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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장흥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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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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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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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윈도우7, 이래서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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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1 Jun 2009 08:10:0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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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할 때는 윈도우XP 이후 5년동안 새 OS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눈에 보기에 뭔가 새롭고 혁신적인  걸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 뒤 3년동안 많은 걸 듣고 배웠다. 고객은 혁신을 원하는 게 아니라, 늘 쓰는 기능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랐다. 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고민과 해답이 윈도우7이 될 것이다.”
요컨대 혁신이 아닌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는 얘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win7_media" rel="lightbox[pics14292]" href="http://bloter.net/files/2009/06/win7_media.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29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6/win7_media.jpg" alt="win7_media" width="500" height="375" /></a></p>
<p>“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할 때는 윈도우XP 이후 5년동안 새 OS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눈에 보기에 뭔가 새롭고 혁신적인  걸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 뒤 3년동안 많은 걸 듣고 배웠다. 고객은 혁신을 원하는 게 아니라, 늘 쓰는 기능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랐다. 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고민과 해답이 윈도우7이 될 것이다.”</p>
<p>요컨대 혁신이 아닌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는 얘기다. 숲 전체를 보기좋게 꾸미는 게 아니라 나무 하나하나를 다듬고 키웠다는 설명이다.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 이사가 “한눈에 확 바뀐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쓰다보면 편리함을 알게 되는 제품이 윈도우7″이라고 단언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p>
<p>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 어떤 게 숨어 있을까. 윈도우7 출시를 준비중인 한국MS 담당자들이 말하는 윈도우7의 매력을 들어보았다.</p>
<p>먼저 부팅 속도. 이석현 한국MS 컨슈머&amp;온라인사업부 부장은 “윈도우7은 윈도우 비스타와 용량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속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예컨대 “윈도우7만 깔려 있을 경우 10초 안에 PC를 부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윈도우7 자체 전원관리 기능을 강화해 배터리 사용 시간도 윈도우 비스타보다 20% 이상 늘렸다.</p>
<p>주변기기나 휴대기기와의 호환성도 높였다. 윈도우7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을 연결하기만 하면 따로 설정을 건드리지 않아도 PC에서 곧바로 인식해 쓸 수 있는 ‘디바이스 스테이지’란 기능을 덧붙였다. 일본의 경우 85종류에 이르는 디지털 카메라 제품을 대부분 지원한다. 한국에서도 윈도우7 공식 출시일까지 제조업체와 협력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p>
<p>SW 호환성도 윈도우7에서 신경쓴 대목이다. 장홍국 이사는 “윈도우 비스타에서 돌아가는 SW의 99%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안티바이러스SW처럼 커널 변화에 민감한 일부 SW의 경우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관련 보안업체들과 우선 협력해 호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사소한 듯 보이는 기능들에도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변화가 엿보인다. 작업표시줄에는 열려 있는 창을 썸네일 형태로 미리볼 수 있는 기능이 덧붙었고, 쓰지 않는 창은 투명 효과를 줘 이용자 시야를 확보하도록 했다. 자주 쓰거나 최근 사용한 문서들은 일일이 프로그램을 실행해 열지 않아도 작업표시줄에 등록해두고 마우스 한두 번 클릭으로 빠르게 열어볼 수 있다. PC나 인트라넷에 보관된 자료는 물론 웹에 흩어진 동영상이나 사진 등도 웹브라우저를 열지 않고도 탐색기 검색창에서 곧바로 찾아 내려받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p>
<p>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보다 손쉽게 PC끼리 네트워크 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덧붙었다. 복잡한 설정을 거치지 않아도 마우스만 몇 번 누르면 ‘홈 그룹’을 만들어 집안에서 PC끼리 연결하거나 프린터를 공유할 수 있다. 요컨대 윈도우7은 이용자가 일일이 설정하지 않아도 작업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게 MS쪽 설명이다.</p>
<p>윈도우7은 국내에서 3가지 제품군으로 출시된다. 개인 사용자를 위한 ‘윈도우7 홈 프리미엄 에디션’,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윈도우7 프로페셔널 에디션’, 대기업 고객에게 적합한 ‘윈도우7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등이다. 이 가운데 ‘윈도우7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개인 고객에겐 판매되지 않고, 기업을 대상으로 볼룸 라이선스 형태로 제공된다.</p>
<p>기업 고객을 겨냥한 제품답게, 프로페셔널 및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좀더 특별한 기능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윈도우XP 모드’다. 한마디로 윈도우7 안에 윈도우XP를 가상 머신 형태로 띄워 이용하는 기능이다. 이를 위해 윈도우7에는 ‘버추얼 머신’ 기능이 기본 내장됐다. 윈도우XP 모드는 윈도우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윈도우7을 사용하는 도중 윈도우XP용 프로그램들을 함께 써야 할 경우 윈도우XP 모드를 켜고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된다.</p>
<p>가상 모드에서 OS 2개를 동시에 띄우는 건 현재 비스타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윈도우7에선 윈도우XP용 프로그램이라 해도 끌어놓기로 윈도우7 작업표시줄에 한 번 옮겨놓으면 다음부터는 윈도우7 화면에서 곧바로 해당 프로그램을 띄워 쓸 수 있는 점이 다르다. “겉보기엔 윈도우XP 모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윈도우7 화면에서 윈도우XP용 프로그램을 쓸 수 있다”라며 “가상모드이지만 프로그램 구동 속도도 윈도우7용 프로그램을 띄울 때와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고 소개했다.</p>
<p>대규모 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다이렉트 액세스’란 기능을 넣어, 회사 바깥에서 인트라넷으로 접속할 때도 VPN 커넥터 없이 사무실에서 쓰던 노트북 그대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똑같은 대용량 자료를 여럿이서 원격으로 내려받을 때도 훨씬 편리해졌다. 따로 캐시 서버를 두지 않아도 한 사람이 내려받으면 다른 사람들은 이 PC에 직접 연결해 훨씬 빠른 속도로 자료를 복사할 수 있는 ‘브랜치 캐시’ 기능을 제공하는 덕분이다.</p>
<p>이 밖에 ▲하드디스크 뿐 아니라 USB 메모리같은 이동형 저장장치까지 꽁꽁 잠글 수 있는 ‘비트로커 투 고’ ▲기업 IT 관리자가 사무실 안에서 특정 프로그램의 실행을 허용하고 막을 수 있는 ‘앱로커’ ▲가상 터미널에서도 온라인게임이나 멀티미디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는 ‘버추얼 데스크톱 인프라스트럭처’ 등이 윈도우7에서 새로 선보인 기능이다.</p>
<p>윈도우7은 10월21일 공식 출시된다. 영문판부터 우선 선보이며, 한글판은 이보다 조금 늦게 나올 전망이다.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다. 장홍국 이사는 “개인 사용자용 윈도우7 홈 프리미엄의 경우, 윈도우 비스타 홈 베이직과 홈 프리미엄의 중간 정도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싱글 판매의 경우 전세계 공급가격이 똑같지만, 라이선스 단위 판매의 경우 국내 유통 과정에서 사정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아직까지 가장 많은 이용자가 쓰고 있는 윈도우XP의 경우 2010년말까지만 공식 공급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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