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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 꼬리말(tag)이 달린 글들

그래도 ‘CCL=저작권 보호 기능’이라시면 곤란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Creative Commons License)를 알게 된 지도 4년이 넘었다. 지난 2005년 3월, 한국에 CCL이 처음 도입됐을 때만 해도 저 낯선 저작물 규약이 어떤 효력을 가지는지, 그 가치는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 4년동안 CCL 전도사들을 만나고, CCL이 어떻게 저작물에 공유의 날개를 달아주는지 보고 배웠다. 저작물은 손에 쥐고 있을 때가 아니라 널리 풀고 나눌 때 가치가 거듭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요컨대 CCL은 보호와 통제를 위한 약속이 아니라, 공유와 재창조를 위한 관용이라는… [더 보기]

책의 고민 “디지털, 삼킬까 뱉을까”

디지털 시대다. 책도 비껴갈 수 없다. 종이책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색다른 형태의 ‘책’들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디지털 책들이다.

디지털 책들은 말 그대로 종이책 내용을 디지털화한 책들이다. 이렇게 변환된 책 파일들은 PC나 휴대폰, 전용 단말기 등으로 읽을 수 있다. 휴대폰이나 게임기로 책을 읽는 풍경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디지털 책은 출판업자에게 또다른 고민을 낳았다. 변화된 유통방식은 기회와 동시에 위협이다. 파피루스에 갇혀 있던 책이 디지털의 날개를 달고 새로운 금맥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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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과 CCL

지난 2월7일, 애플 CEO인 스티브잡스의 ‘DRM을 없애자’는 제안은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파이낸셜 타임즈>는 스티브 잡스의 돌발제안 다음날인 2월8일부터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 달이 조금 지난 3월10일 오전 6시45분(현지시각)을 기준으로 정확히 6400명이 설문에 응답했는데요. ‘음원업체들이 DRM을 버려야 한다고 보십니까’란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98%가 ‘그렇다’고 대답했군요. 압도적인 비율입니다.

이런 류의 설문조사가 대개 그렇듯, 이용자에게 이로운 방향의 응답이 많이 나오게 마련인데요. 그럼에도 음반사들을 압박하는 효과는 거둘 듯하네요. 국내에서도 우연찮게… [더 보기]

벅스, "굿바이~ DRM"

음악포털 벅스가 MP3 음악파일에 적용했던 저작권보호기술(DRM)을 걷어내고 무제한 다운로드가 가능한 상품을 선보였다. 국내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로서는 파격적인 조치다.

이번 결정과 함께 벅스는 ‘무제한 다운로드 자동결제’(4천원/월)와 ‘무제한 다운로드&듣기 자동결제’(5천원/월) 상품을 내놓고 유료 음악 다운로드 시장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국내에선 현재 소리바다를 제외한 대부분의 음악서비스 사이트가 DRM을 적용한 MP3 음악을 제공하고 있다. DRM이 걸린 MP3 음악은 대개 재생기간이 제한돼 있거나 특정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에서만 재생 가능하게 하는 등… [더 보기]

"CCL은 더 안전한 저작물 보호수단"

정해년 새해를 나흘 앞둔 지난 12월28일, 블로터닷넷 회의실에 반가운 ‘새해 손님’이 미리 찾아오셨다. 블로터닷넷이 2007년부터 의욕 있게 진행하는 ‘블로터 포럼’의 첫 문을 두드린 주인공이다. ‘UCC 시대의 저작권과 CCL’을 주제로 블로터닷넷이 모신 윤종수(44) 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다. 윤종수 판사는 국내에 CCL을 처음 도입한 주역이다. CCL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 곳이라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한달음에 달려가는 ‘CCL 전도사’이기도 하다. 이번 블로터 포럼을 위해 그는 짧은 세밑 휴가까지 헌납했다.

? 일시 : 2006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