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나는 경찰의 아고라 수사와 숟가락 얹는 언론
200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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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아무개 신문 1면 머릿기사를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 “아고라 3명 ‘인터넷 여론’ 조작”. 꽤나 선정적인 제목이지만, 말머리부터 의구심이 들게 한다. 평범한 누리꾼 3명이 정말로 ‘인터넷 여론’을 조작할 수 있을까. 진중권이나 조갑제쯤 되면 모를까. 처음부터 이름이 알려지거나 딱히 말 한마디로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는 것 같지도 않은데, 이 신문은 이들 3명이 ‘인터넷 여론’을 조작했다고 한다. 혹시 ‘아고라 여론’이라고 하면 그나마 덜 생뚱맞겠다. 이 신문은 ‘아고라’를 ‘인터넷’과 동의어라고 생각하나보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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