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일 냈다. 정부의 ‘제한적 본인확인제’ 정책에 반발해, 앞으로 한국지역 서비스는 동영상 업로드와 덧글을 막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관련기사] ‘실명제 하느니 서비스 안 해’ 선언한 구글
요컨대, 앞으로 유튜브에서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한 이용자는 동영상을 올릴 수 없고, 덧글도 달 수 없다. 그저 올라온 동영상을 감상만 할 뿐이다. ‘소통’을 스스로 막아버린 셈이다. 물론 이용 지역을 한국 외 나라로 설정하면 지금처럼 동영상을 올리고 덧글도 달 수 있다.
헌데 엉뚱하게도 청와대가 난감한 처지에 놓이게 생겼다. 청와대는 네이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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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유령이 2008년 대한민국을 떠돌고 있다. 국가보안법이란 낡고 지친 유령이!
이명박 정부가 마침내 국보법 몽둥이까지 휘두르고 나섰다. 유신 시대에나 통하던 '빨갱이 때려잡기'에 몰두하는 모습이란. 쓴웃음 짓고 넘어가기엔 이 정부의 사고틀이 너무 경직돼 있다. 그의 사고 속에선 정말로 '마르크스=빨갱이'일 지도.
이젠 용어조차 생소한 이적단체, 이적표현물…. 이 정부는 무덤 속 19세기 유령까지 되살려내는 심령술사인가.
웬 '이적 단체'?…연세대 오세철 교수 등 긴급 체포(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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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시위했던) 그 사람들,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산 쇠고기 먹던 사람들이다. 자녀들도 미국에서 공부시키고 있고…. 그 사람들이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먹을지 안 먹을지 모르지만 내 생각에는 먹지 않을까 싶다."
어제 이북5도민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내뱉은 말이다. 이 말 속에는 100일 넘게 이어진 촛불시위를 바라보는 이명박의 천박한 인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는 촛불시위 참가자들을 여전히 이중적 잣대에 사로잡힌 우둔한 군중으로 바라본다. 세계사에 전례 없이 길고 격렬하고 외롭고 장대한 촛불시위 행렬에 담긴 국민의 질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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