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시도를 내놓았다. 세계 첫 ‘반투명 미러’를 채택한 렌즈교환형 디지털 카메라 ‘소니 알파 55′와 ‘알파 33′ 얘기다.
10월4일 한국에 공식 선보인 알파55와 알파33은 ‘DSLT’를 지향한다. 반사식 미러를 뜻하는 ‘R’(Reflection) 대신 반투명 미러인 ‘T’(Translucent)을 채택했다는 뜻이다.
핵심은 역시 ‘반투명 미러’다. 지금껏 하이브리드 DSLR로 불리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빼면 DSLR 카메라는 미러를 채택하고 있다. 렌즈로 들어온 빛이 미러에 반사돼 광학 뷰파인더(OVF)로 전달된다. 이 경우 자동 초점(AF)을… [더 보기]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는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올 한해만도 국내에서 35만대의 DSLR 카메라가 새로 팔릴 전망이다. 이들 가운데 80%는 카메라 초보 입문자다. 이들에게 DSLR 카메라는 폼 나는 물건이긴 하지만, 여전히 무겁고 사용하기 어려운 대상이기도 하다.
‘하이브리드 디카’가 뜨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처럼 작고 가벼우면서, 원하는 렌즈를 교환해 쓸 수 있는 DSLR의 장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소니가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5월11일 공개했던 ‘알파넥스’(α… [더 보기]
빨갛게 타는 석양과 드높은 가을 하늘을 폼나게 찍고 싶다. 밤의 거리를 질주하는 자동차 불빛 행렬들의 강렬함도 고스란히 담고 싶다. 헌데 무겁고 복잡한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는 부담스럽다. 부담 없이 들고다니며 전문가 못지 않은 표현을 마음껏 해볼 수 있는 디카가 있을까.
‘하이브리드 DSLR’는 이런 이용자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크기는 이른바 ‘똑딱이’ 카메라처럼 작고 가벼우면서도, DSLR 카메라처럼 다양한 렌즈를 교체해가며 상황에 따라 제대로 촬영을 할 수 있는 복합 제품이다. ‘하이브리드’란 이름이 붙은 것도… [더 보기]
“지난 7월 올림푸스가 ‘하이브리드 디카’를 표방한 ‘PEN E-P1′을 내놓았을 때 많은 이들이 진정한 시장을 창출할 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DSLR 카메라의 고전 색상인 ‘블랙 바디’를 과감히 버린 것도 낯설었고, 뷰파인더를 없애고 LCD 창으로만 사진을 찍는다는 컨셉트도 DSLR 시장에선 모험이었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고 평가합니다. 성장세가 꺾이는 DSLR 시장 대신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이란 새 시장을 창출한 겁니다.”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올림푸스 ‘PEN 시리즈’의 시도와 성과를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올림푸스쪽이 보기에 DSLR 시장은 발육부진 상태로… [더 보기]
소니가 창사 이래 첫 통합 브랜드를 띄웠다. 이와 함께 통합 브랜드 컨셉트를 담은 2009년 주력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신제품 2종도 공개했다.
‘make.believe’(메이크닷빌리브)는 소니가 1946년 문을 연 뒤 처음 선보인 통합 브랜드다. 지난 9월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가전쇼 ‘IFA 2009′에서 처음 공개됐다.
브랜드는 세 대목으로 나뉜다. 먼저 ‘믿음’(believe). 생각하고, 상상하고, 꿈꾸는 능력을 뜻한다. 소니의 아이디어이자 이상을 표현하는 대목이다. ‘실현’(make)은 이런 창조적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소니의 능력을 대변하는 구호다… [더 보기]
올림푸스가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산이다. 검정색 본체에 크고 묵직한 렌즈가 대접받는 시대를 벗어나, 작고 가볍고 디자인이 매력적인 DSLR카메라로 새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 상품은 6월17일 선보인 ‘PEN(펜) E-P1′이다. 겉보기엔 부담없이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똑딱이 카메라’에 가깝다. 하지만 PEN E-P1은 엄연한 렌즈교체형 디지털카메라다.
‘PEN’은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끈 올림푸스 전통 브랜드다. 1959년 10월 내놓은 하프프레임 카메라가 PEN 브랜드의 시작이다. 작고, 가볍고, 개성 넘치고, 세련된 디자인을 주요… [더 보기]
‘DSLR’라 불리는 일안반사식(SLR) 디지털 카메라는 렌즈를 교체할 수 있는 장점때문에 다양한 기교를 부리고픈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더구나 요즘 들어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신제품이 속속 쏟아지면서 아마추어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대중적 기호품으로 바뀌는 추세다.
DSLR이라면 역시 뷰파인터를 보며 ‘눈으로 찍는 맛’이 일품이지만, 이는 때로 DSLR의 약점이 되기도 한다. LCD창을 일반 디카처럼 ‘미리보기창’으로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출시된 DSLR은 일단 사진을 찍은 뒤 제대로 찍혔는지, 초점과…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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