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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꼬리말(tag)이 달린 글들

“우리 트위터로 ‘공구’해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는 오늘날 단순한 의사소통망에 머무르지 않는다. 네트워크로 얽힌 이 세상 안에서 지구촌 정보가 쏟아지고, 장터가 열리고, 온정이 쏟아지고, 관계가 형성된다. 요즘 뜨는 트위터를 보면 그야말로 요지경 세상이나 다름없다. 이런 서비스는 또 어떤가. 트위터를 활용한 ‘공동구매’ 서비스다. 엄밀히 말하자면 순서가 바뀌었다. 공동구매 서비스를 트위터나 미투데이같은 SNS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다. 위시오픈이 그런 곳이다. 얼핏 보기엔 평범한 공동구매 서비스처럼 보인다. 헌데 좀 다르다. 대개 공동구매 서비스란 물건을 미리 정한 뒤 참여자를… [더 보기]

“트위터로 생방송, 문제없어요”

새해 첫 출근날, 거짓말처럼 폭설이 세상을 덮었다. 새해 새 기분으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지각 사원들이 속출하며, 시무식이 늦춰지거나 취소된 기업들 소식도 곳곳에서 들린다. 굳이 한데 모여 시무식을 할 필요 있을까.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면 온라인으로 진행해봐도 좋겠다. 특히 트위터를 두루 쓴다면 ‘트윗온에어‘가 제격이다. 각종 오프라인 행사나 인터뷰를 트위터에 연동해 실시간 중계할 수 있는 토종 서비스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수줍게 얼굴을 내밀었으니, 아직 산통도 채 안 가신 걸음마 서비스인 셈이다. “실시간… [더 보기]

“소셜 피드 진수성찬, ‘스푼’으로 떠먹어요”

"처음엔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흐르는 '피드'들을 모아 보여주자는 뜻에서 '소셜 피드'의 머릿말을 따서 'SF'라고 프로젝트명을 붙였어요. 새롭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곳곳에 흩어진 내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보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잘 차려놓고 맛있게 떠먹자는 얘기죠." '스푼' 얘기다. 스푼은 누리엔소프트웨어가 11월 중순께 선보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한마디로, 트위터처럼 짧은 문장으로 하고픈 말을 올리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꼬마 블로그다. 그렇지만 스푼이 담는 재료들은 좀더 다양하다. 스푼은 사회관계망을 타고 만들어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더 보기]

“씨리얼 먹고, 안드로이드 1등 먹었어요”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첫 출전에서 사고를 친 거죠. 원래 목표는 출전 부문에서 20위권에 들어가는 것이었어요. 전세계 개발자에게 우리 이름만 알려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지난 12월2일, 낭보가 날아들었다. ‘제2회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경진대회‘(ADC2)에서 국내 업체가 1등에 올랐단다. ADC가 어떤 행사인가. 검색황제 구글이 주최하고,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다크호스 ‘안드로이드’를 무대로 내로라하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실력을 뽐내는 경연장 아닌가. 일을 낸 주인공은 네오위즈인터넷이다. ‘씨리얼’(Ce:real)이란 안드로이드용 응용프로그램으로 소셜 네트워킹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1회… [더 보기]

[시민학교] ⑥“열어보세요, 나도 남도 즐거워요”

함께하는 시민학교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강좌가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 두 달에 조금 못 미치는 여정도 마무리했다. 마지막 수업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Creative Commons License) 몫으로 남겼다. CCL은 <블로터닷넷>에서도 여러차례 소개해드린 바 있는 저작권 규약이다. 태생부터 닫혀 있는 저작물의 배타적 권리를 조금 느슨하게 풀어, 더불어 나누고 새로이 창조하는 기회를 도모하는 실험이다. 강현숙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이 하 CC코리아) 상근활동가가 CCL을 매개로 한 나눔과 창조의 매력을 풀어냈다. CC코리아는 CCL을 널리 알리고 퍼뜨리는 비영리 조직이다… [더 보기]

[시민학교] ⑤현실과 가상세계, 어디가 진짜인가

현실에서 나는 두 아이를 둔 가장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다. 낮엔 열심히 일하고 저녁이면 집에 돌아와 가족과 따뜻한 밥상을 두고 마주한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온가족이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하기도 한다. 허나 또다른 나는 사이버 공간에서 칼과 창을 휘두르며 몬스터를 물리치고, 열심히 카트를 타고 경쟁자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주도 벌인다. 자, 물어보자. 진짜 나는 누구인가. 대부분은 가상 세계에서의 ‘나’ 대신 현실 세계의 평범한 샐러리맨을 ‘나’라고 지목하게 마련이다. 과연 그럴까. ‘함께하는 시민학교’ 5번째 강좌는 당연한 듯 보이는… [더 보기]

[시민학교] ④신영복, “가슴으로 생각하고, 발로 변화하라”

온화하고 평화로운 길이었다. 숲으로 가는 길. 길은 사람을 향해 나 있었고, 사람과 손잡고 걸어가는 길이었다. 나 홀로 앞만 보고 가선 숲으로 갈 수 없다. 길가의 들꽃과 풀을 만지고 교감하고, 손 맞잡은 사람끼리 웃고 얘기하고, 주변 풍경과 공기를 음미하며 천천히 나아가야 비로소 숲에 다다를 수 있다. 그랬다. 숲으로 가는 길은. 함께하는 시민학교가 열린 특강 ‘개념있는 시민학교’를 마련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길을 텄다. 마포 성산동 시민공간 나루 안 ‘성미산 마을극장’이 일찌감치 꽉 찼다… [더 보기]

비영리단체가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타야 하는 이유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한 ‘2009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이하 ‘체인지온’)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출석했습니다. 지난해엔 개인 사정으로 오전 발표만 듣고 자리를 떴는데요. 그래서인지 올해 체인지온 행사엔 더욱 욕심을 부렸습니다. 집중하고, 많이 보고, 열심히 듣고 오겠노라고요. 욕심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과 정보가 터졌으니까요. 집중력을 흐트릴 일도 없었습니다. 눈과 귀가 저도 모르게 반짝이고 쫑긋이고 있었거든요. 대개 컨퍼런스나 세미나가 초반에 몰입하다 갈 수록 집중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이번 체인지온은… [더 보기]

[시민학교] ③“트위터, 알아야 소통도 제대로 하죠”

함께하는 시민학교 3교시는 꽤나 실용적이고도 널리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가 걸렸다. ‘트위터‘다. 이번 시민학교가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를 화두로 내건만큼, 처음부터 예상된 주제이기도 하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치고 트위터를 한 번쯤 안 들어본 사람은 드물 게다. 그만큼 트위터는 요즘 SNS를 다룰 때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이자 인기 코스다. 사실 트위터는 매우 단순하고 담백한 서비스다. 이용 초기에 몇 가지 규칙만 알아두면 쓰는 데 어려움은 없다. 보다 널리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팁’이 덧붙을… [더 보기]

[시민학교] ②“웹2.0 경제? 널리 이로운 사회적 경제가 해답”

함께하는 시민학교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첫 강좌에선 정치 층위에서 웹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친화력을 실험했다. 2교시는 먹고사는 얘기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정환 <미디어오늘> 경제팀장이 ‘웹2.0과 새로운 상상력’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정환 기자는 ‘이정환닷컴’이란 경제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열혈 블로거이기도 하다. 이번 강의는 이를테면 열풍처럼 불어닥쳤다 순풍처럼 잠잠해진 ‘웹2.0’ 현상을 돌아보고, 웹과 SNS가 경제활동과 어떤 맥락에서 맞닿는지 알아보러 떠나는 순례길이었다. 한 발짝 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웹의 본질적 속성이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