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재산은 보호받아 마땅합니다. 자본주의 체제에선 그게 합당한 일입니다. ‘지식재산’도 예외는 아닙니다. 우리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영상을 촬영하는 순간, 이 콘텐츠엔 ‘저작권’이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다른 누군가 이를 무단 침해하는 순간, 불법 행위를 저지르게 됩니다. 그게 법입니다.
허나 생각해볼 일입니다. 값을 매겨 거래되는 지식 자산이 지식 발전에 얼마나 도움이 될 지를. 지식이란 모름지기 고여 있으면 썩게 마련입니다. 다른 지식과 만나 부딪히고, 섞이고, 재조립되며 지식은 창조되고, 변용되고, 보완됩니다.
더구나 인터넷…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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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와 ‘곰돌이 푸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둘 다 전세계 어린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대표적인 만화주인공이자 미국 캐릭터산업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닮은점은 또 있다. 자칫 공동재산이 될 뻔한 ‘위기’를 8년전에 극적으로 넘겼다는 점이다.
1998년은 미국의 저작권 보호법안인 ‘소니 보노 저작권 보호기간 연장법안’(Sonny Bono Copyright Term Extension Act)이 통과된 해다. 미국 하원의원 소니 보노가 1995년 처음 발의한 이 법안의 핵심은 자국 저작권 보호기간을 20년 연장시킨 데 있다. 이전까지 미국의 저작권 보호기간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더 보기]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인 필립 렌쎈(Philipp Lenssen)은 구글 관련 블로그 ‘구글 블로그스코프(blog.outer-court.com)’의 운영자다. “내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의 80%는 구글 얘기”라고 스스로 고백할 정도로 그는 구글에 푹 빠져 하루의 대부분을 바친다.
자연히 검색엔진이나 웹 기술과 관련된 내용도 블로그에 심심찮게 등장한다.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e메일로 들어오는 각종 뉴스들에서 얻는다고 한다. 블로그와 함께 운영하는 구글 관련 포럼에는 수많은 블로거들이 구글 관련 각종 정보들을 올린다. 거대한 구글 정보 네트워크는 이렇게 형성됐다.
렌쎈은 지난 5월말 온라인… [더 보기]
Categories: CCL, 기사 Tags: CC, CCL, philipp lenssen, 구글, 로렌스 레식, 룰루, 블로그스코프, 저작권, 지적재산권, 필립 렌쎈
갓 출간한 책의 전문을 인터넷으로 공개한다면 책 판매량은 정말 줄어들까. 당연한 듯 보이는 이 ‘상식’을 깨뜨린 시도가 얼마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글 관련 블로그 ‘구글 블로그스코프’(Google Blogoscoped; blog.outer-court.com)의 운영자 필립 렌쎈(Philipp Lenssen)은 지난 5월 31일 <구글을 재미있게 사용하는 55가지 방법>(55 Ways to Have Fun With Google)이란 책을 온라인 디지털 콘텐츠 자가출판 서비스인 룰루(www.lulu.com)를 통해 출간했다.
놀라운 일은 그 다음부터다. 책을 내놓은 지 한 달이 채 안 된 6월… [더 보기]
Categories: CCL, 기사 Tags: 55fun, CC, CCL, philipp lenssen, 구글을 재미있게 사용하는 55가지 방법, 룰루, 블로그스코프, 저작권, 지적재산권, 필립 렌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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