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읽고플 때, 읽고픈 책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술은 때로 돈이나 시간, 거리 등의 제약으로 묶여 있는 난제들을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 이름 모를 다수가 시간과 거리, 공간 제약을 넘어 손쉽게 참여하는 인터넷 공간에선 더욱 그렇다. ‘IT로’(http://itlo.org/)도 마찬가지다. ‘IT로’는 시각장애인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독서에 목마르지만 책이 없어 아쉬움만 삼키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형태의 책을 보급하고자 출범했다. 2015년 설립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 관련기사 : […]

CSR, SW

“귀로 보는 스마트폰”…시각장애인용 iOS 앱 6종

스마트폰은 불편한 몸을 보완해줄 훌륭한 도우미다.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OS 기반 휴대기기라면 ▲화면을 보지 않고 소리로 내용을 파악하거나 ▲소리 대신 진동 패턴으로 각종 알림을 확인하거나 ▲물리적 버튼 대신 화면을 터치해 미리 설정해둔 명령을 수행하는 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시·청각, 신체장애인을 위한 기능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비장애인도 갑자기 화면이 고장나거나, 시끄러운 곳이거나, 두 손을 자유롭게 쓰기 […]

사람

송오용 대표 “시각장애인? 디지털 세상에선 눈 떴어요”

컴맹(computer盲) [명사] 컴퓨터를 전혀 다룰 줄 모르는 사람을 문맹(文盲)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민중국어사전) 무심코 쓰는 이 말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맹’은 장님을 가리킨다. ‘까막눈’이라고도 한다. 여기엔 ‘시각장애인=무능’이란 인식이 투사돼 있다. 컴퓨터든 글자든. 시각장애인들에겐 일상이 곧 벽이다. 비장애인에겐 당연한 일상 생활이 시각장애인에겐 보이지 않는 장벽 탓에 높은 문턱으로 돌아온다. 이들을 봐도 그런 생각이 들까. 올해로 설립 9년째를 […]

CSR, 사람

“IT가 삶을 바꿨어요”…두 장애인에게 들어보니

두 장애인이 있다. 나이도, 직업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다. 공통점도 있다. 정보기술(IT) 덕분에 삶이 바뀌었다는 점이 그렇다. 이들이 누린 IT 혜택은 신체 장애와 더불어 ‘사회적 장애’도 줄였다. 입버릇처럼 되뇌는 ‘IT 덕분에…’란 말이 이들에겐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3월10일 ‘D&I 브라운백’(Diversity and Inclusion Brownbag Council) 행사를 열었다. 한국MS 인사팀 주최로 분기별로 진행하는 사내 행사다. 대개 점심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