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민학교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강좌가 마지막 수업을 마쳤다. 두 달에 조금 못 미치는 여정도 마무리했다. 마지막 수업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Creative Commons License) 몫으로 남겼다. CCL은 <블로터닷넷>에서도 여러차례 소개해드린 바 있는 저작권 규약이다. 태생부터 닫혀 있는 저작물의 배타적 권리를 조금 느슨하게 풀어, 더불어 나누고 새로이 창조하는 기회를 도모하는 실험이다.
강현숙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이 하 CC코리아) 상근활동가가 CCL을 매개로 한 나눔과 창조의 매력을 풀어냈다. CC코리아는 CCL을 널리 알리고 퍼뜨리는… [더 보기]
현실에서 나는 두 아이를 둔 가장이자, 평범한 직장인이다. 낮엔 열심히 일하고 저녁이면 집에 돌아와 가족과 따뜻한 밥상을 두고 마주한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온가족이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하기도 한다. 허나 또다른 나는 사이버 공간에서 칼과 창을 휘두르며 몬스터를 물리치고, 열심히 카트를 타고 경쟁자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주도 벌인다.
자, 물어보자. 진짜 나는 누구인가.
대부분은 가상 세계에서의 ‘나’ 대신 현실 세계의 평범한 샐러리맨을 ‘나’라고 지목하게 마련이다. 과연 그럴까. ‘함께하는 시민학교’ 5번째… [더 보기]
온화하고 평화로운 길이었다. 숲으로 가는 길. 길은 사람을 향해 나 있었고, 사람과 손잡고 걸어가는 길이었다. 나 홀로 앞만 보고 가선 숲으로 갈 수 없다. 길가의 들꽃과 풀을 만지고 교감하고, 손 맞잡은 사람끼리 웃고 얘기하고, 주변 풍경과 공기를 음미하며 천천히 나아가야 비로소 숲에 다다를 수 있다. 그랬다. 숲으로 가는 길은.
함께하는 시민학교가 열린 특강 ‘개념있는 시민학교’를 마련했다.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길을 텄다. 마포 성산동 시민공간 나루 안 ‘성미산 마을극장’이 일찌감치… [더 보기]
함께하는 시민학교 3교시는 꽤나 실용적이고도 널리 호기심을 자아내는 주제가 걸렸다. ‘트위터‘다. 이번 시민학교가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를 화두로 내건만큼, 처음부터 예상된 주제이기도 하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치고 트위터를 한 번쯤 안 들어본 사람은 드물 게다. 그만큼 트위터는 요즘 SNS를 다룰 때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이자 인기 코스다.
사실 트위터는 매우 단순하고 담백한 서비스다. 이용 초기에 몇 가지 규칙만 알아두면 쓰는 데 어려움은 없다. 보다 널리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더 보기]
함께하는 시민학교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첫 강좌에선 정치 층위에서 웹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친화력을 실험했다. 2교시는 먹고사는 얘기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정환 <미디어오늘> 경제팀장이 ‘웹2.0과 새로운 상상력’을 주제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정환 기자는 ‘이정환닷컴’이란 경제전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열혈 블로거이기도 하다.
이번 강의는 이를테면 열풍처럼 불어닥쳤다 순풍처럼 잠잠해진 ‘웹2.0’ 현상을 돌아보고, 웹과 SNS가 경제활동과 어떤 맥락에서 맞닿는지 알아보러 떠나는 순례길이었다. 한 발짝 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웹의 본질적 속성이 어떻게 어우러질… [더 보기]
11월은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에겐 배움의 기회가 널린 달인 모양입니다. 우연일까요. 최근 웹 흐름을 주도하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관련된 강좌와 컨퍼런스가 줄을 섰습니다. 여기저기서 ‘소셜 네트워크’니 ‘SNS’니 목청을 돋우고 있는데요. 주변에선 저마다 한마디씩 보태는데, 물어보긴 부끄럽고 모르고 넘어가자니 답답해 혼자 속앓이를 하진 않으셨나요? 기본 개념은 알지만 어떻게 비영리조직에 접목하고 활용할 지 몰라 막막한 상태는 아니신지요?
가을 비영리 강좌 잔치판에 눈을 돌려보셔도 좋겠습니다. 웹의 주요 흐름을 훑어보고 비영리단체나 NGO가 되새김할 만 한 알곡들도… [더 보기]
‘함께하는 시민학교‘ 연속 세미나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가 개강했다. 첫 강좌는 ‘소셜 미디어는 시민권력을 확대할 것인가?’란 주제로 이성규 태터앤미디어 팀장이 10월28일 진행했다. <블로터닷넷>은 미디어 파트너로서 6주간에 걸쳐 강좌 내용과 강의실 풍경을 전달해드릴 예정이다. <편집자 주>
“단순히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권리가 아니라, 퍼블릭 소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권리를 얘기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그런 시대엔 시민 참여가 보편화되고 확대되며, 소셜 미디어가 민주주의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른바 소셜 네트워크 접속권을… [더 보기]
정보 네트워크를 타고 시민사회와 소통하려는 실험이 시작됐다. ‘함께하는 시민학교‘ 얘기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진행하는 강좌다. 첫 걸음은 ‘소셜 네트워크’를 주제로 뗐다. 다양한 사회관계망 흐름을 알아보고, 공익과 창조를 꿈꾸는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험과 실천을 모색하는 마당이다. <블로터닷넷>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해 주요 강좌를 기록하고 공유한다.
강좌는 모두 6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트위터’나 ‘블로그’로 대변되는 소셜 미디어의 개념과 활용법부터, 이를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그릇에 담아 요리하는 방법까지 분야별 전문 강사가 나서서 소개할 예정이다.
본격 강좌에… [더 보기]
시민단체나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분들을 이따금 만난다. 일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 관심사를 쫓다보니 만남이 이뤄지기도 한다. 자연스레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새로운 웹 흐름에 대해 여쭤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깜짝 놀라곤 한다. 웹 흐름과 변화에 대해 무감하거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적잖기 때문이다. 뜻밖이기도 하거니와 적잖이 당황하게 된다.
따지고보면 내 편견에서 비롯됐을 지도 모르겠다. 시민단체나 NGO 종사자라면 으레 웹을 도구삼아 변화와 혁신에 알차게 접목하고 있으리라는 생각 때문이다. NGO 실무 담당자와의 만남은 이런 기대를 조금씩…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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