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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소프트웨어가 코드명 ‘드래곤플라이‘(Dragonfly)란 프로젝트를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신을 ‘오페라의 최고 웹 개방 담당자‘(Chiep Web Opener)라고 소개한 데이빗 스토리(David Storey)는 2월24일 블로그에 올린 ‘Opera Dragonfly‘란 글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데이빗 스토리는 이 글에서 “아직은 정확히 밝힐 순 없지만,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진행중인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보이며, 내가 입사한 이후 최고의 프로젝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드래곤플라이가 모든 이들과 직접 연관된 프로젝트는 아니겠지만, 바라건대 모두에게 가치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3월7일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행사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겠다”고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같은 소식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오페라의 새로운 운영체제(OS)”란 의견부터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오페라10′ 브라우저”까지. “어도비 AIR나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 모질라 프리즘같은 RIA 플랫폼”이라거나 “어도비 플렉스같은 RIA 개발도구”란 추측도 적잖다. “이참에 오페라를 대체하는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내놓을 것”이란 목소리도 있다.

소수 ‘오페라’ 애호가들은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오페라’의 신통찮은 성적표 때문에 ‘드래곤플라이’에 더욱 기대를 거는 눈치다. 시장조사기관 넷애플리케이션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월 기준으로 ‘오페라’의 점유율은 0.62%다. 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75.47%), 파이어폭스(16.98%), 사파리(5.82%) 등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현재 드래곤플라이 사이트에는 ‘Coming soon 2008′이란 문구와 함께 프로젝트 출범을 알리는 이미지만 떠 있어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A.~웹서비스를 데스크톱으로! 모질라 ‘프리즘’

asadal’s Tags: 오페라, 드래곤플라이, Dragonfly, 데이빗 스토리, David Storey, 웹브라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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