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心流川

[블로터8주년] ‘따뜻한’ 디지털이다

9살 <블로터닷넷>이 <블로터>로 새출발합니다. 새 이름, 새 옷에 걸맞게 마음가짐도 새로이 다지려 합니다. 정보기술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네. <블로터>는 그렇게 믿습니다.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는 건 무얼 뜻할까요. 기술이 약자를 보듬어안고, 불합리를 감시·견제하며, 이로운 활동과 서비스를 널리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를 살찌우는 가치를 재창조하는 일일 것입니다. 거창해보이시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능력껏, 잘 할 […]

心流川

소외된 90%를 보듬는 기술

정보기술(IT)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고들 말한다. 정말 그럴까. “부유한 10%를 위해 공학설계자의 90%가 일하고 있다.” ‘가난으로부터의 탈출’을 쓴 폴 폴락의 일갈이다. IT나 과학기술은 정말로 전세계 90%에겐 남의 떡에 불과할까. 폴 폴락은 이 ‘소외된 90%’를 보듬고 싶었다. 그는 국제산업증진기관(IDE)이란 비영리단체를 만들고, 이들을 위한 공학설계를 주창했다. 경제학자 E.F.슈마허는 폴락의 뜻을 이었다. 그는 책 ‘작은 것은 아름답다’에서 소외층을 위한 […]

CSR, 기술

‘적정기술’이 사회적기업과 만나면

‘적정기술’은 정보기술(IT) 혜택의 사각지대인 전세계 90%를 위해 쓰이는 기술이다. 지난 11월말 ‘블로터닷넷’에선 홍성욱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장 인터뷰를 통해 적정기술 개념과 쓰임새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적정기술은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주로 응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멀리 떨어진 식수원에서 손쉽게 물을 운반할 수 있는 ‘Q드럼’이나 더러운 물을 걸러내 식수로 만들어주는 ‘라이프 스트로우’ 등이 그렇다. 적정기술은 IT나 공학 분야가 […]

사람

소외된 90%를 위한 기술, ‘적정기술’을 아시나요?

“전세계 설계자는 그들의 시간 대부분을 구매력 있는 10% 미만의 소수 소비자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바로잡아야 한다.” – 폴 폴락, ‘Out of Poverty’(2008) 가운데 정보기술(IT)이 우리네 삶을 살찌운다지만, 그 혜택을 받는 이는 10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하다. 아프리카를 보자. 수백만명 사람들이 물부족에 시달린다. 아이들 5명 가운데 1명은 태어난 지 5분이 채 안 돼 죽는다. 대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