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네이버, 국내 두 포털의 ‘웹창고’ 서비스 경쟁이 뜨겁다. ‘다음 클라우드’와 네이버 ‘N드라이브’ 얘기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2009년 7월말 ‘N드라이브’를 처음 선보이며 5GB 무료 저장공간과 사진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포토앨범’을 제공했다.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 속 파일들을 네이버 웹메일·카페·블로그로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N드라이브에 접속해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확장기능도 내놓았다.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파일 크기는 200MB였다… [더 보기]
와쓰앱,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 네이트온…. 스마트폰으로 문자 대화를 나누고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메신저 응용프로그램(앱)들은 지천이다. 이번엔 네이버가 경쟁에 발을 걸쳤다.
NHN은 2월16일 ‘네이버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이다.
네이버톡은 PC와 웹, 모바일을 긴밀하게 엮어주는 메신저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주소록을 검색해 네이버톡을 설치한 이용자를 찾아준다. 이제 같은 앱을 설치한 이용자끼리 문자 대화를 주고받거나 이미지, 동영상… [더 보기]
아이폰, 윈도우폰, 안드로이드폰…. 스마트폰 확산은 업무 현장을 사무실 바깥으로 확장시켰다. 책상 앞, 인터넷 선이 꽂힌 PC가 아니더라도 이동중에 e메일을 읽고 서류를 검토하고 실시간 회의를 진행한다. 와이파이(Wi-Fi)와 3G 망으로 곳곳이 촘촘히 연결된 덕분이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욕구가 생겨났다. PC에 저장된 문서를 이동중이나 바깥에서도 똑같이 꺼내볼 일이 잦아졌다. 일일이 휴대용 저장장치에 넣어 들고 다닐 수도 있으나, 번거롭다. 똑같은 문서를 어디서나 원할 때 꺼내볼 수는 없을까. PC든 스마트폰이든 똑같이.
웹창고 서비스가 제격이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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