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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커먼즈’ 꼬리말(tag)이 달린 글들

[CC人] “CC로 만나 CC에서 뜻 맞은 CC에요”

이종은(30)·오주영(29)씨는 이른바 ‘CC’다. 흔히 말하는 ‘캠퍼스 커플’이다. 1994년 제주도, 사춘기 서귀고교 1년생과 수줍음 많은 서귀포여고 1년생이 고교 연합 컴퓨터 동아리 ‘퍼즐’에서 처음 눈인사를 나눈 게 씨앗이었다. 이듬해, 여고생은 서울로 훌쩍 전학을 갔다. 인연은 거기까지였을까. “주영이가 전학간 뒤에도 가끔 연락은 했더랬죠. 제가 대학에 입학하면서 서울로 오게 됐고, 자연스레 연락도 자주 주고받게 됐어요. 그러다가 대학 1학년때 주영이 여동생 과외 선생을 맡은 걸 계기로 인연이 깊어지더라고요, 하하.”(이종은, @yomybaby) 둘은 또한 CC다. ‘크리에이티브… [더 보기]

MS-CC 협력, “MS 워드를 과학 연구 핫라인으로”

인터넷으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라지만,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 과학자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기초연구에 필요한 과학정보들은 웹 어딘가에 숨어 있거나 빗장을 걸어두고 접근을 차단한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나 고립된 연구실에서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들에게 외부 정보들과 소통할 길은 애당초 제한돼 있게 마련이다. 웹 어딘가에 꽁꽁 감춰진 과학 정보들을 어떡하면 과학자들에게 좀더 쉽고 똑똑하게 연결해줄 수 있을까. 이 고민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크레에이티브 커먼즈(CC)가 손잡는 데 물꼬를 텄다. MS는 지난 3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더 보기]

CCL 글에 애드센스 붙이면 영리일까, 비영리일까

“비영리(NC) CCL 조건이 붙은 글을 내 블로그에 퍼나른 뒤 애드센스 광고를 붙이면 영리인가요, 비영리인가요?” CCL을 설명하고 알리다보면 종종 듣는 질문이다. 딱 부러지게 대답하기 어렵다. 그래서 슬쩍 눙치고 넘어간다. “애매할 땐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어요. 해당 글 주인(저작권자)에게 직접 물어보는 겁니다.” 온라인 수익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영리’와 ‘비영리’를 구분하는 잣대도 그만큼 복잡하고 모호해졌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이같은 문제를 풀고자 새로운 프로젝트를 9월18일 띄웠다. ‘영리’와 ‘비영리’ 사례들을 구분하는 연구 모임을 출범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앤드류 멜론 재단이… [더 보기]

플리커 공동창업자, CC 합류

카트리나 페이크 사진공유 서비스 플리커 공동창업자인 카트리나 페이크(Caterina Fake)가 8월25일 크리에이티크 커먼즈 이사로 합류했다. 카트리나 페이크는 남편인 스튜어트 버터필드와 함께 2004년 플리커를 창업했다. 플리커를 설립하기 이전에는 살롱닷컴의 아트 디렉터를 맡아 작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2005년 야후가 3500만달러에 플리커를 인수한 뒤에는 야후에 합류해 기술개발 그룹을 맡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는 ‘브릭하우스’ 탄생을 주도했다. 2008년 6월 남편과 함께 야후를 떠난 뒤 벤처기업 헌치에서 제품개발 총괄 이사를 맡고 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2005년에는 <비즈니스 위크>로부터 ‘최고의 지도자’로… [더 보기]

지구촌 CCL 도입 현황판 만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전세계 CCL 도입 성공사례들을 한데 모으는 '사례 연구 프로젝트'를 도입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CC가 지구촌 CCL 도입 현황을 한데 모으는 새 프로젝트를 7월9일(미국시각) 띄웠다는 소식이다. 이른바 CC '메트릭스 프로젝트'다. 메트릭스 프로젝트는 지구촌이 CCL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종합 현황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사례 연구 프로젝트처럼 메트릭스 프로젝트도 위키 기반으로 만들어 누구나 참여해 정보를 더하고 고치도록 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전세계 CCL을 도입한 컨텐트는 1억3천만여건에… [더 보기]

전세계 CCL 성공사례, 한데 모은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는 디지털 컨텐트의 창작과 공유를 위한 새로운 저작권 규약이다. 국제 비영리단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가 2002년 첫선을 보인 CCL은 6년여동안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2007년 12월 기준으로 전세계 9천만건이 넘는 컨텐트들이 CCL을 도입했다. 자발적으로 결성된 수많은 CC 커뮤니티들이 CCL 기틀을 다지고 채웠다. 구글과 야후, 플리커는 CCL 컨텐트만 골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따로 선보였고 다음·파란·네이버 등 국내 포털들은 카페나 블로그 글에 CCL을 달 수 있는 메뉴를 덧붙였다.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3월, 국내… [더 보기]

로렌스 레식 “공유 문화가 신경제 물꼬 튼다”

"한 트랙에서 마주보고 달려오는 기차를 생각해보십시오. 한 쪽은 디지털 기술이고 다른 쪽은 저작권법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창조물의 공유와 확산 기회를 넓혀주지만, 창작물을 사용하려면 허가가 필요합니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남의 창작물을 사용할 때는 복제가 필수적입니다. 허가를 필요로하는 기존 저작권 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이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닫게 할 수 있습니다. 두 시스템은 충돌이 불가피합니다."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reative Commons) 창립자 겸 CEO(미국 스탠포드대 법대 교수)의 기조 연설은 역시나 열정 그 자체였다. 1시간여에 걸친… [더 보기]

세 살배기 CCK, ‘열린 문화’를 말한다

'저작물 '안심 펌질' 길 열린다'. 2005년 3월28일자 아무개 경제주간지의 2페이지짜리 기사 제목입니다. 이야기는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느 때처럼 기삿거리를 뒤지던 제 눈에 낯선 용어가 들어왔습니다. 'Creative Commons License'(CCL).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창조적 커먼... 뭐시기 저작권??' (-.-)a 저작권의 한 종류 같긴 한데, 용어만으로는 당최 정체를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알음알음으로 이 알쏭달쏭한 저작권을 국내에 도입하려 한다는 아무개 학회 소속 담당자분을 찾았습니다. 뜻밖에도 현직 판사님이더군요. 전화를 걸었습니다. 모르니 물어볼 수 밖에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란 게 뭔가요?" "일종의… [더 보기]

미국 법원 판례, 조건 없이 웹으로!

미국 주요 법원의 판례들을 아무런 저작권 제약 없이 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와 퍼블릭 리소스(Public.Resource.Org)가 미국 주요 법원의 판례를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2월11일(미국시간) 공개했다. 지금까지 미국 대법원 및 항소심 법원의 판례들은 공공자산으로 분류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은 부족했다. CC와 퍼블릭 리소스는 이런 접근성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판례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첫 작품이 2월11일 공개된… [더 보기]

CC재단의 야심, 휴대용 무료 SW 선물세트

머잖아 윈도우 비스타나 맥 OS, 레드햇 리눅스 등의 운영체제(OS)를 PC에 설치할 필요가 없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비싼 돈을 내고 OS나 사무용 SW를 구입할 필요도 없다. 가벼운 주머니를 탓하며 불법 복제품을 찾아 '어둠의 경로'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겠다. OS나 SW는 '설치형'에서 '휴대형'으로 바뀐다. CD 1장만 들고 다니면 어떤 PC에서든 전원을 켜서 문서작업을 하고 인터넷을 돌아다니거나 마음에 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는 일이 가능해질 모양이다. 정말 꿈같은 일 아닌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재단이 이같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