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心流川

말라리아균 잡아내는 ‘200원짜리 종이 원심분리기’

‘폴드스코프’는 혁신이었다. 이른바 ‘1달러 현미경’. 우리돈 1천원에 만드는 현미경이다. 이 현미경은 종이접기하듯 도면을 따라 접어 만드는 물건이다. 종이비행기 접는 것만큼 쉽다. 방수도 된다. 최대 2천배까지 샘플을 확대해 관찰할 수 있다. 렌즈에 배터리까지 포함해도 제작비는 1달러가 채 안 된다. 폴드스코프는 아프리카 저개발국가를 위해 탄생했다. 스탠포드대학교 생명공학자인 마누 프라카시 교수팀이 만들었다. 그는 비싼 현미경 대신 값싸고 전력 […]

心流川

1달러 현미경, 검은 대륙 치유해 주오

초등학생 시절, 과학실만 들어가면 속이 쓰라렸다. 이름모를 수많은 과학 기자재들 틈에, 바로 거기에 나의 ‘로망’이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현미경과 천체망원경. 부잣집 아이들 방에서나 볼 수 있는 그 사치품이 얼마나 갖고 싶었던지. 철부지 장난꾸러기도 눈치는 있었던 것 같다. 저걸 사 달라고 엄마에게 졸라선 안 된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으니까. 지금이라고 다르겠는가. 눈을 돌려보자. 과학 기자재는 과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