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11년, 블로터 3년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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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적잖은 나이에 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자’란 직함으로 사회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10년도 더 지난 일입니다. 여기까지 올 줄은 몰랐던 게지요. 처음엔 배운 게 도둑질인지라, 아무개 출판사 편집 담당을 지망했습니다. 헌데 우여곡절 끝에 덜컥 ‘기자’로 입사하게 됐습니다. 제 인생에 이 직업이 끼어들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어쩌겠어요. 내친 김에 밀고 나가야죠. PC 잡지와 경제주간지를 거치며 7년쯤 일하다 보니,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온라인으로 새로운 ‘매거진’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이었죠. 창간이라니. 얼마나 가슴 뛰는 말입니까. 덜컥…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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