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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미소금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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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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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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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소금융·햇살론도 ‘남의 떡’이라면, ‘역경매 품앗이 대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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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Aug 2010 07:58:4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P2P대출]]></category>
		<category><![CDATA[미소금융]]></category>
		<category><![CDATA[팝펀딩]]></category>
		<category><![CDATA[품앗이대출]]></category>
		<category><![CDATA[햇살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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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급전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금융권 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은 비싼 이자율을 감수하고라도 사금융 서비스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해 정부는 최근 대부업체 상한 이자율을 49%에서 44%로 낮춘 바 있다. 하지만 사금융 문턱을 넘기도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대출 자금을 외부에서 빌려오는 대부업체 구조상 조달 금리가 발생하고, 여기에 운영·관리비가 더해지면  이자율은 치솟게 마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급전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금융권 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저신용자들은 비싼 이자율을 감수하고라도 사금융 서비스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들을 위해 정부는 최근 대부업체 상한 이자율을 49%에서 44%로 낮춘 바 있다. 하지만 사금융 문턱을 넘기도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대출 자금을 외부에서 빌려오는 대부업체 구조상 조달 금리가 발생하고, 여기에 운영·관리비가 더해지면  이자율은 치솟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이자율을 낮추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고, 대부업체 이용 대상이 좁아지게  되고, 결국 저신용자들이 대출 기회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p>
<p>4%대 미소금융, 10%대 햇살론도 다른 세상 얘기인 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안 대출 제도는 없을까. 역경매 방식 개인간 품앗이 대출 방식에 눈을 돌려볼 만 하다.</p>
<p><a href="http://www.popfunding.com/" target="_blank">팝펀딩</a>이 그런 곳이다.  팝펀딩은 돈을 빌리려는 사람(대출자)과 빌려줄 사람(투자자)끼리 직접 거래하는 개인간(P2P) 대출 서비스다. 특이한 점은 역경매  방식을 채택한 데 있다. 대출자가 희망 금액과 이자율을 정해 경매를 신청하면, 이를 본 투자자들이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소 50명에서 300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참여해 대출자 상환 능력을 평가하게 되는데, 더 낮은 이자율을 제시한 입찰자  순서대로 투자가 실행된다. 이 과정에서 최대 이자율인 30%를 밑도는 선에서 이자율이 결정되는 셈이다.</p>
<p>대출자 입장에선 사금융 서비스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어 좋다. 한 번 대출받아 정상 상환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재 대출시 투자자 참여율이 높아지고, 이전보다 더 낮은 이자율로 대출되는 경우도 적잖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은행 이자율보다 높은  선에서 수익을 챙길 수 있어 마다할 게 없다. 한 사람이 큰 돈을 몽땅 부담하지 않고 여러 투자자가 품앗이 방식으로 대출하므로  상환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p>
<p>팝펀딩쪽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출 건에 대한 체결 이자율은 평균 26%로 최대 이자율인 30%를 훨씬 밑돌았다.  최저 체결 이자율은 평균 17.4%였고 특히 지난 6월에는 은행대출 이자율에 버금가는 8.74%로 대출을 받은 사람도 있었다.  팝펀딩 대출자들의 96%가 신용등급 7~10등급이라는 점을 볼 때 놀라운 수치다.</p>
<p>지난 6월 팝펀딩을 통해 8.74%로 대출을 받은 조 아무개(31)씨는 “면책자라 어디에서도 대출을 받을 수 없었지만,  P2P 금융을 통해 신용등급은 낮지만 현재 상황을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호소했고 그 결과 많은 분들의 신뢰를 받아 2년 동안 총  7번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최근에 이사 비용이 필요해 대출을 신청했을 때는 많은 분들이 입찰과 격려를 해 주어 은행  이자율에 버금가는 8.74%라는 이자율로 낙찰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정부가 내놓은 저신용자 대상 대출 제도를 둘러싼 논란은 두 축으로 나뉜다. 낮은 이자율이 도덕적 해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와, 너무 높은 이자율은 저신용자 부담을 늘리고 리스크를 높일 수 있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다수 사람들이 공동 심사를  거쳐 최종 이자율이 결정되는 P2P 대출 방식이 신용 그늘층에 좀 더 합리적인 이자율을 결정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품앗이 대출 실험에 주목할 일이다.</p>
<p>2007년 문을 연 팝펀딩은 대출자와 투자자가 인터넷에서 만나 직접 대출 거래를 하는 역경매 방식 오픈 머니 마켓이다. 대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출 한도를 5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50만원 단위로 고정하고 있으며, 50명 이상 가입된 그룹의 회원에겐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 한도를 부여하는 ‘그룹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학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돕는 P2P 방식 무이자 학자금 후원 서비스도 시작했다. 2010년 8월16일 기준으로 누적 대출건수 868건에 누적 대출금액은  14억650만원, 금액 기준 대손률은 5.01%다.</p>
<p><strong> 2010년 월별 팝펀딩 평균</strong>·<strong>최소 체결 이자율 추이(자료 : 팝펀딩)<br />
</strong></p>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tr>
<td width="127"></td>
<td width="64"><strong>1</strong><strong>월</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strong>2</strong><strong>월</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strong>3</strong><strong>월</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strong>4</strong><strong>월</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strong>5</strong><strong>월</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strong>6</strong><strong>월</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strong>7</strong><strong>월</strong><strong></strong></td>
</tr>
<tr>
<td width="127"><strong> </strong><strong>평균낙찰이자율 </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26.40%</td>
<td width="64">24.27%</td>
<td width="64">27.18%</td>
<td width="64">25.45%</td>
<td width="64">27.06%</td>
<td width="64">25.88%</td>
<td width="64">25.80%</td>
</tr>
<tr>
<td width="127"><strong> </strong><strong>최소낙찰이자율 </strong><strong></strong></td>
<td width="64">18.53%</td>
<td width="64">18.98%</td>
<td width="64">20.11%</td>
<td width="64">17.33%</td>
<td width="64">19.72%</td>
<td width="64">8.74%</td>
<td width="64">18.89%</td>
</tr>
</tbody>
</table>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8/popfunding_chart.jpg" rel="lightbox[8002]" title="popfunding_chart"><img class="aligncenter" title="popfunding_chart"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8/popfunding_chart.jpg" alt="" width="500" height="307" /></a></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9999" target="_blank">무이자 학자금 대출 돕는 ‘따뜻한 금융’</a></li>
<li> <a href="http://asadal.bloter.net/6580" target="_blank">“금융소외층 보듬는 따뜻한 e장터 되고파”</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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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오해와 이해</title>
		<link>http://asadal.bloter.net/7118</link>
		<comments>http://asadal.bloter.net/7118#comments</comments>
		<pubDate>Tue, 09 Feb 2010 06:14:5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CSR]]></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크레디트]]></category>
		<category><![CDATA[마이크로크레딧]]></category>
		<category><![CDATA[미소금융]]></category>
		<category><![CDATA[미소금융중앙재단]]></category>
		<category><![CDATA[파란]]></category>
		<category><![CDATA[팝펀딩]]></category>
		<category><![CDATA[하하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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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지난주 ‘블로터닷넷’에 올라온 색다른 서비스 소개 기사에 대한 뒷말이 많다. ‘하하야’. 외상으로 책을 사도록 돕는  서비스다. 헌데 덧글 반응이 나뉜다. 기발하고 색다른 서비스란 칭찬부터 사채나 다름없는 서비스란 비난까지.
반응이 나뉘는 건 이해할 만 하다. 허나 아쉽다. 이런 엇갈린 반응, 특히 부정적 시선을 내비치기 전에 이른바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게다.
마이크로크레딧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2/microcredit.jpg" alt="microcredit" width="500" height="300" /></p>
<p>지난주 ‘블로터닷넷’에 올라온 색다른 서비스 소개 기사에 대한 뒷말이 많다. ‘<a href="http://www.hahaya.co.kr/" target="_blank">하하야</a>’. 외상으로 책을 사도록 돕는  서비스다. 헌데 덧글 반응이 나뉜다. 기발하고 색다른 서비스란 칭찬부터 사채나 다름없는 서비스란 비난까지.</p>
<p>반응이 나뉘는 건 이해할 만 하다. 허나 아쉽다. 이런 엇갈린 반응, 특히 부정적 시선을 내비치기 전에 이른바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게다.</p>
<p>마이크로크레딧은 무담보 소액대출 서비스다.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소외층을 위해 상대적으로 싼 이율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우리 사회엔 목돈이 필요하지만 은행 대출은 엄두도 못내는 813만 금융소외층이 존재한다. 이들에겐 은행  대출이자조차 비싸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먼나라 이웃이나 다름없다.</p>
<p>그렇다고 고리대금업에 손을 내밀어야 할까. 살인금리 악순환에 짓눌려 끝내 파국으로 치달을 지도 모르는 일인데.</p>
<p>마이크로크레딧은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 대출은 엄두도 못 낼 신용불량자, 파산이나 극심한 생활고  등으로 제도권 금융 혜택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신용이나 담보 없이도 사금융보다 싼 이율에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다.</p>
<p>마이크로크레딧 서비스를 ‘사회적 금융’이라 부르는 것도 이런 까닭에서다. 국내에선 <a href="http://www.smilemicrobank.or.kr/" target="_blank">미소금융중앙재단</a>이  24곳 후원기관과 손잡고 ‘미소금융’이란 이름으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소득자에게 보증이나 담보 없이도 대출을 해주는  마이크로크레딧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a href="http://www.popfunding.com/" target="_blank">팝펀딩</a>은 좀 더 색다른  마이크로크레딧 사례다. 팝펀딩은 마이크로크레딧 서비스를 개인간 거래로 확장시킨 사례다. 뼈대는 ‘경매’ 방식에 있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사람(대출자)은 자금이 필요한 이유, 원하는 금액, 이자율 등을 웹사이트에 올린다.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투자자)은  이를 보고 입찰에 참가해 대출 금액과 희망 이자율을 제시한다. 대출자는 이들 가운데 좋은 조건을 제시한 투자자를 결정해 십시일반  대출을 받으면 된다.</p>
<p>이같은 개인간(P2P) 금융 거래 역시 시중은행보다 금리는 높은 편이다. 그러니 제도권 금융 거래가 가능한 사람에겐  팝펀딩같은 서비스가 남의 일처럼 보일 수도 있다. 허나 금융소외층에겐 고마운 서비스다. 사금융 문을 두드리지 않고도 급한 불을 끌  수 있는 대안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경매 방식을 도입한 덕분에 입찰 과정에서 경쟁이 붙으면서 대출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어, 대출자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p>
<p>하하야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달리 보게 된다. 하하야는 이를테면 마이크로크레딧을 책 구매에 적용한 사례다. 책 살 돈이 없는  사람에게 외상으로 책을 사도록 돕고, 일정 기간이 흐른 뒤 책값에 이자를 얹어 돌려받는 후불제 도서 e쇼핑몰이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지만 책은 읽고픈 사람들을 위한 틈새 서비스다.</p>
<p>책 살 돈이 없어 외상으로 구매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런 의문을 품는 것도 당연하다. 기대만큼 ‘수요’가 받쳐주지 못해  하하야 서비스가 연착륙하지 못할 수도 있다. 허나 생각해볼 일이다. 어느 사회든 소외층을 위한 ‘대안’은 존재해야 마땅하다. 나는  읽고픈 책을 구매하고자 언제든 부담없이 지갑을 열 수 있지만, 우리네 이웃 가운데는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p>
<p>하하야는 그런 이들을 위한 서비스다. 굳이 살인금리까지 감수하지 않고도,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책을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대안금융 서비스다. 하하야 이율이 터무니없이 높다고 불만을 터뜨릴 수 있다. 단언컨대, 하하야는 이런 분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면 굳이 하하야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하하야같은 마이크로크레딧  서비스의 존재 가치를 부정할 순 없는 일이다. 내가 아쉬울 게 없다고 남들도 똑같으리라 생각할 바는 아니니까.</p>
<p>팝펀딩은 지난해 12월 학자금을 구할 방도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대학생들을 위한 무이자 학자금 대출 서비스를 내놓았다.  투자자들이 이윤에 얽매이지 않고 품앗이로 학자금을 빌려주도록 장터를 마련한 것이다. 2월9일부터는 KTH와 손잡고 포털 파란에 ‘<a href="http://wealth.paran.com/pf/index" target="_blank">착한 재테크</a>’란  이름으로 개인간 무담보 소액대출 서비스를 열었다. 금융소외층을 보듬는 사회적 금융의 가치는 이처럼 손잡고 나누면서 커진다.</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24952" target="_blank">외상으로 책  사세요…하하야의 놀라운 실험</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19999" target="_blank">무이자  학자금 대출 돕는 ‘따뜻한 금융’</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6580" target="_blank">“금융소외 층 보듬는 따뜻한 e장터 되고파”</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3646" target="_blank">마이크로크레디 트와 IT기업의 사회적 책임</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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