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가 바야흐로 3테라바이트(TB) 시대를 열었다. 웨스턴디지털코리아는 12월6일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본사에서 내놓은 데스크톱용 HDD ‘캐비어 그린’ 2.5TB와 3TB 두 모델을 공식 선보였다. 3TB는 지금껏 나온 HDD 가운데 최대 용량이다.
이 가운데 3TB 캐비어 그린 모델인 ‘WD30EZRSDTL’은 750GB 플래터 4장으로 구성된 데스크톱용 HDD다. 기존 3.5인치 HDD 표준 사양을 그대로 따랐으며 버퍼 용량은 64MB, SATA 인터페이스 속도는 3Gbps다. 이 제품은 ‘웨스턴디지털 그린파워 기술’을 적용해 기존 7200rpm 데스크톱 HDD보다… [더 보기]
세계 최초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보셨나요? 엄밀히 말해, 세계 최초의 ‘개인용’ HDD인 셈입니다. 이전까지 컴퓨터 저장장치는 덩치가 냉장고 크기 만 한 데다 용량은 지금에 비해 턱없이 적어 개인 컴퓨터에 장착하기란 꿈도 못 꿀 일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980년, 지금의 HDD와 비슷한 모양에 5.25인치로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용량도 늘린 개인용 HDD가 탄생했습니다.
씨게이트 ‘ST-56′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데요. 데스크톱용 CD롬 드라이브 2개를 포개놓은 정도의 크기입니다. 속도는 3600rpm, 용량은 ‘무려’ 5MB입니다. HDD가 개인 손에 보급되기… [더 보기]
멀티미디어 컨텐트 홍수 시대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 우리 아이 성장을 고스란히 담은 동영상 파일들, 게다가 유행에 맞춰 내려받은 수많은 MP3 음악파일까지.
날로 쌓여가는 디지털 컨텐트들을 주로 어디에 저장하시는지? CD나 DVD로 구워 보관하기도 하지만, 대개 PC 속 하드디스크(HDD)나 외장형 저장장치에 쌓아둘 때가 많다. 그러기에 대용량 PC HDD나 외장형 HDD는 점차 필수품이 돼 가는 모양새다. 사진이나 동영상 작업이 많은 직업 사진가나 멀티미디어 전문가라면 더욱 그렇다.
웨스턴디지털(WD)은 HDD를 기반으로 출발한 저장장치… [더 보기]
나는 이른바 ‘하드웨어 전문가’가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하드웨어 분야를 함께 취재한 건 순전히 직장 환경 탓이었다. 이전에 몸담았던 곳이 주간지인지라, 혼자서 IT분야를 도맡아야 했다. 어쩔 수 없잖은가. 오지랖을 넓힐 수밖에. 하드디스크(HDD)에 대한 추억을 되짚을 수 있는 것도 그 덕분이니,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 걸까.
2003년께였던가, ‘하드디스크, 가전과 랑데뷰’란 기사를 우연찮게 쓰게 됐다. 삼성전자에서 HDD를 저장장치로 채택한 ‘가제트’란 디지털 캠코더를 내놓은 게 기사를 기획하게 된 계기였다. 가제트를 불씨로 플래시 메모리 대신…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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