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 사람

“개방과 혁신, 왜 해야 하냐고 물으신다면…”

우리는 왜 굳이 개인 저작물을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놓을까. 창작물을 제몫으로 소유하려 들지 않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려는 걸까. 이런 행동이 다른 이들에게 전염병처럼 퍼지면 우리가 속한 공동체도 지금보다 더 나아진다고 우리는 확신할 수 있을까. 주류 상황에 따르지 않고 굳이 혁신을 받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도 찾고 있다면, 이들 얘기에 […]

CCL, 사람

셜록홈즈·에볼라·테슬라의 공통점은… ‘공유’

“오늘날 경제상황에서 누가 공유를 하려 할까요? 공유는 내 권한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히 만든 저작물을 왜 남에게 주려 할까요? 나 뿐 아니라 공동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웹을 통해 공유하는 건 뭔가를 포기하는 게 아닙니다. 다함께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라이언 머클리는 30분간 이어진 연설 내내 ‘공유’와 ‘개방’의 가치를 역설했다. 그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신임 CEO다. […]

CSR, 心流川

[블로터8주년] ‘따뜻한’ 디지털이다

9살 <블로터닷넷>이 <블로터>로 새출발합니다. 새 이름, 새 옷에 걸맞게 마음가짐도 새로이 다지려 합니다. 정보기술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네. <블로터>는 그렇게 믿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는 건 무얼 뜻할까요. 기술이 약자를 보듬어안고, 불합리를 감시·견제하며, 이로운 활동과 서비스를 널리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살찌우는 가치를 재창조하는 일일 것입니다. 거창해보이시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능력껏, 잘 할 […]

CCL, SW

오픈소스 애니메이션 ‘구스베리’에 힘을

소프트웨어만 ‘오픈소스’가 있는 게 아니다. 애니메이션도 있다. 이상하다. 오픈소스라 함은, 소스코드를 공개한다는 뜻 아닌가. 애니메이션에서 무슨 소스코드를 공개한단 얘긴가? 특별할 건 없다. 오픈소스SW를 이용해 제작하고, 제작 결과물을 최소한의 조건을 지키면 누구나 자유롭게 쓰도록 공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과물을 발전시키는 개방과 공유의 정신이 깃들었기에 ‘오픈소스 애니메이션’이다. ‘구스베리 프로젝트’도 꼭 그런 오픈소스 애니메이션이다. 블렌더재단이 주도하는 장편 애니메이션 […]

CCL, 인터넷

“음반 불법 공유, 처벌하는 대신 팬 얻었어요”

가정해 보자. 나는 가수다. 힘들게 작업해 내놓은 앨범이 언제부턴가 인터넷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제 값 치른 사람만 구매해 들을 수 있는 음반이었다. 분명히 저작자 동의 없이는 함부로 유통하거나 공유해선 안 된다고 표기했지만, 어디 공유하는 사람들이 그런 걸 신경쓰던가. 속상한 일이다. 화가 치밀어오를 만도 하다. 자, 나는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가. 유튜브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