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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비영리단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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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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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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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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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Dec 2011 06:08:3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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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클레어 데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기업시민전략사업본부장은 무척 바빠 보였다. 아침부터 밀려드는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도, 중간중간 잊지 않고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2011 서밋‘ 행사장.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모토를 내건 MS 기업시민활동의 아태지역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클레어 데비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의 총 책임자다.
‘기업시민’이라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클레어 데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기업시민전략사업본부장은 무척 바빠 보였다. 아침부터 밀려드는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도, 중간중간 잊지 않고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2011 서밋</a>‘ 행사장. 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모토를 내건 MS 기업시민활동의 아태지역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클레어 데비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행사의 총 책임자다.</p>
<p>‘기업시민’이라는 말이 낯설기도 하다. 한 지역의 시민으로서 기업은 어떤 책무를 다해야 하는 걸까. “우리는 우리 직원과 제품, 고객들의 힘으로 세상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기업은 기술을 만들지만 그 기술이 지역 사회가 에너지를 아낄 수 있게 돕기도 합니다. 세계와 더 많이 연결해 지역 난제를 풀고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건 곧 미래의 기술과 과학을 발전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기업시민활동이라고 부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ms_clare_deevy" rel="lightbox[87039]"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clare_deevy.jpg"><img class="aligncenter" title="ms_clare_deevy"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clare_deevy.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하지만 지역별로 원하는 바도 다르고, 처해 있는 환경도 다르게 마련이다. 클레어 데비 본부장은 “나라별 특성을 고려하되, 보편적 프로그램을 개발하려 노력한다”라고 정책 수립 방향을 설명했다.</p>
<p>“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기업시민활동팀은 지난 3년간 나라별 웹 경쟁력을 고려하고 나라별 특성을 파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예컨대 대만에선 여성 일자리 문제가 큰 이슈이죠. 호주에선 난민이 계속 유입되는 게 지역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요. 한국도 역사적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IT 면에선 엄청난 기회가 있는 곳입니다. 이런 지역별 상황들을 두루 고려해 폭넓은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게 우리 임무이자 숙제입니다.”</p>
<p>클레어 데비 본부장은 “올해엔 더 많은 파트너와 일을 진행했고, NGO 부문과도 협업하는 사례가 늘었다”라고 지난해 대회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1년 동안 외부 관심도 부쩍 늘었어요. 세계 경제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아시아 지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에요. 당연히 1년 전과 올해의 주제나 상황도 달라졌고요. 아시아에서 도출된 좋은 아이디어와 프로그램들이 유럽과 미국에 좋은 자극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
<p>그가 책임지고 있는 언리미티드 포텐셜(UP) 프로그램은 기술 교육을 통해 격차를 줄이고 업무 능력을 키워 사회·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기도 한다. “2003년 처음 선보인 언리미티드 포텐셜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억5천만달러가 넘는 현금 기부와 106개 나라 1천개 넘는 프로젝트에 소프트웨어와 기술 기부를 이끌어냈어요. 단순히 기술 문제가 아닙니다. 컴퓨터나 인터넷이 필요한 곳에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곧 지역 발전과 교육 효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p>
<p>하지만 한켠에선 이런 활동들을 삐딱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 이 의심들이 묻는 바는 하나다. 기업의 기부나 사회공헌 활동도 결국은 고객을 끌어오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의 연장선에 놓인 게 아닐까.</p>
<p>“결국엔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 전략이라고 봅니다. 기업도, 지역 관계자도, 정부도 좋은 일이죠. 직면한 난제들을 푸는 일은 MS 기업 이미지와 직결됩니다. 이런 활동들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그건 곧 파트너 생태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정부는 고객이자 기업시민활동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이 일을 하는 직원들이 누구보다 기뻐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어요.”</p>
<p>그러면서 살짝 엄살도 곁들였다. “업무 특성상 아시아 여러 나라 사람들과 끊임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기업과 정부, 비영리단체 담당자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때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면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게 되는데, 좀 힘들기도 해요.”</p>
<p>클레어 데비는 MS 아시아지역 기업시민전략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언리미티드 포텐셜, 커뮤니티 기술 훈련, NGO IT 능력 개발과 고용 훈련 등을 책임지고 있다. 킬리만자로 정상을 등극하고 중국 만리장성을 100km 넘게 트래킹한 열정적 여행가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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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8" target="_blank">“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8" target="_blank">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4" target="_blank">[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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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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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Dec 2011 03:48:4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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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매진컵은 학생들에게 실제로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세상을 바꿀 기회를 말이에요. 전세계 84%의 학생들은 변화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많고, 선한 목적을 이룰 좋은 솔루션도 있지요. 우리가 원하는 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은 바뀌는 것이니까요.”
빈센트 쿠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개발자 플랫폼 아카데믹 사업 및 신흥 시장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매진컵은 학생들에게 실제로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세상을 바꿀 기회를 말이에요. 전세계 84%의 학생들은 변화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많고, 선한 목적을 이룰 좋은 솔루션도 있지요. 우리가 원하는 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은 바뀌는 것이니까요.”</p>
<p>빈센트 쿠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아시아 개발자 플랫폼 아카데믹 사업 및 신흥 시장 분야 본부장은 ‘이매진컵’이 전세계 학생들과 그들이 속한 세상 모두를 살찌운다고 말한다. 학생들은 창의성을 발휘해 세상을 보다 이롭게 만들고,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도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p>
<p>그는 12월7·8일 이틀동안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서밋</a>’에서 MS 기업시민활동의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이매진컵의 성과와 가치를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ms_vincent_quah" rel="lightbox[87042]"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vincent_quah.jpg"><img class="aligncenter" title="ms_vincent_quah"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ms_vincent_quah.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이매진컵은 MS가 전세계 16살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다. 200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1차례에 걸쳐 열렸다.</p>
<p>주제도 거창하다. ‘기술이 우리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 학생들은 이 주제 아래 원하는 경쟁부문을 선택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완성한다. 올해 ‘이매진컵 2011′에선 9개 경쟁부문에서 전세계 183개국 35만3천여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런 점에서 이매진컵은 규모나 취지, 작품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학생 기술 올림픽’이라 불린다.</p>
<p>왜 이렇게 거창한 주제를 잡았을까. “2000년 유엔 새천년정상회의에서 191개국 대표들이 전세계 빈곤을 절반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새천년정상선언을 채택했어요. 그러면서 2015년까지 달성해야 할 8가지 구체적 실천 내용도 공개했죠. 이것은 곧 지구촌이 안고 있는 난제입니다. 환경이나 교육, 건강 문제 등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여럿이죠. 이매진컵 주제는 하나이지만,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p>
<p>그는 특히 다가올 ‘이매진컵 2012′에 적잖은 기대를 걸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가 윈도우 기반에서 X박스용 키넥트 API를 활용한 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도구(SDK)를 내놓았어요. 키넥트와 결합한 정말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매우 흥미롭고 흥분됩니다.”</p>
<p>하지만 내년 이매진컵에선 경쟁부문에 약간의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해마다 기술 트렌드나 대회가 추구하는 바에 따라 경쟁부무은 조금씩 바뀌기도 합니다. 올해는 9개 경쟁부문이었지만, 내년에는 7~8개 부문으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4개 부문은 현재 확정됐어요. 확정이 되면 이매진컵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p>
<p>한국 대학생들은 이매진컵에서 녹록치 않은 실력을 과시해 왔다. 2007년 서울에서 열린 5회 대회에서 ‘엔샵 605′팀이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 세계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8회 대회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 1~3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7월8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이매진컵 2011 글로벌 결승전에선 한국팀 ‘홈런’과 ‘지피지기’가 ‘윈도우폰7′ 부문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p>
<p>빈센트 쿠아 본부장은 이처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올해 윈도우폰7 부문에서 한국 학생들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했죠. 태국은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했어요. 방글라데시는 ‘피플 초이스’ 부문에서 1등에 올랐고,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윈도우7 터치 챌린지에서 3등을 했습니다.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학생들이 승자가 되는 걸 보면서 큰 가능성을 느낍니다. 거대한 아이디어가 큰 성과로 이어짐을 학생들이 인지하고, 더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p>
<p>빈센트 쿠아 본부장은 공공과 민간 사업을 아우르는 판매와 사업개발, 운영과 교육,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년 동안 경력을 쌓았다. 8년 전 MS에 입사한 뒤에는 공공사업 프로그램 부문과 아태지역 운영그룹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를 역임했다. 네팔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같은 MS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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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6" target="_blank">“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8" target="_blank">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4" target="_blank">[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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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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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Dec 2011 07:31:1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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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비정부기구(NGO)와 비영리단체(NPO)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MS는 12월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8216;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퍼시픽 2011&#8216; 행사에서 비영리단체 테크수프와 손잡고 &#8216;테크수프 아시아&#8216;를 정식 선보였다.
테크수프 아시아는 비영리단체 테크수프가 MS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손잡고 띄운 협업 벤처이자 프로젝트 이름이다. 주된 목적은 아시아지역 비영리단체에 필요한 SW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아 보급하는 데 있다.
이번 테크수프 아시아엔 호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시아 지역 비정부기구(NGO)와 비영리단체(NPO)들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p>
<p>MS는 12월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8216;<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퍼시픽 2011</a>&#8216; 행사에서 비영리단체 <a href="http://www.techsoup.org" target="_blank">테크수프</a>와 손잡고 &#8216;<a href="http://www.techsoup.asia" target="_blank">테크수프 아시아</a>&#8216;를 정식 선보였다.</p>
<p>테크수프 아시아는 비영리단체 테크수프가 MS를 비롯한 주요 기업과 손잡고 띄운 협업 벤처이자 프로젝트 이름이다. 주된 목적은 아시아지역 비영리단체에 필요한 SW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아 보급하는 데 있다.</p>
<p>이번 테크수프 아시아엔 호주 커넥팅업, 홍콩 사회복지국, 대만 프론티어재단 등 테크수프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기업으로는 주요 후원사인 MS와 더불어 SAP, 시만텍 등이 힘을 보탰다.</p>
<p>테크수프 아시아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말레이시아 지역 비영리단체들은 조직에 필요한 SW를 파악해 마이크로소프트에 기부를 요청할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부터 MS 오피스, 서버 제품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이를 위해 MS는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와 협력을 맺었다.</p>
<p>다툭 무크리크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국제무역산업부 장관은 &#8220;테크수프 아시아를 통해 말레이시아 NGO에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8221;라며 &#8220;지역 NGO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걸 진심으로 기뻐할 것&#8221;이라고 환영했다.</p>
<p>마이크 예톤 테크수프 아시아 부사장도 &#8220;이번 기부로 NGO들이 MS 소프트웨어를 널리 이용할 수 있게 됐다&#8221;라며 &#8220;NGO들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파악하고 지원하는 일은 그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자신들의 목적을 실제로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8221;이라고 기대했다.</p>
<p>MS와 테크수프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테크수프 아시아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p>
<p>MS는 이와 함께 &#8216;<a href="http://www.kavakatu.com" target="_blank">카바카투</a>&#8216;라는 새로운 웹서비스도 공개했다. 카바카투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다. MS가 <a href="http://www.infoshare.lk" target="_blank">인포셰어</a>와 공동 운영하는 앱인큐베이터에서 내놓은 첫 웹 앱이기도 하다. 인포셰어는 스리랑카 비영리 사회적기업이다. 혁신 기술을 만들고 보급해 전세계 비영리단체나 시민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p>
<p>&#8216;카바카투&#8217;는 스리랑카 신할라어로 &#8216;컴파스&#8217;란 뜻이다. 이름대로 비영리단체가 주요 프로젝트들을 모니터링하고 평가·측정할 수 있게 돕는다. 앱인큐베이터가 6개월여 동안 아태지역 비영리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p>
<p>카바카투를 활용하면 비영리단체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측정 도구들을 활용해 자신의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사전 준비단계에서 자신에 맞게 고쳐 쓸 수 있는 개인화 기능도 제공한다. 카바카투 웹 앱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p>
<p>테크수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비영리단체다. 올해로 설립 23년째를 맞았으며, 전세계 비영리단체나 시민단체 등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 38개국에서 4만여곳이 넘는 비영리단체가 테크수프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테크수프를 통해 보급된 기술은 돈으로 따지면 24억달러 규모에 이른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8" target="_blank">“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6" target="_blank">“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4" target="_blank">[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a></li>
</ul>
<div id="attachment_10139"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1.jpg" rel="lightbox[10138]" title="aap_techsoup_01"><img class="size-full wp-image-10139" title="aap_techsoup_01"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1.jpg" alt="" width="500" height="325" /></a><p class="wp-caption-text">마이크 예톤 테크수프 아시아 부사장.</p></div>
<div id="attachment_10141"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techsoup_asia.jpg" rel="lightbox[10138]" title="techsoup_asia"><img class="size-full wp-image-10141" title="techsoup_asia"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techsoup_asia.jpg" alt="" width="500" height="675" /></a><p class="wp-caption-text">‘테크수프 아시아&#39; 홈페이지.</p></div>
<div id="attachment_1014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2.jpg" rel="lightbox[10138]" title="aap_techsoup_02"><img class="size-full wp-image-10140" title="aap_techsoup_02"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11/12/aap_techsoup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아누루다 에디리싱에 인포셰어 CEO가 &#39;카바카투&#39;를 소개하고 있다.</p></div>
<p style="text-align: center"><object width="500" height="344"><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2MqpqDROJk4&#038;fs=1"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www.youtube.com/v/2MqpqDROJk4&#038;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500" height="344"></embed></objec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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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 “기업도 시민, 사회와 더불어 성장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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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Dec 2011 01:13:1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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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Accelerating Asia Pacifi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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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기업시민활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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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퍼시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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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한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자면 자유와 더불어 지켜야 할 규범이 있다. 쉽게는 도둑질을 하지 않거나 교통법규를 지키는 행위부터, 적극적인 활동으로는 사회를 위해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거나 공익을 위한 서비스나 기술을 보급하는 일을 꼽겠다.
어디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얘길까. 기업도 다르지 않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게 기업의 첫째 목표’라는 말은 이미 낡았다. 이제는 기업도 이윤 추구 못지 않게 사회에 책무를 다해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한 사회의 ‘시민’으로 살아가자면 자유와 더불어 지켜야 할 규범이 있다. 쉽게는 도둑질을 하지 않거나 교통법규를 지키는 행위부터, 적극적인 활동으로는 사회를 위해 이익의 일부를 환원하거나 공익을 위한 서비스나 기술을 보급하는 일을 꼽겠다.</p>
<p>어디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얘길까. 기업도 다르지 않다. ‘이윤을 극대화하는 게 기업의 첫째 목표’라는 말은 이미 낡았다. 이제는 기업도 이윤 추구 못지 않게 사회에 책무를 다해야 할 때다. 그건 곧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새로운 이윤으로 돌아오게 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윤리경영’, ‘지속가능성’ 같은 말도 이와 맥락을 함께한다.</p>
<p>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런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a href="http://www.microsoft.com/About/CorporateCitizenship/" target="_blank">기업시민활동</a>‘이란 이름 아래 진행하고 있다. 자사 기술이나 SW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일에 내놓거나, 공익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거나, 비영리단체나 저개발국가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급하는 일 등이 그렇다. 이는 단순한 ‘기부’로 끝나지 않는다.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는 일은 곧 MS의 성장으로 돌아온다. 요컨대 기업과 사회 모두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자는 얘기다.</p>
<p>지금까지 MS는 다양한 이름 아래 지역별로 기업시민활동을 진행해 왔다. ‘언리미티드 포텐셜’(Unlimited Potential, UP)이란 이름으로 지역사회와 손잡고 다양한 교육과 SW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 대표 사례다. 글로벌 학생 기술 경진대회 ‘이매진컵’이나 학생들에게 무료 SW 사용권을 제공하는 ‘드림스파크’ 같은 프로그램이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지역사회와 연동해 교육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긴급 재난 발생시 대응 기술을 제공하는 활동도 병행한다.</p>
<p>한국MS도 <a href="http://www.microsoft.com/korea/citizenship/index.html" target="_blank">국내 특성에 맞는 기업시민활동</a>을 펼쳐 왔다. 국내 MS 파트너 기업들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 중매’ 행사를 열거나 어르신·탈북자 IT 교육을 진행한 사례가 그렇다. NGO 실무자들의 IT 역량을 강화하는 ‘NGO 데이’, MS MVP들이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전문 기술을 나누는 ‘테크 매치’ 등은 MS 본사에서도 성공 사례로 꼽는다.</p>
<p>‘<a href="http://crystalevents.info/AAP2011" target="_blank">MS 액셀러레이팅 아시아 태평양 서밋</a>‘(AAP 2011)은 이처럼 아시아 지역 MS 기업시민활동을 한눈에 조망하는 행사다. 기술, 정보, 비영리조직 리더들이 두루 참가해 MS 기술과 지역 파트너들이 사회적 이슈들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해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p>
<p>이 행사는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12월6·7일 이틀동안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엔 아태지역 MS 직원들과 비영리조직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p>
<p>다루는 의제도 폭넓다. 올해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의 혁신 기술 개발·보급 활동 ▲차세대 기술과 삶의 변화 ▲학생과 신생 벤처 등 미래에 대한 투자 ▲지구상의 난제를 해결하는 이매진컵 ▲비영리를 위한 기술·서비스 지원 ▲IT 자원 재활용의 경제학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접근성 지원 등이 주된 얘깃거리로 올랐다. 기업시민으로서의 MS가 아태지역에서 벌이는 주요 활동을 한눈에 아우르는 자리다.</p>
<p>주요 내용들을 사진과 더불어 살펴보자.</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1"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1.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1.jpg"></a>▲쿠알라룸푸르 행사장. 아태지역 MS 직원들과 비영리단체 리더, 미디어 종사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채웠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2"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2.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아침부터 참가자들이 접수대에 줄을 섰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3"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3.jpg"><span style="color: #008000" rel="lightbox[10134]" title="aap_03"><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3.jpg" alt="" width="500" height="333"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행사장 앞 로비엔 주요 발표자들이 마련한 부스가 배치됐다. 한 참가자가 MS 동작인식 컨트롤러 ‘키넥트’를 활용해 만든 장애인용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span></p>
<p>이번 행사 전반의 진행은 클레어 데비 MS 아태지역 기업시민활동 리드가 맡았다. 클레어 데비는 MS 언리미티드 포텐셜과 커뮤니티 기술 훈련, NGO IT 능력 개발과 고용 프로그램 등을 맡고 있는 전문가이다.</p>
<p>알바로 셀리스 MS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은 아태지역 전반의 기업시민활동 현황과 전략을 소개했다. 셀리스 부사장은 “요즘같은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일 수록 지역의 강력한 기초체력이 국가 경쟁력을 키운다”라며 “아시아 지역은 혁신적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으며, 노동력을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같은 분야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4"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4.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클레어 데비 MS 아태지역 기업시민활동 리드.</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5"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5.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5.jpg"></a>▲알바로 셀리스 MS 아태지역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span></p>
<p>주제별 패널 토론으로 들어가보자. MS 연구소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보급하는 MS 연구개발 심장부다. MS 연구소가 내놓은 기술은 단순히 자사 제품에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익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p>
<p>MS 인도 연구소에 근무하는 에드 커트렐은 이같은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위키피디아 자동 번역 프로젝트인 ‘<a href="http://www.wikibhasha.org/" target="_blank">위키바샤</a>‘나 음성기반 시민 저널리즘 포털 ‘<a href="http://cgnetswara.org/" target="_blank">CG넷 스와라</a>‘ 등이 대표 사례다. 인도에선 모바일 이용자의 대부분이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로 쓴다. 하지만 글자를 모르는 이가 적잖고 다양한 언어를 쓰는 탓에 뉴스를 공급하기가 만만찮다. CG넷은 누구나 자기 언어로 뉴스를 올리고 운영진이 이를 리뷰해 승인하면 정식 뉴스로 발행되는 실시간 뉴스 서비스로 이런 장벽을 넘었다.</p>
<p>함께 패널로 나선 MS 베이징 연구소 조나단 티엔은 ‘<a href="http://www.engkoo.com/" target="_blank">잉쿠</a>‘와 ‘기가픽셀 카메라’를 대표 기술로 소개했다. 잉쿠는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인 이용자를 위해 만든 클라우드 기반 영어 학습 서비스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중국어와 영어를 실시간 번역해주며, 빙 사전에도 적용됐다. 이 기술은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가 선정한 ‘2010년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p>
<p>기가픽셀 카메라는 최대 1.3기가픽셀(13억화소)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괴물 디지털 카메라다. 단순히 해상도만 높은 게 아니라, 피사체를 입체 사진으로 찍어주는 3D 기능을 갖췄다. 중국은 이를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중국 모가오 동굴을 온라인으로 보존하거나 유화 등을 보존·분석하는 작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MS 베이징 연구소에선 지금까지 300개가 넘는 기술이 MS 제품화됐으며, 20여개 기술이 다른 나라에 라이선스로 제공됐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6"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6.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MS 베이징 연구소의 주요 기술을 소개하는 조나단 티엔(왼쪽). 가운데는 MS 인도 연구소 에드 커트렐.</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cgnet_swara"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cgnet_swara.jpg"><img class="aligncenter" title="cgnet_swara"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cgnet_swara.jpg" alt="" width="500" height="321"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CG넷 스와라.</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engkoo"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engkoo.jpg"><img class="aligncenter" title="engkoo"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engkoo.jpg" alt="" width="500" height="320"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잉쿠.</span></p>
<p>‘이매진컵’도 인기 주제로 올랐다. 이매진컵은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라’라는 주제 아래 전세계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뽐내는 ‘학생 기술 올림픽’이다. 올해 7월 열린 행사에선 183개 나라에서 35만3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했다.</p>
<p>올해 행사에 참가한 레비 탄 옹은 <a href="http://byimplication.com/" target="_blank">임플리케이션</a> 공동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그는 지난해 ‘이매진컵 2010′에서 ‘와일드파이어’란 게임으로 게임디자인 부문에서 첫 수상자로 기록됐다. ‘와일드파이어’는 게임 속 주인공이 공간을 돌아다니며 환경이나 가난, 성적 불평등 같은 지구촌 문제들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레비 탄 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게임은 결코 혼자서 문제를 풀 수 없다”라며 “게임을 통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경험과 가치도 더불어 높일 수 있다”라고 게임을 만든 취지를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7"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7.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7"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7.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7.jpg"></a>▲레비 탄 옹 임플리케이션 공동창업자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8"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8.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8"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8.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레비 탄 옹은 2010 이매진컵에서 수상한 ‘와일드파이어’ 게임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09"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9.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09"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09.jpg" alt="" width="500" height="31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와일드파이어’ 게임 화면.</span></p>
<p>‘접근성’ 문제도 MS 기업시민활동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AAP 2011의 접근성 세션에선 한국인 2명이 패널로 참가해 더욱 반가웠다.</p>
<p>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정보사회통합지원단장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나 웹·모바일 접근성 지침 등 한국의 접근성 지원 관련 정책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함께 패널로 참석한 김영일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지원센터 소장은 시각장애인으로서 접근성 기술의 도움으로 학문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경험을 소개해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김 소장은 “앞으로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해질 윈도우폰7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도 MS가 접근성을 지금보다 더욱 지원해주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p>
<p>마크 발렛 <a href="http://ablegamers.org/" target="_blank">에이블게이머재단</a> 이사장은 재치 있는 입담과 흥미로운 제품으로 대회 참가자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끌었다. 마크 발렛은 2003년, 가장 친한 친구가 다발성 경화증으로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광경을 목격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 뒤 장애인이 게임을 접할 수 있게 하고자 에이블게이머재단을 만들었다.</p>
<p>그가 AAP 2011에서 공개한 장치는 MS X박스와 키넥트를 활용해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게임을 즐기도록 돕는다. 손가락이 불편한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특수 고안한 조이스틱, 입으로 불거나 이빨로 물거나 발로 밟아 조작하는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와 허브 박스를 전시해 로비에 모인 사람들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0"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0.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대니얼 허벨 MS 보조기술 전도사, 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단장, 김영일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지원센터 소장, 마크 발렛 에이블게이머재단 이사장(왼쪽부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1"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1.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사회통합지원단장.</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2"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2.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김영일 국립중앙도서관 장애인지원센터 소장.</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3"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3.jpg"><span style="color: #008000" rel="lightbox[10134]" title="aap_13"><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3.jpg" alt="" width="500" height="333" /></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마크 발렛 에이블게이머재단 이사장이 장애인용 게임 컨트롤러로 직접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4"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4.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손가락이 불편한 장애인도 게임을 즐기도록 고안된 특수 조이스틱.</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5"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5.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에이블게이머재단이 고안한 다양한 게임 컨트롤러와 허브 박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aap_16" rel="lightbox[86820]"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6.jpg"><img class="aligncenter" title="aap_1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2/aap_16.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MS 윈도우7의 접근성 지원 기능을 소개하는 부스도 행사장 로비 한켠을 채웠다.</span></p>
<p>MS AAP 2011 행사 현장이 궁금하다면 <a href="http://www.facebook.com/citizenshipmicrosoftasia" target="_blank">페이스북</a>과 <a href="http://twitter.com/ms_ctz_apac" target="_blank">트위터</a>로 만나보자. 트위터 해시태그(<a href="http://twitter.com/#!/search/%23msftaap2011" target="_blank">#msftaap2011</a>)로 검색하면 주요 현장 정보를 더 빨리,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8" target="_blank">“이매진컵은 세상을 바꾸는 실천적 아이디어”</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86" target="_blank">“사회공헌, 기업과 사회가 윈윈하는 전략”</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10138" target="_blank">MS, “아시아 NGO에 SW 무료 지원”</a></li>
<li><a href="http://download.microsoft.com/download/E/8/7/E879B21A-1FB9-4820-98A7-C9978071AF99/Microsoft_2011_Citizenship_Report.pdf" target="_blank">2011년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시민활동 보고서 내려받기</a>(PDF, 영문)</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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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T, 빠르고 쉽고 깊이 흡수하는 법…‘체인지온 2011’</title>
		<link>http://asadal.bloter.net/98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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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1 Oct 2011 02:32:4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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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지금보다 쉽고, 깊이 있고, 새로워진다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뀔까. 변화는 빠르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뜨고 지는 시대라지만, 이들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차분히 돌아보기란 녹록치 않다.
‘체인지온 2011’이 이번엔 이런 성찰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특히 ‘세상을 바꾸자’고 외치는 비영리단체에 묻는다. 빠르게 흘러가는 기술과 서비스들 틈에서 무엇을 잡고, 어떻게 전달하고, 얼마나 받아들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지금보다 쉽고, 깊이 있고, 새로워진다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뀔까. 변화는 빠르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뜨고 지는 시대라지만, 이들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차분히 돌아보기란 녹록치 않다.</p>
<p>‘<a href="http://changeon.org/conference/2011/" target="_blank">체인지온 2011</a>’이 이번엔 이런 성찰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특히 ‘세상을 바꾸자’고 외치는 비영리단체에 묻는다. 빠르게 흘러가는 기술과 서비스들 틈에서 무엇을 잡고, 어떻게 전달하고, 얼마나 받아들일 것인가.</p>
<p>‘체인지온’은 다음세대재단이 해마다 진행하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체인지온 2011은 세상의 변화를 새롭게, 새로운 것을 쉽게, 쉬운 것을 깊게 성찰해보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소셜미디어와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비영리단체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활용할 지, 변하는 세상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성찰할 지에 대한 길을 묻는다. 지난 3회 행사동안 알찬 강의 내용과 커리큘럼으로 매번 참가자를 만족시킨 만큼, 올해도 적잖이 기대된다.</p>
<p>11월18일 하루동안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열리는 체인지온 2011은 3개 세션으로 준비됐다. 본격 세션에 앞서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한국 비영리조직 실무자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결과를 간단히 소개한다.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국내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이 이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는지 두루 살펴본 조사다. 국내 비영리단체 현황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으리라.</p>
<p>첫 세션인 ‘세상을 새롭게!’는 신기술을 새롭게 바라보는 방법을 얘기한다. 먼저 정하웅 카이스트 석좌교수는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에 관한 소개와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연구 사례들을 쉬운 말로 풀어낼 예정이다. ‘비영리, 소셜 네트워크로 진화하라’의 저자인 베쓰 칸터는 영상 강연을 통해 비영리 조직이 ‘네트워크 비영리’로 진화해야 하는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한다.</p>
<p>두 번째 세션 ‘새로운 것을 쉽게!’는 제목대로 보다 실용적인 주제를 다룬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보는 소셜 미디어나 서비스, 기기들을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할 지 소개하는 자리다. 양윤직 오리콤 부장은 소셜미디어의 특징을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 원칙과 사례를 소개한다. 도안구 블로터 미디어랩장은 한창 뜨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영리미디어가 보다 손쉽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노하우를 풀어낼 예정이다.</p>
<p>‘쉬운 것을 깊게!’ 세션은 ‘성찰’의 자리다.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은 개인이 아니라 조직이 소셜미디어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운영 방법과 목표 설정 방법 등을 소개하며, 최병호 이노유엑스 대표는 사람을 위한 디자인 사례를 공개한다. 정지훈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 빠져 잃을 지도 모르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 묘책을 방청객과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p>
<p>지난해에 이어 올해 체인지온 2011도 ‘오픈세션’을 마련했다. ‘비영리와 미디어’를 열쇳말로 참가자들과 공유하고픈 얘기를 올리면, 온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된 5명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는 순서다. 발표는 20장의 슬라이드를 각 장당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는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자 1명당 정확히 5분의 발표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짧은 시간과 정해진 형식 안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담느냐가 관건이다.</p>
<p>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비영리단체들이 세상의 변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새로운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쉬운 기술들을 깊게 받아들여 사회 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영리단체들이 그동안의 과정을 점검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p>
<p>체인지온 2011은 유료 행사다. 일반 기업이나 개인은 7만원, 비영리단체 관계자는 3만원의 참가비를 낸다. 공정무역 커피, 일회용품 대신 지급되는 음료용 머그컵, 사회적기업이 제공하는 간식 등 행사 질료들도 널리 이롭다. 체인지온 공식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change_on" target="_blank">@change_on</a>)로 행사 소식과 현장 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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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asadal.bloter.net/9503" target="_blank">비영리단체 “SNS 소통하고 싶지만, 인력이…”</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8540" target="_blank">[현장] 비영리단체가 소셜미디어에 메시지를 담는 법</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6732" target="_blank">비영리단체가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타야 하는 이유</a></li>
</ul>
</div>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8178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81785"><img class="aligncenter" title="changeon_20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changeon_2011.jpg" alt="" width="500" height="397"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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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장] 비영리단체가 소셜미디어에 메시지를 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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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Nov 2010 10:21:4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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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고, 기대대로 유쾌하고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2010 체인지온’  행사 얘깁니다. 체인지온은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하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컨퍼런스입니다. 2008년 첫 행사를 열었으니, 올해로  3회째입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 이미지와 동영상,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부터 손 안의 소통망  스마트폰까지…. 세상과 연결된 디지털 미디어가 넘칩니다. 인력도, 자금도 넉넉치 않은 비영리단체로선 따라잡기 버거울 만도 합니다.  ‘체인지온’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올해도 어김없이 열렸고, 기대대로 유쾌하고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a href="http://changeon.org/" target="_blank">2010 체인지온</a>’  행사 얘깁니다. 체인지온은 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하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컨퍼런스입니다. 2008년 첫 행사를 열었으니, 올해로  3회째입니다. 홈페이지와 블로그, 이미지와 동영상,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부터 손 안의 소통망  스마트폰까지…. 세상과 연결된 디지털 미디어가 넘칩니다. 인력도, 자금도 넉넉치 않은 비영리단체로선 따라잡기 버거울 만도 합니다.  ‘체인지온’은 이런 비영리단체들이 슬기롭고 유용하게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시작됐습니다.</p>
<p>3년을 빠지지 않고 출석 도장을 찍었습니다. 체인지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몇 가지 분위기가 어렴풋이 엿보이더군요. 무엇보다,  체인지온에선 늘 ‘사람’이 우선입니다. 신기술과 새로운 디지털 트렌드를 소개하지만, 그게 곧 목적은 아닙니다. 모든 발표는  기술과 도구를 다루는 ‘사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발표도, 참석자도 늘 만나고 엮이는 생활의 일부로 느껴집니다.  체인지온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하겠습니다.</p>
<p>체인지온은 또 지루하지 않습니다. 오전 9시30분에 시작해 해질녘이 돼서야 끝나지만,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점심시간과 짧은 휴식시간을 빼곤 줄곧 발표가 이어지는데, 눈길을 떼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발표 내용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따지고보면 오가는 얘기들이 곧 ‘내 얘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아가며 보고 느끼는 얘기들을 대신 전해듣는 기분이라고  할까요.</p>
<p>발표자와 참가자 구분이 따로 없는 것도 체인지온의 매력입니다. 정해진 발표자 외에도 끊임없이 참가자들이 행사에 어울릴 수 있도록 현장에선 다양한 접점을 마련합니다. 참가자들은 행사 분위기를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해시태그 <a href="http://twitter.com/#%21/search/%23changeon" target="_blank">#changeon</a>)로  실시간 전달하고, 이렇게 올린 얘기들은 현장에서 곧바로 공유됩니다. 쉬는 시간에도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코너를  따로 마련하기도 합니다. 올해엔 참가자가 QR코드를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해진 발표자가  아니더라도 연단에 설 수 있도록 ‘오픈 세션’도 마련됐습니다. 사전 온라인 투표를 거쳐 모두 5명이 오픈 세션 시간을 채웠습니다.</p>
<p>이제 행사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올해 주제는 ‘라이브(live)에서 리브(live)하라’ 였습니다. ‘실시간 사회에서 살아가는 법’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주요 발표 내용은 <a href="http://changeon.org/3223" target="_blank">체인지온 홈페이지</a>에서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현쟁 분위기와 느낀 점을 간단히 소개할까 합니다.</p>
<p>이번 체인지온 행사에선 꽤나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김은미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진행한 ‘한국 비영리  조직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결과입니다. 지난 2008년 첫 행사때 황용석 건국대 교수와 박소라 한양대 교수가  공동으로 ‘비영리단체 미디어 활용실태’를 조사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김은미 교수 연구는 이 조사를 심화하고 발전시킨 조사인  셈입니다.</p>
<p>김은미 교수는 전국 비영리단체 9432개 리스트를 모은 다음, 영역이나 지역별로 나눠 샘플링 작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모두 499개 비영리단체를 추려 조사를 진행했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1.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1"><img title="changeon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김은미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p></div>
<p>전체 조사 결과는 체인지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지만, 눈에 띄는 몇 가지만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우선 눈길을 끄는 건,  재정이나 규모 등에서 비영리단체간 격차가 크다는 점입니다. 규모가 큰 곳은 인원만 해도 500명이 넘지만, 대다수 비영리단체는  상근 인원이 1~2명에 불과할 정도로 규모가 작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해 비영리단체의 미디어 활용도가 그리 높아지지 않은 걸로  나타난 점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예컨대 홈페이지를 갖고 있어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만들고도 이를  제대로 공유하는 데는 역부족인 모습을 보이는 단체가 적잖았습니다. 그래서 김은미 교수는 “홈페이지는 만들어두되 대안적 소통공간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면, 그 동안 단체에 호감을 보였던 잠재 회원들도 쫓아내는 결과를 낳는다”라며 “좋은 미디어를 차려놓았다면 응대를  잘 하는 부분도 세심히 신경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대목입니다.</p>
<p>오전 세션 주제는 ‘중심을 잡고 흐름을 타라’였습니다. 이중식 서울대학교 디지털정보융합과 교수와 윤종수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가 발표를 맡았습니다. 이중식 교수 발표는 여러모로 참석자들에게 생각거리를 많이 안겨줬습니다.</p>
<p>이중식 교수는 소셜미디어를 ‘광장’으로 규정했습니다. 여기서 ‘광장’은 핵이 없고 방만 여럿이 존재하는 공간이요,  ‘즉시성’이 중요한 특성이 되는 공간이요, 여러 사람에게 노출된 ‘쇼윈도우’입니다. 이런 공간에서 목소리를 담고, 권력이 아닌  ‘권위’를 가지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요컨대, 비영리단체가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influence) 있는 목소리를 어떻게 낼  것인가. 이중식 교수는 “이기심을 버리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구축하는 행동을 하라”고 요약했습니다. 익명→필명→실명의  시대를 지나 ‘예명’(fabricating self)의 시대를 맞았습니다. 비영리단체가 예명을 쌓으려면 프로필을 충실히 채우고  소통에 주저해선 안 된다는 게 이중식 교수의 주장입니다. 이를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2.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2"><img title="changeon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중식 서울대학교 디지털정보융합과 교수</p></div>
<p>윤종수 판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K) 프로젝트 리드이기도 합니다. 국내에 낯설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CCL)를 도입하고 자원활동가 조직인 CCK를 다지면서 느꼈던 경험과 지혜를 소개했습니다. 윤종수 판사 주장을 요약하자면  소셜미디어는 ‘개인화’와 ‘소셜화’란 특징을 갖습니다. 이 둘은 ‘관계맺기’로 수렴됩니다. 조직화되지 않은 곳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 그건 비영리단체의 오랜 숙제이기도 합니다. 윤 판사가 제시하는 해법은 ‘느슨한 관계맺기’입니다. 핵심 활동가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대신, 실제 활동들이 이뤄지는 공간 속으로 활동가들이 분산해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단체 소속인 듯 아닌 듯  활동하는 ‘유연한 자원활동가’가 많을 수록 비영리단체는 ‘소셜’해집니다. 그 바탕은 외부에 조직을 열고, 경계를 허물고, 다른  소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물론 조직 브랜드는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건 곧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신뢰성, 지속성,  책임. 이 세 가지가 윤종수 판사가 주문한 ‘열림과 진정성’의 핵심입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3.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3"><img title="changeon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3.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윤종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프로젝트 리드</p></div>
<p>오후 차례는 조금 낯설게 느껴질 지도 모를 순서였습니다. ‘기술로 가치를 전달하라.’ 조금 딱딱해보이는 주제니까요.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사업본부장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스마트TV 등 이른바 ‘스마트 디바이스’의 흐름과 비영리단체 입장에서  활용법을 소개했습니다. 혜안이 돋보이는 강의였지만, 비영리단체의 언어로 얘기했더라면 훨씬 청중 흡수력이 높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듣느라 사진도 못찍었네요.)</p>
<p>송인혁 TEDx 서울 오거나이저는 ‘공명의 비밀’을 주제로 얘길 풀었습니다. 공명(resonance)이란 사회의 다른  목소리들이 서로에게 맞추며 마침내 비슷한 목소리를 내게 되기까지의 여정입니다. 송인혁 씨는 ‘소통 비용이 작아질 수록 공명의  크기는 커지고, 공명이 커질 수록 변화의 속도는 빨라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일 1억5천만개의 링크가 소셜미디어에서  ‘공명’합니다. 이들이 연쇄반응을 보이고 파문을 일으키며 세상이 바뀝니다. 나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얘깁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4.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4"><img title="changeon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4.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송인혁 TEDx 서울 오거나이저</p></div>
<p>‘창의적 틀의 발견’을 주제로 발표한 한명수 SK커뮤니케이션즈 UX디자인센터 디렉터는 말 그대로 ‘살아 있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보여줬습니다. 발표 형식이나 내용도 펄떡거렸거니와, 전달하려는 메시지도 청중의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정보’와  ‘스토리텔링’을 차이를 디자이너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 대목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요컨대 제품이든 메시지든, 정보를 담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였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5.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5"><img title="changeon_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5.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한명수 SK커뮤니케이션즈 UX디자인센터 디렉터</p></div>
<p>다음 발표를 진행한 조민석 매스스터디즈 대표는 건축가입니다. ‘건축과 소통’이 주제였는데요. 정해진 기간에 창의적이고 효율적  공간 미학을 구현해야 하는 건축가 입장에서 어떻게 창의적이고 효용성 있는 공간을 설계하는지를 설명하며 자연스레 창의적 메시지  전달법을 공유해줬습니다. 그가 설계한 건축물이 하나씩 소개될 때마다 청중의 눈길이 꽂혔는데요. 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 사옥을 직접  설계하고 계신 분이라, 더욱 기대를 모았습니다. 조민석 대표가 소개한 ‘건축에 담긴 소통 메시지’는 체인지온 홈페이지에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6.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6"><img title="changeon_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6.jpg" alt="" width="500" height="341" /></a><p class="wp-caption-text">조민석 매스스터디즈 대표</p></div>
<p>이미나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홍보팀장은 ‘소셜이 내게 준 소설같은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스스로 소셜미디어를 즐겨쓰며  재미있는 얘기들을 엮어낸 홍보 전문가입니다. 다양한 소셜미디어 활용 경험과, 이를 슬기롭게 쓰는 주변 사례들을 소개해줬는데요.  이른바 ‘성공사례’들을 나열하는 방식이 비영리단체 입장에선 현실감을 떨어뜨린 느낌도 더러 들었습니다. 발표 내용은 흥미로웠지만,  주변 사례가 아니라 관록 있는 홍보 전문가인 본인 경험을 ‘스토리’로 들려줬더라면 더욱 좋았을 거란 아쉬움도 살짝 남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7.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7"><img title="changeon_07"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7.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미나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홍보팀장</p></div>
<p>마지막 차례는 앞서 말씀드렸던대로, ‘오픈 세션’이었습니다. 사전 투표를 거쳐 5명이 무대에 섰습니다. 이남우 휴레이포지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홍성욱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장, 이종은 CCK 자원활동가, 정수현 청어람아카데미 활동가, 양석원 코업  대표입니다. 발표 방식도 색달랐습니다. 발표 슬라이드 1장당 15초씩, 모두 20장의 슬라이드를 자동으로 넘기며 5분 동안  발표하는 ‘이그나잇’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p>
<p>이 가운데 홍성욱 소장이 발표한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 흥미로웠습니다. ‘적정기술’이란  ‘환경친화적이고, 자원을 낭비하지 않으며, 인간에게 유용하도록 고안된 기술’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중간기술’이라고도  하는데요. 요컨대 기술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된 90%’를 위한 기술인 셈입니다.</p>
<p>예컨대 이렇습니다. 아프리카 콩고지역 아이들은 1천명이 태어나서 5분 안에 200명이 삶을 잇지 못한다고 합니다. 대개는 물  부족이 원인입니다. 마실 물이 없거나, 있더라도 오염된 물을 마시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물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많은 물을 손쉽게 운반할 수 있도록 튜브 모양의 ‘큐드럼’을 만들어냈습니다. 적정기술의 한 사례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콜레라가 창궐하는 짐바브웨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필터가 내장된 ‘라이프 스트로우’를 보급한  일도 있습니다. 적정기술은 다음 기회에 좀 더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좋겠습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8.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8"><img title="changeon_08"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8.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남우 휴레이포지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9.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09"><img title="changeon_09"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09.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이종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자원활동가</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10.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10"><img title="changeon_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10.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홍성욱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장</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11.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11"><img title="changeon_1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11.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양석원 코업 대표</p></div>
<p>하루 내내 발표가 이어진 탓에, 청중으로선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습니다. 전체 행사를 매끄럽고 재치 있게 이끌어준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총괄 실장의 사회 능력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발로 뛰며 동영상을 만든 친구들은 유스보이스  청소년들이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참석자들의 불편함을 걸러내준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p>
<p>2010 체인지온 행사는 현장 발표와 더불어 트위터와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가 곁들여졌습니다. 동영상 생중계는 <a href="http://twitonair.com/" target="_blank">트윗온에어</a>가 맡았습니다. 그 덕분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들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현장 소식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발표자 가운데 한 명이었던 정진호 SK커뮤니케이션즈 차장은 행사 발표 내용 전체를 <a href="http://www.slideshare.net/phploveme/tag/changeon" target="_blank">마인드맵</a>으로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역시 감사드릴 일입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12.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12"><img title="changeon_1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12.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오른쪽)와 박남호 팀장</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bangdw.jpg" rel="lightbox[8540]" title="changeon_bangdw"><img title="changeon_bangdw"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angeon_bangdw.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class="wp-caption-text">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사진 : 정진호. CC BY-SA)</p></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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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시간 사회’에서 살아가려면…‘체인지온’에 물어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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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Oct 2010 06:54:0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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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20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이 성큼 다가왔다. 다음세대재단이  해마다 이맘때면 진행하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다.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회 변화 동력을 찾는 데 필요한 지식과 생각, 정보를 나눠보자는 취지다. 이를테면  비영리단체엔 잘 차려진 정보 밥상인 셈이다.
체인지온은 해마다 관심사로 떠오르는 주제를 울타리로, 다양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a href="http://changeon.org/conference/2010" target="_blank">20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a>’이 성큼 다가왔다. <a href="http://www.daumfoundation.org/" target="_blank">다음세대재단</a>이  해마다 이맘때면 진행하는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다. 올해로 벌써 세 번째다.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들이  미디어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회 변화 동력을 찾는 데 필요한 지식과 생각, 정보를 나눠보자는 취지다. 이를테면  비영리단체엔 잘 차려진 정보 밥상인 셈이다.</p>
<p>체인지온은 해마다 관심사로 떠오르는 주제를 울타리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다. 올해 문패는 ‘LIVE(라이브, 실시간)에서  live(리브, 살다)하라’로 걸었다. 정보와 생활이 실시간으로 유통되고 소비되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게 화두다.</p>
<p>실시간 사회를 쫓아가기란 버거운 일이다. 최첨단 기술을 다루거나 지식산업 일선에 복무하는 사람에게도 벅찬 숙제다. 자칫 한눈  팔거나 한 걸음 물러섰다간 금세 낙오될 지 모를 일이다. 그러니 조급해진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정보는 휙휙  지나가는데, 어떻게 참여하고 소화할 지 걱정이다.</p>
<p>이런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이라면 올해 열리는 체인지온에 눈을 돌려볼 일이다. 기조연설은 급류에 올라탈 수록 중심을 잡는  일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중식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과 교수는 새로운 미디어 속에서 비영리가 낼 수 있는  ‘목소리’가 무엇일지 고민을 나눈다. 윤종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프로젝트 리드는 분화된 개인이 소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미디어 환경과, 이를 기회와 도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초를 참석자에게 보여줄 예정이다.<br />
대해 같이 고민해본다.</p>
<p>오후 세션은 좀 더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김지현 다음커뮤니케이션 모바일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 스마트TV를  중심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똑똑한 기술 혁명을 꼼꼼히 짚어준다. 이런 소통의 시대에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지  궁금하다면 송인혁 TEDx 서울 오거나이저 발표에 주목할 일이다.</p>
<p>한명수 SK커뮤니케이션즈 UX디자인센터 이사는 좀 더 창의적인 접근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같은 아이디어나 질료라도  이를 효과적이고 창조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법에 빠져 있다. 이용자 경험(UX)을 높여줄 아이디어가 무엇일 지 기대해도  좋겠다. 조민석 매스스튜디오 대표는 ‘건축’에 담긴 소통 코드를 보여줄 예정이다.</p>
<p>이미나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 홍보팀장은 홍보 전문가이며 동시에 스스로 소셜 미디어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이용자다. PC통신 시절부터 소셜 미디어 춘추전국시대까지 직접 겪고, 배우고, 간직한 즐거움과 지식을 솔직하게 풀어낼 모양이다.</p>
<p>올해 체인지온 행사는 색다른 자리를 따로 마련했다. 주최측이 섭외한 강연자 외에 참석자들이 직접 신청하고 선정한 외부 발표자  5명을 따로 모신다. 사전 인터넷 투표를 거쳐 선발된 5명이 마지막 발표 순서를 채운다. 전체 20장으로 구성된 발표 자료를  1장당 15초씩 자동으로 넘기며 발표를 진행한다. 5명이 각각 5분씩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는 자리다.</p>
<p>‘20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은 11월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참가비를 받는 유료 행사다.  영리단체나 일반 기업 참가자는 7만원,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종사자는 3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10월30일까지다. 체인지온 공식  트위터(<a href="http://twitter.com/change_on" target="_blank">@change_on</a>)로 행사 소식과 현장 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 ‘블로터닷넷’은 올해로 3회째 줄곧 미디어 후원으로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changeon_2010.jpg" rel="lightbox[8398]" title="changeon_2010"><img class="aligncenter" title="changeon_201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changeon_2010.jpg" alt="" width="500" height="17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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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영리단체가 소셜 네트워크에 올라타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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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14:26:22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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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한 ‘2009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이하 ‘체인지온’)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출석했습니다. 지난해엔 개인 사정으로 오전 발표만 듣고 자리를 떴는데요. 그래서인지 올해 체인지온 행사엔 더욱 욕심을 부렸습니다. 집중하고, 많이 보고, 열심히 듣고 오겠노라고요.
욕심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과 정보가 터졌으니까요. 집중력을 흐트릴 일도 없었습니다. 눈과 귀가 저도 모르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다음세대재단이 주최한 ‘2009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이하 ‘체인지온’)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출석했습니다. 지난해엔 개인 사정으로 오전 발표만 듣고 자리를 떴는데요. 그래서인지 올해 체인지온 행사엔 더욱 욕심을 부렸습니다. 집중하고, 많이 보고, 열심히 듣고 오겠노라고요.</p>
<p>욕심낼 필요가 없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과 정보가 터졌으니까요. 집중력을 흐트릴 일도 없었습니다. 눈과 귀가 저도 모르게 반짝이고 쫑긋이고 있었거든요. 대개 컨퍼런스나 세미나가 초반에 몰입하다 갈 수록 집중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이번 체인지온은 정말 달랐습니다. 오히려 갈 수록 재미가 더했습니다. 하루종일 진행된 컨퍼런스였는데도, 마지막 강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비운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한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p>
<p>반가운 분들도 여럿 만났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 만난 이나무(<a href="http://twitter.com/enamu" target="_blank">@enamu</a>)님과는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행사를 듣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저녁 식사와 맥주까지 나눠마셨더랬죠. 미디어오늘 이정환(<a href="http://twitter.com/leejeonghwan" target="_blank">@leejeonghwan</a>) 기자 역시 옆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고 점심식사도 함께했는데, 개인 사정으로 행사 마무리 직전 자리를 먼저 떴습니다.</p>
<p>CC코리아에서도 활동가분들이 대거 오셨습니다. 어슬렁(<a href="http://twitter.com/netstrolling" target="_blank">@netstrolling</a>), 제니퍼(<a href="http://twitter.com/hskang" target="_blank">@hskang</a>), 양파(<a href="http://twitter.com/jungpyo" target="_blank">@jungpyo</a>), 오주영(<a href="http://twitter.com/jyoh0131" target="_blank">@jyoh0131</a>)님을 한꺼번에 만났거든요. 끝나고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에는 게스후(<a href="http://twitter.com/iwillbe99" target="_blank">@iwillbe99</a>)님도 뒤늦게 동참하셨고요. 모두들 나눔과 창조의 저작권 ‘CCL’을 알리는 전도사분들입니다. :)</p>
<p>그 밖에도 요즘들어 부쩍 자주 뵙는 보리(<a href="http://twitter.com/boribook" target="_blank">@boribook</a>)님, 새로운 도전으로 분주하신 쥬니캡(<a href="http://twitter.com/junycap" target="_blank">@junycap</a>)님, 이런 자리엔 빼놓지 않고 드나들며 배움엔 끝이 없다는 걸 몸소 보여주시는 고정현(<a href="http://twitter.com/jeonghyeun" target="_blank">@jeonghyeun</a>)님도 반가웠습니다. 지역 미디어 실험에 분주하신 김주완 기자님을 뵌 것도 큰 소득이었고요.</p>
<p>누구보다 조명받을 주인공은 멋진 행사를 만드느라 수고하신 다음세대재단 식구분들입니다. 현장에 나와 분주히 참가자들을 챙기고 다독인 문효은 대표님, 행사 밑그림을 그리고 당일 재기발랄한 사회자까지 자청한 사계절산타(<a href="http://twitter.com/4season_santa" target="_blank">@4season_santa</a>)님, 행사 살림꾼으로 준비에 여념이 없었던 조아신(<a href="http://twitter.com/asincho" target="_blank">@asincho</a>)님과 일당백 개발자 엔클라우드(<a href="http://twitter.com/ncloud" target="_blank">@ncloud</a>) 님, 그리고 모든 재단 식구분들 덕분에 멋진 배움 장터가 열렸습니다. 행사 끝나고 참석자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반응은 이런 땀과 발품의 결과이겠죠.</p>
<p>발표 내용도 짧게 옮겨봅니다. 반짝이고, 쫑긋 세우고, 웃고, 박수치느라 정작 발표 내용은 제대로 받아쓰지 못했더랬어요. 다음세대재단이 전체 발표 자료를 웹에 공개한 덕분에, 직접 참석하지 않은 분들도 분위기 정도는 어렵잖게 솎아볼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p>
<p>기조 연설은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님과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님, 두 분이 맡으셨습니다. 두 분은 각각 사회학자와 과학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재열 교수님은 “네트워크는 이미 우리가 흘러넘길 수 없는 현실로 다가왔고, 중요한 자원 동원 매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네트워크는 풍부한 상상력의 원천이고,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포착하느냐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p>
<p>정재승 교수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키노트를 맡으셨는데요. 지난해처럼 솔직담백한 어법에 유머를 섞은 발표로 청중들을 사로잡으셨더랬죠. “소셜 네트워크는 복잡계와 비슷하며, 복잡계의 창발성을 적극 활용하자”는 대목에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p>
<p>제이미(<a href="http://twitter.com/jamiepark" target="_blank">@jamiepark</a>) 특유의 생기발랄한 발표도 여전했습니다. 트위터 전도사답게 다양한 트위터 활용법과 이를 통한 사회변화를 소개했습니다. ‘트윗’ 1개당 1원씩 기부하는 ‘트윗나눔’이나 특정 회사 특정 물품을 사면 수익 절반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레드’ 사례도 흥미로웠고요.</p>
<p>금동우 다음 모바일커뮤니케이션 팀장님은 일본을 중심으로 모바일 SNS 사례들을 다양한 지표를 섞어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사회공헌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QR코드는 휴대폰 카메라로 코드를 읽어들이면 해당 웹주소로 곧바로 이동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이 QR코드를 해변에 모래로 만들어놓고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한 뒤, 자연스레 휴가철 공공질서의식 촉구 이벤트로 연결하는 식입니다.</p>
<p>오후 발표들은 그야말로 빵빵 터졌습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시작된 정진호(<a href="http://twitter.com/phploveme" target="_blank">@phploveme</a>) 야후코리아 차장님의 강의부터가 그랬죠. 정진호 차장님은 ‘온라인으로 가치 나누기’란 주제로 발표를 했는데요. 개인 경험들을 엮어서 멋진 얘기 한 편을 완성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본인의 사회 입문부터 가족여행, 비영리 행사 진행기 등을 유머있게 전달하면서 자연스레 온라인으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식이었죠. 정진호님 스스로도 발표 자료나 사진 등을 대부분 웹에 CCL을 적용해 무료로 공개하며 ‘가치 나누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공유할 수록 더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란 결론이 매우 감명깊었습니다.</p>
<p>박남호(<a href="http://twitter.com/namho" target="_blank">@namho</a>)님 강의는 제 입장에선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회적 웹서비스’의 다양하고 새로운 사례들을 한꺼번에 얻었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5만여개 발전소와 4천여개 전력공급 업체의 탄소배출량을 기록하는 지식공유 프로젝트 ‘CARMA.org’, 사회적 이슈를 고민하고 실행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Changemakers.com’, 공립학교 교사 기금지원 프로젝트 ‘DonorsChoose.org’ 등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관심 끄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따로 모시고 자세한 사례들을 공부하고 싶을 정도로.</p>
<p>정지훈(<a href="http://twitter.com/hiconcep" target="_blank">@hiconcep</a>) 우리들병원생명과학기술연구소 소장님은 실물로는 처음 뵈었는데요. ‘<a href="http://health20.kr/" target="_blank">하이컨셉 &amp; 하이터치</a>‘란 블로그로 유명한 분이죠. 의공학을 전공한 분 답게 ‘시냅틱 웹’(Synaptic Web)이란 개념을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습니다.</p>
<p>TBWA코리아 크리에이터 디렉터인 박웅현님은 본인 표현을 빌리자면 ‘발표자 가운데 가장 인터넷과 친하지 않을 것 같은 1인’이었습니다. 헌데 심상찮은 외모만큼이나 경력이나 성과 모든 면에서 남다른 분이더군요.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 ‘CF 작품’들을 잇따라 만드신 분인데요. 청중들을 여러차례 감동과 울림으로 롤러코스터를 태우더니 마지막 CF에선 기어코 여럿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습니다. 감동의 밑바닥까지 남김없이 보여준 그 CF는 결국 의뢰 기업에 판매되지 못해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느끼는 감동과 자본이 선택하는 감동 사이엔 온도차가 크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 일화였죠.</p>
<p>표철민(<a href="http://health20.kr/charlespyo" target="_blank">@charlespyo</a>) 위자드웍스 대표는 ‘위젯’ 얘기로 청중들을 찾았습니다. 위젯이란 게 비영리단체가 활용하기에 제격인 도구란 점을 강조해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유의 센스 넘치는 발표도 여전했고요. 비영리단체 홈페이지에 위젯이 하나둘 등불처럼 달리는 날도 머지 않을 듯.</p>
<p>마지막 발표는 이동형(<a href="http://health20.kr/koleedh" target="_blank">@koleedh</a>) 나우프로필 대표가 맡으셨습니다. 이동형 대표님은 싸이월드 창업자로 널리 알려진 분이죠. 지금은 지역기반 SNS ‘런파이프’를 서비스하고 있고요. 싸이월드 서비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솔직담백하게 얘기해주신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새로운 참여자와 시간, 정보를 가져다줄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이란 점에서 모바일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는 말씀은 미래의 소통 방식을 고민하는 비영리단체가 되새겨볼 만 하지 않을까요.</p>
<p>체인지온은 하루를 온전히 채우고 끝났습니다. 자투리 시간마저 남김없이 알차게 썼습니다. 유익한 발표와 즐거운 소통, 가슴을 울리는 감동과 정성어린 음식들로 풍성한 자리였습니다. 주전부리로 제공된 친환경·공정무역 먹을거리들도 훌륭했고요. 무엇보다 참석자들을 세심히 배려한 마음씀씀이에 미소가 절로 번졌습니다. ‘내년에도 올해만 같아라’란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요.</p>
<p>이 글에 포함된 사진들은 다음세대재단이 <a href="http://docs.google.com/Doc?docid=0AY0GGtLVq2GjZGcydHM2OGJfMzMydDhtYmRtOW4&amp;hl=ko" target="_blank">웹에 공개</a>한 사진들입니다.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용’(BY-NC-SA)이란 CCL 조건을 지키는 대가로 누구나 마음껏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이 CCL 조건은 이 글에 포함된 사진들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changeon_2009_resize.jpg" alt="changeon_2009_resize" width="500" height="332" /><p class="wp-caption-text">▲행사장인 서울 양재동 EL타워. 350여명의 참석자들이 드넓은 강당을 가득 메웠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GK8V0640_resize.JPG" alt="GK8V0640_resize" width="500" height="749" /><p class="wp-caption-text">▲‘체인지온’ 행사는 여기서. 어서들 오세요. :)</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GK8V0682_resize.JPG" alt="GK8V0682_resize" width="500" height="333" /><p class="wp-caption-text">▲행사장에 1등으로 도착한 주인공은? 바로 이나무(@enamu)님이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leejy_resize.JPG" alt="leejy_resize" width="500" height="749" /><p class="wp-caption-text">▲기조연설을 맡은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사회학자가 바라보는 소셜 네트워크’로 행사를 열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jungjs_resize.JPG" alt="jungjs_resize" width="500" height="333" /><p class="wp-caption-text">▲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조연설 마이크를 잡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위트도 변함없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GK8V0685_resize.JPG" alt="GK8V0685_resize" width="500" height="333" /><p class="wp-caption-text">▲사회를 맡은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 바로 뒷자리엔 발표자 중 한 명인 정진호 차장.</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jamiepark_resize.JPG" alt="jamiepark_resize" width="500" height="333" /><p class="wp-caption-text">▲박정남씨는 트위터를 이용한 다양한 나눔 사례들을 소개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lunch_resize.JPG" alt="lunch_resize" width="500" height="308" /><p class="wp-caption-text">▲점심식사는 뷔페로. 훌륭하고 맛있는 식사만큼은 ‘체인지온’하지 마시길.</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GK8V1135_resize.JPG" alt="GK8V1135_resize" width="500" height="333" /><p class="wp-caption-text">▲정진호 차장.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유머로 나눔의 가치를 보여줘 박수갈채를 받았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parknh_resize.JPG" alt="parknh_resize" width="500" height="333" /><p class="wp-caption-text">▲박남호님이 보여주신 다양한 소셜 웹 사례들은 매우 흥미로웠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GK8V1344_resize.JPG" alt="GK8V1344_resize" width="500" height="333" /><p class="wp-caption-text">▲사람과 생각을 함께 담은 광고로 행사장 가득 감동과 울림을 보여준 박웅현님.</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img src="http://www.bloter.net/files/2009/11/%EC%82%AC%EC%A7%84-005_resize.jpg" alt="사진 005_resize" width="500" height="751" /><p class="wp-caption-text">▲휴식시간을 이용해 메시지를 담은 테트리스를 직접 쌓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p></div>
<ul>
<li><a href="http://itcanus.net/24879" target="_blank">2009 체인지온 발표 자료 내려받기</a></li>
<li><a href="http://www.slideshare.net/tag/changeon2009" target="_blank">체인지온 강의 내용 마인드맵 보기(정진호님 작품)</a></li>
<li><a href="http://docs.google.com/Doc?docid=0AY0GGtLVq2GjZGcydHM2OGJfMzMydDhtYmRtOW4&amp;hl=ko" target="_blank">체인지온 강의 내용 실시간 요약(양파님 정성)</a></li>
<li> <a href="http://picasaweb.google.com/changeon.photo/uhicX#" target="_blank">2009 체인지온 행사 사진(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용 CCL 적용)</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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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영리단체를 위한 트위터, ‘NGO 트위터라운지’</title>
		<link>http://asadal.bloter.net/635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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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Jul 2009 07: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IT캐너스]]></category>
		<category><![CDATA[NGO트위터라운지]]></category>
		<category><![CDATA[다음세대재단]]></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라운지]]></category>
		<category><![CDATA[비영리단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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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트위터에서 노닐다보면 슬몃 욕심이 생긴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날 공간이 있으면 좋을 텐데. 같은 학교, 같은 취미, 비슷한 업무 종사자끼리 모여 수다떠는 방법은 없을까.
비영리단체 종사자라면 가능하다. ‘NGO 트위터라운지‘가 있으니까.
NGO 트위터라운지는 트위터식 소통 공간이다. 주된 대상은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이다. 다음세대재단이 운영하는 IT 지원센터 IT캐너스가 7월15일 공식 선보였다.
비영리단체 종사자를 위한 공간이라지만, 굳이 엄격히 출입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go_twitterlounge" rel="lightbox[pics15227]" href="http://bloter.net/files/2009/07/ngo_twitterlounge.jpg"><img class="attachment wp-att-15228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ngo_twitterlounge.jpg" alt="ngo_twitterlounge" width="500" height="517" /></a></p>
<p><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에서 노닐다보면 슬몃 욕심이 생긴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만날 공간이 있으면 좋을 텐데. 같은 학교, 같은 취미, 비슷한 업무 종사자끼리 모여 수다떠는 방법은 없을까.</p>
<p>비영리단체 종사자라면 가능하다. ‘<a href="http://source.itcanus.net/twitter/" target="_blank">NGO 트위터라운지</a>‘가 있으니까.</p>
<p>NGO 트위터라운지는 트위터식 소통 공간이다. 주된 대상은 비영리단체 종사자들이다. 다음세대재단이 운영하는 IT 지원센터 <a href="http://itcanus.net/" target="_blank">IT캐너스</a>가 7월15일 공식 선보였다.</p>
<p>비영리단체 종사자를 위한 공간이라지만, 굳이 엄격히 출입을 제한하지는 않는다. 비영리단체에 관심 있는 사람, 비영리단체 가치와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함께 수다떨 자격이 충분하다. 문턱이 높을 이유도, 당위도 없다. 한마디로 ‘누구든 환영’이다.</p>
<p>다음세대재단 조양호(<a href="http://twitter.com/asincho" target="_blank">@asincho</a>) 팀장은 NGO 트위터라운지를 열게 된 배경을 <a href="http://itcanus.net/18949" target="_blank">이렇게 밝히고</a> 있다.</p>
<blockquote><p>ITcanus는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센터이기 때문에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들과 연관된 서비스를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국내 트위터 이용자 중에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글들만 모아서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봤습니다.</p>
<p>꼭 구분지을 필요는 없지만 이 사이트를 통해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도 있고,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을 서로 연결해줄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의 정보와 이슈들을 교환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p></blockquote>
<p>그런데 왜 트위터 서비스를 두고 굳이 ‘NGO’를 앞에 붙였을까. 굳이 이유를 대자면, 범람하는 트위터 말줄기 속에서 비영리단체를 위한 의미 있는 관계를 끄집어내고 싶었다고 할까. 그 의미나 가치가 어떤 식으로 관계 맺고 결실 맺을 지는 지금부터 지켜볼 일이다. 관심과 참여가 늘 수록 가능성도 커진다.</p>
<p>NGO 트위터라운지는 <a href="http://apiwiki.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 API</a>를 활용했다. 아직은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참여하기도 쉽다. 웹사이트에 접속해 자기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오른쪽 위 ‘트위터 등록’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이제 자기가 트위터에 올리는 글이 NGO 트위터라운지에 함께 뜬다.</p>
<p>IT캐너스는 ‘NGO 트위터라운지’ 소스코드도 곧 공개한다. 다음세대재단에서 배포하는 오픈소스 메타블로그 구축 도구 ‘<a href="http://bloglounge.itcanus.net/" target="_blank">블로그라운지</a>‘에 플러그인 형태로 넣게 된다. 그러니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NGO 대신 다른 문패를 단 트위터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개발자 트위터라운지’나 ‘삼계탕을 사랑하는 트위터 커뮤니티’ 식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개발지식 없이 트위터 기반 커뮤니티를 꾸릴 수 있게 된 것이다.</p>
<p>NGO 트위터라운지는 아직 여백이 많은 서비스다. 지금은 등록된 이용자의 트위터 글만 가져다 뿌려주지만, 앞으로는 NGO 트위터라운지에서 트위터로 글을 등록하는 기능도 넣을 생각이란다.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a href="http://twitter.com/asincho" target="_blank">@asincho</a>나 <a href="http://twitter.com/ncloud" target="_blank">@ncloud</a>님께 귀띔하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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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영리단체 뉴미디어 활용 지원, 서둘러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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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2 Jul 2009 06:28:31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ITcanus]]></category>
		<category><![CDATA[IT캐너스]]></category>
		<category><![CDATA[다음세대재단]]></category>
		<category><![CDATA[박소라]]></category>
		<category><![CDATA[방대욱]]></category>
		<category><![CDATA[비영리단체]]></category>
		<category><![CDATA[체인지온]]></category>
		<category><![CDATA[황용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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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다음세대재단이 7월2일 ‘비영리단체의 미디어 활용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 내용은 지난해 12월 다음세대재단이 주관해 열린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다음세대재단은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도록 전체 조사 결과를 이번에 인터넷으로 공개했다. 여기서 ‘미디어’란 방송이나 전화와 같은 영상·통신 수단 외에도 PC 및 주변기기와 SW, 홈페이지와 블로그, 휴대기기와 웹서비스 등 정보를 알리고 나누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itcanus_logo_500" rel="lightbox[pics14550]" href="http://bloter.net/files/2009/06/itcanus_logo_500.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551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6/itcanus_logo_500.jpg" alt="itcanus_logo_500" width="500" height="170" /></a></p>
<p><a href="http://www.daumfoundation.org/" target="_blank">다음세대재단</a>이 7월2일 ‘비영리단체의 미디어 활용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조사 내용은 지난해 12월 다음세대재단이 주관해 열린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다음세대재단은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도록 전체 조사 결과를 이번에 인터넷으로 공개했다. 여기서 ‘미디어’란 방송이나 전화와 같은 영상·통신 수단 외에도 PC 및 주변기기와 SW, 홈페이지와 블로그, 휴대기기와 웹서비스 등 정보를 알리고 나누는 수단들을 아우르는 넓은 의미의 ‘미디어’를 말한다.</p>
<p>실제 조사는 다음세대재단 의뢰를 받아 박소라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황용석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박 교수와 황 교수는 전국 16개 시·도·중앙부처에 등록된 6919개 비영리단체 가운데 2천곳을 표본으로 추출한 다음, 각 단체에 직접 연락해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e메일과 전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여러 차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적잖이 공을 들였다. 그 결과 최종 유효 표본 417곳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정리·발표했다.</p>
<p>국내에서 이 정도 규모로 비영리단체 미디어 활용 현황을 꼼꼼히 조사한 적은 지금껏 없었다. 아니, 비영리단체 실태를 짐작해 볼 기초 자료조차 없는 게 현실이다. 실제 조사를 진행한 황용석 교수도 “조사하기 전에 참고할 만 한 기초 데이터가 하나도 없는 탓에 모든 작업을 처음부터 하나씩 진행했던 게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만큼 보고서가 지닌 가치도 높다.</p>
<p>이번 국내 비영리단체의 미디어 활용 실태 조사를 보면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무엇보다 조사대상 단체의 절반이 넘는 곳이 미디어 전담 인력조차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 규모가 비교적 큰 곳이나 대도시에 있는 단체, 정부 지원을 받는 단체가 그나마 인력을 따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재정 문제가 주요 변수인 셈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chon01" rel="lightbox[pics14821]" href="http://bloter.net/files/2009/07/chon01.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22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chon01.jpg" alt="chon01" width="500" height="253" /></a></p>
<p>데스크톱PC나 프린터,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정보화 기기들을 보유한 단체는 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C는 전체 응답 단체의 95%가 갖고 있으며, 응답자 10명 중 7~8명은 프린터나 복합기, 디지털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었다. 문서작성, 표계산, 발표용 SW를 활용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었지만 동영상 편집이나 홈페이지 제작, 그래픽SW는 아직까지 활용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chon02" rel="lightbox[pics14821]" href="http://bloter.net/files/2009/07/chon02.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2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chon02.jpg" alt="chon02" width="491" height="250" /></a></p>
<p>응답 단체 10곳 중 7곳은 자체 홈페이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홈페이지를 미디어로 활용하는 사례는 드물었다. 온라인 뉴스나 동영상,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100곳 중 3~4곳에 그칠 정도로 찾아보기 어려웠고, e카페나 블로그를 활용하는 경우가 그나마 10곳 중 2~3곳으로 높은 편이었다. 물론 미디어 관련 전담 인력이나 자원봉사자가 있는 경우 활용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chon03" rel="lightbox[pics14821]" href="http://bloter.net/files/2009/07/chon03.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24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chon03.jpg" alt="chon03" width="487" height="268" /></a></p>
<p>다양한 인터넷 소통 수단은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아직은 낙제점이다. 홈페이지 회원게시판이나 문답 코너, 덧글과 같은 기본 기능은 대부분 제공하고 있지만, RSS나 트랙백같은 새 소통 도구나 설문조사, 인스턴트 메신저 같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많지 않았다.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대개 단체 소식을 전달하거나 대외 홍보용 창구에 그쳤다. 응답 단체들은 대체로 홈페이지 중요성을 낮게 보고 있는 모양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chon04" rel="lightbox[pics14821]" href="http://bloter.net/files/2009/07/chon04.jpg"><img class="attachment wp-att-14825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9/07/chon04.jpg" alt="chon04" width="494" height="236" /></a></p>
<p>응답 비영리단체들도 이같은 문제를 인식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적잖다. 이들은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무엇보다 아쉬워한다. 응답 단체의 절반 이상은 인터넷 운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내역으로 ‘관리 인력’(38.9%)과 ‘인력 교육’(23.4%)을 꼽았다. 가장 필요한 기자재로는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를 선택했다.</p>
<p>모두 60여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 비영리단체들의 미디어 활용도를 높이는 종합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단체들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미디어를 활용한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욕구는 높았지만, 체계적인 운영과 전담 인력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p>
<p>조사를 진행한 박소라·황용석 교수는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 활용 방안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각 단체 특성에 맞는 미디어 활용법 컨설팅,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맞춤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방에 위치한 군소 비영리단체에 대한 지원기회를 확대하고 비영리단체와 교육지원 단체 간 긴밀한 관계망을 형성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p>
<p>다음세대재단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비영리단체를 위한 IT·인터넷·미디어 관련 지원 활동을 좀더 체계화하고 인력 교육과 미디어 관련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p>
<p>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총괄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미디어 분야에 있어 비영리단체들의 부족한 점과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파악했다”며 “앞으로 소규모 비영리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미디어 활용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각 단체 활동 특성에 맞는 미디어 컨설팅에 집중해 비영리단체들이 뉴미디어 환경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p>
<p>다음세대재단은 비영리단체를 위한 IT지원센터 ‘<a href="http://itcanus.net/" target="_blank">IT캐너스</a>‘를 운영하며 지난해부터 뉴미디어 특강,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과 같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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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램프, 탯줄 끊었습니다</title>
		<link>http://asadal.bloter.net/46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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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Sep 2008 23:01:5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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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OpenLamp]]></category>
		<category><![CDATA[다음세대재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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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터앤미디어]]></category>
		<category><![CDATA[비영리단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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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오픈소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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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얼마 전 다음세대재단과 블로터닷넷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두 단체의 생각이 맞닿은 덕분입니다. 다름아닌, IT란 울타리 안에서 사회 곳곳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조그만 프로젝트를 함께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
무턱대고 손만 잡은 건 아닙니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밑그림도 그려왔습니다. 처음엔 막연한 아이디어들을 가볍게 풀어놓는 수준이었습니다. 만남이 잦아지고 소통이 깊어지면서 아이디어는 조금씩 모양새를 갖춰나갔습니다. 보다 큰 밑그림이 갖춰지고, 서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오픈램프" rel="lightbox[pics6812]" href="http://bloter.net/files/2008/10/openlamp2.jpg"><img class="attachment wp-att-6813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10/openlamp2.jpg" alt="오픈램프" width="500" height="192" /></a></p>
<p>얼마 전 <a href="http://www.daumfoundation.org/" target="_blank">다음세대재단</a>과 블로터닷넷이 협약을 맺었다는 <a href="http://bloter.bloter.net/53" target="_blank">소식</a>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두 단체의 생각이 맞닿은 덕분입니다. 다름아닌, IT란 울타리 안에서 사회 곳곳의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조그만 프로젝트를 함께하자는 약속이었습니다.</p>
<p>무턱대고 손만 잡은 건 아닙니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밑그림도 그려왔습니다. 처음엔 막연한 아이디어들을 가볍게 풀어놓는 수준이었습니다. 만남이 잦아지고 소통이 깊어지면서 아이디어는 조금씩 모양새를 갖춰나갔습니다. 보다 큰 밑그림이 갖춰지고, 서로 맡은 바가 자연스레 정해졌습니다. 뜻이 통하니, 길은 자연스레 보이더군요.</p>
<p>그 중심에는 &#8216;오픈소스&#8217;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왜 오픈소스냐고요? 디지털 시대의 사회·문화 운동으로서 오픈소스가 지닌 힘과 가치에 대한 믿음이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도 몇몇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건재하고 이름난 개발자도 있지만,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오픈소스의 효용성과 가치를 알리기엔 여전히 걸음마 단계인 것이 현실입니다. 이 &#8216;틈새&#8217;를 작게나마 우리 힘으로 메울 수 없을까 고민했습니다.</p>
<p>그렇게 얘기가 오가고, 아이디어가 쌓이고, 실체가 갖춰지기 시작했습니다. 해박한 전문가도, 손 빠른 개발자도 없지만 일단 저질러보기로 했습니다.</p>
<p>그렇게 첫 성과가 9월29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바로 &#8216;<a href="http://www.openlamp.co.kr" target="_blank">오픈램프</a>&#8216;(OpenLamp)입니다.</p>
<p>&#8216;오픈램프&#8217;는 비영리단체를 위한 오픈소스 정보 사이트입니다. 오픈소스SW의 참여·개방 정신을 뜻하는 &#8216;Open&#8217;과 정보를 밝히는 등불을 뜻하는 &#8216;Lamp&#8217;를 결합한 말입니다. &#8216;Lamp&#8217;는 &#8216;등불&#8217;이란 뜻 외에도 오픈소스 대표 시스템인 리눅스 운영체제(L), 아파치 웹서버(A), 마이SQL DBMS(M), PHP 언어(P)의 앞 글자를 딴 말이기도 합니다.</p>
<p><strong>1. 오픈램프는 비영리단체와 함께합니다.</strong></p>
<p>왜 &#8216;비영리단체&#8217;와 &#8216;오픈소스&#8217;일까요. 국내에는 수많은 비영리단체가 있습니다. &#8216;풀뿌리 민주주의&#8217;를 꿈꾸는 단체부터 생활 속에 숨은 부조리들을 지적하고 함께 풀어나가는 단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길을 내미는 자선기관 등 저마다 꿈과 신념에 따라 묵묵히 길을 가고 있습니다.</p>
<p>그런데 이들이 활동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도구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아니, 어떤 &#8216;툴&#8217;이 있는지 모르거나 알고도 사용법을 몰라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얇은 지갑 사정 탓에 애써 찾은 SW들을 바라보며 입맛만 다셔야 할 때도 적잖습니다.</p>
<p>오픈소스SW는 이런 비영리단체에 손발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SW는 프로그램 소스코드가 개방된 SW입니다. 누구든 개발 지식만 갖추면 프로그램을 가져다 손보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면서 키워가는 SW입니다. 비영리단체의 밀알같은 활동들이 모여 사회를 조금씩 바꾸듯 말입니다.</p>
<p>오픈램프는 이처럼 비영리단체들이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 오픈소스SW들을 꾸준히 발굴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단순히 SW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는 건 아닙니다.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오픈소스SW의 정신을 알리고 공유하는 것도 중요한 숙제입니다. 국내외 오픈소스SW 프로젝트들을 발굴하고, 알리고, 결실맺도록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p>
<p><strong>2. 오픈램프는 개발 프로젝트가 아닙니다.</strong></p>
<p>오픈램프는 SW를 직접 개발하지 않습니다. 오픈소스SW의 정신과 철학을 비영리단체와 공유하고, 이미 공개된 오픈소스SW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픈소스SW 정신에 공감하고 기여하고자 하는 개발자분들의 참여는 적극 환영합니다. 여러분이 널리 나누고픈 SW를 소개하고 기술 도우미가 돼 주신다면, 국내 오픈소스SW 생태계도 더욱 풍성해지지 않을까요.</p>
<p><strong>3. 오픈램프는 팀블로그 형태로 운영됩니다.</strong></p>
<p>오픈램프는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아닙니다. 비영리재단인 다음세대재단과 1인 미디어 뉴스공동체 블로터닷넷이 공동 운영하는 팀블로그 미디어입니다. 더불어 비영리단체를 위한 다음세대재단의 IT 종합 지원센터 <a href="http://itcanus.net" target="_blank">IT캐너스</a>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됩니다. 그렇지만 오픈램프는 오픈소스SW 가치를 살리고, 높이고, 알리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주저마시고 &#8216;함께해요&#8217;와 &#8216;궁금해요&#8217; 코너를 통해 문의하세요. 언제든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p>
<p><strong>4. 오픈소스는 함께 만들어나가는 미디어입니다.</strong></p>
<p>오픈램프는 여러분이 키워나가는 사이트입니다. 문은 열려 있습니다. 오픈소스SW의 철학에 공감하는 분이면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팀원(필자)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퍼나른 글, 욕설이나 비방 등은 곤란하겠죠. 글 작성의 기본 에티켓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자세한 건 오픈램프 웹사이트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p>
<p>오픈램프는 이제 막 탯줄을 끊었습니다. 갓난아이인만큼, 모든 것이 하얀 도화지 상태입니다. 멋진 한 폭의 풍경화를 그릴 지 어설픈 낙서로 끝날 지는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4697" target="_blank">오픈소스 전문 팀블로그 &#8216;오픈램프&#8217; 오픈</a></li>
<li> <a href="http://asadal.bloter.net/4668" target="_blank">미래 사회로 접속하는 e키워드 &#8216;퓨처태그&#8217;</a></li>
<li> <a href="http://asadal.bloter.net/4641" target="_blank">IT캐너스</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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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픈소스 전문 팀블로그 &#8216;오픈램프&#8217; 오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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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Sep 2008 23:00:3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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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오픈램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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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다음세대재단이 블로터앤미디어와 손잡고 비영리단체를 위한 오픈소스 전문 팀블로그 &#8216;오픈램프&#8216;(OpenLamp)를 10월1일 공식 오픈했다.
오픈램프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참여·개방 정신을 뜻하는 &#8216;오픈&#8217;(Open)과 정보를 밝히는 등불을 뜻하는 &#8216;램프&#8217;(Lamp)를 결합한 말이다. &#8216;램프&#8217;는 또한 오픈소스 대표 시스템인 리눅스 운영체제(L), 아파치 웹서버(A), 마이SQL DBMS(M), PHP 언어(P)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오픈소스 진영을 가리키는 대표 단어이기도 하다.
오픈램프는 국내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오픈램프" rel="lightbox[pics6808]" href="http://bloter.net/files/2008/10/openlamp_main.jpg"><img class="attachment wp-att-6809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10/openlamp_main.jpg" alt="오픈램프" width="500" height="582" /></a></p>
<p><a href="http://www.daumfoundation.org" target="_blank">다음세대재단</a>이 <a href="http://bloter.net" target="_blank">블로터앤미디어</a>와 손잡고 비영리단체를 위한 오픈소스 전문 팀블로그 &#8216;<a href="http://www.openlamp.co.kr" target="_blank">오픈램프</a>&#8216;(OpenLamp)를 10월1일 공식 오픈했다.</p>
<p>오픈램프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참여·개방 정신을 뜻하는 &#8216;오픈&#8217;(Open)과 정보를 밝히는 등불을 뜻하는 &#8216;램프&#8217;(Lamp)를 결합한 말이다. &#8216;램프&#8217;는 또한 오픈소스 대표 시스템인 리눅스 운영체제(L), 아파치 웹서버(A), 마이SQL DBMS(M), PHP 언어(P)의 앞 글자를 딴 말로, 오픈소스 진영을 가리키는 대표 단어이기도 하다.</p>
<p>오픈램프는 국내 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오픈소스SW와 이들의 사용법을 발굴·소개할 예정이다. 단순히 SW 기능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개방·공유의 오픈소스SW 정신을 알리고 공유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국내외 오픈소스SW 뉴스와 트렌드, 주요 프로젝트와 개발자 이야기도 곁들인다.</p>
<p>이를 위해 다음세대재단은 지난 8월말, &lt;<a href="http://bloter.net" target="_blank">블로터닷넷</a>&gt;을 운영하는 블로터앤미디어와 오픈램프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세대재단은 오픈램프 사이트 기획과 운영 지원을, 블로터닷넷은 컨텐트 기획·생산 및 팀블로그 운영을 맡게 된다.</p>
<p>오픈램프는 다음세대재단의 공익적 IT 지원센터 &#8216;<a href="http://www.itcanus.net" target="_blank">IT캐너스</a>&#8216;(ITcanus) 내 고정 섹션이자 독립형 팀블로그 형태로 운영된다. 오픈소스SW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간단한 가입 심사를 거쳐 팀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p>
<p>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8220;오픈램프 운영을 계기로 참여와 공유 정신의 확산 뿐만 아니라 실제 비영리단체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8221;며 &#8220;장기적으로는 비영리단체들의 공익성과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열린 정신이 함께 만나는 장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8221;고 말했다.</p>
<p>김상범 블로터앤미디어 대표도 &#8220;참여와 공유를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온 오픈소스 운동의 정신은 비영리단체들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8221;며 &#8220;오픈램프가 비영리단체들을 위한 오픈소스 관련 정보들을 소개하는 대표 창구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8221;이라고 각오를 밝혔다.</p>
<p>다음세대재단은 다음 임직원과 주주들의 기부를 통해 2001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비영리단체를 위한 IT 기술 지원 및 미디어 교육·훈련 기회 제공, 사회적 웹서비스 기획과 운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기금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말에는 &#8216;비영리단체를 위한 IT 지원센터&#8217;를 표방하는 &#8216;IT캐너스&#8217;를 선보이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IT 관련 기술 지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기금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중이다.</p>
<p>오픈램프 운영을 맡은 블로터앤미디어는 1인 미디어의 가치를 살리고 확산하고자 2006년 7월 설립한 인터넷 신문사로, &#8216;1인 미디어 뉴스공동체&#8217;를 표방하는 &lt;블로터닷넷&gt;을 창간·운영하고 있다.</p>
<ul>
<li><a href="http://bloter.net/4694" target="_blank">오픈램프, 탯줄 끊었습니다</a></li>
<li> <a href="http://bloter.net/archives/6628" target="_blank">미래 사회로 접속하는 e키워드 &#8216;퓨처태그&#8217;</a></li>
<li> <a href="http://bloter.net/archives/4483" target="_blank">IT캐너스</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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