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꺾쇠, 그만 꺾어주세요

꺽쇠? 네. ‘꺾쇠’가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아, 오늘은 맞춤법을 따지려는 건 아닙니다. ‘북청 사자놀이에 나오는 양반의 하인’인 ‘꺽쇠’를 얘기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이 자리에선 꺾쇠를 따져볼 참입니다. 꺾쇠는 문장기호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책이나 신문, 방송 기사에서 즐겨씁니다. 주로 책 이름이나 논문명, 매체명 등을 표기할 때 이 꺾쇠로 살포시 감싸줍니다. ‘<한겨레>가 ○월○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이라거나 ‘책 <스티브 잡스>가 출간됐다’란 식으로들 […]

기사

한겨레 기사 트랙백, 안습~

참고할 만한 기사를 한겨레에서 발견했기에 내가 쓴 글의 본문에 링크를 걸었는데, 문득 한겨레가 모든 기사에 트랙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그래서 내 글을 해당 기사에 트랙백으로 보내려 했는데…. 트랙백 주소가 안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니, 이런, 로그인하란다. 나, 트랙백 거는데? 언론사 사이트가 덧글을 로그인한 뒤 쓰도록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게시판 실명제 탓이겠지. 악플 방지 […]

기사

한겨레 '필통', 박수와 여운 사이

  한겨레 ‘필통‘ 서비스가 3월31일 첫선을 보였습니다. 그 동안 서비스 진행소식만 간간이 엿들었기에 궁금함이 적잖았습니다. 서비스 오픈 소식에 먼저 축하인사를 드립니다.   몇 달 전부터 한겨레의 블로그 개편 준비 소식을 들었습니다. 3월31일 서비스 오픈과 함께 회원가입을 하고 서비스를 두루 훑었습니다.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한겨레가 온라인 기반의 새로운 미디어 환경을 앞세워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

心流川

'3씨 누님'의 맛깔나는 발품팔이

‘먕‘은 이른바 ‘3씨‘를 지녔다. ‘사진솜씨‘, ‘음식솜씨‘ 그리고 ‘글솜씨‘다. 먕은 사진기자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먕은 왜곡된 사진을 좋아한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면 먕은 어김없이 화각이 넓은 16mm 광각렌즈부터 꺼내들곤 한다. 그리고는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참 재미있고 감탄스런 사진을 곧잘 내보인다. 늘 부럽다.   먕은 음식에도 남다른 감각를 지녔다. 먕은 옛 직장인 한겨레 ‘Economy21’에서 ‘밤참‘과 ‘술집기행‘을 연재했다. 술집기행을 위해 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