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화국 시절, 문화공보부는 주요 신문사와 방송국에 때맞춰 ‘문건’을 은밀히 전달하곤 했다. 뒷날 문건 내용이 폭로됐을 때 사람들은 경악했다. 문건은 신문사나 방송국이 어떤 뉴스를 보도할 지, 보도 형식은 어떻게 맞출 지 일일이 ‘하달’했다. 제보를 받은 한 잡지사의 폭로로 이 치부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훗날 우리는 이 사건을 ‘보도지침’이란 이름으로, 당대를 ‘독재정권’으로 기억한다. 국내 언론 역사의 부끄러운 생채기다.
보도지침은 언론 ‘검열’을 넘어 ‘통제’와 호응한다. 정보 역류가 허용되지 않던 시절이었다. 누구나 흘러나오는 뉴스에 의존할… [더 보기]
‘블로터닷넷’이 창간 5주년을 맞아 2009년 4월 1일부터 2011년 7월 31일까지의 한국어 트위터 이용 현황을 입체 분석했다. 지난번 트위터 일반 이용 행태 분석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주요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트위터 영향력을 분석했다. 분석은 ‘국내 IT 미디어 6곳’과 ‘트위터에서 기사가 많이 링크된 상위 온라인 매체 30곳’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데이터 수집과 분석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분석 전문기업 ‘그루터’가 맡았다. 오랜 기간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해준 그루터쪽 노고에 감사드린다. <편집자 주>… [더 보기]
블로터닷넷이 2011년 9월5일, 창간 5주년을 맞았습니다. 5년이라니… 책상도 채 들어오지 않은 휑한 사무실을 처음 찾았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직도 성장판이 채 열리지 않은 나이이지만, 스스로 대견하기도 합니다.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조그만 기획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대용량 데이터 수집·분석업체 ‘그루터’ 도움을 받아, 지난 2년4개월간 한국인 트위터 이용자의 이용 행태를 분석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터닷넷 관련 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꼼꼼히 읽기 귀찮으신가요? 조사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보셔도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더 보기]
“소셜미디어로 좋은 질문과 대답을 더불어 주고받자.” ‘소셜큐’가 태어난 이유다. ‘좋은 답변’이란 무엇일까. 소셜큐는 ‘좋은 질문’이 좋은 답변을 만든다고 말한다. 질료는 ‘관계’다. 소셜큐는 질문을 특정 공간이나 상대방에게 던지지 않고, 소셜미디어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공간에 던진다. 관계로 촘촘히 엮인 곳,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질문을 방생하는 공간이다.
이제 질문은 더 이상 질문자의 소유가 아니다. 타임라인과 담벼락, 페이지를 타고 흐르는 질문은 곧 답변을 쥐고 있는 주인을 찾게 마련이다. 관계로 엮인 친구들은 소셜큐를 방문해 해당 질문에… [더 보기]
KTH가 회원 가입 없이도 e메일·트위터·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해 파란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인증 체계 ‘O오쓰’(OAuth)를 도입했다.
O오쓰는 한마디로 인증 공유 서비스다. 구글 오쓰섭, 야후 BB오쓰 등 웹사이트별로 제공하는 독자 인증 방식을 표준화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ID로 처음 로그인할 때 인증 과정을 거치면 다음부터 해당 ID로 파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란이 도입한 개방형 인증 시스템은 국내 포털이 적용받는 제한적 본인확인제와 상반되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인터넷… [더 보기]
한글과컴퓨터가 4월28일 출시한 ‘한컴오피스 2010 SE(Second Edition)’는 지난해 3월 내놓은 ‘한컴오피스 2010’의 확장판이다. 그런만큼 뼈대는 한컴오피스 2010을 따랐다. 한컴오피스 2010부터 도입한 메뉴 이용자화면(UI)인 ‘열림상자’도 그대로다. 기능이나 화면이 큰 폭으로 바뀌지는 않았지만, 기존 제품의 기능을 강화하고 호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몇 가지 눈에 띄는 변화를 살펴보자. 한컴오피스 2010 SE는 온라인과 더욱 밀착했다. 한컴오피스 2010에선 ‘한글 2010’에서 작성한 글을 블로그로 곧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한글 2010 SE’는 여기에… [더 보기]
아날로그 시대에 포스트잇이 ‘보조기억장치’를 대표했다면, 디지털로 넘어온 지금은 ‘노트’ 응용프로그램이 이를 대체했다. 아이디어나 할일이 떠올랐을 때 손쉽게 기록해두고, 어디서든 꺼내볼 수 있는 게 ‘노트’다. ‘저장’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실시간 저장되니 편리하고, 중요한 기록들을 백업해 보관할 수도 있다.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디서 열어도 항상 최신 노트 기록이 뜨는 건 기본이다.
에버노트는 가장 널리 알려진 디지털 보조기억장치 가운데 하나다. PC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언제든 똑같은 노트 내용을 확인할 수… [더 보기]
싸이월드가 올해 해외 진출에 다시 도전한다. 정확히 말해, 예전처럼 나라마다 다른 서비스로 서비스를 따로 제공하는 모양새는 아니다. 싸이월드란 단일 플랫폼 위에 다양한 언어를 얹고, 해외 이용자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1월19일, 이같은 계획을 포함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전반을 손질한 밑그림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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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모바일 아우르는 단일 표준 플랫폼으로 새단장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싸이월드 해외 진출 소식이다. 이미 SK컴즈는 2007년 싸이월드를 미국과… [더 보기]
Categories: 인터넷 Tags: SK커뮤니케이션즈, SK컴즈, SNS, 김동환, 김영을, 네이트, 네이트온, 송재길, 싸이월드, 앱스토어, 이태신, 트위터, 페이스북
오늘, 1월19일부터 소셜미디어 ‘트위터’에서 한글 메뉴를 공식 쓸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국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에 이어 트위터 7번째 언어로 공식 기록됐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공식 트위터 응용프로그램(앱)도 이에 맞춰 판올림한 버전을 선보였다. 트위터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는 1월19일 한국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에반 윌리엄스가 한국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트위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다. 한 번에 최대 140자까지 글을 올리고… [더 보기]
해마다 ‘격변기’다. 올해도 예외 없다. 지난해 말 국내에 정식 들어온 아이폰은 e콘텐츠 소비 행태를 바꿨고, 소셜미디어 부흥을 주도했다. ‘갤럭시’ 시리즈로 대표되는 안드로이드폰이 봇물처럼 쏟아졌고, 태블릿PC란 새로운 카테고리가 형성됐다. 지난해 트위터를 시작으로 불어닥친 소셜미디어 열풍은 올해 페이스북으로 이어졌다. 반값 공동구매 중심의 소셜커머스도 한 해동안 창궐했다. 한때 웹2.0 시절을 풍미했던 ‘딜리셔스’는 영화를 잃었고, 야심차게 출발한 ‘구글 웨이브’도 꼬리를 내렸다. 몇 가지 사례만 열거해도 숨가쁠 정도다.
새해엔 한 해를 미리보고…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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