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겨울 무렵, 동그라미를 그리기 시작했다. 동그라미는 그릴 때마다 생김새가 조금씩 달랐다. 어? 신기하네. 청년은 동그라미를 계속 그렸다. 동그라미는 이내 가지를 쳤다. 동그라미에 작대기가 붙고 점이 붙었다. 동그라미는 토끼가 됐다. 동그라미, 동그라미…. 동그라미는 이내 닭이 됐고 개, 말, 떠기, 즐거운여자가 됐다. 이 여섯 친구는 서로 다양한 모양들을 주고받았다. 이렇게 연결된 생각들은 ‘핵페이지’란 거대한 드로잉 작품으로 거듭났다.
서른아홉. 어느덧 ‘중년’ 소리가 낯설지 않은 나이가 됐다. 홍학순씨는 지금도 동그라미를 그린다. 그… [더 보기]
유튜브가 이용자가 올린 동영상에 CCL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6월2일(미국 현지시간) 공식 적용했다.
유튜브가 우선 적용한 CCL 옵션은 ‘저작자 표시’(BY)의 CCL3.0이다. 유튜브는 자체 제공하는 동영상 편집기에 저작자 표시(BY) CCL 조건을 단 동영상 1만여편을 우선 공개했다. 미국 연방의회 방송국 C-SPAN과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알 자지라 동영상 등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는 이를 활용해 유튜브 동영상 편집기에서 자유롭게 동영상을 리믹스하고 자기 동영상으로 재창작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든 동영상에는 원작자를 알려주는 ‘소스… [더 보기]
이토 조이치 옛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CEO가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의 새 책임자로 임명됐다. MIT는 4월25일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조이 이토’로 더 잘 알려진 이토 조이치는 올해로 44살에 접어든 젊은 일본계 벤처투자자다. 글로벌 벤처투자자이자 인터넷 자유 옹호자로, 전세계 인터넷 정책과 기술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글을 발표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조이 이토는 지난 7년간 무버블타입, 테크노라티, 트위터, 플리커, 라스트FM 등 인터넷 혁신을 주도한 주요 서비스에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더 보기]
비메오가 아이폰용 ‘비메오’ 응용프로그램(앱)을 3월29일 무료로 공개했다. 비메오는 유튜브와 더불어 이용자들이 즐겨쓰는 대표 온라인 동영상 공유 서비스다. 2009년과 2010년에는 ‘타임’지가 뽑은 ‘톱50 웹사이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폰용 비메오 앱은 비메오 주요 동영상을 효율적으로 소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영상을 시청하는 건 기본이다. 원하는 동영상을 아이폰 사진보관함으로 내려받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폰에서 동영상을 직접 찍어 곧바로 올리거나, 보관함에 들어 있는 동영상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좋아하는 동영상은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워드프레스로 공유하거나 e메일과 문자메시지로… [더 보기]
#1.
스트레스는 숙면의 적이다. 지나친 흡연이나 커피도 마찬가지다. 잠 못들고 뒤척이는 밤. 약 대신 ‘잠 오는 물’을 마셔보면 어떨까. 이 ‘꿈의 물’은 칼로리는 없애고, 불안증이나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 되는 물질을 넣었다. 뉴욕 약국에서 판다.
#2.
물 없이 머리를 감을 수 있을까. 아직까지는 먼 뒷날 얘기처럼 들릴 지 모르겠다. 젤 타입의 샴푸나 린스 대신, 스프레이처럼 뿌려서 머리를 감는다면 어떨까. 이런 아이디어가 낳은 제품이 ‘드라이 샴푸’다. 물을 묻히고… [더 보기]
뮤지션에게 앨범은 또다른 자아다. 앨범은 뮤지션의 음악 세계를 대변하는 아바타다. 그러니 허투루 만들었다간 뮤지션 자신에게 부메랑이 될 뿐이다. 내가 꿈꾸는 음악 세계를 오롯이 곡에, 앨범에 담고픈 건 모든 뮤지션들의 소망 아닌가.
헌데 현실도 그럴까. 시장에 발을 딛는 순간 꿈은 발목이 잡히기 일쑤다. 음악시장은 뮤지션에게 하고픈 음악 세계에 머물러 있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거짓 웃음, 주류 옷깃을 붙잡는 음악을 흘려보내며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뮤지션이 적잖은 이유다.
‘예이존‘(YEIZON)은 이런… [더 보기]
복잡한 표와 숫자로 얽힌 통계정보를 들여다보기란 만만찮다. ‘인포그래픽’은 이런 통계 자료들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작업이자 결과물을 가리킨다. 대개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이나 워드에서 제공하는 표 작성 기능을 활용하거나, 디자이너라면 전문 그래픽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해 화려한 도표나 인포그래픽 작업을 진행하곤 했다.
오피스SW에서 제공하는 도표 기능으론 성에 안 차고, 그렇다고 디자인 도구를 자유롭게 다루긴 어렵다면 어떡할까. 데이터 시각화 도구나 웹서비스를 활용해보면 도움이 된다. 웹과 데스크톱에서 쓸 수 있는 데이터… [더 보기]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140년 넘게 권위를 지켜온 학술지 ‘네이처’가 ‘열린 논문’ 실험에 동참했다. ‘네이처’를 발행하는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PG)은 1월6일 ‘사이언티픽 리포트’란 온라인 오픈액세스 저널을 발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NPG는 몇 년 전부터 인터넷의 영향력을 활용하고 학술지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이언티픽 리포트’도 이런 실험의 연장선에 서 있는 프로젝트다.
오픈액세스 저널이란 이름대로 학술지 기고부터 리뷰, 유통까지 과정을 기고자와 독자에게 개방하는 ‘열린 잡지’다. 오픈액세스에 참여하는 저자는…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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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0년 동안 열린 웹을 지속하고 싶다. 첫 걸음은 이것이다. 웹을 돕는 일에 당신이 동참하는 것이다. 드럼비트는 실천적 프로젝트이자 지역 운동이다. 똑똑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이 위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고, 열린 웹을 건설하는 운동이다.”
모질라재단은 지난해 여름 ‘드럼비트‘ 프로젝트를 띄우며 이같은 기치를 내걸었다. ‘열린 웹’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지만, 이를 통제하려는 수많은 도전들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항해 열린 웹 가치를 지키고 창의성과 능력을 기부할 자원활동가들이… [더 보기]
2002년 12월15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 1.0이 세상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의 GNU GPL에 영감을 받아 이용자 창작물에 창작과 공유의 날개를 달아주자는 뜻에서 탄생했죠. GPL이 SW에 적용하는 자유이용 허락 조건이라면, CCL은 글이나 그림, 동영상 같은 콘텐츠에 부여하는 저작물 이용 규약인 셈입니다.
12월15일은 이를테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의 생일입니다. 해마다 CC는 12월 중순께면 CCL 탄생을 기념해 자축 파티를 열곤 합니다. 2010년 12월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 53곳 나라에 CC 지역 조직들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각자… [더 보기]
Categories: CCL Tags: CCK, CCL, cc코리아, Creative Commons, Creative Commons Korea, Creative Commons License, Hope Day,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호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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