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프리 모바일

웹오피스SW 씽크프리 오피스가 웹사이트와 데스크톱PC, 휴대폰의 경계를 허무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씽크프리 모바일’ 전략을 5월13일 한국과 북미지역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씽크프리 모바일’ 전략의 핵심은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간 자유로운 연동으로 ‘크로스 플랫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컴은 ‘씽크프리 모바일’을 함께 공개했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오피스 문서를 읽을 수 있는 ‘뷰어’ ▲작은 모바일 기기 화면에 맞춘 편집기 ‘라이트 에디터’ ▲통합 풀버전 ‘스탠더드 에디터’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돼 있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작은 화면에서 문서를 읽기 편리하도록 ‘확대’, ‘회전’, ‘전체화면 보기’ 기능을 제공한다. 손쉽게 문서를 편집하고 조작하도록 손가락 터치 기술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씽크프리 온라인과 문서를 동기화해 양쪽 모두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윈도우 외에 리눅스 운영체제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주요 문서와도 호환된다.

이용자는 지금처럼 씽크프리 웹사이트에 접속해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하거나 인터넷이 끊어진 상태에서도 데스크톱PC에서 문서 작업을 마무리함은 물론, 다양한 휴대용 기기에서도 서비스로 접속해 문서를 편집·관리할 수 있게 된다. 씽크프리는 지난 2007년 하반기 ‘씽크프리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으며 온라인 뿐 아니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문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는 기능을 덧붙인 바 있다.

한컴은 이번 모바일 전략 발표와 더불어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 기기나 UMPC 등 모바일 단말기용 웹오피스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 모양새다.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기기 제조사들은 물론 각국 통신사, 독립 SW 개발사 등과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이동 중 인터넷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웹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온라인, 오프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기기로 급속하게 확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겨냥한 이번 씽크프리 모바일 전략을 통해 한컴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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