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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O’ 꼬리말(tag)이 달린 글들

[지상중계] “성숙한 e토론문화, 한국은 왜 못 만드나”

‘귤화위지’(橘化爲枳).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는 중국 고사성어다. 같은 사물도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모양새로 바뀔 수 있다는 뜻이다. 9월30일 열린 ‘제9회 정보문화포럼’이 새삼 가르쳐준 교훈이다.

정보문화진흥원 주최로 이날 열린 정보문화포럼은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촛불집회를 다뤘다. ‘성숙한 인터넷 토론문화, 어떻게 가꿀 것인가’. 제목대로 100여일에 걸친 촛불집회 기간동안 온라인 게시판의 토론문화를 분석하며, 성숙하고 믿음직한 온라인 토론 방식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기조 발제를 맡은 조화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더 보기]

“접근성? IT를 공평히 누리는 것이죠”

“모든 사람들은 취향이나 능력에 관계 없이 효과적으로 IT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받는 일. 이를 위해 이용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일.”
로버트 싱클레어 마이크로소프트(MS) 접근성사업본부장은 ‘접근성’(Accessibility)이란 낯선 단어를 이렇게 풀어 설명했다. 싱클레어 본부장은 MS 본사에서 접근성 관련 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핵심 임원이자, 그 자신도 15개의 접근성 관련 특허를 출원한 전문가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주관으로 4월22일 열리는 ‘웹 접근성 세미나’ 기조연설자로 한국을 찾은 싱클레어 본부장을 만나 MS의 ‘접근성’ 관련 노력을 들었다.
UI 자동화… [더 보기]

MS, 장애인 PC 사용 안내서 보급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장애인의 정보통신기술(ICT) 향상을 위한 PC 사용자 서식 기능 안내서>(이하 ‘장애인 PC 서식 안내서’)를 출간, 보급한다.
한국MS는 “<장애인 PC 서식 안내서>가 최근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공식 교재로 채택돼 장애인들을 가르치는 정보화교육 교사들에게 공식 보급될 예정”이라고 4월21일 밝혔다.
이 책은 장애인들이 ICT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한국MS에서 제작했다. 시각·청각·지체·지능·학습장애 등을 가진 장애인들이 윈도우 운영체제에 포함된 보조 기능을 활용해 컴퓨터 기본 사용법을 익히고 인터넷에 접속해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정보… [더 보기]

"수화로 메신저하면 통화 연결"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일을 장애때문에 복잡한 경로를 거쳐야 했던 언어·청각장애인을 위한 ‘아름다운 서비스’가 새해 벽두에 등장했다. 

네이트온 메신저를 서비스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손잡고, 전화통화가 어려운 언어·청각장애인을 위한 ‘메신저 음화상 서비스’를 1월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통신중계 서비스는 언어 및 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장애인이 경우 중계사에게 문자나 수화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면 중계사가 해당 내용을 통화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통화 상대방의 음성 내용을 문자나 수화로 청각장애인에게 전달한다.&nbsp… [더 보기]

"컴퓨터 배우는데 백발이 뭔 상관이야"

"직접 느껴보니, 노인들이 컴퓨터 배우기를 망설이는 이유는 대략 세 가지 정도인 것 같습니다. 첫째 나이가 많아서, 둘째 배워서 뭐하냐는 생각에서, 셋째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입니다.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욕과 노력만 있으면, 나이가 들어도 얼마든지 컴퓨터를 배우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김만춘(79) 할아버지의 목소리는 나직했지만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김만춘 할아버지는 몇 번의 실패 끝에 노인정보화교육 강사 자격증을 딴 ‘백발의 정보화기수’다. 김 할아버지의 수기는 컴퓨터와 친해지고픈 이 땅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