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心流川

탄생 10돌, 에버노트 이전에 ‘원노트’가 있었다

2007년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를 처음 만났을 때 난 환호했다. 이 녀석은 글이나 사진, 이른바 ‘콘텐츠’를 수집·보관·분류·가공하는 사람을 위한 ‘종결자’였다. 지금도 첫 만남의 강렬함이 새록새록하다. 원노트는 여느 메모장이나 워드프로세서라면 으레 갖춰야 할 ‘저장’ 메뉴가 없었다. 내용을 쓰면 그대로 저장됐다. 그러니 한창 문서를 만들다가 정전이나 실수로 그 동안 작업한 내용을 날리는 일 따윈 원노트 사전에 없었다. 스티브 잡스 […]

기술

MS연구소, ‘소리로 데이터 전송’ 기술 공개

근거리통신(NFC)은 이름대로 가까운 거리에서 기기끼리 통신을 주고받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차세대 무선결제 기반 기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대중화는 더딘 모습이다. 가장 큰 문제는 NFC칩이 탑재된 단말기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다는 점이다. 전세계 휴대폰 가운데 NFC칩이 탑재된 기기는 5%가 채 안 된다.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조차 NFC 지원 기기는 12% 수준으로 추산된다. 아직은 대부분 휴대폰에서 NFC 결제는 ‘그림의 떡’이란 […]

CSR, 디바이스

‘윈도우+레고’로 과학을 흥겹게…‘센트리봇’

스템(STEM).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엔지니어링(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영문 머릿글자만 추려낸 말이다. 얘기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단어들이다. 복잡하고 딱딱한 공식과 추론들, 원하는 결과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반복되는 가설과 실험들. STEM에 따라붙는 선입견이 크게 다르진 않으리라. 딱딱한 연구실을 벗어나 즐겁고 흥미롭게 과학 기술을 배워보면 어떨까. 마이크로소프트와 레고가 이 지점에서 눈을 맞췄다. ‘센트리봇’(SentryBot)은 레고 블럭으로 만든 꼬마 로봇이다. 레고 마인드스톰 에듀케이션 EV3 로보틱 […]

CCL, 인터넷

MS ‘빙’도 CCL 이미지 검색 제공

구글과 야후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빙’도 동참했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가 적용된 이미지를 찾아주는 기능 말입니다. 이 기능은 빙 이미지 검색에 덧붙었는데요. 빙은 이미지 검색 결과에서 크기나 색, 유형이나 레이아웃, 인물과 날짜별로 이미지를 걸러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국시간으로 7월1일부터 여기에 ‘라이선스’라는 거름망 기능이 덧붙었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공용 저작물(public domain)부터, 이용자 용도에 따라 상업용을 쓰거나 일부를 […]

SW

‘MS 파워포인트 2013′의 변화, ‘커닝페이퍼’

발표자는 백조다. 무대 위에선 화려하게 바뀌는 화면에 맞춰 능숙하고 여유롭게 발표를 이어가지만, 물밑에선 피나는 노력이 허우적거린다. 혹시 중요한 대사를 잊지는 않을까, 바뀌는 화면에 맞춰 물 흐르듯 줄거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 늘 노심초사하며 암기와 연습을 반복하는 게 이른바 프리젠테이션 진행자의 숙명이다. 미리 준비했던 메모라도 보면서 진행한다면 좋으련만, 도리가 없다. 그렇다고 큰 화면에 ‘커닝페이퍼’를 버젓이 띄워놓고 발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