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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파’ 꼬리말(tag)이 달린 글들

“금융소외층 보듬는 따뜻한 e장터 되고파”

신용의 가장 깊은 심연까지 가라앉아본 사람은 안다. ‘대출은 빨리 10분’, ‘전화 한 통으로 OK’란 말들이 얼마나 비현실적인 약속인지를. 당장 몇십만원이 절실하지만, 어디 가서 손 벌릴 데도 없다. 이자율 높다는 제2금융권 서비스조차 이럴 땐 거대한 벽일 따름이다. 음성 사금융 서비스에 손을 벌려보려 해도 상식을 뛰어넘는 살인금리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

팝펀딩은 이를테면 이런 금융권 약자들을 보듬고 쓰다듬는 서비스다. 팝펀딩은 개인끼리(P2P) 돈을 꾸고 빌려주는 인터넷 장터다. 먼저 돈을 꾸려는 사람(대출자)은 자금이… [더 보기]

오픈마켓 대출, 살인금리 벽 깰까

신용이 안 좋은 서민이 급전이 필요할 땐 어디에 손을 내밀어야 할까요.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야 좋겠지만, 이 또한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게 대부분입니다. 이런 서민에게 대부업체는 막다른 대안이나 다름없습니다. 급한대로 돈을 빌려쓰긴 하겠지만, 문제는 다음입니다. 곧이어 밀려오는 살인적인 대출금리 앞에선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게 지금 서민들의 현실입니다. 2002년말 정부가 대부업법을 시행하면서 ‘고리 사채업자’들을 양지로 끌어내려고 했지만, 살인금리와 음성거래의 ‘몸통’까지는 건드리지는 못한 게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이처럼 뒷골목 거래 정도로 인식되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