_blank">@xguru</a>님이 만들었다.</p>
<p>트위터에선 한 번에 올리는 글자수가 140자로 제한돼 있다. 긴 웹주소를 그대로 복사해 붙이면 십중팔구 잘리거나, 정작 하고픈 말을 끝맺지 못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트위터에선 긴 웹주소를 짧게 줄여주는 서비스를 이용해 링크를 건다. <a href="http://tinyurl.com/" target="_blank">http://tinyurl.com</a>이나 <a href="http://tr.im/" target="_blank">http://tr.im</a> 같은 전용 서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지금은 트위터에서 긴 웹주소를 그대로 넣으면 <a href="http://bit.ly/" target="_blank">http://bit.ly</a> 서비스를 이용해 자동으로 줄여준다.</p></blockquote>
<p>※ &lt;한겨레21&gt; 제765호에 기고한 글의 원문입니다. &lt;한겨레21&gt;에는 내용 일부를 편집하고 전체 분량을 줄여 게재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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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국, 트위터도 차단…끝내 e만리장성 쌓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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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2 Jun 2009 15:41:4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GWF]]></category>
		<category><![CDATA[The Great Firewall of Chin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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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중국이 마침내 트위터에도 칸막이를 쳤다.
소셜 네트워크 정보 블로그 매셔블닷컴에 따르면 중국은 6월2일부터 중국 지역에서 트위터와 플리커 접속을 차단했다. 워드프레스닷컴과 블로거닷컴같은 블로그 서비스와 빙, 핫메일닷컴 등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서비스들도 최근들어 통로가 막혔다.
특정 웹사이트 접속 여부를 알려주는 허딕트웹을 보자. 중국 지역에서 6월2일부터 트위터 접속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 국가 인터넷 감시 시스템(GFW)의 통제는 e만리장성 수준이다. 1996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9/06/twitter_blocked.jpg" rel="lightbox[6164]" title="중국, 트위터도 차단…끝내 e만리장성 쌓나"><img class="size-full wp-image-6165 aligncenter"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9/06/twitter_blocked.jpg" alt="" width="500" height="1636" /></a></p>
<p>중국이 마침내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에도 칸막이를 쳤다.</p>
<p>소셜 네트워크 정보 블로그 <a href="http://mashable.com/2009/06/02/china-blocks-twitter-and-almost-everything-else/" target="_blank">매셔블닷컴</a>에 따르면 중국은 6월2일부터 중국 지역에서 트위터와 플리커 접속을 차단했다. 워드프레스닷컴과 블로거닷컴같은 블로그 서비스와 빙, 핫메일닷컴 등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서비스들도 최근들어 통로가 막혔다.</p>
<p>특정 웹사이트 접속 여부를 알려주는 <a href="http://herdict.org/" target="_blank">허딕트웹</a>을 보자. 중국 지역에서 6월2일부터 트위터 접속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p>
<p>중국 국가 인터넷 감시 시스템(GFW)의 통제는 e만리장성 수준이다. 1996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에 따라 ‘뉴욕타임즈’나 ‘CNN’같은 글로벌 뉴스서비스들이 잇따라 접속이 가로막혔다. 접속이 허용되는 웹사이트도 ‘파룬궁’이나 ‘티벳독립’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단어들을 검색하면 자동 차단된다.</p>
<p>올해 2월에는 글로벌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유튜브도 접속이 막혔다. 한국 서비스 가운데는 티스토리가 지난해 9월부터 접근이 막힌 데 이어 다음 블로그도 올해 4월 중순부터 접속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이는 천안문사태 20주년인 6월4일을 앞두고 반정부 인사 모니터링과 인터넷 검열을 강화하는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p>
<p>트위터는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급성장하는 한줄블로그 서비스다. 5월말 현재 전세계 이용자수는 3200만명으로, 1년 전보다 20배 이상 늘어났다. 트위터는 무엇보다도 정보 유통 속도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5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소식을 받아볼 수 있는 채널이 트위터란 얘기다.</p>
<p>중국정부 입장에선 트위터까지 만리장성을 쌓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지도 모르겠다. 소통을 막은 대가를 어떻게 치르게 될 지는 두고볼 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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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위터로 PC를 원격 제어해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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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7 May 2009 06:57:1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Twitter]]></category>
		<category><![CDATA[TwittMyPC]]></category>
		<category><![CDATA[원격제어]]></category>
		<category><![CDATA[트위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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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즘엔 정말 ‘트위터‘를 빼면 웹 세상을 아는 체하기 어려울 정도다. 블로그는 내팽개쳐둬도 트위터엔 업무 시간까지 쪼개가며 부지런히 드나드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본다. e누리가 유쾌한 재잘거림에 푹 빠져든 모양새다. 바야흐로 트위터 시대라 할 만 하다.
트위터가 제공하는 API 덕분에 다양한 ‘변종’들도 쏟아진다. 이에 관해선 Channy님의 ‘트위터(Twitter)의 모든 것‘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다.
‘TwittMyPC‘는 이 가운데서도 꽤나 독특한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요컨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즘엔 정말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를 빼면 웹 세상을 아는 체하기 어려울 정도다. 블로그는 내팽개쳐둬도 트위터엔 업무 시간까지 쪼개가며 부지런히 드나드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본다. e누리가 유쾌한 재잘거림에 푹 빠져든 모양새다. 바야흐로 트위터 시대라 할 만 하다.</p>
<p>트위터가 제공하는 API 덕분에 다양한 ‘변종’들도 쏟아진다. 이에 관해선 Channy님의 ‘<a href="http://channy.tistory.com/352" target="_blank">트위터(Twitter)의 모든 것</a>‘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다.</p>
<p>‘<a href="http://tweetmypc.codeplex.com/" target="_blank">TwittMyPC</a>‘는 이 가운데서도 꽤나 독특한 아이디어를 보여준다. 요컨대 트위터로 PC를 원격 제어하자는 발상이다.</p>
<p>‘TwittMyPC’를 설치한 뒤 트위터 계정을 설정해주면 준비는 끝난다. 이제 트위터에 접속해 명령어만 입력하면 된다. 아직은 끄기(Shutdown), 다시 시작(Restart), 로그아웃(Logoff) 등 3가지 기본 명령만 동작한다. 스크린샷, 메모리 사용량 보기, IP 주소 보기, 명령어 직접 설정 등 몇 가지 기능을 추가한 새 버전도 곧 나온다.</p>
<p>‘TwittMyPC’는 <a href="http://opensource.org/licenses/ms-pl.html" target="_blank">마이크로소프트 퍼블릭 라이선스</a>(MS-PL) 조건에 따라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재기발랄한 개발자들이 소스코드를 만지고 다듬으면 트위터와 PC를 관통하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이 줄줄이 덧붙을 지도 모를 일이다. MS 닷넷 프레임워크 3.5 이상에서 정상 동작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mp01" rel="lightbox[pics13342]" href="http://bloter.net/files/2009/05/tmp01.jpg"><img class="attachment wp-att-13343 centered  aligncenter" src="http://bloter.net/files/2009/05/tmp01.jpg" alt="tmp01" width="335" height="229" /></a></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tmp02" rel="lightbox[pics13342]" href="http://bloter.net/files/2009/05/tmp02.jpg"><img class="attachment wp-att-13344 centered aligncenter" src="http://bloter.net/files/2009/05/tmp02.jpg" alt="tmp02" width="500" height="372"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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