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22일 ‘윈도우7’을 내놓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렇게 말했다. ‘윈도우7은 고객 목소리를 철저히 듣고 만든 제품이다. 큰 변화보다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둔 ‘윈도우 비스타’에서 얻은 교훈 때문이다.
윈도우7이 10월22일로 첫 돌을 맞았다. 일 년 전 약속은 이용자 가슴에 받아들여졌을까. 대체로 그런 모양새다. 지난 1년 동안 국내에서 400만 카피가 넘는 윈도우7이 보급됐다. 새 PC에 기본 탑재됐거나 개인이 따로 구매한 수량이다. 기업에서… [더 보기]
지난 9월4일 오후,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에서 진행한 ‘윈도우7′ 그룹인터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기자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미디어 브리핑’(MMB) 자리에서 윈도우7의 주요 특징과 변화를 소개한 적 있습니다.
[관련글] “윈도우7, 이래서 좋다”
9월4일 열린 그룹인터뷰도 윈도우7을 보다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란 점에서 앞선 MMB와 일맥상통하는 모임이었습니다. 한국MS쪽 참석자도 장홍국 비즈니스 마케팅 본부 이사와 이석현 한국MS 컨슈머&온라인사업부 부장으로 똑같았고요. 그러니 윈도우7의 기능과 특징은 앞선 관련글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날은 윈도우7 제품 설명보다는… [더 보기]
“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할 때는 윈도우XP 이후 5년동안 새 OS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다. 한눈에 보기에 뭔가 새롭고 혁신적인 걸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 뒤 3년동안 많은 걸 듣고 배웠다. 고객은 혁신을 원하는 게 아니라, 늘 쓰는 기능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랐다. 그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고민과 해답이 윈도우7이 될 것이다.”
요컨대 혁신이 아닌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는 얘기다. 숲 전체를 보기좋게 꾸미는 게 아니라 나무 하나하나를 다듬고 키웠다는 설명이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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