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L, 사람

아이패드로 그린 장애 없는 동화 세상

가상 공간에선 대개 ‘김탕’ 또는 ‘김탕샘’으로 불린다. 사람들은 이따금 김태황(43)씨에게 묻는다. ‘정체가 무엇인가요?’ 대개는 ‘문화기획자’라고 대답한다. 사실, 이 단어를 썩 내켜하지는 않는다. 김태황씨가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인연을 맺은 건 2008년께다. 국내 아무개 포털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던 무렵이었다. 우연찮게 연락이 닿은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연락이 왔다. 시설에서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맡아주면 어떻겠냐. 기억을 더듬어보면 이랬다. […]

사람

[블로터포럼] ‘스마트’로 진화하는 전자책, 어디까지 왔나

전자책 시장은 다시금 꽃피울 수 있을까. 10살이 훌쩍 넘도록 발육부진으로 속앓이를 하던 전자책 시장에도 자양분이 제대로 공급되려는 모양새다. 아마존 ‘킨들’을 시작으로 아이리버 ‘스토리’, 인터파크 ‘비스킷’에 ‘북큐브’까지 다양한 단말기들이 서재를 통째로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으라고 손짓을 하는 시대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모토로라 줌 같은 ‘스마트패드’류도 이동식 도서관 환경을 갖추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글과 그림이 […]

SW, 인터넷

한컴 “해외사업 원년, 모바일 오피스만 믿는다”

지난해 9월 ‘소프트포럼호’로 갈아탄 한글과컴퓨터가 2011년 항해일지를 공개했다. 올해부턴 기수를 해외로 돌리겠다는 각오다.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가 앞줄에 선다. 한컴은 2월23일 ‘2011 사업전략 발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밑그림을 공개했다. 2011년 현재 한컴 대표 상품은 누가 뭐래도 ‘한컴오피스’다. 1990년 창업 당시부터 국내 문서작성 SW 시장 선두를 지켜온 ‘아래아한글’이 개국공신이라면,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SW를 묶은 ‘한컴오피스’는 현재 한컴 매출을 견인하는 […]

디바이스

잘 구운 통합 전자책 단말기 ‘비스킷’…“3G망 공짜 이용”

“인터파크는 1997년 처음 온라인서점 서비스를 시작했다. 늘 책 읽는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마을도서관 건립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에선 누구나 편하게 책을 뽑아 보고, 원하면 빌려볼 수 있는 공간이다. ‘비스킷’은 내 손 안의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인터파크가 공들여 준비한 레시피가 통할까. 바삭바삭 잘 구운 메인 요리 ‘비스킷‘을 맛볼 차례다. ‘비스킷’은 인터파크가 내놓은 통합 전자책 서비스 브랜드이자, […]

心流川

책의 고민 “디지털, 삼킬까 뱉을까”

디지털 시대다. 책도 비껴갈 수 없다. 종이책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색다른 형태의 ‘책’들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디지털 책들이다. 디지털 책들은 말 그대로 종이책 내용을 디지털화한 책들이다. 이렇게 변환된 책 파일들은 PC나 휴대폰, 전용 단말기 등으로 읽을 수 있다. 휴대폰이나 게임기로 책을 읽는 풍경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디지털 책은 출판업자에게 또다른 고민을 낳았다. 변화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