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流川

내 얼굴이 공공 데이터?

애플이 9월12일(현지시각) ‘아이폰X’를 공개했다. 눈여겨 볼 건 ‘페이스아이디’다. 애플은 아이폰X에서 홈 버튼을 없애며 지문인식 기능도 없앴다. 그러면서 지문 대신 얼굴로 사용자를 인증하는 기능을 넣었다. 전면 카메라에 얼굴만 갖다대면 잠겼던 아이폰X 화면이 스르르 열린다. ‘얼굴로 잠금해제’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얼굴인식 기술이 새로운 건 아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9월 초, 얼굴인식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를 ‘알리페이’에 도입했다. 중국 항저우 […]

心流川

더 많은 ‘조든 캐스터들’을 기다리며

조든 캐스터는 예정일보다 15주나 빨리 태어났다. 출생 당시 몸무게는 1kg이 채 안 됐다. 의사들은 그가 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말했다. 천신만고 끝에 목숨은 건졌지만, 캐스터는 시력을 잃었다. 17살 무렵, 삶이 바뀌었다. 캐스터는 생일선물로 받은 아이패드에 곧바로 빠져들었다. 눈은 보이지 않았지만, 아이패드를 쓰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iOS의 ‘보이스오버’ 기능 덕분이었다. 컴퓨터에 재미를 붙인 […]

心流川

구글카 살까, 애플카 탈까

2011년 10월 출간된 책 ‘잡스’에는 안드로이드와 관련해 흥미로운 얘기가 등장한다. 책에 따르면,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는 안드로이드를 무척 싫어했다. 그는 구글이 주도한 오픈소스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가 애플 iOS를 베꼈다고 생각했다. 잡스는 거친 말을 쏟아냈다. 안드로이드를 내놓은 구글더러 ‘모방꾼’이라고 비난했고, “구글과 핵전쟁을 벌이기 위해 필요하다면 400억달러에 이르는 애플 현금을 모조리 쓰겠다”는 엄포도 서슴잖았다. 그 뒤 애플은 […]

心流川

애플 ‘iOS7’, 장애인은 당황스러워라

애플이 한국에 한가위 선물을 쐈다. 우리시간으로 9월19일, 정확히 한가위에 맞춰 공개한 새 모바일 운영체제(OS), ‘iOS7’ 얘기다. iOS7은 여러모로 진보된 OS다. 가장 큰 변화는 ‘디자인’이다. 애플은 iOS6까지 사물의 실제 모양을 본뜬 디자인을 아이콘이나 이미지에 적용했다. 실제 사진기 모양을 최대한 살려 ‘카메라’ 응용프로그램(앱) 아이콘을 만드는 식이다. 이런 디자인을 ‘스큐어모피즘’이라고 부른다. 디자인이 실제 대상을 충실히 투사했기에 눈에 착 […]

CSR, SW

차세대 맥OS, ‘한국어 음성 안내’ 탑재된다

올해 여름이면 애플 맥OS 차기 버전인 ‘맥OS X 라이온’(10.7)이 공식 출시된다. 2009년 8월 ‘맥OS X 스노우 레퍼드’(10.6)를 출시한 지 2년여 만에 새로운 OS가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 ‘라이온’이 담을 몇 가지 변화는 이미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바 있다. 몇 가지 변화를 짚어보면 ▲스노우 레퍼드 기반 매킨토시에서 이용하던 맥용 응용프로그램 장터 ‘애플 맥 앱스토어’가 기본 탑재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