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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네이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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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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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마트폰 앱으로 집 구하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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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Jan 2012 10:03:4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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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새해에는 내 집을 꼭 마련하자.’
서민이라면 이런 새해 결심 새겨놓고 어찌 가슴 한켠이 뻐근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집을 얻는 일은 그리 녹록한 여정이 아니다. 예산을 맞추느라 머리는 복잡해지는데다, 따져볼 요건도 산더미다. 교통은 불편하지 않나, 교육 환경은 어떤가, 빛은 골고루 따숩게 들어올까. 집 앞에선 누구나 깐깐하고 꼼꼼해진다. 한 번 구하면 족히 1~2년은 살아야 하는 보금자리 아닌가. 꼭 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새해에는 내 집을 꼭 마련하자.’</p>
<p>서민이라면 이런 새해 결심 새겨놓고 어찌 가슴 한켠이 뻐근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집을 얻는 일은 그리 녹록한 여정이 아니다. 예산을 맞추느라 머리는 복잡해지는데다, 따져볼 요건도 산더미다. 교통은 불편하지 않나, 교육 환경은 어떤가, 빛은 골고루 따숩게 들어올까. 집 앞에선 누구나 깐깐하고 꼼꼼해진다. 한 번 구하면 족히 1~2년은 살아야 하는 보금자리 아닌가. 꼭 내 집을 사지 않더라도, 보금자리를 찾는 모든 이들의 공통된 숙제다.</p>
<p>“지금까진 부동산 전문 정보 서비스들이 인터넷으로 매물 정보를 올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매물 위치가 공개되지 않았고, 허위 매물도 더러 있었죠. 네이버에선 담당자가 일일이 허위 여부를 확인하고 아파트 동 단위까지 알려주는 확인매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지난해부터 이를 모바일로 보고 싶다는 요구들이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p>
<p>‘네이버 부동산’ 응용프로그램(앱)이 나온 배경이다. 네이버 부동산은 스마트폰으로 각종 매물정보와 주변 정보, 시세나 교통정보 등을 확인하게 돕는 앱이다. 이름만으론 딱히 새로울 게 없어보이는데, 뭐가 다를까. 연성훈 NHN 부동산팀장은 간단해보이는 앱 속에 들어간 기술과 기능을 눈여겨 봐 달라고 당부했다.</p>
<p>“모바일 앱의 핵심은 현장감입니다. 우리는 지도 위에 실제 매물 정보를 뿌려줍니다. 이건 단순히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하느냐의 문제가 아니에요. 신뢰도 높은 정보를 현장감 있게 보여주는 게 핵심이죠.”</p>
<p>부동산팀은 ‘증강현실’(AR) 기술에 주목했다. 네이버 부동산 앱은 지도 위에 매물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직접 건물을 비춰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가 대개 낯선 지역으로 매물을 보러 가는 경우가 잦다는 점에 착안해, 지도로 확인하기 어려운 지형이나 건물 위치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직접 비춰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p>
<p>건물 안에서 카메라를 비추면 더 흥미로운 정보가 펼쳐진다. 해당 건물에서 하루에 해가 어디서 떠서 어떻게 지는지 궤적을 보여주는 일조량 정보가 카메라 화면 위에 뜬다.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태양 위치 정보를 직접 계산해 데이터베이스화해 넣었다고 한다. AR 기술을 맛보기 식으로 접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정보를 소화하는 데 유용한 핵심 기술로 녹여낸 점에서 눈길을 끈다.</p>
<p>복잡한 기술을 구겨넣다보면 자칫 앱이 무거워지지는 않을까. “일조 정보를 표현할 때는 게임 개발에 많이 쓰이는 오픈GL을 사용해 속도와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나침반 정보도 중요도에 따라 업데이트 주기를 다르게 설정했어요. AR이 적용된 곳에선 해당 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업데이트 주기를 짧게 주고, 실시간 정보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메뉴에선 주기를 길게 설정하는 식이죠. 이렇게 이용자가 앱을 쓰면서도 버벅거리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했습니다.”</p>
<p>배터리 소모량에도 신경썼다. “AR이 적용된 메뉴에선 화면 이동에 따라 연산 작업이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그러면 버벅거림도 심해지고 배터리 소모량도 많아지죠. 그래서 단지와 중개업소 정보는 3D처럼 보이지만 2D로 동작하게 만들었고, 화면 프레임 갱신 주기와 기기 정보 업데이트 주기를 반복해 튜닝하는 작업을 거쳐 최적의 동작 지점을 찾아냈어요.”</p>
<p>세심한 기능들도 신경써서 다듬었다. 내 위치를 중심으로 카메라를 좌우로 비출 때마다 화살표로 방향을 실시간 표시해주거나, 카메라를 켜고 이동하면 화면 속 거리도 실시간 바뀌는 식이다. 한 아파트 단지에 여러 개의 매물 정보가 등록돼 있을 땐 이를 그룹화해 보여준다. “PC웹에서처럼 미리 그룹화해둔 정보를 뿌려주는 게 아니라, 앱에서 실시간 계산해 그룹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연성훈 팀장은 설명했다.</p>
<p>지난해 11월21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인 네이버 부동산 앱은 출시 2주 만에 무료 앱 16위까지 올라갔다. ‘경제’ 부문에선 출시 초반 톱을 거머쥐기도 했다. 집을 사고 팔거나 구하는 사람이나 쓸 법한 특수한 앱이란 점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성적이다.</p>
<p>네이버 부동산 앱은 올해 3월께 안드로이드용 앱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 정보도 동 번호와 함께 층 수까지 알려주는 식으로 보다 정교해진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ver_real_estate_team" rel="lightbox[90687]"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team.jpg"><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real_estate_team"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team.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네이버 부동산서비스개발팀. 김태영과장, 윤기영 대리, 성현탁 팀장, 박준하 과장, 한지훈 수석, 송태화 사원(왼쪽부터)</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ver_real_estate_yeonsh" rel="lightbox[90687]"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yeonsh.jpg"><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real_estate_yeonsh"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yeonsh.jpg" alt="" width="300" height="451"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연성훈 네이버 부동산팀 팀장</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ver_real_estate_app_02" rel="lightbox[90687]"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app_02.jpg"><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real_estate_app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app_02.jpg" alt="" width="400" height="600"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단지 정보. 한 단지 내 여러 매물이 있으면 실시간 그룹화해 보여준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ver_real_estate_app_03" rel="lightbox[90687]"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app_03.jpg"><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real_estate_app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app_03.jpg" alt="" width="400" height="600"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카메라를 비추면 현재 건물의 날짜별 일조량 정보를 화면에 띄워 보여준다.</span></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ver_real_estate_app_04" rel="lightbox[90687]" href="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app_04.jpg"><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real_estate_app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2/01/naver_real_estate_app_04.jpg" alt="" width="400" height="600" /></a></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008000">▲가까운 중개업소명과 거리를 카메라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업소명을 누르면 상세 정보가 뜬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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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검색 결과, 연대기로 주르륵…네이버 ‘타임&amp;토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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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4 Nov 2011 05:42:0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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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네이버가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11월24일 맛보기로 내놓았다. ‘타임&#38;토픽’이란 새 검색 서비스는 특정 시기나 사건 관련 질의어에 대해 연대기적으로 분석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타임&#38;토픽’엔 네이버 문장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문서의 주어와 동사를 분석해 시기마다 발생한 사건이나 이슈를 문장에서 뽑아낸 다음, 이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게 표 형태로 요약해준다. 표에는 특정 사건이 발생한 시간과 사건, 원문 정보가 포함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네이버가 새로운 검색 서비스를 11월24일 맛보기로 내놓았다. ‘타임&amp;토픽’이란 새 검색 서비스는 특정 시기나 사건 관련 질의어에 대해 연대기적으로 분석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p>
<p>‘타임&amp;토픽’엔 네이버 문장분석 기술이 적용됐다. 문서의 주어와 동사를 분석해 시기마다 발생한 사건이나 이슈를 문장에서 뽑아낸 다음, 이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게 표 형태로 요약해준다. 표에는 특정 사건이 발생한 시간과 사건, 원문 정보가 포함된다. 검색 대상인 원문은 네이버 지식백과, 책본문, 뉴스, 카페, 블로그, 지식iN 등이다. 타임&amp;토픽 검색 결과에서 출처별로 선택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p>
<p>이런 식이다. 검색창에 ‘세종대왕’을 넣어보자. 검색 결과 화면에서 ‘타임&amp;토픽’ 항목을 누르면 세종대왕 탄생 년도와 책본문, 지식iN, 뉴스 등에서 추출한 관련 정보들을 연대기 형태로 보여준다. 특정 시기가 궁금하다면 예컨대 ‘2009년’을 입력해보자. 2009년에 일어난 주요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뿌려준다. 특정 시기와 사건을 동시에 확인하려면 ‘14세기 발명’처럼 검색어를 함께 입력하면 된다.</p>
<p>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기준은 따로 있을까. 이에 대해 NHN쪽은 “동일 시간 안에서는 무작위로 노출된다”라며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질의어로 검색하더라도 시간대에 따라 검색 결과가 다르게 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p>
<p>‘타임&amp;토픽’ 검색은 시기별로 사건의 흐름을 찾고픈 이용자에게 유용하다. 다만, 현존하는 인물이나 시기별로 구분하기 어려운 정보 등은 검색 결과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NHN쪽은 밝혔다.</p>
<p>‘타임&amp;토픽’ 검색은 이용자가 직접 올린 지식iN이나 블로그 콘텐츠를 검색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부 문서에서 추출된 검색 결과가 사실과 다르거나 어문 규정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NHN쪽은 덧붙였다. NHN은 지식백과 서비스에 ‘동국통감’ 등 역사문헌을 확대해 검색 결과 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p>
<p>곽태영 NHN 언어처리랩 박사는 “’자동언어처리 기술에 ‘시간’이라는 테마를 도입해 네이버 검색의 새로운 기술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로 역사적인 사건들을 타임라인에 나열해 같은 시기에 어떤 사건들이 있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타임&amp;토픽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밝혔다.</p>
<p>‘타임&amp;토픽’과 비슷한 서비스로는 구글이 2009년 7월 ‘서치올로지’에서 공개한 ‘타임라인 검색’이 있다. 구글은 최근 타임라인 검색 서비스를 접기로 결정하고 구글 트렌드나 구글 인사이트 포 서치, 엔그램 뷰어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트는 2009년 화제의 검색어 관련 소식을 월 단위로 볼 수 있는 ‘이슈 타임라인’을 선보였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6310" target="_blank">“굿바이, 불친절한 구글씨”</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naver_time_topic" rel="lightbox[85136]"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11/naver_time_topic.jpg"><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time_topic"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1/naver_time_topic.jpg" alt="" width="500" height="697"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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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친환경 글꼴 ‘나눔글꼴에코’ 배포…무료 서식도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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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8 Oct 2011 05:02:0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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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나눔글꼴’은 2008년 네이버가 공개한 무료 글꼴 패키지다. ‘나눔명조’와 ‘나눔고딕’을 시작으로 개발자를 위한 ‘나눔고딕 코딩체’에 이어 지난해 ‘나눔손글씨’를 선보였다. 지난해 6월에는 개인과 기업이 글꼴을 수정하거나 재배포할 수 있도록 ‘오픈 폰트 라이선스’로 변경했다.
올해 한글날에는 좀 특별한 새 글꼴을 선보였다. ‘나눔글꼴에코‘다.
나늠글꼴에코는 이름처럼 ‘친환경’ 글꼴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글꼴에 작은 구멍을 뚫은 것이 전부다. 이 글꼴을 인쇄하면 다른 글꼴을 적용했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나눔글꼴’은 2008년 네이버가 공개한 무료 글꼴 패키지다. ‘나눔명조’와 ‘나눔고딕’을 시작으로 개발자를 위한 ‘나눔고딕 코딩체’에 이어 지난해 ‘나눔손글씨’를 선보였다. 지난해 6월에는 개인과 기업이 글꼴을 수정하거나 재배포할 수 있도록 ‘오픈 폰트 라이선스’로 변경했다.</p>
<p>올해 한글날에는 좀 특별한 새 글꼴을 선보였다. ‘<a href="http://hangeul.naver.com/eco" target="_blank">나눔글꼴에코</a>‘다.</p>
<p>나늠글꼴에코는 이름처럼 ‘친환경’ 글꼴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글꼴에 작은 구멍을 뚫은 것이 전부다. 이 글꼴을 인쇄하면 다른 글꼴을 적용했을 때보다 잉크나 토너를 절약할 수 있다. 그렇다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문서를 출력하면 구멍 안으로 잉크가 번져 빈 곳을 채워주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최고 35%까지 잉크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글꼴로 1만장 인쇄할 것을 나눔글꼴에코를 적용하면 1만3500장까지 인쇄할 수 있는 셈이다.</p>
<p>나눔글꼴에코는 한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2350자와 영문 94자, 약물 986자를 포함하고 있다. 개발되지 않은 글자는 나눔고딕이나 나눔명조 같은 대체 글꼴로 표기된다.</p>
<p>에코폰트는 네덜란드 <a href="http://www.echofont.com/" target="_blank">에코폰트</a>가 처음 선보였으며, 오픈소스로 무료 배포된다. 네이버 나눔글꼴에코는 에코폰트와 기술 제휴로 탄생했다.</p>
<p>나눔글꼴에코는 <a href="http://cdn.naver.com/naver/NanumFont/setup/NanumFontSetup_TTF_ECO_hangeulcamp.exe" target="_blank">윈도우용(TTF)</a>과 <a href="http://cdn.naver.com/naver/NanumFont/setupmac/NanumFontSetup_ECO_OTF_Ver1.0.app.zip" target="_blank">맥용(OTF)</a>으로 나뉘어 배포된다.</p>
<p>한편, 네이버는 한글날 565돌을 맞아 <a href="http://hangeul.naver.com/document" target="_blank">나눔글꼴로 제작된 한글서식 40종</a>도 무료로 공개했다. 발표시 즐겨쓰는 파워포인트(PPT) 서식 20종과 이력서·리포트·논문·포스터·기획안·보고서·회의록·상장 등 일상 생활에서 즐겨쓰는 서식 20종을 아래아한글(HWP)·MS워드로 제공한다. 원하는 서식만 골라 PC로 내려받거나, 서식 전체를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인 ‘<a href="http://ndrive.naver.com/" target="_blank">N드라이브</a>’에 저장할 수 있다.</p>
<ul>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2990" target="_blank">“네이버 나눔글꼴, 마음껏 쓰세요”</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5217" target="_blank">인터넷엔 친환경 오픈소스 [폰트]도 있다</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8663"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8663"><img class="aligncenter" title="nanum_echo"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nanum_echo.jpg" alt="" width="500" height="425"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8664"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8664"><img class="aligncenter" title="nanum_docu" src="http://www.bloter.net/files/2011/10/nanum_docu.jpg" alt="" width="500" height="1252"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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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바일웹 담은 새 ‘네이버’ 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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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9 Sep 2011 02:30:1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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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HN이 9월8일 스마트폰용 ‘네이버’ 응용프로그램(앱)을 판올림했다. 기존 모바일웹에서 제공하던 주요 기능들을 ‘네이버’ 앱으로 확장 적용한 게 뼈대다. 특정 기능 중심의 앱을 넘어 모바일 맞춤 포털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변화다.
기존 ‘네이버’ 앱은 ▲음악검색, 와인라벨 검색처럼 특화된 모바일 검색을 제공하는 ‘홈’ ▲모바일 ‘지식iN’ ▲분야별 실시간 급상승어와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인기검색어’ ▲뉴스·스포츠·증권 등 모바일웹 주요 서비스로 이동할 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HN이 9월8일 스마트폰용 ‘<a href="http://itunes.apple.com/ko/app/id393499958?mt=8" target="_blank">네이버</a>’ 응용프로그램(앱)을 판올림했다. 기존 모바일웹에서 제공하던 주요 기능들을 ‘네이버’ 앱으로 확장 적용한 게 뼈대다. 특정 기능 중심의 앱을 넘어 모바일 맞춤 포털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변화다.</p>
<p>기존 ‘네이버’ 앱은 ▲음악검색, 와인라벨 검색처럼 특화된 모바일 검색을 제공하는 ‘홈’ ▲모바일 ‘지식iN’ ▲분야별 실시간 급상승어와 인기 검색어를 보여주는 ‘인기검색어’ ▲뉴스·스포츠·증권 등 모바일웹 주요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87"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87"><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before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before_01.jpg" alt="" width="500" height="240" /></a></p>
<p>이번 판올림으로 ‘네이버’ 앱은 기존 모바일웹 화면을 전면에 담았다. 바뀐 ‘네이버’ 앱은 ▲홈 ▲검색 ▲네이버me ▲바로가기 ▲더보기 등 5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더보기’를 뺀 메뉴만 놓고 보면 기존 모바일웹과 똑같은 메뉴 구성이다.</p>
<p>먼저 ‘홈’을 보자. 기존 음악·와인라벨 검색처럼 특화된 검색 기능 대신 모바일웹 첫화면이 들어왔다. 배경색도 기존 검정색 톤 대신 모바일웹 화면을 살린 흰색으로 바뀌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9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92"><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after_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after_1.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특화된 검색 서비스들은 ‘검색’ 메뉴로 모았다. 음성·음악·코드·와인라벨·일본어·그린윈도우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그린윈도우 검색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네이버 그린윈도우(검색창)을 찍으면, 해당 검색창에 입력된 키워드를 자동 인식해 모바일웹 검색 결과를 띄워주는 서비스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93"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93"><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after_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after_2.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네이버me’는 기존 PC웹과 모바일웹으로 제공하던 개인화 서비스다. 로그인 기반으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활동하는 카페 글이나 즐겨보는 만화 등을 구독하고 일정과 메모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81"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81"><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after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after_03.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바로가기’는 3개 메뉴로 나뉜다. 네이버 모바일웹 주요 서비스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모바일웹’, 스마트폰용 모바일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모바일앱’, 즐겨찾는 웹사이트를 등록·관리할 수 있는 ‘북마크’ 등이다. 판올림 전 ‘네이버’ 앱에서 별도 메뉴로 제공되던 모바일 ‘지식iN’ 서비스는 ‘더보기’ 메뉴로 이동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8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82"><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after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after_04.jpg" alt="" width="500" height="240" /></a></p>
<p>이번 판올림과 더불어 ‘네이버’ 앱은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도 신경쓴 모양새다. 화면 위 검색창이나 페이지 전체를 손가락으로 끌어당기면 ‘검색’ 메뉴에서 제공하는 6개 전문 검색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버튼이 내려온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9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95"><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after_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after_6.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모바일웹에서 제공하던 검색어 확장 기능(+버튼)이 이번 판올림과 더불어 ‘네이버’ 앱 검색창에도 적용됐다. 이용자는 검색어를 입력한 뒤 ‘+’ 버튼을 누르면 연관 검색어를 확장해 볼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97"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97"><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after_7"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after_7.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안드로이드폰 이용자라면 바탕화면에 네이버 위젯을 추가하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인기 검색어를 보거나 메일·일정·네이버me 등 새로운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위젯은 심플형과 확장형 두 가지로 제공되며, 기호에 따라 둘 다 추가하거나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p>
<p>NHN쪽은 이번에 앱을 판올림하며 “OS에서 제공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튼 안내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iOS에서 자체 제공하는 음성안내 기능을 이용하면 시각장애인도 ‘네이버’ 앱 주요 메뉴를 인식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폰에서 실제 조작해본 결과, ‘네이버’ 앱에선 주요 메뉴를 읽지 않고 건너뛰거나 제대로 이동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아쉬운 대목이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5098"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5098"><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after_8"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naver_after_8.jpg" alt="" width="320" height="480" /></a></p>
<p>‘네이버’ 앱은 현재 1200만여건의 누적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고 있다. NHN은 ‘네이버’ 앱 개편 기념으로 최신 버전으로 판올림하거나 새로 설치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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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픽] 국내 주요 포털 성장 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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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7 Sep 2011 05:08:3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주간소식]]></category>
		<category><![CDATA[구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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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엠파스]]></category>
		<category><![CDATA[인수합병]]></category>
		<category><![CDATA[포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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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995년 2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될 때만 해도 네이버나 네이트는 첫 울음조차 터뜨리지 않았다. 1999년 5월, 다음이 첫 &#8216;카페&#8217; 서비스를 내놓았고 바로 다음 달인 6월에야 네이버컴㈜이란 법인이 설립되며 &#8216;네이버&#8217;란 이름이 처음 등장했다. 그로부터 3개월 뒤인 1999년 9월, 국내 원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오래 기억될 &#8216;싸이월드&#8217;가 조용히 문을 열었다.
포털은 국내 인터넷 역사와 더불어 걸어온 대표 서비스이자 늘 논란의 중심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995년 2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될 때만 해도 네이버나 네이트는 첫 울음조차 터뜨리지 않았다. 1999년 5월, 다음이 첫 &#8216;카페&#8217; 서비스를 내놓았고 바로 다음 달인 6월에야 네이버컴㈜이란 법인이 설립되며 &#8216;네이버&#8217;란 이름이 처음 등장했다. 그로부터 3개월 뒤인 1999년 9월, 국내 원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오래 기억될 &#8216;싸이월드&#8217;가 조용히 문을 열었다.</p>
<p>포털은 국내 인터넷 역사와 더불어 걸어온 대표 서비스이자 늘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1994년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네트가 문을 열면서 국내 인터넷기업 역사도 시작됐다. 지금까지 17년에 이르는 인터넷기업 역사 가운데 16년을 포털이 함께했다. 1997년 국내 첫 무료 웹메일 서비스 &#8216;한메일&#8217;은 e메일 대중화의 물꼬를 텄고, 대표 커뮤니티 공간인 다음 카페와 싸이월드도 10살이 넘어섰다. 한때 영화를 누리던 서비스가 흐름에 밀려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때론 소리없이 사라지기도 했다. 곧 국내 인터넷 역사다.</p>
<p>국내 주요 포털의 성장 지도를 그려보겠다고 마음먹은 건 2007년 무렵이었다. 블로터닷넷 창간 1주년을 앞두고 연혁을 모으고 자료를 정리했다. 그렇게 2007년 9월 &#8216;국내 5대 포털 성장 지도&#8217;란 이름으로 첫 기록을 내놓았지만, 꾸준히 발자취를 덧붙이지 못했다. 너무 게을렀다.</p>
<p>새롭게 내놓는 &#8216;국내 주요 포털 성장 지도&#8217;는 그 동안의 변화를 반영한 개정판이다. 4년이 지나는 동안 크고작은 변화가 있었다. 여기에선 눈에 띄는 주요 변화만 추렸다. 조사대상 포털은 기록된 변화보다는 훨씬 생동감 있게 성장해왔다.</p>
<p>기록 과정에서 조사 대상이 바뀌기도 했다. 1999년 11월 &#8216;자연어검색&#8217;을 앞세워 문을 연 엠파스는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합병을 거쳐 2009년 2월, 통합 네이트 출범과 더불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이보다 앞선 2007년 5월에는 구글이 한국법인 구글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현지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은 포털보다는 검색 서비스에 가깝지만, 국내 포털과의 경쟁 관계를 고려해 함께 기록했다. 파란이나 드림위즈 등을 포함해 포털류 국내 서비스를 모두 기록하지 못한 건 아쉬움으로 남는다.</p>
<p>고해상도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자료는 <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 target="_blank">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BY-NC-ND) CCL 조건</a>에 따라 누구나 사전 허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 단위로 보다 상세한 포털 소식을 보려면 매주 공개되는 &#8216;<a href="http://asadal.bloter.net/category/%EC%A3%BC%EA%B0%84%EC%86%8C%EC%8B%9D" target="_blank">주간 포털 브리핑</a>&#8216;을 이용하면 된다.</p>
<ul>
<li><strong>국내 주요 포털 성장 지도(고해상도) 내려받기~! ( <a href="http://dl.dropbox.com/u/3598203/Bloter_korean_portal_growth_table.pdf" target="_blank">PDF</a> / <a href="http://dl.dropbox.com/u/3598203/Bloter_korean_portal_growth_table.jpg" target="_blank">JPG</a> )</strong></li>
</ul>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4118" target="_blank">국내 5대 포털 성장지도</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3631" target="_blank">한눈에 보는 포털 인수합병 사례</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9/Bloter_korean_portal_growth_table.jpg" rel="lightbox[9737]" title="Bloter_korean_portal_growth_table_600"><img class="aligncenter" title="Bloter_korean_portal_growth_table_6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9/Bloter_korean_portal_growth_table_600.jpg" alt="" width="600" height="7087" /></a></p>
<p style="text-alig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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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W 실무 인재 직접 양성”…NHN ‘SW 아카데미’ 설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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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Aug 2011 07:16:14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SW]]></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SW멤버십]]></category>
		<category><![CDATA[SW아카데미]]></category>
		<category><![CDATA[김상헌]]></category>
		<category><![CDATA[김평철]]></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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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속성 과정으로 쏟아져나오는 초급 개발자들, 저임금과 야근이 반복되는 업무 환경, 정부 중심의 비현실적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실무와 동떨어진 대학 커리큘럼과 우수 인재들의 전공 기피 현상, 대기업 SI 중심의 하청구조….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위기를 들먹일 때마다 어김없이 지적되는 문제들이지만, 속시원한 해법은 좀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NHN이 실타래를 풀 실마리를 꺼내들었다. ‘SW 아카데미’(가칭) 얘기다. 뼈대는 간단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속성 과정으로 쏟아져나오는 초급 개발자들, 저임금과 야근이 반복되는 업무 환경, 정부 중심의 비현실적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 실무와 동떨어진 대학 커리큘럼과 우수 인재들의 전공 기피 현상, 대기업 SI 중심의 하청구조….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 위기를 들먹일 때마다 어김없이 지적되는 문제들이지만, 속시원한 해법은 좀체 나오지 않고 있다.</p>
<p>이런 가운데 NHN이 실타래를 풀 실마리를 꺼내들었다. ‘SW 아카데미’(가칭) 얘기다. 뼈대는 간단하다. 기업 업무 환경에 맞는 실무형 SW 개발자를 육성·보급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연간 100억원씩, 10년간 총 1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도 말했다.</p>
<p>NHN이 8월25일 공개한 SW 아카데미는 한마디로 실무형 SW 인재사관학교다. 대학처럼 운영되는 교육기관이지만, 전체 교육과정은 2년 6개월로 짧다. 이 가운데 2년은 교육에 집중하고, 마지막 6개월은 의무 실습 과정을 거친다. 업무 환경에 맞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SW 인재를 집중 양성해 배출하겠다는 뜻이다. 아카데미 원장은 NHN CTO를 역임했던 김평철 NHN 고문이 맡는다.</p>
<p><strong>5개 전공, 120명 모집…전액 장학금 지급</strong></p>
<p>내용을 좀 더 들여다보자. SW 아카데미는 말 그대로 아카데미다. 학술적 연구보다는 교육에 집중했다. 대학처럼 따로 과를 두지 않고 전공만 나눴다. 초기 개설한 전공은 ▲웹 프로그래밍 ▲UI 프로그래밍 ▲모바일 프로그래밍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서버 프로그래밍 등 5가지로,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전체 모집 학생은 120명에 교수진은 20명으로 꾸렸다. 교수 가운데 절반이 조금 넘는 11명이 전임교수다. 원장을 맡게 된 김평철 NHN 고문은 “아카데미 교육의 핵심이 전산학인데, 이는 교수의 밀착된 지도가 필요한 학문”이라며 “전임교수 1명당 학생수가 20명을 넘지 않도록 했다”라고 전임교수 비율을 높인 배경을 설명했다.</p>
<p>학사일정과 커리큘럼도 여느 대학과는 사뭇 다르다. 전체 학사일정은 2년제이지만, 한 학년은 여름방학 없이 3학기제로 운영된다. 1·2학년은 수업에 집중하고, 3학년은 6개월 인턴십 과정을 거친다. 학생은 반드시 2개 이상의 전공을 이수해야 한다. 한 전공당 평균 50학점을 이수해야 하는데, 복수전공임을 감안하면 실제 졸업에 필요한 취득 학점은 80학점이 넘는다. “일반 4년제 대학 컴퓨터공학과 평균 이수 과목보다 훨씬 내실 있는 방식”이라고 김평철 고문은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73147"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73147"><img class="aligncenter" title="nhn_sw_academy_roadmap"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8/nhn_sw_academy_roadmap.jpg" alt="" width="500" height="374" /></a></p>
<p>대개 대학에선 교수가 일방적으로 커리큘럼을 짜지만, SW 아카데미는 다르다. 이른바 ‘학사기획위원회’를 따로 두고 이들이 직접 수업 내용을 협의해 만든다. 학사기획위원회에는 SW 산업계 전문가와 외부 교수 등이 두루 참여한다. 수업 내용도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와 실습이 분리된 대학 수업과 비교되는 대목이다.</p>
<p>입학 대상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SW 아카데미는 컴퓨터공학 전공자 뿐 아니라 비전공자에게도 열려 있다. 고졸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전공이나 학력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김평철 고문은 “SW 개발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 특히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라고 인재상을 밝혔다.</p>
<p>아카데미 개원 후 3년간 입학생 모두에겐 NHN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각 학생마다 별도의 학습실과 노트북 등 개인 장비도 지급한다. 장학금 수혜 비중은 2016년 70%, 2017년부터는 50%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낮출 예정이다. 나머지 장학금 부담은 외부 기업 참여로 메울 계획이다. “인재 육성과 수급에 동참하자는 뜻에서, 외부 기업에도 장학금 지급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김평철 고문은 밝혔다.</p>
<p>그렇다고 NHN SW 아카데미 졸업생이 모두 NHN에 취업하는 건 아니다. 김평철 고문은 “아카데미 졸업생을 NHN이 의무 채용하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지는 않을 예정”이라면서도 “이들이 다른 대졸 신입사원보다 실무 경쟁력이 뛰어날 것으로 확신하는 만큼, 졸업 후 NHN에 지원하길 희망하며 인사팀도 이들을 채용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에둘러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p>
<p>NHN이 이같은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내놓게 된 계기는 2년 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당시 NHN CTO를 맡고 있었던 김평철 고문은 “신입 직원을 뽑을 때마다 사전 테스트와 실기시험을 거쳤음에도 예전에 비해 수준이 많이 떨어지는 걸 보고 위기의식을 느꼈다”라고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각종 조사결과나 대학 교수들 얘기를 들어보면, 10년 전에 비해 대학 컴퓨터공학과 수준도 많이 떨어지고 전공자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인재양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10년 동안 국내 SW 산업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p>
<p>그래서 시작한 것이 ‘SW멤버십’ 프로그램이다. 2년전 NHN 내부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SW멤버십 제도는 대학생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인력을 조기 선발해 1년 동안 전공 교육과 인턴십을 병행하는 SW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김평철 고문은 “2년 동안 SW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비전공자들의 SW 인재 육성 가능성을 직접 검증했고, 이에 확신을 갖고 SW 아카데미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p>
<p>NHN쪽에서도 SW 아카데미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는 눈치다. 김상헌 NHN 대표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신 NHN 직원으로 끌어오는 식으로 배타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라며 “10년간 1천억원을 들이며 SW 인재를 키워 업계로 배출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이사회에서도 많은 질문이 이어졌지만, 국내 SW 생태계를 풍성하게 하기 위한 기여라는 점에 동의하고 이사회 승인까지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SW 아카데미 개설에는 NHN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창업 멤버들의 의지가 깊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p>
<p><strong>“SW 한류 붐 일으킬 영역은 분명히 존재”</strong></p>
<p>하지만 우수 SW 인재를 집중 육성·배출한다고 SW업계 위기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는 건 아니다. 실력 있는 SW 개발자들이 지금 만연한 대기업 하청구조의 고리로 편입되면 또다시 단순 노동과 야근→의욕 저하와 과도한 업무로 인한 수명 단축→SW 개발 회피의 악순환에 갇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SW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인력들이 대기업이나 대형 포털 뿐 아니라 다양한 중소·벤처기업으로 배분될 수 있는 제도나 지원책 마련도 필요해보인다.</p>
<p>이에 대해 김평철 고문은 “SW업계 위기의 원인이 여럿이지만, 근본 문제는 아직은 인력 문제에 있다고 본다”라며 “우수 인력 양성과 더불어, 참여 업계나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SW업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언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p>
<p>또한 “국내 SW산업 위기에 대한 다각도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게임이나 검색 포털 등 SW업계에서 한류를 일으킬 만한 영역은 분명히 있다”라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p>
<p>김상헌 대표도 “SW 아카데미 출신 우수 인력을 기업으로 흡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인프라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좋은 인력과 펀딩, 혜안 있는 멘토 등 창업 활성화에 필요한 3요소를 모두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p>
<p>NHN SW 아카데미는 NHN 별도 사업 도는 재단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내년 9월까지 학사 시스템과 강사진, 행정 담당자 등 개원에 필요한 자원을 꾸리고 2013년 3월 정식 개원한다. 교육장은 분당 NHN 사옥 근처에 1500평 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다.</p>
<blockquote><p>다음은 김상헌 NHN 대표, 김평철 고문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span style="color: #008000">김상헌 대표 답변은 초록색으로 표시</span>)</p>
<p><strong>- 스티브 잡스 사임 이후 예상되는 국내 IT 환경 변화와 NHN의 향후 SW, OS 전략은.</strong></p>
<p>= 스티브 잡스 사임의 영향은 생각 안 해 봤다. 애플 실행능력이 훨씬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사람의 리더보다는 밑에 있는 사람이 충분히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큰 변화는 없을 걸로 예상한다.</p>
<p>최근 지경부가 기업체 컨소시엄 통해 OS 만들겠다고 했다. NHN 공식 입장은 말씀드리기 적합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SW 산업에서 일한 바로 말씀드리면, 20년 전에 유능한 인재들이 SW에 많이 갔다. 플랫폼에도 많이 투자했다. 도스도 만들었고 DB도 많이 만들었다. 성공한 건 없다. 플랫폼 뿐 아니라 SI, 기업용SW 성공 못한 데 대해 많은 이유와 문제점 나왔다. 대안과 해결방안도 많이 나온다. 유지보수 정책 바꾸거나 분리발주, SW 개발자 노임 단가 제도, 대학내 커리큘럼 정책 등. 그 중에 답이 있을 것이다. 실행의 문제다.</p>
<p>그럼에도 불구하고 SW계에서 한류를 일으킬 만한 영역이 있다. 대표적인 게 게임이다. 검색 포털 영역도 NHN이 1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성공의 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위기나 실패라고 보기만 하기엔 다른 영역이 있다는 얘기다. 그리 보면 해결할 문제가 다를 수도 있다. 노임이나 단가도 그쪽 분야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좀 다른 시각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10년동안 쌓인 문제를 푸는 게 급박하다고 생각했다. 개인적 의견이다.</p>
<p><span style="color: #008000">(김상헌) 좀 더 다른 길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NHN이 집중하는 영역은 김 박사님이 말하신 영역이다. 전체 IT 경쟁력이나 전략을 말씀드리기엔 주제넘는 일이다. 지금 문제되는 게 OS나 SW 경쟁력 없는 하드웨어는 위험한 것 아니냐는 데 대해서도 우리가 더 열심히 하고 사람 키우고 역량 키우는 게 궁극적으로 하드웨어 업체와 협력해 키워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span></p>
<p><strong>- 1인당 강사 비율은. 비전공자가 따라가기엔 버거운 커리큘럼 아닐까. 전공 추가할 계획은.</strong></p>
<p>= 교사대 학생 비율이 3개 학년 전체 합쳐 전임교수가 1인당 학생 20명을 넘지 않는다. 전임교수 대비 시간강사 비율도, 절반 이상이 전임교수다. 시작은 11명이 전임교수다. 겸임과 시간강사가 9명이다. 전체 20명. 전산학만큼 중요한 게 없다. 전산학은 교수의 밀착된 지도가 필요하다. 그래서 전임교수 비율을 50% 이상 가져간다.</p>
<p>커리큘럼이 비전공자에게 어려울 수도 있다. 지원받고 전형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정의해 그걸 고려해 학생을 받는다. 핵심은 문제해결 능력이다.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뽑게 되면 가능하다고 본다. SW 아카데미는 야심찬 계획이다. 대학 4년간 하는 걸 2년동안 하겠다는 것이다.</p>
<p>전공 확장은 우리가 하는 SNS나 클라우드, 게임, 검색, 포털류의 서비스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모든 전공을 고려한다. 프로그래밍은 전공의 하나일 뿐이다. 디자인, 기획, 게임제작도 있다. 하나하나 추가할 것이다. 전체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총제적 인재상을 키우는 게 목표다. 지금은 복수전공을 아무거나 하나 추가로 하는 방식이지만, 나중에는 전공별로 구체적으로 복수전공을 지정해줄 것이다.</p>
<p><strong>-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하면 바로 NHN으로 입사하게 되나.</strong></p>
<p>= 삼성 SW멤버십은 졸업하면 바로 직원으로 입사하는 모델이다. 우리도 그렇게 하고는 싶다. 우리가 데려오고 싶다고 해서 오는 게 아니라, 학생이 NHN에 지원해야 한다. 좋은 인재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 아카데미 출신이 뛰어나다는 게 인정되면 인사팀에서도 충분히 데려오려 할 것이다. 제도적으로 규정할 일은 아니다.</p>
<p><strong>- 시작 계기와 롤모델, 강사진은.</strong></p>
<p>= 2년여전, 당시 직원을 많이 뽑았다. 뽑을 때마다 사전 테스트와 실기를 거쳤다. 예전에 비해 수준이 많이 떨어졌다. 교수들도 그런 평가를 많이 한다. 예컨대 KAIST 전산학과 교수는 타 과에 비해 좋은 아이들이 안 오고, 들어와도 괜찮은 아이들은 중간에 전공을 바꾼다고 말했다. 몇십년을 내다봤을 때 가장 큰 위기라고 인식했다. 그래서 2년전 비전공자 중심으로 SW멤버십을 해보자고 했다.</p>
<p>국내엔 비슷한 롤모델이 없다. 컴퓨터공학은 아니지만, 디자인쪽에 삼성 SADI가 있다. 외관만 보면 비슷하다. 강사진은 아직 풀이 완성된 건 아니다. 강사 인재상은 정해져 있다. 현장에서 문제를 풀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르칠 수 없다는 게 제 신조다. 우리는 연구가 아니라 교육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다.</p>
<p><strong>- 정부 유관기관의 지원 여부는.</strong></p>
<p>= 없다.</p>
<p><strong>- NHN 입사 보장이 없다는 얘기는 곧, IT 생태계에 투자한다는 의미로 시작한 일이란 뜻인가.</strong></p>
<p>= <span style="color: #008000">(김상헌) 그렇다. 이미 이사회를 통과했다. 어찌보면 무조건 장학금을 주고 약정하고 끌어오는 식으로 배타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안 한 이유를 이사회에서도 많이 물었다. SW 아카데미가 정말 성공한다면 대학에서도 참조하기 시작할 것이다. 대학 기능의 상당부분을 아카데미가 대체할 수도 있다.</span></p>
<p><strong>- 국내 SW 산업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단순히 역량이 부족한 개발자가 나와서일 뿐 아니라 입사 후 열악한 근무환경이나 짧은 수명 등도 꼽는다. 참여하는 산업체와 그런 구조적 문제에 대한 협력이나 협의가 필요하지 않을까.</strong></p>
<p>= 그런 자리가 만들어질 때마다 필요한 목소리를 낼 것이고, 경우에 따라 정책이나 산업투자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카데미 원장을 맡으면서 그 역할도 할 것이다. 인력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산업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인력 문제로 돌아올 것이란 걸 이미 경험했다. SI 중심 산업을 경험하다보니 인력 재생산에 치명타를 입었다. 플랫폼과 서비스도 상처를 입었다. 근본 문제는 아직은 인력에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정부나 필요한 부처에 관련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p>
<p><strong>- 아카데미 프로그램 보면 중소 벤처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중소 벤처 SW 개발자 확산을 위한 아카데미의 지원 정책은 없나.</strong></p>
<p>= 산업체 참여는 일단 장학금만 생각하고 있다. 한 학생당 1년 장학금이 1천만원 수준이다. 2년이면 2천만원이다. 현재 생각으로는 120명 정도면 아직은 대기업으로 인재 쏠리게 하는 데는 적은 숫자다. 2천만원 정도면 중소기업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시기적으로 아직 준비를 안한 것도 있다. 성공해서 규모 있게 인력을 배출하는 시점이 되면 인력 배출 분포에 대한 정의까지 함께 고려할 것이다.</p>
<p><span style="color: #008000">(김상헌) 우리나라 벤처가 왜 안 나오냐, 기업가 정신이 필요할 텐데 창업은 힘들다고 한다. 우리가 하는 사업도 대기업을 위한 인력 파이프라인 만드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우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펀딩도 지원한다. 이해진 의장이 직접 낸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이미 에코시스템TFT를 꾸리고 몇 가지 일을 하고 있다. ‘에코빌리지’라고 창업 회사에 서버나 인프라도 무료 대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소셜앱스토어에서도 조건 없는 지원을 하는 펀딩으로 앱스토어용 앱 만드는 일을 한다.</span></p>
<p><span style="color: #008000">SW 아카데미엔 수료 후 취업 대신 창업 원하면 지원하거나 펀딩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미국과 비교하며 고민을 많이 했다. 미국은 우수인력 배출되고 이들이 아이디어 냈을 때 좋은 창업자금이 지원되고 있고, 거기에 많은 유명인들이 멘토로 활약한다. 3박자가 갖춰져 성공했다. 좋은 인력, 펀딩, 유명인 멘토 3가지가 아카데미를 통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수뿐 아니라 창업에 성공했던 한국 IT 스타들도 교수나 강사로 모실 생각이다.</span></p>
<p><strong>- 2년간 진행했던 SW멤버십의 성과는.</strong></p>
<p>- 첫 해에 상반기 20명, 하반기 20명 등 40명을 뽑았다. 1년간 운영했다. 처음 시작했을 땐 인문계보다 자연계나 비컴공 공학 전공자였다. 학교에서 이수한 커리큘럼이 50% 이상 달라야 지원할 수 있게 했다. 6개월 집중 훈련하고 인턴십 6개월을 했다. 이들도 다음해 NHN 신입 지원때 똑같이 지원했다. 그런데 합격률이 2·3배 높았다. 일단 증명됐다. 한 번으로는 확신을 못하니 다음해에 인원을 2배로 늘렸다. 올해 초 입사에서도 이들 성적이 좋았다. 우리 직무교육 콘텐츠 경쟁력도 어느정도 입증된 것이다.</p>
<p>대학은 커리큘럼에 앞서 이미 들어오는 학생이 기피 현상을 거쳤다. 대학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었다. 장학금은 5년후 수혜율을 50%로 낮춘다. 외부 기업 참여하면 실제 50% 넘게 수혜율이 나올 것이다. SW멤버십은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관될 것이다. 2012년이나 2013년께로 본다.</p>
<p><strong>- SW 아카데미 외에 NHN의 웹 생태계 기여 노력은.</strong></p>
<p>- 개발자 행사 ‘데뷰’(DeView)를 진행한다. 올해는 10월에 열린다. 올해 가장 큰 건 SW 아카데미다. 커리큘럼, 콘텐츠가 모두 녹아 있는 일이고 향후 10년이 걸려 있는 사업이다.</p>
<p><span style="color: #008000">(김상헌) 오픈소스나 API 개방이 있었고, 뉴스캐스트나 오픈캐스트 같은 콘텐츠나 트래픽 개방도 한 축이었다. 우리 스스로 평가를 한다면 큰 점수는 못 주더라도, 방향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왔다. API 개방은 TFT까지 별도로 만들어두고 추진하고 있다. SW아카데미는 그 동안 준비한 ‘웹 생태계 마중물’의 한 개념이다. 생태계란 말이 요즘 유행한다. 플랫폼을 무엇을 가졌느냐에 따라 전략이 다를 수 있다. 생태계는 배타적 전쟁이다. 우리도 나름의 생태계를 가져야 한다, 플랫폼일 지 OS일 지 계속 변해야겠지만, 한국에선 네이버란 생태계로 경쟁해 이용자 심판에 따라 살아남을 것이라는 관점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span></p></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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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모도 클라우드로! ‘네이버 메모’ 앱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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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9 Jul 2011 00:51:56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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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네이버가 웹과 PC,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똑같은 메모 내용을 작성하고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네이버 메모‘는 흩어져 있는 메모들을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네이버 개인화 서비스 ‘네이버 미‘와 미니캘린더로 제공하던 메모 서비스를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7월28일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공개된 ‘네이버 메모‘ 응용프로그램(앱)은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위한 메모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네이버가 웹과 PC, 스마트폰에서 언제 어디서든 똑같은 메모 내용을 작성하고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p>
<p>‘<a href="http://mobile.naver.com/service/memo" target="_blank">네이버 메모</a>‘는 흩어져 있는 메모들을 네이버 아이디 하나로 어디서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네이버 개인화 서비스 ‘<a href="http://me.naver.com/" target="_blank">네이버 미</a>‘와 미니캘린더로 제공하던 메모 서비스를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p>
<p>7월28일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 공개된 ‘<a href="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nhn.android.navermemo" target="_blank">네이버 메모</a>‘ 응용프로그램(앱)은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를 위한 메모 앱이다. 이를 이용하면 네이버 이용자는 스마트폰에서 메모한 내용을 웹에 접속해 똑같이 확인할 수 있다. 한 메모당 최대 2천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남은 글자수’를 화면 상단에 보여준다. 메모에 포함된 전화번호나 e메일, 웹주소 등을 자동 인식해, 한 번 누르면 곧바로 관련 기능으로 연결된다. 메모는 작성일과 수정일 순서대로 정렬해 볼 수 있으며,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p>
<p>네이버는 PC 바탕화면에 설치해두고 쓸 수 있는 <a href="http://tools.naver.com/download/intm.nhn?it=default&amp;guid=5470EC76-6F30-412a-A71B-E03AFD524DEE" target="_blank">데스크톱용 메모 앱</a>도 함께 공개했다. ‘포스트잇’처럼 그때 그때 생각나는 내용을 메모해 PC 바탕화면에 붙여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아도 마지막으로 메모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자동 동기화는 지원되지 않는다. 데스크톱용 네이버 메모 앱은 현재 윈도우 기반 PC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p>
<p>네이버 메모는 네이버ME나 미니캘린더, 스마트폰과 데스크톱용 메모 앱과 자동 동기화된다. 이용자는 어디에서 메모를 작성하든, 똑같은 메모 내용을 웹과 PC,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그러니 한 곳에서 메모 내용을 잃어버리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직접 ‘동기화하기’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메모 내용을 동기화해도 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9785"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9785"><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mo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naver_memo_01.jpg" alt="" width="500" height="40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978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9786"><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mo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naver_memo_02.jpg" alt="" width="500" height="40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9787"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9787"><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mo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naver_memo_03.jpg" alt="" width="500" height="40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979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9792"><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mo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7/naver_memo_04.jpg" alt="" width="405" height="256"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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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장중 “가두리 e생태계, 개방형 포털로 바꾸고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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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Jun 2011 03:41:3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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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줌닷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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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스트소프트가 인터넷 관문에 발을 들이밀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이 굳건히 버티고 있는 ‘포털’ 서비스에 뛰어들겠단다. 6월20일 오후 3시엔 ‘줌닷컴‘이란 티저 웹사이트도 열었다. 줌닷컴엔 아직은 동영상만 덩그라니 올라와 있다. 왜, 지금, 어떤 포털 서비스를 할 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알집(압축 프로그램), 알약(e백신)같은 소프트웨어와 ‘카발온라인’, ‘하울링쏘드’ 등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그런데 느닷없이 포털을 하겠다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이스트소프트가 인터넷 관문에 발을 들이밀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이 굳건히 버티고 있는 ‘포털’ 서비스에 뛰어들겠단다. 6월20일 오후 3시엔 ‘<a href="http://zum.com/" target="_blank">줌닷컴</a>‘이란 티저 웹사이트도 열었다. 줌닷컴엔 아직은 동영상만 덩그라니 올라와 있다. 왜, 지금, 어떤 포털 서비스를 할 지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p>
<p>이스트소프트는 알집(압축 프로그램), 알약(e백신)같은 소프트웨어와 ‘카발온라인’, ‘하울링쏘드’ 등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그런데 느닷없이 포털을 하겠다고 한다. 뜬금없고, 어리둥절할 만 하다. 헌데,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자신 있는  모습이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4802"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4802"><img class="aligncenter" title="kimjj"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kimjj.jpg" alt="" width="500" height="333" /></a></p>
<p>“줌닷컴이 어느 날 갑자기 들고 나온 서비스는 아닙니다. 4년여 전부터 준비했어요. 국내에도 새로운 포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사업을 해온 입장에서, 승산이 있다면 뛰어드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p>
<p>그래도 궁금함은 남는다. 왜 포털일까. “네이버나 다음이 10년 동안 한국어 콘텐츠를 인터넷에 활용 가능한 정보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10년 전과 상황이 다릅니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웹사이트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인터넷 정보가 소비되는 방식이 포털에 묶여 있습니다. 포털이란 말 그대로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거쳐가는 관문인데요. 국내 포털 같은 폐쇄형 서비스로는 공존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p>
<p>김장중 대표가 꺼내든 건 ‘개방형 포털’이다. 기존 포털들을 비판할 때 붙이는 ‘폐쇄’와 반대되는 카드로 승부를 보겠다는 심산이 엿보이는 대목이다.</p>
<p>김장중 대표는 국내 포털과 줌닷컴의 가장 큰 차이로 ‘철학’을 내세운다. “줌닷컴은 모든 걸 외부에 개방합니다. 우리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지 않습니다. 기존 웹에 존재하는 양질의 정보를 똑똑하게 찾아서 추천하는 역할만 합니다. 초기엔 검색창도  이용자가 골라 쓸 수 있게 할 예정이고요. 시작페이지도 이용자가 선호하는 웹사이트나 서비스를 골라 쓰게 했습니다.”</p>
<p>이를 위해 줌닷컴은 ‘줌앱’을 제공한다. 줌앱은 이를테면 줌닷컴에서 쓸 수 있는 온라인 응용프로그램이다. 콘텐츠 주인은  누구나 줌앱을 만들어 줌닷컴 내 ‘줌앱스토어’에 올릴 수 있다. 이용자는 줌앱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줌앱을 골라 줌닷컴  시작화면에 자유롭게 배치해 쓰면 된다. 원하는 서비스나 콘텐츠로 나만의 포털 시작페이지를 만드는 셈이다.</p>
<p>듣고보니 비슷하다. <a href="http://wzd.com/" target="_blank">위자드닷컴</a> 같은 위젯 기반 개인화 서비스나 <a href="http://www.google.co.kr/ig" target="_blank">아이구글</a> 같은 개인화 페이지와 다를 바 없지 않나.</p>
<p>“줌닷컴이 여기저기서 아이디어를 흡수하고 조합한 건 사실입니다. 중요한 건, 줌닷컴은 단순하고, 쉽고, 편리한 포털 서비스란  점입니다. 초기 서비스를 시작한 뒤 이용자 의견을 모아 이용자 경험(UX) 개선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기존 포털과 가장 큰  차이는, 줌닷컴은 밖으로 내보내는 서비스란 점이고요. 역량 있고 우수한 콘텐츠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생각입니다.”</p>
<p>줌닷컴은 대부분의 메뉴가 클릭 한 번으로 외부 콘텐츠 웹사이트로 빠져나가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포털에 흔한 웹메일이나 커뮤니티 서비스는 빠져 있다.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게임이나 SW도 얹지 않는다.</p>
<p>그러면서도 ‘한국형’ 메뉴를 오롯이 버리지는 않았다. “구글이 검색 기능은 뛰어나지만, 국내 이용자에게 검색 결과 화면이  불친절한 건 사실입니다. 줌닷컴은 검색 결과를 사람이 수정하지는 않지만, 통합검색 방식으로 뿌려주는 점에선 국내 포털 검색 결과  화면과 비슷합니다. 요컨대, 국내 포털과 구글의 중간 형태가 되는 것이죠.”</p>
<p>이스트소프트는 7월 줌닷컴 1단계 서비스를 시작한 뒤, 9월에는 곧바로 2단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단계 서비스에선 자체 검색엔진 기반 검색 서비스 ‘검색줌’을 공개하고, 지식서비스 ‘아하줌’도 선보인다.</p>
<p>“2007년부터 내부 개발팀을 꾸리고 자체 검색엔진 개발에 들어갔어요. 우리는 후발주자이고 국내 포털만큼 인력을 꾸릴 여력도  안 됩니다. 그러니 최대한 검색 기술에 의존해 품질을 높일 수 밖에 없습니다. 최소한의 인원을 투입하고, 핵심 트렌드 정보가  충돌하는 경우에만 검색 결과를 재배치하는 선에서 운영할 생각입니다.”</p>
<p>이스트소프트는 2008년, 온네트엠엔에스와 기술 제휴를 맺고 이스트엠엔에스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온네트엠엔에스는 블로그  검색 서비스 ‘나루’를 운영하던 회사다. 2010년 10월에는 줌닷컴 서비스를 맡을 이스트인터넷도 설립했다. 지금까지 합작법인  설립과 검색엔진 개발 및 인건비를 포함해 100억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p>
<p>콘텐츠 확보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주요 언론사들과 검색 공급 계약을 맺었습니다. 뉴스는 우선 줌닷컴 안에서 보여줄  생각입니다. 그 대가로 콘텐츠 이용료를 언론사에 지불하고요. 플랫폼을 개방하고, 페이지뷰를 콘텐츠 공급사에 제공하는 모델도  선보입니다. 줌닷컴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콘텐츠 제공자와 나눠가질 예정입니다.”</p>
<p>김장중 대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처음 검색엔진을 개발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두  가지 면에서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새로 검색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나선 업체가 거의 없었고, 기존 검색 서비스 품질도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어요. 올해 검색광고 시장을 1조2천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그 시장에서 5%만 잡아도 600억원의  매출이 확보되는 셈이잖아요. 지난해 회사 전체 매출의 2배에 이르는 규모인데, 우리로선 자원을 활용해 뛰어들 만 한 사업이  아니겠어요?”</p>
<p>줌닷컴은 올해 개방형 포털 서비스를 연착륙시키고 내년 말까지 3% 정도 점유율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식  개방형 포털 서비스로 구글이 가진 국내 점유율을 따라잡겠다는 얘기다. 수익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로 거둬들일 심산이다.  이용자 웹브라우저 초기화면에 줌닷컴을 밀어넣기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p>
<p>“포털과 폐쇄, 두 단어는 공존할 수 없는 단어입니다. 줌닷컴은 당장 매출을 확보한 상태는 아니지만, 철학은 변함없습니다. 개별 콘텐츠 업체가 성장을 해야 장기적으로 국내 인터넷 생태계가 좋아질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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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웹주소로 포털 웹메일 쓰자…네이버도 동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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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Jun 2011 03:30:2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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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네이버가 개인 도메인 주소를 웹메일 계정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6월16일 공개했다. 이용자는 ‘아이디@naver.com’ 대신 ‘아이디@bloter.net’ 처럼 자신이 보유한 웹주소를 e메일 주소로 쓸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 원조로는 ‘구글 앱스‘를  꼽는다. 구글 앱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한 도메인 당 최대 10개까지 e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분양형’ 서비스다. 10인  이하 중소기업이라면 구태여 e메일 호스팅 서비스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네이버가 개인 도메인 주소를 웹메일 계정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6월16일 공개했다. 이용자는 ‘아이디@naver.com’ 대신 ‘아이디@bloter.net’ 처럼 자신이 보유한 웹주소를 e메일 주소로 쓸 수 있다.</p>
<p>이같은 서비스 원조로는 ‘<a href="http://www.google.com/apps/intl/ko/" target="_blank">구글 앱스</a>‘를  꼽는다. 구글 앱스는 개인이나 기업이 보유한 도메인 당 최대 10개까지 e메일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분양형’ 서비스다. 10인  이하 중소기업이라면 구태여 e메일 호스팅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자기 도메인으로 G메일과 구글 캘린더, 구글 문서도구를 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도 ‘<a href="https://domains.live.com/" target="_blank">윈도우 라이브 관리센터</a>‘란 이름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았다.</p>
<p>국내에선 다음이 비슷한 서비스를 5월말 공개했다. ‘다음 도메인 서비스’는 ▲개인용 ▲기업/기관용 ▲친목단체용 등 3종류로  나뉘어 도메인 1개당 50개까지 계정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캘린더나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연동된다. 파란은 2008년  5월부터 ‘오픈메일’이란 이름으로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6월초에는 네이트가 맞불을 놓았다. 웹메일 서비스를 개편하며 업무용 e메일 계정을 연동해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네이트  웹메일에선 다음이나 네이버, 파란, 야후 같은 외부 포털 웹메일 서비스와 개인 업무용 e메일을 포함해 최대 10개까지 계정을  연동할 수 있다. 구글 앱스나 다음 도메인 서비스 같은 분양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네이트는 개인 도메인을 등록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업무용 e메일 계정을 단순 연동하는 점에서 다른 포털 서비스와 다르다.</p>
<p>네이버가 공개한 게인 도메인 메일도 분양 기능은 빠졌다. 도메인 1개당 1개 계정만 만들어 쓸 수 있다. 기업이나 단체가  쓰기엔 적합하지 않다. 그 대신 개인 도메인 메일함을 따로 제공하고, 이 도메인으로 받은 e메일에는 라벨을 따로 붙여 손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도메인 서비스를 취소할 경우에도 이미 받아둔 e메일은 네이버 메일함으로 백업할 수 있다.</p>
<p>네이버는 구글 앱스나 다음 도메인 서비스처럼 개인 도메인에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어 쓸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p>
<p>우연일까. 네이버가 개인 도메인 메일 서비스를 선보인 같은 날, 다음은 ‘도메인 서비스’를 판올림하고 도메인 1개당 만들 수  있는 계정수를 300개로 확대했다. 다음쪽은 “도메인 서비스 공개 2주일 만에 1만여건의 신청이 들어왔고, 개인 블로거와  중소기업·단체 비중이 4대 6 정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499" target="_blank">네이트도 ‘개방형 웹메일’ 서비스 시작</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9454" target="_blank">내 도메인으로 ‘다음메일’ 무료로 쓴다</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4507" target="_blank">내 도메인으로 파란 메일 쓴다네</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6421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4216"><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domain_mail"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naver_domain_mail.jpg" alt="" width="500" height="25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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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 클라우드 vs. 네이버 N드라이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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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Jun 2011 07:44:0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N드라이브]]></category>
		<category><![CDATA[PCC]]></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다음]]></category>
		<category><![CDATA[웹창고]]></category>
		<category><![CDATA[클라우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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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다음과 네이버, 국내 두 포털의 ‘웹창고’ 서비스 경쟁이 뜨겁다. ‘다음 클라우드’와 네이버 ‘N드라이브’ 얘기다.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2009년 7월말 ‘N드라이브’를 처음 선보이며 5GB 무료 저장공간과 사진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포토앨범’을 제공했다.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 속 파일들을 네이버 웹메일·카페·블로그로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같은 해 11월에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N드라이브에 접속해 파일을 관리할 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다음과 네이버, 국내 두 포털의 ‘웹창고’ 서비스 경쟁이 뜨겁다. ‘<a href="http://cloud.daum.net/" target="_blank">다음 클라우드</a>’와 네이버 ‘<a href="http://ndrive.naver.com/" target="_blank">N드라이브</a>’ 얘기다.</p>
<p>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곳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2009년 7월말 ‘N드라이브’를 처음 선보이며 5GB 무료 저장공간과 사진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a href="http://nphoto.naver.com/" target="_blank">포토앨범</a>’을 제공했다.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 속 파일들을 네이버 웹메일·카페·블로그로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p>
<p>같은 해 11월에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N드라이브에 접속해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확장기능도 내놓았다.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파일 크기는 200MB였다. 윈도우와 맥OS, 리눅스를 지원하고, 네이버 모바일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10년  5월에는 아이폰용 ‘<a href="http://itunes.apple.com/kr/app/id369646403?mt=8" target="_blank">N드라이브</a>’ 응용프로그램을 선보였고, 3개월여 뒤인 8월에는 무료 저장공간을 10GB로 확대했다.</p>
<p>N드라이브에 비하면 ‘다음 클라우드’는 한참 늦게 시동을 걸었다. 올해 2월말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클라우드는 무료 저장  용량을 20GB로 늘리고, 파일 1개당 업로드 크기도 최대 4GB로 늘려 차별화를 꾀했다. ‘히스토리 보기’ 기능을 이용해 최근  1개월간 문서 작업 내역을 한눈에 보고, 과거 파일을 복원할 수 있는 파일 버전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차별화 요소다. 특정  폴더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능도 이용자에게 유용하다.</p>
<p>다음 클라우드는 N클라우드에서 제공하지 않던 ‘동기화’ 기능을 발빠르게 적용했다. 윈도우나 매킨토시에서 특정 폴더를  지정해두면, 해당 폴더가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와 최신 파일 상태를 실시간 유지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올해 5월에는 아이폰용 ‘<a href="http://itunes.apple.com/us/app/id432047993?mt=8" target="_blank">다음 클라우드</a>’ 앱도 선보였다.</p>
<p>그러자 N드라이브가 곧바로 맞불을 놓았다. 다음 클라우드 시범서비스가 발표된 지 나흘만에 N드라이브는 공지를 통해 ‘무료  저장공간을 30GB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파일 크기도 4GB로 늘렸다. 서비스는 다음 클라우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리되, 무료 저장공간을 늘려 이용자 발길을 돌리겠다는 뜻이었다.</p>
<p>경쟁은 소비자를 춤추게 하는가. 이번엔 다음이 다시 또다시 서비스를 판올림했다. 무료 저장공간은 50GB로 껑충  뛰었다. 안드로이드용 ‘다음 클라우드’ 앱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용 ‘다음 클라우드’ 앱에선 음악이나 동영상을 따로 내려받지 않고  실시간 감상하거나, 암호를 설정해 앱을 실행하는 보안 기능이 덧붙었다. 파일을 e메일로 전송하거나 폴더 단위로 공유하는 등 기존  기능도 포함돼 있다. 다만, 공유 폴더에는 음원이나 동영상 파일 업로드가 제한된다.</p>
<p>네이버 N드라이브와 다음 클라우드는 MS 오피스 주요 문서 뿐 아니라 ‘아래아한글’ 파일(hwp)을 웹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두 서비스 모두 한 번에 올리는 파일 1개 크기는 최대 4GB로 제한돼 있지만, 용량이 넉넉하다면 여러  개의 파일을 한꺼번에 업로드하는 걸 막지는 않는다. 예컨대 용량이 20GB가 남아 있다면, 4GB 파일 5개를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셈이다. 파일 이어받기와 이어올리기 기능도 제공한다.</p>
<p>하지만 두 서비스 모두 PC OS나 웹브라우저에 따라 조금씩 이용 환경에 제한이 따른다. 둘 다 파일 1개 최대 크기가  4GB인 점은 똑같지만, 이는 전용 업로더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액티브X 기반 전용 업로더 확장기능을 설치했을 때만  적용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플래시 업로더를 이용할 경우 업·다운로드할 수 있는 파일 1개 크기는 최대 2GB로  제한된다. 파이어폭스나 구글 크롬, 사파리 등 IE가 아닌 웹브라우저를 이용할 때도 마찬가지다.</p>
<p>네이버 N드라이브는 다음 클라우드에 비해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부터 윈도우  모바일과 바다OS용 휴대기기까지 두루 앱을 내놓았다. &#8216;네이버 워드&#8217;와 연동해 MS 워드 문서(doc) 편집 기능도 제공한다. 아직까지 동기화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건 아쉬운 대목이다. NHN쪽은  “비공개 테스트가 이미 끝난 만큼, 이달 중순 안에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정 폴더나 파일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능도 N드라이브엔 빠져 있다.</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lt;표&gt; 네이버 N드라이브 vs. 다음 클라우드</strong></p>
<table border="1"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tbody>
<tr align="center" valign="middle">
<td align="center" valign="middle">서비스</td>
<td width="194" align="center">네이버 N드라이브</td>
<td width="193" align="center">다음 클라우드</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무료 저장용량</td>
<td width="194" align="center">30GB</td>
<td width="193" align="center">50GB</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탐색기 연동</td>
<td width="194" align="center">○</td>
<td width="193" align="center">○</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동기화</td>
<td width="194" align="center">×(6월중 제공)</td>
<td width="193" align="center">○</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운영체제</td>
<td width="194" align="center">윈도우32/64비트, 맥OS</td>
<td width="193" align="center">윈도우32/64비트, 맥OS, 리눅스</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모바일 앱</td>
<td width="194" align="center">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바다OS</td>
<td width="193" align="center">iOS, 안드로이드</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파일 1개 최대 용량</td>
<td width="194" align="center">4GB</td>
<td width="193" align="center">4GB</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1회 최대 업·다운로드 용량</td>
<td width="194" align="center">무제한</td>
<td width="193" align="center">무제한</td>
</tr>
<tr>
<td width="107" align="center">기타</td>
<td width="194" align="center">- 문서, 이미지, 동영상 뷰어<br />
- 파일 이어받기/이어올리기</td>
<td width="193" align="center">- 문서, 이미지, 동영상 뷰어<br />
- 폴더 단위 공유<br />
- 히스토리 제공<br />
- 문서 버전관리<br />
- 파일 이어받기/이어올리기</td>
</tr>
</tbody>
</table>
<p><a rel="attachment wp-att-62498"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62498"><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62498" title="cloud_ndriv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6/cloud_ndrive.jpg" alt="" width="423" height="229"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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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똥 묻은 개, 겨 묻은 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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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7 Apr 2011 12:26:2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공정위]]></category>
		<category><![CDATA[구글]]></category>
		<category><![CDATA[구글코리아]]></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다음]]></category>
		<category><![CDATA[다음커뮤니케이션]]></category>
		<category><![CDATA[안드로이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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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비즈니스 세계에선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이 말은 IT 산업에도 유효하다. 도저히 화해할 수 없을 듯한 ‘적’들이  한순간 미소를 띄며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얼마나 숱하게 봐 왔던가. 그래서 요즘 산업계에선 경쟁 상대에 집중 포화를 퍼부으면서도  ‘필살기’를 꺼내드는 경우를 보는 일은 드물다. 복잡다단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적과 동지를 무 자르듯 구분하려면 스스로도 그만한  위험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비즈니스 세계에선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 이 말은 IT 산업에도 유효하다. 도저히 화해할 수 없을 듯한 ‘적’들이  한순간 미소를 띄며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얼마나 숱하게 봐 왔던가. 그래서 요즘 산업계에선 경쟁 상대에 집중 포화를 퍼부으면서도  ‘필살기’를 꺼내드는 경우를 보는 일은 드물다. 복잡다단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적과 동지를 무 자르듯 구분하려면 스스로도 그만한  위험과 모험을 담보로 내걸어야 한다.</p>
<p>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끝내 ‘불편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4월15일, 둘은 구글코리아를 공정거래 행위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결과에 따라 한 쪽은 지우기 힘든 흉터를 남기게 될 모양새다. 금전적 손실이든, 도덕성에 생채기를  내든.</p>
<p>겉보기엔 NHN과 다음이 구글의 비신사적 행태를 문제삼은 모양새다. 헌데 여론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다. 포화를 맞은  구글코리아보다는 총구를 겨눈 국내 포털에 비난이 쏟아진다. 특히 여론의 총구는 NHN을 직접 겨냥한다. ‘지금껏 국내 인터넷  업계에서 불공정거래를 숱하게 저질러온 NHN이 새삼 모바일 검색에서 구글을 문제삼는 건 적반하장’이란 비난이다. 요컨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얘기다. NHN과 다음엔 당황스런 상황이다. 왜 그럴까.</p>
<p>사안은 두 가지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제공하면서 이통사나 단말기 제조사에 직·간접적인 압력을 넣었는가. 국내 포털은 그  동안 우월한 시장점유율을 무기로 불공정행위를 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두 사안은 분리해 따져야 할 문제다. 뒤섞이는 순간,  물타기가 시작된다. 지금 논란이 일으키는 혼란은 여기서 발원한다.</p>
<p>공정위에 접수된 신고서에서 문제된 대목부터 따져보자. 이 신고서는 구글이 자신이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OS에 ‘구글  서비스(특히 검색)를 사전 탑재했다’는 걸 문제삼지는 않는다. ‘경쟁 서비스를 얹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데 불만을  드러낸다. 말하자면 ‘네이버·다음 검색을 안드로이드 기본 검색 서비스로 해달라’는 게 아니라 ‘이통사나 단말기 제조사가 자유롭게  서비스를 선택해 넣을 수 있도록, 불필요한 압력을 넣지 말라’는 게 신고서 주장의 뼈대다.</p>
<p>삼성·LG전자나 KT·SK텔레콤 등이 안드로이드 OS를 갖다쓰며 자의적 판단에 따라 네이버·다음 검색을 사전 탑재하지  않았다면 아무런 문제될 게 없다. 만약 네이버·다음 검색을 기본 탑재하려 했지만 구글 압력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NHN·다음은 구글이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증거까지 갖고 있다’고 말한다.</p>
<p>짚어보자. 구글이 오픈소스 OS인 안드로이드에 경쟁사 서비스를 기본 탑재하지 못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p>
<p>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 OS다. 누구나 이를 가져다 원하는 기능을 짜맞춰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을 만드는  제조사도, 서비스를 얹는 이동통신사도 마찬가지다. 헌데 안드로이드폰은 좀 ‘특별한 조건’이 있다. OS에 얹히는 구글 서비스다.</p>
<p>안드로이드폰에 구글 검색이나 G메일, 유튜브나 구글 지도 같은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얹으려면 구글로부터 호환성 검증  과정(CTS)을 거쳐야 한다. 당연한 일이다. 서비스가 스마트폰에서 제대로 돌아가는지 해당 서비스가 인증해주는 과정이니까.  ‘안드로이드마켓’도 마찬가지다. 구글 CST를 통과하지 못한 안드로이드폰에선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을 이용할 수 없다.</p>
<p>그러니 ‘선택’은 사실상 ‘필수’로 바뀐다. CTS가 불편하다면 구글 서비스를 얹지 않으면 되지만, 현실은 다르다.  안드로이드마켓을 쓸 수 없는 안드로이드폰을 어떤 소비자가 선택하려 할까. SK텔레콤 ‘T스토어’ 같은 대체 안드로이드 오픈마켓이  있다지만, 구글 안드로이드마켓만큼 큰 장터는 아니다. 현실적으로, 안드로이드마켓은 안드로이드폰에서 빠져선 안 될 서비스다.</p>
<p>CTS는 그래서 안드로이드폰 출시에 앞서 빠져선 안 될 통과의례다. NHN과 다음은 이 CTS가 구글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힘의 원천으로 지목한다. CTS 통과 여부나 일정을 조정하는 칼자루를 구글이 쥐고 있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이들은 구글이  CTS를 등에 업고 경쟁 서비스인 다음과 네이버 검색 앱을 사전 탑재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갖다  쓸 수 있는 오픈소스임에도, 뒤편에선 구글의 ‘힘’이 미치는 시장이란 뜻이다. 여기엔 ‘요금합산 청구 계약’을 무기로 구글이  이통사에 네이버와 다음 검색을 기본 탑재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도 더해졌다.</p>
<p>만약 다음과 NHN 주장대로 구글이 안드로이드폰 출시 과정에서 올곧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이는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다. 똥은 더럽고, 겨는 깨끗한가. 아니다. ‘더럽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NHN과 다음 주장대로  ‘증거’가 있다면, 공정위가 이를 바탕으로 조사·판단해 결론을 내려줄 게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 결론은 우리가 구글  ‘혐의’에 대한 판단을 보다 쉽게 내릴 수 있게 도울 테다.</p>
<p>이제, 또 다른 문제로 들어가보자. 국내 포털이 구글이 받고 있는 혐의보다 더 넓고 깊이 불공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는가.  이는 이번 공정위 제소건과 별개로 공론화해야 할 일이다. 방법은 여럿이다. 공정위에 제소를 하거나, 법에 판단을 요청하거나,  서비스 불매 운동을 벌이거나.</p>
<p>국내 포털은 구글을 제소한 배경 가운데 하나로 ‘괘씸죄’를 꼽는다. “겉으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쓰라’고 말하면서 뒤로는  ‘자유로움’을 제한한 행실이 괘씸하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받아들이는 쪽은 다르다. 구글을 제소한 국내 포털, 특히 NHN은  공정위 제소건과 별개로 집중 비난을 받고 있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들 포털을 괘씸하게 여기며 속앓이를 하는 협력사와  이용자가 적잖다. NHN은 그 이유를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따져봐야 한다.</p>
<p>‘왜 많은 이들이 되레 우리 몸에 똥이 묻었다고 비난할까.’ 지금, 이 혼잣말에 대한 답을 풀어야 할 이는 NHN,  다음이다. ‘누리꾼 10명 가운데 8명이 우리 서비스를 선택했다’는 변명이 다른 허물까지 덮을 수 있는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깨끗하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다면 더더욱 말이다. 그 정도로 순진하진 않으리라 생각하지만.</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9306" target="_blank">루비콘강 건넌 NHN·다음…공정위에 구글 제소</a></li>
</ul>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title="Dog Play by TimothyJ, on Flickr" href="http://www.flickr.com/photos/tjc/371351466/"><img src="http://farm1.static.flickr.com/151/371351466_b8aa65bedc.jpg" alt="Dog Play" width="500" height="375" /></a><p class="wp-caption-text">사진 : http://www.flickr.com/photos/tjc/371351466. CC BY.</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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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비콘강 건넌 NHN·다음…공정위에 구글 제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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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5 Apr 2011 04:25:3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SW]]></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iO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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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검색]]></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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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다음커뮤니케이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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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루비콘강을 건넜다. 두 회사는 4월15일 구글이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 여부를 가려달라는 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모바일 검색을 둘러싼 구글과 NHN·다음의  신경전은 공정위 조사로 판결이 나게 됐다.
먼저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는 과정을 보자. 구글은 안드로이드OS를 단말기 제조사에 무료로 공급한다. 단말기 제조사는 이를  받아 안드로이드폰을 만들면서 제조사마다 이용자에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루비콘강을 건넜다. 두 회사는 4월15일 구글이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불공정 거래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 여부를 가려달라는 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로써 모바일 검색을 둘러싼 구글과 NHN·다음의  신경전은 공정위 조사로 판결이 나게 됐다.</p>
<p>먼저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되는 과정을 보자. 구글은 안드로이드OS를 단말기 제조사에 무료로 공급한다. 단말기 제조사는 이를  받아 안드로이드폰을 만들면서 제조사마다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골라 넣는다. 이 때 구글 검색, G메일, 구글 지도, 유튜브  같은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를 함께 넣고, 구글이 배포하는 테스트 도구를 써서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테스트 결과를 e메일로 구글에 보내고, 구글은 호환성 검증 과정(CTS)을 거쳐 인증 여부를 단말기 제조사에 회신한다. CTS를  통과하면 제조사는 구글 서비스가 포함된 안드로이드폰을 이통사를 거쳐 이용자에게 유통한다. CTS 과정은 대개 2주 정도 걸린다.  CTS를 통과하지 못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를 탑재할 수 없다.</p>
<p>논란의 뼈대는 이 CTS다. 다음과 NHN은 구글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마케팅 계약을 맺으면서 구글 모바일 서비스와  경쟁하는 국내 포털 서비스들을 선탑재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과녁은 ‘검색’을 조준한다. 구글 검색을  기본 탑재하면서 네이버와 다음 검색은 사전 탑재하지 못하게 단말기 제조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얘기다.</p>
<p>단말기 제조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글이 CTS 과정을 고의로 지연시킨다고 다음과 NHN은 주장했다. 다음쪽 관계자는  “고의로 지연하는지, 더 철저히 검사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구글이 내건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평소 인증 기간의 2~3배에  이르는 기간이 걸린다”라며 “이 경우 이통사 출시 시기를 뒤흔드는 만큼, 이통사로서도 구글 검색 외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p>
<p>다음은 또한 &#8220;이와 관련된 이통사와 제조사의 e메일 진술 내용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e메일엔 (다음과 네이버 모바일 검색을 선탑재하지 말라는) 구글의 압력이 있었다는 걸 시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p>
<p>국내 출시된 단말기 가운데는 LG전자 옵티머스Q가 네이버 검색을 기본 탑재해 내놓은 유일한 안드로이드폰이다. LG전자는  애당초 5월29일 옵티머스Q를 출시한다고 밝혔지만, 예정된 출시일이 두 번이나 늦춰지면서 결국 열흘 가량 늦게 시장에 나왔다.  당시 LG전자쪽은 “구글과의 인증 문제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NHN쪽은 “당시 네이버나 다음  검색을 기본 탑재하면 기술 지원이나 여러 면에서 비협조적일 것이란 메시지가 구글에서 LG전자쪽을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옵티머스Q는 지난해 11월 생산을 중단할 때까지 5개월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11만대 가량 팔렸다.</p>
<p>NHN과 다음은 구글의 압력이 이통사에도 미쳤다고 주장한다. 구글은 현재 SK텔레콤과 ‘요금합산 청구 계약’(캐리어 빌링)을  맺고 있으며, 다른 이통사 한 곳과도 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합산 청구 계약은 이용자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응용프로그램(앱)을 구매한 대금을 이통사 요금 고지서에 합산해 결제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원래는 구글 계정을 이용한 카드결제만  지원됐지만, 요금합산 청구 계약을 맺으면 신용카드가 없는 이용자도 손쉽게 앱을 유료로 구매할 수 있다.</p>
<p>요금합산 청구 계약을 맺으면 이용자는 편리하고, 이통사는 수익에 도움이 된다. 그러니 이통사는 이 계약을 선호하게 마련이다.  그러니 요금합산 청구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구글이 이통사에게 경쟁사인 국내 포털 검색 서비스를 사전 탑재하지 못하도록 조건을  걸었다는 게 NHN과 다음쪽 공통된 주장이다. 다음쪽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통사와 제조사의 e메일 진술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e메일엔 구글의 압력이 있었다는 걸 시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p>
<p>안드로이드폰에 검색 기능을 기본 탑재하는 게 왜 민감한 문제일까. NHN과 다음은 그게 모바일 검색 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폰이 제공하는 검색 기능은 둘로 나뉜다. 단말기 버튼 형태로 제공되는 ‘핫키’와 바탕화면에  설치해 쓰는 ‘위젯’이다. 이 가운데 핫키 방식의 검색은 구글 검색만 제공된다. 네이버나 다음 검색을 위젯 형태로 바탕화면에  고정해두고 쓸 순 있지만 그 또한 만만찮은 일이라고 NHN과 다음은 주장한다.</p>
<p>이들은 “이용자가 직접 다음과 네이버 검색 위젯을 안드로이드폰 바탕화면에 설치하려면 적어도 안드로이드마켓 접속부터 위젯  설치까지 8단계 이상 거쳐야 한다”라며 “심지어는 위젯을 직접 바탕화면에 추가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용자도 적잖다”고  말했다. 네이버쪽은 “심지어는 구글 검색 위젯에서 네이버를 검색해 네이버 모바일웹으로 들어오는 유입량도 꽤 많다”고도 말했다.  사실상 이용자 선택을 막은 조치란 얘기다.</p>
<p>이번 논란은 독과점 문제로도 확대될 조짐이다. 다음은 제소 취지를 밝힌 글에서 ▲구글이 국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OS 시장지배력을 모바일 검색시장으로 전이시켰고 ▲경쟁 검색사업자의 검색 프로그램을 프리로드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방법으로 다음을 비롯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사업자들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하고 ▲경쟁사업자를 배제하기 위한 부당한  거래행위를 했으며 ▲소비자 이익을 저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공정거래법에 제시된 ‘시장지배적 지위의 남용 금지’,  ‘불공정거래 행위의 금지’, ‘불공정거래 행위의 지정’ 조항에 위배된다는 주장이다. 다음쪽은 “그 동안 제조사나 이통사와 다음  검색을 사전 탑재하기 위해 수차례 사업 협력 시도를 했지만 번번히 막혔다”라며 “구글의 압력과 강제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p>
<p>구글코리아쪽은 일단 원론적 입장을 제시하는 선에서 지켜보는 분위기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상무는 “안드로이드는 무료로  공개되는 오픈 플랫폼으로 이통사나 제조사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으며, 어떤 앱을 얹느냐는 이통사나 제조사의 비즈니스  결정사항”이라며 “구글은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고 개발자나 제조사,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드릴 뿐”이라고 밝혔다.</p>
<p>CTS가 지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호환성 인증 테스트는 제조사나 이통사가 안드로이드마켓과 구글 제품을 넣었을 때 이것이 잘  구현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일 뿐”이라며 “탑재하는 서비스가 많아지면 테스트 기간도 길어지고 버그가 발생하면 더 늘어질 수도 있는  만큼, 단말기 사례마다 인증 기간은 달라지는 것”이라고 말했다.</p>
<p>손수건은 던져졌다. NHN과 다음이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공정위는 심사를 거쳐 구글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당분간은 누구 말이 맞는지 공식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이다.</p>
<p>메트릭스모바일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는 66.6%를  차지하며 19.7%를 기록한 iOS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 윈도우 모바일과 심비안 OS가 각각 10.9%와 2.5%로 뒤를  따르고 있다. 전세계 점유율은 올해 2월 가트너 자료를 기준으로 안드로이드 OS와 iOS가 각각 22.7%와 15.7%로  나타났다.</p>
<p>구글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같은 iOS 기반 스마트폰에도 기본 검색엔진으로 등록돼 있다. 아이폰의 경우 이용자가 ‘설정’  메뉴에서 구글, 야후, 빙 가운데 기본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있다. 구글은 이 대가로 애플쪽에 적잖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 이를테면 비즈니스 거래인 셈이다. NHN과 다음쪽은 “현재로선 아이폰보다는 오픈소스로 무료로 제공되는 안드로이드 OS의  검색 앱 사전 탑재 문제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rel="attachment wp-att-57016"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7016"><img class="aligncenter" title="galaxy-S_02_google"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4/galaxy-S_02_google.jpg" alt="" width="500" height="396"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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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버추어와 결별한 네이버, 자체 검색광고 &#8216;↑&#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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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1 Feb 2011 05:25:1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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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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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오버추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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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국내 포털 1위 네이버가 검색광고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네이버가 오버추어와 검색광고 제휴를 끊은 뒤 검색광고 매출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해까지 야후 자회사인 오버추어와 손잡고 검색광고를 집행했다. 지난해까지 통합검색 결과 화면 가장 위에 뜨는  ‘스폰서링크’가 오버추어가 제공하는 광고였다. 구글과 제휴를 맺고 있던 다음마저 2009년 11월부터 오버추어를 검색광고 파트너로  맞았다. 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파란 등 국내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국내 포털 1위 네이버가 검색광고 시장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네이버가 오버추어와 검색광고 제휴를 끊은 뒤 검색광고 매출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p>
<p>네이버는 지난해까지 야후 자회사인 오버추어와 손잡고 검색광고를 집행했다. 지난해까지 통합검색 결과 화면 가장 위에 뜨는  ‘스폰서링크’가 오버추어가 제공하는 광고였다. 구글과 제휴를 맺고 있던 다음마저 2009년 11월부터 오버추어를 검색광고 파트너로  맞았다. 네이버·다음·네이트·야후·파란 등 국내 상위 포털을 모두 잡은 오버추어의 독주가 시작된 셈이다.</p>
<p>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졌다. 네이버는 올해 1월부터 오버추어와 손을 놓고 NHN 자회사 NBP(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네트워크를 통해 자체 검색광고를 적용했다. 검색광고 시장에서 오버추어 독주 체제에 균열을 예고하는 대목이었다.</p>
<p>두 달이 채 안 된 지금, 중간 성적표는 어떨까. 현재로선 네이버가 웃고, 오버추어는 주춤한 모양새다.</p>
<p>닐슨 코리안클릭이 2월21일 공개한 자료를 보자. 올해 1월 네이버 NBP 네트워크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 광고주 웹사이트는  7만5천여개로, 오버추어 분리 전인 2010년 12월에 비해 26.9% 늘었다. 12월이 광고 집행이 줄어드는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과 비교한 결과, 네이버 클릭초이스를 이용한 광고주는 2만여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p>
<p>오버추어는 명암이 엇갈린다. 올해 1월 오버추어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광고를 집행한 광고주 웹사이트 수는 앞달인 12월보다  21.6%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과 비교해도 5천여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추어를 통한 광고 집행 감소량보다  네이버 NBP 광고 집행 증가량이 더 많은 것은 다시말해, 두 네트워크에 광고 상품을 동시에 노출시키는 전략을 활용하는 광고주가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고 닐슨 코리안클릭은 내다봤다.</p>
<p>올해 1월 기준으로 오버추어 전체 광고 게재 건수는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지는 않은 모습이다. 올해 1월부터 네이버 속 노출은  중단됐지만, 다른 매체에서 노출 영역이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된다. 오버추어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동안, 네이버 검색광고 게재  건수는 크게 늘어난 셈이다.</p>
<p>그렇다고 네이버 클릭초이스 클릭률(CTR)이 오버추어에 비해 눈에 띄게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오버추어 검색광고 평균  CTR는 네이버가 빠지면서 조금 올랐다. 지난 1년 동안 오버추어 광고 전체 CTR는 2.1%로, 네이버가 포함된 지난 1년  평균치인 1.9%보다 0.2%p 늘어났다. 지난 1년간 네이버 내 오버추어 검색광고 CTR는 2.3%였다.</p>
<p>닐슨 코리안클릭쪽은 “검색광고 중 오버추어 검색광고를 누른 비중은 지난해 12월 네이버가 53% 정도, 다음은 68%로  상대적으로 오버추어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지만, 올해 1월 이후에도 검색광고를 이용하는 이용자 행태에는 큰 변화가 목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p>
<p>지난해까지 국내 주요 포털은 통합검색 결과 최상단에 오버추어 검색광고를, 그 아래엔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자체 검색광고  상품을 노출시키는 전략을 써 왔다. 이런 가운데 최대 포털인 네이버가 NBP를 통해 자체 검색광고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오버추어는 전체 광고 노출 영역이 줄고 예전만큼 도달률(GRP)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고민을 안게 됐다고 닐슨 코리안클릭은  내다봤다.</p>
<p>이와 반대로 NBP로선 네이버의 많은 트래픽을 기반으로 도달률을 높일 순 있지만, 네이버란 단일 매체 외에 광고 영역을  넓히고 한정된 광고 영역 안에서 경쟁이 과열되는 데 따른 광고 효과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코리안클릭은 분석했다.</p>
<p>닐슨 코리안클릭쪽은 “네이버 광고게재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동일한 NBP 네트워크의 단일 매체 광고영역 내 순위 산정 및  노출 가능성에서 과거에 비해 급격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로 인해 광고주간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인  효과 분석과 매체 포트폴리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네트워크별 검색광고 광고주 웹사이트 수 변화(단위: 개)</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a rel="attachment wp-att-50438"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0438"><img class="aligncenter" title="nk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k01.jpg" alt="" width="500" height="248" /></a><br />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매체별 검색광고 건수 변화(단위: 천건)</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a rel="attachment wp-att-50439"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0439"><img class="aligncenter" title="nk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k02.jpg" alt="" width="500" height="283" /></a><br />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네이버·다음 포털 검색광고 클릭수(단위: 백만건)</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a rel="attachment wp-att-50440"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0440"><img class="aligncenter" title="nk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k03.jpg" alt="" width="500" height="227" /></a><br />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네이버·다음 오버추어 검색광고 CTR(단위: %)</strong></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a rel="attachment wp-att-50441" href="http://asadal.bloter.net/?attachment_id=50441"><img class="aligncenter" title="nk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k04.jpg" alt="" width="500" height="248" /></a><br />
</strong></p>
<p style="text-align: right">(자료 : 닐슨 코리안클릭)</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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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C·웹·모바일 연동 메신저, ‘네이버톡’ 베타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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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Feb 2011 02:56:5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SW]]></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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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N드라이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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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와쓰앱,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 네이트온…. 스마트폰으로 문자 대화를 나누고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메신저 응용프로그램(앱)들은 지천이다. 이번엔 네이버가 경쟁에 발을 걸쳤다.
NHN은 2월16일 ‘네이버톡‘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이다.
네이버톡은 PC와 웹, 모바일을 긴밀하게 엮어주는 메신저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주소록을 검색해 네이버톡을 설치한 이용자를 찾아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와쓰앱, 카카오톡, 다음 마이피플, 네이트온…. 스마트폰으로 문자 대화를 나누고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메신저 응용프로그램(앱)들은 지천이다. 이번엔 네이버가 경쟁에 발을 걸쳤다.</p>
<p>NHN은 2월16일 ‘<a href="http://talk.naver.com/" target="_blank">네이버톡</a>‘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서비스 계획을 발표한 지 5개월여 만이다.</p>
<p>네이버톡은 PC와 웹, 모바일을 긴밀하게 엮어주는 메신저 서비스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주소록을 검색해 네이버톡을 설치한 이용자를 찾아준다. 이제 같은 앱을 설치한 이용자끼리 문자 대화를 주고받거나 이미지,  동영상 등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p>
<p>여기까지는 다른 스마트폰용 메신저 앱과 비슷하다. 네이버톡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PC와 웹에서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는 기능을 제공한다. 데스크톱용 ‘네이버톡’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에서 PC 이용자와 똑같이 대화나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PC나 네이버 무료 웹창고 ‘N드라이브’에 저장해둔 파일을 실시간 전송할 수 있게 했다.</p>
<p>데스크톱용 네이버톡이 설치돼 있지 않은 PC에선 ‘소셜바’를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첫화면에서 로그인하면 화면 오른쪽 아래에  조그맣게 ‘ON’ 버튼이 생긴다. 이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톡 친구들과 실시간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비슷한 서비스 가운데는  다음 마이피플이 PC와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대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p>
<p>스마트폰용 네이버톡은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메시지가 왔을 때 푸시 알림을 제공하는 건 기본이다. 네이버 소셜홈  ‘네이버미’http://me.naver.com와 연동해 내가 즐겨보는 정보나 네이버 친구 새글, 블로그 이웃의 새소식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블로그 서로 이웃이나 미투데이 친구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p>
<p>‘빠른쓰기’ 메뉴에선 간단한 메모를 저장하거나 미투데이·네이버 블로그로 글을 올리는 기능도 제공한다. 미투데이로 글을 올리려면 미투데이 아이디와 네이버 아이디를 미리 연동해둬야 한다.</p>
<p>‘설정’ 메뉴에선 내 상태를 바꾸거나 수신여부 알림 설정, 알림 방식과 첨부파일 화질, 앱 실행시 띄울 첫화면 등을 지정할 수 있다.</p>
<p>네이버톡은 현재로선 네이버미의 주요 기능들을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 ‘그룹대화’나 인터넷전화 기능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p>
<p>스마트폰용 네이버톡은 <a href="http://itunes.apple.com/WebObjects/MZStore.woa/wa/viewSoftware?id=417352265&amp;mt=8" target="_blank">아이폰</a>과 <a href="http://market.android.com/details?id=com.nhn.android.navertalk" target="_blank">안드로이드폰</a>용으로 함께 제공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1.jpg" rel="lightbox[9006]" title="ntalk_01"><img class="aligncenter" title="ntalk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1.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2.jpg" rel="lightbox[9006]" title="ntalk_02"><img class="aligncenter" title="ntalk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2.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3.jpg" rel="lightbox[9006]" title="ntalk_03"><img class="aligncenter" title="ntalk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3.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4.jpg" rel="lightbox[9006]" title="ntalk_04"><img class="aligncenter" title="ntalk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4.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5.jpg" rel="lightbox[9006]" title="ntalk_05"><img class="aligncenter" title="ntalk_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5.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6.jpg" rel="lightbox[9006]" title="ntalk_06"><img class="aligncenter" title="ntalk_06"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6.jpg" alt="" width="500" height="36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7.jpg" rel="lightbox[9006]" title="ntalk_07"><img class="aligncenter" title="ntalk_07" src="http://www.bloter.net/files/2011/02/ntalk_07.jpg" alt="" width="500" height="36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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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소셜홈 ‘네이버 미’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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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5 Dec 2010 08:03:37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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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HN이 ‘네이버 미’ 공개 시범서비스를 12월15일 시작했다.
‘네이버 미’는 네이버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이다. 블로그나 카페, 미투데이와 뉴스, 웹메일과 일정, 가계부와 N드라이브 등 즐겨쓰는 네이버 서비스를 한데 모아 관리하고 구독하는 ‘소셜홈’이다.
NHN은 지난 9월말 소셜홈 ‘네이버 미’와 소셜 커뮤니케이터 ‘네이버 톡’을 포함한 네이버 주요 소셜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서비스 밑그림을 제시한 바 있다.
‘소셜 버튼’도 이번에 공개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p>NHN이 ‘<a href="http://me.naver.com/" target="_blank">네이버 미</a>’ 공개 시범서비스를 12월15일 시작했다.</p>
<p>‘네이버 미’는 네이버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공간이다. 블로그나 카페, 미투데이와 뉴스, 웹메일과 일정, 가계부와 N드라이브 등 즐겨쓰는 네이버 서비스를 한데 모아 관리하고 구독하는 ‘소셜홈’이다.</p>
<p>NHN은 지난 9월말 소셜홈 ‘네이버 미’와 소셜 커뮤니케이터 ‘네이버 톡’을 포함한 네이버 주요 소셜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서비스 밑그림을 제시한 바 있다.</p>
<p>‘소셜 버튼’도 이번에 공개됐다. 뉴스, 스포츠, 웹툰, 영화, 책, 뮤직 등 네이버 주요 카테고리에 ‘me구독’과 ‘미투’  버튼이 15일 중 잇따라 적용된다. 이용자는 관심 있는 서비스에서 ‘me구독’ 버튼을 누르면, 해당 서비스로 직접 이동하지  않고도 ‘네이버 미’에서 관련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미투’ 버튼을 누르면 해당 내용을 미투데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p>
<p>NHN은 2011년 상반기께 이들 소셜 버튼을 오픈API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외부 웹사이트에서도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에 소셜 버튼을 붙이고, 이 버튼을 누르면 ‘네이버 미’에서 해당 콘텐츠를 구독할 수 있도록 바뀌는 것이다. 네이버  울타리 바깥 콘텐츠를 네이버 소셜홈에서 모아 볼 수 있고, 이를 다시 미투데이 같은 소셜미디어로 전파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콘텐츠를 외부로 유통하기보다는, 울타리 밖 콘텐츠를 네이버 안에서 유통하는 데 초점을 맞춘 모양새다.</p>
<p>NHN은 소셜홈 ‘네이버 미’와 더불어 검색홈 ‘네이버SE’도 공개했다. 저사양 PC나 네트워크 속도가 느린 곳에서 정보 검색 기능만 간편히 쓸 수 있도록 네이버 검색창만으로 구성된 새로운 홈 서비스다.</p>
<p>네이버 첫화면도 변화가 생겼다. 화면 윗쪽에 각기 다른 네이버 첫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탭이 덧붙었다. 이용자는 기존  네이버 메인화면, 검색홈 ‘네이버SE’, 소셜홈 &#8216;네이버 미&#8217; 가운데 즐겨쓰는 첫화면을 고를 수 있다. ‘네이버SE’에선 즐겨찾는  웹사이트를 저장해두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내 북마크’ 기능이 왼쪽 펼침 메뉴로 제공된다.</p>
<p>이람 NHN 포털전략실 이사는 “앞으로 이용자들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물론, 소셜이 주는 정보  흐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재 가입자 수 400만에 육박한 미투데이가 이러한 정보 유통의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 네이버 미와 미투데이의 시너지가 일어나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8265" target="_blank">네이버 ‘소셜’ vs. 다음 ‘소셜’</a></li>
<li><a href="http://www.bloter.net/archives/39579" target="_blank">네이버 소셜전략 비판: “That’s not what social is!”</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8238" target="_blank">“네이버 제4원소는 소셜”…소셜홈·커뮤니케이터 12월 공개</a></li>
</ul>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home.jpg" rel="lightbox[8704]" title="naver_me_home"><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_hom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home.jpg" alt="" width="500" height="426"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mail.jpg" rel="lightbox[8704]" title="naver_me_mail"><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_mail"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mail.jpg" alt="" width="500" height="22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calendar.jpg" rel="lightbox[8704]" title="naver_me_calendar"><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_calenda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calendar.jpg" alt="" width="500" height="228"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contents.jpg" rel="lightbox[8704]" title="naver_me_contents"><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_content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contents.jpg" alt="" width="500" height="437"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subscribe.jpg" rel="lightbox[8704]" title="naver_me_subscribe"><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e_subscrib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e_subscribe.jpg" alt="" width="374" height="262"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se.jpg" rel="lightbox[8704]" title="naver_se"><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s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se.jpg" alt="" width="500" height="229" /></a></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ain_tab.jpg" rel="lightbox[8704]" title="naver_main_tab"><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main_tab"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2/naver_main_tab.jpg" alt="" width="500" height="110"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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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가 폐쇄적? 경쟁사에만 닫았을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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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2 Nov 2010 09:16:4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nhn]]></category>
		<category><![CDATA[네이버]]></category>
		<category><![CDATA[최인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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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대상을 가리키는 수식어는 곧 그 대상을 바라보는 외부 창이다. 예컨대 ‘네이버’를  보자. ‘국내 대표 포털’이나 ‘토종 검색의 자존심’이라고도 하지만, 반대편 얘기는 다르다. ‘폐쇄 시스템’, ‘가두리 양식장’  또는 ‘그린벨트’란 비아냥이 그렇다. 대개 네이버를 가리키는 부정적 수식어는 하나로 수렴된다. ‘닫혀 있다’는 얘기다.
그런가? 네이버는 정말 꽁꽁 닫힌 플랫폼인가?
네이버는 이런 평가를 줄곧 부담스러워했다. 한편으로는 섭섭한 심정도 있었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id="artlcle_txt">
<div id="artlcle_txt">
<p>대상을 가리키는 수식어는 곧 그 대상을 바라보는 외부 창이다. 예컨대 ‘네이버’를  보자. ‘국내 대표 포털’이나 ‘토종 검색의 자존심’이라고도 하지만, 반대편 얘기는 다르다. ‘폐쇄 시스템’, ‘가두리 양식장’  또는 ‘그린벨트’란 비아냥이 그렇다. 대개 네이버를 가리키는 부정적 수식어는 하나로 수렴된다. ‘닫혀 있다’는 얘기다.</p>
<p>그런가? 네이버는 정말 꽁꽁 닫힌 플랫폼인가?</p>
<p>네이버는 이런 평가를 줄곧 부담스러워했다. 한편으로는 섭섭한 심정도 있었던 모양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는 최대한 열고,  서비스 정책 결정도 늘 이용자 입장에서 하고자 노력했단다. 그런데도 유독 네이버엔 냉담하고 때론 날선 비판 목소리가 잦다.  왜일까.</p>
<p>NHN 서비스정책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인혁 이사를 만났다. 서비스정책센터장은 네이버가 크고 작은 서비스 정책을 결정할 때  최종 도장을 찍는 자리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인터뷰 내용을 되도록 빼놓지 않고 기록한다. 네이버의 태생적 배경부터 현재  고민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 기회가 국내 포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논의로 확대되길  기대한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1/choiih_300.jpg" rel="lightbox[8422]" title="choiih_300"><img class="aligncenter" title="choiih_300"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1/choiih_300.jpg" alt="" width="300" height="400" /></a></p>
<p><strong>- 먼저 묻고싶다. 왜 네이버엔 ‘닫혀 있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걸까.</strong></p>
<p>= 외부 시각은 다양하다. 네이버 서비스는 굉장히 많다. 외부 시각은 주로 한두 가지 서비스로 전체를 평가하곤 한다.  그러다보니 ‘네이버는 신선하지 않다’거나 ‘가두리 양식장’이란 얘기가 나온다. 네이버 전체를 보며, 각 서비스가 어떤 방향에서  나왔는지 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는 검색 서비스다. 동시에 포털이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검색 서비스를  위해서다. 검색과 포털, 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필요하다.</p>
<p><strong>- 그럼 검색 관점에서 네이버의 방향부터 소개해 달라.</strong></p>
<p>= 네이버가 검색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한 건 1994년부터다. 당시엔 삼성SDS 안에서 검색을 만드는 부서 가운데 하나였다.  PC통신 유니텔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검색을 우리가 만들었다. 1996년에는 ‘웹글라이드’란 이름으로 웹검색 서비스도 했다.  1997년에 네이버란 이름으로 사내벤처로 활동하다가, 1999년 분사하면서 독립 회사로 출범했다.</p>
<p>당시 네이버는 3~4위를 맴돌던 검색 서비스였다. 데이터베이스가 중요하다는 걸 그 때 깨달았다. 로봇이 긁어오는 웹검색으로는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아줄 수 없었다. 통합검색을 만든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지식iN도 그런 관점에서 만들었다. 그  전부터 ‘Q&amp;A검색’이란 서비스를 했는데, 이용자가 직접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다. 당시 몇몇 사이트가  그런 서비스를 하고 있었고, 네이버가 이를 벤치마킹해 만든 게 지식iN이다.</p>
<p><strong>- 지식iN도 결국 검색 서비스를 풍요롭게 하려는 연장선에서 탄생한 서비스란 뜻인가.</strong></p>
<p>= 그렇다. 검색 사업을 잘 하려고 만든 서비스다. 우리가 정보를 다 만들어 제공할 수 없으니, 이용자들이 직접 정보를  입력해달라는 뜻이다. 이용자가 생산한 DB를 검색에 집어넣는 시도를 최초로 한 곳이 네이버다. 그런 점에서 지식iN은 이른바  ‘웹2.0′ 개념이 들어간 서비스다.</p>
<p>네이버는 커뮤니티도 검색과 연관된 모델을 하고 싶었다. 아바타를 할까 블로그를 할까, 여러 모델을 고민하다가 블로그를 선택했다. 사람들이 깊이 있는 생각을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을 제공하고자 했다.</p>
<p>블로그 잘 되려면 핵심은 두 가지다. 무엇보다, 내가 글을 썼는데 방문을 안 해주면 쓸 이유가 없다. 여기에 ‘소셜’한  관계가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블로그를 처음 만들 때부터 ‘이웃’과 ‘구독’ 개념을 넣었다. 소셜 기능이 안 들어가면  활성화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블로그 글을 다시 검색에 반영했다.</p>
<p>그러다보니 집단지성이 많이 들어와야 하는데, 당시 여럿이 함께 글 쓰기에 가장 적당한 서비스가 카페였다. 카페 DB를 검색에  넣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다음 카페도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모두 검색을 막아놓았다. 네이버가 카페 서비스를 내놓은 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카페는 사람을 묶어주는 서비스다. 많은 이들이 쉽게 찾아오게 하려면 멤버가 아니더라도 쉽게 찾아와야 한다.  그래서 네이버는 열린 카페를 지향했다.</p>
<p><strong>-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 대해서도 검색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지적도 따랐다.</strong></p>
<p>= 2005년께 블로그가 대중화하기 시작하면서 그런 비판을 받았다. 우선, 네이버는 외부 블로그를 검색해주지 않는다는  얘기였다. 웹검색 결과는 네이버 핵심 DB가 아니다. 무시하는 게 아니다. 웹검색 결과에 이용자가 원하는 데이터가 많이 없었다.  네이버는 검색을 잘하고 싶은 회사지, 블로그로 돈을 벌지는 않는다. 일 년에 수백억원씩 블로그에 투자하고, 방문자 첫화면과  검색으로 돈을 번다.</p>
<p>결국은 검색으로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다. 당시 웹문서엔 좋은 콘텐츠가 별로 없었다. 외부 블로그가 검색에 잘 안 걸린다고  해서,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블로그도 검색 결과에 넣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두고도 폐쇄적라고들 비판했는데, 사실 타이밍 문제(내부  콘텐츠를 검색 결과에 우선 반영하고 외부 글을 순차 반영하는 방식, 편집자 주)는 있었다. 검색 관점에선 모두 중요한 데이터다.</p>
<p>요즘은 사이트 검색도 많이 쓴다. 사이트 검색도 강화했다. 이용자가 많이 찾는 사이트는 웹검색 위에 올라오고, 어떤  웹사이트는 키워드에 따라 앞에 오거나 뒤에 오기도 해야 한다. 통합검색 프레임워크 안에서 지역 관련 키워드면 지역 서비스가 위에  올라오고, 사이트를 찾으면 그게 위에 올라오는 동적 랭킹 알고리즘을 쓴다. 이용자 랭킹도 반영한다.</p>
<p>블로그 글은 페이지랭킹이 동작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검색은 실시간성에 대한 신뢰도가 있어야 한다. 외부 블로그는 그런 정보를 잘 모르니 어려움은 있다. 랭킹 알고리즘을 보정해가며 열심히 개선하고 있다.</p>
<p><strong>- 네이버 검색 자체도 외부에 잘 안 열어준다는 비판이 있잖은가.</strong></p>
<p>밖에선 네이버 검색이 닫혔다고들 하는데, 요즘 점유율이 좀 올랐다. 검색 점유율을 얘기할 때 포커싱 쿼리와 브라우징  쿼리(가이드 쿼리)를 두고 논란이 많다. 네이버는 포커싱 쿼리를 중요시하는데 그건 75%까지 점유율이 올라갔다. 최근에는 네이버도  브라우징 쿼리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단편적으로 제공하기보다는 이용자가 브라우징하는 니즈 중에서 검색결과에  풀어 보여주면 좋을 것 같은 정보들을 판단해 제공하고 있다.</p>
<blockquote><p>포커싱 쿼리는 이용자가 직접 검색어를 입력하고 그에 따른 검색결과 화면을 보고 정보를 찾는 검색  방식이다. 현재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방식이다. 브라우징 쿼리(가이드 쿼리)는 이용자가 직접 검색어를 입력하는 대신, 특정  단어(링크)를 눌렀을 때 그에 관한 검색결과 화면이 뜨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김연아 홈페이지’를 누르면 실제 김연아  홈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검연아 홈페이지’란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 화면이 대신 뜨는 식이다. 브라우징 쿼리는 이용자 의도와  무관하게 검색을 유도하는 방식이란 점에서, 검색 서비스 사업자들이 점유율을 높이는 편법이란 논란이 적잖다. (편집자 주)</p></blockquote>
<p>외부 사이트들 통계를 보면, 네이버를 통해 들어온 트래픽과 다음, 구글을 통해 들어오는 트래픽 비율이 전체 검색 점유율과  비슷하게 나타난다. 랭킹 알고리즘을 적용하면서 적재적소에 이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나오게 하는 게 네이버가 원하는 것이다. 검색을  통해 외부 사이트에 트래픽을 주고 글을 쓰게 하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이게 ‘가두리 양식장’은 아니다.</p>
<p><strong>- 그래도 외부 DB를 보다 빠르게 검색 결과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네이버 정도 점유율을 가진 서비스라면.</strong></p>
<p>= 타이밍 문제도 있다. 사실 밖에선 안 믿겠지만, 네이버 내부에 개발자가 부족하다. 서비스도 많고 하는 일도 많다보니, 우선 순위를 정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p>
<p>네이버는 검색결과에 나올 DB를 많이 구축했다. 이용자가 잘 쓰면 네이버에도 도움이 된다. 전문지식검색이나 백과사전검색,  명화검색 서비스처럼 한국 검색 서비스에 취약했던 DB를 많이 구축했다. 믿을 수 있고 검증된 자료들을 많이 확보하려 노력했다.</p>
<p><strong>-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그런데 왜 바깥에선 네이버를 ‘그린벨트’라고 말하는 것일까.</strong></p>
<p>= 포털 관점에서 네이버를 ‘가두리’라고 하는 건, 첫화면에서 네이버 콘텐츠를 돌리는 걸 두고 말한다. 첫화면만 비교하면  가장 외부 사이트에 가장 많이 개방한 곳이 네이버다.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가 그렇다. 뉴스캐스트는 뉴스를 언론사들이 직접  편집하게 했다. 이용자는 불편할 수도 있다. 우리가 조사해보면 네이버 안에서 보길 원하는 이용자가 더 많다. 오히려 NHN  내부에선 자체 콘텐츠를 첫화면 위로 올리고 싶어하는 목소리도 적잖다. 허나 회사 철학은 그게 아니다. 전체 인터넷 생태계 관점에서  판단하고 결정하려는 것이다.</p>
<p>네이버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비교를 많이들 한다. 최근 페이스북은 MS 빙과 제휴했고, 트위터는 구글·빙과 제휴해 데이터를  돈 받고 줬다. 네이버는 콘텐츠를 돈 받고 파는 제휴를 하지 않는다. 네이버가 하도 폐쇄적이라고들 말해서, 우리가 몇 달 동안  외부 크롤링을 비교해봤다. 예컨대 구글과 외부 크롤링 내용을 비교해보니 네이버가 더 개방적이었다. 우리는 블로그도, 카페도 모두  열어두고 있다. 카페의 경우 폐쇄적 커뮤니티인 특성을 고려해 카페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다.</p>
<p><strong>- 외부 소셜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소셜허브’ 전략을 쓰는 포털도 있다.</strong></p>
<p>= 소셜허브는 매력적으로 보일 순 있지만 ‘엣지 있는’ 서비스는 아니라고 본다. 버티컬 서비스를 쓰는 사람이 그렇다고  소셜허브 서비스로 옮겨가지는 않을 거라 생각한다.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중요하다. 네이버 회원이 바깥에서 알림 기능 필요하다면  이를 반영한다. 네이버 계정은 없지만, 네이버 검색을 쓰는 이용자도 있다. 외부 콘텐츠를 더 많이 검색에 노출시켜 달라는 요구가  있다면 이를 반영한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250건의 크고 작은 검색 관련 개선 작업을 했다. 일일이 소개하고 홍보하기보다는,  이용자가 쓰면서 자연스레 느끼게 하는 게 우리 방향이다.</p>
<p><strong>- 결국은 네이버 정책상 선택과 집중의 문제로 수렴되나.</strong></p>
<p>= 개방에 대한 네이버 생각은 이렇다. 개방을 안 하려는 게 아니라, 자사 이익과 이용자 이익을 균형 맞춰 경쟁사 수준으로  하자는 것이다. 경쟁사도 자사 핵심 서비스는 개방하지 않고 있다. 구글도 다 열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핵심  서비스는 개방하지 않는다. 네이트는 카페 리스트도 외부에 막아뒀고, 다음도 카페 검색을 막고 있다.</p>
<p>네이버를 폐쇄 시스템이라고 공격하는 건, 대개 지식iN을 두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iN 콘텐츠는 다른 DB에 비해  생산량이 많지 않다. 그러니 크롤링하기 쉽다. 네이버는 그 대신 지식iN 전문가 답변처럼 제휴를 통해 깨끗한 데이터를 넣으려  노력하고 있다. 지식iN을 두고 크롤링에 대해 덜 개방적이라고 하지만, 서비스만 놓고 보면 개방적 기회를 제공한다.</p>
<p><strong>- 개방 관점을 이용자에게 요구하거나 설득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잖나.</strong></p>
<p>= 물론 대상자에 따라 ‘개방’을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검색에 대해 말하자면, 이용자에 대해선 외부 어떤 데이터든 개방해  제공한다. 네이버 지식iN 이용자에게 개방하지 않은 데이터는 없다. 이용자가 아니라, 경쟁사에 개방하지 않은 것이다.</p>
<p>지식iN 검색 결과가 다음이나 구글에선 안 나온다. 블로그 검색 결과는 다 나온다. 카페는 리스트를 외부에 공개한다.  다음이나 네이트 카페는 다른 검색 서비스에서 안 나온다. 그렇게 보면, 어떤 검색 서비스라도 개방 폭은 비슷하다.</p>
<p><strong>- 지식iN DB를 풀어줘서 바깥에서도 볼 수 있게 하면 안 되나.</strong></p>
<p>= 서비스는 경쟁하면서 발전한다. 기업이 모든 서비스나 데이터를 다 공개해놓고 서로 필요한 걸 가져다 쓰도록 한다면 경쟁이 안  된다. 네이버는 이용자에게 개방하지 않은 건 없다. 구글도 어떤 면에선 개방적인데, 다른 면에선 폐쇄적이다. 네이버도  마찬가지다. 네이버 지식iN도 공공기관들은 조건 없이 쓸 수 있게 했다. 경쟁사를 견제할 뿐이다.</p>
<p>이것이 개방에 대한 네이버 관점이다. 개방이란 결국 기업의 경쟁관계다. 네이버는 모든 이용자에게 열려 있고, 수많은 옵션에 대한 선택권을 준다. 이용자 불만이나 요구사항은 최대한 받아들여 서비스에 반영한다.</p>
<p><strong>- 웹 생태계 발전이란 큰 그림에서 앞장서 개방할 수도 있지 않을까.</strong></p>
<p>= 생태계와 경쟁은 따로 놓고 볼 문제다. 네이버도 공익 서비스를 열심히 한다. 오픈소스 지원도 하고, 플랫폼 일부를 공익을  위해 내놓고 있다. 그와 별개로, 기업 논리에 따라 경쟁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이해관계에 따라 제휴관계도, 공유도 이뤄진다.</p>
<p>공동으로 서비스하면 좋은 분야도 있다. 예컨대 지도 서비스는 공동 제작하고 나눠쓰면 서로 좋다. 중복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 영역이다. 그래서 네이버는 경쟁사가 거리지도 서비스를 할 때도 안 했다. 그런 건 공동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헌데 상대방이 이를 경쟁 요소로 강화하면, 우리도 결국 안 할 수 없다.</p>
<p><strong>-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하는 문제에 대해선 네이버를 포함한 국내 포털들이 반독점을 문제삼는다.</strong></p>
<p>= 구글은 모바일 OS란 플랫폼 장악력을 가진 기업이다. 안드로이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말하지만, 디폴트 앱이나 모바일  서비스는 자신들이 장악하려 한다. 안드로이드는 단말기 회사엔 개방적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앱에 대해선 구글이 네이버나 다음에  대해 폐쇄적이다. 우리는 이용자들이 구글 외에 네이버나 다음 검색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p>
<p>애플 앱스토어는 앱스토어를 만들려는 다른 기업에 대해선 폐쇄적인데, 개발자에겐 폐쇄적이지 않다. 개발자 입장에선 앱스토어 하나로 관리하는 게 편하다. 폐쇄와 개방은 이렇듯 양면적이다.</p>
<p><strong>- 네이버 소셜 전략에 대한 비판 목소리들이 적잖다. 어떻게 받아들이나.</strong></p>
<p>= 네이버도 다음 뷰나 올블로그 같은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건 더 잘 할 수 있는  벤처기업이 있다. 네이버가 다 하려면 생태계가 발전하지 않는다. 그 대신 좋은 서비스가 있다면 제값 치르고 인수한다. 그래서  미투데이를 2008년 12월에 인수했다.</p>
<p>네이버는 소셜 서비스를 생각할 때도 늘 검색을 함께 생각한다. ‘네이버 미’는 모아보는 서비스다. 네이버 서비스의 다양한 상호활동을 모아보는 공간은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페이스북 담벼락 같은 서비스를 만든 것이다.</p>
<p>검색 관점에선 소셜 검색을 잘해야 한다. 네이버가 크롤링할 수 있는 건 다 보여준다. 페이스북은 상당수 정보가 로그인해야 볼  수 있다. 네이버는 10월 중순에 ‘소셜 네트워크 검색’을 시작했다. 마냥 기다릴 순 없으니, 먼저 구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네이버 친구 관계들을 먼저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차츰 외부 대상으로 확대한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네이버가 폐쇄적으로 보일 수 있다. 서비스란 어떤 가치에 대해 테스트하고 발전시키는 전략으로 간다. 한 번에 모두 제공하는  패키지가 아니다.</p>
<p>네이버도 소셜 서비스에 대한 생각은 2008년부터 했고, 2009년에는 엔드라이브 서비스도 내놓았다. 전체에 대한 생각들의  흐름에서 제품이 하나씩 나온다. 전체가 언제 완성된다고 얘기하긴 어렵다. 소셜이란 것도 이용자 가치가 우선이다. 그런 관점에서  하나씩 붙여나가는 것이다.</p>
<p>페이스북은 SNS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검색을 할 지도 모른다. 지금은 문맥광고도 하고 F커머스도 붙인다. 네이버가 소셜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이용자 활동이 잘 엮이면 새로운 정보가 되고, 사생활은 보호하면서 이를 검색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페이스북  소셜과 네이버 소셜은 다르다. 네이버에 대해선 전체 서비스를 놓고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p>
<p><strong>- 이용자 인식 변화를 위한 네이버의 노력은.</strong></p>
<p>= 네이버가 검색 부문에서 1위를 한 지 한 5년 정도 됐다. 이용자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게 맞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는  게 네이버 입장이다. 헌데 그게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무조건 다 공유하자는 건 경쟁하지 말자는 얘기다. 이용자  편의성과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이라면 언제든 한다.</p>
</div>
<ul>
<li><a href="http://asadal.bloter.net/8265" target="_blank">네이버 ‘소셜’ vs. 다음 ‘소셜’</a></li>
<li><a href="http://asadal.bloter.net/8238" target="_blank">“네이버 제4원소는 소셜”…소셜홈·커뮤니케이터 12월 공개</a></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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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소셜’ vs. 다음 ‘소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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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Oct 2010 04:59:35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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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소셜’이 화제이긴 화제인가보다. 네이버와 다음이 비슷한 시기에 ‘소셜’을 서비스 도약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네이버는  9월28일 하반기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며 ‘소셜 허브’와 ‘소셜 버튼’을 공개했다. 다음도 이에 질세라 10월3일 첫화면을  개편하고 ‘실시간’과 ‘소셜’을 두 열쇳말로 하는 서비스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

다음, 초기화면 개편…‘실시간 정보’ 전면 띄운다
 “네이버 제4원소는 소셜”…소셜홈·커뮤니케이터 12월 공개

국내 대표 두 포털이 저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소셜’이 화제이긴 화제인가보다. 네이버와 다음이 비슷한 시기에 ‘소셜’을 서비스 도약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네이버는  9월28일 하반기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며 ‘소셜 허브’와 ‘소셜 버튼’을 공개했다. 다음도 이에 질세라 10월3일 첫화면을  개편하고 ‘실시간’과 ‘소셜’을 두 열쇳말로 하는 서비스 개편 내용을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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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8260" target="_blank">다음, 초기화면 개편…‘실시간 정보’ 전면 띄운다</a></li>
<li> <a href="../8238" target="_blank">“네이버 제4원소는 소셜”…소셜홈·커뮤니케이터 12월 공개</a></li>
</ul>
<p>국내 대표 두 포털이 저마다 ‘소셜’을 서비스 DNA에 녹여낸다니 새삼 흥미롭다. <a href="http://twitter.com/" target="_blank">트위터</a>나 <a href="http://www.facebook.com/" target="_blank">페이스북</a>, <a href="http://www.foursquare.com/" target="_blank">포스퀘어</a> 같은 소셜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들이 주름잡는 시대 아닌가. <a href="http://www.groupon.com/" target="_blank">그루폰</a>을 불씨로 들불처럼 번지는 ‘소셜커머스’도 주류 소셜 흐름에 한몫 보태는 모양새다. 국내 포털들의 ‘친 소셜’ 행보에 여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p>
<p>네이버와 다음이 ‘소셜’을 젊은피로 수혈하는 것도 자연스런 수순이다. 두 곳 모두 ‘태생부터 소셜이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네이버는 ‘소셜은 곧 관계이며, 연결은 네이버의 본업’이라고 하고, 다음도 ‘뿌리부터 소통과 관계의 광장으로 다음은  존재해왔다’고 말한다.</p>
<p>헌데 똑같은 ‘소셜’이지만, 다르다. 네이버와 다음이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린다. 네이버의 ‘소셜’과 다음의 ‘소셜’. 무엇이 비슷하고, 무엇이 다를까.</p>
<p>먼저 네이버를 보자. 네이버 ‘소셜’은 인트라넷이다. 울타리 안에 흩어져 있던 서비스들을 보다 촘촘히, 긴밀히, 편리하게 묶는 내부 연결망으로 소셜 서비스를 활용하는 모양새다.</p>
<p>‘네이버 미’가 그렇다. 카페나 블로그, 뉴스와 웹메일, 미투데이나 웹툰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들을 한곳에 모아 보고  관리하는 개인화 웹페이지다. 다양한 서비스들을 입맛따라 취사 선택해 편리하게 관리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모든 서비스는  ‘네이버표’다. ‘친구신청’이나 ‘미투하기’ 같은 소셜 버튼을 제공하지만, 이 버튼이 네이버 바깥에 달리지는 않는다. 예외라면,  외부 블로그나 웹사이트, 뉴스나 게시판 등에 붙일 수 있는 ‘구독하기’ 버튼이 있지만, 여전히 중심 콘텐츠 소비는 네이버 안에서  이뤄진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me.jpg" rel="lightbox[8265]" title="naver_me"><img title="naver_m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me.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class="wp-caption-text">네이버 소셜홈 ‘네이버Me’</p></div>
<p>연결 관점에서 보면, 네이버 소셜 정책은 꽤나 편리한 모양새다. 중요한 건, 그 편리함이 네이버 이용자만을 위한 편애란  점이다. 네이버 서비스를 즐겨쓰는 사람이라면 환영할 일이다. 즐겨쓰는 서비스를 내 공간에 끌어다놓고, 친구들끼리 ‘네이버 톡’으로  언제든 손쉽게 연락하고, 좋아하는 정보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들에게 네이버 소셜은 자유이용권이다. 네이버랜드란 놀이동산을  발품 팔아 돌아다니지 않아도 모든 놀이기구들이 내 앞에 줄 서니, 그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한 자유이용권이다.</p>
<p>다음 ‘소셜’은 어떨까. ‘연결’과 ‘접점’으로서의 소셜을 강조한 모양새다. 포털 본연 서비스인 ‘검색’을 강화한 대목만  봐도 그렇다. ‘소셜웹검색’은 다음 바깥세상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들 정보를 훑는다. 아무리 네이버 속 정보들이 많아도,  SNS에서 흘러가는 정보량을 따라잡긴 무리다. 그러니 다음은 울타리 밖 정보들을 우군으로 끌어들였다. 넘쳐나는 정보를 잘  배치하기보다는, 정확하고 연관도 높은 정보를 걸러내 먼저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p>
<p>소셜웹검색에선 다음 요즘 뿐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 심지어 네이버 서비스인 미투데이 글까지 훑어 보여준다. 많은 정보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찾는 데 집중했다. 그동안 공들인 검색 기술에 실시간성과 연결 기능을 조미료로 보탠  모양새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10/daum_social_web_search.jpg" rel="lightbox[8265]" title="daum_social_web_search"><img title="daum_social_web_search" src="http://www.bloter.net/files/2010/10/daum_social_web_search.jpg" alt="" width="500" height="432" /></a><p class="wp-caption-text">다음 ‘소셜웹검색’</p></div>
<p>올해 안에 선보일 ‘MY소셜웹검색’(가칭)은 ‘신뢰’를 보탰다. 여기서 신뢰란 ‘사회적 믿음’이다. 얼굴 한 번 못 본  사람이라도 온라인, 사회관계망에서 얘길 나누다보면 오래된 벗 못지 않은 친근함과 정겨움을 느끼게 될 때가 적잖다. 제주도 현지인이  올린 제주도 맛집 정보가 서울 식도락가가 올린 얘기보다 더 믿음직스러운 건 인지상정 아닌가. 3700만 누리꾼 가운데 생면부지인  사람보다는 ‘소셜 친구’들 얘기에 더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 내가 찾고픈 정보에 대해 SNS 친구들이  올린 글을 먼저 검색해 보여주겠다는 게 ‘MY소셜웹검색’의 뼈대다.</p>
<p>물론 정보를 찾는 ‘관문’이 다음 울타리란 점에선 여전히 ‘포털’을 벗어나지 않는다. 개편된 첫화면에 배치되는 ‘실시간  정보’들도 아직은 다음 내부 콘텐츠가 주축이다. 물론 그것마저 모두 연다면 오롯이 메타검색으로 존재해야 할 테다. 그런 면에서 다음  소셜은 울타리 낮은 광장인 모양새다.</p>
<p>네이버가 ‘모아주는’ 소셜이라면, 다음은 ‘찾아주는’ 소셜에 가깝다. 모아주는 정보는 울타리 안 정보요, 찾아주는 정보는 바깥세상 소식들이다.</p>
<p>‘소셜’에 대한 두 포털의 엇갈린 해석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두 포털은 뼛속 깊이 박힌 DNA부터 다르다. 네이버는  내부 콘텐츠와 서비스의 순환성 소비를 먹고 자랐다. 네이버를 키운 일등공신 ‘검색’은 오랜 기간동안 울타리 속 검색이었다.  웹문서를 긁어오기는 하지만, 통합검색 결과 제일 아랫쪽에서 사실상 잠자는 검색 결과였다. 네이버를 일등으로 도약시킨 ‘지식iN’도  외부 로봇이 접근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허나 네이버 안에서만 놀다보면 참 편리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네이버는 입장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핏줄로 ‘소셜’을 선택했다.</p>
<p>다음 소셜은 외부와 연결된 광장에 가깝다. 아고라와 옛 블로거뉴스(지금의 다음 뷰), 티스토리 등은 이를테면 관계 기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다. 다음 청소년기 좌우명이었던 ‘미디어로 세상을 즐겁게 바꾸자’는 구호나,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프다는  ‘다음’(多音) 브랜드명에서 태생이 오롯이 묻어난다. 오롯이 초록색으로 일관한 반듯한 네이버 로고와 4가지 색깔로 알록달록  높낮이를 달리한 다음 로고. 두 포털의 성격과 지향점을 잘 드러내는 단적인 예 아닌가.</p>
<p>정책적인 판단도 무시할 수 없다. 1위 포털인 네이버로선 섣불리 외부 서비스들을 끌어들였다가 반듯한 내부 서비스들을  흐트러뜨리는 모험을 하긴 어려운 게 현실이다. 기존 서비스 품질을 꾸준히 높이고 외부 유행을 적절히 양념 치면 충성도 높은  이용자를 계속 끌고 갈 수 있을 테다. 페이스북은 써드파티를 먹고 자랐지만 네이버는 자사 서비스를 담금질하며 성장했다. 그건  엄연한 현실이다.</p>
<p>뒤쫓는 다음 입장에선 변화가 필요하다. 서비스든, 콘텐츠든 차별화해야 승부를 볼 여지가 생긴다. 그러니 ‘소셜’과 ‘검색’,  ‘모바일’에 집중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소셜’과 ‘모바일’은 판을 뒤집어볼 새로운 세상이요 아직은 무주공산이다.  ‘검색’은 네이버의 굳건한 아성이 흔들리는 시점이다. 한때 80%에 육박하던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61~65%로 내려간 반면,  10% 안팎에서 허덕이던 다음은 25%까지 치고 올라왔다. 한판 승부를 걸어볼 자신감이 생긴 상태다.</p>
<p>‘소셜’의 핵심 가치를 어디서 찾느냐에 따라 두 포털 소셜 정책에 대한 평가는 달라진다. 연결, 신뢰, 개방, 공유,  소통…. 소셜 서비스를 규정하는 단어는 많지만, 어느 것도 전체를 아우르진 못한다. 잘 정돈된 울타리 안 서비스에 연결과 공유의  가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네이버에서 ‘소셜’이란 단어의 역할은 충분할 지도 모른다. 다음 입장에선 경쟁사가 미처 못 주는 바깥세상  소식들을 빠르고, 정확하고, 만족스럽게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소셜’이 다음 브랜드와 가치를 높여주는 ‘진짜 소셜’일 게다.</p>
<p>네이버식 ‘소셜’과 다음 ‘소셜’. 다음엔 또 어떤 ‘소셜’을 만나게 될까. 이용자는 혼란스럽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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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앱스토어 ‘소셜앱스’ 오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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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Sep 2010 01:19:3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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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네이버가 앱스토어를 9월30일 열었다. ‘소셜앱스‘다.
소셜앱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응용프로그램(앱)을 등록하고 관심 있는 앱을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미투데이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앱 장터다. 해외에선 페이스북이 이같은 서비스를 앞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네이트가 꼭 1년 전부터 ‘네이트 앱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초부터 ‘앱팩토리‘를 통해 앱 등록을 받고 심사·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문을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네이버가 앱스토어를 9월30일 열었다. ‘<a href="http://appstore.naver.com/" target="_blank">소셜앱스</a>‘다.</p>
<p>소셜앱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응용프로그램(앱)을 등록하고 관심 있는 앱을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미투데이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앱 장터다. 해외에선 페이스북이 이같은 서비스를 앞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네이트가 꼭 1년 전부터 ‘네이트 앱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p>
<p>네이버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초부터 ‘<a href="http://appfactory.naver.com/" target="_blank">앱팩토리</a>‘를 통해 앱 등록을 받고 심사·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소셜앱스에는 앱팩토리 심사를 거친 47개 앱이 우선 제공된다.</p>
<p>네이버 이용자는 관심 있는 앱을 선택하고 블로그·카페·미투데이 가운데 해당 앱을 설치할 공간을 고르면 된다. 이렇게 설치한  앱은 해당 서비스 영역에서 곧바로 즐길 수 있으며, 앱활동 게시판을 통해 이웃이나 친구 등과 앱 관련 얘기나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인들과 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친구 추천하기’ 기능도 제공한다.</p>
<p>한편 네이버보다 1년 앞선 지난해 9월말 문을 연 네이트 앱스토어는 지금까지 누적 회원 300만명에 누적 앱 설치수  1800만건, 제공되는 앱 117개에 누적 매출이 19억원을 넘어서는 등 의미 있는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은 앱스토어 형태  대신 제휴를 통해 ‘<a href="http://yozm.daum.net/" target="_blank">요즘</a>‘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소셜게임을 제공하는 ‘<a href="http://apps.yozm.daum.net/" target="_blank">요즘 소셜게임</a>‘ 시범서비스를 7월 중순부터 시작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social_apps.jpg" rel="lightbox[8243]" title="naver_social_apps"><img class="aligncenter" title="naver_social_apps"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social_apps.jpg" alt="" width="500" height="659"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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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제4원소는 소셜”…소셜홈·커뮤니케이터 12월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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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Sep 2010 06:12:33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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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지금까지 검색, 개인화웹 서비스(PWE),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가 네이버 서비스의 3대 축이었다면 이제 4번째 새로운 전략 서비스는 ‘소셜’이 될 것이다.”
- 이람 NHN 포털전략담당 이사 발표 중.
그러고보면 네이버는 참 ‘친절’하다. 서비스를 내놓을 때마다 그렇다. 네이버랜드 이용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불편함 없이,  쉽게 쓰도록 내놓는다. 네이버란 놀이공원 안에선 못할 일이 없다. 시설도 깨끗하고 편리하다. 하루종일 놀다보면 시간이 금세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blockquote><p>“지금까지 검색, 개인화웹 서비스(PWE),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가 네이버 서비스의 3대 축이었다면 이제 4번째 새로운 전략 서비스는 ‘소셜’이 될 것이다.”</p>
<p>- 이람 NHN 포털전략담당 이사 발표 중.</p></blockquote>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hn_leeram.jpg" rel="lightbox[8238]" title="nhn_leeram"><img title="nhn_leeram"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hn_leeram.jpg" alt="" width="500" height="332" /></a><p class="wp-caption-text">이람 NHN 포털전략담당 이사</p></div>
<p>그러고보면 네이버는 참 ‘친절’하다. 서비스를 내놓을 때마다 그렇다. 네이버랜드 이용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불편함 없이,  쉽게 쓰도록 내놓는다. 네이버란 놀이공원 안에선 못할 일이 없다. 시설도 깨끗하고 편리하다. 하루종일 놀다보면 시간이 금세 간다.  다른 놀이공원을 굳이 이용할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다. 요컨대 이거다. ‘네이버랜드 안에서 마음껏, 즐겁게!’</p>
<p>네이버가 9월28일 공개한 하반기 전략 서비스들을 보면 이같은 인상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변화는 물론 있다. 지금껏 따로  즐기던 네이버 주요 서비스를 촘촘하고 꼼꼼하게 엮었다. 일단 입장하고 나면 좋아하는 서비스, 관심 있는 정보, 즐겨찾는 카페나  블로그를 내 공간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놀이공원으로 치자면 타고픈 놀이기구를 찾아다니며 타지 않고, 놀이공원  한쪽 나만의 공간에서 한꺼번에 이용하는 식이다. 요즘 말로 하면 ‘소셜 허브’다.</p>
<p>그렇다고 모든 놀거리가 네이버랜드 울타리 안에서만 있는 건 아니다. 울타리 밖 재미있는 소식들도 원한다면 손쉽게 가져오는 기능을 함께 선보인다. ‘소셜 버튼’ 얘기다.</p>
<p>이렇게 소셜 허브와 소셜 버튼으로 모은 정보나 서비스들은 내 네이버 친구들과 손쉽게 나누고 돌려볼 수 있다. ‘소셜 커뮤니케이터’를 이용하면 된다.</p>
<p>소셜 허브, 소셜 버튼, 소셜 커뮤니케이터. 네이버 하반기 전략 서비스를 아우르는 세 열쇳말을 기억해두자.</p>
<p><strong>친구 소식, 즐겨찾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네이버Me’</strong></p>
<p>먼저 소셜 허브를 보자. 네이버는 오는 12월께 ‘네이버Me’(이하 ‘네이버 미’)란 소셜홈을 선보인다. 네이버 미는 올해  4월 공개한 개인화 웹 ‘네이버 데스크홈’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소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덧붙인 개인화 웹 서비스다.</p>
<p>애당초 올해 7월초 선보일 예정이었던 네이버 데스크홈은 한마디로 ‘나만의 웹페이지’였다. 네이버 주요 서비스를 입맛대로 모아  이용할 수 있는 개인화 웹이다. 네이버 웹메일과 쪽지, 캘린더나 가계부, 포토앨범과 주소록, 블로그·카페와 미투데이 글, 개인  파일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었다.</p>
<p>헌데 어딘가 허전하다. 좀 더 똑똑하고 정교하게 엮을 수 없을까. 그래서 ‘소셜’을 덧붙였다. 이른바 ‘소셜 버튼’으로  블로그·카페나 미투데이 글부터 뉴스와 웹툰, 네이버캐스트까지 친구 소식이나 관심 정보를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한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개인화웹 서비스(PWE)에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덧붙인 모양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네이버 미’다.</p>
<p>이를 위해 3가지 소셜 버튼을 내놓는다. ‘구독하기’, ‘친구신청’, ‘미투하기’다. ‘구독하기’는 관심 정보를 소셜홈인  네이버 미에서 손쉽게 받아보도록 제공되는 버튼이다. 이용자는 즐겨찾는 카페·블로그나 웹툰 등에 달린 ‘구독하기’ 버튼을 누르면, 그  다음부터 네이버 미에서 해당 블로그나 웹툰의 최신 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 ‘라이크’나 싸이월드 ‘공감하기’  버튼과 비슷한 기능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me.jpg" rel="lightbox[8238]" title="naver_me"><img title="naver_me"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me.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class="wp-caption-text">소셜홈 &#39;네이버Me&#39;</p></div>
<p><strong>‘네이버Talk’으로 웹·PC·스마트폰에서 친구와 대화</strong></p>
<p>‘친구신청’은 말 그대로 지인이나 관심 있는 이용자와 친구를 맺는 기능이다. 이렇게 맺은 친구에겐 내가 구독하는 글이나 정보를 함께 쏴주고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Talk’(네이버 톡)을 이용하면 된다.</p>
<p>네이버 톡은 소셜 커뮤니케이터다. 네이버 미와 더불어 하반기 핵심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이를 이용하면 ‘친구신청’을 맺은  네이버 친구와 대화를 주고받고, 파일을 공유하고, 장소나 맛집 정보 등도 돌려볼 수 있다. 언뜻 보면 인스턴트 메신저와 비슷하지만  ▲PC용 응용프로그램 뿐 아니라 웹과 모바일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고 ▲지도나 N드라이브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되는  점이 다르다. PC용 설치 프로그램과 모바일 앱도 서비스가 공개될 때 함께 선보이게 된다.</p>
<p>‘미투하기’는 기존 미투데이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소셜 버튼이다. 관심글이나 뉴스 등을 보다가 ‘미투하기’ 버튼을  누르고 이를 전송하면 내 네이버 미와 미투데이 뿐 아니라 친구 미투데이로도 해당 글이 전송된다. 좋은 정보나 글을 친구들과  돌려보고 공유하거나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식이다.</p>
<p>NHN은 ‘구독하기’ 같은 소셜 버튼을 네이버 외부 서비스에서도 손쉽게 달 수 있도록 API나 소스코드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바깥 웹사이트나 게시판, 블로그 글들도 ‘구독하기’ 버튼만 누르면 네이버 미에서 새소식을 손쉽게 구독할 수 있게  된다.</p>
<p>네이버 소셜 서비스를 요약하자면 이렇다. 검색이나 웹서핑으로 얻은 정보나 즐겨찾는 서비스는 네이버 미에 모이고, 이 정보들은 미투데이로 친구들과 공유하며, 네이버 톡으로 실시간 대화를 나누고 유통하는 그림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talk.jpg" rel="lightbox[8238]" title="naver_talk"><img title="naver_talk"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talk.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class="wp-caption-text">소셜 커뮤니케이터 &#39;네이버Talk&#39;</p></div>
<p><strong>모바일 음성검색 앱 10월 선보여</strong></p>
<p>올 하반기에 바뀔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들도 눈길을 끈다. 네이버는 최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모바일 검색 앱 등록을 마쳤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 앱은 이르면 10월초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p>
<p>네이버 모바일 검색 앱에는 ▲글자 대신 목소리로 검색하는 ‘음성검색’ ▲’바코드 검색’과 ‘QR코드 검색’ ▲음악 일부를  들려주면 제목과 가수 등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음악검색’ 등이 포함된다. ‘지식iN’도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한다. 스마트폰에서  질문을 올리면 PC 기반 웹과 연동해 실시간 질문이 등록되고, 누군가 답변을 달면 곧바로 모바일로도 이를 알려주는 식이다.</p>
<p>이 밖에 ▲검색어를 몰라도 범위를 좁혀가며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파인더’ ▲광고나 전단의 네이버 녹색 검색창  이미지를 카메라에 비추면 직접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그린윈도우 검색’ ▲일본어 문자를 비추면 검색 결과를 찾아주는 ‘일본어  OCR 검색’ ▲와인 라벨을 비추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와인라벨 비주얼검색’ ▲’증강현실 검색’ 등도 잇따라 덧붙일 예정이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mobile_search_app.jpg" rel="lightbox[8238]" title="naver_mobile_search_app"><img title="naver_mobile_search_app"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mobile_search_app.jpg" alt="" width="500" height="375" /></a><p class="wp-caption-text">스마트폰용 &#39;네이버 모바일 검색&#39; 앱</p></div>
<p><strong>써드파티 대신 네이버 서비스로!</strong></p>
<p>소셜 서비스가 강화된 네이버는 페이스북을 연상케 한다. 관심 있는 정보나 친구 소식을 나만의 소셜 허브에서 한눈에 보고,  즐겨쓰는 서비스도 한데 모아 관리하는 밑그림이 그렇다. 소셜 버튼으로 관심 정보를 모으고, 외부 웹사이트 소식도 이를 통해  받아보게 한 점도 비슷하다. 페이스북이 주요 서비스를 써드파티(협력 서비스)로부터 끌어온다면, 네이버는 블로그·카페, 캘린더,  미투데이 등 자사 서비스로 대체한 점이 다르다.</p>
<p>변화의 불씨는 남아 있다. 네이버는 지난 8월초 ‘<a href="http://appfactory.naver.com/" target="_blank">네이버 앱팩토리</a>‘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앱을 등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에  등록된 2200만개 블로그, 700만개 카페, 200만개 미투데이를 활용한 거대 유통 시장을 외부에 개방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p>
<p>앱팩토리가 네이버 소셜 서비스와 결합하면 밑그림은 페이스북과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앱팩토리에 등록된 앱은 심의를 거쳐  3분기 오픈 예정인 네이버 앱스토어에 소개될 예정이다. 네이버 소셜 서비스가 정식 공개되는 12월께면 보다 개방되고 폭넓은  ‘네이버 소셜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을까. 기대해 볼 일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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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이버, 첫 웹오피스 ‘네이버 워드’ 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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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1 Sep 2010 03:53:5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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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네이버가 ‘네이버 워드’를 9월1일 선보였다.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워드로 구성된 웹오피스 ‘네이버 오피스’의 첫 작품이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에디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네이버 워드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MS 워드나 한컴 ‘아래아한글’ 문서도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다.
저장매체도 필요 없다. 네이버 워드로 작성중인 문서는 1분 단위로 ‘N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된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가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네이버가 ‘네이버 워드’를 9월1일 선보였다.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워드로 구성된 웹오피스 ‘네이버 오피스’의 첫 작품이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에디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p>
<p>네이버 워드는 인터넷만 연결돼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MS 워드나 한컴 ‘아래아한글’ 문서도 열어보고 편집할 수 있다.</p>
<p>저장매체도 필요 없다. 네이버 워드로 작성중인 문서는 1분 단위로 ‘<a href="http://ndrive.naver.com/" target="_blank">N드라이브</a>‘에 자동 저장된다. N드라이브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무료 웹창고 서비스다. 10GB 무료 저장공간을 기본 제공한다.</p>
<p>네이버 워드는 N드라이브에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네이버 나눔글꼴을 비롯해 한글 글꼴 10종류를 지원한다. 이미지나 표, 특수문자, 지도, 동영상 등을 삽입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한글 맞춤법 기능도 들어 있다.</p>
<p>네이버 주요 서비스와도 손쉽게 연동된다. 네이버 지도를 본문에 넣거나 영어·국어·일어·중국어 사전 기능도 제공한다. 음악,  상품, 백과사전, 날씨 등 네이버 DB를 활용해 글을 쓸 수 있는 ‘글감첨부’ 기능이 들어 있다. 작성중인 문서를 e메일, 카페,  블로그로 내보내는 기능도 제공한다. 완성된 글은 DOC, PDF, HTML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바꿔 N드라이브나 PC에 저장할 수  있다.</p>
<p>NHN은 네이버 오피스의 나머지 시리즈도 곧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오피스는 사이냅소프트와 협력해 제공된다.</p>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1.jpg" rel="lightbox[8084]" title="naver_word_01"><img title="naver_word_0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1.jpg" alt="" width="500" height="381" /></a><p class="wp-caption-text">&#39;N드라이브’에 접속한 다음 ‘새 문서 만들기’를 누르면 네이버 워드를 이용할 수 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2.jpg" rel="lightbox[8084]" title="naver_word_02"><img title="naver_word_02"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2.jpg" alt="" width="500" height="298" /></a><p class="wp-caption-text">10여종의 한글 글꼴과 영문 글꼴 4종을 제공한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2-1.jpg" rel="lightbox[8084]" title="naver_word_02-1"><img title="naver_word_02-1"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2-1.jpg" alt="" width="500" height="299" /></a><p class="wp-caption-text">글꼴 세부 설정 메뉴.</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3.jpg" rel="lightbox[8084]" title="naver_word_03"><img title="naver_word_03"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3.jpg" alt="" width="500" height="297" /></a><p class="wp-caption-text">내 PC나 N드라이브에 저장된 이미지를 본문에 삽입할 수 있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4.jpg" rel="lightbox[8084]" title="naver_word_04"><img title="naver_word_04"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4.jpg" alt="" width="500" height="299" /></a><p class="wp-caption-text">완성된 문서는 N드라이브나 PC에 저장할 수 있다. DOC, PDF, TXT, HTML, ODF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저장 가능하다.</p></div>
<div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5.jpg" rel="lightbox[8084]" title="naver_word_05"><img title="naver_word_05"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9/naver_word_05.jpg" alt="" width="500" height="332" /></a><p class="wp-caption-text">문서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는 9종류 템플릿을 제공한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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