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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크리에이티브 커먼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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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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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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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가 입증한 31가지 ‘개방의 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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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n 2011 06:06:4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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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니나 페일리, 글로벌보이스, 자멘도, 알 자지라…. 분야도, 하는 일도 다른 이들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다. 손에 쥐고 있어도 될 저작물을 기꺼이 ‘개방’한 이들이다.
니나 페일린은 뉴욕 영화제작자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겸 작가다. 그는 5년 동안 집에서 PC로 만든 애니메이션 ‘블루스를 부르는 시타‘(Sita Sings the Blues)를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도록 공개했다. 조건은 딱 두 가지다. 저작자를 밝히고, 이를 가져다 만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니나 페일리, 글로벌보이스, 자멘도, 알 자지라…. 분야도, 하는 일도 다른 이들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다. 손에 쥐고 있어도 될 저작물을 기꺼이 ‘개방’한 이들이다.</p>
<p>니나 페일린은 뉴욕 영화제작자이자 애니메이션 감독 겸 작가다. 그는 5년 동안 집에서 PC로 만든 애니메이션 ‘<a href="http://sitasingstheblues.com/" target="_blank">블루스를 부르는 시타</a>‘(Sita Sings the Blues)를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도록 공개했다. 조건은 딱 두 가지다. 저작자를 밝히고, 이를 가져다 만든 다른 저작물에도 똑같은 이용허락 조건을 달자(CC <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target="_blank">BY-SA</a>)는 게다.</p>
<p><a href="http://globalvoicesonline.org/" target="_blank">글로벌 보이스</a>는 또 어떤가. 전세계 블로거와 지역 시민이 참여해 만드는 인터넷 미디어이지만, 기사를 굳이 웹사이트에 가둬두지 않는다.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자유롭게 퍼가도 되고, 상업 용도로 써도 된다. <a href="http://jamendo.com/" target="_blank">자멘도</a>는 음악을 공짜로 뿌리는 대신, 아티스트나 앨범 기획자가 정한 조건만 따르도록 했다. <a href="http://cc.aljazeera.net/" target="_blank">알 자지라</a>는 2009년 뉴스 동영상을 출처만 밝히는 조건으로 누구나 가져다 쓰거나, 고치고,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p>
<p>이처럼 저작물을 이용자가 정한 조건만 지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례는 널렸다. 이들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저작물에 적용했다. 애써 저작물에 울타리를 치지 않아도 된다면, 널리 나누고 새로운 창작물로 되살리자는 뜻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CCL 날개를 달고 세상에 나온 저작물 수는 4억개가 넘는다.</p>
<p><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CC)가 이같은 저작물 공유 사례들을 모아 책을 냈다. ‘<a href="http://thepowerofopen.org/" target="_blank">개방의 힘</a>‘(The Power of Open)이다. 책에는 예술, 교육, 과학,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저작물을 개방하고 공유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CC가 2008년부터 진행한 <a href="http://wiki.creativecommons.org/Case_Studies" target="_blank">사례연구</a> 가운데 31개를 추렸다.</p>
<p>‘개방의 힘’은 웹사이트에서 PDF 형태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책은 저작자만 밝히면(<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3.0/" target="_blank">BY</a>) 자유롭게 내려받거나, 내용을 고치거나, 상업 용도로 써도 된다.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판이 제공되며 아랍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 스페인어판도 제작중이다. 국내에서도 <a href="http://cckorea.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a> 자원활동가들을 중심으로 번역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곧 한국어로도 만나볼 수 있을 모양이다.</p>
<p>‘개방의 힘’ 제작 프로젝트는 모질라재단,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빌&amp;멜린다재단, 휴렛재단 등이 후원한다. 6월29일(미국시간)에는 뉴아메리카재단, 글로벌 보이스, 인트라헬스 등이 참여하는 <a href="http://thepowerofopen.org/events/" target="_blank">공식 런칭 이벤트</a>도 열릴 예정이다.</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8751" target="_blank">5년간 만든 애니메이션을 무료로 공개했다고?</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6702" target="_blank">“공짜로 음악 뿌리고, 떳떳이 수익도 나눴어요”</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5325" target="_blank">‘알 자지라’도 개방·공유…영상뉴스 CCL로 공개</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5809"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5809"><img class="aligncenter" title="thepowerofopen_cov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thepowerofopen_cover.jpg" alt="" width="479" height="626" /></a></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65808"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5808"><img title="powerofopen-adoption-chart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powerofopen-adoption-chart1.jpg" alt="" width="500" height="401" /></a><p class="wp-caption-text">출처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블로그. CC BY.</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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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이 이토 옛 CC CEO, MIT미디어랩 새 책임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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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6 Apr 2011 02:50:3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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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토 조이치 옛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CEO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의 새 책임자로 임명됐다. MIT는 4월25일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조이 이토’로 더 잘 알려진 이토 조이치는 올해로 44살에 접어든 젊은 일본계 벤처투자자다. 글로벌 벤처투자자이자 인터넷 자유 옹호자로, 전세계 인터넷 정책과 기술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발표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조이 이토는 지난 7년간 무버블타입, 테크노라티, 트위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토 조이치 옛 <a href="http://www.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CC) CEO가 미국 <a href="http://media.mit.edu/" target="_blank">메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a>의 새 책임자로 임명됐다. MIT는 4월25일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a href="http://web.mit.edu/newsoffice/2011/ito-media-lab-director.html" target="_blank">발표</a>했다.</p>
<p>‘조이 이토’로 더 잘 알려진 이토 조이치는 올해로 44살에 접어든 젊은 일본계 벤처투자자다. 글로벌 벤처투자자이자 인터넷 자유 옹호자로, 전세계 인터넷 정책과 기술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발표하는 작가이기도 하다.</p>
<p>조이 이토는 지난 7년간 무버블타입, 테크노라티, 트위터, 플리커, 라스트FM 등 인터넷 혁신을 주도한 주요  서비스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2008년 4월부터는 로렌스 레식 미국 하버드대 교수 뒤를 이어 CC CEO를 역임했다. CC는  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표시인 ‘<a href="http://creativecommons.org/choose/?lang=ko"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a>‘(CCL)를 전세계에 보급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지난해 말 임기를 끝마칠 때까지 2년여 기간 동안 CC CEO를 맡아 글로벌 펀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는 CC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p>
<p>MIT 미디어랩은 전세계 첫손가락에 꼽히는 컴퓨터 과학 연구소다. ‘100달러 컴퓨터’로 알려진 OLPC 프로젝트를 추진한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교수가 1985년 설립했다. 실제 거리 사진을 지도 위에 보여주는 ‘구글 스트리트뷰’, 지금은 전자책 단말기에  보편화된 E잉크,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선보여 화제가 된 미래형 컴퓨팅 인터페이스 등 혁신적 기술들의 초기 모델이  MIT 미디어랩에서 나왔다.</p>
<p>MIT 미디어랩이 조이 이토를 새로운 책임자로 맞이한 건 여러모로 화제다. 조이 이토는 미국 대학을 중퇴한 44살의 젊은  일본인이다. 그는 인터넷 자유를 옹호하는 철학을 행동으로 실천해 왔다.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보급하는 모질라  프로젝트의 초기 이사회 멤버로 참여했고, 비디오를 활용한 전세계 인권 보호 조직 ‘<a href="http://www.witness.org/" target="_blank">위트니스</a>’에도 참여했다. 전세계 블로거 미디어 커뮤니티인 ‘<a href="http://www.globalvoicesonline.org/" target="_blank">글로벌 보이스</a>’와 CC 활동도 세계 최고의 컴퓨터 과학 연구소가 조이 이토를 수장으로 맞은 데 한몫했다.</p>
<p>조이 이토는 왕성한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한 해 동안 그는 230일을 강연과 회의 참석 등으로 해외를 돌았다. 지난해 6월에는 ‘CC 아시아 퍼시픽 커먼즈’ 행사 기조연설을 맡아 한국을 찾기도 했다.</p>
<p>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조이 이토는 31살이던 1997년 ‘타임’이 선정한 ‘사이버 엘리트’에 이름을 올렸고, 2001년에는  월드 이코노믹 포럼이 뽑은 ‘미래 글로벌 리더’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비즈니스위크’는 2008년 조이 이토를  ‘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명’ 가운데 한 명으로 꼽았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578" target="_blank">“콘텐츠? CC가 지지하는 건 플랫폼 중립성”</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829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8296"><img class="aligncenter" title="joi_ito"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joi_ito.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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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처, ‘열린 논문’ 실험 확대…오픈액세스 저널 창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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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7 Jan 2011 04:35:3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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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140년 넘게 권위를 지켜온 학술지 ‘네이처’가 ‘열린 논문’ 실험에 동참했다. ‘네이처’를 발행하는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PG)은 1월6일 ‘사이언티픽 리포트’란 온라인 오픈액세스 저널을 발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NPG는 몇 년 전부터 인터넷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학술지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이언티픽 리포트’도 이런 실험의 연장선에 서 있는 프로젝트다.
오픈액세스 저널이란 이름대로 학술지 기고부터 리뷰, 유통까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140년 넘게 권위를 지켜온 학술지 ‘네이처’가 ‘열린 논문’ 실험에 동참했다. ‘네이처’를 발행하는 <a href="http://www.nature.com/npg_/index_npg.html" target="_blank">네이처 퍼블리싱 그룹</a>(NPG)은 1월6일 ‘<a href="http://www.nature.com/scientificreports" target="_blank">사이언티픽 리포트</a>’란 온라인 오픈액세스 저널을 발간한다고 <a href="http://www.nature.com/press_releases/scientificreports.html" target="_blank">공식 발표</a>했다.</p>
<p>NPG는 몇 년 전부터 인터넷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학술지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이언티픽 리포트’도 이런 실험의 연장선에 서 있는 프로젝트다.</p>
<p>오픈액세스 저널이란 이름대로 학술지 기고부터 리뷰, 유통까지 과정을 기고자와 독자에게 개방하는 ‘열린 잡지’다. 오픈액세스에  참여하는 저자는 일정 비용을 부담하고(APC) 논문을 게재하는 대신, 이렇게 공개된 글은 누구나 정해진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p>
<p>‘사이언티픽 리포트’도 마찬가지다. 논문 기고자는 1건당 1350달러, 우리 돈으로 150여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직접 대야 한다. 그 대신 자기 논문은 ‘<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3.0/" target="_blank">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a>‘(BY-NC-ND)나 ‘<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sa/3.0/" target="_blank">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a>‘이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조건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공개할 수 있다. NPG는 저자에게 받은 비용 가운데 건당 20달러씩 떼내 <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CC)에 기부한다. NPG쪽은 연간 기부금액이 10만달러(약 1억1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기고하는 저자에겐 CC 우대회원 자격을 제공한다.</p>
<p>‘네이처’는 2010년 4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란 생물학·물리학·화학분야 전문 온라인 학술지를 창간하면서 오픈액세스  옵션을 도입한 바 있다. 12월에도 15개가 넘는 잡지에 오픈액세스 출판 방식을 함께 적용했다. 이런 식으로 NPG에서 발행하는  학술·과학지 50개 가운데 41개가 오픈액세스 출판 방식을 저자에게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NPG 전체 발행 잡지가 83개임을  감안하면, 절반 가량이 개방형 기고 방식을 함께 제공하는 셈이다. 하지만 40여개가 넘는 꼭지에 오픈액세스 방식을 전면 도입한  NPG 학술지는 ‘사이언티픽 리포트’가 처음이다.</p>
<p>오픈액세스 저널은 여러 면에서 전통 학술지 생산·유통·소비 방식과 비교된다. 권위 있는 전통 학술지들은 제작 비용을 대는  대신, 소비의 일정 부담을 지운다. 비싼 가격에 잡지를 파는 것은 곧 독자에게 비용을 짐지우는 것과 같다. 그 대신 논문 게재  문턱을 높여 권위를 지키는 방식을 선택해왔다.</p>
<p>오픈액세스 저널은 비용을 독자가 아닌 저자가 부담하는 대신, 문턱을 낮췄다. 논문을 개재하는 문이 넓어진 대신, 해당 논문을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공개한다. 누구나 손쉽게 접근해 읽고, 공유하고, 인용하게 함으로써 해당 논문과 잡지의 ‘권위’에 대한  판단을 독자에게 맡기는 셈이다. 논문이 널리 공유되는 만큼, 저자는 스스로 표절·날조·위조에 대해 자기검열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여러 독자들의 평가를 의식한다면 학자로서도 ‘거짓말’을 하기에 부담을 느낀다. 하지만 문턱이 낮은 오픈액세스 저널은 논문 질 저하  위험도 끊임없이 경계해야 한다. 개방과 권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오픈액세스 저널의 과제인 셈이다.</p>
<p>데이빗 훌 NPG 저작권정책 담당 이사는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NPG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이라며 “오픈액세스 비용을  대겠다는 연구 투자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방식의 출판에 대한 저자들의 관심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창간 배경을 밝혔다.</p>
<p>NPG의 ‘사이언티픽 리포트’ 창간에 대해 CC는 <a href="http://creativecommons.org/weblog/entry/25925" target="_blank">공식 블로그</a>를  통해 “NPG는 오픈액세스의 힘을 믿고 있으며, 권위 있는 세계적 출판그룹답게 다른 오픈액세스 저널의 권위를 높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이언티픽 리포트’ 발간과 더불어 CC와 NPG의 장기적 유대를 강화하는 길이 마련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1/nature_scientific_reports.jpg" rel="lightbox[8875]" title="nature_scientific_reports"><img class="aligncenter" title="nature_scientific_reports"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1/nature_scientific_reports.jpg" alt="" width="500" height="329" /></a></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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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해피 호프데이 투 CC코리아&#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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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Dec 2010 01:55:1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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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Hope Day]]></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ategory>
		<category><![CDATA[호프데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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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02년 12월15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1.0이 세상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의 GNU GPL에 영감을 받아 이용자 창작물에 창작과 공유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뜻에서 탄생했죠. GPL이 SW에 적용하는 자유이용 허락 조건이라면, CCL은 글이나 그림, 동영상 같은 콘텐츠에 부여하는 저작물 이용 규약인 셈입니다.
12월15일은 이를테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의 생일입니다. 해마다 CC는 12월 중순께면 CCL 탄생을 기념해 자축 파티를 열곤 합니다. 2010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2002년 12월15일, <a href="http://creativecommons.org/about/licenses/"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a>(CCL) 1.0이 세상에 처음 <a href="http://creativecommons.org/weblog/entry/3484" target="_blank">공개</a>됐습니다.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의 GNU GPL에 영감을 받아 이용자 창작물에 창작과 공유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뜻에서 탄생했죠. GPL이 SW에 적용하는 자유이용 허락 조건이라면, CCL은 글이나 그림, 동영상 같은 콘텐츠에 부여하는 저작물 이용 규약인 셈입니다.</p>
<p>12월15일은 이를테면 <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CC)의 생일입니다. 해마다 CC는 12월 중순께면 CCL 탄생을 기념해 자축 파티를 열곤 합니다. 2010년 12월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53곳 나라에 CC 지역 조직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각자 방식으로 CC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엽니다.</p>
<p><a href="http://www.cckorea.org" target="_blank">CC코리아</a>는 &#8216;호프데이&#8217;란 이름으로 자축 파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는 날이라고요? 절반은 맞는 얘깁니다. 맥주를 뜻하는 &#8216;호프&#8217;(Hof) 대신 희망(Hope)을 나누는 날로 잡았습니다. 물론, 맥주도 마십니다만. :)</p>
<p>첫 CC 호프데이 행사는 2007년에 선보였습니다. CC코리아 자원활동가를 비롯해 CC와 CCL에 관심 있는 이웃들이 모여 떠들고, 노래하고, 즐기는 행사죠.</p>
<p>올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2월15일, 홍대 근처 SSAM(옛 쌈지스페이스)에서 열렸는데요. &#8216;광인들의 축제&#8217;랍니다. CC와 CCL을 빛내는(光) 사람들이 모여 미친듯이(狂) 즐기는 자축 파티입니다. 마침 전국이 섭씨 영하 10도 안팎으로 꽁꽁 얼어붙은 날이었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뚫고 60여명이 파티장에 모였습니다. 동장군을 무색케 하는 파티 현장, 함께 들어가보실까요.</p>
<div id="attachment_8714"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14"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1"><img class="size-full wp-image-8714" title="cchope_01"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1.jpg" alt="" width="500" height="750" /></a><p class="wp-caption-text">행사장인 SSAM 입구에서 손님을 맞고 있는 X배너. 오늘은 &#39;2010 CC 호프데이&#39;가 열리는 날입니다.</p></div>
<div id="attachment_871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15"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2"><img class="size-full wp-image-8715" title="cchope_02"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행사장 내부. 손님들이 들어선 사진이랍니다. :)</p></div>
<div id="attachment_8716"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16"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3"><img class="size-full wp-image-8716" title="cchope_03"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3.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언 몸을 데울 약간의 알코올과 허기를 채울 음식들도 마련됐고요.</p></div>
<div id="attachment_8717"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17"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4"><img class="size-full wp-image-8717" title="cchope_04"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호프데이 파티에서 가장 &#39;막중한&#39; 임무를 맡은 자원활동가 스텔라님과 라임님. 네. 입장료 받습니다.</p></div>
<div id="attachment_8718"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18"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5"><img class="size-full wp-image-8718" title="cchope_05"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quot;뭐? 생일축하 음악을 준비 못했다고?&quot; 급히 생일노래를 내려받는 자원활동가 안수혁님.</p></div>
<div id="attachment_8719"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19"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6"><img class="size-full wp-image-8719" title="cchope_06"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파티 컨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두 &#39;언니&#39;. 오늘 공연을 맡은 &#39;CC밴드&#39;입니다. CC코리아 프로젝트 리드인 게스후(왼쪽)님과 김상우님.</p></div>
<div id="attachment_872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0"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7"><img class="size-full wp-image-8720" title="cchope_07"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7.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슬슬 자리잡고 파티를 즐길 준비를. :)</p></div>
<div id="attachment_8721"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1"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8"><img class="size-full wp-image-8721" title="cchope_08"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8.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오프닝과 더불어 호프데이 파티 시작!</p></div>
<div id="attachment_872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2"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9"><img class="size-full wp-image-8722" title="cchope_09"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9.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CC코리아 사무국 어슬렁(오른쪽)님과 막내 자원활동가 이가은님이 마이크를 잡았습니다.</p></div>
<div id="attachment_872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3"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0"><img class="size-full wp-image-8723" title="cchope_10"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생일인데, 케익이 빠질 수 없겠죠. 서정욱 CC코리아 이사님(왼쪽 세 번째)과 파티 참가자들이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p></div>
<div id="attachment_8724"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4"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1"><img class="size-full wp-image-8724" title="cchope_11"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공연에 앞서 &#39;네트워킹 타임&#39;. 같은 이름표 번호를 단 사람끼리 모여서 인사 나누는 시간.</p></div>
<div id="attachment_872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5"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2"><img class="size-full wp-image-8725" title="cchope_12"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반갑습니다.</p></div>
<div id="attachment_8726"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6"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3"><img class="size-full wp-image-8726" title="cchope_13"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3.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네, 반가워요~!</p></div>
<div id="attachment_8727"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7"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4"><img class="size-full wp-image-8727" title="cchope_14"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즐거우시죠? :)</p></div>
<div id="attachment_875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55"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4-1"><img class="size-full wp-image-8755" title="cchope_14-1"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4-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우리, 오래 사귄 친구 같죠?</p></div>
<div id="attachment_8728"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8"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5"><img class="size-full wp-image-8728" title="cchope_15"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배도 고프실 테고요. (-.-)a</p></div>
<div id="attachment_8729"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29"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6"><img class="size-full wp-image-8729 " title="cchope_16"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꼬마 손님도 &#39;광인들의 축제&#39;에 참석. 미래의 CC코리아 자원활동가 낙점이요!</p></div>
<p>본격적인 &#8216;광란&#8217; 현장으로 가 볼까요. CC 호프데이 준비를 하면서 CC코리아에선 자원활동가들을 중심으로 &#8216;나는 CC 호프데이에서 ○○○을 하겠다&#8217;는 공약을 스스로 제시하도록 했답니다. 여러 의견들이 나왔는데요. 공연에 앞서 이 약속을 실행하는 시간이 깜짝 마련됐습니다. 보실까요?</p>
<div id="attachment_873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0"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7"><img class="size-full wp-image-8730" title="cchope_17"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7.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CC코리아 사무국 어슬렁님은 &quot;호프데이 때 라면을 끓여주겠다&quot;고 밝혔습니다. 즉석 라면집이 들어섰습니다. 인기 만점. :)</p></div>
<div id="attachment_8731"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1"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8"><img class="size-full wp-image-8731" title="cchope_18"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8.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게스후님은 즉석 팬사인회를 열겠다고 했는데요. 기대만큼 &#39;팬&#39;이 몰리지 않자 살짝 당황한 모습.</p></div>
<div id="attachment_873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2"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19"><img class="size-full wp-image-8732" title="cchope_19"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19.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quot;그래도 전 오빠 사랑해요~♥&quot;(CC코리아 사무국 제니퍼님)</p></div>
<div id="attachment_873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3"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0"><img class="size-full wp-image-8733 " title="cchope_20"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39;기분 나쁠 정도로 안 닮은 초상화&#39;를 그려주시는 라임님. 정작 초상화를 받은 분들은 입이 귀에 걸리는 모습.</p></div>
<div id="attachment_8734"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4"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1"><img class="size-full wp-image-8734" title="cchope_21"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손금과 관상을 봐주는 &#39;호프팍도사&#39; 스텔라님 자리도 문전성시.</p></div>
<div id="attachment_8735"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5"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2"><img class="size-full wp-image-8735" title="cchope_22"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느닷없이 나타난 산타클로스. 프리허그를 해주기로 한 달려라네오님입니다. 어색함을 무릅쓰고 열심히 포옹, 포옹~♬</p></div>
<p>이제 본 공연 시간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CC 호프데이 공연엔 모두 5개 팀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시와, 인우, 치즈스테레오, 더블덱 그리고 CC밴드입니다. 참고로, CC밴드는 CC코리아와 무관한, &#8216;원로 음악가&#8217; 중심의 밴드임을 밝혀드립니다. :)</p>
<div id="attachment_8736"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6"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3"><img class="size-full wp-image-8736" title="cchope_23"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3.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첫 무대를 열어준 가수 시와. 분위기에 맞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노래로 추위를 녹였습니다.</p></div>
<div id="attachment_8737"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7"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4"><img class="size-full wp-image-8737" title="cchope_24"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싱어송라이터 인우. 곡 길이가 무려 10분에 이르는 &#39;토끼와 거북이&#39;란 노래로 청중을 웃겼다 울렸다는 후문이.</p></div>
<div id="attachment_8738"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8"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5"><img class="size-full wp-image-8738" title="cchope_25"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아직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 &#39;광인들의 축제&#39; 맞나요?</p></div>
<div id="attachment_8739"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39"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6"><img class="size-full wp-image-8739" title="cchope_26"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네. 이제 시작입니다. 치즈스테레오의 흥겨운 무대로 슬슬 파티장이 달아오르기 시작.</p></div>
<div id="attachment_874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rel="attachment wp-att-8740"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7"><img class="size-full wp-image-8740" title="cchope_27"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7.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힙합듀오 더블덱이 바톤을 이으며 분위기는 화끈 달아올랐습니다. 더블덱 멤버 짱가와 TKO는 CC코리아 자원활동가이기도 합니다.</p></div>
<p>이제 파티도 끝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피날레를 장식할 CC밴드가 등장했습니다. 노구(^^;)에 어울리지 않는 화끈한 무대매너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죠. 잠시 공연 모습들을 감상할까요.</p>
<p><a rel="attachment wp-att-8741"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8"><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1" title="cchope_28"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8.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8742"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29"><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2" title="cchope_29"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29.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8743"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3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3" title="cchope_30"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3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8744"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31"><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4" title="cchope_31"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3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8745"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32"><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5" title="cchope_32"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3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8746"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33"><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6" title="cchope_33"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33.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8747"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34"><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7" title="cchope_34"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3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a rel="attachment wp-att-8748"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35"><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48" title="cchope_35"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3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올해 CC 호프데이는 CC밴드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내가 만든 콘텐츠를 널리 나누고 새롭게 창조하는 데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이라면 내년에도 또 뵐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8216;블로터닷넷&#8217; 역시 그 자리에 함께 있을 테고요.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기대합니다~!</p>
<p><a rel="attachment wp-att-8713" href="http://asadal.bloter.net/8712/cchope_00"><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8713" title="cchope_00"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12/cchope_00.jpg" alt="" width="453" height="64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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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해적당은 정보 주권을 이용자에게 돌려주려는 운동&#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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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Oct 2010 05:39:5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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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저작권을 반대했다고 해서 창작 의지가 꺾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작권 개념은  오히려 기업 이익에 부응하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전세계 모든 곳에 정보가 퍼져 있고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세상입니다. 일부  지식인층이나 다국적 기업이 정보를 독점하는 건 비도덕적이고 잘못된 일입니다.”
아멜리아 안데르스도테르(23) 주장이 당차다. 그는 스웨덴 해적당 소속 정치인이다. 유럽의회 의원이기도 하다. 스웨덴 해적당은 200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당당히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저작권을 반대했다고 해서 창작 의지가 꺾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작권 개념은  오히려 기업 이익에 부응하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전세계 모든 곳에 정보가 퍼져 있고 온라인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세상입니다. 일부  지식인층이나 다국적 기업이 정보를 독점하는 건 비도덕적이고 잘못된 일입니다.”</p>
<p>아멜리아 안데르스도테르(23) 주장이 당차다. 그는 <a href="http://www.piratpartiet.se/" target="_blank">스웨덴 해적당</a> 소속 정치인이다. 유럽의회 의원이기도 하다. 스웨덴 해적당은 200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당당히 7.2%의 득표율을 얻으며  의회에 진출했다. 아멜리아는 같은 해 12월 리스본 조약 발효로 비례대표 의원수가 2명으로 늘어나며 유럽의회에 입성했다.</p>
<p>아멜리아가 10월18일 한국을 찾았다. 해적당 활동을 알리고 유럽지역 정보민주화 운동을 알리고자 왔다. 주된 관심사는,  저작권이 낳는 정보 불평등을 널리 알리고 바로잡는 데 있다. ‘해적당’이란 이름도 그래서 나왔다. 인터넷에서 저작권을 침해하는  ‘해적질’이 마냥 나쁜 일일까. 그에 대해 반성해보고, 저작권법에서 자유로운 정보 공유 세상을 만들자는 얘기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amelie.jpg" rel="lightbox[8360]" title="amelie"><img class="aligncenter" title="ameli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amelie.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2005년 7월1일 스웨덴 정부는 의미심장한 정책을 발표했어요. 인터넷에서 저작권이 보장돼 있는 자료를 허가 없이 내려받는  걸 불법화한 겁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자료를 자유롭게 올리고 내려받는 건 상식이며,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이를 규제하는 건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죠. 인터넷의 자유로운 활동을 규제한다면, 그건 전체주의일 뿐입니다.”</p>
<p>이 사건이 불씨가 됐다. 스웨덴에서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위한 정치적 세력화 움직임이 시작됐다. 이듬해인 2008년 1월1일, 스웨덴에서 해적당 깃발이 올랐다. 2009년 3월부터는 유럽의회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p>
<p>“TV토론이나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은 기존 정당 몫이었어요. 해적당은 거기에 참여할 수 없었죠. 그 대신 작은 규모  토론을 자주 벌이고,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해적당 취지를 알리는 선거 운동을 했습니다. 2009년 8월께 이뤄진 TV토론에서  젊은층의 큰 지지를 받았어요. 이게 계기가 돼 스웨덴에서 7.2%의 지지를 받으며 의회에 당당히 진출하게 됐습니다.”</p>
<p>아멜리아는 해적당 활동을 위해 다니던 대학도 1년만에 그만뒀다. “사회운동만으로는 정보민주화 운동을 하는 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란다. 그는 “(해적당 활동을 하기 이전에) 유럽에서 사회운동을 했었는데, 정부로부터 많은 억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적당은 이를테면 전세계 정보민주화 운동을 합법화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이다. 그래서 아멜리아는 “인터넷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세계 민주화 운동을 정부에 전달하고 입법 과정에 참여하는 건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p>
<p>해적당은 스웨덴 안에서만 일어나는 지역 정치활동이 아니다. 올해 4월 결성된 ‘<a href="http://www.pp-international.net/" target="_blank">해적당 인터내셔널</a>‘ 홈페이지를 보자. 스웨덴과 네덜란드, 호주와 영국 등을 포함해 전세계 22개 나라에서 해적당이 활동하고 있다. 미국이나 중국, 캐나다처럼 해적당 결성을 준비중인 나라까지 합하면 47개국에 이른다.</p>
<p>저작권이 걸린 자료를 법에 따라 보호하는 게 잘못된 일일까. 아멜리아는 ‘그렇다’고 말한다. 우리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다. 허나 이런 인식은 ‘저작권은 과연 누구 이익을 위해 복무하고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p>
<p>우리는 저작권이 걸린 음악이나 영화를 인터넷으로 내려받아 감상하는 걸 당연히 불법이라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법률사무소 지향 소속 남희섭 변리사 설명을 들어보자.</p>
<p>“우리는 저작권이 걸린 음악이나 영화를 내려받아 보는 걸 당연히 불법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리 목적이  아니라, 내가 즐길 목적으로 내려받는 건 합법입니다. 이를테면 ‘사적 이용’인데요. 미국만 봐도 사적복제 조항은 없지만 영리  목적이 아닌 다운로드 행위는 불법으로 보지 않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한국에서도 이같은 사적 이용을 허용하는 법 조항 개정을  추진중이고요. 스웨덴 해적당 출범은 이같은 사적이용조차 금지하게 한 정부 결정에서 비롯된 셈입니다.”</p>
<p>해적당은 저작자를 존중하지 않는 정치 활동이 아니다. 하지만 저작자가 창작물에 대한 가치를 일방적으로 매기는 지금의 저작권  제도에 반대한다. 이같은 저작권법은 결국 이를 소비하는 이용자가 아니라, 정보를 독점한 일부 지식인이나 이를 중매하는 장사치들의  배만 불릴 뿐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실제 소비자인 저작물 이용자들이 해당 저작물에 대한 가치를 매겨보자는 게 해적당 주장이다.</p>
<p>예컨대 <a href="http://jamendo.com/" target="_blank">자멘도</a>는 음악 창작자들이 창작물을 최소한의 조건으로 자유롭게 공개하는 대신, 이를 가져다 쓰는 이용자나 기업이 합당한 대가를 지불한다. <a href="http://www.magnatune.com/" target="_blank">매그너튠</a>은 음반사 소속 아티스트들이 레이블을 온라인에 모두 공개하고, 구매자가 직접 가격을 매기도록 했다. <a href="http://www.sellaband.com/" target="_blank">셀어밴드</a>는 또 어떤가. 가수들이 자기 음악을 직접 올리고, 이 음악이 마음에 드는 팬들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음반을 낸다. 투자를 한 팬들은 CD를 무료로 받고, 음반 판매 수익도 나눠갖는다. <a href="http://flattr.com/" target="_blank">플래터</a>는 마음에 드는 저작물에 대해 이용자가 소액 결제로 후원할 수 있는 지불 시스템을 제공한다.</p>
<p>해적당은 SW 특허나 의약품 특허에 대해서도 비판 목소리를 높인다. 의약품 특허 제도는 이들이 보기에 거대 제약회사 배를  불리는 데 충실한 제도다. 그래서 의약품 특허가 없어지면 저개발국 가난한 병자들이 싼 값에 약을 구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본다.  신약을 개발하려면 천문학적 돈이 드는 점을 이들도 인정한다. 그래서 특허료 대신 ‘프라이즈 펀드’ 같은 대안을 제시한다.  의약품에 대한 가치를 제약회사가 매기지 않고, 그 약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공동체 구성원인 이용자가 판단하자는  얘기다. 이런 평가를 위해 글로벌 펀드를 만들고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자는 게 ‘프라이즈 펀드’의 뼈대다.</p>
<p>그래서 해적당은 저작권법 테두리 안에서 창작과 공유를 활성화하려는 <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 운동에서 한 발 더 나간다. 이들은 궁극에는 저작권이 사라지고 저작물과 정보가 자유롭게 공유되길 바란다. 창작물에 대한 평가는  이용자가 매기면 된다. 요컨대 “이용자는 저작자가 누구인지 인정하고 감사하게 여길 순 있지만, 이걸 저작권으로 관리하고 규제해선 안  된다”는 얘기다.</p>
<p>“2006년 스웨덴 해적당 선언 이후로 다른 정당들도 정보 민주화에 대한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유럽의회에 진출한  뒤에는 인터넷 검열과 같은 다양한 정치적 문제도 함께 다루게 됐고요. 한국은 인터넷 인프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고, 그 덕분에 정보  접근성도 상당히 높은 나라입니다. 한국 정부가 이런 정보들을 더 활발히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기를 바랍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905" target="_blank">스웨덴에 뜬 ‘디지털 해적 전용 통신망’</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6702" target="_blank">“공짜로 음악 뿌리고, 떳떳이 수익도 나눴어요”</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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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CCL 모르시나요? 그렇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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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2 Oct 2010 09:02:3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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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Creative Commons License]]></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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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가 공식 선보인 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헷갈릴 때가 있다. CCL은 아는 사람만 아는 ‘그들만의 저작권 규약’인가. 여전히 이해와 오해 사이를 오가는 이용자가 적잖다.

가장 큰 오해는 ‘CCL=저작물 보호 수단’으로 인식하는 사례다. CCL은 한마디로 ‘저작물에 대한 이용 허락 표시’다.  CCL을 다는 주체는 저작권자다. 내 저작물에 대해 특정 조건을 지키는 걸 전제로 마음껏 이용하도록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ww.cckorea.org/xe/?mid=ccl"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a>가 공식 선보인 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헷갈릴 때가 있다. CCL은 아는 사람만 아는 ‘그들만의 저작권 규약’인가. 여전히 이해와 오해 사이를 오가는 이용자가 적잖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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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큰 오해는 ‘CCL=저작물 보호 수단’으로 인식하는 사례다. CCL은 한마디로 ‘저작물에 대한 이용 허락 표시’다.  CCL을 다는 주체는 저작권자다. 내 저작물에 대해 특정 조건을 지키는 걸 전제로 마음껏 이용하도록 표시해주자는 게다. 예컨대 내  글이나 사진에 ‘CC BY’를 적용했다면, 출처(BY)를 밝히는 조건으로 누구나 글과 사진을 자유롭게 가져다 쓰라는 뜻이다.  상업 용도로 써도 되고, 글이나 사진을 변형해도 좋다. 상업 용도로 쓰는 게 싫다면 ‘비영리’(NC) 조건을 덧붙이면 된다. 내  저작물을 가져다 쓰는 사람도 똑같은 CCL 조건을 달기를 원한다면 ‘동일조건 변경허락’(SA)을 이용 조건에 포함시키면 될  일이다.</p>
<p>CCL은 저작권법의 태생적 폐쇄성을 극복하려는 노력이다. 내가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는 순간, 해당 글과 사진은 내 저작물이  된다. 그게 법이다. 내 저작물이 보호되는 건 좋다. 문제는, 누군가 이를 가져다 쓰고플 때 발생한다. 아무 말 없이 내 사진과  글을 가져다 썼다간 낭패를 당할 지도 모를 일이다. 내가 이를 문제삼으면, 저작권법 위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p>
<p>그러니 안심하고 내 저작물을 쓰도록 미리 알려주자는 게다. 출처를 밝히거나(BY), 마음대로 변경하지 못하게 하거나(ND),  똑같은 CCL 조건을 달게 하거나(SA), 상업 용도로 쓰지 않는 조건(NC)을 다는 식이다. ‘마음껏 가져다 쓰세요. 단  조건만 지킨다면!’ 그게 CCL이다.</p>
<p>그러니 ‘CCL은 저작권을 부정하는 운동’이라는 인식 또한 틀렸다. 저작권법이 없다면 CCL도 존재할 수 없다. 저작권은  인정하되, 최소한의 조건으로 자유롭게 저작물을 공유하자는 게 CCL이 바라는 바다. 저작권은 모든 권리를 보호함(All  Rights Reserved)을 원칙으로 삼는다. 저작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그들은 ‘No Rights  Reserved’를 외친다. CCL은 이들 중간 지점에 서 있다. 그래서 CCL은 ‘일부 권리만 보호하자’(Some Rights  Reserved)고 말한다.</p>
<p>저작물을 공유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여럿이 만들고 나누다보면, 새로운 창작 활동도 고취될 기회가 생긴다. <a href="http://ccmixter.org/" target="_blank">CC믹스터</a>는  음악 창작자가 음원을 공유하는 웹사이트다. 곡이 아니라 ‘음원’을 공유하는 데 주목할 일이다. 누군가는 저작자가 올린 음원들을  조합하고 리믹스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창작물들은 다른 누군가에 의해 또 새로 태어난다. 어떤 창작물이든 원작자나  2·3차 창작자 이름(BY)은 따라다닌다. 창작자에겐 명예를, 이용자에겐 자유를! 중용의 묘를 발휘한 사례다.</p>
<p>구글과 야후를 들어가보자. CCL이 붙은 콘텐츠만 골라 검색할 수 있다. 플리커나 구글 피카사웹은 CCL이 붙은 사진만 따로  모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사진을 올릴 때도 저작권자가 CCL 조건을 직접 달 수 있다. 네이버나 다음, 파란 등 국내 주요  포털도 카페나 블로그 글에 CCL을 표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p>
<p>그럼에도 멀었다. 아직 CCL을 모르는 이용자가 더 많은 게 엄연한 현실이다. <a href="http://cckorea.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a>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CCL을 알리는 <a href="http://campaign.cckorea.org/" target="_blank">캠페인</a>을 시작했다. CCL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 자료들과 CCL이 적용된 콘텐츠, CCL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얘기를 담았다.</p>
<p>아직도 CCL이 무엇이고,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헷갈리는가. 잠깐만 시간 내서 캠페인 사이트를 둘러봐도 좋겠다. ‘창작과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픈’ 사람들 얘기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창작과 공유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에  동참하면 더 좋은 일 아닌가.</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cc_campaign.jpg" rel="lightbox[8321]" title="cc_campaign"><img class="aligncenter" title="cc_campaign"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cc_campaign.jpg" alt="" width="500" height="768" /></a></p>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400" height="300"><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movie" value="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51895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embed src="http://vimeo.com/moogaloop.swf?clip_id=15518951&amp;server=vimeo.com&amp;show_title=1&amp;show_byline=1&amp;show_portrait=0&amp;color=00ADEF&amp;fullscreen=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width="400" height="300"></embed></object><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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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 빈부격차, 오픈액세스로 없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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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Jun 2010 11:28:4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C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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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서정욱]]></category>
		<category><![CDATA[오픈액세스]]></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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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정보 접근성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딤돌이다. 누구나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면, 정보를 얻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평등과 후진성은 조금씩 줄어들 게다. 생명과 직결된 건강 정보라면 한발 더 나간다. 단순히 접근성이 보장돼야 할 뿐  아니라, 그 정보가 믿을 만 해야 할 테다. 심사를 거쳐 검증된 논문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헌데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정보 접근성은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딤돌이다. 누구나 정보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다면, 정보를 얻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불평등과 후진성은 조금씩 줄어들 게다. 생명과 직결된 건강 정보라면 한발 더 나간다. 단순히 접근성이 보장돼야 할 뿐  아니라, 그 정보가 믿을 만 해야 할 테다. 심사를 거쳐 검증된 논문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p>
<p>헌데 생각해볼 일이다. 생명과 직결된 의학·건강 정보란 게 만국 공통 정보일까. 지역이나 습성, 기후나 풍토에 따라 발생하는  질병이 다르고, 쓰는 약도 달라지게 마련 아닌가. 그러니 이미 공개된 의학 논문을 널리 공유하는 일 못지 않게, 지역별로 그에  맞는 의학 정보가 생산되는 게 중요하다. 서정욱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가 이른바 ‘오픈 액세스’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다.</p>
<p>“대개 의학 자료를 검색할 때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인덱스(펍메드, PubMed)를 주로 이용하는데요. 펍메드는 선진국 유명  잡지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국 잡지도 최근에야 15개 정도 제공되고 있지만 베트남이나 라오스, 캄보디아 같은 저개발국가  자료는 아예 없는 게 현실입니다. 건강 지식 정보는 미국이나 유럽같은 선진국 중심으로 생산되는 반면, 소비는 주로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지역 저개발 국가에서 많이 이뤄지고 있죠. 그래서 선진국 중심이 아닌, 지역별 의학 정보와 이를 묶은 글로벌 인덱스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죠.”</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6/seojw_500.jpg" rel="lightbox[7796]" title="seojw_500"><img title="seojw_5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6/seojw_500.jpg" alt="" width="500" height="376" /></a><p class="wp-caption-text">(사진=정혜윤)</p></div>
<p>서정욱 교수는 2005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회의에 참석했다가 오픈 액세스 운동의  중요성에 눈을 떴다. “그 땐 일반인 자격으로 처음 참가했는데, 의학정보 색인 프로젝트 소식을 듣고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했어요. 곧바로 WHO 서태평양 본부가 있는 마닐라로 날아가 한 달동안 현지 정부기관을 방문해 필리핀과 한국 의학  데이터베이스 통합을 제안했죠. 몇 번을 설득하고 문제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 드디어 학술정보 공유 협약을 맺었어요. 누가 돈 준  것도 아닌데 겨울방학을 온통 쏟아부었죠, 허허.”</p>
<p>서 교수는 “의학지식 정보는 접근성 격차가 아니라 생산성 격차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아무리 좋은 의학정보가 있더라도,  현지에 맞는 의학정보가 생산되고 노출되지 않으면 소용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자면 저개발국가에서 의학 논문을 활발해 생산할 수  있도록 돕고, 이렇게 발표된 논문이 색인되고 검색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관건이다. 논문이란 자주 노출되고 공유돼야 인용  기회도 늘어나고, 논문 가치를 평가하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도 덩달아 올라가기 때문이다.</p>
<p>“그러자면 아태지역에 흩어진 의학 정보들을 모아 DB화하고,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해야 하는데요. 일본과 중국쪽에 협력을  제안했어요. 각자 언어가 다르고 색인 구조도 제각각인 탓에 통합이 쉽지 않았어요. 초록을 영어로 통일하고, 한·중·일을 오가며  10여차례 회의를 거친 끝에 올해 5월7일 마침내 통합 DB 시스템을 띄우게 된 겁니다.”</p>
<p>이렇게 만들어진 <a href="http://www.wprim.org/" target="_blank">서태평양지역 의학정보  인덱스(WPRIM)</a>는 한·중·일을 포함해 서태평양 지역 의학 논문들을 한데 검색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31개 나라  가운데 9곳 나라가 우선 참여했다. 2010년 6월 현재 414종류 의학 학술지가 검색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다.</p>
<p>더 흥미로운 건, WPRIM이 ‘<a href="http://www.koreamed.org/" target="_blank">코 리아메드</a>‘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코리아메드는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의학정보 통합검색  시스템이다. 서정욱 교수를 비롯해 의사이자 학술지 편집인으로 활동하는 국내 의학 인사들이 1990년대 중반부터 의학 정보 DB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해왔다. 저작권자인 학술지 편집인들이 주도한 덕분에 남들보다 일찍 개방된 접근성, ‘오픈  액세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던 게다. 중국과 일본이 자존심을 접고 코리아메드 시스템을 WPRIM에 접목하게 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p>
<p>“학술 정보에 있어선 저작권이 소유보다는 공유 개념이 더 강한 편입니다. 학술 논문이란 내가 손에 쥐고 있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읽게끔 하고픈 정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 논문을 읽고 인용할 수록, 학자로서의 가치와 인격도 올라가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학술 정보의 저작권은 인격권에 가까운 셈입니다.”</p>
<p>오픈 액세스는 말 그대로 인터넷 시대에 누구나 접근 가능하도록 지식 정보를 개방하자는 운동이다. 지식을 조건없이 무료로  개방하자는 ‘프리 액세스’와는 구분된다. 쉽게 접근하고 널리 이용하도록 만들되, 가치에 적합한 대가를 받자는 얘기다. 그래서  서정욱 교수는 지식 정보를 많이 모으고, 꾸준히 새로운 정보로 갱신하고, 합당한 가치에 맞게 널리 소비되도록 하는 3가지 요소가  오픈 액세스 운동의 핵심이라고 지적한다.</p>
<p>“동양에선 지식은 남에게 베풀고 나누는 것이란 공자의 사상이 오래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서양에선 지식이란 돈 주고 사는  개념이죠. 우리나라 학술지는 처음부터 팔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료로 만들다보니 질적 저하가 문제가 되고, 배포에 돈이  들다보니 구독료를 받아야겠다는 갈등이 생긴 거죠. 그 와중에 인터넷이 나오고 오픈 액세스란 개념이 등장하면서 이 갈등을 쉽게 풀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p>
<p>하지만 마냥 열어주는 게 반드시 정답일까. 학술 정보를 누구에게나 공개하면 여럿이 읽고 인용하지만, 그게 꼭 학자 권위와  연결되는 건 아니다. ‘네이처’나 ‘사이언스’처럼 권위 있는 학술지는 저작권을 엄격히 단속하고 심사도 까다롭지만, 그 곧에 한 번  실리면 학자로서 명성이 치솟는다. 오픈 액세스 저널은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논문의 질적 저하를  끊임없이 경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네이처’ 같은 권위 있는 잡지는 저자가 아닌 독자에게 비싼 돈을 부담하도록 하는  반면, 오픈 액세스 저널은 저자에게 출판 비용 일부를 짐지운다. ‘개방’과 ‘폐쇄’ 사이의 간극이 엿보이는 대목이다.</p>
<p>“대학 도서관마다 저널 구입비가 가파르게 치솟고 있어요. 20년 전과 비교해 단행본 구입비는 1.8배 오른 반면, 학술지  구입비는 4.7배나 늘어났죠. ‘네이처’나 ‘서큘레이션 리서치’ 같은 다국적 출판기업이 구독 가격을 무리하게 올려도, 도서관은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할 수 밖에 없어요. 오픈 액세스 저널은 출판비를 저자가 일부 부담하는 대신, 좋은 논문이 널리 검색되고  학자들이 더 좋은 연구에 매진하도록 동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남들이 많이 인용할 거라고 생각하면, 논문에 거짓말을  못하고 진실된 얘기만 하지 않겠어요, 하하”</p>
<p>서정욱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장과 서울대 의학도서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국제위원회 위원장과  아시아태평양 국제학술지편집인협의회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픈 액세스 운동을 계기로 2008년부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와 인연을 맺고, 현재 사단법인 <a href="http://www.creativecommons.or.kr/"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a> 이사로 의학 지식정보에 CCL을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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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로터포럼] &#8220;오픈의 결실이 혁신되어 쏟아지길 기대하며&#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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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7 Jun 2010 07:23:2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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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16;열린 문화&#8217; 실험 축제는 재미와 흥분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지난 6월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8216;CC 아시아 퍼시픽 컨퍼런스&#8217;는 &#8216;개방&#8217;(open)과 &#8216;혁신&#8217;(Innovation)의 상관관계를 보다 꼼꼼하게 들여다보고픈 사람들의 실험실이었다. &#8216;열린 문화&#8217;에 몸담고 뛰는 국내외 활동가와 기업들이 머리를 맞댔다. 흥미로운 사례들이 오가고 반가운 성과도 낳았다. 서울시는 공공정보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붙여 공개하겠노라 약속했고, &#8216;오픈 네트워크&#8217;로 영화를 배급하는 새로운 실험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8216;열린 문화&#8217; 실험 축제는 재미와 흥분을 남기고 막을 내렸다. 지난 6월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8216;CC 아시아 퍼시픽 컨퍼런스&#8217;는 &#8216;개방&#8217;(open)과 &#8216;혁신&#8217;(Innovation)의 상관관계를 보다 꼼꼼하게 들여다보고픈 사람들의 실험실이었다. &#8216;열린 문화&#8217;에 몸담고 뛰는 국내외 활동가와 기업들이 머리를 맞댔다. 흥미로운 사례들이 오가고 반가운 성과도 낳았다. 서울시는 공공정보를 <a href="http://www.creativecommons.or.kr/info/about"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a>를 붙여 공개하겠노라 약속했고, &#8216;오픈 네트워크&#8217;로 영화를 배급하는 새로운 실험도 소개됐다. 저작권 분야 세계적 석학인 로렌스 레식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8216;오픈(개방)이 혁신을 위한 필수 가치인가&#8217;란 새로운 과제를 던져 청중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p>
<p>축제는 그렇게 막을 내렸다. 과제는 남았다. 지금, 개방은 과연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주는가. 이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품은 고민과도 호응한다. 이번 CC 아시아 컨퍼런스가 &#8216;혁신을 위한 개방&#8217;(Open for Innovation)을 주제로 내건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CC 아시아 컨퍼런스를 준비했던 <a href="http://www.creativecommons.or.kr" target="_blank">CC코리아</a> 자원활동가들을 모시고, 컨퍼런스와 CC 활동, 그들이 고민하는 개방과 혁신의 가치에 대해 들어보았다.</p>
<blockquote>
<ul>
<li>일시 : 2010년 6월15일(화)</li>
<li>장소 : 블로터닷넷 회의실</li>
<li>참석자 : 윤종수 CC코리아 프로젝트 리드, 이미영/이남우/배수현 CC코리아 자원활동가, 블로터닷넷 김상범/도안구/이희욱/주민영 기자</li>
</ul>
</blockquote>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008040"><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forum_main.jpg" rel="lightbox[7628]" title="[블로터포럼] "오픈의 결실이 혁신되어 쏟아지길 기대하며""><img class="wlDisabledImage aligncenter" style="margin-top: 5px;margin-bottom: 0px;border: 0pt none"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forum_main_thumb.jpg" border="0" alt="forum_main" width="500" height="333" /></a></span></strong></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이번이 CC코리아가 주최하는 두 번째 국제 컨퍼런스다. 2008년 첫 행사도 자원활동가들의 힘으로 치렀다.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해보니 어땠는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2008년에는 이런 국제 행사를 준비한다는게 만만찮았다. 국제 컨퍼런스란 게 사실 비용도 적잖이 든다. 그 돈으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몇 개는 진행할 수 있을 텐데, 라는 현실적 고민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그래도 컨퍼런스에 의미를 부여한 건, 자원활동가들이 준비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할을 나누고 장소 물색과 발표자 섭외, 여러 준비사항 점검까지 자원활동가들에게 맡겼다. 헌데 되돌아보면 당시엔 좀 욕심을 부렸던 듯 싶다.</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이미영</span></strong> | 그 때 우리끼리 판사님 성토대회도 가졌다.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그땐 뚝심으로 밀어붙였는데, 여유 없이 준비하다보니 오히려 자원활동가들이 성장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에도 비슷한 방식을 시도했는데, 참여 자원활동가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각자 역할을 나눠 훌륭히 치러냈다. 그러니 전 이번에 한결 수월했다. 한 일이 없으니까.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이번 컨퍼런스도 2008년과 세션 구성이 비슷했다.</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netstrolling.jpg" rel="lightbox[7628]" title="[블로터포럼] "오픈의 결실이 혁신되어 쏟아지길 기대하며""><img class="wlDisabledImage" style="border-bottom: 0px;border-left: 0px;margin: 0px 10px 10px 0px;border-top: 0px;border-right: 0px"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netstrolling_thumb.jpg" border="0" alt="netstrolling" width="300" height="400" align="left" /></a>이미영</span></strong> | 처음에는 좀 형식을 바꿔보려고 시도했다. 세션을 없애고 모두들 한 자리에서 끝까지 듣는 방법도 고려했는데, 주제별로 깊이 있는 얘기를 하기엔 어울리지 않다고 결론내렸다. 국내외 발표자분들 자료를 받아보니 그제야 방향이 좀 잡혔다. 세부 주제별로 세션을 나누다보니, 결국 2008년 행사와 비슷한 주제로 묶이게 됐다.</p>
<p>이번에 특히 중점을 둔 건, 컨퍼런스 한 번으로 끝날 게 아니라 세션별로 인맥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중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논의가 이어지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실제로 나중에 세션 참가자분들이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새로운 활동을 논의하자고 약속하는 걸 보면서 뿌듯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이남우님과 배수현님은 이번에 처음 컨퍼런스 준비에 참여하셨다. 어떠셨나.</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이남우</strong></span> | 처음엔 자원활동가들이 각기 직업을 따로 갖고 있어서 행사 준비에 소홀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CC코리아 사무국에서 조율을 잘 했다. 프로젝트 리드인 윤종수 판사님도 직접 회의에 참석하지 못할 땐 화상전화로 실시간 조언하는 식으로 꼼꼼히 챙기고 참여하셨다. 행사 준비에 참여하면서 내가 뭔가 기여했다기보다는 오히려 배운 게 더 많다. 그 전엔 CC가 뭔지, 오픈코스웨어 같은 다른 운동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막연하게만 알았을 뿐이었다. 자원활동가들을 만나고, 행사 당일 세션을 진행하고, 발표를 들으면서 많이 공부했다. 물론 지나고 나니 좀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p>
<p><strong><span style="color: #9b00d3">배수현</span></strong> | 저는 지난해 12월부터 자원활동가로 참여했다. 이번이 사실상 처음 준비한 CC코리아 행사다. 커뮤니케이션 코디네이터를 맡아 주로 외국 발표자분들과 연락하는 역할을 맡았다. 전체적인 CC 활동에 대해서는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집약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두 분 말씀을 들으니, 윤 판사님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신 것 같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그렇네요.(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세션을 들은 청중들의 반응은 어땠나. CC와 자유문화에 대해 제대로 전달되고 교감했는지 궁금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이미영</span></strong> | 어느 컨퍼런스든 강연자는 자기 얘기를 하고 청중들도 자신들이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 공감한 내용이 머릿속에 남아 있다가, 나중에 비슷한 주제를 접했을 때 컨퍼런스 내용이 생각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로렌스 레식 교수님의 마무리 연설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도 많았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처음 행사를 기획할 때 사례 위주로 나열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건 온라인으로 사례를 공개하는 것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뭔가 통찰을 줄 수 있는 얘기를 꺼내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건 발표자 역량에 달린 문제이기도 하지만, 진행 방법에 되도록 스토리를 넣으려 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컨퍼런스만 놓고 보면 학술행사인데, 그 전날 웰컴 파티나 다음날 CC 프렌즈 파티 등을 보면 전체적으로 문화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컨퍼런스도 보다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됐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7636" style="margin: 0px 0px 10px 10px;border: 0pt none"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yunpansa.jpg" alt="yunpansa" width="300" height="400" />윤종수</span></strong> | 사실 아이디어가 참 많았다. 원래 이번 모임은 CC 아시아 활동가 미팅 자리였는데, 기왕이면 대외적으로 함께 알리고 배우는 행사를 가져보자고 해서 만든 게 이번 컨퍼런스다. 전시나 문화 행사 등도 생각했었는데, 준비 과정에서 포기한 것들이 많다. 그 부분은 아쉬운 대목이다.</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이미영</span></strong> | 아쉬움도 많았지만 자생적으로 치렀던 게 의미가 있고, 또 다음 행사도 있다. 다음번엔 이남우님이 더 열심히 참여하기로 했으니, 걱정 없다. (일동 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경비도 적잖이 들었을 텐데, 어떻게 마련했나.</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이번엔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체육부 같은 공공기관에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함께 참여한 법인이나 기업들도 십시일반 부담해주셔서, 넉넉하진 않아도 모자람 없이 치렀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컨퍼런스 기간에 &#8216;제1회 창작과 나눔 영화제&#8217;도 열었다.</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이미영</span></strong> | 영화제는 아쉬운 것도 있고, 좋은 점도 있었다. 아쉬운 건, 좀 더 홍보가 많이 안 돼 예상보다 관객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다. 다른 몇 가지 이유도 있었지만, 시도해본 것 자체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CCL을 적용한 영화들을 모아 상영한 건 뜻깊은 일이다. 영화제에 참가한 외국 CC 활동가들은 꽤나 인상깊은 행사라고들 입을 모았다. 자기네 도시에서 2회 행사를 열어보고 싶다는 얘기도 나왔다.</p>
<p><strong><span style="color: #a5a5a5">도안구</span></strong> | CC 국제 컨퍼런스는 2년 단위로 여는 행사인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꼭 그렇지는 않다. 2008년에는 CC코리아에서 기획해서 진행했고, 이번에는 CC 아시아 미팅을 하는 김에 기획한 것이다. 다음 행사는 아직 예정에 잡혀 있지는 않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지난번도 그렇지만, 이번 컨퍼런스도 오롯이 자원활동가분들이 준비해서 치렀다. 다른 나라 CC에서도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활발한 편인가.</p>
<p><strong><span style="color: #9b00d3">배수현</span></strong> | 한국만큼 자원활동가 활동이 활발한 나라도 드물다고 한다. 해외 참석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자원활동가들이 행사를 주도하는 걸 보고 많이들 놀라워했다. 요즘은 외국 CC 조직들이 CC코리아를 많이 벤치마킹한다고 들었다.</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이미영</span></strong> | 이번에 서울에서 CC 아시아 미팅을 하기로 했던 이유 중 하나도 그거다. 2009년 CC 아시아 미팅이 필리핀에서 열렸는데, 대부분 국가에선 1~2명이 참석해 몇 개 세션을 돌며 중복 발표했다. 우리는 7명이 참석해 각자 발표를 맡았다. 그걸 보고 배운 것 같다. 이번 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선 해외 참석자들도 여럿이 몰려와 발표를 나눠맡더라.(웃음)</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자원활동가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려고 생각했던 건 윤 판사님 아이디어다. 혹 비용 부담 때문은 아니었나.</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그런 현실적인 이유도 없진 않았다.(웃음) 자원활동가 조직은 유연하고 구속되지 않는 조직이다. 그게 장점이다. 저는 예전에 PC통신 시절 시삽을 3년 정도 했는데, 그 때 배운 경험들이 자생적 조직을 좋아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네트워크로 모인 사람들이 친목에 그치지 않고, 뭔가 목적을 지니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고, 왜 그리 힘들게 일을 하느냐고 걱정하는 분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반면에 자원활동가 조직의 단점도 있다. 구속력이 떨어지는 데서 오는.</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이남우</strong></span> | 물론 각자 직업과 사생활이 있다보니 때론 소홀해질 때도 있다. 그래도 자원활동가 조직은 소규모 프로젝트를 나뉘어 진행하는 데는 참 매력적인 조직 같다. 물론 국제 컨퍼런스 같은 큰 규모 모임을 오롯이 수행하는 게 쉽지는 않다. 상근 자원활동가들이 조율을 잘 해줬고, 또 소위 &#8216;코드&#8217;가 맞는 자원활동가들이 꾸준히 새로 들어오는 장점도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a5a5a5">도안구</span></strong> | 배수현님은 이 가운데서 자원활동가로선 가장 막내인 것 같다.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p>
<p><strong><span style="color: #9b00d3"><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soohyun.jpg" rel="lightbox[7628]" title="[블로터포럼] "오픈의 결실이 혁신되어 쏟아지길 기대하며""><img class="wlDisabledImage" style="border-bottom: 0px;border-left: 0px;margin: 0px 10px 10px 0px;border-top: 0px;border-right: 0px"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soohyun_thumb.jpg" border="0" alt="soohyun" width="300" height="400" align="left" /></a>배수현</span></strong> | 저는 다른 모임을 통해서 알게 돼서 들어왔다. 평소 저작권 문제나 자유문화와 관련해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처음 참여했을 땐 모르는 것 투성이었다. &#8216;CC가 좋은 곳&#8217;이란 식의 얘기보다는,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해나가는 게 자원활동가들을 계속 참여하게 하는 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그런 면에서 CC 행사들이 외부인을 위한 게 아니라 자원활동가들이 스스로 즐기기 위한 행사가 아닌가 하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이미영</span></strong> | 우리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사라기보다는 스스로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를 연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이남우</strong></span> | 이번에도 제가 한 것보다 받은 게 더 많다. 그러니 다음에도 내가 뭔가 기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영님은 어떻게 CC코리아에 참여하게 됐나.</p>
<p><strong><span style="color: #d16349">이미영</span></strong> | 평소 저작물과 공유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지인 소개로 대만 CC 컨퍼런스에 참가한 뒤 본격 참여하게 됐다. CC 호프데이에 처음 갔는데, 다들 즐겁게 놀며 참여하고 있었다. 그땐 잘 몰라서, 이들을 놀게 내버려두지 않고 내가 들어가 공부를 시키고 싶었다. (웃음) 지나고 보니 사람들마다 생각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요즘 CC코리아 활동 영역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요즘 기대하는 바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 자원활동가들의 모임이 핵심 커뮤니티라고 한다면, CC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넓은 의미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자원활동가 조직을 만든 것도 그런 커다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 하겠다. CC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던 게, 모든 걸 우리가 다 해야 한다는 부담이었다. 밖에서 많은 분들이 알리고 도와주면 함께할 수 있는데.</p>
<p>최근에는 그런 의미에서 변화가 조금씩 보이고 있다. 예전에는 국내에서 CCL이 적용된 사례는 우리가 다 꿰고 있었다. 다들 우리에게 자문을 구하고, 방법과 결과를 알려줬다. 지금은 우리도 모르게 외부에서 CCL을 활용해 많은 작업을 한다. 우리도 모르게 다양한 활동과 서비스가 나오고 있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이번 컨퍼런스에서 로렌스 레식 교수님이 던진 화두에 대해서도 CC 내부에서 고민이 많을 텐데.</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그렇다. 개방, 자유, 공유… 이런 얘기들이 나온 지 이미 오래 됐다. CC코리아가 2005년부터 &#8216;오픈 컬처&#8217;를 주장하고 자원활동가 문화를 다졌는데, 그런데 과연 지금까지 뭘 만들어냈을까. 이게 지금 고민이다.</p>
<p>어찌 보면 지금이 가장 큰 위기일 수도 있다. 레식 교수가 말했던 &#8216;자유가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증거&#8217;, 그 증거가 가시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피로가 쌓이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를 &#8216;혁신을 위한 개방&#8217;으로 잡은 것도 그런 고민에서 비롯됐다. &#8216;목적이 있는 개방&#8217;을 고민했기 때문이다.</p>
<p>5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똑같은 얘기를 한다. 개방·공유·참여의 &#8216;증거&#8217;로 얘기하는 게 그때나 지금이나 위키피디아다. 그건 어찌보면 백과사전이기에 가능했던 거다. 5년전이나 지금이나 성공사례가 위키피디아 밖에 없다면, 어찌보면 이런 꿈이 헛된 꿈이었다고 느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폐쇄적인 정책을 쓰는 애플이나 페이스북에서 혁신 사례들이 나오는 걸 보면 더욱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게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오픈의 산물에 대한 강박증이 생기고 있는 것인가.</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enamoo.jpg" rel="lightbox[7628]" title="[블로터포럼] "오픈의 결실이 혁신되어 쏟아지길 기대하며""><img class="wlDisabledImage" style="border-bottom: 0px;border-left: 0px;margin: 0px 0px 10px 10px;border-top: 0px;border-right: 0px"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6/enamoo_thumb.jpg" border="0" alt="enamoo" width="300" height="400" align="right" /></a>윤종수</span></strong> | 강박증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시점에서 무언가 오픈의 결과물이 혁신 사례로 나와야 되지 않느냐 하는 기다림이다. CCL을 적용한 건 많은데, 그래서 과연 뭘 이룩했을까. 오픈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주고 싶다. 그래서 CCL 콘텐츠가 손쉽게 검색을 통해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거기서 새로운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가치가 창출되도록 하는 데 요즘 집중하고 있다.</p>
<p>얼마 전 국내에 출간된 &#8216;시애틀 우체부&#8217;란 책이 있다. 처음엔 책에 들어갈 사진을 일일이 저작료를 지불하고 가져다 쓰려 했는데, CCL에 대해 듣고 플리커에서 CCL이 붙은 사진으로 모두 대체해 출판했다. 사진 품질도 뛰어나고, 제작 비용도 줄였다. 우리 입장에선 플리커 CCL 사진 공유 플랫폼 같은 인프라를 많이 만들어내는 게 과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저도 CC의 가장 큰 과제는 비즈니스와의 충돌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일이라 생각한다. CCL에 대해 얘기하면 사람들이 보이는 첫 반응은 이거다. 그걸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느냐. 그런 부분들에 대한 &#8216;증거&#8217;가 나와줘야 할 필요도 있다.</p>
<p><span style="color: #ff0080"><strong>이남우</strong></span> | 돈이 안되기 때문에 더디게 가는 면도 있다. 웹은 소셜 네트워크이면서 협업 시도도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 수준이다. 새로운 협업 시도가 많이 등장할 것이다. 그 땐 CC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40">이희욱</span></strong> | 마지막으로 이번 CC 아시아 컨퍼런스에 대한 총평을 부탁드린다.</p>
<p><strong><span style="color: #0080ff">윤종수</span></strong> | 되도록 많은 자원활동가들과 외국 CC 행사를 다녀보고 싶다. 우리같은 조직은 대개 자비를 들여 다녀오는데, 뻔한 얘기만 듣고 오면 힘이 빠진다. CC가 미국에서 시작됐고 주요 사례도 외국에서 나오지만, 활동가들의 역량을 보면 우리나라가 참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도 주도권을 가능한 한 많이 잡고,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자유 문화들을 외국에 알리는 시도를 좀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하는 게 욕심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그런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자원활동가들의 내공을 다시금 확인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584" target="_blank">로렌스 레식, “오픈은 정말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인가”</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7578" target="_blank">조이 이토, “콘텐츠? CC가 지지하는 건 플랫폼 중립성”</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2468" target="_blank">공공정보 저작권 문제, 오픈 라이선스로 푼다</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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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렌스 레식, “오픈은 정말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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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8 Jun 2010 07:22:3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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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트위터와 페이스북, 애플을 봅시다. 이들 플랫폼에선 혁신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자신들 플랫폼 위에서 개발된 혁신을  소유합니다. 이들은 다른 규칙과 도덕성을 따릅니다. 통제할 권한을 갖는 겁니다. 혁신 이론이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49번째 생일을 포기하고 한국을 찾은 로렌스 레식 교수는 방한기간 내내 몸이 불편했다. 예정된 인터뷰  일정도 소화하지 못하고 호텔 객실에 머무를 정도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트위터와 페이스북, 애플을 봅시다. 이들 플랫폼에선 혁신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자신들 플랫폼 위에서 개발된 혁신을  소유합니다. 이들은 다른 규칙과 도덕성을 따릅니다. 통제할 권한을 갖는 겁니다. 혁신 이론이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p>
<p>가족과 함께 보내는 49번째 생일을 포기하고 한국을 찾은 로렌스 레식 교수는 방한기간 내내 몸이 불편했다. 예정된 인터뷰  일정도 소화하지 못하고 호텔 객실에 머무를 정도였다. 그렇지만 그가 6월4일 ‘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던져준 화두의 깊이는 여전했다.  레식 교수는 ‘자유 문화, 그 너머’를 고민하고 있었다.</p>
<p>로렌스 레식 교수가 연설 내내 내려놓지 못했던 질문은 딱 하나였다. ‘개방(open)은 과연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일까?’</p>
<p>레식 교수는 먼저 인터넷 플랫폼 발전을 3단계로 나눴다. 첫 단계는 ‘독점의 시대’다.</p>
<p>“마이크로소프트는 1996년 당시만 해도 전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기업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MS는 ‘오픈 플랫폼’이었죠.  자기네 플랫폼에서 어떤 응용프로그램이 돌아가는지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개발자들은 MS가 제시한 OS 규칙만 따르면 됐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죠. OS 독점력을 활용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내장해 내놓으면서 경쟁 제품인 넷스케이프를 죽이려 들었습니다.  법원은 MS의 반독점 혐의를 인정했고, MS는 더 이상 ‘쿨’한 기업이 되지 않았습니다.”</p>
<p>독점 문화가 매력을 잃으면서 등장한 것은 ‘개방 경제’를 만들어낸 ‘개방 플랫폼’이다. 구글이나 모질라재단 같은 곳이 대표  사례다.</p>
<p>“오픈 플랫폼은 아예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이용자가 검색하게 하고 원하는 만큼 빨리 검색 결과를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많은 혁신이 이뤄졌고 대안 솔루션이 나왔습니다. 오픈이란 플랫폼을 아무도 통제하지 않는다는 얘기고, 통제에  대한 두려움 없이 개발해야 한다는 얘깁니다.”</p>
<p>변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혁신을 일으키는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다. 헌데 그것은 뜻밖에도 ‘통제된  플랫폼’이다.</p>
<p>“페이스북은 언제든 자기 의지로 라이선스 권한을 박탈할 수 있고, 페이스북 저작권 사용을 반납받을 수 있고, 요금을 매길 수  있고, 계속 사용하려면 요금 방법도 페이스북이 통제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모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제하고,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팔 수 있게 했으며, 앱 소유권도 애플이 갖도록 돼 있습니다. 트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용자의 자유를 제약하고, 통제  권한을 자신들이 갖고, 혁신의 결과도 그들이 소유하는 플랫폼입니다. 그런데도 그 곳에선 혁신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시대  윤리에 근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p>
<p>이쯤되면 혼란스러워진다. ‘개방’과 ‘자유’란 가치는 더 이상 플랫폼에 필수 요소가 아닌 것일까. 통제된 환경에서 오히려  혁신이 더 많이 일어난다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발딛고 서야 할 땅은 어디일까.</p>
<p>이에 대한 대답으로 레식 교수는 두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를 그는 각각 ‘사탕제조사 전략’과 ‘설교사 전략’이라  이름붙였다.</p>
<p>“사탕제조사 전략이란 그들로 하여금 사람들이 원하는 걸 제공하게 만들자는 뜻입니다. 자기네 아키텍처를 통해 하고픈 대로  하되,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도록 만드는 겁니다. 통제 플랫폼에 개방형 문화가 포함되도록 만드는 일이죠. 이를 위해 중요한 건  기술적 개방이 아니라 문화적 개방입니다.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입니다. 개방형 생태계인 ‘커먼즈 풀’을 갖춰, 자유 없이는 살  수 없는 것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알려줘야 합니다.”</p>
<p>설교사 전략은 좀 더 정치적이다. 이용자들이 상업성과 비상업성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경제’가 공정한 시스템임을 적극 알리고  나서는 ‘목회자’ 역할을 맡는 방식이다.</p>
<p>“지금은 영리 경제와 공유 경제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경제 시대입니다. 창의성을 발휘하고 그걸 통제하는 권한이 따로 있는  시스템은 반드시 저항해야 합니다. 콘텐츠를 읽고 공유하는 ‘리드온리’(Read Only)에서 이를 소비하고 재조합하는  ‘리드앤라이트’(Read &amp; Write) 문화로 옮겨가야 할 때입니다.”</p>
<p>로렌스 레식 교수의 강연은 요컨대, 통제 시스템에서 더 많은 혁신이 일어나는 요즘 시대에서 개방과 자유의 가치를 어떻게  지켜낼 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자기고백문’처럼 보인다. 그는 “자유가 혁신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가치라는 증거는 현재로선  없다”라면서도 “자유가 유행처럼 지나가지 않도록 뭘 해야 할 지 생각해볼 때”라고 말을 맺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class=" "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6/lessig_by_ito.jpg" alt="lessig_by_ito" width="500" height="332" /><p class="wp-caption-text">사진 : 조이 이토(http://www.flickr.com/photos/joi/4670740052/in/set-72157624195597940/) CC BY(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deed.ko).</p></div>
<p>&lt;업데이트&gt; 로렌스 레식 미국 하버드대 법대 교수의 CC 아시아 컨퍼런스 연설 동영상 보기(<a href="http://www.youtube.com/watch?v=KBTWoCaNKn4" target="_blank">http://www.youtube.com/watch?v=KBTWoCaNKn4)</a></p>
<p style="text-align: center">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7578" target="_blank">조이  이토, “콘텐츠? CC가 지지하는 건 플랫폼 중립성”</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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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텐츠? CC가 지지하는 건 플랫폼 중립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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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6 Jun 2010 10:16:0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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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넷 초창기를 생각해봅시다. 모뎀과 포트를 이용해 허락 없이 연결하는 세상이었습니다. 처음엔 이를 보고 무정부주의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적잖았습니다. 정치적인 색채도 없잖았었죠. 허나 근본적 변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기에 인터넷은 승리했습니다. 지금  인터넷은 혁신을 위한 토대, 즉 인프라로 간주됩니다. CC도 이와 비슷한 진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앞으로 CC는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
‘CC는 인프라로 진화한다.’ 조이 이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넷 초창기를 생각해봅시다. 모뎀과 포트를 이용해 허락 없이 연결하는 세상이었습니다. 처음엔 이를 보고 무정부주의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적잖았습니다. 정치적인 색채도 없잖았었죠. 허나 근본적 변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기에 인터넷은 승리했습니다. 지금  인터넷은 혁신을 위한 토대, 즉 인프라로 간주됩니다. CC도 이와 비슷한 진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앞으로 CC는 인프라가 될  것입니다.”</p>
<p>‘CC는 인프라로 진화한다.’ 조이 이토 <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CC) CEO 얘기다. 조이 이토는 6월4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CC 아시아 퍼시픽 커먼즈’ 행사 기조연설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그가 CC 관련 행사로 한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6/joi_ito.jpg" alt="joi_ito" width="500" height="375" /></p>
<p>이번 행사는 2008년에 이어 CC코리아가 개최한 두 번째 국제 컨퍼런스다. 조이 이토 CEO를 비롯해 로렌스 레식 CC  설립자(미국 하버드대 교수), 존 필립스 CC 비즈니스 개발 및 커뮤니티 선임연구원 등 주요 CC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미아  갈릭 호주 디지털 경제부 차관보, 아이삭 마오 소셜브레인재단 상무,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등은 CC와 합리적 콘텐츠 공유  사례들을 소개하러 나섰다. 콘텐츠 개방이 가져다주는 혁신의 물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였다. ‘개방을 위한 혁신’이란  부제가 무척 잘 어울릴 정도로.</p>
<p>조이 이토 CEO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바탕으로 한 CC의 열린 문화 보급 운동을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규정했다. “CCL은 4가지 이용 규약을 단순화하고 표준화했습니다. 저작자 표시(BY), 비영리(NC),  변경금지(ND), 동일조건 변경허용(SA)입니다. 콘텐츠 제작자들은 이 4가지 규약을 조합해 저작물을 개방하고 나누면서 혁신  사례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가 공공 데이터를 CCL로 개방하고, 알 자지라 방송이 자신들의 방송물을 전세계 이용자에게  공개하면서 명성을 얻고 성장하는 것처럼요.”</p>
<p>그는 인터넷 발전과 CC 혁신의 공통점을 강조했다. “인터넷은 표준화된 기술과 프로토콜을 만들어 더 많은 연결과 나눔을  이룩했습니다. CC 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돌을 줄이고 연결과 공유 비용을 낮추고 있습니다. 허락을 받을 필요도 없죠.  보십시오. 정부기관이 아니라 개인들이 연결과 나눔을 통해 제도를 바꾸고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넷처럼 다양하고 거대한  혁신을 만들고 싶은 게 CC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p>
<p>CC는 요즘 새로운 ‘표준’을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CCL이 붙은 정보를 보다 ‘똑똑하게’ 찾을 수 있는 메타데이터  규약 ‘<a href="http://wiki.creativecommons.org/CC_REL" target="_blank">ccREL</a>‘(CC  Right Expression Language)을 널리 쓰도록 알리는 일이다. 메타데이터가 포함된 CCL 콘텐츠는 웹브라우저나  검색엔진에도 잘 노출되고, 이를 복사해 붙인 콘텐츠도 좀 더 쉽고 똑똑하게 찾아쓸 수 있다.</p>
<p>“핑거프린트와 DRM은 강제 조항입니다. 콘텐츠 이용자를 믿지 않는 데서 출발합니다. 하지만 CC 메타데이터는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나누고 표현하도록 돕는 기술입니다. 이용자들에 대한 신뢰가 바탕에 깔려 있는 기술인 셈이죠.”</p>
<p>여전히 콘텐츠를 손에 붙들고 변하려들지 않는 전통 미디어들에 대해서도 충고를 덧붙였다. “지금의 미디어 그룹은 뉴스  비즈니스이지, 콘텐츠 비즈니스가 아닙니다. 미국 방송은 아프리카나 팔레스타인 소식을 싣지 않습니다. 입맛에 맞는 뉴스만 전달하죠.  지금은 실시간 웹 시대입니다. CNN에서 알려주지 않는 소식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쏟아집니다. 브랜드와 프로 저널리스트,  기술이 있으면 콘텐츠를 개방하고 SNS로 더 많이 연결하고 소통해보세요. 더 큰 비즈니스 기회가 올 것입니다.”</p>
<p>2010년 6월 현재 전세계에 CCL이 적용된 콘텐츠 수는 <a href="http://monitor.creativecommons.org/World" target="_blank">1억8500만여 개</a>로 추정된다. 지구촌 53개 나라에 CC 지역 조직이 공식 설립돼 있으며, 준비중인 곳까지 합하면 80여개국에 이른다.  미국 백악관과 한국 청와대, 위키피디아와 알자지라 방송 등이 CCL을 공식 도입하고 있다. 한국은 2005년 3월 한국정보법학회  프로젝트 형태로 <a href="http://creativecommons.or.kr/" target="_blank">CC코리아</a>가  탄생했으며, 지난해 정식 사단법인으로 거듭났다.</p>
<p>“어떤 사람들은 걱정하기도 합니다. 알자지라 방송더러 CCL을 적용하게 내버려두면 어떡하냐고요. 알자지라 방송에 CCL이  붙어 있다고 해서, CC가 알자지라를 지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CCL이 붙은 콘텐츠를 두루, 널리 공유할 수 있는 표준화된  플랫폼을 지지하는 겁니다. CC는 콘텐츠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플랫폼 중립성에 대한 지지입니다.”</p>
<p>조이 이토는 일본 벤처캐피털 ‘네오티니’ 설립자 겸 회장을 맡고 있는 CC 활동가이자 사업가다. 일본 식스어파트재팬 회장과  테크노라티 국제사업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4월부터 로렌스 레식 옛 CEO 뒤를 이어 CC CEO로 일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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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C人] “CC로 만나 CC에서 뜻 맞은 CC에요”</title>
		<link>http://asadal.bloter.net/715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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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6 Feb 2010 10:45:5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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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종은(30)·오주영(29)씨는 이른바 ‘CC’다. 흔히 말하는 ‘캠퍼스 커플’이다. 1994년 제주도, 사춘기 서귀고교  1년생과 수줍음 많은 서귀포여고 1년생이 고교 연합 컴퓨터 동아리 ‘퍼즐’에서 처음 눈인사를 나눈 게 씨앗이었다. 이듬해,  여고생은 서울로 훌쩍 전학을 갔다. 인연은 거기까지였을까.
“주영이가 전학간 뒤에도 가끔 연락은 했더랬죠. 제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오게 됐고, 자연스레 연락도 자주 주고받게  됐어요. 그러다가 대학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종은(30)·오주영(29)씨는 이른바 ‘CC’다. 흔히 말하는 ‘캠퍼스 커플’이다. 1994년 제주도, 사춘기 서귀고교  1년생과 수줍음 많은 서귀포여고 1년생이 고교 연합 컴퓨터 동아리 ‘퍼즐’에서 처음 눈인사를 나눈 게 씨앗이었다. 이듬해,  여고생은 서울로 훌쩍 전학을 갔다. 인연은 거기까지였을까.</p>
<p>“주영이가 전학간 뒤에도 가끔 연락은 했더랬죠. 제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오게 됐고, 자연스레 연락도 자주 주고받게  됐어요. 그러다가 대학 1학년때 주영이 여동생 과외 선생을 맡은 걸 계기로 인연이 깊어지더라고요, 하하.”(이종은, <a href="http://twitter.com/yomybaby" target="_blank">@yomybaby</a>)</p>
<p>둘은 또한 CC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커플’이다. <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는 2003년 설립된 국제 조직이다. 창작과 나눔을 추구하는 저작권 규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널리 보급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7162"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0/02/leeje_ohjy_new.jpg" alt="leeje_ohjy_new" width="500" height="333" /></p>
<p style="text-align: center">
<p>크리에이티브 커먼즈와 먼저 인연이 닿은 사람은 이종은씨였다. 2007년 4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재학 시절 <a href="http://ccmixter.or.kr/" target="_blank">CC믹스터 코리아</a> 프로젝트를 맡은 게  시작이었다. CC믹스터는 공개된 음원들을 자유롭게 리믹스해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는 프로젝트다. 첫 시도인 글로벌 <a href="http://ccmixter.org/">CC믹스터</a> 프로젝트가 꽤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던 때였다.</p>
<p>“당시 윤종수 판사(현재 CC코리아 프로젝트 리드)님을 통해 우연찮게 CC믹스터 얘길 들었는데, 꽤나 재미있었어요. 당시  대학원 첫 학기였는데, 대학원생 5명이 의기투합해 CC믹스터 코리아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됐죠. 여러 사정으로 프로젝트는 기대만큼  진행되진 않았지만, 그 인연으로 저는 CC코리아 자원활동가로 계속 활동하게 됐어요.”(이종은)</p>
<p>그러니 오주영씨가 CC코리아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자연스런 수순이었다. “처음엔 옆에서 남자친구가 하는 일을 지켜만  봤는데, 참 보기 좋았어요. 무엇보다 CC가 주창하는 창작과 공유의 정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특별한 조직도, 변변한  사무실도 없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뭔가를 뚝딱 해치우는 것도 신기했고요. 처음엔 얼굴만 기웃거리다가 2008년 여름께  자원활동가 공개모집 소식을 듣고 본격 참여하게 됐어요.”(오주영, <a href="http://twitter.com/jyoh0131" target="_blank">@jyoh0131</a>)</p>
<p>그렇게 둘은 다시 CC가 됐다. ‘<a href="http://creativecommons.or.kr/"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a>‘란 정식 사단법인이 출범하기 전부터 둘은 사이좋은 연인이자,  열정적인 CC코리아 자원활동가였다.</p>
<p>이쯤되면 지겨울 만도 하지 않을까. “사실 그 전엔 서로 얼굴 볼 시간이 만만치 않았어요. 종은이는 바쁜 대학원 생활 틈틈이  자원활동가로 일했고, 저는 직장 생활에 붙들려 시간 여유가 넉넉치 않았거든요. 그러니 CC코리아 자원활동가 생활이 어찌보면 서로  만날 시간을 만들어준 고마운 기회였던 셈이죠.”(오주영)</p>
<p>마냥 좋을 수만은 없는 법이다. 오롯이 스스로 즐겨 하는 일이라도, 피치 못할 선택의 순간 앞에선 어쩔 수 없이 밀어놓게  마련이니까. “부족한 시간을 쪼갤 땐 아무래도 회사나 집안일이 우선 순위에 놓이게 마련인데요. 그러다보면 시간 부족으로 자원활동가  일을 미뤄두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누군가가 강요해서 될 일은 아니니, 스스로 힘들 땐 잠시 쉬어가는 것도 지혜인 것  같아요. 스스로 힘든 상황에서 참여하면 즐겁지 않고 오래가지 못하는 법이잖아요.”(오주영) 둘이 약속한 듯 마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p>
<p>CC로 시작해 CC에서 키운 정은 서로를 적잖이 변화시켰다. “사실, 사회에서 주영이가 어떤 모습인 지 그 전에는 알 기회가  없었어요. 기껏해야 친구들과 어울리는 정도였는데요. CC코리아에서 함께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을 함께 만나다보니, 주영이의 다른  면을 보게 되더라고요. 새로운 발견이었죠.”(이종은)</p>
<p>“그 전엔 같은 일을 두고 둘이 함께 추진해본 경험이 없었어요. 그런데 CC코리아에서 종은과 같이 활동하면서 잠재 능력을  발견하게 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게 됐어요. 예전엔 종은이가 자기 의지를 관철하려는 성향이 짙었는데, 자원활동가 생활을 하면서  배려심이 깊어진 것도 기분좋은 일이고요. 이른바 ‘오픈 마인드’를 갖게 된 거죠, 하하.”(오주영)</p>
<p>이종은씨는 2009년 3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둥지를 틀었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개발자로 첫 발을 디딘 셈이다. 7개월여  뒤인 10월에는 오주영씨가 다음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기획팀에 자리잡았다. 그러면서 둘은 다시 CC, ‘컴퍼니 커플’이 됐다.  올해 1월17일, 이종은·오주영씨는 혼인 서약을 하고 정식 부부 인연을 맺었다. 영원한 CC로.</p>
<p>“남들은 지겹지 않냐고들 하지만, 회사에선 서로 팀이 달라 얼굴 볼 기회가 거의 없어요. 그래도 둘이 있을 땐 아이디어를  자주 나누는 편이에요. 예컨대 CC코리아 활동만 해도, 그저 CCL을 보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둘이 힘을 모아 관련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직은 아이디어 차원이지만요. 안 그래 주영?”(이종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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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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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Mar 2009 02:55:5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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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MS 오피스 2007]]></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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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인터넷으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라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과학자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기초연구에 필요한 과학정보들은 웹 어딘가에 숨어 있거나 빗장을 걸어두고 접근을 차단한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나 고립된 연구실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들에게 외부 정보들과 소통할 길은 애당초 제한돼 있게 마련이다.
웹 어딘가에 꽁꽁 감춰진 과학 정보들을 어떡하면 과학자들에게 좀더 쉽고 똑똑하게 연결해줄 수 있을까. 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microsoft_logo.jpg" rel="lightbox[5714]" title="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5715"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microsoft_logo.jpg" alt="" width="500" height="360" /></a></p>
<p>인터넷으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라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과학자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기초연구에 필요한 과학정보들은 웹 어딘가에 숨어 있거나 빗장을 걸어두고 접근을 차단한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나 고립된 연구실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들에게 외부 정보들과 소통할 길은 애당초 제한돼 있게 마련이다.</p>
<p>웹 어딘가에 꽁꽁 감춰진 과학 정보들을 어떡하면 과학자들에게 좀더 쉽고 똑똑하게 연결해줄 수 있을까. 이 고민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레에이티브 커먼즈</a>(CC)가 손잡는 데 물꼬를 텄다.</p>
<p>MS는 지난 3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ETech 2009’에서 ‘<a href="http://ucsdbiolit.codeplex.com/" target="_blank">MS 오피스 워드 2007용 온톨로지 확장기능</a>’(이하 ‘온톨로지 확장기능’)을 공개했다.</p>
<p>‘온톨로지 확장기능’은 과학자들이 MS 워드 2007로 작성한 연구 논문이나 자료 속 과학 용어를 웹에 저장된 관련정보와 손쉽게 링크할 수 있도록 돕는 확장기능이다. 이들 과학 정보들은 CC 과학정보 공유 프로젝트인 ‘<a href="http://sciencecommons.org/" target="_blank">사이언스 커먼즈</a>’(Science Commons)가 구축한 <a href="http://neurocommons.org/" target="_blank">온톨로지 데이터베이스</a>에서 가져온다. 요컨대 MS 워드 속 주요 과학용어들을 사이언스 커먼즈 과학DB 관련 정보들과 연결해 ‘스마트 태그’를 만들어주는 셈이다.</p>
<p>사이언스 커먼즈는 방대한 온톨로지 DB를 구축하고 이를 각종 과학 연구에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시맨틱 퍼블리싱’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기술 표준이나 코드도 공개하고 있다. 이번 MS와 협력으로 탄생한 ‘온톨로지 확장기능’은 과학자들과 사이언스 커먼즈 온톨로지 DB를 잇는 가교가 될 전망이다.</p>
<p>MS와 CC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 둘은 ‘MS 오피스 2000’과 ‘2003’에 CCL을 손쉽게 표기할 수 있는 확장기능을 함께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이를 판올림한 ‘MS 오피스 2003 및 XP용 CCL 확장기능’을 공개한 데 이어, 같은해 7월에는 ‘MS 오피스 2007’을 지원하는 CCL 확장기능을 선보였다. MS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으로 작업한 문서에 CCL 조건을 붙여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온톨로지 확장기능’도 정보 개방과 공유를 위한 CC와 MS의 공동작업이란 점에서 오랜 협력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p>
<p>‘온톨로지 확장기능’과 ‘MS 오피스 2007용 CCL 확장기능’은 소스코드가 공개돼 배포된다. 오픈소스 이니셔티브(OSI)가 인증한 ‘MS 퍼블릭 라이선스’(Ms-PL) 조건에 따라 MS 오픈소스 호스팅 프로젝트인 <a href="http://www.codeplex.com/" target="_blank">코드플렉스</a>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p>
<div id="attachment_5716"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1.jpg" rel="lightbox[5714]" title="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img class="size-full wp-image-5716"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1.jpg" alt="" width="500" height="435" /></a><p class="wp-caption-text">온톨로지 확장기능을 설치하고 나면 MS 워드 2007 리본메뉴에 ‘온톨로지’(Ontologies) 항목이 생긴다.</p></div>
<div id="attachment_5717"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362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2.jpg" rel="lightbox[5714]" title="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img class="size-full wp-image-5717"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2.jpg" alt="" width="352" height="97" /></a><p class="wp-caption-text">리본메뉴 항목.</p></div>
<div id="attachment_5718"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4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3.jpg" rel="lightbox[5714]" title="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img class="size-full wp-image-5718"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3.jpg" alt="‘Ontology’&lt;/p" width="400" height="575" /></a><p class="wp-caption-text">‘Ontology’ 탭을 눌러 목록에서 스마트 태그를 적용할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39개 분야 온톨로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p></div>
<div id="attachment_5719"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4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4.jpg" rel="lightbox[5714]" title="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img class="size-full wp-image-5719"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4.jpg" alt="활용 가능한 데이터베이스 목록 지정 메뉴." width="400" height="303" /></a><p class="wp-caption-text">활용하고픈 데이터베이스 목록을 선택하면 된다.</p></div>
<div id="attachment_572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4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5.jpg" rel="lightbox[5714]" title="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img class="size-full wp-image-5720"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9/03/ont05.jpg" alt="'Settings'&lt;/p" width="400" height="314" /></a><p class="wp-caption-text">&#39;Settings&#39; 탭에서 &#39;Turn On Add-in when Word starts&#39;를 체크하면 MS 워드를 실행할 때마다 온톨로지 확장기능이 자동 활성화된다.</p></div>
<ul>
<li><a href="http://ucsdbiolit.codeplex.com/" target="_blank">&#8216;Ontology Add-in for Office Word 2007&#8242; 내려받기~!</a></li>
<li><a href="http://ccaddin2007.codeplex.com/" target="_blank">&#8216;Creative Commons Add-in for Microsoft Office 2007&#8242; 내려받기~!</a></li>
</ul>
<ul>
<li>[관련글] <a href="http://bloter.net/archives/4350" target="_blank">‘MS 오피스 2007′용 CCL 확장기능</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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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CL 글에 애드센스 붙이면 영리일까, 비영리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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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9 Sep 2008 00:10:4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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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비영리(NC) CCL 조건이 붙은 글을 내 블로그에 퍼나른 뒤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면 영리인가요, 비영리인가요?”
CCL을 설명하고 알리다보면 종종 듣는 질문이다. 딱 부러지게 대답하기 어렵다. 그래서 슬쩍 눙치고 넘어간다. “애매할 땐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어요. 해당 글 주인(저작권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겁니다.”
온라인 수익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영리’와 ‘비영리’를 구분하는 잣대도 그만큼 복잡하고 모호해졌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이같은 문제를 풀고자 새로운 프로젝트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CC 로고" rel="lightbox[pics6225]" href="http://bloter.net/files/2008/09/cclogolarge.jpg"><img class="attachment wp-att-6226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09/cclogolarge.jpg" alt="CC 로고" width="500" height="119" /></a></p>
<p>“비영리(NC) CCL 조건이 붙은 글을 내 블로그에 퍼나른 뒤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면 영리인가요, 비영리인가요?”</p>
<p><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lang=ko" target="_blank">CCL</a>을 설명하고 알리다보면 종종 듣는 질문이다. 딱 부러지게 대답하기 어렵다. 그래서 슬쩍 눙치고 넘어간다. “애매할 땐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어요. 해당 글 주인(저작권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겁니다.”</p>
<p>온라인 수익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영리’와 ‘비영리’를 구분하는 잣대도 그만큼 복잡하고 모호해졌다. <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CC)가 이같은 문제를 풀고자 새로운 프로젝트를 9월18일 띄웠다. ‘영리’와 ‘비영리’ 사례들을 구분하는 연구 모임을 출범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앤드류 멜론 재단이 지원을 맡았다.</p>
<p>CCL의 취지를 떠올려보자. 애당초 CCL은 저작권자가 허락한 범위 안에서 해당 저작물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공유하고자 등장했다. 많은 이들이 합법적으로 다양한 컨텐트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창작 작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했다. 이용자가 저작자에게 일일이 물어보긴 힘드니, 저작자가 미리 이용 조건을 알려주자는 발상이었다.</p>
<p>문제는 이용 조건 가운데 하나인 ‘비영리’ 조건이었다. 온라인과 더불어 자라난 다양하고 기발한 수익 모델들을 ‘비영리’란 단어 하나로 명쾌하게 가름하는 일이 어려워진 것이다. ‘비영리’의 기준은 어디까지인가. 전세계 커뮤니티들로부터 갖가지 사례에 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였다. 프로젝트가 뜬 배경이다.</p>
<p>조이 이토 CC CEO의 설명을 들어보자.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고 간편히 쓸 수 있는 자유롭고 유연한 저작권을 보급한다’는 CC의 목표와 직접 연관된 일입니다. NC 조건은 CCL을 적용하는 저작자들이 흔히 선택하는 옵션인데요. CCL이 붙은 저작물 수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NC 조건이 어떤 경우엔 저작자의 공유 조건에 들어맞고 어떤 경우엔 해당되지 않는지 부가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이용자는 저작자가 붙인 NC 조건의 범위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가 이같은 라이선스 조건을 보다 명확히 설명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디지털 컨텐트 유통 방식도 보다 잘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요.”</p>
<p>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2009년초까지 진행된다. 미국내 온라인 컨텐트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 조사를 거쳐 ‘비영리’ 조건에 대한 인식을 수집하게 된다. 전세계 CC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전세계 디지털 컨텐트와 미디어 운동을 주도하는 선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그 결과를 한데 모을 예정이다.</p>
<p>연구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캘리포니아대학 크리스틴 보그먼 교수, 옥스퍼드대 인터넷 연구소장인 윌리엄 듀튼 교수, 데보라 헨슬러 스탠포드대 법대 교수와 다니엘 호 스탠포드대 법대 조교수 등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나섰다. 설문조사는 전문 시장조사 업체인 넷팝 리서치가 맡는다.</p>
<p>2002년 첫선을 보인 CCL은 현재 전세계 1억3천만건의 컨텐트에 적용된 보편적 저작물 이용허락 표시로 성장했다. 이번 연구는 저작자와 이용자 모두 CCL에 따른 이용허락 조건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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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리커 공동창업자, CC 합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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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5 Aug 2008 23:57:5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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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카트리나 페이크

사진공유 서비스 플리커 공동창업자인 카트리나 페이크(Caterina Fake)가 8월25일 크리에이티크 커먼즈 이사로 합류했다.
카트리나 페이크는 남편인 스튜어트 버터필드와 함께 2004년 플리커를 창업했다. 플리커를 설립하기 이전에는 살롱닷컴의 아트 디렉터를 맡아 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2005년 야후가 3500만달러에 플리커를 인수한 뒤에는 야후에 합류해 기술개발 그룹을 맡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브릭하우스’ 탄생을 주도했다. 2008년 6월 남편과 함께 야후를 떠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54px"><a title="카트리나 페이크" rel="lightbox[pics5385]" href="http://bloter.net/files/2008/08/caterina_fake.jpg"><img class="attachment wp-att-5386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08/caterina_fake.jpg" alt="카트리나 페이크" width="344" height="500" /></a></p>
<p class="wp-caption-text">카트리나 페이크</p>
</div>
<p>사진공유 서비스 <a href="http://flickr.com/" target="_blank">플리커</a> 공동창업자인 카트리나 페이크(Caterina Fake)가 8월25일 크리에이티크 커먼즈 이사로 합류했다.</p>
<p>카트리나 페이크는 남편인 스튜어트 버터필드와 함께 2004년 플리커를 창업했다. 플리커를 설립하기 이전에는 살롱닷컴의 아트 디렉터를 맡아 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p>
<p>2005년 야후가 3500만달러에 플리커를 인수한 뒤에는 야후에 합류해 기술개발 그룹을 맡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브릭하우스’ 탄생을 주도했다. 2008년 6월 남편과 함께 야후를 떠난 뒤 벤처기업 <a href="http://www.hunch.com/" target="_blank">헌치</a>에서 제품개발 총괄 이사를 맡고 있다.</p>
<p>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05년에는 &lt;비즈니스 위크&gt;로부터 ‘최고의 지도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lt;레드허링&gt;은 그녀를 35살 미만의 대표 기업가 20인 중 한 명으로 꼽았다. 2006년에는 &lt;타임&gt;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p>
<p>카트리나 페이크가 설립한 플리커는 웹2.0 서비스를 얘기할 때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사진공유 서비스로 떠올랐다. 플리커와 CC의 인연은 남다르다. 플리커는 CCL이 적용된 사진만 따로 검색해주는 <a href="http://www.flickr.com/creativecommons/" target="_blank">서비스</a>를 제공해왔다. 현재 플리커에 등록된 CCL이 적용된 사진은 7500만개에 이른다. 위키피디아부터 &lt;뉴욕타임즈&g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와 사이트가 CCL이 적용된 플리커 사진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p>
<p>“창조성은 아이디어가 법적 장애에 얽매이지 않을 때, 사람들이 창작하고 이를 남에게 제공할 때 번창하는 법이다.” 페이크는 이 한 마디로 CC에 합류한 소감을 대신했다.</p>
<p>카트리나 페이크의 합류로 CC 이사회 이사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CC 설립자인 로렌스 레식 미국 스탠포드대학 교수를 비롯해 사이버 법률 전문가 제임스 보일, 마이클 캐롤, 에릭 솔츠먼, 몰리 셰퍼 판 하월링, 위키피디아 설립자 지미 웨일즈와 교육 전문가 이스터 보이치키, 영화제작자 데이비드 구겐하임, <a href="http://www.publicknowledge.org/" target="_blank">퍼블릭 날리지</a> 설립자 로리 라신, MIT 컴퓨터과학부 교수 해롤드 애벌슨 등이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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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촌 CCL 도입 현황판 만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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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CL]]></category>
		<category><![CDATA[기사]]></category>
		<category><![CDATA[Creative Commons]]></category>
		<category><![CDATA[Creative Commons Korea]]></category>
		<category><![CDATA[Creative Commons License]]></category>
		<category><![CDATA[Metrics Project]]></category>
		<category><![CDATA[Mike Linksvayer]]></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 링스베이어]]></category>
		<category><![CDATA[메트릭스 프로젝트]]></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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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전세계 CCL 도입 성공사례들을 한데 모으는 &#8216;사례 연구 프로젝트&#8216;를 도입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CC가 지구촌 CCL 도입 현황을 한데 모으는 새 프로젝트를 7월9일(미국시각) 띄웠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CC &#8216;메트릭스 프로젝트&#8216;다. 
메트릭스 프로젝트는 지구촌이 CCL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종합 현황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례 연구 프로젝트처럼 메트릭스 프로젝트도 위키 기반으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크리에이티브 커먼즈</font></a><font face="맑은 고딕">(CC)가 전세계 CCL 도입 성공사례들을 한데 모으는 &#8216;</font><a href="http://creativecommons.org/projects/casestudies"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사례 연구 프로젝트</font></a><font face="맑은 고딕">&#8216;를 도입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CC가 지구촌 CCL 도입 현황을 한데 모으는 새 프로젝트를 7월9일(미국시각) 띄웠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CC &#8216;</font><a href="http://creativecommons.org/project/metrics"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메트릭스 프로젝트</font></a><font face="맑은 고딕">&#8216;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메트릭스 프로젝트는 지구촌이 CCL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종합 현황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례 연구 프로젝트처럼 메트릭스 프로젝트도 위키 기반으로 만들어 누구나 참여해 정보를 더하고 고치도록 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2008년 6월 기준으로 전세계 CCL을 도입한 컨텐트는 1억3천만여건에 이른다. 이 거대한 CCL 원석들이 어떻게 비즈니스 형태로 다듬어지는지, 창작과 나눔의 새로운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나가는지 보여주는 게 메트릭스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마이크 링스베이어(Mike Linksvayer) CC 부의장의 말은 그래서 곱씹을 만 하다. &#8220;이 프로젝트가 잘 되면 CC는 보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이며 문화 참여적 운동이 될 것이다. 메트릭스는 어떻게 CC가 창조적 생태계로 바뀌어가는지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8221;</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메트릭스 프로젝트는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일본 삿뽀로에서 열리는 &#8216;제1회 자유문화 비교연구 워크샵&#8217;(The First Interdisciplinary Research Workshop on Free Culture)에서 공식 소개된다.&nbsp;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4943763783.jpg" alt="연도별 전세계 CCL 도입수" class="tt-resampling" height="382"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4943763783.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연도별 전세계 CCL 도입 현황(2008년은 중순 기준)</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8974250982.jpg" alt="CCL 도입수와 자유도" class="tt-resampling" height="353"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8974250982.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국가별 CCL 도입수와 라이선스 자유도. X축은 CCL 자유도, Y축은 인구 1천명당 CCL 도입수를 나타낸다. 원 크기는 국가별 전체 CCL 도입수다. X축은 오른쪽으로 갈 수록 CCL 자유도가 높다는 뜻이며, Y축은 위로 올라갈수록 1인당 CCL 도입 컨텐트수가 많다는 뜻이다. 오렌지색은 유럽, 파란색은 아시아, 녹색은 남아메리카 지역이다. 한국은 전체 CCL 도입수나 1인당 도입수에 있어서는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많은 편이지만, 이용허락 자유도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자유도가 높다는 건 이용자가 저작물을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변경하는 것을 허용하는 식으로 저작권자가 이용 범위를 비교적 관대하게 적용했다는 뜻이다. 가장 엄격한 CCL 조건은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금지(BY-NC-ND)로, 다시말해 자유도가 가장 낮은 CCL 조건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306439181.jpg" alt="CCL 도입수, GDP, 저작권 침해율" class="tt-resampling" height="356"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306439181.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국가별 CCL 도입수와 라이선스 자유도. X축은 1인당 GDP를, Y축은 BSA 기준 저작권 침해율을 나타낸다. 원 크기는 1인당 CCL 도입수다. 1인당 GDP가 비교적 높은 나라일 수록 저작권 침해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래프를 보면 큰 원들이 대체로 아랫쪽에 많이 자리잡고 있다. 1인당 CCL 도입수가 많을 수록 저작권 침해율은 내려간다는 뜻이다. (자료 : <a href="http://pml.wikidot.com/" target="_blank">싱가포르경영대 참여미디어랩</a>)</font></p>
</p>
<div style="padding: 10px; background-color: rgb(228, 228, 228);"><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1000"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전세계 CCL 성공사례, 한데 모은다</font></a></div>
<p><a href="http://asadal.bloter.net/1000" target="_blank"></a></p>
<!-- PHP 5.x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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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세계 CCL 성공사례, 한데 모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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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CL]]></category>
		<category><![CDATA[기사]]></category>
		<category><![CDATA[Case Studie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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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Creative Commons Korea]]></category>
		<category><![CDATA[Creative Commons License]]></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ategory>
		<category><![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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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는 디지털 컨텐트의 창작과 공유를 위한 새로운 저작권 규약이다. 국제 비영리단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2002년 첫선을 보인 CCL은 6년여동안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2007년 12월 기준으로 전세계 9천만건이 넘는 컨텐트들이 CCL을 도입했다. 자발적으로 결성된 수많은 CC 커뮤니티들이 CCL 기틀을 다지고 채웠다. 구글과 야후, 플리커는 CCL 컨텐트만 골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따로 선보였고 다음·파란·네이버 등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font face="맑은 고딕">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는 디지털 컨텐트의 창작과 공유를 위한 새로운 저작권 규약이다. 국제 비영리단체 </font><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크리에이티브 커먼즈</font></a><font face="맑은 고딕">(CC)가 2002년 첫선을 보인 CCL은 6년여동안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2007년 12월 기준으로 전세계 9천만건이 넘는 컨텐트들이 CCL을 도입했다. 자발적으로 결성된 수많은 CC 커뮤니티들이 CCL 기틀을 다지고 채웠다. 구글과 야후, 플리커는 CCL 컨텐트만 골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따로 선보였고 다음·파란·네이버 등 국내 포털들은 카페나 블로그 글에 CCL을 달 수 있는 메뉴를 덧붙였다.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3월, 국내 SW 기업으론 처음으로 &#8216;한컴 오피스 2007&#8242;에 CCL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자유로운 창작과 공유를 위한 생태계도 그만큼 풍성해졌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이처럼 CCL을 도입한 주요 사례들만 모아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CC가 전세계 CCL 도입 및 성공 사례들을 한데 모아 연구·공개하는 &#8216;</font><a href="http://creativecommons.org/projects/casestudies"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사례 연구(Case Studies) 프로젝트</font></a><font face="맑은 고딕">&#8216;를 6월24일 공식 띄웠다. </font></p>
<p><a href="http://creativecommons.org.au/"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CC호주</font></a><font face="맑은 고딕">와 함께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이름대로 CCL이 도입된 이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전세계 사례들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br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9286242740.jpg" alt="Case Studies" class="tt-resampling" height="312"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9286242740.jpg')" /></div>
<p></font></p>
<p><font face="맑은 고딕">CCL은 이를테면 저작권자가 내거는 &#8216;저작물 사전이용 허락 표시&#8217;인데, 많은 사람들은 아직까지 &#8216;CCL=무단 공유&#8217;로 인식하고 있다. 심지어는 CCL을 기술적 저작물 보호 조치인 DRM과 비슷한 기술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다. CCL을 적용한 저작물은 누구나 합법적으로 가져다쓸 수 있기 때문에 &#8216;CCL을 달면 돈을 벌 수 없다&#8217;는 인식도 일반화돼 있는 실정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도입 사례 프로젝트는 이런 인식들을 넘어 &#8216;CCL 바로잡기&#8217;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예컨대 <a href="http://www.boingboing.net" target="_blank">보잉보잉</a> 공동 편집장이자 공상과학 소설가 코리 닥터로우(Cory Doctorow)는 자신의 소설 &lt;Down and Out in the Magic Kingdom&gt;을 CCL을 붙여 온라인에 공개했지만 실제로 그의 책은 기대보다 훨씬 빨리 팔려나갔다. &#8216;책 전문을 무료로 공개하면 누가 돈 주고 책을 사보겠느냐&#8217;는 세간의 인식을 보기 좋게 뒤집은 대표 사례다. CC 설립을 주도한 로렌스 레식 교수도 &lt;자유문화&gt;, &lt;코드&gt; 등 주요 저서들을 출간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CCL을 적용해 PDF 파일로 전문 공개했다. 그리고는 책 판매 부진을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8220;책을 사서 읽거나 온라인으로 내려받아 보는 건 개인 자유다. 하지만 책 전문을 인쇄해 읽느니, 직접 사서 읽는 게 저렴할 것이다.&#8221;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CCL을 적용한 서비스들은 전세계에 널려 있다. 참여형 백과사전 <a href="http://wikipedia.org" target="_blank">위키피디아</a>, 세계 최대 사진공유 서비스 <a href="http://flickr.com" target="_blank">플리커</a>, 음악공유 사이트 <a href="http://www.jamendo.com" target="_blank">자멘도</a> 등이 그렇다. 국내에선 <a href="http://www.bloter.net" target="_blank">블로터닷넷</a>, <a href="http://www.tistory.com" target="_blank">티스토리</a>, <a href="http://www.tagstory.com" target="_blank">태그스토리</a>, <a href="http://image.newsbank.co.kr/" target="_blank">뉴스뱅크이미지</a> 등이 CCL을 도입·적용하고 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새로 출범한 프로젝트는 이같이 수많은 CCL 관련 사례들을 모으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CC는 &#8220;예컨대 동영상 공유 서비스 &#8216;<a href="http://blip.tv" target="_blank">블립TV</a>&#8216;, 오픈 필름 프로젝트 &#8216;<a href="http://aswarmofangels.com/" target="_blank">A Swarm of Angels</a>&#8216; 등이 성공 사례 후보가 될 것&#8221;이라고 소개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사례 연구 프로젝트는 CC 커뮤니티 기반의 열린 프로젝트다. &#8216;위키&#8217; 시스템을 적용해 누구나 참여해 내용을 작성하고 고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커뮤니티들의 </font><a href="http://creativecommons.org/projects/casestudies_roadmap"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추진 일정</font></a><font face="맑은 고딕">도 프로젝트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업데이트된다. 커뮤니티간 연락은 </font><a href="http://creativecommons.org/contact"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CC 메일링 리스트</font></a><font face="맑은 고딕">를 활용한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프로젝트 사이트에선 CCL 도입 프로젝트명이나 CCL 종류, 컨텐트 종류 등 다양한 옵션별로 CCL 작업물들을 검색할 수 있다. 이 가운데는 &#8216;구글 섬머 오브 코드&#8217; 프로그램이나 블렌더 재단이 제작한 두 번째 오픈소스 3D 애니메이션 &lt;Big Bug Bunny&gt;, 소니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8216;</font><a href="http://www.eyevio.jp"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EyeVio</font></a><font face="맑은 고딕">&#8216; 등에 소개된 작품도 있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프로젝트에 참여하는 CC호주는 출범일인 6월24일에 맞춰 호주 브리스베인에서 &#8216;</font><a href="http://creativecommons.org.au/australasiancommons"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호주·아시아 커먼즈 설립 컨퍼런스</font></a><font face="맑은 고딕">&#8216;(Building an Australasian Commons Conference)를 열고, CCL 성공사례 일부를 모은 소책자도 제작·배포했다. 이 책자에는 영화제작, 음악, 시각예술, 도서관, 박물관, 정부, 교육, 조사기관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60여개 CCL 성공사례들과 호주지역 자유문화 운동들이 소개됐다. 사례 연구 프로젝트는 이 소책자를 시작으로 CCL 성공 사례와 배경을 다룬 다양한 출판물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제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8216;호주·아시아 커먼즈 설립 컨퍼런스&#8217;를 시작으로 6월30일~7월1일 벨기에에서 열리는 &#8216;Communia/CC 유럽&#8217; 회의, 10월25·26일 스웨덴 고덴부르크에서 열리는 FSCONS, 7월29일~8월1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아이서밋 등이 대표적이다. 각 행사별로 커뮤니티 참가자들이 공개한 프로젝트 진척 사항들이 소개된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CCL은 &#8216;일부 권리 보호&#8217;(Some Rights Reserved)를 지향한다. 저작권의 완전한 보호(All Rights Reserved)와 조건 없는 무한공유(No Rights Reserved) 사이에서 저작자 권리와 합법적이고 자유로운 공유란 두 가치를 모두 살리자는 취지에서다. 이같은 CCL 모델은 전세계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미쳤다. 사례 연구 프로젝트는 &#8216;창작과 공유로 함께하는 열린 문화를 만든다&#8217;는 CCL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누는 새로운 시도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조이 이토 CC CEO는 사례 연구 프로젝트의 가치를 이렇게 평가한다. &#8220;CCL을 오랫동안 적용해온 커뮤니티 회원든 처음 도입한 회원이든, CCL을 이용해 영감을 얻고 다른 경험을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사례 연구 프로젝트는 CCL을 도입한 구글, 나인 인치 네일즈, 소니 등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이를 적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전방위 플랫폼을 아우르는 사례를 제공할 것이며, 누구나 자신만의 CC 성공 스토리를 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각 사례들은 CCL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그저 깜찍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성공 스토리의 핵심임을 보여주리란 점에서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다.&#8221;</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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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렌스 레식 &#8220;공유 문화가 신경제 물꼬 튼다&#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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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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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0;한 트랙에서 마주보고 달려오는 기차를 생각해보십시오. 한 쪽은 디지털 기술이고 다른 쪽은 저작권법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창조물의 공유와 확산 기회를 넓혀주지만, 창작물을 사용하려면 허가가 필요합니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남의 창작물을 사용할 때는 복제가 필수적입니다. 허가를 필요로하는 기존 저작권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닫게 할 수 있습니다. 두 시스템은 충돌이 불가피합니다.&#8221;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2157963560.jpg" alt="Lawrence Lessig" class="tt-resampling" height="37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2157963560.jpg')" /></div>
<p></font></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8220;한 트랙에서 마주보고 달려오는 기차를 생각해보십시오. 한 쪽은 디지털 기술이고 다른 쪽은 저작권법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창조물의 공유와 확산 기회를 넓혀주지만, 창작물을 사용하려면 허가가 필요합니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남의 창작물을 사용할 때는 복제가 필수적입니다. 허가를 필요로하는 기존 저작권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닫게 할 수 있습니다. 두 시스템은 충돌이 불가피합니다.&#8221; </font>
</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창립자 겸 CEO(미국 스탠포드대 법대 교수)의 기조 연설은 역시나 열정 그 자체였다. 1시간여에 걸친 기조연설에서 그는 기존 저작권법 체계와 디지털 기술의 충돌과, 그 해법로서의 &#8216;합리성&#8217;(sense)과 &#8216;존중&#8217;(respect)을 강조했다. </font>
</p>
<p align="justify"><strong><font face="맑은 고딕">비영리 리믹스 창작물도 저작물로 인정해야</font></strong>
</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레식 교수는 &#8220;디지털 세계의 창조성은 법적으로 처벌할 수는 있어도 뿌리뽑을 수는 없다&#8221;며 &#8220;영리 목적이 아닌 한도에서는 저작권법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동시에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창조자인 &#8216;리믹서&#8217;도 저작자로 존중해줘야 한다&#8221;고 강조했다. 이를테면 다양한 저작물을 혼합해 새로운 창작물로 재탄생한 동영상 UCC 등에 대해서는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면 저작권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식이다. </font>
</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그는 유튜브에 올라온 한 동영상을 예로 들었다. 동영상에는 18개월된 아이가 프린스의 &#8216;렛츠 고 크레이지&#8217;란 팝송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font>
</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8220;이 비디오를 본 프린스 변호사들은 &#8216;크레이지&#8217;해졌습니다. 그들은 법적 소송을 통해 이 비디오를 삭제하려 했습니다.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제정신인 사람들이라면 그들이야말로 &#8216;크레이지&#8217;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할리우드 제작자야말로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통제하도록 하면 저작권의 미래는 없습니다. 예술과 과학, 교육의 발전에 있어 저작권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비영리 범위에서 저작권의 부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8221; </font>
</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레식 교수는 3년전 CC코리아가 출범할 때 처음 한국을 찾았다. 허나 &#8220;3년 전과 지금은 또 상황이 달라졌다&#8221;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8220;기존 공유 문화에서 비즈니스 혁신의 재료를 얻고 있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모델을 눈여겨보고 있다&#8221;며 &#8216;플리커&#8217;와 &#8216;세컨드 라이프&#8217;를 대표 사례로 꼽았다.</font>
</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8220;플리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사진을 올리고 공유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야후가 플리커를 인수한 건, 이같은 공유의 경제에서 어떻게 상업적 요소를 끌어낼 지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비슷한 현상을 세컨드 라이프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기존 상업 주체들은 공유의 경제에서 어떤 새로운 혁신의 물꼬를 틀 지 눈여겨봐야 합니다.&#8221;</font></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span style="font-weight: bold;">&#8220;한국은 CC 일등 전도사…노력 배우고파&#8221;</span><br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특히 이른바 &#8216;할리우드 시스템&#8217;에 의해 작동하는 엄격한 저작권 수호 움직임은 레식 교수의 주요 비판 대상이었다. 그는 &#8220;할리우드 이익을 대변하는 법조인들이 지적재산권을 제약하는 데 큰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미국 정부가 이들의 하녀 노릇을 하고 있다&#8221;고 비판하며 &#8220;미국인으로서 일종의 죄책감 느낀다&#8221;고 말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레식 교수는 균형잡힌 &#8216;재조정&#8217;(Reconstruction)에서 대안을 모색한다. 이를테면 &#8220;새로 떠오르는 분야에선 저작권이 제대로 작용하게 만들어주고, 기존 제도에선 규제를 풀어줘야 한다&#8221;며 &#8220;저작권법이 바뀌느냐 안 바뀌느냐와는 별개로, 예술가나 과학자들에게 재조정의 선택권을 주는 데 CC의 목적이 있다&#8221;고 강조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8216;2008 CC코리아 국제 컨퍼런스&#8217; 참석차 방한한 로렌스 레식 교수는 이번이 세 번째 한국 방문이라고 했다. 그를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 그는 &#8220;CC코리아가 인상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CC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8221;며 &#8220;한국의 노력들을 배워 미국에 알리고 싶다&#8221;고 덕담을 건넸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맑은 고딕">로렌스 레식 교수는 저명한 법학자로, 2002년 12월 CC 출범을 주도했다. 클린턴 정부 시절 미국 법무부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반독점 행위로 기소했을 때 법적 기반을 마련해준 인물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lt;자유문화&gt;, &lt;코드: 사이버 공간의 법이론&gt;, &lt;생각의 미래&gt; 등이 있다.</font></p>
<p style="margin-left: 40px;" align="justify"><font style="color: rgb(212, 26, 1);" face="맑은 고딕"><span style="color: rgb(212, 26, 1);">A.~</span><a href="http://asadal.bloter.net/829" target="_blank">&#8220;창조성 막는 저작권법, 합리적 개선 필요해&#8221;</a><br />A.~</font><a href="http://asadal.bloter.net/830" target="_blank"><font face="맑은 고딕">&#8216;2008 CC코리아 컨퍼런스&#8217;는 여러분의 것!</fon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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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wlWriterEditableSmartContent" id="scid:0767317B-992E-4b12-91E0-4F059A8CECA8:b1c4c819-e3c7-4224-a916-132a721e2b3c"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splay: inline;">asadal&#8217;s Tags: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b%a1%9c%eb%a0%8c%ec%8a%a4%20%eb%a0%88%ec%8b%9d" target="blank" rel="tag">로렌스 레식</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2008%20CC%ec%bd%94%eb%a6%ac%ec%95%84%20%ea%b5%ad%ec%a0%9c%20%ec%bb%a8%ed%8d%bc%eb%9f%b0%ec%8a%a4" target="blank" rel="tag">2008 CC코리아 국제 컨퍼런스</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Lawrence%20Lessig" target="blank" rel="tag">Lawrence Lessig</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d%81%ac%eb%a6%ac%ec%97%90%ec%9d%b4%ed%8b%b0%eb%b8%8c%20%ec%bb%a4%eb%a8%bc%ec%a6%88" target="blank" rel="tag">크리에이티브 커먼즈</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d%81%ac%eb%a6%ac%ec%97%90%ec%9d%b4%ed%8b%b0%eb%b8%8c%20%ec%bb%a4%eb%a8%bc%ec%a6%88%20%ec%bd%94%eb%a6%ac%ec%95%84" target="blank" rel="tag">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L" target="blank" rel="tag">CCL</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d%81%ac%eb%a6%ac%ec%97%90%ec%9d%b4%ed%8b%b0%eb%b8%8c%20%ec%bb%a4%eb%a8%bc%ec%a6%88%20%eb%9d%bc%ec%9d%b4%ec%84%a0%ec%8a%a4" target="blank" rel="tag">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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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살배기 CCK, &#8216;열린 문화&#8217;를 말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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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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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6;저작물 &#8216;안심 펌질&#8217; 길 열린다&#8217;.
2005년 3월28일자 아무개 경제주간지의 2페이지짜리 기사 제목입니다. 
이야기는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느 때처럼 기삿거리를 뒤지던 제 눈에 낯선 용어가 들어왔습니다. &#8216;Creative Commons License&#8217;(CCL). 
&#8216;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창조적 커먼&#8230; 뭐시기 저작권??&#8217; (-.-)a
저작권의 한 종류 같긴 한데, 용어만으로는 당최 정체를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알음알음으로 이 알쏭달쏭한 저작권을 국내에 도입하려 한다는 아무개 학회 소속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9252492210.jpg" alt="2005년 3월 CCL 기사" class="tt-resampling" height="483"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9252492210.jpg')" /></div>
<p></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8216;저작물 &#8216;안심 펌질&#8217; 길 열린다&#8217;.</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2005년 3월28일자 아무개 경제주간지의 2페이지짜리 기사 제목입니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야기는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느 때처럼 기삿거리를 뒤지던 제 눈에 낯선 용어가 들어왔습니다. &#8216;Creative Commons License&#8217;(CCL).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8216;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창조적 커먼&#8230; 뭐시기 저작권??&#8217; (-.-)a</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저작권의 한 종류 같긴 한데, 용어만으로는 당최 정체를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알음알음으로 이 알쏭달쏭한 저작권을 국내에 도입하려 한다는 아무개 학회 소속 담당자분을 찾았습니다. 뜻밖에도 현직 판사님이더군요. 전화를 걸었습니다. 모르니 물어볼 수 밖에요.</font></p>
<blockquote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p align="justify"><font size="2">&#8220;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란 게 뭔가요?&#8221;</font></p>
<p align="justify"><font size="2">&#8220;일종의 저작권 규약인데요. 저작권자가 자기 저작물에 대해 특정 조건과 범위 안에서 이용을 허락하는 표시죠. 배경을 설명드리자면….&#8221;</font></p>
</blockquote>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한참동안 통화가 이어졌습니다. 고백하자면, 무슨 뜻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얼추 헤아려보니 새로운 저작권은 아닌 것 같고…. 기존 저작권 범위 안에서 저작물 사용 범위를 표시하는 국제적 약속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 <br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8216;돈 주고 도입하는 것도 아니고, 제대로 확산되면 저작물을 안심하고 퍼갈 수도 있다니 좋은 일 아닌가.&#8217;</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그렇게 어설픈 지식으로 쓴 기사가 국내 CCL 도입에 맞춰 나왔습니다. 몇몇 매체들이 비슷한 내용으로 CCK와 CCL 도입을 소개했습니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것이 <a href="http://creativecommons.or.kr"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a></font><font size="2">(CCK), CCL과 저의 첫 인연입니다. CCK 설립에 참여했고 출범 당시 전화로 제게 CCL을 설명해준 분은 서울고등법원에 계시던 윤종수 판사님이었습니다. 뒤에 인연이 닿아 소식을 주고받게 된 윤종수 판사님은 그 때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8220;이 친구, 당시엔 아무리 설명해줘도 뭔 소린지 도통 못 알아듣는 눈치더라구, 하하.&#8221;</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CCL이 국내에 소개된 지도 3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CCL의 개념과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더 많은 분들이 CC가 어떤 단체인지, CCL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고 계십니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그래서일까요. 세살배기 CCK가 CCL을 널리 말씀드리는 행사를 마련했다는 소식입니다. &#8216;<a href="http://www.creativecommons.or.kr/conference/kor/" target="_blank">제1회 CC코리아 국제 컨퍼런스</a></font><font size="2">&#8216;. 부제는 &#8216;CC로 이야기하는 열린 문화&#8217;입니다. 짐작하신대로 CC와 CCK, CCL과 열린 문화를 얘기하는 CCK의 첫 컨퍼런스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부제를 곱씹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작권 얘기 하다 왜 뜬금 없이 &#8216;열린 문화&#8217;가 튀어나온 걸까요.</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8216;CCL&#8217;이란 명칭에는 CC의 중요한 두 가치가 포함돼 있습니다. &#8216;창조&#8217;(Creative)와 &#8216;공유&#8217;(Commons)입니다. 그러니 CCL을 굳이 우리말로 옮기면 &#8216;창조적 공유를 위한 라이선스&#8217;라 하겠습니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많은 분들이 CCL을 &#8216;공유&#8217;를 위한 저작권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옳습니다. 합법적인 &#8216;공유&#8217;는 CCL의 중요한 가치입니다. 허나 그만큼 중요한 가치가 또 있습니다. &#8216;창조&#8217;입니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합법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저작물들을 활용해 새로운 저작물을 창조하는 것이야말로 CCL의 진정한 가치라 하겠습니다. &#8216;창작→공유→재창조&#8217;의 과정 자체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는 것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a href="http://ccmixter.org" target="_blank">CC믹스터</a></font><font size="2">는 음원 공유 사이트입니다. 이 곳에 올라온 모든 음원은 CCL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단, &#8216;변경금지&#8217;(ND) 조건은 달 수 없습니다. 이용자는 이 곳의 음원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을 창작합니다. 저작권자가 허락한다면 상업적 용도로 쓰든 엄격한 &#8216;카피라이트&#8217;를 적용하든 상관 없습니다. 창작과 공유를 통해 새 창작물을 만드는 문화 자체가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8216;창조&#8217;의 가치에 기반한 CCL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CCK 컨퍼런스도 두 가치를 골고루 살리고자 했습니다. 컨퍼런스는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각각 &#8216;학술&#8217;, &#8216;비즈니스&#8217;, &#8216;공공&#8217;, &#8216;예술과 미디어&#8217;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어렵사리 외국에서 CCL 전도사분들도 모셨습니다. 무엇보다 CC 창립자이자 저명한 법학자인 <a href="http://lessig.org" target="_blank">로렌스 레식</a></font><font size="2"> 미국 스탠포드대학 법대 교수의 방한은 주목할 일입니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번 컨퍼런스는 CCK에도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동안 한국정보법학회의 프로젝트 형태로 운영되던 CCK가 설립 3주년을 맞아 <a href="http://www.creativecommons.or.kr/blog/article/42" target="_blank">정식 사단법인</a></font><font size="2">으로 거듭납니다. 새로운 법인의 이사장은 정진섭 교수(경희대 법대)님이, 대표는 윤종수 지원장(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께서 맡을 예정입니다. 창작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열린 문화를 만들고자 모양새를 갖추는 과정이라 하겠습니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사설이 길었습니다. <a href="http://www.creativecommons.or.kr/conference/kor/regist" target="_blank">참가등록</a>합시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5533237766.jpg" alt="The 1st CC Korea International Conference" class="tt-resampling" height="810"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5533237766.jpg')" /></div>
<p></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3975590197.jpg" alt="CC Korea Stamp" class="tt-resampling" height="233" width="400" /></div>
<p></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margin-left: 40px;" align="justify"><font size="2"><span style="color: rgb(212, 26, 1);">A.~</span><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l" target="_blank">CCL 관련기사 모음</a></font></p>
<p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align="justify"><font size="2">asadal&#8217;s Tags: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d%81%ac%eb%a6%ac%ec%97%90%ec%9d%b4%ed%8b%b0%eb%b8%8c%20%ec%bb%a4%eb%a8%bc%ec%a6%88%20%eb%9d%bc%ec%9d%b4%ec%84%a0%ec%8a%a4" target="blank" rel="tag">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reative%20Commons%20License" target="blank" rel="tag">Creative Commons License</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d%81%ac%eb%a6%ac%ec%97%90%ec%9d%b4%ed%8b%b0%eb%b8%8c%20%ec%bb%a4%eb%a8%bc%ec%a6%88%20%ec%bd%94%eb%a6%ac%ec%95%84" target="blank" rel="tag">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K" target="blank" rel="tag">CCK</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L" target="blank" rel="tag">CCL</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K%20%ec%bb%a8%ed%8d%bc%eb%9f%b0%ec%8a%a4" target="blank" rel="tag">CCK 컨퍼런스</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b%a1%9c%eb%a0%8c%ec%8a%a4%20%eb%a0%88%ec%8b%9d" target="blank" rel="tag">로렌스 레식</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c%9c%a4%ec%a2%85%ec%88%98" target="blank" rel="tag">윤종수</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c%a0%95%ec%a7%84%ec%84%ad" target="blank" rel="tag">정진섭</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 target="blank" rel="tag">CC</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d%81%ac%eb%a6%ac%ec%97%90%ec%9d%b4%ed%8b%b0%eb%b8%8c%20%ec%bb%a4%eb%a8%bc%ec%a6%88" target="blank" rel="tag">크리에이티브 커먼즈</a>,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eb%af%b9%ec%8a%a4%ed%84%b0" target="blank" rel="tag">CC믹스터</a></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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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법원 판례, 조건 없이 웹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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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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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법원의 판례들을 아무런 저작권 제약 없이 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와 퍼블릭 리소스(Public.Resource.Org)가 미국 주요 법원의 판례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2월11일(미국시간) 공개했다.
지금까지 미국 대법원 및 항소심 법원의 판례들은 공공자산으로 분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은 부족했다. CC와 퍼블릭 리소스는 이런 접근성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4766085931.jpg" alt="Public.Resource.Org &amp; Creative Commons" class="tt-resampling" height="251"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4766085931.jpg')" /></div>
<p></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미국 주요 법원의 판례들을 아무런 저작권 제약 없이 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a href="http://creativecommons.org/" target=_blank>크리에이티브 커먼즈</a></font><font size=2>(CC)와 <a href="http://public.resource.org/" target=_blank>퍼블릭 리소스</a></font><font size=2>(Public.Resource.Org)가 미국 주요 법원의 판례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2월11일(미국시간) 공개했다.</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지금까지 미국 대법원 및 항소심 법원의 판례들은 공공자산으로 분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은 부족했다. CC와 퍼블릭 리소스는 이런 접근성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판례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첫 작품이 2월11일 공개된 것이다.</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1754년 이후 미국 연방 대법원의 모든 판례와 1950년 이후 미국 항소심 법원의 판결들을 집대성했다. 모두 합해 1858권 180만 페이지 분량으로, 쌓으면 높이가 106m에 이른다. </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들 자료들은 지난해 12월 새로 공개된 &#8216;<a href="http://wiki.creativecommons.org/Cczero" target=_blank>CC0</a></font><font size=2>&#8216;(CC Zero)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른다. CC0는 해당 컨텐트에 어떠한 저작권이나 유사 권리도 적용되지 않는 자유로운 CC 저작권 규약이다. </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CC와 퍼블릭 리소스는 모든 판례들을 XHTML 표준에 따라 변환하고 다양한 CSS 스타일을 적용하도록 했다. 약간의 개발 지식만 있으면 누구나 미국 판례 검색엔진을 자유롭게 웹사이트에 갖다붙일 수 있는 것이다.</font> </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번 작업은 여러 기업과 단체의 협력과 후원 덕분에 가능했다. 미국의 법률 전문 리서치 기업인 패스트서치는 초기 검색 시스템 개발을 도맡았다. 법률자료 정보화업체 <a href="http://www.wshein.com/" target=_blank>헤인</a></font><font size=2>(William S. Hein &amp; Co.)은 30권 분량의 초기 판례들을 고화질로 스캔해 기부했다. </font><font size=2>법률정보 서비스업체 저스티나는 <a href="http://www.pacer.psc.uscourts.gov/" target=_blank>미국 법원 전자기록 검색 서비스</a></font><font size=2>(PACER)에 등록된 5만여개의 문서를 내놓았다. </font><font size=2>법률자문은 <a href="http://www.eff.org/" target=_blank>전자 프론티어 재단</a></font><font size=2>(EFF·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이 맡았다. </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CC CEO인 로렌스 레식 미국 스탠퍼드대 법대 교수는 &#8220;시장은 정보의 자유로운 유통을 전제로 하며, 이는 민주적인 정부 시스템에서도 마찬가지&#8221;라며 &#8220;CC와 퍼블릭 리소스가 정부와 법원의 중요한 자료들을 대중에게 돌려주게 돼 기쁘다&#8221;고 소감을 밝혔다.</font> </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칼 맬라머드 퍼블릭 리소스 설립자도 &#8220;이번에 공개된 사건 자료와 코드들은 미국을 움직이는 시스템이나 다를 바 없는데, 미국인들이 처음으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다&#8221;며 &#8220;개발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참여해 이번 작업물을 평가해주길 바란다&#8221;고 말했다. </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개발자들을 위한 검색엔진 소스들은 아래 주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font> </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br />
<div style="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rgb(228,228,228)"><font face=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size=2><a href="http://bulk.resource.org/court.gov/" target=_blank>http://bulk.resource.org/court.gov/</a></font></div></p>
<p><div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align=justify><br />
<div class=wlWriterEditableSmartContent id=scid:0767317B-992E-4b12-91E0-4F059A8CECA8:01afaec9-3063-465e-aa53-13b5cfa85da0 contenteditable=false style="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PADDING-LEFT: 0px;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TOP: 0px"><font size=2>asadal&#8217;s Tags: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reative%20Commons" target=blank rel=tag>Creative Commons</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Public.Resource.Org" target=blank rel=tag>Public.Resource.Org</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d%81%ac%eb%a6%ac%ec%97%90%ec%9d%b4%ed%8b%b0%eb%b8%8c%20%ec%bb%a4%eb%a8%bc%ec%a6%88" target=blank rel=tag>크리에이티브 커먼즈</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0" target=blank rel=tag>CC0</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CCL" target=blank rel=tag>CCL</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b%a1%9c%eb%a0%8c%ec%8a%a4%20%eb%a0%88%ec%8b%9d" target=blank rel=tag>로렌스 레식</a></font></div></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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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C재단의 야심, 휴대용 무료 SW 선물세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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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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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머잖아 윈도우 비스타나 맥 OS, 레드햇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OS)를 PC에 설치할 필요가 없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비싼 돈을 내고 OS나 사무용 SW를 구입할 필요도 없다. 가벼운 주머니를 탓하며 불법 복제품을 찾아 &#8216;어둠의 경로&#8217;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겠다.&#160;OS나 SW는 &#8216;설치형&#8217;에서 &#8216;휴대형&#8217;으로 바뀐다. CD 1장만 들고 다니면 어떤 PC에서든 전원을 켜서 문서작업을 하고 인터넷을 돌아다니거나 마음에 드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머잖아 윈도우 비스타나 맥 OS, 레드햇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OS)를 PC에 설치할 필요가 없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비싼 돈을 내고 OS나 사무용 SW를 구입할 필요도 없다. 가벼운 주머니를 탓하며 불법 복제품을 찾아 &#8216;어둠의 경로&#8217;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겠다.&nbsp;OS나 SW는 &#8216;설치형&#8217;에서 &#8216;휴대형&#8217;으로 바뀐다. CD 1장만 들고 다니면 어떤 PC에서든 전원을 켜서 문서작업을 하고 인터넷을 돌아다니거나 마음에 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일이 가능해질 모양이다. 정말 꿈같은 일 아닌가.</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라이브컨텐트 프로젝트" align="right" src="/tt/attach/6/8df433665204745f_l.jpg"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재단이 이같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8216;<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iki.creativecommons.org/LiveContent">라이브컨텐트</a></strong>&#8216;(LiveContent) 프로젝트다. 라이브컨텐트 프로젝트는 휴대 가능한 저장장치에 부팅 가능한 OS부터 무료 오픈소스SW 및 애플리케이션, 각종 컨텐트를 담아 전세계에 보급하려는 운동이다. CC재단과 몇몇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손을 잡았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이 프로젝트는 &#8216;<strong><a target="_blank" href="http://en.wikipedia.org/wiki/LiveDistro">라이브디스트로</a></strong>&#8216;(LiveDistro)에서 영감을 얻었다. &#8216;라이브CD&#8217;로도 알려진 라이브디스트로는 OS를 하드디스크에 설치하지 않고 부팅 가능한 CD나 DVD, 플로피 디스크나 USB 메모리 등에 담아 어떤 PC에서나 손쉽게 사용하자는 프로젝트다. 라이브컨텐트는 한발 더 나아가 무료 오픈소스SW와 애플리케이션, CCL을 적용한 각종 컨텐트를 OS와 함께 담아 제공하겠다는 생각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CC재단은 라이브컨텐트 프로젝트의 첫 작업으로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iki.creativecommons.org/LiveContent#ccLiveCD">cc라이브CD</a></strong>(ccLiveCD)를 선보일 예정이다. cc라이브CD는 상용SW를 대체하는 무료 오픈소스SW와 부팅 가능한 리눅스 OS, 다양한 무료 애플리케이션과 CCL이 적용된 멀티미디어 및 교육 컨텐트로 구성된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이를 위해 CC재단은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redhat.com">레드햇</a></strong>,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worldlabel.com">월드레이블닷컴</a></strong>,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www.openoffice.org">오픈오피스</a></strong>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cc라이브CD를 채울 유력 후보로는 ▲레드햇 페도라7(OS) ▲오픈오피스(사무용SW) ▲파이어폭스(웹브라우저) ▲썬더버드(e메일 클라이언트) ▲김프, 잉크스페이스(그래픽SW) ▲VLC, 데모크라시(미디어 플레이어) ▲오픈 클립아트 라이브러리(멀티미디어 컨텐트) ▲리눅스 포 키즈(어린이용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및 교육 컨텐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nbsp;이 밖에도 CCL을 적용한 전세계 오디오&middot;비디오&middot;이미지&middot;텍스트 컨턴트가 포함될 예정이다. CD 제작 작업은 월드레이블닷컴이 맡았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CC재단은 cc라이브CD를 우선 미국내 주요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 도서관을 무료 오픈소스SW와 CCL 보급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도록 하는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생각이다. USB 메모리와 DVD를 활용한 &#8216;라이브USB&#8217;와 &#8216;라이브DVD&#8217;도 준비중이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설치가 번거롭고 값비싼 상용SW를 PC에서 걷어내는 일이 정말로 가능할까. 그래서 CD나 USB 메모리만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PC작업을 하는 날이 올 것인가. CC재단과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이번 시도가 변혁의 물꼬가 될 지 무모한 도박으로 끝날 지 지켜볼 일이다.</font></p>
<p><font face="Verdana" size="2"><font color="#ff0000">R.A.~</font><strong><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_news/8df42852e1a90c4b">지금 쓰는 SW를 공개 SW로 바꾸고 싶다면</a></strong></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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