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사람
이매진컵 폐막…한국 ‘톡톡’팀 3등
2012년 이매진컵은 ‘수화 통역’을 선택했다. 7월10일로 닷새간의 여정을 매듭지은 올해 이매진컵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소프트웨어 디자인 부문 우승컵은 우크라이나팀 품에 안겼다. 우크라이나 ‘쿼드스쿼드’(Quadsquad)팀은 전세계 4천만명에 이르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데 착안했다. 이 팀이 내놓은 ‘인에이블 톡’(Enable Talk)은 수화를 실시간 통역해주는 의사소통 도우미다. 센서가 달린 장갑을 끼고 수화를 하면, 장갑에 연결된 스마트폰이 손 움직임을 분석해 음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