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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한국m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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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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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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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오피스, 장애인 지원 확장기능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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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6 Dec 2011 01:57:2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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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청각 장애인도 ‘MS 오피스’ 주요 문서를 손쉽게 읽거나 인지할 수 있는 확장기능을 12월15일(현지시간) 정식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확장기능은 두 가지다. ‘스탬프’(STAMP)와 ‘DAISY 문서로 저장’ 기능이다. 이 두 확장기능은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8216;CSUN 2011&#8242;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지금까지 시험판으로 제공되다 이번에 정식판으로 공개됐다.
먼저 스탬프를 보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청각 장애인도 ‘MS 오피스’ 주요 문서를 손쉽게 읽거나 인지할 수 있는 확장기능을 12월15일(현지시간) 정식 공개했다.</p>
<p>이번에 공개된 확장기능은 두 가지다. ‘스탬프’(STAMP)와 ‘DAISY 문서로 저장’ 기능이다. 이 두 확장기능은 올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8216;CSUN 2011&#8242; 행사에서 처음 공개했다. 지금까지 시험판으로 제공되다 이번에 정식판으로 공개됐다.</p>
<p>먼저 스탬프를 보자. 스탬프는 MS 파워포인트 문서에 삽입된 동영상이나 오디오 파일에 자막을 넣게 해주는 확장기능이다. 청각장애인도 파워포인트 속 동영상 내용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발됐다. 직접 동영상에 자막을 넣거나, 표준 자막 문서 형식인 TTML 파일을 불러와 한 번에 자막을 넣을 수 있게 했다. 스탬프는 외국어 학습이나 기업 교육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p>
<p>이번 스탬프 정식판에선 자막 내보내기 기능이 덧붙었고, 글꼴이나 문단정렬 같은 세부 설정 기능이 강화됐다.</p>
<p>‘DAISY 문서로 저장’ 기능은 원래 MS 워드 2003과 2007에서 제공하던 기능이다. 이번 정식판으로 MS 워드 2010 이용자도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p>
<p>DAISY는 ‘디지털 접근 정보 시스템’(Digital Access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 표준 문서 형식이다. DAISY 문서는 MP3이나 XML 문서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이 점자단말기 등으로 문서를 읽기에 제격이다.</p>
<p>이번 정식판에선 일본어 번역 기능이 덧붙었으며, 표 기능 강화 등 기능 개선이 반영됐다. 다국어 번역 기능은 다른 언어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p>
<p>이번에 공개된 MS 오피스용 접근성 개선 확장기능은 <a href="http://www.microsoft.com/enable/products/office2010/" target="_blank">MS 접근성 웹사이트</a>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p>
<div id="_mcePaste">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7" target="_blank">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 </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4" target="_blank">MS, &#8220;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8221;</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3" target="_blank">장애인 차별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a></li>
</ul>
</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ms_office_sub" rel="lightbox[88134]"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jpg"><img title="ms_office_sub"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jpg" alt="" width="500" height="388" /></a><p class="wp-caption-text">STAMP 확장기능.</p></div>[caption id="" align="aligncenter" width="500" caption="&#39;DAISY 파일로 저장&#39; 확장기능."]<a title="ms_word_save_as_DAISY" rel="lightbox[88134]"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word_save_as_DAISY.jpg"><img title="ms_word_save_as_DAIS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word_save_as_DAISY.jpg" alt="" width="500" height="420" /></a>[/caption]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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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화하는 멀티터치 테이블 컴퓨팅 ‘MS 서피스2.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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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May 2011 03:12: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바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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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캐나다 로열뱅크는 요즘들어 고민이 깊어졌다.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으로 주로 거래를 하면서, 지점 방문  고객이 뚝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기회가 적어졌다. 상품 안내문을 편지나  e메일로 발송해봤지만 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어떡하면 인터넷뱅킹 고객을 은행 지점으로 방문하게 할 수 있을까.
로열뱅크는 첨단 기기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다. 이들은 먼저 상품 안내문을 고객에게 우편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p>캐나다 로열뱅크는 요즘들어 고민이 깊어졌다. 고객들이 인터넷뱅킹으로 주로 거래를 하면서, 지점 방문  고객이 뚝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이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기회가 적어졌다. 상품 안내문을 편지나  e메일로 발송해봤지만 효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어떡하면 인터넷뱅킹 고객을 은행 지점으로 방문하게 할 수 있을까.</p>
<p>로열뱅크는 첨단 기기 도움을 받아보기로 했다. 이들은 먼저 상품 안내문을 고객에게 우편으로 뿌렸다. “이 안내문을 들고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경품 당첨 여부를 곧바로 알 수 있습니다.” 안내문을 들고 지점을 찾은 고객들은 입구에 놓인 대형 테이블  컴퓨터에 안내문을 올려놓았다. 테이블 컴퓨터는 안내문 뒤에 붙은 스마트태그를 인식해 자동으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해 알려줬다.  은행 상담 직원들은 그 자리에서 테이블 컴퓨터로 고객에게 새 비과세 상품을 소개하고 계약도 맺었다. 로열뱅크는 이런 식으로 평소  2%에 머물던 상품 전환 고객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렸다.</p></blockquote>
<p>아직은 시작되지 않았지만, 곧 실현될 일이다. 캐나다 로열뱅크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건 마이크로소프트(MS) 새 멀티티치  테이블 컴퓨터 ‘서피스2.0′(Surface 2.0)이다. 올해 1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 2011′에서 스티브 발머 MS  CEO가 선보여 눈길을 끈 차세대 디스플레이다.</p>
<p>서피스2.0이 국내에도 첫선을 보였다. MS는 5월25일 삼성전자와 함께 ‘서피스2.0′ 기반 테이블 컴퓨터 ‘SUR40′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서피스2.0은 2007년 5월 첫선을 보였던 1세대 서피스보다 더 강력해지고 정교해졌다. 새로 적용된  ‘픽셀 센스’ 기술을 보자. 화소 하나 하나가 카메라 역할을 하는 센서 기능을 하는 덕분에, 따로 카메라를 장착하지 않아도 대상을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게 됐다.</p>
<p>90kg에 이르던 무게도 36kg으로 대폭 줄였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이전과 거의 같지만, 53cm에 이르던 두께가 2세대에  와서 10cm로 얇아졌다. 1세대 서피스는 테이블 위에 수평으로 눕혀놓고 써야 했지만, 서피스2.0은 벽걸이 형태로 세워두고 쓸 수  있도록 개선됐다.</p>
<p>사양도 한층 높아졌다. 서피스2.0 기반 SUR40은 윈도우7 프로페셔널 64비트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AMD 애슬론2 2X  2.9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다이렉트X11을 지원하는 AMD 라데온 HD 6700M 그래픽칩셋에 1920×1080  해상도를 제공한다. 닷넷4.0, 윈도우 프리젠테이션 파운데이션(WPF)4.0, XNA 프레임워크4.0, 파워셀 등 익숙한 MS  도구들도 포함돼 있다. 가격도 1세대 서피스 컴퓨터가 1만2천달러였는 데 비해, SUR40은 7900달러부터 시작한다.</p>
<p>딱딱한 하드웨어 얘기를 벗어나보자. 서피스2.0은 어떤 용도로 쓸 수 있을까. 서피스2.0 기반 컴퓨터는 마우스가 필요  없다.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누르거나 제스처 기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일반 터치스크린이 손가락 하나의 접촉만  인식하는 반면, 서피스2.0은 ‘멀티터치’를 인식한다. 그러니 여럿이 함께 서피스2.0 기반 컴퓨터를 동시에 조작하며 회의를  하거나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p>
<p>사물 인식 기능도 제공한다. 스마트태그가 부착된 물체를 서피스2.0 디스플레이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태그를 인식해 관련  정보를 뿌려준다. 서피스 화면에 띄워놓은 QR코드를 스마트폰 QR코드 리더로 찍으면, 자동으로 해당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전송되기도 한다. 40인치 대형 화면으로 여럿이서 컴퓨팅 경험을 공유하고 탐색하는 ‘협업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셈이다.</p>
<p>서피스2.0 기반 SUR40은 현재 레드불, 캐나다 로열뱅크, 후지필름, 다쏘항공, 쉐라톤호텔 등이 도입을 하기로 결정을  마친 상태다. MS와 삼성전자쪽은 “다양한 소매상과 호텔, 대형 레스토랑과 교육업체 등과 도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p>
<p>MS는 서피스2.0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도 공개했다. 서피스2.0 SDK는 윈도우7 기반에서  동작하며 올해 여름께 정식 제공될 예정이다. SDK를 미리 받아 서피스2.0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픈 기업이나 개발자는  한국MS에 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MS는 서피스2.0 SDK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인증 로고를 붙여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p>
<p>서피스2.0 기반 삼성전자 SUR40은 올해 여름께 한국을 포함해 23개국에서 정식 선보인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천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p>
<p><strong>※ 서피스1.0과 서피스2.0 사양 비교(자료 : 마이크로소프트)</strong></p>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tbody>
<tr>
<td width="219" valign="bottom">Functionality</td>
<td width="279" valign="bottom">Microsoft Surface 1.0</td>
<td width="368" valign="bottom">Samsung SUR40 for Microsoft Surface</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Form factor usage</td>
<td width="279" valign="top">Tables and counters</td>
<td width="368" valign="top">Tables, counters, kiosks, and walls</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Display+vision input technology</td>
<td width="279" valign="top">Rear projection DLP w/cameras</td>
<td width="368" valign="top">Thin LCD w/PixelSense™ technology</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Price</td>
<td width="279" valign="top">$12,500 USD commercial</td>
<td width="368" valign="top">MSRP starting at $7,900 USD</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Weight</td>
<td width="279" valign="top">198 lbs.</td>
<td width="368" valign="top">80 lbs.</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Physical dimensions (L x W x H)</td>
<td width="279" valign="top">42.5 x 27 x 21 in.</td>
<td width="368" valign="top">42.7 x 27.5 x 4 in.</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CPU</td>
<td width="279" valign="top">Intel<sup>®</sup> Core™2 Duo<br />
2.13 GHz processor</td>
<td width="368" valign="top">AMD Athlon™ II X2<br />
2.9 GHz dual-core processor</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Graphics (GPU)</td>
<td width="279" valign="top">ATI Radeon™ X1650 – 256 MB</td>
<td width="368" valign="top">AMD Radeon™ HD 6570M – 1 GB GDDR5</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Memory</td>
<td width="279" valign="top">2 GB DDR2</td>
<td width="368" valign="top">4 GB – 8 GB DDR3</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Storage (hard drive)</td>
<td width="279" valign="top">160 GB HDD – 5400 RPM</td>
<td width="368" valign="top">320 GB HDD – 7200 RPM</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Display size</td>
<td width="279" valign="top">30 in.</td>
<td width="368" valign="top">40 in.</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Display resolution</td>
<td width="279" valign="top">1024 x 768 – 4:3 aspect ratio</td>
<td width="368" valign="top">1920 x 1080 – 1080p HD 16:9 aspect ratio</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Extensions (ports)</td>
<td width="279" valign="top">XGA (DE-15) video out<br />
RGB analog component video out<br />
RCA analog component audio out<br />
–<br />
4 USB ports</td>
<td width="368" valign="top">HDMI input &amp; output<br />
SPDIF 5.1 digital surround sound out<br />
RCA analog component audio out<br />
3.5 mm TRS (stereo mini-jack) audio out<br />
4 USB ports</td>
</tr>
<tr>
<td width="219" valign="top">Networking</td>
<td width="279" valign="top">Wi-Fi 802.11g, Bluetooth, and Ethernet</td>
<td width="368" valign="top">Wi-Fi 802.11n, Bluetooth, and Ethernet</td>
</tr>
</tbody>
</table>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180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1802"><img class="aligncenter" title="ms_surface_2.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ms_surface_2.0.jpg" alt="" width="500" height="736"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406"><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9iR1S9wnmmI&#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9iR1S9wnmmI&#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406"></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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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장애인 문턱 없는 SW, 이렇게 만들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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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May 2011 08:49: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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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접근성’(Accessibility)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공감을 담은 말이다. 가깝게는 인도에 시각장애인용 안내 블록을 설치하는 일부터, 금융기관이나 e쇼핑몰 웹사이트를  비장애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일까지 그 범위는 폭넓다. 접근성은 ‘상호운용성’(호환성)과도 구분된다. 윈도우나 맥OS  같은 다양한 운영체제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처럼 서로 다른 웹브라우저에서 똑같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접근성’(Accessibility)은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공감을 담은 말이다. 가깝게는 인도에 시각장애인용 안내 블록을 설치하는 일부터, 금융기관이나 e쇼핑몰 웹사이트를  비장애인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일까지 그 범위는 폭넓다. 접근성은 ‘상호운용성’(호환성)과도 구분된다. 윈도우나 맥OS  같은 다양한 운영체제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처럼 서로 다른 웹브라우저에서 똑같이 웹을 이용하는 건  이를테면 상호운용성이다. 그렇지만 상호운용성을 지키면서도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는 사례는 많다. 공인인증서를 윈도우나 매킨토시에서  모두 쓸 수 있게 해줄 순 있어도, 공인인증서 자체가 장애인에게 무용지물이라면 접근성은 낙제점이다.</p>
<p>웹에선 대체로 접근성에 대한 공감과 동의가 확산되는 분위기지만, 소프트웨어(SW) 분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국내  기업이 내놓은 SW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한 제품이 몇이나 될까. 시각장애인이 아래아한글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을까.  아니, 시각장애인 전용 보조기구를 써서 아래아한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 단계부터 고려했을까.</p>
<p>웹을 넘어 SW나 일상 분야까지 두루 장애인 이용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일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국내에선 안철수연구소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손잡고 자사 제품의 장애인 접근성을 제대로 보장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국제 표준 제정기구인 W3C는 ‘<a href="http://www.w3.org/TR/mwbp-wcag/mwbp-wcag20.html" target="_blank">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2.0</a>‘을 마련해 문턱 없는 웹 구현 방법을 제시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2.0′을 지난해 12월말 국가 표준으로 제정한 바 있다.</p>
<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지난 3월 ‘CSUN 2011′에서 공개한 ‘<a href="http://msdn.microsoft.com/ko-kr/windows/bb735024.aspx" target="_blank">접근성 도구 및 교육</a>‘(Accessibility  Tools and Training)도 이와 맥락을 같이한다. ‘접근성 도구 및 교육’은 개발자가 접근성을 보장하는 SW나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과 모범사례를 담은 지침서다. 원래 MS 내부 개발자 그룹들을 위한 교육 자료로 쓰던 것을 올해 3월, 전세계  기업이나 정부, NGO나 개인 개발자가 무료로 쓸 수 있도록 공개했다. 정부기관용과 기업·NGO용 둘로 나뉘어 제공되며, <a href="http://msdn.microsoft.com/ko-kr/windows/bb735024.aspx" target="_blank">웹사이트</a>에서도 전체 내용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p>
<p>“미국에선 재활법 508조에 따라 연방정부나 공공기관이 SW를 조달할 때 장애인 접근성 보장 기능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가면서 접근성의 중요성과 효용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요. 하지만 기업들은 장애인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이해하는  개발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지침서를 무료로 공개한 목적도 기업 내 개발자가 스스로 접근성 관련 인식을  높이고,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903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9036"><img class="aligncenter" title="ms_bonnie_kearne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5/ms_bonnie_kearney.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보니 커니 MS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그룹 접근성팀 이사는 5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웹 접근성 향상 전략  세미나’에서 SW 접근성 보장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 ‘접근성=장애인만을 위한 기능’이란 인식을 깨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p>
<p>“MS는 20년 넘도록 접근성 기능을 운영체제에 기본 내장해 제공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장애인을 위해 제공한 기능을 일반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쓴다는 사실을요. 포레스터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16~64세 경제활동 인구의 57%가 장애인을 위한 기능들을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처음 고안된 음성인식 기술도 지금은 음성 다이얼이나 음성검색처럼 보편화된  기술로 발전했어요. 기업도 이젠 장애인을 배려나 시혜의 대상이 아닌, 진정한 고객으로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p>
<p>장애인 접근성 보장은 기업 경쟁력과도 연결되는 문제다. 접근성을 이해하고 이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고려하는 개발자나 기획자가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 기업은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새 직원을 뽑을 때 더 많은 구직자 풀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니 직원 재교육에 대한 부담도 줄어든다.</p>
<p>국내 업체로선 접근성을 보장하는 일이 수출과도 직결된다. 일례로, 접근성을 보장하지 않는 SW는 미국 연방정부나 공공기관  문턱도 넘지 못한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21세기 통신 및 비디오 접근성법’을 통과시키며 스마트폰과 인터넷전화, IPTV까지  접근성 의무화 대상을 확대했다. 접근성을 보장하지 않는 스마트TV나 스마트폰은 당장 미국지역 수출에 빨간불이 켜질 형편이다.  하지만 접근성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응하는 국내 기업이 얼마나 될 지는 의문이다.</p>
<p>“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는 일은 MS 같은 기업이나 정부기관이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의사결정권자의 의지, 이를 잘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 접근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개발자, 끊임없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고객 등 4요소가 보장돼야 비로소 가능한 일이죠. 그러기 위해선 각 나라 정부나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도 빠져선 안  됩니다.”</p>
<p>MS는 ‘접근성 도구 및 교육’을 내놓으며 전세계 기업이나 공공기관, NGO 등 7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국내에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NIA와 MS는 우선 올해 말까지 ‘접근성 도구 및 교육’ 한글 번역을 마치고,  내년부터 대학 등에서 교과과정에 활용하는 등 사용 범위를 넓히는 노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p>
<p>홍경순 한국정보화진흥원 접근성지원부 부장은 “글로벌 선도 IT 기업들은 장애인과 고령자를 고객으로 생각하고 투자하지만, 국내  SW 업체들은 아직도 장애인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일을 비용으로 따지려 하는 경향이 짙다”라며 “접근성 문제는 단순히 기업이  돈이란 관점에서 접근할 게 아니라, 기술과 의지를 공유할 수 있는 노력을 장애인과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7" target="_blank">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4" target="_blank">MS, “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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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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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Mar 2011 06:54:4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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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2011′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접근성 도구 및 훈련 가이드‘(이하 ‘접근성 가이드’)를 발표했다.
MS ‘접근성 가이드’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MS 기술을 이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웹사이트 등을 만들 때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안내서다. 여기엔 무료 온라인 접근성 교육과정과 도구 등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2011′에서 ‘<a href="http://msdn.microsoft.com/accessibility" target="_blank">마이크로소프트 접근성 도구 및 훈련 가이드</a>‘(이하 ‘접근성 가이드’)를 발표했다.</p>
<p>MS ‘접근성 가이드’는 전세계 개발자들이 MS 기술을 이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웹사이트 등을 만들 때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안내서다. 여기엔 무료 온라인 접근성 교육과정과 도구 등이 포함돼 있다. 기업이나 정부기관, NGO  등은 이 가이드에 따라 장애인도 어렵잖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MS 기술을 활용해 제작할 수 있다.</p>
<p>MS는 접근성 가이드 제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영국 로이드은행과 미국 휴머나 같은 기업과 금융기관, 국가기관인 미연방조달청,  비전 오스트레일리아 같은 NGO와 협력했다. 국내에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비영어권으론 유일하게 참여했다.</p>
<p>접근성 가이드는 모두 7장으로 나뉜다. 1장은 기술 전문가와 비전문가 모두를 위한 접근성 개요를, 2장은 개발 과정에 대한  개요를 담았다. 3~7장엔 윈도우 플랫폼 기술과 WPF, 실버라이트와 UIA, 셰어포인트 등 다양한 윈도우 기술 기반에서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법이 소개돼 있다.</p>
<p>이 날 CSUN 2011 발표장에선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접근지원부 홍경순 부장과 현준호 책임, 한국MS 사회공헌담당 권찬  이사가 접근성 가이드 제작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준 노력을 인정받아 MS 본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p>
<p>권찬 한국MS 사회공헌 담당 이사는 “IT 기술은 장애인의 교육과 생활, 취업 등 여러 면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통로”라며 “기술과 실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이 장애인 접근성을 지원하는 노력을 더한다면, IT와  AT(장애인 보조기술)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MS는 CSUN 2011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개발자들이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SW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접근성 가이드를 나라별로 알리는 활동을 시작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4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42"><img class="aligncenter" title="ms_nia"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nia.jpg" alt="" width="500" height="300" /></a></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ms_reception_5000" rel="lightbox[54241]"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reception_5000.jpg"><img title="ms_reception_50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reception_5000-1024x239.jpg" alt="" width="500" height="117" /></a><p class="wp-caption-text">(사진을 누르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p></div>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4" target="_blank">MS, “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34"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 IT 기기에도 ‘스마트’ 바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29"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과 IT의 만남, ‘CSUN’ 개막</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0" target="_blank">롭 싱클레어 MS CAO, “IT 접근성 기술은 곧 휴먼 디자인”</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3" target="_blank">장애인 차별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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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장애인도 MS 오피스 쓰기 쉽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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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Mar 2011 06:50:0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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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앞으로 시·청각 장애인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오피스를 한층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S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에 들어간 동영상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삽입 기능이 들어가고,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도  쉽고 편리하게 시각장애인 전용 문서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덧붙었다.
MS는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앞으로 시·청각 장애인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오피스를 한층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S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에 들어간 동영상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삽입 기능이 들어가고, MS 워드로 작성한 문서도  쉽고 편리하게 시각장애인 전용 문서 형식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덧붙었다.</p>
<p>MS는 3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정보통신 IT 박람회 ‘CSUN 2011’ 행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p>
<p><strong>■ 파워포인트 동영상·오디오에 자막을! ‘스탬프’</strong></p>
<p>이번에 발표한 ‘<a href="http://office.microsoft.com/en-us/powerpoint-help/sub-titling-add-in-for-microsoft-powerpoint-stamp-HA102540315.aspx" target="_blank">스탬프</a>‘는  MS 파워포인트 2010용 자막 플러그인이다. 그동안 청각장애인은 MS 오피스를 쓰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특히 MS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를 만들거나 볼 때, 자료에 삽입된 동영상이나 오디오 파일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난감한 경우가 적잖았다.  ‘스탬프’는 이런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MS 파워포인트 동영상과 오디오에 자막을 직접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p>
<p>이용 방법도 쉽다. 먼저 <a href="http://office.microsoft.com/en-us/powerpoint-help/sub-titling-add-in-for-microsoft-powerpoint-stamp-HA102540315.aspx" target="_blank">MS 웹사이트</a>에서 MS 파워포인트 2010용 스탬프 플러그인을 내려받아 설치한다. 그러면 파워포인트 리본 메뉴 ‘재생’에 ‘Add Caption’ 기능이 덧붙는다.</p>
<p>자막을 넣는 방법은 두 가지다. 동영상 구간을 설정해 직접 ‘자막 편집기’로 자막을 넣거나, 미리 PC에 만들어둔 자막  파일을 지정하면 된다. 자막 파일은 TTML(Timed Text Markup Language) 형식을 지원한다. TTML은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이 권고하는 자막 표준 파일 형식이다.</p>
<p>‘스탬프’ 플러그인은 청각장애인 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유용하다. 짐 더킨 MS 오피스 사업부 수석 제품 매니저는 “자막  기능만 달아도 교육 효과가 20% 이상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라며 “교육 현장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디지털 정보 보관  작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30"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30"><img class="aligncenter" title="ms_office_sub"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jpg" alt="" width="500" height="38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31"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31"><img class="aligncenter" title="ms_office_sub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office_sub_02.jpg" alt="" width="500" height="413"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0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p8TNcRmqLNE&#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p8TNcRmqLNE&#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05"></embed></object></p>
<p><strong>■ MS 워드, 시각장애인 앞으로…’DAISY 저장’ 기능</strong></p>
<p>MS는 MS 워드 2003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DAISY 파일로 저장’ 기능을 제공해왔다. DAISY는 ‘디지털 접근  정보 시스템’(Digital Access Information System)의 약자로, 시각·독서장애인을 위한 국제 디지털 표준  문서 형식이다. DAISY 형식으로 만든 문서는 MP3이나 HTML, 점자나 큰 활자 인쇄 등으로 변환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이  쓰기에 유용하다.</p>
<p>MS가 소나타소프트웨어, DAISY 컨소시엄과 함께 만든 MS 워드용 DAISY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MS  워드 문서를 DAISY 파일로 변환해 오디오북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AISY 플러그인은 기존 MS  워드 2003·2007에 이어 2010을 지원하며, 이용 방법도 쉽고 간편해졌다.</p>
<p>이는 단순해보이지만 중요한 요소다. 시각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복잡한 디지털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장애인에게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한 정보 호기심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정보 접근성 격차는 곧 직업이나 삶의  질에서 격차를 벌리는 원인이 된다.</p>
<p>시각장애인들은 지금껏 일부 서점이나 비영리단체가 자원봉사 형태로 제공하는 오디오북에 의존해 독서 욕구를 충족해 왔다. 이런  오디오북은 종류도 많지 않을 뿐더러, 대개 고전 명작에 한정돼 있기 마련이었다. MS 워드 2010용 DAISY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시각장애인도 MS 워드로 제작된 다양한 책이나 전문 보고서, 논문과 국가기록물 등을 손쉽게 오디오북으로 변환해 읽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제대로 읽기 어려웠던 도표나 이미지 정보도 손쉽게 읽을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423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4232"><img class="aligncenter" title="ms_word_save_as_DAIS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ms_word_save_as_DAISY.jpg" alt="" width="500" height="420" /></a></p>
<p>로버트 싱클레어 MS CAO(최고접근성책임자)는 “그 동안 MS는 주요 제품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여러 정부기관과  기업, NGO와 의견을 주고받고 이를 제품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왔다”라며 “이번 스탬프와 DAISY 플러그인도 이같은 협력과  기술, 교육의 결과로 탄생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견을 나누며 장애인 접근성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백남중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정보화교육팀장도 “시각장애인은 자신에 맞는 파일 형식을 얻기가 매우 어렵지만, DAISY로 저장하면 한 파일을 시각장애인 개인 욕구에 따라 텍스트, 음성, 점자, 확대문자 중 적합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MS 워드에서 손쉽게 DAISY 형태로 문서를 저장할 수 있게 된 것은 파일 변환 시간을 줄이고 시각장애인의 문서 접근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p>
<p>MS 오피스 2010용 스탬프 플러그인과 MS 워드용 DAISY 플러그인은 누구나 기능을 고치거나 덧붙일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다.</p>
<p>MS는 이 밖에도 MS 오피스 워드·파워포인트·엑셀 2010에서 장애인 접근성 준수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해 알려주는 ‘접근성  검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리본 메뉴에서 ‘파일→정보→문제확인→접근성 확인’을 선택하면 해당 문서에서 장애인이 읽기 어려울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 알려준다. MS 오피스 주요 제품에서 접근성을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하는 ‘<a href="http://www.microsoft.com/enable/products/office2010/" target="_blank">모두를 위한 MS 오피스 접근성 기술</a>‘ 웹페이지도 운영중이다.</p>
<ul>
<li><a href="http://sourceforge.net/projects/openxml-daisy/" target="_blank">MS 워드용 DAISY 플러그인(소스코드)</a></li>
<li> <a href="http://sourceforge.net/projects/stamp-addin/" target="_blank">MS 오피스용 스탬프 플러그인(소스코드)</a></li>
</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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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67" target="_blank">MS, 개발자용 ‘장애인 접근성 가이드’ 발표</a><a href="http://asadal.bloter.net/9134" target="_blank"></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34"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 IT 기기에도 ‘스마트’ 바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29" target="_blank">[CSUN 2011] 장애인과 IT의 만남, ‘CSUN’ 개막</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0" target="_blank">롭 싱클레어 MS CAO, “IT 접근성 기술은 곧 휴먼 디자인”</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113" target="_blank">장애인 차별없는 컴퓨팅 환경을!…MS ‘접근성 랩’</a></li>
</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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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T가 삶을 바꿨어요”…두 장애인에게 들어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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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0 Mar 2011 07:47:2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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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두 장애인이 있다.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다. 공통점도 있다. 정보기술(IT)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는 점이  그렇다. 이들이 누린 IT 혜택은 신체 장애와 더불어 ‘사회적 장애’도 줄였다. 입버릇처럼 되뇌는 ‘IT 덕분에…’란 말이  이들에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3월10일 ‘D&#38;I 브라운백’(Diversity and Inclusion  Brownbag Council) 행사를 열었다. 한국MS 인사팀 주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내 행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두 장애인이 있다.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다. 공통점도 있다. 정보기술(IT)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는 점이  그렇다. 이들이 누린 IT 혜택은 신체 장애와 더불어 ‘사회적 장애’도 줄였다. 입버릇처럼 되뇌는 ‘IT 덕분에…’란 말이  이들에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3월10일 ‘D&amp;I 브라운백’(Diversity and Inclusion  Brownbag Council) 행사를 열었다. 한국MS 인사팀 주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내 행사다. 대개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MS가 추구하는 다양성 문화와 IT 기술을 활용한 접근성 사례들을 직원들에게 들려주는 강연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p>
<p>이번엔 조금 ‘특별한’ 강사 둘을 모셨다. 김정호(40) 엑스비전테크놀로지 마케팅사업부 이사는 시각장애인이다. 그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시각장애인용 스크린 리더 SW를 만드는 회사에서 일한다. 신형진(27)군은 꽤나 ‘유명한’ 축에 속한다. 어려서  희귀한 근육병을 앓았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대학 과정까지 마쳤다. 신형진 군은 눈동자를 인식하는 마우스로 PC를 쓰고,  음성변환 SW 도움으로 발표를 한다. ‘연세대호킹’이란 별명이 무색치 않다. 두 장애인들이 IT를 만나 어떻게 삶이 바뀌었는지  들어보자. 좀 길더라도 충분히 귀 기울여 들을 만 하니까.</p>
<p><strong>■ “시각장애인용 첫 상용 스크린 리더를 만들기까지”(김정호 엑스비전테크놀로지 이사)</strong></p>
<p>지금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도 잘 모르는 얘기를 들려드리고자 한다. 전세계 운영체제(OS)가 여럿 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장애인 접근성을 OS 단계에서 지원하는 제품은 ‘윈도우’가 유일했다.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지만.</p>
<p>MS는 90년대 후반부터 접근성 관련 노력을 해왔다. 많은 장애인들이 지금도 윈도우를 많이 쓰고 있다. 윈도우가 시장점유율이  높은 이유도 있지만, 윈도우가 제공하는 접근성이 다른 제품군보다 안정돼 있고 관련 제품도 여럿 개발돼 있는 덕분이다. 거의 모든  시각장애인들은 지금도 윈도우 기반 PC를 쓴다.</p>
<p>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PC를 이용해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해나가고 있는지 말씀드리겠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104"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104"><img class="aligncenter" title="kimsh"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kimsh.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90년대 들어 장애인들도 PC를 본격 사용하게 됐다. 90년대 초, 제가 처음 대학에 입학했을 때 장애인에겐 두 가지 큰  이슈가 있었다. 교과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보고서와 시험을 어떻게 치를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책은 친구들이 십시일반 녹음을  해준 덕분에 공부를 했다. 보고서 문제는 난감했다. 처음엔 수동 타자기를 썼는데, 문제는 타이핑하는 글자를 볼 수 없었던 점이다.  한글 상태인 줄 알고 영어를 계속 입력하거나, 먹지가 닳은 줄도 모르고 계속 타이핑을 해서 백지 리포트를 낸 적도 있다.</p>
<p>대학 1학년 때 PC를 처음 쓰기 시작했다. 예나 지금이나 시각장애인이 PC를 쓰는 법은 똑같다. 화면 내용을 사람이 읽듯  적절히 읽어주면 내용을 파악해 PC를 쓴다. 지금은 사람 목소리에 가깝게 읽어주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예전엔 어색한  기계음성이었다. 당시엔 국내에서 개발된 음성보드를 써서 한글 음성을 구현했다. 딱딱한 기계음성은 알아듣기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읽어주기만 해도 좋았다.</p>
<p>이 때부터 접근성 이슈가 발생했다. 당시 아래아한글이 처음 나왔다. PC에 한글카드를 따로 달지 않아도 문서편집기에서 바로  한글을 지원하는 점이 획기적이었다. 아래아한글도 타자기와 비슷한 어려움이 있었다. 시각장애인은 한영 구분을 못했다.  ‘아래아한글2.0′이 나오면서 블록을 지정하면 자동 한영전환을 해주는 기능이 들어갔다. 시각장애인들에겐 꽤나 유용한 기능이었다.  그래서 그 기능을 굉장히 반가워했다.</p>
<p>PC통신도 새로운 세계였다. 당시엔 테이프에 녹음된 ‘녹음도서’를 대출하는 식으로 주로 책을 읽었다. 이런 녹음도서는 주로  세계문학이나 교양 서적들이다. 사실, 재미없다. (웃음) PC통신을 시작하며 지금껏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를 접했다. 당시  무협소설에 꽤나 빠져들었다.</p>
<p>채팅에도 한창 매달렸다. 장애인은 물리적 공간 제약을 많이 받는다. 외부 편견도 있고, 스스로 위축되기도 한다. 사이버  공간에선 그런 게 덜하다. PC통신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지금은 ‘소셜’이 트렌드지만, 당시만 해도 PC통신은  시각장애인에게 중요한 경험이었다.</p>
<p>MS-DOS 6.0이 나오면서 메모리 관리 기능이 들어갔다. 시각장애인 PC는 램 상주 프로그램 두 개를 반드시 띄워야  한다. 한글 에뮬레이션 SW와 스크린 리더다. 그러니 일반 애플리케이션을 돌리는 메모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메모리 관리를 잘  해서 공간을 확보하는 데 시각장애인들이 공을 많이 들였다.</p>
<p>윈도우95가 나오면서 시각장애인에게 ‘재앙’이 왔다. 국내보단 미국에서 문제가 많이 됐다. 많은 기업이 윈도우95 기반으로  업무 시스템을 바꿨다. 시각장애인이 즐겨쓰던 ‘워드퍼펙트’는 사라졌다. 헌데, 당시엔 윈도우95용 스크린 리더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워드퍼펙트를 없애고 윈도우95로 업무 환경을 바꾸다보니, 사무직 시각장애인이 업무를 볼 수 없었다. 당시 많은  시각장애인이 실직을 했다. 미국 시각장애인 단체에서 이런 문제를 공론화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p>
<p>윈도우3.1이 나왔을 때부터 그래픽 이용자화면(GUI) 개념 정도는 시각장애인에게도 소개가 됐다. 문제는, 시각장애인들에겐  GUI가 불편하다. 도스에 익숙해져 있었기에, 굳이 GUI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안 했다. 윈도우95가 나오면서 실직이 잇따르니  GUI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시각장애인들에게 퍼졌다. 당시 ‘조스 포 윈도우’란 스크린 리더가 윈도우95용으로 나오면서  시각장애인들이 베타테스트에 적극 참여했다. 덕분에 단기간에 좋은 제품이 출시될 수 있었고, ‘조스 포 윈도우’는 미국 스크린 리더  시장을 제패했다. 한국에선 윈도우용 스크린 리더가 2000년대 초반에 본격 나왔다.</p>
<p>PC통신이 인터넷(웹)으로 넘어가면서 문제가 생겼다. 많은 PC통신 서비스가 텔넷을 포기하고 윈도우95 기반 웹으로  넘어갔다. 시각장애인에겐 더 이상 주류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없어졌다. 인터넷은 거의 사용할 수 없었고 통신망 접속  환경은 사라지니, 시각장애인 전용 통신망 등으로 우리끼리 소통할 뿐이었다. 일반 사회와 시각장애인을 연결하는 소통망은 윈도우95  출시 이후 곧바로 없어졌다.</p>
<p>지금도 이런 얘기를 하는 시각장애인이 적잖다. “웹은 불편해, 텔넷이 시각장애인이 쓰기에 좋지”라고. 그건 웹을 충분히 쓸 수  없고, 관련 도구가 개발되지 않고, 웹접근성이 충분히 구현되지 않은 국내 웹 사정 때문이다. 시각장애인이 웹을 쓰기 싫은 게  아니라, 웹으로 가도 사용이 불편하고 소외되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전용 텔넷으로 가는 것이다.</p>
<p>윈도우용 스크린 리더 개발 요청이 늘어나자, MS가 1997년께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액세서빌리티’(MSAA)란 서비스를  발표했다. 윈도우 컨트롤 정보 등을 보조공학기기, 스크린 리더 등에서 쉽게 가져다 사용할 수 있게 OS단에서 지원하기 시작했다.  ‘소리눈98′과 ‘소리눈2000′은 MSAA 도움을 받아 나온 첫 제품이다. 드디어 도스는 사라지고 윈도우로 시각장애인이 넘어가게  된 계기가 됐다. 2000년대 초반 얘기다.</p>
<p>소리눈 98과 2000은 MSAA에 전적으로 의존하다보니 화면 정보를 구현하는 데 좀 문제가 있었다. 에디터를 쓰려면  비디오카드에 직접 연결해 정보를 가져와야 하는데 그건 MSAA에서 지원하지 않았다. 탐색기에서 파일을 복사하거나 음악을 듣는 건  가능했지만 문서편집은 여전히 도스를 썼다. ‘드림보이스1.0′이 나오며 윈도우에서도 본격 문서 편집이 가능해졌다.</p>
<p>헌데 문제가 있었다. 드림보이스가 나올 무렵 윈도우XP가 보급되기 시작했다. 드림보이스는 윈도우XP를 지원하지 못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같은 웹브라우저도 지원하지 않았다. 시각장애인들은 GUI 환경에서 작업은 할 수 있었지만, 윈도우의 장점이나  그로 인한 기술적 변화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환경만 윈도우일 뿐, 할 수 있는 일은 여전히 도스 시절과 비슷했다.</p>
<p>2006년까지는 MS 직원도 MSAA란 게 있는지 조차 잘 몰랐다. 당시 MS 기술지원센터에 전화하면 MSAA와 스크린  리더를 설명하는 데만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MSAA는 프레임워크를 만들고 보조공학 기기와 SW가 개발되는 토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공로를 세웠다.</p>
<p>2002년 6월에 ‘엑스비전테크놀로지’란 회사를 설립했다. 당시 소리눈98과 2000은 모두 공짜SW였다. 정부에서 개발해  배포했다. 여전히 부족한 점들이 많았다. IT 기술이 장애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인지하고 있었기에, SW를 상용화하더라도  팔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센스리더 스탠더드 에디션’이란 상용 스크린 리더를 내놓았다. 처음엔 주변에서  ‘스크린 리더를 상용화하면 누가 사겠냐’며 말렸다. 우리 목표는 웹브라우징이 가능하고 윈도우XP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최신  컴퓨터도 시각장애인이 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에 내놓았다. 지금까지도 시각장애인용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상용화에 성공한  유일한 사례다.</p>
<p>2002년 창업 당시 자본금이 1천만원이었다. 보증금 200만원을 내고, 컴퓨터를 사면서 모니터는 안 샀다. 에어컨과 책상을  산 다음 MSDN 유니버셜 버전을 샀다. 당시 에누리 없이 370만원이었다. 회사 자본금 40%를 MSDN에 투자한 셈이다.  (웃음) 이유가 있었다. 전화 기술지원이 됐기 때문이다. 물론 당시에도 MSDN에 전화하면 MSAA와 스크린 리더를 설명하는 데  30분은 족히 흘렀지만.(웃음)</p>
<p>이제 모바일 시대가 왔다. 다시 ‘삽질’이 시작됐다. 시각장애인용 SW를 만들려면 시스템 깊은 곳까지 들여다봐야 한다.  윈도우 모바일용 스크린 리더 개발을 시작하며 분석을 많이 했다. 2009년에 한국고용공단을 설득해 윈도우 모바일 6.5용 스크린  리더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헌데 연말께 윈도우폰7이 발표됐다. 헌데, 윈도우 모바일 6.5와 코드 호환이 안 된다고  했다. 프로젝트는 성공했지만 제품 출시는 못했다.</p>
<p>스크린 리더는 제조사 몫이다. 모바일쪽은 보안 이슈가 많다. 현재로선 써드파티가 스크린 리더를 개발하고 시스템 깊숙히  들여다보긴 어렵다. iOS는 애플에서 ‘보이스오버’란 스크린 리더를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 안드로이드OS는 액세서빌리티 API를  제공하지만, 자체 보급하는 스크린 리더는 사용성이 떨어진다. 윈도우폰7에서는 어떨 지 아직 모르겠다.</p>
<p>앞으로 문제도 있다. 아직 장애인이 체감하지 못하는 이슈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에서 많은 일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 아는 접근성 문제해결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하다.</p>
<p>지금도 많은 장애인들이 MS 윈도우와 관련 제품 덕분에 회사도 운영하고, 지금처럼 발표도 하고, 과학자로 성공하기도 한다.  서울대 이상묵 교수님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봐도, 많은 제품이 윈도우 기반으로 개발된다. 장애인 삶에 있어 MS 제품이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준다.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같은 IT 분야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다. 지금까지 데스크톱에서 해왔던 것처럼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영역에서도 접근성을 더 고민하고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p>
<p><strong>■ “IT 덕분에 사생활이란 것도 생겼어요”(신형진)</strong></p>
<p>나는 올해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다. 입학한 지 9년 만이다. 우여곡절을 말하자면 끝이 없다. 졸업을 할 수 있을 지 걱정될 정도로 아픈 적도 많았다. 가족의 사랑과 IT 도움으로 학부를 마칠 수 있었다.</p>
<p>나는 척추성 근위축증(SMA)이란 근육병을 앓고 있다. 신경근육 질환의 하나로, 2살 미만 영아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이기도  하다. 태어난 지 6개월 무렵 이상 증세를 느끼고 부모님이 병원을 찾아갔지만, 당시 한국 의학 기술로는 SMA를 판별하지 못했다.  다들 뇌성마비라고만 했다. 미국에 계신 큰아버지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검사를 받고 SMA 판명을 받았다.</p>
<p>SMA는 온몸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근육이 약해지는 병이다. 목 아래 근육이 모두 마비돼, 손가락 하나도 못 움직인다.  무엇보다 위험한 건, 호흡이 힘들다는 점이다. 잘 땐 호흡기를 착용하고, 24시간 누군가 도와줘야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래서  근육병 환자는 학교도 못 가고 대개 집에서 누워지낸다. 부모님도 내가 얼마 못 살 줄 아셨다. 초등학교도 못 들어갈 거라 생각해  어렸을 때 한글도 안 가르치셨다. 그래서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나만 한글을 몰라 당황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310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3105"><img class="aligncenter" title="shinhj"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3/shinhj.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초등학교 입학통지서를 받은 어머니는 매일 나를 안고 등·하교를 시켰다. 학교에선 친구와 선생님 도움으로 수업을 들었다. 잦은  폐렴과 호흡곤란으로 힘든 적이 적잖았다. 초중학교땐 병원에 입원해 장기간 결석도 했고, 고교때는 수업 도중 호흡이 멈춰 119  구급차를 부르기도 했다.</p>
<p>그래도 학교를 굳이 갔던 건 공부를 하고픈 욕심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였다. 또래 친구와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건 인생에서 제일 큰 즐거움이었다. 대학 생활도 마찬가지였다. 어릴 적 꿈인 컴퓨터를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와  MT를 가고 식당과 술집도 가는 게 대학 생활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었다.</p>
<p>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학교를 안 다녔다면 이런 걸 경험할 수 있었을까. 주변에선 왜 그렇게 고생하면서 학교를 보내냐고  어머니께 뭐라는 분도 적잖았다. 그 분들은 공부보다는 아이 건강에 더 신경써야 하는 게 아니냐고 말씀했다. 정말 그럴까. 집에  편안히 누워 있는 것만으로 행복할까. 그럼에도 학교를 다닌 이유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p>
<p>손가락 하나도 까딱 못하는 내가 컴퓨터과학 수업 따라가기란 쉽지 않았다. 건강한 친구도 며칠씩 밤을 새며 과제나 프로젝트  하면 파김치가 됐다. 예전처럼 남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하려 했다면 학업을 끝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공부를 마칠 수 있었던  건 첨단 IT 보조기기 덕분이다.</p>
<p>고교때까지는 가족이나 친구가 대신 컴퓨터를 조작해주고 책을 넘겨줬다. 도와주는 사람도, 저도 지루하고 답답했다. 대학 와서  읽을 책도 많아지고 과제도 많아지면서, 예전 방식으론 학업을 따라갈 수 없었다. 전공 프로그래밍 과제를 하기 위해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려야 할 때도 있었다.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p>
<p>대학에서 안구마우스를 알게 되며 상황이 달라졌다. 안구마우스와 윈도우 화상키보드는 삶을 바꿨다. 눈동자 움직임을 인식해  마우스를 움직여 클릭하고, 화상키보드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속도는 느리지만 모든 작업을 혼자 할 수 있었다. 두 팔이 생긴  것이나 마찬가지였다.</p>
<p>프로그래밍 과제도 해결했다. 수학 과제는 문제풀이 과정을 하나하나 써야 하는데, 수학기호는 메뉴에서 하나식 찾아 클릭해야  하니 남들보다 몇 배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안구마우스로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어려움을 잊을 정도로 기뻤다.</p>
<p>책도 마음대로 볼 수 있게 됐다. 연세대 장애학생 지원센터에선 내가 읽고픈 책을 갖다주면 이를 스캐닝해 PC용 파일로 보내줬다. 책을 보며 하는 과제나 시험공부도 PC로 혼자 할 수 있게 됐다.</p>
<p>그러면서 일상 생활도 바뀌었다. 인터넷으로 게임도 하고,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며 취미생활도 즐기고, 인터넷으로 사람들과 교류도 했다. 인스턴트 메신저로 친구와 채팅하고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jayuloy" target="_blank">@jayuloy</a>) 나 페이스북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여러분은 이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주는 일인지 실감이 잘 안 날  것이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겨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낼 경우를 생각해보라. 이런 기술이 없다면 여자친구에게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낼 때 다른 사람에게 대신 불러줘 입력하게 해야 하는데, 얼마나 난감한 일인가. 이런 IT 기술 덕분에 저도 사생활이란 게  생겼다.(웃음)</p>
<p>나는 목소리가 너무 작아, 예전엔 사람들 앞에서 발표란 걸 하리라 생각도 못했다. 이런 보조기구와 SW 도움으로 무리 없이  얘기할 수 있게 됐다. 첨단기술 덕분에 9년간 대학생활도 가능했다. IT가 나 뿐 아니라 모든 장애인에게 신체 장애를 넘고 세상과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는 또다른 기술들이 나와 장애인 생활을 놀랍도록 바꿀 것이라 믿는다. 그 날이 기대된다.</p>
<p>※ 신형진 군은 장애인용 이동식 침대에 누워 안구마우스로 발표 자료를 넘기고, 음성변환 SW를 이용해 미리 준비해 둔 원고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식으로 발표를 했다. 눈동자 움직임을 추적해 커서를 조작하는 안구마우스는 국내에서 수입해 쓰는데, 대당  15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인 탓에 일반 장애인이 선뜻 쓰기 어렵다. 신형진 군이 쓰는 안구마우스 장비는 서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조공학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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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플랫폼 담당 이사가 취업 중매에 나선 까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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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Nov 2010 02:37:1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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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2010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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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에서 플랫폼 전략을 맡고 있는 호웅기 이사는 요즘  예정에 없던 취업상담사로 뛴다. 한국MS 직원을 뽑는 일이 아니다. 협력업체(파트너사)들을 돕고자 스스로 팔을 걷어붙였다.  따지고보면 대학에도,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한국MS에도 좋은 일이란다. 사연이 재미있다.
“중소기업들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야 새로울 것 없지 않습니까. 한국MS 파트너사도 다를 바 없습니다. 기존 직원들의 기술 지식을 한 단계 올리는 교육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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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에서 플랫폼 전략을 맡고 있는 호웅기 이사는 요즘  예정에 없던 취업상담사로 뛴다. 한국MS 직원을 뽑는 일이 아니다. 협력업체(파트너사)들을 돕고자 스스로 팔을 걷어붙였다.  따지고보면 대학에도,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한국MS에도 좋은 일이란다. 사연이 재미있다.</p>
<p>“중소기업들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야 새로울 것 없지 않습니까. 한국MS 파트너사도 다를 바 없습니다. 기존 직원들의 기술 지식을 한 단계 올리는 교육 문제와, 새로운 인력을 뽑아야 하는 숙제를 동시에 안고 있더군요.”</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ms_howk.jpg" rel="lightbox[8466]" title="ms_howk"><img class="aligncenter" title="ms_howk"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ms_howk.jpg" alt="" width="500" height="438" /></a></p>
<p>호웅기 이사가 속한 ‘개발자 및 플랫폼 마케팅본부’가 맡은 임무는 ‘미래 플랫폼을 지켜라’(Secure the Future  of Platform)다. 눈 앞 매출보다는 멀리 내다보고 MS 플랫폼을 널리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게 주된 임무다. 그러려면  협력사들이 어려움 없이 성장하도록 돕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회에 나올 예비 개발자나 IT 기술자들이 MS 기술과 플랫폼을  이해하고 해당 분야에 종사하도록 돕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p>
<p>어떡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협력업체들에 물어본 끝에 찾아낸 답이 ‘취업 도우미’였다. 협력업체들은 원하는 인력을  찾고,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겐 맞춤 일자리 정보를 주는 징검다리를 맡으면 되지 않을까. ‘2010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는 이렇게 시작됐다. 대학 졸업자들이 취업을 위해 거치곤 하는 IT 교육기관들 문을 두드려보기로 했다. 대학을 직접  찾아가지 않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고 한다.</p>
<p>“기업은 대학을 갓 졸업한 학생을 곧바로 채용하기 곤혹스러워합니다. 재교육에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현업에  바로 투입할 인력을 원하죠. 반대로, 대학은 기초학문을 가르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그래서 둘의 눈높이를 어느 정도  맞출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3~6개월 과정으로 IT 교육을 진행하는 학원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p>
<p>지난 9월,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첫 번째 잡페어 행사를 열었다. 26곳 협력업체에서 모두 101명을 뽑겠다고 나섰다. “그  무렵 주요 학원에서 배출되는 인력이 80명 정도였어요.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셈이었죠.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모두 31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숫자로 보면 많지 않을 지 몰라도, 아직까지는 참여한 기업이나 채용된 직원 모두 만족도는 꽤 높은 걸로  나타났고요.”</p>
<p>얼떨결에 취업 중매에 나서면서 느낀 점도 적잖았다고 한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란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려는 학생들은 눈에 띄게 줄었어요. 그나마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만 관심이 좀 있는 정도더군요.  중소기업을 꺼리는 문화도 여전하고요. 요즘은 오히려 대학들이 IT 전문 교육기관에 취업설명회를 적극 의뢰하는 분위기입니다. 저도  기회 되는대로 참여해 SW 중요성과 직업 전망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MS처럼 상아탑 바깥에 있는 기업 담당자들이  현실을 얘기해주면 학생들이 많이 수긍하는 편이니까요.”</p>
<p>이렇게 IT 교육기관을 거쳐온 직원들은 업무 만족도나 열의에서 우선 차이가 난다고 한다. “학원 수강생들은 대부분 목적을  갖고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지, 수료 뒤 어느 분야에 취업할 지 주관이 뚜렷한 편이죠. 그래서 마음가짐부터  다릅니다. 요즘은 정부에서도 여러 지원정책을 마련해 수강생 부담 없이도 IT 교육을 받을 기회가 넓어졌으니, 경제적으로도 부담은  적은 편입니다.”</p>
<p>실제로 이번 잡페어에 참여한 협력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인 9명을 새로 채용한 가온아이 조창제 대표는 “계속되는 학생들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으로 중소기업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 이번 잡페어를 통해 IT 전문 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지원자들을 다수 만나 인재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만족해했다.</p>
<p>호웅기 이사는 요즘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일도 마다않는다. 전문 IT 교육기관을 거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못지 않게 대학에서 곧바로 IT기업으로 인재들을 연결해주고픈 욕심에서다.</p>
<p>“파트너사 인턴 제도를 마련해볼 생각입니다. 요즘은 대학에서 인턴 비용을 대신 부담하면서 학생들에게 미리 기업 체험을  해보도록 적극 권유하는 분위기입니다. 신입 인력은 학원과 기업을 연결해주고, 학생들과 기업을 바로 연결해는 일은 인턴 제도로  보완하는 식이죠. 파트너사를 열심히 설득하고 있어요.”</p>
<p>어려움도 적잖다. 취업 희망자들이 마음을 바꿀 때마다 남몰래 속앓이를 하기도 한다. “현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취업  희망자들은 여러 회사에 복수지원을 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니까요. 그러다보면 기업이 뽑고 싶은 인재를 때맞춰 데려오지 못하는  경우도 적잖죠. 그럴 땐 괜히 중간에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채용에 참여하는 기업들도 좀 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취업 희망자들도 보다 객관적이고 심지 있게 지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니까요.”</p>
<p>학원에서 인력을 배출하는 시기가 들쭉날쭉한 점도 곤혹스럽다. “대학 졸업하듯 시기가 맞아떨어진다면야 좋겠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 새로운 인력이 쏟아져나올 때마다 수시로 파트너사와 연결하고 취업 상담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1차 행사에서  연결되지 않은 기업이나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여는 식으로 조금씩 보완하고 있습니다.”</p>
<p>호웅기 이사는 “IT 분야, 그 중에서도 SW 분야는 대기업만 바라보기보다는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아 이직하는 전략도 권할 만  하다”고 말한다. “어떤 분야든 가장 이직하기 좋은 때가 3~5년차입니다. 그런데, 그 기간을 못 참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적잖아요. 그러면 경력은 안 쌓이고 나이만 쌓입니다. IT업계는 특성상 표준 기술이 있고, 이용층이 넓습니다. 경력을 쌓으면  이동할 수 있는 인력 시장이 넓은 편이죠.”</p>
<p>협력업체들과 학생들을 이어주는 일은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을 모양이다. “최소 3년에서 5년 정도는 꾸준히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파트너사 만족도도 높고, 보람도 적잖거든요. 따지고보면 MS와 협력업체, 예비 취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 아닌가요, 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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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돌 맞은 ‘윈도우7’, “개인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진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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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1 Oct 2010 06:00:0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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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22일 ‘윈도우7’을 내놓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렇게  말했다. ‘윈도우7은 고객 목소리를 철저히 듣고  만든 제품이다. 큰 변화보다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둔 ‘윈도우  비스타’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
윈도우7이 10월22일로 첫 돌을 맞았다. 일 년 전 약속은 이용자 가슴에 받아들여졌을까. 대체로 그런 모양새다. 지난 1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지난해 10월22일 ‘윈도우7’을 내놓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렇게  말했다. ‘윈도우7은 고객 목소리를 철저히 듣고  만든 제품이다. 큰 변화보다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둔 ‘윈도우  비스타’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p>
<p>윈도우7이 10월22일로 첫 돌을 맞았다. 일 년 전 약속은 이용자 가슴에 받아들여졌을까. 대체로 그런 모양새다. 지난 1년  동안  국내에서 400만 카피가 넘는 윈도우7이 보급됐다. 새 PC에 기본 탑재됐거나 개인이 따로 구매한 수량이다. 기업에서  단체  도입한 수까지 포함하면 500만대에 이른다. 국내 전체 PC를 2500만대로 보면, 100대 가운데 16대가 윈도우7  기반으로  돌아간다는 얘기다. 전세계 윈도우7 보급 수는 2억개가 넘는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logo.jpg" rel="lightbox[8369]" title="windows7_logo"><img class="aligncenter" title="windows7_logo"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logo.jpg" alt="" width="400" height="348" /></a></p>
<p>특히 요즘 나오는 PC는 대부분 윈도우7을 운영체제로 탑재했다. 한국에선 100대 가운데 95대가 윈도우7을 채택했다. 1년  전만  해도 새 PC가 윈도우7을 탑재하는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이 정도면 1년 동안 연착륙에 성공한 모양새다.</p>
<p>몇 가지 눈에 띄는 지표도 있다. MS가 자체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윈도우7 이용자의 94%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바탕화면이나 아이콘, 창 색깔 등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다운로드 테마’를 쓰는 이용자도 74%에   이르렀다. 화면 양쪽에 창 두 개를 나란히 붙여놓고 쓰는 ‘에어로 스냅’을 이용한 횟수는 1억5천만번, ‘에어로 셰이크’는   2천만번 썼다. 에어로 셰이크는 원하는 창만 남겨두고 나머지 창을 한꺼번에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활성화시킬 창틀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누른 상태에서 좌우로 흔들어주면, 나머지 열린 창들은 최소화된다. 윈도우 작업표시줄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특정 기능을 바로   쓸 수 있는 ‘점프리스트’는 3억4천만번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p>
<p>한국MS 컨슈머 온라인 사업부 이석현 부장은 이에 대해 “윈도우7의 사용성 개선 기능들을 1년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즐겨썼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p>
<p>이제 갓 한 살. 윈도우7은 꾸준히 진화하는 모양새다. 앞으론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까.</p>
<p>이석현 부장은 “무엇보다, 기본 일상 생활의 컴퓨터 환경을 한 단계 올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MS는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이란 무료 백신 프로그램을 윈도우7 정품 이용자에게 보급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만 무료로 제공했지만, 9월부터는 10대 이하 PC를 보유한 사무실도 무료로 쓸 수 있도록 바뀌었다.</p>
<p>장벽 없는 웹 환경을 만드는 데도 일조하겠다는 생각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8(IE8)부터 웹표준을 지원하기 시작한 게 첫   걸음이었다. 11월1일부터는 IE9 지원센터도 연다. HTML5나 CSS3 같은 웹표준 기술 기반으로 웹사이트를 꾸리려는 개발자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에서다.</p>
<p>이용자 경험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데도 윈도우7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PC나 모바일 기기부터 게임기와 TV 같은   가전기기에 이르기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중심에 윈도우7을 포진시킨다는 전략이다. 한국MS는 PC를 TV처럼 편리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으로 꾸려주는 ‘미디어센터’를 올해부터 다시금 보급할 생각이다.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 기기들에서 보다 윈도우   관련 응용프로그램들을 쉽고 편리하게 쓰도록 돕는 일도 진행한다.</p>
<p>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은 윈도우7을 이른바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PCC)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엔 윈도우7과 ‘윈도우 라이브’의 협력이 전제돼야 한다. 윈도우 라이브가 제공하는 사진·동영상 앨범이나 25GB  무료 웹  저장소 ‘스카이드라이브’, PC-모바일-가전기기를 똑똑하게 동기화해주는 ‘윈도우 라이브 메시’ 등이 패키지 형태로  포함된 ‘윈도우  라이브 에센셜’이 11월부터 국내에 출시되는 PC에 기본 탑재될 전망이다. 한국MS IT프로 기술전도사인 백승주  차장은 “내년  1·2월께면 국내에 출시되는 대부분 PC에 윈도우 라이브 에센셜이 기본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p>
<p>이렇게 되면 이용자는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과 웹 저장소로 동기화하고, PC에서 내려받은 MP3 음악도  굳이  복사할 필요 없이 이동중에 스마트폰이나 차 안에서 곧바로 들을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구름처럼 둥둥 떠 있는 머리 위  서비스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기기에 상관 없이, 무엇이든 꺼내 쓸 수 있는 세상 말이다. 백승주 차장은 “어떤 서비스라도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게 마이크로소프트 PCC의 핵심 개념”이라고  소개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MMB.jpg" rel="lightbox[8369]" title="windows7_MMB"><img class="aligncenter" title="windows7_MMB"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windows7_MMB.jpg" alt="" width="500" height="751" /></a></p>
<p>기업 시장에서도 윈도우7은 일 년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낸 모양새다. 대표 사례는 삼성전자, 신한은행, 연세대학교 의료원,   호스트웨이, 대한항공, 신세계, KBS 등 10여곳 기업은 윈도우7 공식 출시에 앞서 미리 기업 내부에 도입해 써보는  ‘조기도입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10월말까지 국내 모든 사업장 PC를 윈도우7로 바꾼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해외  사업장도 윈도우7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p>
<p>현대카드도 올해 말까지 회사 전체 PC를 윈도우7 기반으로 교체한다. KBS와 대한항공은 전체 PC의 절반 정도를 윈도우7로   돌린다. LG CNS는 주요 업무는 가상 윈도우 환경으로, 개인들이 쓰는 현업 단말기는 윈도우7로 대부분 교체했다.</p>
<p>한국MS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장홍국 상무는 “호주에서 교육기관에서 윈도우7을 대규모 도입한 사례가 있지만, 기업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입 사례”라며 “올해 회계년도가 끝날 때까지 국내 전체 PC의 18~20%까지  윈도우7  도입 비중을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소개했다.</p>
<p>또한 “2014년이면 윈도우XP 지원이 공식 종료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많은 기업들이 윈도우 업그레이드 비용을 새 예산에 반영할 전망”이라며 “이런 기업고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따로 제공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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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똑똑한 소셜 허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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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5 Oct 2010 03:07:0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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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10월1일(미국시각), 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전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운이 좋았던가. 지난 5월, 사내 테스트용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미리 써볼 기회를 가졌다. 당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과 ‘핫메일’의 변화 내용을 체험 형태로 소개해드린 바 있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
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는 ▲핫메일 ▲스카이드라이브 ▲윈도우 라이브 웹 앱스처럼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만 있으면 웹에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10월1일(미국시각), 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전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운이 좋았던가. 지난 5월, 사내 테스트용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미리 써볼 기회를 가졌다. 당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과 ‘핫메일’의 변화 내용을 체험 형태로 소개해드린 바 있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p>
<p>새로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는 ▲핫메일 ▲스카이드라이브 ▲윈도우 라이브 웹 앱스처럼 윈도우 라이브 아이디만 있으면 웹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서비스와 ▲메신저 ▲메일 ▲윈도우 라이브 메시 ▲빙 바 ▲가족보호설정 ▲사진 갤러리 및 무비 갤러리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 ▲메신저 사이트 공유 ▲아웃룩 커넥터 팩 등 PC에 설치해 쓰는 클라이언트 방식 제품으로 나뉜다. 한국어를 포함해  48개 언어로 제공된다. ‘<a href="http://windowslive.msn.co.kr/im/servicedown/down_integratepack.asp"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필수팩</a>‘을 내려받으면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설치할 수 있다.</p>
<p>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a href="http://explore.live.com/windows-live-messenger"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a>‘이 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는 핫메일과 더불어 가장 대중화된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이기도 하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  서비스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인스턴트 메신저 이용자가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나, 메신저는 여전히 e메일과 더불어 가장 대중적인 온라인  소통 도구다.</p>
<p>새로 공개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엔 어떤 기능과 변화가 녹아들었을까. 한국MS에서 메신저 사업을 담당하는 이소영 차장은 “소셜 허브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경험”을 핵심 변화로 꼽았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leesy.jpg" rel="lightbox[8272]" title="leesy"><img title="leesy"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leesy.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소영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차장</p></div>
<p><strong>유튜브·페이스북 등 SNS 친구 소식 메신저에서 모둠 관리</strong></p>
<p>먼저 소셜 허브 기능을 보자. 새로워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로그인한 뒤 처음 만나는 화면을 두 가지로 나눠  제공한다. ‘소셜’ 화면과 ‘MSN’ 화면이다. 주목할 곳은 ‘소셜’ 화면이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친구들의 최근 소식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공간이다.</p>
<p>“예전에도 ‘따끈따끈 소식’처럼 친구들 최신 소식을 받아보는 기능이 있었는데요. 이번부터는 페이스북 친구 소식이나 유튜브  동영상, 링크드인 친구 업데이트 소식 등을 메신저 화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문턱이 대폭 낮아졌어요. 다음과 네이버,  세이클럽이나 티스토리도 관심 친구나 카페, 블로그 소식을 메신저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순히 친구들과 대화하고  사진이나 자료를 주고받는 데서 벗어나, 한마디로 ‘스마트 소셜 허브’로 바뀌는 셈입니다.”</p>
<p>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에선 친구들 소식을 받아보고 그 자리에서 덧글을 달거나 피드백을 보내는 일도 메신저 화면 안에서  모두 이뤄진다. 블로그 글이나 사진, 동영상에 붙은 덧글도 곧바로 확인 가능하다. ‘다른 소셜 네트워크 추가’ 기능을 이용해  즐겨찾는 서비스를 임의로 추가해도 된다. RSS 주소를 제공하는 서비스라면 자유롭게 메신저 화면에 불러들일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식으로 굳이 해당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내 ‘소셜 친목’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로 한꺼번에 도모할 수 있게 된  셈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social_view.jpg" rel="lightbox[8272]" title="msger_social_view"><img title="msger_social_view"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social_view.jpg" alt="" width="500" height="369" /></a><p class="wp-caption-text">SNS 친구 소식을 모아볼 수 있는 소셜 화면</p></div>
<p>MS가 선택한 개방폭은 예상보다 넓은 모양새다. 이소영 차장은 “소셜 허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 400여곳과 제휴를 맺었다”라며 “국내 서비스도 제휴를 원하는 곳은 대부분 손잡고 서비스를 엮었다”고 말했다.</p>
<p>제휴에 참여한 NHN 정현주 포털전략 팀장은 &#8220;윈도우 라이브 2011의 스마트 소셜 허브 기능을 통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에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8221;라며 &#8220;이번 연동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편리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8221;이라고 말했다.</p>
<p>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a href="http://www.hotmail.com/" target="_blank">핫메일</a>과 도 긴밀히 연동된다. 굳이 PC에 메신저가 설치돼 있지 않아도 핫메일로 접속하면 메신저와 똑같은 소셜 홈을 볼 수 있고,  핫메일에서 웹메신저를 띄워 쓸 수도 있다. 핫메일에 첨부된 MS 오피스 파일은 ‘MS 오피스 웹 앱스’로 곧바로 불러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에선 11월부터 웹 앱스 서비스가 정식 제공된다.</p>
<p><strong>페이스북에서 메신저 친구들과 실시간 대화 나눠</strong></p>
<p>페이스북을 즐겨쓴다면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이 더욱 매력적이다. 페이스북 친구 소식이나 내 페이스북 글과 동영상을  한데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페이스북 친구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새 메신저에선 페이스북 친구들을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친구 목록으로 자동 등록하는 기능이 들어갔다. 메신저 친구가 아니라도 페이스북 친구들과 메신저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 셈이다.</p>
<p>“페이스북에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친구들과 웹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는 기능도 들어갈 겁니다. 아직은 미국과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되고 있지만, 곧 한국지역 이용자에게도 정식 적용될 예정이에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가 페이스북 웹메신저 역할을 함께 맡게  되는 셈이죠.”</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facebook_connect.jpg" rel="lightbox[8272]" title="msger_facebook_connect"><img title="msger_facebook_connec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msger_facebook_connect.jpg" alt="" width="500" height="450" /></a><p class="wp-caption-text">페이스북 연동 기능</p></div>
<p>새 메신저에선 이른바 ‘멀티미디어 경험치’도 대폭 강화됐다. “예컨대 사진이나 동영상을 친구들과 메신저 화면에서 함께 보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이라면 링크만 친구들과 공유해도 메신저 화면에서 곧바로 재생해 볼 수 있고요.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도 실시간 검색하고 재생되죠.”</p>
<p>굳이 PC 속 자료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a href="http://skydrive.live.com/"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a>를 웹 저장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 기본 25GB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여기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두고 메신저에서 곧바로 검색해 친구들에게 보내거나 함께 보면서 실시간 의견을 나누는 식이다.</p>
<p>“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은 기본적으로 풀HD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고화질 동영상을 여럿이 동시에 감상하거나, 검색으로  찾아서 공유할 수 있게 됐어요. 스마트폰용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에서도 PC와 똑같은 경험을 즐길 수 있고요. 곧 선보일 X박스용  키넥트에도 메신저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PC와 스마트폰, 게임 콘솔이 메신저로 긴밀히 연동되는 스마트 소셜 허브가 되는  셈입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5/msg_share_photo.jpg" rel="lightbox[8272]" title="msg_share_photo"><img title="msg_share_photo"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msg_share_photo.jpg" alt="" width="500" height="392" /></a><p class="wp-caption-text">사진이나 동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보면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p></div>
<p>정근욱 한국MS 컨슈머&amp;온라인 사업부 상무는 “윈도우 라이브 2011은 SNS와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재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라며 “윈도우 라이브 2011을 통해 SNS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소셜 허브 기능과 함께 개인용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웹서비스의 가치를 창출해 이용자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한국MS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 소셜 허브’ 기능을 널리 알리는 <a href="http://im.msn.co.kr/" target="_blank">캠페인</a>을 10월5일부터 진행한다. 메신저 사용 후기를 남기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거쳐 선물을 증정한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801" target="_blank">핫메일의 변신…‘스팸 소굴’ 털고 클라우드 서비스로</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7535" target="_blank">미리 써본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2011’…‘소셜 허브’ 꿈꾸나</a></li>
</u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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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이 게임 컨트롤러”…X박스용 ‘키넥트’ 써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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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4 Sep 2010 04:08:4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디바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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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키넥트&#8217;는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콘솔 &#8216;X박스 360&#8242;용 게임 컨트롤러다. 헌데 흔한 게임 컨트롤러와 모양새부터 다르다. 키넥트엔 조작 버튼도, 패드도 없다. 검은색 길다란 박스 모양 본체가 전부다. 이 본체를 X박스 360에 연결하면 준비는 끝난다.
그렇다. 키넥트는 이를테면 &#8216;컨트롤러 없는 게임 컨트롤러&#8217;다. 일반 게임 컨트롤러 같은 조작부 자체가 빠져 있다. 그 대신 내 몸 전체가 게임을 조작하는 컨트롤러 역할을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키넥트&#8217;는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콘솔 &#8216;X박스 360&#8242;용 게임 컨트롤러다. 헌데 흔한 게임 컨트롤러와 모양새부터 다르다. 키넥트엔 조작 버튼도, 패드도 없다. 검은색 길다란 박스 모양 본체가 전부다. 이 본체를 X박스 360에 연결하면 준비는 끝난다.</p>
<p>그렇다. 키넥트는 이를테면 &#8216;컨트롤러 없는 게임 컨트롤러&#8217;다. 일반 게임 컨트롤러 같은 조작부 자체가 빠져 있다. 그 대신 내 몸 전체가 게임을 조작하는 컨트롤러 역할을 한다. 몸동작을 인식해 게임을 조작하는 &#8216;동작인식 기기&#8217;인 셈이다.</p>
<p>동작인식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건 이미 &#8216;닌텐도 위&#8217;에서 한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키넥트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용자와 게임기 사이에 가로놓인 마지막 장벽, &#8216;컨트롤러&#8217;를 없앴기 때문이다. 아무런 액세서리도, 몸에 부착하는 장치도 없다. 내 맨몸이 게임을 조작한다. 프로젝트명 &#8216;나탈&#8217;로 개발이 진행될 때부터 시선을 모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p>
<p>키넥트는 11월19일 국내에 정식 발매된다. 그에 앞서 한국MS는 9월13일, 키넥트를 미리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열었다. 온몸으로 즐기는 게임은 어떤 기분일까.</p>
<p><a rel="attachment wp-att-8176" href="http://asadal.bloter.net/8174/kinec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176" title="kinect"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9/kinect.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X박스 360과 키넥트가 연결된 대형 화면 앞에 서면 키넥트 앞면에 달린 센서가 사람 관절을 자동 인식한다. 이제 내 몸이 컨트롤러로 변신하는 순간이다. 먼저 고무보트를 타고 거친 물살을 헤쳐 내려가는 래프팅 게임 &#8216;키넥트 어드벤처&#8217;. 키넥트 정식 발매에 발맞춰 나올 전용 게임 타이틀이다.</p>
<p>화면 앞에서 펄쩍 뛰며 발을 굴리면 고무보트가 출발한다. 바위나 장애물이 나타나면 점프해 통과하면 된다.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방향을 조절하는 게 코스를 쉽게 통과하는 요령이다. 몇 번을 점프하고 몸을 좌우로 움직이다보면 금세 이마에 땀이 맺힌다.</p>
<p><a rel="attachment wp-att-8177" href="http://asadal.bloter.net/8174/kinect_model"><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177" title="kinect_model"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9/kinect_model.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p>게임이 끝나면 화면에 내 게임 동작들이 사진으로 뜬다. 키넥트 앞면에 달린 카메라가 게임 동작을 스스로 찍어 보여주는 덕분이다. 게임에 몰입해 이리 뛰고 저리 움직이던 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하는 맛이 색다르다.</p>
<p>혼자 뛰기 민망하다면 여럿이서 동시에 즐겨도 된다. 최대 4명까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까. 나란히 서서 시간 기록에 도전하거나 장애물 코스를 앞서거니 뒤서거니 경주해도 재미가 쏠쏠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00" height="3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1987&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1987&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300"></embed></object><br /><br />
<object width="400" height="3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10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10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300"></embed></object><br /></p>
<p>&#8216;키넥트 스포츠&#8217;는 스포츠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에게 제격이다. 축구, 볼링, 권투, 배구, 육상, 탁구 등 6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X박스 라이브를 활용하면 &#8216;응원모드&#8217;로 본인이 직접 응원단장이 돼, 관중석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p>
<p>100m 달리기에 도전해봤다. 실제 달리기를 하듯, 무릎을 높이 올리며 제자리 달리기를 해야 한단다. 출발에 앞서 허리를 돌리거나 팔·다리를 흔들며 몸을 풀면, 게임 속 내 캐릭터도 몸동작을 그대로 따라한다. 옆자리 동료와 둘이 경주를 하기로 했다. 출발 신호와 함께 힘껏 무릎을 차올리며 달렸건만, 스타트가 늦은 탓에 상대방보다 늦게 들어왔다. 경기는 졌지만, 운동 효과는 확실했다. 제자리뛰기를 하는데도 나도 모르게 몸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8216;부작용&#8217;을 뺀다면.</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00" height="3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325&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042325&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300"></embed></object><br /></p>
<p>마지막으로 &#8216;댄스 센트럴&#8217;. 몇 년 전 한창 유행했던 &#8216;DDR&#8217;나 &#8216;펌프&#8217;를 떠올리게 하는 댄스 게임이다. 화면 속 캐릭터가 추는대로 따라 몸을 흔들며 춤을 추면 된다. 현재 춤 동작이나 다음 동작을 미리보기 형태로 알려주며, 춤 동작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 음악도 경쾌하고 춤 동작만 구경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춤추기를 좋아하거나 댄스를 배우고픈 젊은층에게 적잖이 인기를 끌 것 같다. &#8216;몸치&#8217;인 탓에 도전은 사양했지만.</p>
<p>키넥트는 X박스 360에 연결해 쓰는 동작인식 기기다. 구형 X박스 360에서도 쓸 수 있다. 11월19일 정식 출시에 발맞춰 동작인식 기술에 최적화된 게임 타이틀 20여종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거추장스러운 컨트롤러나 선을 없애고 맨몸으로 바로 게임을 즐기는 점이 매력 요소다. 몸짓에 더해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게임 타이틀도 여럿 출시될 예정이다.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음성 채팅을 하거나 친구와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음악이나 영화 감상, TV 시청도 된다니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박스로는 제대로 자격을 갖춘 모양새다.</p>
<p>다만, 무선으로 동작을 인식하다보니 반응 속도가 유선 컨트롤러보다 다소 느린 느낌을 받았다. 정식 발매될 때까지 이같은 보완점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다려볼 일이다.</p>
<p><a rel="attachment wp-att-8175" href="http://asadal.bloter.net/8174/xbox360_kinect"><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175" title="Xbox360_Kinect"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9/Xbox360_Kinect.jpg" alt="" width="500" height="45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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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웹표준 맞춤 ‘IE9′, 반가운 격세지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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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Sep 2010 06:32:3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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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시간으로 9월16일 새벽 ‘인터넷 익스플로러9 베타1′이 정식 공개됐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웹 경험을  제공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최신 웹브라우저다. 공개된 지 만 하루가 안 지났음에도, 곳곳에서 찬사가 들린다. 새 IE9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인다. 왜 아니겠는가.
MS 조사에 따르면, PC를 쓰는 시간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가 웹브라우징에 쓰인다고 한다. 한국 인터넷 이용자 100명  가운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국시간으로 9월16일 새벽 ‘인터넷 익스플로러9 베타1′이 정식 공개됐다. 쉽고,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웹 경험을  제공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MS) 최신 웹브라우저다. 공개된 지 만 하루가 안 지났음에도, 곳곳에서 찬사가 들린다. 새 IE9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인다. 왜 아니겠는가.</p>
<p>MS 조사에 따르면, PC를 쓰는 시간 가운데 절반이 넘는 57%가 웹브라우징에 쓰인다고 한다. 한국 인터넷 이용자 100명  가운데 96명은 IE로 웹을 즐긴다. 이 IE 이용자 10명 가운데 4명은 아직도 IE6를 쓴다. 태어난 지 10년도 더 된  낡은 웹브라우저로 웹을 소비하다보면 곳곳에서 구멍이 뚫리게 마련이다. 발전하는 기술을 제대로 담아내기도 버거울 뿐더러 보안 빗장도  느슨한 탓이다.</p>
<p>그러니 새 IE9를 보노라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웹표준을 적극 지원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IE9는 차세대  웹표준인 HTML5나 CSS3을 온전히 지원하는 웹브라우저다. 10여년 전만 해도 어땠나. 액티브X 같은 자체 기술이나 비표준  태그로 도배된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그저 IE에서 잘 보이면 그 뿐이었다.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똑같은 웹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은 무시됐다.</p>
<p>‘웹표준’이란 개념을 국내에서 인식하게 된 것도 불과 5년 남짓. 그 전까지 ‘가두리 웹’ 주범으로 손꼽히던 MS IE가 이젠 웹표준 지원을 핵심 기치로 내건다. 격세지감을 느끼되, 반가운 일이다.</p>
<p>MS는 2009년 3월 IE8을 내놓을 때부터 웹표준 지원 의지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IE8은 W3C 웹표준 준수 테스트인  ACID2를 통과한 MS 첫 웹브라우저였다. IE9는 더욱 표준에 가깝게 다가섰다. HTML5와 CSS3, SVG와 DOM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고 ACID3 테스트에서도 100점 만점에 95점을 받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ie9_acid3.jpg" rel="lightbox[8151]" title="ie9_acid3"><img class="aligncenter" title="ie9_acid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ie9_acid3.jpg" alt="" width="500" height="420" /></a></p>
<p>웹표준을 따르게 되면 개발자는 여러 웹브라우저 환경에 맞게 일일이 따로 웹사이트나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없다. 한 번  개발하면 서로 다른 OS나 웹브라우저, 다른 기기에서 똑같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용자도 플러그인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 그 자체로 풍부한 웹 콘텐츠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다.</p>
<p>“현재 웹이 아닌, 미래 웹 환경을 담을 수 있어야 개발자와 이용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런 웹브라우저를 만들려고 고민하고 주력했다”고 정근욱 한국MS 상무는 IE9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p>
<p>이 밖에도 IE9에선 크고 작은 변화들이 여럿 보인다. 무엇이 바뀌었을까.</p>
<p>먼저, 이용자 화면(UI)부터 보자. IE9는 매우 단순한 UI를 채택했다. 그 흔한 메뉴 바도 없다. 창 윗쪽엔 검색창과  앞·뒤 버튼, 탭 영역이 자리잡고 있고, 기존 메뉴 바 대신 ‘홈’, ‘즐겨찾기’, ‘설정’ 아이콘만 화면 오른쪽 위에 배치했다.  꼭 필요한 명령 메뉴만 드러내는 대신 웹사이트가 부각되도록 디자인한 모양새다. 플러그인을 설치하거나 각종 경고를 내보내는  알림창도 웹브라우저 화면 아랫쪽에 뜨도록 바꿨다. 화면을 가리거나 웹브라우징 경험을 방해받지 않도록 한 배려다.</p>
<p>화면 윗쪽에 따로 배치돼 있던 검색창은 주소창과 통합됐다. 주소창에서 웹사이트 주소 대신 검색어를 넣으면 미리 지정해둔 기본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굳이 검색 결과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미리보기 형태로 곧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IE8부터 제공하던 ‘비주얼 서치’ 기능이 IE9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는 덕분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ie9_ui.jpg" rel="lightbox[8151]" title="ie9_ui"><img class="aligncenter" title="ie9_ui"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ie9_ui.jpg" alt="" width="500" height="330" /></a></p>
<p>속도도 빨라졌다. IE9는 IE8보다 11배 빠른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적용했다. PC의 GPU 기능을 활용하는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제공해 비디오 스트리밍이나 온라인게임처럼 대용량 그래픽 작업이 필요할 때도 PC 하드웨어 자원을 100%  활용할 수 있게 했다.</p>
<p>웹을 돌아다니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깔리는 각종 플러그인들은 PC와 웹브라우저를 느리게 만드는 주범 가운데 하나다. IE9에선  이를 막고자 ‘추가기능(Add-on) 성능 관리자’ 기능을 제공한다. 만약 이용자가 툴바 같은 추가기능을 설치했다면 웹브라우저  하단에 경고 메시지가 뜨고, 이를 누르면 해당 추가기능이 어느 정도 웹브라우징 시간을 지연시키는 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이를 보고 추가기능 사용 여부를 조절하면서 웹브라우징 속도를 빠른 상태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p>
<p>윈도우7 이용자라면 IE9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다. 윈도우7 주요 기능과 유기적으로 결합된 기능들이 여럿 덧붙었기  때문이다. 예컨대 즐겨찾는 웹사이트를 마우스로 끌어다 작업표시줄에 고정해두면 편리하다. 작업표시줄 아이콘만 누르면 곧바로 해당  웹사이트를 띄워 쓸 수 있으며, 웹브라우저 앞·뒤 버튼도 그 웹사이트 색상에 맞춰 바뀐다. 이렇게 작업표시줄에 고정된 웹사이트는  윈도우7 ‘점프목록’ 기능을 이용해 웹사이트 미리보기, 추가 명령어 실행 등을 할 수 있다. 고정된 웹사이트 목록을 마우스로 누른  채로 위로 드래그하면 추가 명령어 목록이 뜬다.</p>
<p>‘탭 분리’ 기능도 윈도우7 기본 기능을 활용한 사례다. 탭 브라우징을 하다 보면 서로 다른 두 개 화면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고플 때가 있다. 이 때 각 탭을 번갈아 오가는 대신, 탭을 마우스로 끌어다 모니터 왼쪽·오른쪽에 붙여보자. 두 개 화면을  나란히 보면서 비교할 수 있다. 윈도우7의 ‘에어로 스냅’ 기능을 IE9 탭 분리 기능과 접목한 셈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ie9_tab_split.png" rel="lightbox[8151]" title="ie9_tab_split"><img class="aligncenter" title="ie9_tab_spli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ie9_tab_split.png" alt="" width="500" height="375" /></a></p>
<p>보안도 더욱 강화됐다. IE9는 멀웨어 차단 비율을 85%로 높이고 1억6천만건에 이르는 피싱 사이트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다운로드 매니저’ 기능도 보안을 강화했다.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문제가 있는 파일을 내려받으면 경고 메시지와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지 삭제할 지 여부를 묻는 창이 따로 뜬다. 의심되는 파일을 한두 단계 더 거쳐 내려받도록 함으로써 보안  위협을 줄인 모양새다.</p>
<p>IE9 베타1은 한국어를 포함해 33개 언어로 제공된다. MS는 IE9 베타1 출시에 발맞춰 이용자가 직접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a href="http://ie.microsoft.com/testdrive/" target="_blank">테스트 페이지</a>를 제공한다. IE9 베타1을 설치하고 테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빨라진 속도나 웹표준 지원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p>
<p>이번에 공개된 IE9는 베타1 버전이다. 국내 금융서비스 이용시 아직까지 호환성이 완벽히 확보된 제품이 아니란 뜻이다.  이석현 한국MS 부장은 “내부 테스트 결과로는 전체 웹사이트의 70% 정도는 현재 IE9 베타에서도 이용하는 데 문제 없으며,  시중은행 웹사이트도 절반 정도는 현재 상태로도 이용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120여곳 금융권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식 버전 출시 때는 문제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IE9는 윈도우 비스타 이상 OS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내년 봄께 선보일 예정이다.</p>
<p>정근욱 상무는 “앞으로의 웹은 아름답고, 풍부하고, 빠르고, 직관적이고, 안전한 웹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한국 이용자가  웹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IE9 정식버전이 출시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ul>
<li><a href="http://www.ie9html5.com/" target="_blank">인터넷 익스플로러9 베타1 내려받기~!</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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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한 앨리스가 만드는 SNS, 상상했더니”</title>
		<link>http://asadal.bloter.net/790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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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0 Jul 2010 02:15:5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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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앨리스가 집에 가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앨리스는 이 사실을 알고 슬픔에 빠졌다. 지갑을 어떡하면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앨리스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길에서 우연히 앨리스 지갑을 주워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걸었고, 앨리스와  연락이 닿아 나타난 것이다. 앨리스는 말했다. “어떻게 보답해야 하죠?”
남자는 종이 한 장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어떤 종이일까. 앨리스는 궁금했다. 종이엔 이렇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p>앨리스가 집에 가다가 지갑을 잃어버렸다. 앨리스는 이 사실을 알고 슬픔에 빠졌다. 지갑을 어떡하면 찾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앨리스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길에서 우연히 앨리스 지갑을 주워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걸었고, 앨리스와  연락이 닿아 나타난 것이다. 앨리스는 말했다. “어떻게 보답해야 하죠?”</p>
<p>남자는 종이 한 장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어떤 종이일까. 앨리스는 궁금했다. 종이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만약 당신이  선행을 받았다면,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 앨리스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종이에 적힌 일련번호를 입력했다. 그랬더니 종이가  세상을 돌아다닌 발자취가 나타났다. 앨리스는 감동을 받았다. ‘나도 이 종이를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야지.’</p></blockquote>
<p>앨리스가 되고 싶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니라, 선행을 널리 퍼뜨리고 나누는 ‘착한 앨리스’를 꿈꿨다. 모름지기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던가. 그들이 모여 거대한 선행 네트워크를 만들고, 이들이 나누는 선행이 세상을 보다  따스하게 만들면 어떨까.</p>
<p>선한 앨리스가 만드는 따뜻한 SNS를 상상했더니, 꿈이 이뤄질 모양이다. ‘워너비 앨리스’(Wanna Be Alice).  올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2010′에서 차세대 웹 어워드 부문 우승을 거머쥔 한국팀이다.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 최시원·김정근·김성부·김하나, 인하대학교 학생 4명으로 꾸린 팀이 전세계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을 제치고 이같은 꿈에 가장 가깝게 다가섰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wanna_be_alice1.jpg" rel="lightbox[7902]" title="wanna_be_alice"><img class="aligncenter" title="wanna_be_alic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wanna_be_alice1.jpg" alt="" width="500" height="322" /></a></p>
<p>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03년부터 전세계 16살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8회째를 맞은  올해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7월3일 본선 대회가 열렸다. 과제는 UN이 정한 8개 분야 밀레니엄 과제를 기반으로 ‘기술을 통해  난제를 해결하라’는 것. 전세계 69개국 212개팀 400여명 학생들이 경합을 벌였다. 워너비 앨리스는 이 가운데 차세대 웹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쥐었다.</p>
<p>“미국에선 10여년 전 ‘Wheres George?’란 프로젝트가 있었어요. 1달러 지폐의 일련번호와 소지자 우편번호를  이용해 지폐 유통 경로를 추적하는 프로젝트였죠. 우리에게 영감을 준 건, 자신이 읽은 책을 다른 사람들과 돌려보는  프로젝트였는데요. 다 읽은 책을 버리지 않고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자는 취지죠. 그 프로젝트를 처음 소개해 준 친구 이름이  앨리스였어요.”(최시원)</p>
<p>선행 네트워크 ‘<a href="http://wannabealice.com/" target="_blank">페이 잇 포워드</a>‘(Pay  It Forward)는 이렇게 태어났다.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자기 아바타가 만들어진다. ‘등록’ 버튼을 눌러 자신이 받은 선행  종이의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종이를 받은 사연이나 소망을 글로 남기면, 그 종이가 연결된 소셜 네트워크 정보가 뜬다. 누구에게서  시작돼 어떤 경로를 거쳐 나(앨리스)에게 전달됐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식이다. 화살표를 누르면 종이가 전달된 경로가 이용자들이 남긴  소망과 더불어 뜨고, 이용자를 누르면 그 사람을 중심으로 소셜 커넥트 정보가 재정렬된다. 선행이 어떻게 연결되고 이동하는 지  추적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셈이다.</p>
<p>최시원군과 김정근군은 이번이 이매진컵과 첫 인연은 아니다. 둘은 지난해 비슷한 아이디어로 ‘SW디자인’ 부문에 문을  두드렸다가 본선에서 쓴잔을 마신 경험이 있다. 실패를 거울삼아 올해엔 팀원을 더 꾸리고 웹 부분을 강화해 차세대 웹 부문에  도전했다가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p>
<p>“아무래도 시각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웹 정보전달 방식이 텍스트 기반이 많은데, 우리는 플로우(흐름)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기술을 이용한 소셜 그래프 시각화 기술인데요. 임의의 앨리스를 원하는 위치에  드래그앤드롭하면 정보가 퍼지는 효과를 주고, 글씨도 겹쳐지지 않게 하는 게 쉽지는 않았죠. 다른 아이템을 누르면 빠른 시간에 제  위치를 잡고 보기 편하게 정렬되는 게 우리 팀 주된 기술인 셈이죠.”(최시원)</p>
<p>“실제 개발 기간은 6개월 정도 걸렸는데요. 준비 과정에서 웹사이트가 여러 번 바뀌면서 좀 혼란스럽기도 했는데, 최종  결과물은 만족스럽게 나왔습니다. 기술과 난제를 조율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과제인데, 아무래도 공대생인지라 어려운 기술을 쉽게  보여주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상상한 걸 실천에 옮길 수 있다는 동기를 준 ‘이매진컵’이란  타이틀도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어요.”(김정근)</p>
<p>“선행이란 주제가 마음에 끌렸어요. 참가팀 대부분이 UN이 제시한 8대 난제에 매달렸는데요. 우리는 그 외에도 중요한 난제가  하나 더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사람들 근본에 자리잡은 선행을 표면 위로 끌어올리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거죠. 선행을 연결해 보여주면 세상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울 거란 믿음 말입니다.”(김하나)</p>
<p>선행이 한 사람에게서 그치지 않고 SNS를 타고 퍼지고 커진다는 아이디어. 말 그대로 선한 앨리스들의 참여로 이로운 SNS가  형성되는 셈이다. “이매진컵 대회를 총괄한 마이크로소프트 존 페레라 전무도 워너비 앨리스팀을 두고 수많은 참가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SNS를 활용해 차세대 웹 부문에 프로젝트를 내놓은데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구현한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쪽은 귀띔했다.</p>
<p>“지금은 종이를 매개체로 선행을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 과정에서 종이가 훼손될 수도 있고, 일일이 종이를 발행해야 하는  문제도 있어요. 굳이 종이가 아니라도 가상 매개체를 이용해 선행을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입니다. 예컨대 트윗으로 릴레이가  전달되거나 휴대폰 QR코드,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전송 방법 등이 있겠죠. 선행이 웹사이트에서만 나타나지 않고 다양한 SNS로  확장될 수 있는 방법도 구현해볼 생각입니다.”(최시원)</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wanna_be_alice_web.jpg" rel="lightbox[7902]" title="wanna_be_alice_web"><img class="aligncenter" title="wanna_be_alice_web"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wanna_be_alice_web.jpg" alt="" width="500" height="26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7/wanna_be_alice_sequence.jpg" rel="lightbox[7902]" title="wanna_be_alice_sequence"><img class="aligncenter" title="wanna_be_alice_sequenc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7/wanna_be_alice_sequence.jpg" alt="" width="500" height="267"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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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오피스 2010′ 출시…“장벽 없는 오피스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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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May 2010 09:37:3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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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오피스SW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을 5월19일 공식 선보였다.
MS오피스 2010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문서와 각종 자료를 만들고, 꾸미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 꾸러미다. 지난 0월 시험판을 무료로 공개한 지 0개월만….
변화가 적잖다. PC 뿐 아니라 웹·휴대폰과 막힘 없이 연동되는 기능이 먼저 눈에 띈다. 시간과 장소,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똑같은 이용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오피스SW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을 5월19일 공식 선보였다.</p>
<p>MS오피스 2010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등 문서와 각종 자료를 만들고, 꾸미고,  편집하고, 공유하는 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 꾸러미다. 지난 0월 시험판을 무료로 공개한 지 0개월만….</p>
<p>변화가 적잖다. PC 뿐 아니라 웹·휴대폰과 막힘 없이 연동되는 기능이 먼저 눈에 띈다. 시간과 장소,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똑같은 이용자 화면(UI)에서 문서작업을 하고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p>
<p>웹오피스도 주목할 일이다. ‘MS오피스 웹앱스’를 이용하면 PC에 MS오피스가 깔려 있지 않아도 웹으로 접속해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 문서를 보고, 편집할 수 있다. 특히 웹앱스의 엑셀과 원노트는 한 문서를 여럿이 동시에 편집할 수 있는  공동편집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웹오피스 ‘스프레드시트’에서 선보인 기능과 직접 경쟁이 예상되는 대목이다.</p>
<p>기업 이용자는 ‘MS셰어포인트 2010′과 연동해 기업 내부에 오피스SW를 구축해두고 동료끼리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등 업무용 문서를 공동 작업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M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원하는 서비스만 임대해 써도  된다. 개인 이용자는 따로 돈을 내지 않아도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http://live.com에 가입하면 MS오피스 웹앱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p>
<p>MS오피스 웹앱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7, 사파리4, 파이어폭스3.5 이상 웹브라우저에서 동작한다. 영문판은 올해 중반께,  한글판은 올해 하반기께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p>
<p>이 밖에 ▲엑셀에서 셀 단위로 데이터 변화 추이 그래프를 보여주는 ‘스파크라인’ ▲발표중인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웹으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브로드캐스팅’ ▲문서 작업시 자주쓰는 기능만 따로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 메뉴  등이 주요 변화로 꼽힌다.</p>
<p>휴대기기용 ‘MS오피스 모바일 2010′도 제공한다. 윈도우폰 기반 스마트폰이나 휴대기기에서 MS오피스 2010 주요 기능을  똑같이 이용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등이 제공되며 ‘윈도우 모바일6.5′ 이상 모바일OS가  설치된 휴대기기에 무료로 기본 탑재된다.</p>
<p>‘MS오피스 그루브’로 불렸던 ‘MS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 2010′은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동기화해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휴대기기용 ‘MS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 모바일’도 제공된다.</p>
<p>‘블로터닷넷’에선 MS오피스 공식 출시에 앞서 주요 기능과 특징에 대해 여러차례 소개해드린 바 있다. 세부 변화에 대해선  앞선 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하단 관련기사 참조)</p>
<p>MS 오피스 2010은 기업용 볼륨 라이선스 제품부터 우선 제공된다. 제품 구성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퍼블리셔로 구성된 ‘스탠다드’ ▲스탠다드 제품에 액세서, 인포패스, 커뮤니케이터,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가 추가된  ‘프로페셔녈 플러스’ 등 두 가지다. 개인 이용자용 제품은 6월 중순께 발매될 예정이다.</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1297" target="_blank">‘MS  아웃룩 2010</a><a href="../7383" target="_blank">’</a><a href="http://asadal.bloter.net/7497" target="_blank">, 다음 지도를 품안에</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7383" target="_blank">MS오피스  2010, ‘찜’해두면 좋은 기능 3가지</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7227" target="_blank">“MS오피 스 2010은 PC·웹·모바일 통합 사무실”</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ms_office_2010_launch.jpg" alt="ms_office_2010_launch" width="500" height="329" /></p>
<blockquote><p><strong>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역사</strong></p>
<p>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전세계적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 비즈니스 생산성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사무  애플리케이션들을 모아서 하나의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제공하기 위한 발상에서 태어났다.</p>
<p>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은 지난 1989년에 매킨토시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1.0이 최초로 발표되면서 그 시작을 알렸다. 그  뒤에 바로 윈도우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1.0이 출시됐다. 당시의 오피스 제품은 각각의 소프트웨어들이 상호 연동되는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각각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워드퍼펙트, 로터스 등 당시의 경쟁 제품들과의 기능 경쟁에서 앞서나갔으며  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GUI(Graphical User Interfaces)가 큰 몫을 담당했다.</p>
<p>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로서의 명성은 독립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상호 연동하는 하나의 제품군으로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확고하게  자리잡게 된다. 특히 오피스 3.0이 등장하면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과 뛰어난 상호 운용성이라는 2가지 요소는 오피스에 관한  개발과 마케팅 전략의 핵심요소로 부각됐다. 그 이후 오피스는 매번 새로운 버전이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제 ‘최상의 애플리케이션 조합’이라는 가치를 넘어서서 고객들에게 ‘사무환경의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p>
<p><strong>오피스 제품군 출시 연혁</strong></p>
<p><strong>1. 오피스 1.0 – 엑셀 2.1과 파워포인트 2.0, 워드 1.1 (1989년 첫 출시)</strong></p>
<p>매킨토시용 오피스 1.0이 최초로 발표되고 바로 윈도우용을 출시했다. 당시는 각각의 단품 제품을통합한 차원으로 상호 연동은  되지 않았고, 윈도우용 오피스 1.0은 이후에 엑셀 3.0과 메일 2.1을 포함한 오피스 1.6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곧 이어  업그레이드 된 워드 2.0을 포함한 오피스 2.0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오피스 2.5에서는 엑셀 4.0을 포함하면서 꾸준하게  성능이 향상됐다.</p>
<p><strong>2. 오피스 3.0 – 엑셀 4.0, 파워포인트 3.0, 워드 2.0, 메일 3.0 (1992년 하반기 출시)</strong></p>
<p>이 버전은 각각의 카테고리 별 기능에 초점을 맞춰서 개발되었으나, 단축 메뉴와 마법사 같은 한층 일관성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었다.</p>
<p><strong>3. 오피스 4.X – 엑셀 5.0, 파워포인트 4.0, 워드 6.0, 메일 3.2 (1994년 하반기 출시)</strong></p>
<p>이 버전은 지능형 컨셉을 통해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피스 프로그래밍  언어로 비주얼 베이직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한번에 설치할 수 있는 최초의 버전이다.</p>
<p><strong>4. 오피스 95(오피스 97과 동시 개발, 1995년 8월 출시)</strong></p>
<p>오피스 95에서는 최초로 중앙집중식의 공유 기능이 등장했으며, 특히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윈도우 95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적용된 탭 다이얼로그와 스크린 팁과 같은 도움말 마법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오피스 문서 바인더도 여기에서  최초로 선보였다.</p>
<p><strong>5. 오피스 97(1996년 11월 18일 출시)</strong></p>
<p>오피스 97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 새롭게 제품군에 포함됐다. 아웃룩은 하이퍼링크와 HTML 형식으로 저장된 인터넷  문서를 읽어 들일 수 있는 최초의 버전이었다. 특히 모든 툴바와 메뉴, 레이어 코드 등이 MSO DLL로 변경되면서 모든  애플리케이션 간의 공유가 가능해졌다.</p>
<p><strong>6. 오피스 2000(1999년 3월 25일 출시)</strong></p>
<p>오피스 2000은 파일 수정과 주문형 인스톨, 그리고 IT 전문가를 위한 향상된 셋업 툴 기능 등을 제공해 총소유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언어 팩을 통해서 보다 더 많은 국가에 오피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상된 HTML 지원 기능과  협업 기능 등이 특징이다.</p>
<p><strong>7. 오피스 XP(2001년 5월 31일 출시)</strong></p>
<p>오피스 XP를 발표하면서, 문서 복구와 스마트 태그, XML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셰어포인트를 함께  선보였다.</p>
<p><strong>8. 오피스 2003(2003년 10월 21일 출시)</strong></p>
<p>오피스 2003은 더욱 수려한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해 미려한 사용자 화면을 제공했으며, 아웃룩 메시지와 셰어포인트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XML 지원이 강화되었으며, 분석과 레퍼런스를 위한 웹 서비스 기능이 통합됐다.</p>
<p><strong>9. 오피스 2007(2007년 1월 20일 출시)</strong></p>
<p>오피스 2007은 윈도우 비스타와 동시에 출시됐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리본 UI를 선보였다. 또한 오피스 문서  포맷인 오피스 XML 파일 형식을 공개했다.</p>
<p><strong>10. 오피스 2010(2010년 5월 12일 출시 – 본사 기준)</strong></p>
<p>PC와 웹, 모바일을 연동하여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로 진화했다. 공동 문서 작성 등 협업 기능이 강화됐고,  리본 UI가 모든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며 향상됐다. 시각효과가 대폭 향상됐으며 웹 오피스인 오피스 웹 앱스가 처음으로  소개됐다.</p>
<p><strong>* 워드 단품은 1983년 MS-DOS 버전인 워드 1.0으로 첫 출시됐다.</strong></p>
<p><strong>* 국내에는 1990년 오피스 3.0이 처음으로 들어왔다.</strong></p>
<p style="text-align: right">(자료 : 한국마이크로소프트)</p>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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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아웃룩 2010′, 다음 지도를 품안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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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May 2010 09:37:0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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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허니문’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5월19일 공식 출시된 ‘MS오피스 2010′에서  이같은 조짐이 엿보이는군요.
새로 선보인 MS오피스 2010 가운데 ‘MS아웃룩 2010′을 보실까요. 재미있는 기능이 엿보입니다. 아웃룩 2010  연락처에 주소를 입력하면, 그 주소를 중심으로 한 지도가 표시되는 기능입니다. 아웃룩 2010 연락처 편집 메뉴에서 ‘주소’ 항목  옆에 달린 ‘지도’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 지도를 띄워 보여줍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허니문’이 깊어지는 모양새입니다. 5월19일 공식 출시된 ‘MS오피스 2010′에서  이같은 조짐이 엿보이는군요.</p>
<p>새로 선보인 MS오피스 2010 가운데 ‘MS아웃룩 2010′을 보실까요. 재미있는 기능이 엿보입니다. 아웃룩 2010  연락처에 주소를 입력하면, 그 주소를 중심으로 한 지도가 표시되는 기능입니다. 아웃룩 2010 연락처 편집 메뉴에서 ‘주소’ 항목  옆에 달린 ‘지도’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 지도를 띄워 보여줍니다. 이 지도를 제공하는 곳이 다음입니다.</p>
<p>사실 새로운 얘기는 아닙니다. 이 서비스는 ‘MS아웃룩 2007′부터 제공돼 왔습니다. 아웃룩 2007에는 ‘<a href="http://www.congnamul.com/" target="_blank">콩나물</a>‘ 지도가 내장돼 있는 게  차이점입니다.</p>
<p>‘콩나물’은 2007년 첫선을 보인 인터넷 지도 서비스입니다. 트윈클리틀스타가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확도나 정보 양, 서비스  완성도 등 여러모로 나무랄 데 없는 서비스입니다. 다음은 2004년 4월, 트윈클리틀스타 지분 40%를 24억원에 인수하며  계열사로 편입한 바 있습니다.</p>
<p>아웃룩 2010에선 이 콩나물 지도가 다음 지도로 대체됩니다. 6월께 MS오피스 2010 일반 이용자용 제품이 나오면 공식  적용될 예정인데요. 제공되는 서비스도 더욱 다양해질 전망입니다. 한국MS쪽에 따르면 “현재 다음쪽과 양해각서 체결 직전 단계까지 와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다음 지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어떤 식으로 연동할 지 세부 조율이 남아 있는 모양새입니다.</p>
<p>두 기업의 협력이 공식화되면, 아웃룩 2010에 등록된 주소를 다음 ‘로드뷰’ 같은 실제 거리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 지도 API를 활용해 아웃룩 2010과 보다 긴밀하게 연동하는 문제도 진척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실무진에서  구체적인 구현 방법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된 이후 얘길 테지만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outlook_contact.jpg" alt="outlook_contact" width="500" height="341"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5/outlook_congnamul_500.jpg" alt="outlook_congnamul_500" width="500" height="275" /></p>
<p>아웃룩 2010이 품고 있는 가능성은 또 있습니다. 다양한 SNS와 연동하는 기능에 주목할 일입니다.</p>
<p>아웃룩 2010은 ‘아웃룩 소셜 커넥트’란 엔진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 엔진을 통해 다양한 외부 SNS와 연동할 수  있는데요. 현재 <a href="http://www.myspace.com/" target="_blank">마이스페이스</a>나 <a href="http://www.linkedin.com/" target="_blank">링크드인</a>과 연동 기능을 제공하며, 곧  <a href="http://www.facebook.com/" target="_blank">페이스북</a>과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도 지원할 예정입니다.</p>
<p>한국MS는 국내 주요 포털과도 소셜 커넥트를 활용한 SNS 연동 기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MS쪽은  “아직은 초기 단계중”이라고 밝혔지만, 국내 포털 서비스를 아웃룩에서 연동해 쓰는 날이 멀어보이지는 않습니다.</p>
<p>다음과 한국MS는 지난해 12월 검색 제휴를 맺은 바 있습니다. 두 회사 검색엔진인 <a href="http://www.daum.net/" target="_blank">다음</a>과 <a href="http://www.bing.com/" target="_blank">빙</a>이 검색 결과를 상대방에 교차 제공하는  건데요. 다음은 영문 검색 결과를, 빙은 한글 검색 결과를 보강할 수 있으니, 서로 마다할 것 없는 제휴인 셈이죠.이번 다음과  한국MS의 협력 움직임도 이같은 제휴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우선은 검색과 지도 서비스 제휴로 출발하지만, 앞으로 서비스를  섞는 단계까지 연합 전선을 넓히는 건 시간 문제로 보입니다.</p>
<p>여기서 그칠까요. 더 확장된 신천지, 모바일 세상이 남아 있습니다. 한국MS는 MS오피스 2010을 내놓으며 ‘MS오피스  모바일 2010′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MS오피스 주요 서비스를 ‘윈도우폰’ 기반 휴대기기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게 한  겁니다. 한국MS와 다음의 제휴가 모바일 영역까지 확장되는 건 자연스런 수순입니다. 둘의 동맹이 어느 수준까지 넓어질 지 지켜보는  일이 흥미롭습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494" target="_blank">‘MS오피 스 2010</a><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99" target="_blank">’</a><a href="http://asadal.bloter.net/7494" target="_blank"> 출시…“장벽 없는 오피스 시대”</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7227" target="_blank">“MS오피 스 2010은 PC·웹·모바일 통합 사무실”</a></li>
<li>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99" target="_blank">아웃룩  눌렀더니 ‘콩나물’이 자라네</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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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오피스 2010, ‘찜’해두면 좋은 기능 3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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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7 Apr 2010 14:53:2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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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이하 ‘MS오피스 2010′)이 5월19일 공식 선보인다. 새로운 ‘MS오피스 2010′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변화는 적잖다. 이른바 ‘협업’ 기능이 강화돼, 사무실에서 업무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밀접하고 촘촘하게 연동했다.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나 동료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전화, e메일, 인스턴트 메신저로  손쉽게 연락하는 기능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와 연동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이하 ‘MS오피스 2010′)이 5월19일 공식 선보인다. 새로운 ‘MS오피스 2010′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변화는 적잖다. 이른바 ‘협업’ 기능이 강화돼, 사무실에서 업무에 필요한  주요 기능들을 밀접하고 촘촘하게 연동했다. 주소록에 등록된 친구나 동료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전화, e메일, 인스턴트 메신저로  손쉽게 연락하는 기능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와 연동도 훨씬 매끄럽고 강력해진 모양새다.</p>
<p>허나 MS오피스를 간단한 문서작성 도구 정도로 쓰는 이용자도 적잖다. 이런 이용자들에겐 MS오피스 2010의 똑똑하고  정교해진 기능들이 되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업무용 문서나 프리젠테이션 자료, 주요 데이터베이스 관리용 문서 등을 만들고  보관하는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니까.</p>
<p>그렇다고 해서, 화려하고 강력해진 기능들 앞에서 미리 주눅들거나 부담스러워할 필요 없다. 일반 이용자들도 ‘찜’해두면 유용한  기능 몇 가지만 눈여겨봐도 좋겠다.</p>
<p><strong>■ MS 엑셀 2010 ‘스파크라인’</strong></p>
<p>‘스파크라인’은 MS 엑셀 2010에서 새로 선보인 기능이다. 엑셀을 쓰다보면 매출 현황이나 판매 실적 등을 한눈에  보기 좋도록 그래프로 작성해두곤 한다. 이 경우 항목끼리 데이터를 비교하기엔 좋지만, 개별 항목에 대한 변화 추이만 한눈에  보기엔 불편한 게 사실이다.</p>
<p>스파크라인은 이처럼 사소해보이지만 불편한 문제를 보완한 기능이다. 해당 항목의 데이터 변화 추이를 셀 하나에 그래프로 그려  보여주는 기능이다.</p>
<p>항목을 선택한 다음 메뉴에서 ‘삽입→스파크라인’을 선택하고, 추이선을 넣을 셀 위치를 선택하면 된다. 꺾은선형, 열, 승패 등  3가지 그래프 형식을 제공한다. 스파크라인을 활용하면 셀 하나에서 해당 데이터 수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셀  크기를 바꾸면 스파크라인 추이선 크기도 따라 바뀐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excel_sparkline_01.jpg" alt="mo_excel_sparkline_01" width="500" height="300" /></p>
<p><strong>■ MS 파워포인트 2010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strong></p>
<p>MS 파워포인트는 발표용 문서 작성에 제격인 프로그램이다. 대개 발표장 풍경은 비슷하다. 발표장 앞쪽에 큰 화면을 걸어두고  프로젝터를 쏴 여럿이 보도록 하곤 한다. 이 경우 화면이 작거나 흐려 정작 발표 내용을 제대로 못 보는 경우도 적잖다. 발표장이 클  경우 뒤나 양쪽 끝에 앉은 사람은 발표 화면을 보기에도 불편하다.</p>
<p>MS 파워포인트 2010에 들어간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는 프리젠테이션 화면을 웹브라우저로 실시간 공유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발표를 듣는 사람이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화면으로 손쉽게 발표 내용을 볼 수 있으며, 발표 현장에 없더라도 웹브라우저만  열면 원격으로 발표 내용을 실시간 볼 수 있다.</p>
<p>방법도 간단하다.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하면 브로드캐스트용 링크 주소를 띄워준다. 발표 화면을 보고픈 사람은 웹브라우저를 열고 이 웹주소로 접속하면 발표 화면을  실시간 볼 수 있다. 해당 PC에 MS 파워포인트가 깔려 있지 않아도 발표 내용을 보는 데 문제가 없다.</p>
<p>중계 방식은 두 가지다. ‘MS 셰어포인트 서버’를 구축해둔 기업 이용자는 이를 이용해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실시간 중계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는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서버는 파워포인트 파일을 저장해두지 않고 단순 중계 역할만 맡는다.  따라서 네트워크 회선 속도에 따라 실제 화면과 중계 화면에 약간의 시차가 날 수는 있지만, 브로드캐스트용 파워포인트 파일에 용량  제한은 따로 없다. 브로드캐스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은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변경할 수 없다.</p>
<p>슬라이드 쇼 브로드캐스트는 발표 파일 전체를 공유하지 않고, 발표 내용만 실시간 중계하고플 때 유용한 기능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8 이상 웹브라우저와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ppt_brcast01.jpg" alt="mo_ppt_brcast01" width="500" height="380" /><p class="wp-caption-text">①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를 선택한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487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ppt_brcast02.jpg" alt="mo_ppt_brcast02" width="477" height="430" /><p class="wp-caption-text">② ‘브로드캐스트 시작’을 선택한다. </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99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ppt_brcast03.jpg" alt="mo_ppt_brcast03" width="389" height="293" /><p class="wp-caption-text">③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한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487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ppt_brcast04.jpg" alt="mo_ppt_brcast04" width="477" height="430" /><p class="wp-caption-text">④ 브로드캐스트 서비스 연결중. 브로드캐스트는 단순 중계 서비스일 뿐, 파일을 따로 저장하지는 않는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45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ppt_brcast04-1.jpg" alt="mo_ppt_brcast04-1" width="440" height="430" /><p class="wp-caption-text">⑤ 브로드캐스트 웹주소가 뜬다. 이 웹주소를 실시간 시청할 사람들에게 e메일 등으로 알려주면 된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ppt_brcast5.jpg" alt="mo_ppt_brcast5" width="500" height="471" /><p class="wp-caption-text">⑥ 웹브라우저로 해당 주소로 접속하면 실시간 중계를 볼 수 있다. </p></div>
<p><strong>■ PC·웹·모바일 연동 사무실 ‘MS오피스 웹 앱스’</strong></p>
<p>MS오피스 2010은 사무 환경을 PC를 넘어 웹과 모바일로 확장시켰다. 새로 선보인 ‘MS오피스 웹 앱스’가 특히 눈에  띈다. MS오피스 웹 앱스는 말 그대로 웹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오피스SW다. 이용자 PC에 MS오피스가 깔려 있지 않아도 웹에서  곧바로 MS오피스 주요 파일을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되는 프로그램은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이다.</p>
<p>MS오피스 2010과 MS오피스 웹 앱스는 MS 무료 웹창고 서비스인 ‘<a href="http://skydrive.live.com/" target="_blank">스카이드라이브</a>‘와도 긴밀히 연동된다.  예컨대 MS 파워포인트 2010으로 발표용 파일을 만들었다 치자. 이 파일은 따로 웹브라우저를 열지 않아도 곧바로  스카이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를 누른 뒤 ‘웹에 저장’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윈도우 라이브  ID로 스카이드라이브에 로그인하고,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선택하면 바로 파일이 저장된다.</p>
<p>이렇게 저장된 파일은 인터넷에 연결된 PC에서 언제든지 열고, 편집할 수 있다. 스카이드라이브에 접속한 다음 해당 파일을  선택하고 ‘보기’ 또는 ‘편집’ 기능을 눌러보자. PC에 MS오피스가 설치돼 있지 않아도 웹에서 바로 MS오피스 파일을 열어보고,  간단한 편집 기능도 제공된다.</p>
<p>MS오피스 웹 앱스는 ‘윈도우폰’(윈도우 모바일)이 내장된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모바일6.5  이상에선 ‘MS오피스 모바일’이 기본 내장된다. MS오피스 모바일은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아웃룩, 원노트, 셰어포인트  워크스테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에서 스카이드라이브로 접속해 MS오피스 파일을 휴대폰으로 내려받거나 그 자리에서 편집할 수  있는 셈이다.</p>
<p>MS오피스 웹 앱스는 올해 하반기께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파리, 파이어폭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크롬, 오페라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p>
<p>MS는 셰어포인트 서버에 올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파일을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에서 공동 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올해 하반기께 선보일 예정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webapps_01.jpg" alt="mo_webapps_01" width="500" height="380" /><p class="wp-caption-text">① 메뉴에서 ‘파일→저장/보내기→웹에 저장’을 선택하고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하면 스카이드라이브 폴더가 뜬다. 원하는 폴더를 선택하고 저장하면 된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webapps_02.jpg" alt="mo_webapps_02" width="500" height="453" /><p class="wp-caption-text">② 웹브라우저에서 스카이드라이브 계정으로 접속해, 해당 PPT 파일을 연다. ‘보기’와 ‘편집’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4/mo_webapps_03.jpg" alt="mo_webapps_03" width="500" height="326" /><p class="wp-caption-text">③ PC에 MS오피스가 깔려 있지 않아도 웹에서 파일을 열어보고,  간단한 편집도 할 수 있다.</p></div>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227" target="_blank">“MS오피 스 2010은 PC·웹·모바일 통합 사무실”</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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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오피스 2010은 PC·웹·모바일 통합 사무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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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8 Mar 2010 06:27:2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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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이하 MS오피스)엔 ‘대표적 사무용SW’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앞으론 꼬리표를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다. ‘사무용SW’가 아니라, 그 자체로 ‘사무실’이 될 테세다. 공식 탄생을 앞둔 ‘MS오피스 2010′이 그렇다.
MS오피스 2010이 오는 5월 세상에 공식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3월17일 MS오피스  2010의 특징과 변화를 미리 소개하는 미디어 설명회 자리를 가졌다. 미리 맛본 MS오피스 2010, 기대되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이하 MS오피스)엔 ‘대표적 사무용SW’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앞으론 꼬리표를 바꿔야 할 지도  모르겠다. ‘사무용SW’가 아니라, 그 자체로 ‘사무실’이 될 테세다. 공식 탄생을 앞둔 ‘MS오피스 2010′이 그렇다.</p>
<p>MS오피스 2010이 오는 5월 세상에 공식 모습을 드러낸다. 이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3월17일 MS오피스  2010의 특징과 변화를 미리 소개하는 미디어 설명회 자리를 가졌다. 미리 맛본 MS오피스 2010, 기대되는 대목이 적잖다.</p>
<p>MS오피스 2010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대략 4가지로 나뉜다.</p>
<p><strong>■ 더 쉽게, 더 편리하게</strong></p>
<p>오피스SW란 태생부터 업무에 필요한 각종 문서를 제작·편집·관리하고자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핵심은 간단하다. 얼마나 쉽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문서를 제작·관리할 수 있느냐다. MS오피스 2010에선 이런 이용자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p>
<p>MS오피스 주요 제품은 ▲문서작성 도구 ‘워드’ ▲스프레드시트 ‘엑셀’ ▲프리젠테이션 도구 ‘파워포인트’ ▲e메일 클라이언트  ‘아웃룩’ ▲메모나 노트 작성 및 관리도구 ‘원노트’ 등으로 나뉜다.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를 돕고자 ‘액세스’,  ‘퍼블리셔’, ‘인포패스’,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 등이 뒤를 받치는 모양새다.</p>
<p>개인 이용자라면 즐겨쓰는 제품 메뉴 변화부터 눈을 돌려볼 일이다. MS오피스 2010에선 ‘백스테이지 메뉴’란 메뉴 구성  체계가 처음 도입됐다. MS오피스 2007부터 도입된 ‘리본 메뉴’를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더욱 발전시킨 메뉴 환경이다.</p>
<p>MS오피스 2010은 탭, 갤러리, 미니툴바, 오피스 메뉴 등 오피스 리본 메뉴의 4가지 구성 요소를 ‘인’(In)과  ‘아웃’(Out) 두 가지 기능으로 나눴다. 이용자가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하는 데 직접 쓰는  글꼴·단락·복사·붙여넣기·삽입·디자인·서식·검토 등의 기능은 ‘인’으로, 문서 작성과 직접 관련 없는  인쇄·저장·보내기·공유·버전관리 등은 ‘아웃’으로 분리했다.</p>
<p>이 가운데 ‘아웃’에 포함된 모든 기능을 따로 모아 한 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 백스테이지 메뉴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2010 모든 제품 메뉴에서 ‘파일’ 항목을 선택하면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p>
<p>이용자는 백스테이지 메뉴에서 화면 이동 없이 문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문서를 열고·닫고·저장하는 기능은 물론,  작성된 문서를 인쇄하기 전에 미리보거나, 새 문서 템플릿을 고르거나, 문서 정보를 보고, 각종 옵션을 바꿀 수 있다.</p>
<p>각 제품별로도 편리함이 더해진 모양새다. 예컨대 MS 파워포인트 2010에선 자체 편집 기능을 내장한 점을 꼽겠다.  파워포인트 문서에 삽입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외부 편집기를 열지 않고 그 자리에서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덧붙었다. MS엑셀  2010은 ‘스파크라인’이란 기능이 눈에 띈다. 엑셀 문서에 포함된 각종 데이터를 하나의 셀 안에 추세선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많은 데이터를 쉽고 간단히 분석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복잡한 대용량 데이터를 좀더 쉽고 편리하게 다루도록 ‘파워 피벗’이란 무료  확장기능도 제공한다. 한 번에 대략 1억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p>
<p>MS워드 2010에선 ‘사전’의 변화가 엿보인다. 문서 속 단어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면 팝업창 형태로 사전을 띄워주는  기능이다. 문서 일부나 전체를 복사해 새 문서에 붙여넣을 때, 어떤 형태로 붙여넣을 지 미리 볼 수 있는 ‘붙여넣기 옵션’도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다.</p>
<p>MS아웃룩 2010은 그룹별 e메일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대화 주제나 e메일 보낸이 등 이용자 입맛대로 메일을 그룹화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 아랫쪽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e메일을 항목별, 첨부파일, 모임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화  뷰’ 화면이 덧붙었다.</p>
<p>또 있다. MS아웃룩 2010에선 주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MS 지식근로사업부  이승식 부장은 “현재 마이스페이스와 링크드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페이스북도 곧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MS오피스 2010부터는 ‘MS원노트 2010′이 모든 제품군에 기본 포함된다. 이 또한 원노트 애호가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p>
<p><strong>■ 데스크톱 넘어 클라우드 서비스로</strong></p>
<p>MS는 데스크톱SW의 풍부하고 강력한 성능과 웹소프트웨어의 편리한 접근성을 유기적으로 버무리는  ‘소프트웨어+서비스’(S+S)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같은 구상은 MS오피스 2010에서도 그대로 투영돼 있다.</p>
<p>무엇보다 ‘MS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를 눈여겨볼 일이다. MS오피스 2010에서 첫선을 보인 새내기다. MS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는 기업용 업무관리 및 공유 서버인 ‘셰어포인트 서버’와 협업 솔루션 ‘그루브’를 결합한 제품이다. 개인이나 기업이  주요 문서를 데스크톱 하드디스크에 잠재워두지 않고, MS에서 제공하는 서버와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열고, 편집하고,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p>
<p>MS오피스 2010 주요 제품에는 ‘스카이드라이브 자료 공유’ 기능이 기본 내장됐다. 작성한 문서를 MS 무료 25GB  웹창고 서비스인 스카이드라이브로 곧바로 올리거나 내려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서버에 파일을 올려두고 한 파일을 여럿이 동시에  접속해 편집할 수도 있다.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작업할 경우 상대방이 어떤 대목을 편집하고 있는지 실시간 알려주고, 서로 작업  내용을 쪽지를 주고받는 기능도 들어 있다. 한꺼번에 문서를 작업하고 저장하다보면 내가 작업한 대목을 다른 이용자가 되고치는 바람에  작업 내용을 유실하는 경우가 적잖다. 이런 식으로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서 중첩 문제나 작업물 유실 위험을 줄인 것이  MS오피스 2010에선 돋보인다.</p>
<p><strong>■ PC·웹·모바일 통합 사무환경 구축</strong></p>
<p>MS오피스 2010은 데스크톱 영지를 넘어 드넓은 모바일과 웹 세상으로 사무 영역을 확장했다. 기존 MS오피스 2010이  PC 영역을 아우른다면, ‘MS오피스 모바일’은 스마트폰이나 각종 휴대기기에 사무 환경을 심었다. 여기에 MS오피스 2010부터  선보인 ‘MS오피스 웹 앱스’가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이동식 사무실을 구현한 모양새다.</p>
<p>MS오피스 웹 앱스는 말 그대로 웹기반 오피스 서비스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웹브라우저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데스크톱용 오피스처럼 다양한 기능을 오롯이 제공하진 않지만, 간단한 문서 작성과 편집 기능을 쓰는 데는 무리가 없다. 공동  작업 기능도 제공되며, 작업별 또는 이용자별로 권한을 따로 부여할 수도 있다.</p>
<p>MS오피스 웹 앱스는 기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에 덧붙는다. 개인 이용자는 회원 가입만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8 이상 웹브라우저에서 이용 가능하며, 파이어폭스나 사파리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p>
<p>MS파워포인트 2010에 덧붙은 ‘슬라이드쇼 브로드캐스트’를 보자. 발표중인 파워포인트 파일을 웹브라우저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실시간 동시 중계해주는 기능이다. 발표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어디서든 웹브라우저를 띄워 발표  자료를 볼 수 있어 원격 회의나 컨퍼런스때 유용하다.</p>
<p>‘MS 오피스 모바일’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셰어포인트 워크스테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윈도우  모바일6.5′ 이상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에 기본 내장된다. 이용자가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MS오피스 주요 문서를 휴대기기에서  불러와 작업하거나 웹에 저장할 수 있게 된다.</p>
<p><strong>■ 모든 업무의 관문 꿈꾸는 ‘비즈니스 플랫폼’</strong></p>
<p>MS는 ‘MS오피스 2003′부터 ‘협업’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MS오피스로 문서를 공동 작성하고 공유하는 기능도 이  무렵부터 등장했는데, ‘MS오피스 2007′을 거쳐 곧 나올 MS오피스 2010에선 이같은 업무 도우미 역할이 더욱 강화될  모양새다.</p>
<p>MS는 기업 이용자에게 MS오피스 2010이 업무용 문서 저작도구를 넘어서는 가치를 뽑아내길 기대한다. 오피스SW가 아니라 그  자체로 ‘사무실’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MS 셰어포인트 2010′과 연동하면 기업 내 콘텐츠 관리나 내부 자료 검색은 물론  기업자원관리(ERP)나 고객관리(CRM)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된다. 예컨대 CRM 이용자화면(UI)으로 MS아웃룩 2010을  쓰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화면은 MS엑셀 2010이 대체하는 식이다. ERP나 CRM 시스템은 서버 영역에서 돌아가되,  UI는 MS오피스 2010이 대신하는 셈이다.</p>
<p>이승식 부장은 “MS오피스 2010은 단순히 문서를 더 잘 만들 수 있는 도구에서 나아가 이용자 중심 기능을 향상시키고,  서버와 서비스를 연계해 PC를 넘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기업은 회사 내부에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PC-웹-모바일이 긴밀히 연결된 업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MS오피스 2010의 가치를 요약했다.</p>
<p>MS오피스 2010은 앞선 MS오피스 2007보다 제품 구성을 단순화했다. 개인 고객 대상으로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로 구성된 ‘홈&amp;스튜던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으로 구성된 ‘홈&amp;비즈니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퍼블리셔, 액세스로 구성된 ‘프로페셔널’ 등 3종류가 제공된다. 기업 이용자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위드 BCM, 퍼블리셔, 웹앱스로 구성된 ‘스탠더드’와 ▲’스탠더드’ 제품군에 액세스,  인포패스, 커뮤니케이터, 셰어포인트 워크스페이스가 추가된 ”프로페셔널 플러스’ 가운데 볼륨 라이선스 방식으로 선택 구매하면 된다.</p>
<p>MS는 오는 5월초, MS오피스 2010 기업용 제품을 먼저 선보인 뒤 6월 중순께 개인용 제품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S오피스 2007과 비슷한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p>
<p><a href="http://www.microsoft.com/office/2010/en/default.aspx" target="_blank">MS오피스 2010 시험판(베타버전)</a>은 MS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ms_office_2010_leess.jpg" alt="ms_office_2010_leess" width="500" height="375" /><p class="wp-caption-text">MS오피스 2010에 포함된 ‘웹앱스’를 이용하면 발표중인 파워포인트 파일을 웹브라우저를 통해 여러 대의 모니터로 원격 생중계할 수 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Office_2010_excel_sparklines.jpg" alt="Office_2010_excel_sparklines" width="500" height="300" /><p class="wp-caption-text">MS엑셀 2010에서 새로 선보인 ‘스파크라인’ 기능. 꺾은선, 열, 승패 등 3가지 차트 형식을 지원한다. 데이터 범위를 지정하고 차트 형식을 선택하면, 해당 데이터를 한 셀에 스파크라인 차트로 생성해준다. 셀 크기를 늘리면, 스파크라인 크기도 커진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Office_2010_MiniTranslator.jpg" alt="Office_2010_MiniTranslator" width="500" height="297" /><p class="wp-caption-text">MS워드 2010의 미니사전 연동 기능. 단어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대면 원하는 정보가 팝업창 형태로 뜬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Office_2010_ppt.jpg" alt="Office_2010_ppt" width="500" height="400" /><p class="wp-caption-text">새로 출시되는 MS파워포인트 2010에선 페이지에 삽입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외부 편집기 없이 직접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돼 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Office_2010_Outlook.jpg" alt="Office_2010_Outlook" width="500" height="297" /><p class="wp-caption-text">MS아웃룩 2010 창 하단에 ‘대화 뷰’ 화면이 덧붙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e메일을 항목별, 첨부파일, 모임별로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화 주제별로 e메일을 묶어 관리할 수 있는 그룹관리 기능도 눈에 띈다.</p></div>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27082" target="_blank">MS,  ‘오피스 2010</a><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09" target="_blank">’</a><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27082" target="_blank">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 열어</a></li>
<li> <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7409" target="_blank">SW  거장의 철학을 담다…</a><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27082" target="_blank">‘</a><a href="http://asadal.bloter.net/4830" target="_blank">MS 오피스 그루브’</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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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사AS]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윈도우7′ 라이선스</title>
		<link>http://asadal.bloter.net/68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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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9 Dec 2009 07:52:2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MS]]></category>
		<category><![CDATA[라이선스]]></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소프트]]></category>
		<category><![CDATA[윈도우7]]></category>
		<category><![CDATA[정품인증]]></category>
		<category><![CDATA[한국m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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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지난 12월24일, ‘윈도우7 정품 인증, PC 갈아타면 어떻게?‘란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윈도우7 정품 인증을 둘러싼 경험을 옮겼더랬다. 요컨대, 윈도우7 정품을 노트북에 깔아 쓰다가→새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앞서 윈도우7을 또 다시 깔았다가 정품 인증이 안 돼 낭패를 당했는데→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옛 노트북은 포맷하고 새 노트북에 윈도우7을 다시 설치한 뒤→고객센터로 연락해 전화로 인증받으면 된다는 얘기였다.
글을 올린 뒤 다양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2/windows7_logo.jpg" alt="windows7_logo" width="280" height="232" /></p>
<p>지난 12월24일, ‘<a href="http://asadal.bloter.net/6875" target="_blank">윈도우7 정품 인증, PC 갈아타면 어떻게?</a>‘란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윈도우7 정품 인증을 둘러싼 경험을 옮겼더랬다. 요컨대, 윈도우7 정품을 노트북에 깔아 쓰다가→새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앞서 윈도우7을 또 다시 깔았다가 정품 인증이 안 돼 낭패를 당했는데→마이크로소프트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옛 노트북은 포맷하고 새 노트북에 윈도우7을 다시 설치한 뒤→고객센터로 연락해 전화로 인증받으면 된다는 얘기였다.</p>
<p>글을 올린 뒤 다양한 의견이 들어왔다. 대개 MS 윈도우 라이선스에 대한 논란들이었다. 몇 가지로 모으자면 ①윈도우는 1PC 1라이선스가 원칙이다. PC를 바꾸면 새 OS를 사야 한다 ②윈도우별로 라이선스 버전이 다를 수 있다. PC가 바뀌어도 여러 번 쓸 수 있는 라이선스를 이용하면 된다 ③PC를 갈아탈 때 전화로 정품 인증을 받을 순 있으나, MS 라이선스를 위반하는 행위다, 등이다. ‘불법 행위를 자랑스레 소개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덧글도 몇몇 있었다.</p>
<p>결론부터 말하면, 앞서 기사는 불법 행위를 소개한 게 아니다. A란 PC에 정품 윈도우7을 사서 깔아 쓰다가 B란 PC로 바꿨을 때, 앞서 구매한 윈도우7을 정품 인증을 거쳐 재활용할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이다. 다만, 기존 PC에 깔아쓴 윈도우7이 박스 정품인지, 처음 PC를 구매할 때부터 깔려 있던 OEM인지 기사에 명확히 구분지어드리지 못했다. 그저 ‘옛 노트북에 깔았던 윈도우7′이라고 표현한 탓에, 덧글에서 논란이 발생한 모양새다. ‘3년 넘게 쓴 노트북’에 윈도우7이 OEM으로 깔려 있을 리는 없는 일이지만, 좀 더 친절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사과드린다.</p>
<p>복잡한 라이선스 정책에 대해 일반 소비자가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들여다보기는 쉽지 않다. 이참에 개인 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라이선스 정책을 소개한다. 최근 출시된 ‘윈도우7′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도움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p>
<p><strong>■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윈도우7 라이선스</strong></p>
<p>개인이 구매해 쓸 수 있는 라이선스는 대개 FPP(Full Packaged Product)라 불리는 박스 정품과 PC를 살 때 미리 설치돼 제공되는 OEM 라이선스가 있다.</p>
<p>인터넷에서 곧잘 유통되는 DSP(Delivery Service Partner) 제품은 OEM 라이선스가 단품 형태로 불법 유통되는 것이다. 이용자가 DSP만 따로 구매할 경우, 이용자도 SW 사용권을 위반하는 것이 된다.</p>
<p>최근에는 MS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ESD(Electronic Software Download)도 구매할 수 있다.</p>
<p><strong>■ 윈도우7 PC 적용 조건</strong></p>
<p>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는 모두 동시에 1대의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FPP의 경우, 개인이 PC를 교체하더라도 교체된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PC 1대에서 쓰는 조건만 지키면 설치 횟수나 이용 기간에 제한이 없다.</p>
<p>OEM 라이선스는 PC가 폐기되거나 교체되면 라이선스도 함께 소멸된다. 따라서 PC를 바꾸게 되면 새 PC에는 새로운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한다. OS를 사전 탑재한 PC를 구매하거나, FPP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개인이 정품 OS를 가장 쉽고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OS가 사전 설치된 PC를 구매하는 방법이다.</p>
<p><strong>■ 윈도우7 정품 인증 방법</strong></p>
<p>FPP나 OEM 제품은 정품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내에 출시되는 OEM PC의 경우 정품 인증을 마친 상태로 출고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동봉된 윈도우7 설치 CD로 해당 PC에 재설치하는 경우에도 정품 인증을 요구하지 않는다.</p>
<p>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정품 인증 절차 방법은 두 가지다. 인터넷을 통한 인증과 전화 인증이다. 인터넷 인증은 MS 서버가 인증 절차를 수행하며 절차가 간단한 편이다. 전화 인증은 고객서비스 담당자가 직접 처리하며, 예외적인 경우도 처리한다.</p>
<p>정품 인증시에는 제품 번호인 ‘제품 ID’와 윈도우7이 깔려 있는 PC에 관한 일반 정보가 필요하다. 인증 절차는 아래 그림과 같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2/windows_activation.jpg" alt="windows_activation" width="458" height="393" /></p>
<blockquote><p>정품인증에 관련된 잘못된 10대 통념</p>
<p><strong>- 정품인증은 기업고객들의 소프트웨어 배포를 방해한다?</strong></p>
<p>= 배포 작업에 영향을 받는다 하더라도 기업 고객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Microsoft의 볼룸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취득한 라이센스의 경우에는 정품인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p>
<p><strong>- 정품인증은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strong></p>
<p>= Microsoft는 절대적으로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제품을 정품인증하기 위해 어떠한 개인 신상 관련 정보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제품 정품인증은 완전히 익명으로 이뤄집니다.</p>
<p><strong>- 익명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내 PC의 제조자와 모델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strong></p>
<p>= 최종 사용자의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하여, Microsoft는 일방적인 수학적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정품인증에 사용되는 하드웨어 해시(hardware hash) 정보를 만든 후, 설치 ID를 만듭니다. 일단 만들어진 해시 정보는 계산 과정을 통하여 원시값으로 역추적하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하드웨어 정보는 Microsoft가 아닌 PC의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처리되어 해시가 생성됩니다. 원래의 하드웨어 정보를 Microsoft가 알 수도 없으며 Microsoft로 전송되지도 않습니다. 최종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정품인증에 관련된 Microsoft의 첫번째 목표입니다.</p>
<p><strong>- 사용자들은 정품인증을 위해 반드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strong></p>
<p>= 제품 정품인증 방법은 두 가지, 즉 인터넷과 전화를 통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방법은 PC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전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전화를 통해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p>
<p><strong>- 불법 복제와 관련하여 가장 큰 문제점이 소프트웨어를 위조하는 사람들이다?</strong></p>
<p>=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각 불법 복제 형태는 독특하며 때로는 특별한 방지 대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위조는 일반적인 불법 복제 형태의 하나이며, 다른 예로는 하드 디스크 로딩, 인터넷을 통한 복제, 일반 복제 또는 표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일반 복제는 소프트웨어의 EULA를 위반하는 방법으로 사용자들 간에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는 것입니다.일반 복제의 예로는 만일 어떤 한 사람이 Office XP 제품을 하나 구해서 자신의 PC에 설치하고 나서 두 번째 사람에게 주고, 두 번째 사람도 자신의 PC에 설치하고 나서 세 번째 사람에게 줘서 설치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불법 복제가 만연해 있으며, 일부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의한 경제적 손실의 50% 정도가 불법 복제의 결과라고 추정합니다. Microsoft가 정품 인증 방식을 통하여 줄이려고 하는 주된 불법 복제의 대상이 바로 이러한 일반 복제입니다.</p>
<p>Microsoft는 정품 인증서(COA, 신규 PC에 정품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방법), 최첨단 홀로그램, 교육 캠페인 등과 같은 다양한 대책을 통하여 다른 형태의 불법 복제에 대처하고 있습니다.</p>
<p><strong>- 정품 인증 절차가 어렵다?</strong></p>
<p>= 정품 인증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인증 작업인 경우에는 단지 클릭 몇 번으로 끝납니다. 전화를 통하여 인증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고객 서비스 담당자와 통화하면 단 몇 분 안에 끝납니다. 인증을 받은 대부분 사용자들은 “벌써 끝이야?” 라고 말합니다.</p>
<p><strong>- 정품 인증을 받으면 하드웨어를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어렵다?</strong></p>
<p>=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사용자들은 자신들의 하드웨어를 변경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제품 인증 제도를 통하여 방지하고자 하는 불법 복제 형태의 하나가 하드 디스크 이미지 복제입니다. 하드 디스크 이미지 복제가 모두 불법인 것은 아닙니다. 불법 복제자가 데이터를 한 PC에서 다른 PC로 복제하여 소프트웨어를 두 개의 PC에서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정품 인증 시스템이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다시 정품 인증 받도록 함으로써 그러한 불법 행위를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원래 인증을 받았던 하드웨어와 현재 부팅되고 있는 하드웨어를 비교함으로써 가능합니다. 만약 하드웨어가 근본적으로 다르면 정품 인증도 다시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유사하거나 동일한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재 인증 작업 없이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C 하드웨어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경우에는 다시 제품인증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다시 받는 정품 인증 절차는 간단하며, Microsoft에 연락하여 Microsoft에 연락하여 다른 확인 ID를 받아서 인증 작업을 완료합니다.</p>
<p><strong>- 정품 인증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Microsoft의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부여 방법이 변경된다?</strong></p>
<p>= Microsoft의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원칙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Microsoft의 최종 사용자 라이센스 계약에는 항상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는 PC의 수량을 명시합니다. 정품 인증의 경우에도 변함이 없습니다.</p>
<p><strong>- 정품 인증 체계가 이미 해독되었거나 조만간 해독될 것이므로 실질적인 불법 복제 방지효과가 없을 것이다?</strong></p>
<p>= 아직 정품인증 체계가 아직 해독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 소위 “암호 해독 방법(crack)”은 인증 기능의 효력을 없애는 레지스트리 키를 설정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Microsoft는 이러한 레지스트리 키의 존재를 지난 2월에 기술 베타 테스터들에게 공개하였으며, 이 키들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정품 인증 기능을 무력화 시키는 지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이것을 시험 도구에 포함시켰습니다.</p>
<p>지적 재산권 보호 분야는 쉽게 말해서 고양이와 쥐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모든 지적 재산권은 보호 기술은 결국 어느 시점에 가서는 해독되기 마련이며 단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성공의 척도는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를 완전히 근절하는 것이 아닙니다. 완전 근절은 어쩌면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공 여부는 사용자들이 라이센스 계약의 조건을 보다 잘 이해하고 지키도록 하는 것에 의하여 판단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p>
<p><strong>- Internet Explorer 와 Windows 2000도 또한 정품 인증을 요구할 것이다?</strong></p>
<p>= 사실이 아닙니다. Internet Explorer 6의 정품 인증은 필요하지 않으며, 이를 운영하는 운영체제에 대한 정품 인증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일부 인터넷 자료에서 그러한 내용을 게시한 적이 있는데, 그러나 거기에서 말하는 레지스트리 키는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경우에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이 레지스트리 키는 터미널 서비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Windows 2000 터미널 서버에 연결하는 경우에 만들어지며, 이것은 터미널 서비스(Terminal Services)의 라이센스 작업을 용이하게 합니다.</p>
<p>자료 : 한국마이크로소프트(<a href="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xp/piracy/basics/xp_activation.mspx" target="_blank">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xp/piracy/basics/xp_activation.mspx</a>)</p></blockquote>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6875" target="_blank">윈도우7 정품 인증, PC 갈아타면 어떻게?</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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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쓰리스크린으로 PC·TV·휴대폰 경계 허문다”</title>
		<link>http://asadal.bloter.net/679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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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8 Dec 2009 09:02:0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기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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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여기는 거실. TV를 켠다. 리모컨을 눌러 내 방 PC로 접속한다. 어제 내려받아둔 최신 영화를 불러들인다. 느긋이 소파에 앉아 거실 대형 TV로 HD 영화를 감상한다. 잠시 친구를 만나러 밖에 나왔다. 커피숍에서 만나 한참 수다를 떨다가 며칠전에 함께 놀러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어졌다. 가져온 노트북을 켜고 친구 휴대폰을 들어 내 노트북에 접속한 다음, 집안 PC로 원격 접속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2/ms_3_screen.jpg" alt="ms_3_screen" width="500" height="333" /></p>
<p>여기는 거실. TV를 켠다. 리모컨을 눌러 내 방 PC로 접속한다. 어제 내려받아둔 최신 영화를 불러들인다. 느긋이 소파에 앉아 거실 대형 TV로 HD 영화를 감상한다. 잠시 친구를 만나러 밖에 나왔다. 커피숍에서 만나 한참 수다를 떨다가 며칠전에 함께 놀러가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어졌다. 가져온 노트북을 켜고 친구 휴대폰을 들어 내 노트북에 접속한 다음, 집안 PC로 원격 접속해 사진을 불러온다. 친구는 내 PC 속 사진을 휴대폰으로 검색하고 필요한 사진만 골라 저장한다.</p>
<p>잠깐 예측해본 시나리오지만, 요지는 이거다. PC 화면이든, TV든, 휴대폰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든, 어떤 단말기가 됐든 이용자가 화면에서 누릴 수 있는 경험은 똑같게 한다는 것이다. PC로 웹에 접속해 UCC 동영상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면, 똑같은 경험을 휴대폰과 TV에서도 똑같이 접속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말이다. 그러려면 PC와 TV, 휴대폰이 긴밀히 연결돼야 한다. 연결이 복잡해서도 안 된다.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없이 보려면 빠르고 넓은 통신망도 필요하다. 서로 다른 여러 기기끼리 데이터를 주고받으려면 전송방식도 표준화돼 있어야 한다.</p>
<p>이런 식으로 PC와 가전기기, 모바일 기기가 똑똑하게 연결돼 똑같은 컨텐트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세상. 이른바 ‘쓰리스크린’(3 Screen) 세상이 머잖았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가 이같은 그림을 보다 구체화해 내보였다. 인터넷이 생활속으로 들어오고 수많은 단말기들이 저마다 화면으로 음성과 영상, 서비스를 쏟아내는 세상이다. 이들을 어떻게 스마트하게 연결할 것인가. “이젠 가능한 시대가 왔다”고 MS는 말한다. ‘홈네트워크’가 생활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p>
<p>“과거엔 단말기 하나당 연결되는 서비스 파워가 하나뿐이었습니다. 윈도우 라이브는 PC에서만 제공되고, 익스체인지 서버를 통해 e메일을 확인하는 건 PC나 휴대폰에서만 되는 식이었죠. MS 미디어룸은 TV에서만 즐길 수 있었어요. 쓰리스크린으로 가면 하나의 서비스가 멀티 스크린으로 확장됩니다. 미디어룸도 TV 뿐 아니라 PC에서 볼 수 있고 모바일 IPTV로도 확대됩니다. MS가 가진 서비스와 제품들을 이용해 통신사업자 및 미디어 사업자와 협업해 여러 기기들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멀티스크린으로 제공하는 것, 그게 MS가 가진 쓰리스크린 비전인 셈입니다.”</p>
<p>한국MS 통신·미디어 사업본부장인 임우성 상무는 컨텐트나 서비스도 ‘원 소스 멀티 유즈’ 시대가 본격 다가왔다고 말했다. 같은 서비스를 PC 뿐 아니라 모바일, TV로 즐긴다는 얘기다.</p>
<p>쓰리스크린에선 무엇보다 서로 다른 기기끼리 빠르고, 똑똑하고, 쉽게 연결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다른 기기간 전송 기술이 표준화돼야 한다. MS는 DLNA란 홈네트워크 표준 기술로 이를 구현했다. DLNA는 홈 네트워크 상용화를 위해 주요 업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고 기술을 표준화하는 협의체다. MS,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IBM 등 2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홈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표준 기술로 채택돼 있다. DLNA 규격을 지원하는 TV와 휴대폰, 셋톱박스 등 디지털 기기는 현재 5천여종에 이른다.</p>
<p>이런 식이다. 집안에 DLNA를 지원하는 오디오나 TV, 게임 콘솔이 있다. PC와 이더넷(유선랜) 또는 와이파이(무선랜)으로 연결하면 준비는 끝난다. DLNA가 IP, HTTP, uPnP, 와이파이 등을 모두 지원하므로 편리한 방식을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이제 아무 기기에서나 다른 기기로 접속해 원하는 컨텐트나 서비스를 가져와 즐길 차례다. TV에서 PC로 들어가 특정 웹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TV로 불러들여 큰 화면에서 고화질로 감상하는 식이다. X박스 라이브를 이용해 게임기에서 웹에 올라온 고화질 동영상을 실시간 감상할 수도 있다.</p>
<p>휴대폰도 쓰리스크린 우산 아래 들어왔다. 삼성 옴니아와 옴니아2의 경우 DLNA 방식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홈’(Connected Home)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실행한 뒤 연결된 TV나 PC의 컨텐트를 불러 읽거나, PC에 저장된 음악을 홈씨어터 스피커로 전송해주는 중매장이 역할을 하는 식이다.</p>
<p>지난 10월 출시된 ‘윈도우7′은 이같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성에 꼭 맞춰 나온 제품이다. 윈도우7에 들어 있는 ‘홈 그룹’은 집안에 있는 여러 대의 PC끼리 손쉽게 네트워크로 연결해 컨텐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돕는 ‘야전사령부’다. 컨텐트만 주고받는 게 아니라 프린터나 복합기 등 주변기기도 손쉽게 연결하고 공유할 수 있다.</p>
<p>‘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12′에도 홈네트워크 기능이 숨어 있다. ‘미디어 공유’ 기능이다. ‘홈 미디어 인터넷 접속 허용’이란 메뉴를 이용해 집에 있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외부에서 손쉽게 접속해 볼 수 있다. 안방 PC에 저장된 영화나 음악을 거실 홈씨어터나 TV로 전송해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 투’ 기능도 제공한다. DivX나 Xvid, H.264 등 다양한 미디어 형식도 기본 지원하므로 따로 코덱을 설치할 필요없이 음악이나 동영상을 곧바로 감상할 수 있다.</p>
<p>이처럼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컨텐트를 다른 기기끼리 빠르게 공유하고 고화질로 감상하려면 통신망 사업자 및 단말기 제조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아무리 가정에서 기기끼리 똑똑하게 연결돼 있어도 전송망이 느림보라면 무용지물이다. 전송망이 빠르더라도 연결할 기기가 엉뚱한 기술을 쓰고 있다면 연결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워진다.</p>
<p>이같은 걸림돌을 없애고자 MS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한국형 서비스 전송 플랫폼(SDP, Service Delivery Platform)을 개발하고 있다. 수많은 플랫폼과 다양한 단말기들이 서로 긴밀하게 교신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덧붙이거나 고쳐쓸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통신 플랫폼이다. 말하자면 유·무선 통신, 음성·영상통화, SMS·MMS, 데이터 통신 등 저마다 다른 환경의 통신 방식에 맞는 시스템을 조립해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레고블럭 세트인 셈이다.</p>
<p>이용자 입장에선 복잡한 기술용어가 덧붙은 통신방식 따윈 남의 나라 일이다. 실제로 어떤 식으로 TV와 휴대폰, PC를 자유롭게 오가며 음악과 동영상을 즐기느냐가 관심사다.</p>
<p>그렇다면 쓰리스크린은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을까. 예컨대 이런 식이다.</p>
<p>프랑스 케이블 방송사 <a href="http://www.canalplus.fr/" target="_blank">커널플러스</a>(Canal+) 사례를 보자. 커널플러스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에선 축구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MS 실버라이트 기술을 활용해 고화질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내보내고 경기중인 팀 정보도 함께 띄운다. ‘스무드 스트리밍’이란 기술을 이용해 끊김 없이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헌데 똑같은 축구 경기를 X박스 라이브로 웹에 접속해 볼 수 있다. X박스란 게임기와 PC가 ‘실시간 고화질 축구경기 생중계’란 경험을 똑같이 누리는 모양새다.</p>
<p><a href="http://www.netflix.com/" target="_blank">넷플릭스</a>는 가입자 기반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DVD 포털이다. 여기선 실버라이트 기반으로 HD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X박스 라이브 플랫폼에 연동된 넷플릭스 VOD 서비스도 최근 출시했다. 1080p 풀HD급 영화를 X박스로 실시간 감상할 수 있으며 돌려보기 기능도 제공한다.</p>
<p>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은 IPTV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특정 장면에서 리모컨을 누르면, 해당 장면에 노출된 제품 정보나 광고상품 정보를 보여준다. 예컨대 드라마 주인공이 입은 옷 가격과 재질, 구입처 등의 정보가 화면 한쪽에 뜨는 식이다. 이용자가 마음에 들어 ‘구매’ 버튼을 누르면 클릭투콜 서비스를 이용해 BT가 전화를 걸어 구매 상담을 해준다. 점차 줄어드는 유선통신 부문 매출을 T커머스나 광고 등으로 만회하려는 전략이다.</p>
<p>MS 통신사업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총괄하는 가브리엘 디 피아짜 이사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은 급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조정권을 갖고 훨씬 더 많은 경험을 요구한다”라며 “컨텐트나 서비스 파워가 중앙 ‘클라우드’에 모여 있어서, 고객이 요구할 때 스크린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기기에서나 끄집어내 보거나 내려받을 수 있는 ‘스크린 인 더 클라우드’가 MS가 꿈꾸는 쓰리스크린 비전”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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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호운용성은 기술끼리 대화 물꼬 터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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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3 Dec 2009 06:04:3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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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상호운용성. 쉬운 듯 어려운 말이다. 서로 뭔가를 터준다는 얘긴데. 뭘 어떤 식으로 터주는 게 바람직한 방향일까. 똑같은 기술을 쓰면 해결되는 걸까. 복제품마냥 비슷하게 찍어내면 상호운용성은 구현되는 걸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얼마전 새로 선보인 ‘윈도우7′을 비롯해 MS 주요 제품들과 기술들이 어떻게 상호운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어떤 식으로 구현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인지 설명하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2/ms_kimmh.jpg" alt="ms_kimmh" width="500" height="333" /></p>
<p>상호운용성. 쉬운 듯 어려운 말이다. 서로 뭔가를 터준다는 얘긴데. 뭘 어떤 식으로 터주는 게 바람직한 방향일까. 똑같은 기술을 쓰면 해결되는 걸까. 복제품마냥 비슷하게 찍어내면 상호운용성은 구현되는 걸까.</p>
<p>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런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얼마전 새로 선보인 ‘윈도우7′을 비롯해 MS 주요 제품들과 기술들이 어떻게 상호운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지, 어떤 식으로 구현하는 게 바람직한 방향인지 설명하고 나선 것이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임원(NTO)인 김명호 박사는 상호운용성을 ‘대화’란 열쇳말로 요약했다. 요컨대 서로 다른 기술이나 기기끼리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는 게 상호운용성의 뼈대란 설명이다.</p>
<p>“이미 IT는 생활에 침투해 있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프라입니다. 스마트그리드, 재난복구, 그린IT, 분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과 컨버전스란 이름으로 결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의 전제는, 서로 다른 기술들이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에 대한 해답이 상호운용성이고요.”</p>
<p>김명호 박사는 “상호운용성은 호환성을 말하는 게 아니라, 호환성을 포괄하는 보다 큰 개념”이라고 선을 그었다. 호환성이 동일한 규격을 갖춘 제품간 대체가능성을 일컫는다면, 상호운용성은 서로 다른 기술로 이뤄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는 설명이다.</p>
<p>‘표준’에 대해 지적한 대목은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김명호 박사는 “표준은 양날의 칼”이라고 표준 기술을 맹신하는 분위기에 일침을 가했다. “어떤 표준이 상호운용이나 호환을 위해 너무 완벽히 재현되면 그걸 구현하는 제품간 차별성을 끌어내기 어렵습니다. 차별성을 통해 시장에서 승부하는 업체 입장에선 그 제품을 구현할 이점이 전혀 없는 셈이죠. 이는 시장에는 오히려 저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표준이 지나치게 느슨하게 구현되면 상호운용성이 구현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어느 수준의 표준을 적용해야 할 지에 대해선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죠. 표준만 있으면 상호운용성은 구현될 거라는 건 안일한 생각 아닐까요.”</p>
<p>김명호 박사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상호운용성에 대한 ‘입체적 접근’을 꺼내들었다. “우선 제품 설계부터 최대한 상호운용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야 합니다. 표준안의 단점은 국제적 동의를 얻어야 할 때 오랜 기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기업은 표준이 나오는 걸 기다리기보다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되죠. 그 가운데 하나는 기술 라이선스 상호 교환입니다. 그래서 제품에서 그런 기능을 많이 넣는 일이 중요합니다.”</p>
<p>그러려면 서로 다른 기술을 가진 기업끼리 대화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MS는 이를 위해 <a href="http://interopvendoralliance.org/" target="_blank">인터롭 벤더 얼라이언스</a>(IVA) 에 참여하고 있다. IVA는 MS 제품이나 기술간 상호운용성을 지향하는 HW 및 SW 공급사들의 연합체다. 60여개 회원사가 참여해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 밖에도 MSDN이나 코드플렉스 등을 통해 현장 개발자들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정보들도 제공하고 있다.</p>
<p>‘윈도우7′은 앞선 제품보다 상호운용성에 특히 신경쓴 운영체제로 꼽힌다. “윈도우7에 적용된 상호운용성 개념이 윈도우7을 들어내고 대체품을 집어넣겠다는 호환의 개념은 아닙니다. 윈도우7은 두고 다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들이 문제없이 대화할 수 있느냐가 윈도우7 상호운용성의 주요 목표인 셈이죠. 응용프로그램이나 기기들의 상호운용성은 새 운영체제가 나오자마자 한꺼번에 풀리는 게 아닙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 환경개선 프로그램과 호환성 센터를 두고 고객 의견을 꾸준히 받아들이고 업데이트와 패치를 통해 개선해나가겠다는 게 윈도우7이 드리는 약속인 겁니다.”</p>
<p>하드웨어 부문에선 윈도우7에 내장된 ‘디바이스 센터’가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기지 역할을 맡았다. “디바이스 스테이지는 자기가 설치한 기기가 무엇인지 한 곳에서 쉽게 알아보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매뉴얼 위치나 업데이트 장소, 부가기능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죠. MS는 표준 인터페이스를 만들었을 뿐입니다. 실제 디바이스 스테이지를 적용하느냐 마느냐는 하드웨어 제조사의 문제죠. 디바이스 스테이지 인터페이스에 맞추는 게 개발사 입장에선 좀 더 노력이 드는 일일 지 모르지만, 이용자 입장에선 일관성 있는 인터페이스로 기기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p>
<p>윈도우에 기본 내장된 ‘워드패드’ 사례도 흥미롭다. “워드패드는 DOC나 DOCX 형식 뿐 아니라 경쟁 기술인 ODF 파일 형식도 저장하거나 읽을 수 있습니다. 문서작성 도구는 워드패드를 쓰더라도 마지막 문서 교환은 ODF 파일 포맷인 ‘.odt’로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겁니다. 애플 아이폰에서 익스체인지 서버를 이용하고 OOXML 파일을 열어볼 수 있는 점, 윈도우 애저 플랫폼에서 PHP나 자바같은 경쟁 기술을 위한 개발도구를 공개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개방인 셈입니다.”</p>
<p>MS는 ‘상호운용성 원칙’을 7개 주요 제품에 우선 적용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윈도우 비스타와 후속 제품인 윈도우7 ▲닷넷 프레임워크 및 후속 제품 ▲윈도우 서버 2008 ▲MS 오피스 2007 ▲MS 오피스 셰어포인트 서버 2007 ▲MS SQL 서버 ▲MS 익스체인지 서버 2007 등이다. 김명호 박사 설명대로 “산업 전반에 널리 쓰이는 제품인만큼  사소한 변화에도 많은 충격을 유발하기 때문에” 특히 상호운용성 확보에 공을 들이는 제품들이다. 나머지 제품들도 사안에 따라 상호운용성 확보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지원하고 있다.</p>
<p>규격도, 기술도 다른 제품들끼리 대화할 수 있는 물꼬를 틔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일도 아니다. “상호운용성은 목적이라기보다는 기나긴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생각이 널리 퍼져 협력사든, 경쟁사든, 정부관계자든 좀 더 의미있는 IT 제품을 개발할 때 상호운용성을 구현할 수 있는 담론을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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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윈도우7 출시…눈여겨볼 4대 변화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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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Oct 2009 06:44:0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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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운영체제(OS) 세상에 새 왕조가 들어섰다. 2년9개월을 다스린 비스타 제국은 머잖아 역사로 편입된다. 앞선 윈도우XP 점령기까지 합하면 무려 9년. 바야흐로 ‘윈도우7′ 세상이 열리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7′ 정식판을 10월22일 전세계 동시 공개했다.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시험판이 공개될 때부터 온라인 커뮤니티가 술렁거렸다. 오랜만에 꽤 괜찮은 OS를 만난다는 설렘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윈도우 비스타’에서 맛본 쓰라린 절망도 윈도우7에 대한 기대를 풀무질했다.
이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운영체제(OS) 세상에 새 왕조가 들어섰다. 2년9개월을 다스린 비스타 제국은 머잖아 역사로 편입된다. 앞선 윈도우XP 점령기까지 합하면 무려 9년. 바야흐로 ‘윈도우7′ 세상이 열리고 있다.</p>
<p>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7′ 정식판을 10월22일 전세계 동시 공개했다.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시험판이 공개될 때부터 온라인 커뮤니티가 술렁거렸다. 오랜만에 꽤 괜찮은 OS를 만난다는 설렘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윈도우 비스타’에서 맛본 쓰라린 절망도 윈도우7에 대한 기대를 풀무질했다.</p>
<p>이날 공개된 윈도우7은 일단 합격점을 받은 모양새다. 무엇보다 MS쪽에서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정근욱 한국MS 온라인컨슈머사업부 상무는 “윈도우7은 지난 10개월동안 전세계 800만명의 베타테스터와 함께 평가하고, 1만6천건 이상 온라인 인터뷰를 거쳐 의견을 수렴했으며, 4만시간이 넘는 윈도우 사용 시간을 분석해 이용자 요구를 수렴한 제품”이라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게 만든다는 개발 원칙에 따라 3년간 공들인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제라고 자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윈도우7은 앞선 윈도우 비스타와 개발 원칙이 전혀 다르다. 윈도우 비스타가 골격부터 새로 설계한 제품이라면, 윈도우7은 뼈대를 부수기보다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생채기를 치료하는 등 세밀한 보수에 공들인 제품이다. “이용자는 혁신이나 변화보다는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개선을 더 원한다”는 게 윈도우 비스타 실패에서 MS가 배운 경험이다. “지금까지는 기술 혁신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중점을 뒀지만, 아무리 혁신적인 기능이나 기술이라도 이용자 눈높이에 맞게 전달될 때 제대로 사용될 수 있다는 큰 교훈을 얻게 됐다”는 정근욱 상무의 고백이 이를 방증한다.</p>
<p>윈도우7에 반영된 미시적 변화를 4가지로 요약하면 이렇다.</p>
<p>먼저 속도와 안정성. 실제 윈도우 이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개선점은 무엇일까. PC를 쓰고 싶을 때 빨리 켜지고, 다 쓰고 나면 빨리 꺼지는 것. 사용 도중 멈추거나 오류를 내지 않고 안정되게 작업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 윈도우7은 부팅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무엇보다 주력한 모양새다. 초기 부팅 속도를 30초 안으로 줄이고, 하드웨어 환경을 최적화한 상태에선 12초까지 시간을 단축했다. 노트북 이용자들이 즐겨쓰는 대기모드 전환 및 복구 시간도 이전 제품에 비해 줄였다.</p>
<p>즐겨쓰는 기능을 보다 쉽고,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하고 싶다는 요구도 적극 수용했다. 대부분의 PC 이용자는 매일 사용하는 파일이나 응용프로그램을 반복해 쓰는 경우가 잦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윈도우7은 자주 사용하는 파일이나 응용프로그램을 쉽게 꺼내쓰는 기능을 덧붙였다. ‘점프 목록’이나 ‘즐겨찾기’ 기능 등을 이용하면 마우스를 여러 번 조작하지 않고 손쉽게 작업할 수 있다.</p>
<p>주요 기능들은 보다 쉽게 익히고 간편하게 쓰도록 개선했다. PC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갓 PC에 입문한 아이들을 위한 배려다. 다양한 주변기기를 일일이 설정할 필요 없이 PC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디바이스 스테이지’를 내장하고, 마우스 동작으로 명령을 내리거나 프로그램을 띄워 각종 작업을 할 수 있는 에어로 기능도 제공한다.</p>
<p>같은 작업을 PC에서 하더라도 기왕이면 보다 즐겁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픈 게 사람 마음이다. 윈도우7은 이같은 즐거움 요소를 덧붙였다. 윈도우7은 미디어센터를 내장해 PC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사진, 음악 등을 쉽고 편리하게 감상하도록 했다. 집 PC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음악을 외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원격 제어 기능도 새로 선보였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는 웹에서 코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곧바로 고화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p>
<p>윈도우7은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얼티미트 등 3개 버전으로 판매된다. 직접 매장에서 살 수 있는 싱글 패키지 외에도 온라인에서 직접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는 방식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다운로드 버전은 유통 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며, 설치파일(ISO)은 USB 메모리나 DVD 미디어 등에 저장해두고 쓸 수 있다.</p>
<p>한국MS는 윈도우7 출시를 기념해 주요 개인 고객층인 대학생들에게 홈 프리미엄과 프로페셔널 버전 업그레이드 제품을 3만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10월 중 실시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0/window7_01.jpg" alt="window7_01" width="500" height="341"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0/window7_02.jpg" alt="window7_02" width="500" height="341"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0/window7_033.jpg" alt="window7_033" width="500" height="341"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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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trong>가볍고 빠르고 안정적인 OS ‘윈도우 7’ 공식 출시</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 </strong></p>
<p style="text-align: left">- <strong>한국마이크로소프트, 22일부터 윈도우 7 공식 판매</strong><br />
- <strong>실행속도</strong><strong> </strong><strong>업무단계 대폭 단축되고 메모리 사용 효율화로 전력소비도 절감</strong><br />
- <strong>멀티터치 등 미래지향적 혁신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strong></p>
<p>2009년 10월 22일 – 새로운 PC 운영체제(OS) ‘윈도우 7’이 공식 출시됐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a href="http://www.microsoft.com/korea" target="_blank">www.microsoft.com/korea</a>, 사장 김 제임스 우)는 22일 서울 광장동의 전문공연시설 멜론악스에서 ‘윈도우7’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윈도우 7의 주요 기능과 특징 등을 공개했다.</p>
<p>이날 전세계에서 동시에 출시된 윈도우 7은 OS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PC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본 기능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라는 개발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p>
<p>이에 따라 윈도우 자체는 물론 각종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속도가 크게 빨라졌으며, 이전 버전의 윈도우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던 작업들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 또 메모리와 전력 사용이 크게 줄었고, 다른 컴퓨터 및 주변기기들과의 연결도 한층 간편해졌다.</p>
<p><strong>◇빠르고 편한 운영체제</strong></p>
<p>속도 측면에서는 부팅과 종료가 크게 빨라졌다. 자체 테스트 결과 clean install 상태의 최적 하드웨어 환경에서는 12초 만에 부팅이 완료됐다. 또 노트북 컴퓨터 사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sleep 모드 전환 및 복구 시간도 대폭 단축시켰다.</p>
<p>OS의 기본 기능에 해당하는 파일 탐색과 프로그램 실행도 획기적으로 빨라졌다. 바탕화면 하단 작업표시줄의 아이콘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리면 실행 중인 창들이 섬네일(thumb nail) 형태로 표시돼 원하는 창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p>
<p>또 원하는 아이콘 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해당 프로그램으로 최근 작업한 파일 목록이 나타나 간편하게 원하는 파일을 열 수 있다. ‘점프 목록’으로 이름 붙여진 이 기능은 원하는 파일을 찾아 작업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기존의 7~8단계에서 2~3단계로 줄여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시켜준다.</p>
<p>탐색기도 대폭 개선돼 평소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탐색창의 ‘즐겨찾기’에 등록하면 한번의 클릭 만으로 작업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여러 폴더에 흩어져 저장돼 있는 다양한 유형의 파일들을 사진, 음악, 동영상 등으로 구분해 관리해주는 ‘라이브러리’ 기능을 신설해 저장된 폴더의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유형의 파일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p>
<p><strong>◇메모리</strong><strong> 전력사용 절감으로 Green IT 실현</strong></p>
<p>윈도우 7은 블루투스나 유 무선랜, 가젯, 태블릿 등 각종 기능들이 관련 프로그램 작동시에만 켜지고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해 메모리 사용을 대폭 줄였다. 기존의 OS에서는 PC 부팅과 함께 이들 기능이 모두 켜져 부팅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물론 메모리 관리에도 부담이 됐다.</p>
<p>또 기존 OS가 열려있는 창의 갯수에 비례에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났던 것과 달리 여러개의 창을 열어도 일정량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이들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HPC(High Performance Computer)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이 반영된 사례다.</p>
<p>효율적 메모리 관리는 CPU 사용량 및 전력 절감으로 이어져 기존 노트북에 윈도우 7을 설치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동 시간이 15%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strong>◇대폭 강화된 네트워킹 기능</strong></p>
<p>PC와 PC, PC와 주변기기 사이의 연결도 한결 손쉽고 편리해졌다. 윈도우 7에 새롭게 채택된 ‘홈그룹’ 기능을 활용하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대의 PC를 간단하게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다.</p>
<p>처음 윈도우 7을 설치해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홈그룹이 생성되며, 이후 윈도우 7이 설치된 다른 PC를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지정된 암호만 입력하면 곧바로 홈그룹에 연결된다. 홈그룹에 연결된 PC끼리는 사용자가 지정한 폴더의 파일은 물론 프린터 등 주변기기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p>
<p>이전 버전까지는 가정내 컴퓨터끼리 연결하려면 복잡한 네트워크 설정 과정을 거쳐야 했다.</p>
<p><strong>◇미래를 지향하는 혁신적 기능들</strong></p>
<p>윈도우 7에는 PC OS 최초로 ‘멀티터치’ 기능이 적용됐다. 스크린 상의 한개의 점에 대한 접촉만 인식했던 기존 태블릿과 달리 멀티터치는 동시에 스크린에 닿는 여러 손가락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용자가 원하는 동작을 수행한다.</p>
<p>멀티터치 기능을 활용하면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오므리거나 벌리는 동작으로 간단하게 사진을 축소 확대하거나 회전시킬 수 있다. 멀티터치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하는 NUI(Natural User Interface) 기술이 적용된 사례다. NUI는 사용자와 컴퓨터 사이의 소통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더욱 가깝게 해주는 기술을 뜻한다.</p>
<p>윈도우 7에 새롭게 추가된 ‘디바이스 스테이지(Device Stage)’는 휴대전화와 MP3 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 사용을 더욱 간편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디바이스 스테이지’는 PC에 연결해 정보를 활용하는 휴대용 디지털 기기 사용이 활발해지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휴대용 기기를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관련 기능을 선택하는 창이 뜨게 해 활용 편의를 극대화했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 제임스 우 사장은 “1만6000건 이상의 온라인 인터뷰 및 4만 시간이 넘는 윈도우 사용사례 분석을 통해 PC로 하는 업무의 90%는 최근 작업한 파일을 다시 활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점프 목록이나 강화된 탐색 기능 등이 이같은 사용자 행태 분석을 기반으로 최상의 PC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p>
<p>윈도우 7 개발에는 총 3,000여명의 개발자가 투입됐으며, 전 세계 113개국 약 800만 명이 베타 테스트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10만명 이상이 베타버전을 사용하고 평가의견을 제시해 제품 완성도 제고에 기여했다.</p>
<p>윈도우 7 출시는 침체에 빠진 PC산업에도 좋은 소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멀티 터치, 미디어 센터 등의 기능은 정체돼 있는 PC 교체수요를 자극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p>
<p>삼성전자 PC사업부 김상무 상무는 “베타 버전 초기단계부터 윈도우 7 PC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각종 성능은 물론 보안 측면에서도 XP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며 “PC시장이 빠른 속도로 XP에서 윈도우 7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IBK증권 이가근 연구위원도 “윈도우 7은 64비트 PC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CPU 및 DRAM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며 “또한 기존 태블릿 PC 터치 한계를 뛰어넘는 멀티터치 기능으로 관련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 베타 초기단계부터 국내 금융권과 적극 협조해 21일 현재 지방은행과 특수은행을 포함한 21개 시중 은행 가운데 15곳에 대해 호환성 점검을 완료했다. 나머지 6곳의 은행에 대해서도 관련 솔루션 배포가 마무리된 상태다. 특히 윈도우 7 프로페셔널과 얼티밋 버전에 포함된 ‘XP 모드’를 활용할 경우 윈도우 XP를 사용할 때와 동일한 환경에서 인터넷 뱅킹 등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p>
<p>윈도우 7패키지 제품은 가정용 ‘홈 프리미엄’, 전문가용 ‘프로페셔널’, ‘얼티미트’ 3개 버전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총판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프로페셔널과 얼티미트 버전의 경우 윈도우 비스타와 동일하며, 홈프리미엄은 11% 저렴하게 책정됐다.</p>
<p>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 출시를 기념해 홈프리미엄과 프로페셔널 버전 업그레이드 제품을 대학생들에 한해 3만9900원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시적 할인 프로모션을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p>
<p>윈도우 7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a href="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7/products/windows-7?os=nonwin7" target="_blank">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7/products/windows-7?os=nonwin7</a></p>
<p style="text-align: right">(자료 : 한국마이크로소프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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