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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M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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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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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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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오피스, 장애인 지원 확장기능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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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6 Dec 2011 01:57:2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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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청각 장애인도 ‘MS 오피스’ 주요 문서를 손쉽게 읽거나 인지할 수 있는 확장기능을 12월15일(현지시간) 정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확장기능은 두 가지다. ‘스탬프’(STAMP)와 ‘DAISY 문서로 저장’ 기능이다. 이 두 확장기능은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8216;CSUN 2011&#8242;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지금까지 시험판으로 제공되다 이번에 정식판으로 공개됐다.
먼저 스탬프를 보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청각 장애인도 ‘MS 오피스’ 주요 문서를 손쉽게 읽거나 인지할 수 있는 확장기능을 12월15일(현지시간) 정식 공개했다.</p>
<p>이번에 공개된 확장기능은 두 가지다. ‘스탬프’(STAMP)와 ‘DAISY 문서로 저장’ 기능이다. 이 두 확장기능은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8216;CSUN 2011&#8242;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지금까지 시험판으로 제공되다 이번에 정식판으로 공개됐다.</p>
<p>먼저 스탬프를 보자. 스탬프는 MS 파워포인트 문서에 삽입된 동영상이나 오디오 파일에 자막을 넣게 해주는 확장기능이다. 청각장애인도 파워포인트 속 동영상 내용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발됐다. 직접 동영상에 자막을 넣거나, 표준 자막 문서 형식인 TTML 파일을 불러와 한 번에 자막을 넣을 수 있게 했다. 스탬프는 외국어 학습이나 기업 교육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p>
<p>이번 스탬프 정식판에선 자막 내보내기 기능이 덧붙었고, 글꼴이나 문단정렬 같은 세부 설정 기능이 강화됐다.</p>
<p>‘DAISY 문서로 저장’ 기능은 원래 MS 워드 2003과 2007에서 제공하던 기능이다. 이번 정식판으로 MS 워드 2010 이용자도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p>
<p>DAISY는 ‘디지털 접근 정보 시스템’(Digital Access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 표준 문서 형식이다. DAISY 문서는 MP3이나 XML 문서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이 점자단말기 등으로 문서를 읽기에 제격이다.</p>
<p>이번 정식판에선 일본어 번역 기능이 덧붙었으며, 표 기능 강화 등 기능 개선이 반영됐다. 다국어 번역 기능은 다른 언어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p>
<p>이번에 공개된 MS 오피스용 접근성 개선 확장기능은 <a href="http://www.microsoft.com/enable/products/office2010/" target="_blank">MS 접근성 웹사이트</a>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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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7" target="_blank">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 </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4" target="_blank">MS, &#8220;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8221;</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3" target="_blank">장애인 차별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a></li>
</ul>
</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ms_office_sub" rel="lightbox[88134]"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jpg"><img title="ms_office_sub"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jpg" alt="" width="500" height="388" /></a><p class="wp-caption-text">STAMP 확장기능.</p></div>[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caption="&#39;DAISY 파일로 저장&#39; 확장기능."]<a title="ms_word_save_as_DAISY" rel="lightbox[88134]"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word_save_as_DAISY.jpg"><img title="ms_word_save_as_DAIS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word_save_as_DAISY.jpg" alt="" width="500" height="420" /></a>[/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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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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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Dec 2011 06:08:3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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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클레어 데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기업시민전략사업본부장은 무척 바빠 보였다. 아침부터 밀려드는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도, 중간중간 잊지 않고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2011 서밋‘ 행사장.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모토를 내건 MS 기업시민활동의 아태지역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클레어 데비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의 총 책임자다.
‘기업시민’이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클레어 데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기업시민전략사업본부장은 무척 바빠 보였다. 아침부터 밀려드는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도, 중간중간 잊지 않고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2011 서밋</a>‘ 행사장.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모토를 내건 MS 기업시민활동의 아태지역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클레어 데비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의 총 책임자다.</p>
<p>‘기업시민’이라는 말이 낯설기도 하다. 한 지역의 시민으로서 기업은 어떤 책무를 다해야 하는 걸까. “우리는 우리 직원과 제품, 고객들의 힘으로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기업은 기술을 만들지만 그 기술이 지역 사회가 에너지를 아낄 수 있게 돕기도 합니다. 세계와 더 많이 연결해 지역 난제를 풀고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건 곧 미래의 기술과 과학을 발전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기업시민활동이라고 부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ms_clare_deevy" rel="lightbox[87039]"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clare_deevy.jpg"><img class="aligncenter" title="ms_clare_deev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clare_deevy.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하지만 지역별로 원하는 바도 다르고, 처해 있는 환경도 다르게 마련이다. 클레어 데비 본부장은 “나라별 특성을 고려하되, 보편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려 노력한다”라고 정책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p>
<p>“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기업시민활동팀은 지난 3년간 나라별 웹 경쟁력을 고려하고 나라별 특성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컨대 대만에선 여성 일자리 문제가 큰 이슈이죠. 호주에선 난민이 계속 유입되는 게 지역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요. 한국도 역사적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IT 면에선 엄청난 기회가 있는 곳입니다. 이런 지역별 상황들을 두루 고려해 폭넓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게 우리 임무이자 숙제입니다.”</p>
<p>클레어 데비 본부장은 “올해엔 더 많은 파트너와 일을 진행했고, NGO 부문과도 협업하는 사례가 늘었다”라고 지난해 대회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년 동안 외부 관심도 부쩍 늘었어요. 세계 경제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에요. 당연히 1년 전과 올해의 주제나 상황도 달라졌고요. 아시아에서 도출된 좋은 아이디어와 프로그램들이 유럽과 미국에 좋은 자극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
<p>그가 책임지고 있는 언리미티드 포텐셜(UP) 프로그램은 기술 교육을 통해 격차를 줄이고 업무 능력을 키워 사회·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기도 한다. “2003년 처음 선보인 언리미티드 포텐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억5천만달러가 넘는 현금 기부와 106개 나라 1천개 넘는 프로젝트에 소프트웨어와 기술 기부를 이끌어냈어요. 단순히 기술 문제가 아닙니다. 컴퓨터나 인터넷이 필요한 곳에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곧 지역 발전과 교육 효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p>
<p>하지만 한켠에선 이런 활동들을 삐딱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 이 의심들이 묻는 바는 하나다. 기업의 기부나 사회공헌 활동도 결국은 고객을 끌어오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의 연장선에 놓인 게 아닐까.</p>
<p>“결국엔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이라고 봅니다. 기업도, 지역 관계자도, 정부도 좋은 일이죠. 직면한 난제들을 푸는 일은 MS 기업 이미지와 직결됩니다. 이런 활동들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그건 곧 파트너 생태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정부는 고객이자 기업시민활동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일을 하는 직원들이 누구보다 기뻐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어요.”</p>
<p>그러면서 살짝 엄살도 곁들였다. “업무 특성상 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끊임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기업과 정부, 비영리단체 담당자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때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좀 힘들기도 해요.”</p>
<p>클레어 데비는 MS 아시아지역 기업시민전략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언리미티드 포텐셜, 커뮤니티 기술 훈련, NGO IT 능력 개발과 고용 훈련 등을 책임지고 있다. 킬리만자로 정상을 등극하고 중국 만리장성을 100km 넘게 트래킹한 열정적 여행가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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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8" target="_blank">“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8" target="_blank">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4" target="_blank">[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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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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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Dec 2011 03:48:4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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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매진컵은 학생들에게 실제로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세상을 바꿀 기회를 말이에요. 전세계 84%의 학생들은 변화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많고, 선한 목적을 이룰 좋은 솔루션도 있지요. 우리가 원하는 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은 바뀌는 것이니까요.”
빈센트 쿠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개발자 플랫폼 아카데믹 사업 및 신흥 시장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매진컵은 학생들에게 실제로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세상을 바꿀 기회를 말이에요. 전세계 84%의 학생들은 변화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많고, 선한 목적을 이룰 좋은 솔루션도 있지요. 우리가 원하는 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은 바뀌는 것이니까요.”</p>
<p>빈센트 쿠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개발자 플랫폼 아카데믹 사업 및 신흥 시장 분야 본부장은 ‘이매진컵’이 전세계 학생들과 그들이 속한 세상 모두를 살찌운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세상을 보다 이롭게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도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p>
<p>그는 12월7·8일 이틀동안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서밋</a>’에서 MS 기업시민활동의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이매진컵의 성과와 가치를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ms_vincent_quah" rel="lightbox[87042]"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vincent_quah.jpg"><img class="aligncenter" title="ms_vincent_quah"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vincent_quah.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이매진컵은 MS가 전세계 16살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200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1차례에 걸쳐 열렸다.</p>
<p>주제도 거창하다.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 학생들은 이 주제 아래 원하는 경쟁부문을 선택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완성한다. 올해 ‘이매진컵 2011′에선 9개 경쟁부문에서 전세계 183개국 35만3천여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런 점에서 이매진컵은 규모나 취지, 작품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학생 기술 올림픽’이라 불린다.</p>
<p>왜 이렇게 거창한 주제를 잡았을까. “2000년 유엔 새천년정상회의에서 191개국 대표들이 전세계 빈곤을 절반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새천년정상선언을 채택했어요. 그러면서 2015년까지 달성해야 할 8가지 구체적 실천 내용도 공개했죠. 이것은 곧 지구촌이 안고 있는 난제입니다. 환경이나 교육, 건강 문제 등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여럿이죠. 이매진컵 주제는 하나이지만,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p>
<p>그는 특히 다가올 ‘이매진컵 2012′에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윈도우 기반에서 X박스용 키넥트 API를 활용한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도구(SDK)를 내놓았어요. 키넥트와 결합한 정말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매우 흥미롭고 흥분됩니다.”</p>
<p>하지만 내년 이매진컵에선 경쟁부문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해마다 기술 트렌드나 대회가 추구하는 바에 따라 경쟁부무은 조금씩 바뀌기도 합니다. 올해는 9개 경쟁부문이었지만, 내년에는 7~8개 부문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4개 부문은 현재 확정됐어요. 확정이 되면 이매진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p>
<p>한국 대학생들은 이매진컵에서 녹록치 않은 실력을 과시해 왔다. 2007년 서울에서 열린 5회 대회에서 ‘엔샵 605′팀이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 세계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8회 대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 1~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7월8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이매진컵 2011 글로벌 결승전에선 한국팀 ‘홈런’과 ‘지피지기’가 ‘윈도우폰7′ 부문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p>
<p>빈센트 쿠아 본부장은 이처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윈도우폰7 부문에서 한국 학생들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했죠. 태국은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했어요. 방글라데시는 ‘피플 초이스’ 부문에서 1등에 올랐고,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윈도우7 터치 챌린지에서 3등을 했습니다.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학생들이 승자가 되는 걸 보면서 큰 가능성을 느낍니다. 거대한 아이디어가 큰 성과로 이어짐을 학생들이 인지하고, 더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p>빈센트 쿠아 본부장은 공공과 민간 사업을 아우르는 판매와 사업개발, 운영과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8년 전 MS에 입사한 뒤에는 공공사업 프로그램 부문과 아태지역 운영그룹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를 역임했다. 네팔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같은 MS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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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6" target="_blank">“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8" target="_blank">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4" target="_blank">[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a></li>
</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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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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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Dec 2011 07:31:1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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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비정부기구(NGO)와 비영리단체(NPO)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MS는 12월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8216;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퍼시픽 2011&#8216; 행사에서 비영리단체 테크수프와 손잡고 &#8216;테크수프 아시아&#8216;를 정식 선보였다.
테크수프 아시아는 비영리단체 테크수프가 MS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손잡고 띄운 협업 벤처이자 프로젝트 이름이다. 주된 목적은 아시아지역 비영리단체에 필요한 SW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아 보급하는 데 있다.
이번 테크수프 아시아엔 호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비정부기구(NGO)와 비영리단체(NPO)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p>
<p>MS는 12월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8216;<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퍼시픽 2011</a>&#8216; 행사에서 비영리단체 <a href="http://www.techsoup.org" target="_blank">테크수프</a>와 손잡고 &#8216;<a href="http://www.techsoup.asia" target="_blank">테크수프 아시아</a>&#8216;를 정식 선보였다.</p>
<p>테크수프 아시아는 비영리단체 테크수프가 MS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손잡고 띄운 협업 벤처이자 프로젝트 이름이다. 주된 목적은 아시아지역 비영리단체에 필요한 SW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아 보급하는 데 있다.</p>
<p>이번 테크수프 아시아엔 호주 커넥팅업, 홍콩 사회복지국, 대만 프론티어재단 등 테크수프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기업으로는 주요 후원사인 MS와 더불어 SAP, 시만텍 등이 힘을 보탰다.</p>
<p>테크수프 아시아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말레이시아 지역 비영리단체들은 조직에 필요한 SW를 파악해 마이크로소프트에 기부를 요청할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부터 MS 오피스, 서버 제품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이를 위해 MS는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와 협력을 맺었다.</p>
<p>다툭 무크리크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 장관은 &#8220;테크수프 아시아를 통해 말레이시아 NGO에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8221;라며 &#8220;지역 NGO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걸 진심으로 기뻐할 것&#8221;이라고 환영했다.</p>
<p>마이크 예톤 테크수프 아시아 부사장도 &#8220;이번 기부로 NGO들이 MS 소프트웨어를 널리 이용할 수 있게 됐다&#8221;라며 &#8220;NGO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일은 그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자신들의 목적을 실제로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8221;이라고 기대했다.</p>
<p>MS와 테크수프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테크수프 아시아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p>
<p>MS는 이와 함께 &#8216;<a href="http://www.kavakatu.com" target="_blank">카바카투</a>&#8216;라는 새로운 웹서비스도 공개했다. 카바카투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다. MS가 <a href="http://www.infoshare.lk" target="_blank">인포셰어</a>와 공동 운영하는 앱인큐베이터에서 내놓은 첫 웹 앱이기도 하다. 인포셰어는 스리랑카 비영리 사회적기업이다. 혁신 기술을 만들고 보급해 전세계 비영리단체나 시민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p>
<p>&#8216;카바카투&#8217;는 스리랑카 신할라어로 &#8216;컴파스&#8217;란 뜻이다. 이름대로 비영리단체가 주요 프로젝트들을 모니터링하고 평가·측정할 수 있게 돕는다. 앱인큐베이터가 6개월여 동안 아태지역 비영리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p>
<p>카바카투를 활용하면 비영리단체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측정 도구들을 활용해 자신의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사전 준비단계에서 자신에 맞게 고쳐 쓸 수 있는 개인화 기능도 제공한다. 카바카투 웹 앱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p>
<p>테크수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다. 올해로 설립 23년째를 맞았으며, 전세계 비영리단체나 시민단체 등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 38개국에서 4만여곳이 넘는 비영리단체가 테크수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테크수프를 통해 보급된 기술은 돈으로 따지면 24억달러 규모에 이른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8" target="_blank">“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6" target="_blank">“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4" target="_blank">[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a></li>
</ul>
<div id="attachment_10139"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1.jpg" rel="lightbox[10138]" title="aap_techsoup_01"><img class="size-full wp-image-10139" title="aap_techsoup_01"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1.jpg" alt="" width="500" height="325" /></a><p class="wp-caption-text">마이크 예톤 테크수프 아시아 부사장.</p></div>
<div id="attachment_10141"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techsoup_asia.jpg" rel="lightbox[10138]" title="techsoup_asia"><img class="size-full wp-image-10141" title="techsoup_asia"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techsoup_asia.jpg" alt="" width="500" height="675" /></a><p class="wp-caption-text">‘테크수프 아시아&#39; 홈페이지.</p></div>
<div id="attachment_1014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2.jpg" rel="lightbox[10138]" title="aap_techsoup_02"><img class="size-full wp-image-10140" title="aap_techsoup_02"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아누루다 에디리싱에 인포셰어 CEO가 &#39;카바카투&#39;를 소개하고 있다.</p></div>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2MqpqDROJk4&#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2MqpqDROJk4&#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44"></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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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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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Dec 2011 01:13:1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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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Accelerating Asia Pacific]]></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기업시민활동]]></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비영리단체]]></category>
		<category><![CDATA[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퍼시픽]]></category>
		<category><![CDATA[접근성]]></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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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자면 자유와 더불어 지켜야 할 규범이 있다. 쉽게는 도둑질을 하지 않거나 교통법규를 지키는 행위부터, 적극적인 활동으로는 사회를 위해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거나 공익을 위한 서비스나 기술을 보급하는 일을 꼽겠다.
어디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얘길까. 기업도 다르지 않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게 기업의 첫째 목표’라는 말은 이미 낡았다. 이제는 기업도 이윤 추구 못지 않게 사회에 책무를 다해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자면 자유와 더불어 지켜야 할 규범이 있다. 쉽게는 도둑질을 하지 않거나 교통법규를 지키는 행위부터, 적극적인 활동으로는 사회를 위해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거나 공익을 위한 서비스나 기술을 보급하는 일을 꼽겠다.</p>
<p>어디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얘길까. 기업도 다르지 않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게 기업의 첫째 목표’라는 말은 이미 낡았다. 이제는 기업도 이윤 추구 못지 않게 사회에 책무를 다해야 할 때다. 그건 곧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이윤으로 돌아오게 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윤리경영’, ‘지속가능성’ 같은 말도 이와 맥락을 함께한다.</p>
<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a href="http://www.microsoft.com/About/CorporateCitizenship/" target="_blank">기업시민활동</a>‘이란 이름 아래 진행하고 있다. 자사 기술이나 SW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내놓거나, 공익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거나, 비영리단체나 저개발국가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급하는 일 등이 그렇다. 이는 단순한 ‘기부’로 끝나지 않는다.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는 일은 곧 MS의 성장으로 돌아온다. 요컨대 기업과 사회 모두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자는 얘기다.</p>
<p>지금까지 MS는 다양한 이름 아래 지역별로 기업시민활동을 진행해 왔다. ‘언리미티드 포텐셜’(Unlimited Potential, UP)이란 이름으로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교육과 SW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대표 사례다. 글로벌 학생 기술 경진대회 ‘이매진컵’이나 학생들에게 무료 SW 사용권을 제공하는 ‘드림스파크’ 같은 프로그램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지역사회와 연동해 교육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긴급 재난 발생시 대응 기술을 제공하는 활동도 병행한다.</p>
<p>한국MS도 <a href="http://www.microsoft.com/korea/citizenship/index.html" target="_blank">국내 특성에 맞는 기업시민활동</a>을 펼쳐 왔다. 국내 MS 파트너 기업들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 중매’ 행사를 열거나 어르신·탈북자 IT 교육을 진행한 사례가 그렇다. NGO 실무자들의 IT 역량을 강화하는 ‘NGO 데이’, MS MVP들이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전문 기술을 나누는 ‘테크 매치’ 등은 MS 본사에서도 성공 사례로 꼽는다.</p>
<p>‘<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서밋</a>‘(AAP 2011)은 이처럼 아시아 지역 MS 기업시민활동을 한눈에 조망하는 행사다. 기술, 정보, 비영리조직 리더들이 두루 참가해 MS 기술과 지역 파트너들이 사회적 이슈들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p>
<p>이 행사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12월6·7일 이틀동안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엔 아태지역 MS 직원들과 비영리조직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p>
<p>다루는 의제도 폭넓다. 올해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혁신 기술 개발·보급 활동 ▲차세대 기술과 삶의 변화 ▲학생과 신생 벤처 등 미래에 대한 투자 ▲지구상의 난제를 해결하는 이매진컵 ▲비영리를 위한 기술·서비스 지원 ▲IT 자원 재활용의 경제학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접근성 지원 등이 주된 얘깃거리로 올랐다. 기업시민으로서의 MS가 아태지역에서 벌이는 주요 활동을 한눈에 아우르는 자리다.</p>
<p>주요 내용들을 사진과 더불어 살펴보자.</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1"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1.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1.jpg"></a>▲쿠알라룸푸르 행사장. 아태지역 MS 직원들과 비영리단체 리더, 미디어 종사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채웠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2"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2.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아침부터 참가자들이 접수대에 줄을 섰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3"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3.jpg"><span style="color: #008000" rel="lightbox[10134]" title="aap_03"><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3.jpg" alt="" width="500" height="333"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행사장 앞 로비엔 주요 발표자들이 마련한 부스가 배치됐다. 한 참가자가 MS 동작인식 컨트롤러 ‘키넥트’를 활용해 만든 장애인용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span></p>
<p>이번 행사 전반의 진행은 클레어 데비 MS 아태지역 기업시민활동 리드가 맡았다. 클레어 데비는 MS 언리미티드 포텐셜과 커뮤니티 기술 훈련, NGO IT 능력 개발과 고용 프로그램 등을 맡고 있는 전문가이다.</p>
<p>알바로 셀리스 MS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아태지역 전반의 기업시민활동 현황과 전략을 소개했다. 셀리스 부사장은 “요즘같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일 수록 지역의 강력한 기초체력이 국가 경쟁력을 키운다”라며 “아시아 지역은 혁신적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며, 노동력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같은 분야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4"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4.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클레어 데비 MS 아태지역 기업시민활동 리드.</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5"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5.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5.jpg"></a>▲알바로 셀리스 MS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span></p>
<p>주제별 패널 토론으로 들어가보자. MS 연구소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MS 연구개발 심장부다. MS 연구소가 내놓은 기술은 단순히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익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p>
<p>MS 인도 연구소에 근무하는 에드 커트렐은 이같은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위키피디아 자동 번역 프로젝트인 ‘<a href="http://www.wikibhasha.org/" target="_blank">위키바샤</a>‘나 음성기반 시민 저널리즘 포털 ‘<a href="http://cgnetswara.org/" target="_blank">CG넷 스와라</a>‘ 등이 대표 사례다. 인도에선 모바일 이용자의 대부분이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로 쓴다. 하지만 글자를 모르는 이가 적잖고 다양한 언어를 쓰는 탓에 뉴스를 공급하기가 만만찮다. CG넷은 누구나 자기 언어로 뉴스를 올리고 운영진이 이를 리뷰해 승인하면 정식 뉴스로 발행되는 실시간 뉴스 서비스로 이런 장벽을 넘었다.</p>
<p>함께 패널로 나선 MS 베이징 연구소 조나단 티엔은 ‘<a href="http://www.engkoo.com/" target="_blank">잉쿠</a>‘와 ‘기가픽셀 카메라’를 대표 기술로 소개했다. 잉쿠는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인 이용자를 위해 만든 클라우드 기반 영어 학습 서비스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중국어와 영어를 실시간 번역해주며, 빙 사전에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가 선정한 ‘2010년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p>
<p>기가픽셀 카메라는 최대 1.3기가픽셀(13억화소)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괴물 디지털 카메라다. 단순히 해상도만 높은 게 아니라, 피사체를 입체 사진으로 찍어주는 3D 기능을 갖췄다. 중국은 이를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중국 모가오 동굴을 온라인으로 보존하거나 유화 등을 보존·분석하는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MS 베이징 연구소에선 지금까지 300개가 넘는 기술이 MS 제품화됐으며, 20여개 기술이 다른 나라에 라이선스로 제공됐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6"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6.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MS 베이징 연구소의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조나단 티엔(왼쪽). 가운데는 MS 인도 연구소 에드 커트렐.</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cgnet_swara"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cgnet_swara.jpg"><img class="aligncenter" title="cgnet_swara"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cgnet_swara.jpg" alt="" width="500" height="321"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CG넷 스와라.</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engkoo"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engkoo.jpg"><img class="aligncenter" title="engkoo"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engkoo.jpg" alt="" width="500" height="320"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잉쿠.</span></p>
<p>‘이매진컵’도 인기 주제로 올랐다. 이매진컵은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라’라는 주제 아래 전세계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뽐내는 ‘학생 기술 올림픽’이다. 올해 7월 열린 행사에선 183개 나라에서 35만3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p>
<p>올해 행사에 참가한 레비 탄 옹은 <a href="http://byimplication.com/" target="_blank">임플리케이션</a> 공동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그는 지난해 ‘이매진컵 2010′에서 ‘와일드파이어’란 게임으로 게임디자인 부문에서 첫 수상자로 기록됐다. ‘와일드파이어’는 게임 속 주인공이 공간을 돌아다니며 환경이나 가난, 성적 불평등 같은 지구촌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레비 탄 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은 결코 혼자서 문제를 풀 수 없다”라며 “게임을 통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경험과 가치도 더불어 높일 수 있다”라고 게임을 만든 취지를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7"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7.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7"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7.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7.jpg"></a>▲레비 탄 옹 임플리케이션 공동창업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8"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8.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8"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8.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레비 탄 옹은 2010 이매진컵에서 수상한 ‘와일드파이어’ 게임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9"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9.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9"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9.jpg" alt="" width="500" height="31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와일드파이어’ 게임 화면.</span></p>
<p>‘접근성’ 문제도 MS 기업시민활동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AAP 2011의 접근성 세션에선 한국인 2명이 패널로 참가해 더욱 반가웠다.</p>
<p>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사회통합지원단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나 웹·모바일 접근성 지침 등 한국의 접근성 지원 관련 정책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함께 패널로 참석한 김영일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지원센터 소장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접근성 기술의 도움으로 학문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경험을 소개해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김 소장은 “앞으로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해질 윈도우폰7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도 MS가 접근성을 지금보다 더욱 지원해주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p>
<p>마크 발렛 <a href="http://ablegamers.org/" target="_blank">에이블게이머재단</a> 이사장은 재치 있는 입담과 흥미로운 제품으로 대회 참가자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끌었다. 마크 발렛은 2003년, 가장 친한 친구가 다발성 경화증으로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 뒤 장애인이 게임을 접할 수 있게 하고자 에이블게이머재단을 만들었다.</p>
<p>그가 AAP 2011에서 공개한 장치는 MS X박스와 키넥트를 활용해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게임을 즐기도록 돕는다. 손가락이 불편한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특수 고안한 조이스틱, 입으로 불거나 이빨로 물거나 발로 밟아 조작하는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와 허브 박스를 전시해 로비에 모인 사람들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0"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0.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대니얼 허벨 MS 보조기술 전도사, 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 김영일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지원센터 소장, 마크 발렛 에이블게이머재단 이사장(왼쪽부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1"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1.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사회통합지원단장.</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2"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2.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김영일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지원센터 소장.</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3"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3.jpg"><span style="color: #008000" rel="lightbox[10134]" title="aap_13"><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3.jpg" alt="" width="500" height="333"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마크 발렛 에이블게이머재단 이사장이 장애인용 게임 컨트롤러로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4"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4.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손가락이 불편한 장애인도 게임을 즐기도록 고안된 특수 조이스틱.</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5"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5.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에이블게이머재단이 고안한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와 허브 박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6"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6.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MS 윈도우7의 접근성 지원 기능을 소개하는 부스도 행사장 로비 한켠을 채웠다.</span></p>
<p>MS AAP 2011 행사 현장이 궁금하다면 <a href="http://www.facebook.com/citizenshipmicrosoftasia" target="_blank">페이스북</a>과 <a href="http://twitter.com/ms_ctz_apac" target="_blank">트위터</a>로 만나보자. 트위터 해시태그(<a href="http://twitter.com/#!/search/%23msftaap2011" target="_blank">#msftaap2011</a>)로 검색하면 주요 현장 정보를 더 빨리,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8" target="_blank">“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6" target="_blank">“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8" target="_blank">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a></li>
<li><a href="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E/8/7/E879B21A-1FB9-4820-98A7-C9978071AF99/Microsoft_2011_Citizenship_Report.pdf" target="_blank">2011년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보고서 내려받기</a>(PDF, 영문)</li>
</ul>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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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진화하는 멀티터치 테이블 컴퓨팅 ‘MS 서피스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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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May 2011 03:12: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바이스]]></category>
		<category><![CDATA[Microsoft]]></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SUR40]]></category>
		<category><![CDATA[Surface2.0]]></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서피스]]></category>
		<category><![CDATA[서피스2.0]]></category>
		<category><![CDATA[한국ms]]></category>
		<category><![CDATA[한국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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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캐나다 로열뱅크는 요즘들어 고민이 깊어졌다.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으로 주로 거래를 하면서, 지점 방문  고객이 뚝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기회가 적어졌다. 상품 안내문을 편지나  e메일로 발송해봤지만 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어떡하면 인터넷뱅킹 고객을 은행 지점으로 방문하게 할 수 있을까.
로열뱅크는 첨단 기기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다. 이들은 먼저 상품 안내문을 고객에게 우편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p>캐나다 로열뱅크는 요즘들어 고민이 깊어졌다.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으로 주로 거래를 하면서, 지점 방문  고객이 뚝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기회가 적어졌다. 상품 안내문을 편지나  e메일로 발송해봤지만 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어떡하면 인터넷뱅킹 고객을 은행 지점으로 방문하게 할 수 있을까.</p>
<p>로열뱅크는 첨단 기기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다. 이들은 먼저 상품 안내문을 고객에게 우편으로 뿌렸다. “이 안내문을 들고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경품 당첨 여부를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들고 지점을 찾은 고객들은 입구에 놓인 대형 테이블  컴퓨터에 안내문을 올려놓았다. 테이블 컴퓨터는 안내문 뒤에 붙은 스마트태그를 인식해 자동으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해 알려줬다.  은행 상담 직원들은 그 자리에서 테이블 컴퓨터로 고객에게 새 비과세 상품을 소개하고 계약도 맺었다. 로열뱅크는 이런 식으로 평소  2%에 머물던 상품 전환 고객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렸다.</p></blockquote>
<p>아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곧 실현될 일이다. 캐나다 로열뱅크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건 마이크로소프트(MS) 새 멀티티치  테이블 컴퓨터 ‘서피스2.0′(Surface 2.0)이다. 올해 1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2011′에서 스티브 발머 MS  CEO가 선보여 눈길을 끈 차세대 디스플레이다.</p>
<p>서피스2.0이 국내에도 첫선을 보였다. MS는 5월25일 삼성전자와 함께 ‘서피스2.0′ 기반 테이블 컴퓨터 ‘SUR40′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2.0은 2007년 5월 첫선을 보였던 1세대 서피스보다 더 강력해지고 정교해졌다. 새로 적용된  ‘픽셀 센스’ 기술을 보자. 화소 하나 하나가 카메라 역할을 하는 센서 기능을 하는 덕분에, 따로 카메라를 장착하지 않아도 대상을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p>
<p>90kg에 이르던 무게도 36kg으로 대폭 줄였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이전과 거의 같지만, 53cm에 이르던 두께가 2세대에  와서 10cm로 얇아졌다. 1세대 서피스는 테이블 위에 수평으로 눕혀놓고 써야 했지만, 서피스2.0은 벽걸이 형태로 세워두고 쓸 수  있도록 개선됐다.</p>
<p>사양도 한층 높아졌다. 서피스2.0 기반 SUR40은 윈도우7 프로페셔널 64비트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AMD 애슬론2 2X  2.9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다이렉트X11을 지원하는 AMD 라데온 HD 6700M 그래픽칩셋에 1920×1080  해상도를 제공한다. 닷넷4.0, 윈도우 프리젠테이션 파운데이션(WPF)4.0, XNA 프레임워크4.0, 파워셀 등 익숙한 MS  도구들도 포함돼 있다. 가격도 1세대 서피스 컴퓨터가 1만2천달러였는 데 비해, SUR40은 7900달러부터 시작한다.</p>
<p>딱딱한 하드웨어 얘기를 벗어나보자. 서피스2.0은 어떤 용도로 쓸 수 있을까. 서피스2.0 기반 컴퓨터는 마우스가 필요  없다.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누르거나 제스처 기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반 터치스크린이 손가락 하나의 접촉만  인식하는 반면, 서피스2.0은 ‘멀티터치’를 인식한다. 그러니 여럿이 함께 서피스2.0 기반 컴퓨터를 동시에 조작하며 회의를  하거나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p>
<p>사물 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태그가 부착된 물체를 서피스2.0 디스플레이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태그를 인식해 관련  정보를 뿌려준다. 서피스 화면에 띄워놓은 QR코드를 스마트폰 QR코드 리더로 찍으면, 자동으로 해당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기도 한다. 40인치 대형 화면으로 여럿이서 컴퓨팅 경험을 공유하고 탐색하는 ‘협업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p>
<p>서피스2.0 기반 SUR40은 현재 레드불, 캐나다 로열뱅크, 후지필름, 다쏘항공, 쉐라톤호텔 등이 도입을 하기로 결정을  마친 상태다. MS와 삼성전자쪽은 “다양한 소매상과 호텔, 대형 레스토랑과 교육업체 등과 도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p>
<p>MS는 서피스2.0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도 공개했다. 서피스2.0 SDK는 윈도우7 기반에서  동작하며 올해 여름께 정식 제공될 예정이다. SDK를 미리 받아 서피스2.0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픈 기업이나 개발자는  한국MS에 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MS는 서피스2.0 SDK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인증 로고를 붙여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p>
<p>서피스2.0 기반 삼성전자 SUR40은 올해 여름께 한국을 포함해 23개국에서 정식 선보인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천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p>
<p><strong>※ 서피스1.0과 서피스2.0 사양 비교(자료 : 마이크로소프트)</strong></p>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tbody>
<tr>
<td width="219" valign="bottom">Functionality</td>
<td width="279" valign="bottom">Microsoft Surface 1.0</td>
<td width="368" valign="bottom">Samsung SUR40 for Microsoft Surface</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Form factor usage</td>
<td width="279" valign="top">Tables and counters</td>
<td width="368" valign="top">Tables, counters, kiosks, and walls</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Display+vision input technology</td>
<td width="279" valign="top">Rear projection DLP w/cameras</td>
<td width="368" valign="top">Thin LCD w/PixelSense™ technology</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Price</td>
<td width="279" valign="top">$12,500 USD commercial</td>
<td width="368" valign="top">MSRP starting at $7,900 USD</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Weight</td>
<td width="279" valign="top">198 lbs.</td>
<td width="368" valign="top">80 lbs.</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Physical dimensions (L x W x H)</td>
<td width="279" valign="top">42.5 x 27 x 21 in.</td>
<td width="368" valign="top">42.7 x 27.5 x 4 in.</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CPU</td>
<td width="279" valign="top">Intel<sup>®</sup> Core™2 Duo<br />
2.13 GHz processor</td>
<td width="368" valign="top">AMD Athlon™ II X2<br />
2.9 GHz dual-core processor</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Graphics (GPU)</td>
<td width="279" valign="top">ATI Radeon™ X1650 – 256 MB</td>
<td width="368" valign="top">AMD Radeon™ HD 6570M – 1 GB GDDR5</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Memory</td>
<td width="279" valign="top">2 GB DDR2</td>
<td width="368" valign="top">4 GB – 8 GB DDR3</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Storage (hard drive)</td>
<td width="279" valign="top">160 GB HDD – 5400 RPM</td>
<td width="368" valign="top">320 GB HDD – 7200 RPM</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Display size</td>
<td width="279" valign="top">30 in.</td>
<td width="368" valign="top">40 in.</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Display resolution</td>
<td width="279" valign="top">1024 x 768 – 4:3 aspect ratio</td>
<td width="368" valign="top">1920 x 1080 – 1080p HD 16:9 aspect ratio</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Extensions (ports)</td>
<td width="279" valign="top">XGA (DE-15) video out<br />
RGB analog component video out<br />
RCA analog component audio out<br />
–<br />
4 USB ports</td>
<td width="368" valign="top">HDMI input &amp; output<br />
SPDIF 5.1 digital surround sound out<br />
RCA analog component audio out<br />
3.5 mm TRS (stereo mini-jack) audio out<br />
4 USB ports</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Networking</td>
<td width="279" valign="top">Wi-Fi 802.11g, Bluetooth, and Ethernet</td>
<td width="368" valign="top">Wi-Fi 802.11n, Bluetooth, and Ethernet</td>
</tr>
</tbody>
</table>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180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1802"><img class="aligncenter" title="ms_surface_2.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ms_surface_2.0.jpg" alt="" width="500" height="736"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406"><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9iR1S9wnmmI&#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9iR1S9wnmmI&#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406"></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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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장애인 문턱 없는 SW, 이렇게 만들자”</title>
		<link>http://asadal.bloter.net/935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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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May 2011 08:49: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사람]]></category>
		<category><![CDATA[Bonnie Kearney]]></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NIA]]></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보니 커니]]></category>
		<category><![CDATA[장애인]]></category>
		<category><![CDATA[접근성]]></category>
		<category><![CDATA[한국ms]]></category>
		<category><![CDATA[한국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한국정보화진흥원]]></category>
		<category><![CDATA[홍경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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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접근성’(Accessibility)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공감을 담은 말이다. 가깝게는 인도에 시각장애인용 안내 블록을 설치하는 일부터, 금융기관이나 e쇼핑몰 웹사이트를  비장애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일까지 그 범위는 폭넓다. 접근성은 ‘상호운용성’(호환성)과도 구분된다. 윈도우나 맥OS  같은 다양한 운영체제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처럼 서로 다른 웹브라우저에서 똑같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접근성’(Accessibility)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공감을 담은 말이다. 가깝게는 인도에 시각장애인용 안내 블록을 설치하는 일부터, 금융기관이나 e쇼핑몰 웹사이트를  비장애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일까지 그 범위는 폭넓다. 접근성은 ‘상호운용성’(호환성)과도 구분된다. 윈도우나 맥OS  같은 다양한 운영체제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처럼 서로 다른 웹브라우저에서 똑같이 웹을 이용하는 건  이를테면 상호운용성이다. 그렇지만 상호운용성을 지키면서도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는 사례는 많다. 공인인증서를 윈도우나 매킨토시에서  모두 쓸 수 있게 해줄 순 있어도, 공인인증서 자체가 장애인에게 무용지물이라면 접근성은 낙제점이다.</p>
<p>웹에선 대체로 접근성에 대한 공감과 동의가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소프트웨어(SW) 분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국내  기업이 내놓은 SW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한 제품이 몇이나 될까. 시각장애인이 아래아한글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을까.  아니, 시각장애인 전용 보조기구를 써서 아래아한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 단계부터 고려했을까.</p>
<p>웹을 넘어 SW나 일상 분야까지 두루 장애인 이용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일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국내에선 안철수연구소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손잡고 자사 제품의 장애인 접근성을 제대로 보장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국제 표준 제정기구인 W3C는 ‘<a href="http://www.w3.org/TR/mwbp-wcag/mwbp-wcag20.html" target="_blank">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2.0</a>‘을 마련해 문턱 없는 웹 구현 방법을 제시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2.0′을 지난해 12월말 국가 표준으로 제정한 바 있다.</p>
<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 3월 ‘CSUN 2011′에서 공개한 ‘<a href="http://msdn.microsoft.com/ko-kr/windows/bb735024.aspx" target="_blank">접근성 도구 및 교육</a>‘(Accessibility  Tools and Training)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접근성 도구 및 교육’은 개발자가 접근성을 보장하는 SW나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과 모범사례를 담은 지침서다. 원래 MS 내부 개발자 그룹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쓰던 것을 올해 3월, 전세계  기업이나 정부, NGO나 개인 개발자가 무료로 쓸 수 있도록 공개했다. 정부기관용과 기업·NGO용 둘로 나뉘어 제공되며, <a href="http://msdn.microsoft.com/ko-kr/windows/bb735024.aspx" target="_blank">웹사이트</a>에서도 전체 내용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p>
<p>“미국에선 재활법 508조에 따라 연방정부나 공공기관이 SW를 조달할 때 장애인 접근성 보장 기능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접근성의 중요성과 효용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요. 하지만 기업들은 장애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이해하는  개발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침서를 무료로 공개한 목적도 기업 내 개발자가 스스로 접근성 관련 인식을  높이고,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903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9036"><img class="aligncenter" title="ms_bonnie_kearne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ms_bonnie_kearney.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보니 커니 MS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그룹 접근성팀 이사는 5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에서 SW 접근성 보장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접근성=장애인만을 위한 기능’이란 인식을 깨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p>
<p>“MS는 20년 넘도록 접근성 기능을 운영체제에 기본 내장해 제공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제공한 기능을 일반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쓴다는 사실을요. 포레스터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16~64세 경제활동 인구의 57%가 장애인을 위한 기능들을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처음 고안된 음성인식 기술도 지금은 음성 다이얼이나 음성검색처럼 보편화된  기술로 발전했어요. 기업도 이젠 장애인을 배려나 시혜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고객으로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p>
<p>장애인 접근성 보장은 기업 경쟁력과도 연결되는 문제다. 접근성을 이해하고 이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려하는 개발자나 기획자가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기업은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새 직원을 뽑을 때 더 많은 구직자 풀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니 직원 재교육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p>
<p>국내 업체로선 접근성을 보장하는 일이 수출과도 직결된다. 일례로, 접근성을 보장하지 않는 SW는 미국 연방정부나 공공기관  문턱도 넘지 못한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21세기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법’을 통과시키며 스마트폰과 인터넷전화, IPTV까지  접근성 의무화 대상을 확대했다. 접근성을 보장하지 않는 스마트TV나 스마트폰은 당장 미국지역 수출에 빨간불이 켜질 형편이다.  하지만 접근성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국내 기업이 얼마나 될 지는 의문이다.</p>
<p>“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는 일은 MS 같은 기업이나 정부기관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의사결정권자의 의지, 이를 잘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 접근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자, 끊임없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고객 등 4요소가 보장돼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죠. 그러기 위해선 각 나라 정부나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도 빠져선 안  됩니다.”</p>
<p>MS는 ‘접근성 도구 및 교육’을 내놓으며 전세계 기업이나 공공기관, NGO 등 7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국내에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NIA와 MS는 우선 올해 말까지 ‘접근성 도구 및 교육’ 한글 번역을 마치고,  내년부터 대학 등에서 교과과정에 활용하는 등 사용 범위를 넓히는 노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p>
<p>홍경순 한국정보화진흥원 접근성지원부 부장은 “글로벌 선도 IT 기업들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고객으로 생각하고 투자하지만, 국내  SW 업체들은 아직도 장애인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일을 비용으로 따지려 하는 경향이 짙다”라며 “접근성 문제는 단순히 기업이  돈이란 관점에서 접근할 게 아니라, 기술과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노력을 장애인과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7" target="_blank">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4" target="_blank">MS, “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0" target="_blank">롭 싱클레어 MS CAO, “IT 접근성 기술은 곧 휴먼 디자인”</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3" target="_blank">장애인 차별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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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메일 모션’ 만우절 장난이 현실로…키넥트 센서로 구현</title>
		<link>http://asadal.bloter.net/926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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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Apr 2011 10:15:1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바이스]]></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FAAST]]></category>
		<category><![CDATA[G메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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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LOOW]]></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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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에반 수마]]></category>
		<category><![CDATA[키넥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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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구글이 만우절 장난으로 내놓은 ‘G메일 모션‘ 서비스가 실제로 구현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키넥트’ 센서가 해냈다.
‘G메일 모션’은 키보드나 마우스 대신 몸동작으로 G메일 내용을 입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내용을 담은 구글의 만우절  농담이다. 미국 서든캘리포니아대학 창의기술연구소(ICT) MxR랩 연구원 에반 수마가 이 기능을 실제로 만들어냈다.
에반 수마가 소속된 ICT-MxR랩은 지난해 12월 FAAST란 뼈대 인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FAAST는 MS X박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구글이 만우절 장난으로 내놓은 ‘<a href="http://www.google.com/motion" target="_blank">G메일 모션</a>‘ 서비스가 실제로 구현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키넥트’ 센서가 해냈다.</p>
<p>‘G메일 모션’은 키보드나 마우스 대신 몸동작으로 G메일 내용을 입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는 내용을 담은 구글의 만우절  농담이다. 미국 서든캘리포니아대학 창의기술연구소(ICT) MxR랩 연구원 에반 수마가 이 기능을 실제로 만들어냈다.</p>
<p>에반 수마가 소속된 ICT-MxR랩은 지난해 12월 <a href="http://projects.ict.usc.edu/mxr/faast/" target="_blank">FAAST</a>란 뼈대 인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FAAST는 MS X박스 360용 동작인식 입력기 ‘키넥트’ 센서를 활용해 마우스나 키보드 없이 몸동작으로 다양한 기기나 SW를 제어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p>
<p>구글 ‘G메일 모션’ 발표를 본 에반 수마는 FAAST를 30여분간 뜯어고쳐 실제 G메일 모션 기능을 구현해 <a href="http://www.youtube.com/watch?v=Lfso7_i9Ko8" target="_blank">동영상</a>과 더불어 공개했다. 동영상 속엔 에반 수마가 다양한 몸동작으로 G메일 내용을 입력하고 e메일을 전송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구글 농담을 MS 기술이 현실화한 셈이다.</p>
<p>ICT-MxR랩이 진행하는 FAAST 프로젝트는 G메일 같은 웹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쓰는 연구를 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실제로 이들이 <a href="http://projects.ict.usc.edu/mxr/faast/faast-video-gallery/" target="_blank">공개</a>한  동영상 속엔 여러 응용 분야들이 소개돼 있다. 신체장애인이 휠체어에 앉아 비디오 게임을 즐기거나 가상 환경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비디오 게임을 몸동작으로 제어하기도 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이들이 유튜브에 올린, 몸동작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조작하는 동영상은 지금까지 150만여회나 재생됐다.</p>
<p>에반 수마는 자신이 만든 G메일 모션 기능을 FAAST(fast)에 대비되는 SLOOW(slow, Software  Library Optimizing Obligatory Waving)라고 이름지었다. 수마는 한술 더 떠서 “구글 G메일 모션  동영상을 보면 버그가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607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6072"><img class="aligncenter" title="sloow"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sloow.jpg" alt="" width="500" height="281"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0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Bu927_ul_X0&#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Bu927_ul_X0&#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05"></embed></object></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구글 ‘G메일 모션’ 베타 소개 동영상</span></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0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Lfso7_i9Ko8&#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Lfso7_i9Ko8&#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05"></embed></object></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에반 수마가 공개한 SLOOW 동영상</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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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윈도우8′ 화면 유출…탐색기도 ‘리본 메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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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3 Apr 2011 15:06:5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SW]]></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Welcome Screen]]></category>
		<category><![CDATA[로그인화면]]></category>
		<category><![CDATA[리본메뉴]]></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윈도우8]]></category>
		<category><![CDATA[탐색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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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개발중인 차기 운영체제 ‘윈도우8’의 화면 일부가 유출됐다. 로그인 화면엔 스마트폰 잠금화면처럼 다양한 기능이 덧붙고, 윈도우 탐색기는 ‘리본 메뉴’를 도입할 전망이다.
위드인윈도우즈 블로그가 4월1·2일 공개한 화면을 보자. 윈도우8 사전시험판(프리베타)을 토대로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면은 윈도우8 로그인 화면과 탐색기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이 화면에 따르면 윈도우8 로그인 화면은 윈도우폰7 잠금화면과 비슷한 모양을 띌 전망이다. 지금처럼 파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개발중인 차기 운영체제 ‘윈도우8’의 화면 일부가 유출됐다. 로그인 화면엔 스마트폰 잠금화면처럼 다양한 기능이 덧붙고, 윈도우 탐색기는 ‘리본 메뉴’를 도입할 전망이다.</p>
<p><a href="http://www.withinwindows.com/" target="_blank">위드인윈도우즈</a> 블로그가 4월1·2일 공개한 화면을 보자. 윈도우8 사전시험판(프리베타)을 토대로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 이 화면은 윈도우8 로그인 화면과 탐색기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p>
<p>이 화면에 따르면 윈도우8 로그인 화면은 윈도우폰7 잠금화면과 비슷한 모양을 띌 전망이다. 지금처럼 파란 화면에 이용자  로그인창만 떠 있는 화면을 벗어나 날짜·요일·시간을 표시해주고 전원관리 버튼도 제공된다. 배경이미지도 원하는 화면으로 바꿀 수  있다. 전원관리 기능은 휴대기기에만 적용될 예정이라고 위드인윈도우즈쪽은 설명했다.</p>
<p>MS는 데스크톱용 화면 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별로 이같은 로그인 화면을 맞춤 제공할 전망이다. 예컨대 태블릿용 잠금화면에선 안드로이드폰이 제공하는 패턴 로그인 방식을 제공하는 식이다.</p>
<p>윈도우8이 다양한 휴대기기용 맞춤 로그인 화면을 제공하는 것은 설득력 있어 보인다. MS는 올해 1월 열린 ‘CES  2011’에서 “차기 윈도우에선 ARM 계열 시스템 온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밝힌 바 있다. 스마트폰은 ‘윈도우폰7’  OS가 맡지만,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태블릿과 넷북은 윈도우8 OS로 아우르겠다는 뜻을 내비친 셈이다.</p>
<p>윈도우8에 들어갈 ‘윈도우 탐색기’ 화면도 일부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리본 메뉴’다. 리본 메뉴는 MS가 ‘MS  오피스 2007’을 내놓으며 처음 선보인 새로운 이용자 화면(UI)이다. 메뉴가 텍스트 목록으로 아래로 주욱 뜨는 전통적인 풀다운  메뉴 대신, ‘탭’을 누르면 관련 기능들이 아이콘으로 가로로 펼쳐지는 방식이다. 키보드 ‘Alt’ 키를 누르면 리본 메뉴 위에  단축키가 표시된다.</p>
<p>리본 메뉴는 오랜 메뉴 이용 습관을 뒤엎은 새로운 UI 때문에 이용자들 사이에 엇갈인 평가를 받았지만, MS는 ‘MS 오피스  2010’과 ‘윈도우 라이브 에센셜’ 등 주요 제품에 꾸준히 확대 적용해왔다. 윈도우7에선 ‘워드패드’와 ‘그림판’이 리본  메뉴를 채택하기도 했다.</p>
<p>윈도우8 탐색기 화면에 나타난 리본 메뉴도 기본 리본 메뉴 구성을 충실히 따른 모습이다. 제어판에서 이미지 파일을 누르면  이미지 편집·관리 메뉴가 탭 형태로 상단에 뜨는 식이다. 리본 메뉴를 숨기거나 간단히 보도록 바꿀 수도 있다. 제어판 아래  상태표시줄에는 ‘썸네일 보기’와 ‘목록 보기’를 번갈아 띄울 수 있는 아이콘이 덧붙는다.</p>
<p>‘공유’(Share) 탭이 덧붙은 점도 눈에 띈다. 파일을 선택한 뒤 ‘공유’ 탭을 눌러 ▲CD나 DVD 이미지로 굽거나  ▲e메일·팩스로 전송하거나 ▲다양한 웹서비스로 공유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윈도우7 탐색기 ‘공유대상’ 메뉴에선 특정 이용자나 홈  그룹과 폴더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p>
<p>이번에 유출된 윈도우8 탐색기 화면 속 리본 메뉴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완성된 아이콘 대신 주황색 원 모양의 대체 아이콘들을 배치한 상태이며, 메뉴 구성도 바뀔 여지가 남아 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583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5836"><img title="windows8{LogonUI"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windows8LogonUI.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class="wp-caption-text">윈도우8 로그인 화면. 날짜와 요일, 시간이 표시되고 전원관리 버튼도 제공된다. 휴대기기별로 맞춤 로그인 화면을 제공할 전망이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5833"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5833"><img title="win8_ribbon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win8_ribbon_01.jpg" alt="" width="500" height="313" /></a><p class="wp-caption-text">윈도우8 탐색기에 적용된 리본 메뉴. 주요 아이콘이 주황색 대체 아이콘으로 표시돼 있다. 아직은 미완성 단계.</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583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5832"><img title="win8_m23_ribbons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win8_m23_ribbons3.jpg" alt="" width="500" height="164" /></a><p class="wp-caption-text">‘공유’ 탭(가운데)이 제공되는 점이 눈에 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5834"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5834"><img title="win8_ribbon_02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win8_ribbon_021.jpg" alt="" width="500" height="341" /></a><p class="wp-caption-text">라이브러리 폴더를 선택하면 ‘라이브러리 도구’ 탭이 리본 메뉴에 뜬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583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5835"><img title="win8_ribbon_03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win8_ribbon_031.jpg" alt="" width="500" height="341" /></a><p class="wp-caption-text">이미지 파일을 누르면 ‘이미지 도구’ 리본 메뉴가 따로 표시된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5831"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5831"><img title="win8_m23_ribbon_menu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win8_m23_ribbon_menu1.jpg" alt="" width="500" height="240" /></a><p class="wp-caption-text">상태표시줄엔 ‘목록 보기’와 ‘썸네일 보기’를 선택할 수 있는 아이콘이 배치된다.</p></div>
<p style="text-align: center">(사진 : <a href="http://www.withinwindows.com/" target="_blank">위드인윈도우즈 블로그</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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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title>
		<link>http://asadal.bloter.net/916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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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Mar 2011 06:54:4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AT]]></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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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2011′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접근성 도구 및 훈련 가이드‘(이하 ‘접근성 가이드’)를 발표했다.
MS ‘접근성 가이드’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MS 기술을 이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웹사이트 등을 만들 때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안내서다. 여기엔 무료 온라인 접근성 교육과정과 도구 등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2011′에서 ‘<a href="http://msdn.microsoft.com/accessibility" target="_blank">마이크로소프트 접근성 도구 및 훈련 가이드</a>‘(이하 ‘접근성 가이드’)를 발표했다.</p>
<p>MS ‘접근성 가이드’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MS 기술을 이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웹사이트 등을 만들 때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안내서다. 여기엔 무료 온라인 접근성 교육과정과 도구 등이 포함돼 있다. 기업이나 정부기관, NGO  등은 이 가이드에 따라 장애인도 어렵잖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MS 기술을 활용해 제작할 수 있다.</p>
<p>MS는 접근성 가이드 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영국 로이드은행과 미국 휴머나 같은 기업과 금융기관, 국가기관인 미연방조달청,  비전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NGO와 협력했다. 국내에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비영어권으론 유일하게 참여했다.</p>
<p>접근성 가이드는 모두 7장으로 나뉜다. 1장은 기술 전문가와 비전문가 모두를 위한 접근성 개요를, 2장은 개발 과정에 대한  개요를 담았다. 3~7장엔 윈도우 플랫폼 기술과 WPF, 실버라이트와 UIA, 셰어포인트 등 다양한 윈도우 기술 기반에서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p>
<p>이 날 CSUN 2011 발표장에선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접근지원부 홍경순 부장과 현준호 책임, 한국MS 사회공헌담당 권찬  이사가 접근성 가이드 제작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준 노력을 인정받아 MS 본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p>
<p>권찬 한국MS 사회공헌 담당 이사는 “IT 기술은 장애인의 교육과 생활, 취업 등 여러 면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통로”라며 “기술과 실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장애인 접근성을 지원하는 노력을 더한다면, IT와  AT(장애인 보조기술)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MS는 CSUN 2011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개발자들이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SW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접근성 가이드를 나라별로 알리는 활동을 시작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4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42"><img class="aligncenter" title="ms_nia"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nia.jpg" alt="" width="500" height="300" /></a></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ms_reception_5000" rel="lightbox[54241]"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reception_5000.jpg"><img title="ms_reception_50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reception_5000-1024x239.jpg" alt="" width="500" height="117" /></a><p class="wp-caption-text">(사진을 누르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p></div>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4" target="_blank">MS, “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34"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 IT 기기에도 ‘스마트’ 바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29"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과 IT의 만남, ‘CSUN’ 개막</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0" target="_blank">롭 싱클레어 MS CAO, “IT 접근성 기술은 곧 휴먼 디자인”</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3" target="_blank">장애인 차별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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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title>
		<link>http://asadal.bloter.net/916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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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Mar 2011 06:50:0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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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앞으로 시·청각 장애인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오피스를 한층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S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에 들어간 동영상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삽입 기능이 들어가고,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도  쉽고 편리하게 시각장애인 전용 문서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덧붙었다.
MS는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앞으로 시·청각 장애인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오피스를 한층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S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에 들어간 동영상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삽입 기능이 들어가고,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도  쉽고 편리하게 시각장애인 전용 문서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덧붙었다.</p>
<p>MS는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2011’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p>
<p><strong>■ 파워포인트 동영상·오디오에 자막을! ‘스탬프’</strong></p>
<p>이번에 발표한 ‘<a href="http://office.microsoft.com/en-us/powerpoint-help/sub-titling-add-in-for-microsoft-powerpoint-stamp-HA102540315.aspx" target="_blank">스탬프</a>‘는  MS 파워포인트 2010용 자막 플러그인이다. 그동안 청각장애인은 MS 오피스를 쓰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특히 MS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를 만들거나 볼 때, 자료에 삽입된 동영상이나 오디오 파일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난감한 경우가 적잖았다.  ‘스탬프’는 이런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MS 파워포인트 동영상과 오디오에 자막을 직접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p>
<p>이용 방법도 쉽다. 먼저 <a href="http://office.microsoft.com/en-us/powerpoint-help/sub-titling-add-in-for-microsoft-powerpoint-stamp-HA102540315.aspx" target="_blank">MS 웹사이트</a>에서 MS 파워포인트 2010용 스탬프 플러그인을 내려받아 설치한다. 그러면 파워포인트 리본 메뉴 ‘재생’에 ‘Add Caption’ 기능이 덧붙는다.</p>
<p>자막을 넣는 방법은 두 가지다. 동영상 구간을 설정해 직접 ‘자막 편집기’로 자막을 넣거나, 미리 PC에 만들어둔 자막  파일을 지정하면 된다. 자막 파일은 TTML(Timed Text Markup Language) 형식을 지원한다. TTML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이 권고하는 자막 표준 파일 형식이다.</p>
<p>‘스탬프’ 플러그인은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유용하다. 짐 더킨 MS 오피스 사업부 수석 제품 매니저는 “자막  기능만 달아도 교육 효과가 20% 이상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라며 “교육 현장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디지털 정보 보관  작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30"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30"><img class="aligncenter" title="ms_office_sub"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jpg" alt="" width="500" height="38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31"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31"><img class="aligncenter" title="ms_office_sub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_02.jpg" alt="" width="500" height="413"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0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p8TNcRmqLNE&#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p8TNcRmqLNE&#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05"></embed></object></p>
<p><strong>■ MS 워드, 시각장애인 앞으로…’DAISY 저장’ 기능</strong></p>
<p>MS는 MS 워드 2003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DAISY 파일로 저장’ 기능을 제공해왔다. DAISY는 ‘디지털 접근  정보 시스템’(Digital Access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시각·독서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 표준  문서 형식이다. DAISY 형식으로 만든 문서는 MP3이나 HTML, 점자나 큰 활자 인쇄 등으로 변환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이  쓰기에 유용하다.</p>
<p>MS가 소나타소프트웨어, DAISY 컨소시엄과 함께 만든 MS 워드용 DAISY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MS  워드 문서를 DAISY 파일로 변환해 오디오북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AISY 플러그인은 기존 MS  워드 2003·2007에 이어 2010을 지원하며, 이용 방법도 쉽고 간편해졌다.</p>
<p>이는 단순해보이지만 중요한 요소다.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복잡한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장애인에게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한 정보 호기심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정보 접근성 격차는 곧 직업이나 삶의  질에서 격차를 벌리는 원인이 된다.</p>
<p>시각장애인들은 지금껏 일부 서점이나 비영리단체가 자원봉사 형태로 제공하는 오디오북에 의존해 독서 욕구를 충족해 왔다. 이런  오디오북은 종류도 많지 않을 뿐더러, 대개 고전 명작에 한정돼 있기 마련이었다. MS 워드 2010용 DAISY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시각장애인도 MS 워드로 제작된 다양한 책이나 전문 보고서, 논문과 국가기록물 등을 손쉽게 오디오북으로 변환해 읽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제대로 읽기 어려웠던 도표나 이미지 정보도 손쉽게 읽을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3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32"><img class="aligncenter" title="ms_word_save_as_DAIS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word_save_as_DAISY.jpg" alt="" width="500" height="420" /></a></p>
<p>로버트 싱클레어 MS CAO(최고접근성책임자)는 “그 동안 MS는 주요 제품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여러 정부기관과  기업, NGO와 의견을 주고받고 이를 제품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왔다”라며 “이번 스탬프와 DAISY 플러그인도 이같은 협력과  기술, 교육의 결과로 탄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백남중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팀장도 “시각장애인은 자신에 맞는 파일 형식을 얻기가 매우 어렵지만, DAISY로 저장하면 한 파일을 시각장애인 개인 욕구에 따라 텍스트, 음성, 점자, 확대문자 중 적합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MS 워드에서 손쉽게 DAISY 형태로 문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은 파일 변환 시간을 줄이고 시각장애인의 문서 접근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p>
<p>MS 오피스 2010용 스탬프 플러그인과 MS 워드용 DAISY 플러그인은 누구나 기능을 고치거나 덧붙일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다.</p>
<p>MS는 이 밖에도 MS 오피스 워드·파워포인트·엑셀 2010에서 장애인 접근성 준수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알려주는 ‘접근성  검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리본 메뉴에서 ‘파일→정보→문제확인→접근성 확인’을 선택하면 해당 문서에서 장애인이 읽기 어려울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 알려준다. MS 오피스 주요 제품에서 접근성을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하는 ‘<a href="http://www.microsoft.com/enable/products/office2010/" target="_blank">모두를 위한 MS 오피스 접근성 기술</a>‘ 웹페이지도 운영중이다.</p>
<ul>
<li><a href="http://sourceforge.net/projects/openxml-daisy/" target="_blank">MS 워드용 DAISY 플러그인(소스코드)</a></li>
<li> <a href="http://sourceforge.net/projects/stamp-addin/" target="_blank">MS 오피스용 스탬프 플러그인(소스코드)</a></li>
</ul>
</div>
<div id="rel_article">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7" target="_blank">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a><a href="http://asadal.bloter.net/9134" target="_blank"></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34"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 IT 기기에도 ‘스마트’ 바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29"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과 IT의 만남, ‘CSUN’ 개막</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0" target="_blank">롭 싱클레어 MS CAO, “IT 접근성 기술은 곧 휴먼 디자인”</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3" target="_blank">장애인 차별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a></li>
</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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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롭 싱클레어 MS CAO, “IT 접근성 기술은 곧 휴먼 디자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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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Mar 2011 08:12:2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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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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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장애인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은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교육 시장이 커지면서 접근성 문제는 더욱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누구나 쉽게 적용하고 쓸 수 있는 기술이어야 초보자에게도 빨리 흡수되겠죠. 그런 면에서 보조기술은 ‘보편적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돼야 합니다.”
3월15일 MS 본사 접근성 랩에서 만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장애인 보조기술(Assistive Technology)은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아닙니다. 결국에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로 나아가야 합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교육 시장이 커지면서 접근성 문제는 더욱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요.  누구나 쉽게 적용하고 쓸 수 있는 기술이어야 초보자에게도 빨리 흡수되겠죠. 그런 면에서 보조기술은 ‘보편적  디자인’(Universal Design)이 돼야 합니다.”</p>
<p>3월15일 MS 본사 접근성 랩에서 만난 로버트 싱클레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최고접근성책임자(CAO, Chief  Accessibility Officer)는 IT 분야에서 ‘접근성’을 ‘보편적 디자인’으로 풀어 설명했다. 그는 미국 시애틀 MS  본사에 마련된 ‘접근성 랩’을 이끄는 책임자다. MS 접근성 랩은 장애인도 IT 혜택을 불평등하지 않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기술과 응용분야를 연구하는 곳이다. 1998년 MS 접근성 사업본부(ABU) 프로그램 매니저로 시작해 그룹 매니저까지 이르게  됐다. 싱클레어 자신도 15개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AT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61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16"><img class="aligncenter" title="rob_sinclair"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rob_sinclair.jpg" alt="" width="500" height="300" /></a></p>
<p>CAO로 일하는 동안 로버트 싱클레어는 몇 가지 주목할 만 한 접근성 개선 기능을 제품에 넣었다. 싱클레어 CAO는 자신이  직접 고안한 ‘마이크로소프트 이용자 화면 자동화(UIA)’ 모델을 MS 주요 제품에 도입했다. 개발자가 UIA 정보를 활용해  접근성이 향상된 제품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돕는 모델이다. 윈도우 비스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인식 프로그램과 약시 이용자를  위한 스크린 돋보기, 키보드를 직접 두드릴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 키보드를 넣은 것도 접근성 랩팀 작품이다. ‘MS  오피스 2010′에선 이용자가 MS 오피스로 만든 문서가 얼마나 접근성을 잘 지키는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접근성 체크’  기능을 넣었다.</p>
<p>MS 주요 제품들이 제공하는 접근성 기능을 더욱 발전시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윈도우 이용자들은 스크린 리더와  텍스트-음성 변환(TTS) 기능을 좀 더 개선해달라는 요구를 많이들 합니다. 이를 반영하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하고 있어요. 요즘은  풍부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하는 양방향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응용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이른바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p>
<p>요즘들어 숙제도 부쩍 늘었다. 웹과 데스크톱 뿐 아니라 ‘3스크린’과 ‘클라우드’로 대표되는 새로운 IT 환경에서 접근성을  어떻게 개선할 지 고민되기 때문이다. “웹 접근성 측면에선 HTML5 같은 새로운 웹표준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문제가 남습니다.  HTML5는 웹접근성 면에서 좋은 표준 규격이지만, 제대로 쓰지 못하면 문제도 생깁니다. MS 입장에선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개발을 원하는 협력사나 개발자에게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p>
<p>하지만 휴대폰이나 TV, PC를 끊김없이 연동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접근성을 어떻게 보장해야 할 지에 대해선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그 바탕엔 지난해 선보인 모바일 운영체제 ‘윈도우폰7′이 MS 접근성 랩이 지향하는 욕심만큼 접근성 기능을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데 대한 부담이 작용하는 모양새다.</p>
<p>“누구나 휴대기기와 PC, TV를 MS 기반 기술로 불편함 없이 사용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PC에선 접근성 환경이 잘  갖춰진 편이고, TV도 여러 면에서 발전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스마트폰 같은 휴대기기에서 어떻게 접근성을 향상시킬 지를 두고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OS 제조사가 모든 기능을 넣어주는 형태로 접근성 기능을 제공하고, 구글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죠. MS 입장에선 어떤 식으로든 협력사와 이용자, MS 모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접근성  기능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p>
<p>접근성은 이용자만 고려하는 기술이 아니다. 예컨대 시각장애인 개발자가 비장애인처럼 불편함 없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로버트 싱클레어 CAO도 이 점을 인정한다. MS 접근성 랩은 3월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노스브릿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CSUN) 컨퍼런스 2011′에서 이와 관련된 제품과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p>
<p>AT가 인류 보편적 기술로 나아가려면 어떡해야 할까. 로버트 싱클레어 CAO는 무엇보다 ‘산업 협력’을 강조한다. “MS는  기본 기술을 발전시키고, 협력사는 이를 응용해 시장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MS가 동작인식 기술인 ‘키넥트’나 테이블 컴퓨팅  환경인 ‘서피스’를 내놓으면, 이를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내추럴 이용자화면(UI)’로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힘을  모으는 식이죠. 이는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세상에 자연스레 익숙해지도록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그 여정에 AT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p>
<p>한국 사례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한국에선 지난해 6월 한국MS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손잡고 접근성 랩 기능을 포함한 &#8216;장애인  IT 생활 체험관&#8217;을 열었다. &#8216;장애인 IT 생활 체험관&#8217;은 MS 접근성 랩처럼 가상 인물인 장애 아동과 노인 사례들과 더불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과 도구를 소개하는 시나리오 기반 공간으로 꾸몄다. 국내에서 접근성 관련 랩이 만들어진 것은 장애인  IT 생활 체험관이 처음이다.</p>
<p>“접근성 면에서 한국은 매우 성공적인 모델을 보여주는 나라입니다. 정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관련 업계와 NGO 등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하는 나라죠. 한국에서 진행되는 접근성 개선 노력들이 다른  나라들을 많이 자극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창의적인 모델을 계속 발전시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p>로버트 싱클레어 CAO는 뉴멕시코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며 ‘소프트웨어 이용성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4월에는 당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최한 ‘웹 접근성 세미나’ 기조연설자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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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가 보여주는 10년 뒤 ‘디지털 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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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Mar 2011 08:11:4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기술]]></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MS 홈]]></category>
		<category><![CDATA[디지털 홈]]></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클라우드컴퓨팅]]></category>
		<category><![CDATA[홈네트워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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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디지털 기술과 홈네트워크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오래된 이 물음을 두고 여러 예측들이 나왔지만, 대개는 말  그대로 상상이나 예측으로 멈추고 말았다. IT 기술 발전이 지금과 다른 가정과 사무실 모습을 만들어낼 것은 틀림없지만, 그건  뜬구름 같은 얘기들 아니었던가. 그 모습을 눈으로 보여주지 못했으니까.
허나, 미래 가정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디지털 기술과 홈네트워크는 미래 가정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오래된 이 물음을 두고 여러 예측들이 나왔지만, 대개는 말  그대로 상상이나 예측으로 멈추고 말았다. IT 기술 발전이 지금과 다른 가정과 사무실 모습을 만들어낼 것은 틀림없지만, 그건  뜬구름 같은 얘기들 아니었던가. 그 모습을 눈으로 보여주지 못했으니까.</p>
<p>허나, 미래 가정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미국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본사에 진열된 ‘MS  홈’이다. 이 곳은 MS 주요 기술들을 기반으로 10년 뒤 가정의 모습을 꾸며놓았다. 가상 환경이라고는 하지만, 지금 기술을  이용해 실제로 구현돼 있는 가정 모습이다. 상용화에 이르지 않았을 따름이다.</p>
<p>MS 임원 브리핑센터 안에 마련된 ‘MS 홈’은 일반인 출입이 지극히 제한된 공간이다. 사진 촬영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  곳에 들어서면 익숙한 가정 모습과 낯선 풍경이 동시에 펼쳐진다. MS 본사 동의를 거쳐 몇 장의 사진과 더불어 10년 뒤 가정  모습을 엿보았다. 가상 시나리오지만, 미래 집안 풍경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p>
<p><strong>#1. 귀가</strong></p>
<p>퇴근길. 집 앞에 도착했다. 문 옆에 달린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갖다대자,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인식 결과와 함께 출입 허가  표시가 뜬다. 클라우드 서버와 연결된 홈네트워크가 스마트폰을 자동 인식해 보안과 이용자 인식 정보를 전송해준 덕분이다.</p>
<p>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그레이스’를 부른다. 그레이스는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된 우리 집 스마트 비서다. 그레이스에게 불을  켜라고 말하자 대답과 함께 현관등이 켜진다. 현관으로 들어서면서 신발장 위 스크린에 휴대폰을 갖다댄다. 내 건강 상태를 점검한  결과가 화면 위에 뿌려진다. 스마트폰은 메디컬 센서 역할을 한다. 다행히 오늘 혈당과 혈압은 이상이 없다. 현관 앞 대형 유리문에  오늘 기분에 어울리는 동양화를 띄우고 거실로 들어선다.</p>
<p><strong>#2. 거실</strong></p>
<p>거실 벽에 걸린 디스플레이를 켰다. 겉보기엔 그냥 벽과 똑같지만, 사실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소재로 만들어져 있다. 스마트폰  아이콘처럼 생긴 여러 이미지들이 어지럽게 돌더니, 내가 좋아하는 음악 목록을 골라 자동으로 재생해준다. 음악을 들으며 어제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화면에 띄웠다. 상점과 버스정류장,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모습이 뜨면서 동시에 사진 속 거리 간판이나 옷,  행인들이 맨 가방과 얼굴 모습 등을 디지털 정보로 뽑아낸다. 이 정보들은 관련 상품 목록이나 음식점 메뉴로 바뀌어 화면 왼쪽에  뜬다. 내일 저녁은 어디서 뭘 먹을까.</p>
<p>그러고보니 내일은 할머니가 집을 방문하는 날이다. 미리 일정을 클라우드 서버에 입력해둔 덕분에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잊지  않도록 알려줬다. 지난번 할머니가 오셨을 때 프랭크 시나트라 음악을 듣고 즐거워했던 기억도 스마트 디스플레이가 일깨워줬다. 벽  전체가 프랭크 시나트라 활동 사진들로 덮이며 노래가 함께 흐른다.</p>
<p><strong>#3. 주방</strong></p>
<p>냉장고 앞에 섰다. 냉장고에 붙은 자석들이 저마다 메뉴와 요리법, 외식 정보 등을 비춘다. 자석에 내장된 스마트  태그(RFID)가 냉장고 정보 패널과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며 각자 준비한 음식 정보를 띄워주는 식이다. 부엌 싱크대 한켠엔  34인치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다. 겉보기엔 PC 모니터 같지만, 얇고 가벼우며 방수 처리도 완벽하다. 음식이 튀거나 더럽혀지면  물에 씻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p>
<p>커피를 한 잔 마시려 한다. 원두가 든 봉투와 커피메이커를 식탁 위에서 좌우로 쓰윽 훑으니 식탁 위에 커피 조리법이  표시된다. 천장에 달린 프로젝터가 커피메이커와 원두 봉투에 달린 태그를 인식해 관련 정보를 쏴준 덕분이다.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  정보도 함께 띄워준다. 준비된 식재료로 저녁을 차려야 하니까.</p>
<p>그러고보니 약을 깜박 잊고 안 먹었다. 아내와 아이들 약까지 집안에 약통이 너무 많아 때때로 아내 약을 먹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 그럴 일은 없다. 약통을 식탁 구석에 올려놓으니, 약 종류와 약 주인 정보가 식탁에 뜬다. 이 역시 천장에 달린 프로젝터가  약통 뚜껑에 달린 태그를 인식해 알려주는 정보다. 아내 약통을 올려놓으면 빨간불이 켜지며 음성과 더불어 경고해준다.</p>
<p><strong>#4. 아이들 방</strong></p>
<p>7살배기 아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주기로 한 날이다. 종이접기는 매번 할 때마다 난감하다. 접는 방법은 왜 그리 복잡한지….  순서를 까먹기 일쑤다. 하지만 문제 없다. 책상 위에 색종이를 올려놓으니 접는 순서가 색종이 위에 선으로 표시된다. 천장에 달린  프로젝터가 종이를 인식해 미리 준비해둔 종이접기 메뉴를 전송해줬다. 그러고보니 내일이 아들 생일이다. “그레이스, 생일파티  준비해.” 방 한가운데 놓인 책상이 생일파티용 빛 장식으로 뒤덮인다. 겉보기엔 TV 화면과 비슷하지만, 종이비행기를 누르면 책상  끝까지 날아갔다 돌아오고 꽃을 누르면 활짝 피기도 한다. 손동작을 인식해 화면 속 대상들을 움직이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정도면 내일 생일파티도 문제 없겠군.</p>
<p><strong>#5. 침실</strong></p>
<p>아내와 느긋이 침실 소파에 앉아 주말 외식 계획을 세워보기로 했다. 소파 맞은편 벽은 곧 웹브라우저다. 외식을 나갈 거리명을  말하니 벽면 전체에 3차원 가상 거리가 뜬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플리커 등에 다른 사람들이 올린 수많은 사진 가운데 해당  거리 사진만 모아 3차원 가상 거리로 합성해 띄워준다. 저녁을 먹고 들를 박물관 정보도 확인한다. 손을 움직여 화면 속 박물관을  눌러 가상 박물관 안으로 들어간다. 예전같으면 밋밋한 사진만으로 만족했겠지만, 지금은 3D 합성기술로 도자기나 조각상을 360도  회전하며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잠들기 전, 소파 앞 탁자에 내장된 터치 컴퓨터로 미리 주문해둔 잡지를 읽었다.</p>
<p>갑자기 둘쨋딸이 잠이 오지 않는다며 책을 읽어달라고 방으로 들어왔다. 책을 펼쳐들자 벽면 한쪽이 책 속 동화세상으로  뒤덮인다. 딸아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다. “초록별 세상에선…” 초록 조명이 벽을 장식한다. “고양이가  뛰어놀고…” 고양이가 초록 조명 속을 휙 뛰어간다.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된 홈 네트워크가 동화책에 내장된 스마트 태그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관련 책 내용을 화면으로 띄워주는 덕분이다.</p>
<p>‘MS 홈’에 구현된 모습들은 아직은 가정에서 만나기 쉽지 않다. 스마트 패널 기술도 아직은 뒤떨어지고, 부품이나 소재를  양산하는 데 드는 비용도 만만찮다. 하지만 공상과학에서나 그칠 풍경은 아니다. ‘MS 홈’은 이렇게 말한다. “10년 뒤면  가정에서 전기를 쓰듯 클라우드 기반 홈네트워크를 쓰는 시대가 된다. MS 홈에 쓰인 기술이나 소재가 값비싸 보이는가? 지금은 첨단  혁신 기술일 지 몰라도, 10년 뒤에는 일반 센서와 재료로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것들이다. 발전된 SW와 내추럴 휴먼  인터페이스가 결합하면 충분히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수 있는 모습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640"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40"><img class="aligncenter" title="ms_home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home_03.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639"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39"><img class="aligncenter" title="ms_home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home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641"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41"><img class="aligncenter" title="ms_home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home_0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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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인 차별 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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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Mar 2011 08:10:0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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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미국 시애틀에 터잡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캠퍼스 27동. 원래 ‘MS 윈도우’ 개발 빌딩으로 쓰이던 이 건물 한켠엔  조금 특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MS 접근성 랩’이다. 접근성 랩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불편함 없이 IT 기술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연구 공간이다. MS는 1980년대 후반부터 장애인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자 제품 계획부터 개발,  정책 수립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미국 시애틀에 터잡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캠퍼스 27동. 원래 ‘MS 윈도우’ 개발 빌딩으로 쓰이던 이 건물 한켠엔  조금 특별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MS 접근성 랩’이다. 접근성 랩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불편함 없이 IT 기술과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연구 공간이다. MS는 1980년대 후반부터 장애인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자 제품 계획부터 개발,  정책 수립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접근성 기술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p>
<p>초기 설립 당시, 접근성 랩은 테스트 공간 성격이 짙었다. 장애인 보조기구나 소프트웨어 품질이나 성능을 시험하는 공간이었다.  그러다보니 벽에 부딪혔다. 이들 제품이 실제 장애인에게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 닫힌 공간에서 이런 정보를 주변에 알리고 실제  제품에 응용하도록 유도할 방법이 막막했다. 그래서 고민 끝에 공간을 재디자인했다. 몇 가지 시나리오를 정하고, 각 시나리오에 따라  관련 접근성 기술과 제품이 실제로 어떻게 융합돼 쓰이는지 눈으로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다.</p>
<p>MS 접근성 랩은 침실과 거실,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으로 나뉘어 꾸며져 있다. 각 환경별로 가상 장애인 환경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기술과 제품, 보조기구를 갖췄다.</p>
<p>공간 한가운데엔 대형 TV와 소파가 있고, X박스 360 같은 게임기도 연결돼 있다. 다른 한켠엔 사무실에서 흔히 보는  데스크톱PC와 노트북, 마우스와 키보드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집안 침실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도 눈에 들어온다. 겉보기엔  여느 사무실이나 가정과 다를 바 없다. 한두 가지 ‘색다른’ 물건이나 응용프로그램만 뺀다면.</p>
<p>이런 식이다. 거실 TV는 단순히 TV 방송을 보는 데 그치지 않는다. PC에 연결된 거실 TV는 키보드 대신 리모컨으로  주요 동작을 제어한다. PC 조작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도 손쉽게 컴퓨터를 이용하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응용프로그램  덕분이다. 윈도우 미디어센터 운영체제와 터치스크린 PC를 갖춘 덕분에 리모컨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방송을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TV에 연결된 X박스 360과 동작인식 제어기 ‘키넥트’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신체장애인도 일반인처럼 가족과  함께 게임을 즐기게 했다.</p>
<p>사무 환경을 갖춘 공간으로 들어가면 좀 더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저시력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앨리슨 브라운씨는 어떻게  사무실에서 일을 할까. 그녀는 교외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IT기업 세일즈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주중에는 일을 하고,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축구를 즐긴다. 그녀는 PC에 연결된 스크린 확대기와 휴대용 확대기를 이용해 PC와 웹사이트 주요  메뉴를 읽는다. 깨알같은 PC 화면 속 글자를 읽어야 할 땐 스크린 리더 도움을 받는다. 그 덕분에 남들에겐 당연한 일인 글자  해독을 위해 두 배 이상의 노력을 투자할 필요 없이 세일즈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회사에서도 당당히 업무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눈의 피로나 두통도 훨씬 덜었다.</p>
<p>마이클 알렉산더씨는 은행 투자책임자로 일한다.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PC를 켜고 뉴스를 뒤적거리는 건 일상이 됐다. 중증  시각장애인인 알렉산더씨는 데스크톱과 스마트폰에 내장된 스크린 리더와 화면확대기에 의존해 뉴스를 읽는다. 이동중에도 문제는 없다.  미리 파일 형태로 내려받아 저장해둔 ‘데이지 리더’로 책이나 뉴스를 읽을 수 있는 덕분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덕분에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구사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쓰는 스크린 리더가 두 언어를 모두 지원하는 덕분에 의사소통에도 불편함이 없다. 중요한  문서는 PC에 연결된 점자프린터로 인쇄해뒀다 나중에 읽으면 된다. 처음엔 친구들이 어떻게 알렉산더씨가 PC를 이용하는지  궁금해했지만, 지금은 레스토랑 마니아인 그에게 시내 유명 레스토랑 정보를 앞다퉈 물어보곤 한다.</p>
<p>어린 시절, 전도유망한 축구선수였던 개릿 영은 아홉살 때 불의의 사고로 중증 신체장애를 입었다. 청소년기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낸 그에게, 의사는 앞으로 다시는 두 다리로 일어설 수 없고 축구공도 더 이상 찰 수 없을 거라고 말했다. 두 팔도 비장애인처럼  자유롭게 쓸 수 없다는 말에 개릿 영은 더 이상 미래를 설계할 의지를 잃었다.</p>
<p>개릿 영은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학업에 매달렸다. 남들이 흔히 쓰는 마우스 대신, 팔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특수  고안된 트랙볼 마우스와 헤드 마우스로 PC를 조작했다. 모니터 위에 달린 캠코더가 머리 위치를 인식해, 얼굴을 움직이며 마우스  커서를 조작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팔이 불편해도 글자 입력엔 큰 문제가 없었다. 음성을 글자로 변환해주는 음성인식  프로그램을 쓴 덕분이다. 음성인식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때도 유용하다. 그와 오랫동안 e메일과 전화를 주고받은  직장 동료조차 개릿 영이 전동휠체어에 의지해 움직이는 장애인임을 몰랐을 정도다.</p>
<p>이같은 시나리오는 어찌보면 ‘특수한’ 사례일 지 모른다. 허나 기억해 둘 대목은 남아 있다. 우리에게 알려진 여러 장애인  관련 기술들이 실제로 근무 환경이나 가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조합’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음성인식이나 음성변환  기능을 그저 조금 신기하고 편리한 기능 쯤으로 여기던 이들에겐, 이 기술이 남들과 ‘다른’ 조건을 가진 장애인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 지는 관심 밖이게 마련이다. 이들에게 기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실생활에 응용하는 방식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MS 접근성 랩인 셈이다.</p>
<p>실제로 이곳에서 전시된 제품이나 기술은 MS 윈도우 비스타를 비롯해 주요 제품에서 지원하는 기술들만 있는 게 아니다. 관련  협력업체와 손잡고 응용 기술이나 제품으로 발전시킨 사례도 적잖다. 로버트 싱클레어 MS 최고접근성책임자(CAO)는 “윈도우란 오픈  플랫폼 기반으로 접근성 관련 기술 개발과 표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외부 전문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응용 사례를 덧붙여 시장을  키울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MS 접근성 랩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p>
<p>현준호 한국정보화진흥원 접근기획팀 책임은 “IT 분야에서 접근성 문제는 아무리 큰 기업이라 해도 관심 있는 개인이나 해당  부서가 아니면 지식이 부족하고 업무 순위에서 밀리는 게 현실”이라며 “MS 접근성 랩은 내부 직원들이 접근성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 과정에서 상호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공간이란 점에서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2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22"><img title="ms_acc_lab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MS 접근성 랩 내부.</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23"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23"><img title="ms_acc_lab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2.jpg" alt="" width="500" height="300" /></a><p class="wp-caption-text">MS 접근성 랩이 자리잡은 건물은 원래 ‘윈도우 동’이다. 건물 입구에 ‘MS 윈도우’ 역사가 전시돼 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24"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24"><img title="ms_acc_lab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3.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접근성 랩 내부는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접근성 기술 활용 사례를 구현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2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25"><img title="ms_acc_lab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저시력 장애인용 키보드.</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2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26"><img title="ms_acc_lab_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5.jpg" alt="" width="500" height="750" /></a><p class="wp-caption-text">스크린 확대기</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27"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27"><img title="ms_acc_lab_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데이지 리더. 오디오북을 내려받아 저장해두고 원할 때 들을 수 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28"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28"><img title="ms_acc_lab_06-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6-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점자 키보드.</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30"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30"><img title="ms_acc_lab_08"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8.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좌우 버튼 마우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31"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31"><img title="ms_acc_lab_09"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9.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트랙볼 마우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3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32"><img title="ms_acc_lab_09-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09-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헤드 마우스에 연결된 PC 카메라.</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33"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33"><img title="ms_acc_lab_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1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저시력 장애인용 키보드.</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34"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34"><img title="ms_acc_lab_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1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웹브라우저, 워드 문서, e메일 프로그램 등을 손쉽게 띄우도록 고안된 장애인용 보조기구.</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5363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635"><img title="ms_acc_lab_1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acc_lab_1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장애인용 트랙볼 마우스와 키보드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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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T가 삶을 바꿨어요”…두 장애인에게 들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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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0 Mar 2011 07:47:2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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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두 장애인이 있다.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다. 공통점도 있다. 정보기술(IT)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는 점이  그렇다. 이들이 누린 IT 혜택은 신체 장애와 더불어 ‘사회적 장애’도 줄였다. 입버릇처럼 되뇌는 ‘IT 덕분에…’란 말이  이들에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3월10일 ‘D&#38;I 브라운백’(Diversity and Inclusion  Brownbag Council) 행사를 열었다. 한국MS 인사팀 주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내 행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두 장애인이 있다.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다. 공통점도 있다. 정보기술(IT)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는 점이  그렇다. 이들이 누린 IT 혜택은 신체 장애와 더불어 ‘사회적 장애’도 줄였다. 입버릇처럼 되뇌는 ‘IT 덕분에…’란 말이  이들에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3월10일 ‘D&amp;I 브라운백’(Diversity and Inclusion  Brownbag Council) 행사를 열었다. 한국MS 인사팀 주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내 행사다. 대개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MS가 추구하는 다양성 문화와 IT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사례들을 직원들에게 들려주는 강연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p>
<p>이번엔 조금 ‘특별한’ 강사 둘을 모셨다. 김정호(40) 엑스비전테크놀로지 마케팅사업부 이사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시각장애인용 스크린 리더 SW를 만드는 회사에서 일한다. 신형진(27)군은 꽤나 ‘유명한’ 축에 속한다. 어려서  희귀한 근육병을 앓았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 과정까지 마쳤다. 신형진 군은 눈동자를 인식하는 마우스로 PC를 쓰고,  음성변환 SW 도움으로 발표를 한다. ‘연세대호킹’이란 별명이 무색치 않다. 두 장애인들이 IT를 만나 어떻게 삶이 바뀌었는지  들어보자. 좀 길더라도 충분히 귀 기울여 들을 만 하니까.</p>
<p><strong>■ “시각장애인용 첫 상용 스크린 리더를 만들기까지”(김정호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이사)</strong></p>
<p>지금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도 잘 모르는 얘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전세계 운영체제(OS)가 여럿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장애인 접근성을 OS 단계에서 지원하는 제품은 ‘윈도우’가 유일했다.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지만.</p>
<p>MS는 90년대 후반부터 접근성 관련 노력을 해왔다. 많은 장애인들이 지금도 윈도우를 많이 쓰고 있다. 윈도우가 시장점유율이  높은 이유도 있지만, 윈도우가 제공하는 접근성이 다른 제품군보다 안정돼 있고 관련 제품도 여럿 개발돼 있는 덕분이다. 거의 모든  시각장애인들은 지금도 윈도우 기반 PC를 쓴다.</p>
<p>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PC를 이용해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해나가고 있는지 말씀드리겠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104"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104"><img class="aligncenter" title="kimsh"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kimsh.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90년대 들어 장애인들도 PC를 본격 사용하게 됐다. 90년대 초, 제가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장애인에겐 두 가지 큰  이슈가 있었다. 교과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보고서와 시험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책은 친구들이 십시일반 녹음을  해준 덕분에 공부를 했다. 보고서 문제는 난감했다. 처음엔 수동 타자기를 썼는데, 문제는 타이핑하는 글자를 볼 수 없었던 점이다.  한글 상태인 줄 알고 영어를 계속 입력하거나, 먹지가 닳은 줄도 모르고 계속 타이핑을 해서 백지 리포트를 낸 적도 있다.</p>
<p>대학 1학년 때 PC를 처음 쓰기 시작했다. 예나 지금이나 시각장애인이 PC를 쓰는 법은 똑같다. 화면 내용을 사람이 읽듯  적절히 읽어주면 내용을 파악해 PC를 쓴다. 지금은 사람 목소리에 가깝게 읽어주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예전엔 어색한  기계음성이었다. 당시엔 국내에서 개발된 음성보드를 써서 한글 음성을 구현했다. 딱딱한 기계음성은 알아듣기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읽어주기만 해도 좋았다.</p>
<p>이 때부터 접근성 이슈가 발생했다. 당시 아래아한글이 처음 나왔다. PC에 한글카드를 따로 달지 않아도 문서편집기에서 바로  한글을 지원하는 점이 획기적이었다. 아래아한글도 타자기와 비슷한 어려움이 있었다. 시각장애인은 한영 구분을 못했다.  ‘아래아한글2.0′이 나오면서 블록을 지정하면 자동 한영전환을 해주는 기능이 들어갔다. 시각장애인들에겐 꽤나 유용한 기능이었다.  그래서 그 기능을 굉장히 반가워했다.</p>
<p>PC통신도 새로운 세계였다. 당시엔 테이프에 녹음된 ‘녹음도서’를 대출하는 식으로 주로 책을 읽었다. 이런 녹음도서는 주로  세계문학이나 교양 서적들이다. 사실, 재미없다. (웃음) PC통신을 시작하며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를 접했다. 당시  무협소설에 꽤나 빠져들었다.</p>
<p>채팅에도 한창 매달렸다. 장애인은 물리적 공간 제약을 많이 받는다. 외부 편견도 있고, 스스로 위축되기도 한다. 사이버  공간에선 그런 게 덜하다. PC통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지금은 ‘소셜’이 트렌드지만, 당시만 해도 PC통신은  시각장애인에게 중요한 경험이었다.</p>
<p>MS-DOS 6.0이 나오면서 메모리 관리 기능이 들어갔다. 시각장애인 PC는 램 상주 프로그램 두 개를 반드시 띄워야  한다. 한글 에뮬레이션 SW와 스크린 리더다. 그러니 일반 애플리케이션을 돌리는 메모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메모리 관리를 잘  해서 공간을 확보하는 데 시각장애인들이 공을 많이 들였다.</p>
<p>윈도우95가 나오면서 시각장애인에게 ‘재앙’이 왔다. 국내보단 미국에서 문제가 많이 됐다. 많은 기업이 윈도우95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을 바꿨다. 시각장애인이 즐겨쓰던 ‘워드퍼펙트’는 사라졌다. 헌데, 당시엔 윈도우95용 스크린 리더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워드퍼펙트를 없애고 윈도우95로 업무 환경을 바꾸다보니, 사무직 시각장애인이 업무를 볼 수 없었다. 당시 많은  시각장애인이 실직을 했다. 미국 시각장애인 단체에서 이런 문제를 공론화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p>
<p>윈도우3.1이 나왔을 때부터 그래픽 이용자화면(GUI) 개념 정도는 시각장애인에게도 소개가 됐다. 문제는, 시각장애인들에겐  GUI가 불편하다. 도스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굳이 GUI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안 했다. 윈도우95가 나오면서 실직이 잇따르니  GUI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시각장애인들에게 퍼졌다. 당시 ‘조스 포 윈도우’란 스크린 리더가 윈도우95용으로 나오면서  시각장애인들이 베타테스트에 적극 참여했다. 덕분에 단기간에 좋은 제품이 출시될 수 있었고, ‘조스 포 윈도우’는 미국 스크린 리더  시장을 제패했다. 한국에선 윈도우용 스크린 리더가 2000년대 초반에 본격 나왔다.</p>
<p>PC통신이 인터넷(웹)으로 넘어가면서 문제가 생겼다. 많은 PC통신 서비스가 텔넷을 포기하고 윈도우95 기반 웹으로  넘어갔다. 시각장애인에겐 더 이상 주류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졌다. 인터넷은 거의 사용할 수 없었고 통신망 접속  환경은 사라지니, 시각장애인 전용 통신망 등으로 우리끼리 소통할 뿐이었다. 일반 사회와 시각장애인을 연결하는 소통망은 윈도우95  출시 이후 곧바로 없어졌다.</p>
<p>지금도 이런 얘기를 하는 시각장애인이 적잖다. “웹은 불편해, 텔넷이 시각장애인이 쓰기에 좋지”라고. 그건 웹을 충분히 쓸 수  없고, 관련 도구가 개발되지 않고, 웹접근성이 충분히 구현되지 않은 국내 웹 사정 때문이다. 시각장애인이 웹을 쓰기 싫은 게  아니라, 웹으로 가도 사용이 불편하고 소외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전용 텔넷으로 가는 것이다.</p>
<p>윈도우용 스크린 리더 개발 요청이 늘어나자, MS가 1997년께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액세서빌리티’(MSAA)란 서비스를  발표했다. 윈도우 컨트롤 정보 등을 보조공학기기, 스크린 리더 등에서 쉽게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OS단에서 지원하기 시작했다.  ‘소리눈98′과 ‘소리눈2000′은 MSAA 도움을 받아 나온 첫 제품이다. 드디어 도스는 사라지고 윈도우로 시각장애인이 넘어가게  된 계기가 됐다. 2000년대 초반 얘기다.</p>
<p>소리눈 98과 2000은 MSAA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화면 정보를 구현하는 데 좀 문제가 있었다. 에디터를 쓰려면  비디오카드에 직접 연결해 정보를 가져와야 하는데 그건 MSAA에서 지원하지 않았다. 탐색기에서 파일을 복사하거나 음악을 듣는 건  가능했지만 문서편집은 여전히 도스를 썼다. ‘드림보이스1.0′이 나오며 윈도우에서도 본격 문서 편집이 가능해졌다.</p>
<p>헌데 문제가 있었다. 드림보이스가 나올 무렵 윈도우XP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드림보이스는 윈도우XP를 지원하지 못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같은 웹브라우저도 지원하지 않았다. 시각장애인들은 GUI 환경에서 작업은 할 수 있었지만, 윈도우의 장점이나  그로 인한 기술적 변화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환경만 윈도우일 뿐, 할 수 있는 일은 여전히 도스 시절과 비슷했다.</p>
<p>2006년까지는 MS 직원도 MSAA란 게 있는지 조차 잘 몰랐다. 당시 MS 기술지원센터에 전화하면 MSAA와 스크린  리더를 설명하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MSAA는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보조공학 기기와 SW가 개발되는 토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공로를 세웠다.</p>
<p>2002년 6월에 ‘엑스비전테크놀로지’란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소리눈98과 2000은 모두 공짜SW였다. 정부에서 개발해  배포했다. 여전히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IT 기술이 장애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인지하고 있었기에, SW를 상용화하더라도  팔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센스리더 스탠더드 에디션’이란 상용 스크린 리더를 내놓았다. 처음엔 주변에서  ‘스크린 리더를 상용화하면 누가 사겠냐’며 말렸다. 우리 목표는 웹브라우징이 가능하고 윈도우XP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최신  컴퓨터도 시각장애인이 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에 내놓았다. 지금까지도 시각장애인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상용화에 성공한  유일한 사례다.</p>
<p>2002년 창업 당시 자본금이 1천만원이었다. 보증금 200만원을 내고, 컴퓨터를 사면서 모니터는 안 샀다. 에어컨과 책상을  산 다음 MSDN 유니버셜 버전을 샀다. 당시 에누리 없이 370만원이었다. 회사 자본금 40%를 MSDN에 투자한 셈이다.  (웃음) 이유가 있었다. 전화 기술지원이 됐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에도 MSDN에 전화하면 MSAA와 스크린 리더를 설명하는 데  30분은 족히 흘렀지만.(웃음)</p>
<p>이제 모바일 시대가 왔다. 다시 ‘삽질’이 시작됐다. 시각장애인용 SW를 만들려면 시스템 깊은 곳까지 들여다봐야 한다.  윈도우 모바일용 스크린 리더 개발을 시작하며 분석을 많이 했다. 2009년에 한국고용공단을 설득해 윈도우 모바일 6.5용 스크린  리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헌데 연말께 윈도우폰7이 발표됐다. 헌데, 윈도우 모바일 6.5와 코드 호환이 안 된다고  했다. 프로젝트는 성공했지만 제품 출시는 못했다.</p>
<p>스크린 리더는 제조사 몫이다. 모바일쪽은 보안 이슈가 많다. 현재로선 써드파티가 스크린 리더를 개발하고 시스템 깊숙히  들여다보긴 어렵다. iOS는 애플에서 ‘보이스오버’란 스크린 리더를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 안드로이드OS는 액세서빌리티 API를  제공하지만, 자체 보급하는 스크린 리더는 사용성이 떨어진다. 윈도우폰7에서는 어떨 지 아직 모르겠다.</p>
<p>앞으로 문제도 있다. 아직 장애인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슈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에서 많은 일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 아는 접근성 문제해결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하다.</p>
<p>지금도 많은 장애인들이 MS 윈도우와 관련 제품 덕분에 회사도 운영하고, 지금처럼 발표도 하고, 과학자로 성공하기도 한다.  서울대 이상묵 교수님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봐도, 많은 제품이 윈도우 기반으로 개발된다. 장애인 삶에 있어 MS 제품이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준다.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같은 IT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 지금까지 데스크톱에서 해왔던 것처럼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영역에서도 접근성을 더 고민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p>
<p><strong>■ “IT 덕분에 사생활이란 것도 생겼어요”(신형진)</strong></p>
<p>나는 올해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다. 입학한 지 9년 만이다. 우여곡절을 말하자면 끝이 없다. 졸업을 할 수 있을 지 걱정될 정도로 아픈 적도 많았다. 가족의 사랑과 IT 도움으로 학부를 마칠 수 있었다.</p>
<p>나는 척추성 근위축증(SMA)이란 근육병을 앓고 있다. 신경근육 질환의 하나로, 2살 미만 영아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이기도  하다. 태어난 지 6개월 무렵 이상 증세를 느끼고 부모님이 병원을 찾아갔지만, 당시 한국 의학 기술로는 SMA를 판별하지 못했다.  다들 뇌성마비라고만 했다. 미국에 계신 큰아버지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검사를 받고 SMA 판명을 받았다.</p>
<p>SMA는 온몸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근육이 약해지는 병이다. 목 아래 근육이 모두 마비돼, 손가락 하나도 못 움직인다.  무엇보다 위험한 건, 호흡이 힘들다는 점이다. 잘 땐 호흡기를 착용하고, 24시간 누군가 도와줘야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근육병 환자는 학교도 못 가고 대개 집에서 누워지낸다. 부모님도 내가 얼마 못 살 줄 아셨다. 초등학교도 못 들어갈 거라 생각해  어렸을 때 한글도 안 가르치셨다. 그래서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나만 한글을 몰라 당황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10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105"><img class="aligncenter" title="shinhj"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shinhj.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초등학교 입학통지서를 받은 어머니는 매일 나를 안고 등·하교를 시켰다. 학교에선 친구와 선생님 도움으로 수업을 들었다. 잦은  폐렴과 호흡곤란으로 힘든 적이 적잖았다. 초중학교땐 병원에 입원해 장기간 결석도 했고, 고교때는 수업 도중 호흡이 멈춰 119  구급차를 부르기도 했다.</p>
<p>그래도 학교를 굳이 갔던 건 공부를 하고픈 욕심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였다. 또래 친구와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건 인생에서 제일 큰 즐거움이었다. 대학 생활도 마찬가지였다. 어릴 적 꿈인 컴퓨터를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와  MT를 가고 식당과 술집도 가는 게 대학 생활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었다.</p>
<p>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학교를 안 다녔다면 이런 걸 경험할 수 있었을까. 주변에선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학교를 보내냐고  어머니께 뭐라는 분도 적잖았다. 그 분들은 공부보다는 아이 건강에 더 신경써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씀했다. 정말 그럴까. 집에  편안히 누워 있는 것만으로 행복할까. 그럼에도 학교를 다닌 이유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p>
<p>손가락 하나도 까딱 못하는 내가 컴퓨터과학 수업 따라가기란 쉽지 않았다. 건강한 친구도 며칠씩 밤을 새며 과제나 프로젝트  하면 파김치가 됐다. 예전처럼 남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하려 했다면 학업을 끝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공부를 마칠 수 있었던  건 첨단 IT 보조기기 덕분이다.</p>
<p>고교때까지는 가족이나 친구가 대신 컴퓨터를 조작해주고 책을 넘겨줬다. 도와주는 사람도, 저도 지루하고 답답했다. 대학 와서  읽을 책도 많아지고 과제도 많아지면서, 예전 방식으론 학업을 따라갈 수 없었다. 전공 프로그래밍 과제를 하기 위해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야 할 때도 있었다.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p>
<p>대학에서 안구마우스를 알게 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안구마우스와 윈도우 화상키보드는 삶을 바꿨다. 눈동자 움직임을 인식해  마우스를 움직여 클릭하고, 화상키보드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속도는 느리지만 모든 작업을 혼자 할 수 있었다. 두 팔이 생긴  것이나 마찬가지였다.</p>
<p>프로그래밍 과제도 해결했다. 수학 과제는 문제풀이 과정을 하나하나 써야 하는데, 수학기호는 메뉴에서 하나식 찾아 클릭해야  하니 남들보다 몇 배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안구마우스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어려움을 잊을 정도로 기뻤다.</p>
<p>책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됐다. 연세대 장애학생 지원센터에선 내가 읽고픈 책을 갖다주면 이를 스캐닝해 PC용 파일로 보내줬다. 책을 보며 하는 과제나 시험공부도 PC로 혼자 할 수 있게 됐다.</p>
<p>그러면서 일상 생활도 바뀌었다. 인터넷으로 게임도 하고,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며 취미생활도 즐기고, 인터넷으로 사람들과 교류도 했다. 인스턴트 메신저로 친구와 채팅하고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jayuloy" target="_blank">@jayuloy</a>) 나 페이스북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은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주는 일인지 실감이 잘 안 날  것이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겨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를 생각해보라. 이런 기술이 없다면 여자친구에게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낼 때 다른 사람에게 대신 불러줘 입력하게 해야 하는데, 얼마나 난감한 일인가. 이런 IT 기술 덕분에 저도 사생활이란 게  생겼다.(웃음)</p>
<p>나는 목소리가 너무 작아, 예전엔 사람들 앞에서 발표란 걸 하리라 생각도 못했다. 이런 보조기구와 SW 도움으로 무리 없이  얘기할 수 있게 됐다. 첨단기술 덕분에 9년간 대학생활도 가능했다. IT가 나 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에게 신체 장애를 넘고 세상과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는 또다른 기술들이 나와 장애인 생활을 놀랍도록 바꿀 것이라 믿는다. 그 날이 기대된다.</p>
<p>※ 신형진 군은 장애인용 이동식 침대에 누워 안구마우스로 발표 자료를 넘기고, 음성변환 SW를 이용해 미리 준비해 둔 원고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식으로 발표를 했다.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해 커서를 조작하는 안구마우스는 국내에서 수입해 쓰는데, 대당  15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인 탓에 일반 장애인이 선뜻 쓰기 어렵다. 신형진 군이 쓰는 안구마우스 장비는 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조공학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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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플랫폼 담당 이사가 취업 중매에 나선 까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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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Nov 2010 02:37:1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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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2010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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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에서 플랫폼 전략을 맡고 있는 호웅기 이사는 요즘  예정에 없던 취업상담사로 뛴다. 한국MS 직원을 뽑는 일이 아니다. 협력업체(파트너사)들을 돕고자 스스로 팔을 걷어붙였다.  따지고보면 대학에도,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한국MS에도 좋은 일이란다. 사연이 재미있다.
“중소기업들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야 새로울 것 없지 않습니까. 한국MS 파트너사도 다를 바 없습니다. 기존 직원들의 기술 지식을 한 단계 올리는 교육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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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에서 플랫폼 전략을 맡고 있는 호웅기 이사는 요즘  예정에 없던 취업상담사로 뛴다. 한국MS 직원을 뽑는 일이 아니다. 협력업체(파트너사)들을 돕고자 스스로 팔을 걷어붙였다.  따지고보면 대학에도,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한국MS에도 좋은 일이란다. 사연이 재미있다.</p>
<p>“중소기업들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야 새로울 것 없지 않습니까. 한국MS 파트너사도 다를 바 없습니다. 기존 직원들의 기술 지식을 한 단계 올리는 교육 문제와, 새로운 인력을 뽑아야 하는 숙제를 동시에 안고 있더군요.”</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ms_howk.jpg" rel="lightbox[8466]" title="ms_howk"><img class="aligncenter" title="ms_howk"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ms_howk.jpg" alt="" width="500" height="438" /></a></p>
<p>호웅기 이사가 속한 ‘개발자 및 플랫폼 마케팅본부’가 맡은 임무는 ‘미래 플랫폼을 지켜라’(Secure the Future  of Platform)다. 눈 앞 매출보다는 멀리 내다보고 MS 플랫폼을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게 주된 임무다. 그러려면  협력사들이 어려움 없이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에 나올 예비 개발자나 IT 기술자들이 MS 기술과 플랫폼을  이해하고 해당 분야에 종사하도록 돕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p>
<p>어떡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협력업체들에 물어본 끝에 찾아낸 답이 ‘취업 도우미’였다. 협력업체들은 원하는 인력을  찾고,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겐 맞춤 일자리 정보를 주는 징검다리를 맡으면 되지 않을까. ‘2010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는 이렇게 시작됐다. 대학 졸업자들이 취업을 위해 거치곤 하는 IT 교육기관들 문을 두드려보기로 했다. 대학을 직접  찾아가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p>
<p>“기업은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을 곧바로 채용하기 곤혹스러워합니다. 재교육에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현업에  바로 투입할 인력을 원하죠. 반대로, 대학은 기초학문을 가르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그래서 둘의 눈높이를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3~6개월 과정으로 IT 교육을 진행하는 학원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p>
<p>지난 9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첫 번째 잡페어 행사를 열었다. 26곳 협력업체에서 모두 101명을 뽑겠다고 나섰다. “그  무렵 주요 학원에서 배출되는 인력이 80명 정도였어요.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셈이었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모두 31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숫자로 보면 많지 않을 지 몰라도, 아직까지는 참여한 기업이나 채용된 직원 모두 만족도는 꽤 높은 걸로  나타났고요.”</p>
<p>얼떨결에 취업 중매에 나서면서 느낀 점도 적잖았다고 한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란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눈에 띄게 줄었어요. 그나마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관심이 좀 있는 정도더군요.  중소기업을 꺼리는 문화도 여전하고요. 요즘은 오히려 대학들이 IT 전문 교육기관에 취업설명회를 적극 의뢰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기회 되는대로 참여해 SW 중요성과 직업 전망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MS처럼 상아탑 바깥에 있는 기업 담당자들이  현실을 얘기해주면 학생들이 많이 수긍하는 편이니까요.”</p>
<p>이렇게 IT 교육기관을 거쳐온 직원들은 업무 만족도나 열의에서 우선 차이가 난다고 한다. “학원 수강생들은 대부분 목적을  갖고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지, 수료 뒤 어느 분야에 취업할 지 주관이 뚜렷한 편이죠. 그래서 마음가짐부터  다릅니다. 요즘은 정부에서도 여러 지원정책을 마련해 수강생 부담 없이도 IT 교육을 받을 기회가 넓어졌으니, 경제적으로도 부담은  적은 편입니다.”</p>
<p>실제로 이번 잡페어에 참여한 협력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9명을 새로 채용한 가온아이 조창제 대표는 “계속되는 학생들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으로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이번 잡페어를 통해 IT 전문 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지원자들을 다수 만나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했다.</p>
<p>호웅기 이사는 요즘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일도 마다않는다. 전문 IT 교육기관을 거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못지 않게 대학에서 곧바로 IT기업으로 인재들을 연결해주고픈 욕심에서다.</p>
<p>“파트너사 인턴 제도를 마련해볼 생각입니다. 요즘은 대학에서 인턴 비용을 대신 부담하면서 학생들에게 미리 기업 체험을  해보도록 적극 권유하는 분위기입니다. 신입 인력은 학원과 기업을 연결해주고, 학생들과 기업을 바로 연결해는 일은 인턴 제도로  보완하는 식이죠. 파트너사를 열심히 설득하고 있어요.”</p>
<p>어려움도 적잖다. 취업 희망자들이 마음을 바꿀 때마다 남몰래 속앓이를 하기도 한다. “현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취업  희망자들은 여러 회사에 복수지원을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니까요. 그러다보면 기업이 뽑고 싶은 인재를 때맞춰 데려오지 못하는  경우도 적잖죠. 그럴 땐 괜히 중간에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채용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좀 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업 희망자들도 보다 객관적이고 심지 있게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p>
<p>학원에서 인력을 배출하는 시기가 들쭉날쭉한 점도 곤혹스럽다. “대학 졸업하듯 시기가 맞아떨어진다면야 좋겠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 새로운 인력이 쏟아져나올 때마다 수시로 파트너사와 연결하고 취업 상담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1차 행사에서  연결되지 않은 기업이나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여는 식으로 조금씩 보완하고 있습니다.”</p>
<p>호웅기 이사는 “IT 분야, 그 중에서도 SW 분야는 대기업만 바라보기보다는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아 이직하는 전략도 권할 만  하다”고 말한다. “어떤 분야든 가장 이직하기 좋은 때가 3~5년차입니다. 그런데, 그 기간을 못 참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적잖아요. 그러면 경력은 안 쌓이고 나이만 쌓입니다. IT업계는 특성상 표준 기술이 있고, 이용층이 넓습니다. 경력을 쌓으면  이동할 수 있는 인력 시장이 넓은 편이죠.”</p>
<p>협력업체들과 학생들을 이어주는 일은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을 모양이다.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는 꾸준히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파트너사 만족도도 높고, 보람도 적잖거든요. 따지고보면 MS와 협력업체, 예비 취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 아닌가요, 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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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돌 맞은 ‘윈도우7’, “개인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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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1 Oct 2010 06:00:0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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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2일 ‘윈도우7’을 내놓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렇게  말했다. ‘윈도우7은 고객 목소리를 철저히 듣고  만든 제품이다. 큰 변화보다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둔 ‘윈도우  비스타’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
윈도우7이 10월22일로 첫 돌을 맞았다. 일 년 전 약속은 이용자 가슴에 받아들여졌을까. 대체로 그런 모양새다. 지난 1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지난해 10월22일 ‘윈도우7’을 내놓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렇게  말했다. ‘윈도우7은 고객 목소리를 철저히 듣고  만든 제품이다. 큰 변화보다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둔 ‘윈도우  비스타’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p>
<p>윈도우7이 10월22일로 첫 돌을 맞았다. 일 년 전 약속은 이용자 가슴에 받아들여졌을까. 대체로 그런 모양새다. 지난 1년  동안  국내에서 400만 카피가 넘는 윈도우7이 보급됐다. 새 PC에 기본 탑재됐거나 개인이 따로 구매한 수량이다. 기업에서  단체  도입한 수까지 포함하면 500만대에 이른다. 국내 전체 PC를 2500만대로 보면, 100대 가운데 16대가 윈도우7  기반으로  돌아간다는 얘기다. 전세계 윈도우7 보급 수는 2억개가 넘는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logo.jpg" rel="lightbox[8369]" title="windows7_logo"><img class="aligncenter" title="windows7_logo"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logo.jpg" alt="" width="400" height="348" /></a></p>
<p>특히 요즘 나오는 PC는 대부분 윈도우7을 운영체제로 탑재했다. 한국에선 100대 가운데 95대가 윈도우7을 채택했다. 1년  전만  해도 새 PC가 윈도우7을 탑재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이 정도면 1년 동안 연착륙에 성공한 모양새다.</p>
<p>몇 가지 눈에 띄는 지표도 있다. MS가 자체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윈도우7 이용자의 94%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바탕화면이나 아이콘, 창 색깔 등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다운로드 테마’를 쓰는 이용자도 74%에   이르렀다. 화면 양쪽에 창 두 개를 나란히 붙여놓고 쓰는 ‘에어로 스냅’을 이용한 횟수는 1억5천만번, ‘에어로 셰이크’는   2천만번 썼다. 에어로 셰이크는 원하는 창만 남겨두고 나머지 창을 한꺼번에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활성화시킬 창틀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누른 상태에서 좌우로 흔들어주면, 나머지 열린 창들은 최소화된다. 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특정 기능을 바로   쓸 수 있는 ‘점프리스트’는 3억4천만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p>
<p>한국MS 컨슈머 온라인 사업부 이석현 부장은 이에 대해 “윈도우7의 사용성 개선 기능들을 1년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즐겨썼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p>
<p>이제 갓 한 살. 윈도우7은 꾸준히 진화하는 모양새다. 앞으론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까.</p>
<p>이석현 부장은 “무엇보다, 기본 일상 생활의 컴퓨터 환경을 한 단계 올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MS는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이란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윈도우7 정품 이용자에게 보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만 무료로 제공했지만, 9월부터는 10대 이하 PC를 보유한 사무실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바뀌었다.</p>
<p>장벽 없는 웹 환경을 만드는 데도 일조하겠다는 생각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8(IE8)부터 웹표준을 지원하기 시작한 게 첫   걸음이었다. 11월1일부터는 IE9 지원센터도 연다. HTML5나 CSS3 같은 웹표준 기술 기반으로 웹사이트를 꾸리려는 개발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에서다.</p>
<p>이용자 경험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윈도우7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PC나 모바일 기기부터 게임기와 TV 같은   가전기기에 이르기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중심에 윈도우7을 포진시킨다는 전략이다. 한국MS는 PC를 TV처럼 편리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으로 꾸려주는 ‘미디어센터’를 올해부터 다시금 보급할 생각이다.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들에서 보다 윈도우   관련 응용프로그램들을 쉽고 편리하게 쓰도록 돕는 일도 진행한다.</p>
<p>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윈도우7을 이른바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PCC)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엔 윈도우7과 ‘윈도우 라이브’의 협력이 전제돼야 한다. 윈도우 라이브가 제공하는 사진·동영상 앨범이나 25GB  무료 웹  저장소 ‘스카이드라이브’, PC-모바일-가전기기를 똑똑하게 동기화해주는 ‘윈도우 라이브 메시’ 등이 패키지 형태로  포함된 ‘윈도우  라이브 에센셜’이 11월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PC에 기본 탑재될 전망이다. 한국MS IT프로 기술전도사인 백승주  차장은 “내년  1·2월께면 국내에 출시되는 대부분 PC에 윈도우 라이브 에센셜이 기본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p>
<p>이렇게 되면 이용자는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웹 저장소로 동기화하고, PC에서 내려받은 MP3 음악도  굳이  복사할 필요 없이 이동중에 스마트폰이나 차 안에서 곧바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구름처럼 둥둥 떠 있는 머리 위  서비스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기기에 상관 없이, 무엇이든 꺼내 쓸 수 있는 세상 말이다. 백승주 차장은 “어떤 서비스라도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 PCC의 핵심 개념”이라고  소개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MMB.jpg" rel="lightbox[8369]" title="windows7_MMB"><img class="aligncenter" title="windows7_MMB"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MMB.jpg" alt="" width="500" height="751" /></a></p>
<p>기업 시장에서도 윈도우7은 일 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모양새다. 대표 사례는 삼성전자, 신한은행, 연세대학교 의료원,   호스트웨이, 대한항공, 신세계, KBS 등 10여곳 기업은 윈도우7 공식 출시에 앞서 미리 기업 내부에 도입해 써보는  ‘조기도입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10월말까지 국내 모든 사업장 PC를 윈도우7로 바꾼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해외  사업장도 윈도우7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p>
<p>현대카드도 올해 말까지 회사 전체 PC를 윈도우7 기반으로 교체한다. KBS와 대한항공은 전체 PC의 절반 정도를 윈도우7로   돌린다. LG CNS는 주요 업무는 가상 윈도우 환경으로, 개인들이 쓰는 현업 단말기는 윈도우7로 대부분 교체했다.</p>
<p>한국MS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장홍국 상무는 “호주에서 교육기관에서 윈도우7을 대규모 도입한 사례가 있지만, 기업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입 사례”라며 “올해 회계년도가 끝날 때까지 국내 전체 PC의 18~20%까지  윈도우7  도입 비중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p>
<p>또한 “2014년이면 윈도우XP 지원이 공식 종료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많은 기업들이 윈도우 업그레이드 비용을 새 예산에 반영할 전망”이라며 “이런 기업고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따로 제공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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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똑똑한 소셜 허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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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Oct 2010 03:07:0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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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10월1일(미국시각), 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전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운이 좋았던가. 지난 5월, 사내 테스트용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미리 써볼 기회를 가졌다. 당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과 ‘핫메일’의 변화 내용을 체험 형태로 소개해드린 바 있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
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는 ▲핫메일 ▲스카이드라이브 ▲윈도우 라이브 웹 앱스처럼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만 있으면 웹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10월1일(미국시각), 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전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운이 좋았던가. 지난 5월, 사내 테스트용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미리 써볼 기회를 가졌다. 당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과 ‘핫메일’의 변화 내용을 체험 형태로 소개해드린 바 있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p>
<p>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는 ▲핫메일 ▲스카이드라이브 ▲윈도우 라이브 웹 앱스처럼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만 있으면 웹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서비스와 ▲메신저 ▲메일 ▲윈도우 라이브 메시 ▲빙 바 ▲가족보호설정 ▲사진 갤러리 및 무비 갤러리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 ▲메신저 사이트 공유 ▲아웃룩 커넥터 팩 등 PC에 설치해 쓰는 클라이언트 방식 제품으로 나뉜다. 한국어를 포함해  48개 언어로 제공된다. ‘<a href="http://windowslive.msn.co.kr/im/servicedown/down_integratepack.asp"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필수팩</a>‘을 내려받으면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설치할 수 있다.</p>
<p>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a href="http://explore.live.com/windows-live-messenger"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a>‘이 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핫메일과 더불어 가장 대중화된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이기도 하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서비스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자가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나, 메신저는 여전히 e메일과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온라인  소통 도구다.</p>
<p>새로 공개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엔 어떤 기능과 변화가 녹아들었을까. 한국MS에서 메신저 사업을 담당하는 이소영 차장은 “소셜 허브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핵심 변화로 꼽았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leesy.jpg" rel="lightbox[8272]" title="leesy"><img title="leesy"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leesy.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차장</p></div>
<p><strong>유튜브·페이스북 등 SNS 친구 소식 메신저에서 모둠 관리</strong></p>
<p>먼저 소셜 허브 기능을 보자. 새로워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로그인한 뒤 처음 만나는 화면을 두 가지로 나눠  제공한다. ‘소셜’ 화면과 ‘MSN’ 화면이다. 주목할 곳은 ‘소셜’ 화면이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친구들의 최근 소식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p>
<p>“예전에도 ‘따끈따끈 소식’처럼 친구들 최신 소식을 받아보는 기능이 있었는데요. 이번부터는 페이스북 친구 소식이나 유튜브  동영상, 링크드인 친구 업데이트 소식 등을 메신저 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문턱이 대폭 낮아졌어요. 다음과 네이버,  세이클럽이나 티스토리도 관심 친구나 카페, 블로그 소식을 메신저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순히 친구들과 대화하고  사진이나 자료를 주고받는 데서 벗어나, 한마디로 ‘스마트 소셜 허브’로 바뀌는 셈입니다.”</p>
<p>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에선 친구들 소식을 받아보고 그 자리에서 덧글을 달거나 피드백을 보내는 일도 메신저 화면 안에서  모두 이뤄진다. 블로그 글이나 사진, 동영상에 붙은 덧글도 곧바로 확인 가능하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추가’ 기능을 이용해  즐겨찾는 서비스를 임의로 추가해도 된다. RSS 주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면 자유롭게 메신저 화면에 불러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식으로 굳이 해당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내 ‘소셜 친목’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로 한꺼번에 도모할 수 있게 된  셈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social_view.jpg" rel="lightbox[8272]" title="msger_social_view"><img title="msger_social_view"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social_view.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class="wp-caption-text">SNS 친구 소식을 모아볼 수 있는 소셜 화면</p></div>
<p>MS가 선택한 개방폭은 예상보다 넓은 모양새다. 이소영 차장은 “소셜 허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 400여곳과 제휴를 맺었다”라며 “국내 서비스도 제휴를 원하는 곳은 대부분 손잡고 서비스를 엮었다”고 말했다.</p>
<p>제휴에 참여한 NHN 정현주 포털전략 팀장은 &#8220;윈도우 라이브 2011의 스마트 소셜 허브 기능을 통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8221;라며 &#8220;이번 연동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편리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8221;이라고 말했다.</p>
<p>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a href="http://www.hotmail.com/" target="_blank">핫메일</a>과 도 긴밀히 연동된다. 굳이 PC에 메신저가 설치돼 있지 않아도 핫메일로 접속하면 메신저와 똑같은 소셜 홈을 볼 수 있고,  핫메일에서 웹메신저를 띄워 쓸 수도 있다. 핫메일에 첨부된 MS 오피스 파일은 ‘MS 오피스 웹 앱스’로 곧바로 불러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에선 11월부터 웹 앱스 서비스가 정식 제공된다.</p>
<p><strong>페이스북에서 메신저 친구들과 실시간 대화 나눠</strong></p>
<p>페이스북을 즐겨쓴다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이 더욱 매력적이다. 페이스북 친구 소식이나 내 페이스북 글과 동영상을  한데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페이스북 친구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새 메신저에선 페이스북 친구들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친구 목록으로 자동 등록하는 기능이 들어갔다. 메신저 친구가 아니라도 페이스북 친구들과 메신저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 셈이다.</p>
<p>“페이스북에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친구들과 웹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는 기능도 들어갈 겁니다. 아직은 미국과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지만, 곧 한국지역 이용자에게도 정식 적용될 예정이에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가 페이스북 웹메신저 역할을 함께 맡게  되는 셈이죠.”</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facebook_connect.jpg" rel="lightbox[8272]" title="msger_facebook_connect"><img title="msger_facebook_connec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facebook_connect.jpg" alt="" width="500" height="450" /></a><p class="wp-caption-text">페이스북 연동 기능</p></div>
<p>새 메신저에선 이른바 ‘멀티미디어 경험치’도 대폭 강화됐다. “예컨대 사진이나 동영상을 친구들과 메신저 화면에서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이라면 링크만 친구들과 공유해도 메신저 화면에서 곧바로 재생해 볼 수 있고요.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도 실시간 검색하고 재생되죠.”</p>
<p>굳이 PC 속 자료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a href="http://skydrive.live.com/"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a>를 웹 저장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기본 25GB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여기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두고 메신저에서 곧바로 검색해 친구들에게 보내거나 함께 보면서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식이다.</p>
<p>“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기본적으로 풀HD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고화질 동영상을 여럿이 동시에 감상하거나, 검색으로  찾아서 공유할 수 있게 됐어요. 스마트폰용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PC와 똑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고요. 곧 선보일 X박스용  키넥트에도 메신저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PC와 스마트폰, 게임 콘솔이 메신저로 긴밀히 연동되는 스마트 소셜 허브가 되는  셈입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5/msg_share_photo.jpg" rel="lightbox[8272]" title="msg_share_photo"><img title="msg_share_photo"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msg_share_photo.jpg" alt="" width="500" height="392" /></a><p class="wp-caption-text">사진이나 동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보면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p></div>
<p>정근욱 한국MS 컨슈머&amp;온라인 사업부 상무는 “윈도우 라이브 2011은 SNS와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재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며 “윈도우 라이브 2011을 통해 SNS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소셜 허브 기능과 함께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웹서비스의 가치를 창출해 이용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한국MS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 소셜 허브’ 기능을 널리 알리는 <a href="http://im.msn.co.kr/" target="_blank">캠페인</a>을 10월5일부터 진행한다. 메신저 사용 후기를 남기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거쳐 선물을 증정한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801" target="_blank">핫메일의 변신…‘스팸 소굴’ 털고 클라우드 서비스로</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7535" target="_blank">미리 써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소셜 허브’ 꿈꾸나</a></li>
</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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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워드프레스닷컴, 윈도우 라이브 기본 블로그 서비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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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Sep 2010 08:40:0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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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워드프레스 블로그 서비스를 품었다.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이용자에게 기본 블로그 서비스로 워드프레스닷컴을 제공하겠다는 얘기다.
워드프레스닷컴은 오픈소스 블로그 도구 워드프레스를 기반으로 만든 블로그 서비스다. 미국 벤처기업 오토매틱이 운영하고 있다. MS와 오토매틱은 9월27일(미국시각)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제휴를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윈도우 라이브 기본 블로그 서비스인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가 워드프레스닷컴 기반으로 운영된다. 기존 윈도우 라이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워드프레스 블로그 서비스를 품었다. <a href="http://windowslive.msn.co.kr/"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a> 서비스 이용자에게 기본 블로그 서비스로 <a href="http://wordpress.com/" target="_blank">워드프레스닷컴</a>을 제공하겠다는 얘기다.</p>
<p>워드프레스닷컴은 오픈소스 블로그 도구 <a href="http://wordpress.org/" target="_blank">워드프레스</a>를 기반으로 만든 블로그 서비스다. 미국 벤처기업 <a href="http://automattic.com/" target="_blank">오토매틱</a>이 운영하고 있다. MS와 오토매틱은 9월27일(미국시각)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제휴를 맺었다고 <a href="http://windowsteamblog.com/windows_live/b/windowslive/archive/2010/09/27/wordpress-com-and-windows-live-partnering-together-and-providing-an-upgrade-for-30-million-windows-live-spaces-customers.aspx" target="_blank">공식 발표</a>했다.</p>
<p>이번 제휴로 윈도우 라이브 기본 블로그 서비스인 <a href="http://home.space.live.com/"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a>가 워드프레스닷컴 기반으로 운영된다. 기존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 운영자도 몇 단계를 거쳐 블로그를 손쉽게 워드프레스닷컴으로 옮길 수 있게 됐다. 오토매틱은 이에 필요한 <a href="http://blaulaut.spaces.live.com/Migration/Confirm.aspx" target="_blank">블로그 이전 도구</a>를 제공한다.</p>
<p>이 이전도구로 이사를 마치면, 기존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 웹주소를 눌러도 자동으로 워드프레스닷컴 웹주소로 접속된다. 워드프레스닷컴에 올린 글들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커넥트로 메신저 친구들에게 손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p>
<p>이사를 마치면 기존 스페이스를 삭제하거나 남겨두면 된다. 블로그 글과 사진, 동영상과 덧글은 옮길 수 있지만 임시 게시물이나  스킨, 가젯과 방명록, 글 목록은 이전되지 않는다. 스페이스 콘텐츠를 PC로 백업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따로 제공한다. 굳이  워드프레스닷컴을 쓰고 싶지 않다면 기존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 MS와 오토매틱은 앞으로 6개월 뒤인  2011년 3월까지 이전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p>
<p>둘의 제휴 소식은 꽤나 흥미롭다. 2010년 9월 현재 워드프레스닷컴 이용자는 2600만명, 월간 방문자수는 2억5천만명에  이른다. 웹 점유율 8.5%에 이르는 워드프레스닷컴에 3천만 윈도우 라이브 스페이스 이용자가 결합하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워드프레스가 주력 블로그 플랫폼으로 진입하는 데 본격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MS도 이번 제휴로 블로그 서비스 체력을 보충하고,  구글 블로거닷컴과 경쟁에도 힘을 받게 되는 모양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ms-wordpress.jpg" rel="lightbox[8240]" title="ms-wordpress"><img class="aligncenter" title="ms-wordpres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ms-wordpress.jpg" alt="" width="441" height="5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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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이 게임 컨트롤러”…X박스용 ‘키넥트’ 써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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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Sep 2010 04:08:4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바이스]]></category>
		<category><![CDATA[Kinect]]></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XBox360]]></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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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키넥트]]></category>
		<category><![CDATA[한국ms]]></category>
		<category><![CDATA[한국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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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키넥트&#8217;는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콘솔 &#8216;X박스 360&#8242;용 게임 컨트롤러다. 헌데 흔한 게임 컨트롤러와 모양새부터 다르다. 키넥트엔 조작 버튼도, 패드도 없다. 검은색 길다란 박스 모양 본체가 전부다. 이 본체를 X박스 360에 연결하면 준비는 끝난다.
그렇다. 키넥트는 이를테면 &#8216;컨트롤러 없는 게임 컨트롤러&#8217;다. 일반 게임 컨트롤러 같은 조작부 자체가 빠져 있다. 그 대신 내 몸 전체가 게임을 조작하는 컨트롤러 역할을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키넥트&#8217;는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콘솔 &#8216;X박스 360&#8242;용 게임 컨트롤러다. 헌데 흔한 게임 컨트롤러와 모양새부터 다르다. 키넥트엔 조작 버튼도, 패드도 없다. 검은색 길다란 박스 모양 본체가 전부다. 이 본체를 X박스 360에 연결하면 준비는 끝난다.</p>
<p>그렇다. 키넥트는 이를테면 &#8216;컨트롤러 없는 게임 컨트롤러&#8217;다. 일반 게임 컨트롤러 같은 조작부 자체가 빠져 있다. 그 대신 내 몸 전체가 게임을 조작하는 컨트롤러 역할을 한다. 몸동작을 인식해 게임을 조작하는 &#8216;동작인식 기기&#8217;인 셈이다.</p>
<p>동작인식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건 이미 &#8216;닌텐도 위&#8217;에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키넥트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용자와 게임기 사이에 가로놓인 마지막 장벽, &#8216;컨트롤러&#8217;를 없앴기 때문이다. 아무런 액세서리도, 몸에 부착하는 장치도 없다. 내 맨몸이 게임을 조작한다. 프로젝트명 &#8216;나탈&#8217;로 개발이 진행될 때부터 시선을 모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p>
<p>키넥트는 11월19일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그에 앞서 한국MS는 9월13일, 키넥트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온몸으로 즐기는 게임은 어떤 기분일까.</p>
<p><a rel="attachment wp-att-8176" href="http://asadal.bloter.net/8174/kinec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176" title="kinect"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9/kinect.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X박스 360과 키넥트가 연결된 대형 화면 앞에 서면 키넥트 앞면에 달린 센서가 사람 관절을 자동 인식한다. 이제 내 몸이 컨트롤러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먼저 고무보트를 타고 거친 물살을 헤쳐 내려가는 래프팅 게임 &#8216;키넥트 어드벤처&#8217;. 키넥트 정식 발매에 발맞춰 나올 전용 게임 타이틀이다.</p>
<p>화면 앞에서 펄쩍 뛰며 발을 굴리면 고무보트가 출발한다. 바위나 장애물이 나타나면 점프해 통과하면 된다.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방향을 조절하는 게 코스를 쉽게 통과하는 요령이다. 몇 번을 점프하고 몸을 좌우로 움직이다보면 금세 이마에 땀이 맺힌다.</p>
<p><a rel="attachment wp-att-8177" href="http://asadal.bloter.net/8174/kinect_model"><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177" title="kinect_model"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9/kinect_model.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게임이 끝나면 화면에 내 게임 동작들이 사진으로 뜬다. 키넥트 앞면에 달린 카메라가 게임 동작을 스스로 찍어 보여주는 덕분이다. 게임에 몰입해 이리 뛰고 저리 움직이던 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는 맛이 색다르다.</p>
<p>혼자 뛰기 민망하다면 여럿이서 동시에 즐겨도 된다. 최대 4명까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까. 나란히 서서 시간 기록에 도전하거나 장애물 코스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주해도 재미가 쏠쏠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00" height="3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1987&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1987&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300"></embed></object><br /><br />
<object width="400" height="3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10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10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300"></embed></object><br /></p>
<p>&#8216;키넥트 스포츠&#8217;는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제격이다. 축구, 볼링, 권투, 배구, 육상, 탁구 등 6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X박스 라이브를 활용하면 &#8216;응원모드&#8217;로 본인이 직접 응원단장이 돼, 관중석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p>
<p>100m 달리기에 도전해봤다. 실제 달리기를 하듯, 무릎을 높이 올리며 제자리 달리기를 해야 한단다. 출발에 앞서 허리를 돌리거나 팔·다리를 흔들며 몸을 풀면, 게임 속 내 캐릭터도 몸동작을 그대로 따라한다. 옆자리 동료와 둘이 경주를 하기로 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힘껏 무릎을 차올리며 달렸건만, 스타트가 늦은 탓에 상대방보다 늦게 들어왔다. 경기는 졌지만, 운동 효과는 확실했다. 제자리뛰기를 하는데도 나도 모르게 몸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8216;부작용&#8217;을 뺀다면.</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00" height="3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325&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325&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300"></embed></object><br /></p>
<p>마지막으로 &#8216;댄스 센트럴&#8217;. 몇 년 전 한창 유행했던 &#8216;DDR&#8217;나 &#8216;펌프&#8217;를 떠올리게 하는 댄스 게임이다. 화면 속 캐릭터가 추는대로 따라 몸을 흔들며 춤을 추면 된다. 현재 춤 동작이나 다음 동작을 미리보기 형태로 알려주며, 춤 동작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음악도 경쾌하고 춤 동작만 구경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춤추기를 좋아하거나 댄스를 배우고픈 젊은층에게 적잖이 인기를 끌 것 같다. &#8216;몸치&#8217;인 탓에 도전은 사양했지만.</p>
<p>키넥트는 X박스 360에 연결해 쓰는 동작인식 기기다. 구형 X박스 360에서도 쓸 수 있다. 11월19일 정식 출시에 발맞춰 동작인식 기술에 최적화된 게임 타이틀 20여종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거추장스러운 컨트롤러나 선을 없애고 맨몸으로 바로 게임을 즐기는 점이 매력 요소다. 몸짓에 더해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게임 타이틀도 여럿 출시될 예정이다.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음성 채팅을 하거나 친구와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음악이나 영화 감상, TV 시청도 된다니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박스로는 제대로 자격을 갖춘 모양새다.</p>
<p>다만, 무선으로 동작을 인식하다보니 반응 속도가 유선 컨트롤러보다 다소 느린 느낌을 받았다. 정식 발매될 때까지 이같은 보완점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볼 일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8175" href="http://asadal.bloter.net/8174/xbox360_kinec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175" title="Xbox360_Kinect"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9/Xbox360_Kinect.jpg" alt="" width="500" height="45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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