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流川

그 항공사 승무원, 인공지능 채팅 로봇

KLM 네덜란드항공은 올해 3월말, 새 직원을 고용했다. 이 신입사은 1년 365일,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여행 일정 확인부터 새소식, 체크인 알림, 항공기 발권, 예약 변경 관련 고객 응대까지 처리한다. 고객 불평이나 항의에도 화내거나 퉁명스레 대꾸하지 않는다. 그 덕분에 다른 직원들은 스트레스나 분쟁 소지를 줄이고 업무 부담도 덜었다. 고객도 예약 내역이나 일정을 확인하기 위해 항공기 번호를 […]

心流川

뒷구멍 정치후원금, 꼼짝 마

니콜라스 루빈은 열일곱 살 고등학생이다. 그는 독학으로 익힌 프로그래밍 실력을 발휘해 지난해 ‘그린하우스’를 만들었다. 그린하우스는 조금 특별한 곳이다. 여기선 미국 정치인들의 정치자금을 감시한다. 정확히 말하면 상·하원 의원들이 주된 감시 대상이다. 그린하우스는 웹브라우저에 붙여 쓰는 확장기능이다. 흔히 말하는 ‘플러그인’이라고 보면 된다. 애플 ‘사파리’와 구글 ‘크롬’,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 쓸 수 있다. 설치도, 이용 방법도 쉽다. 웹브라우저 장터에서 […]

SW

PC 문서를 킨들로 바로 보내자

아마존 킨들을 단순히 전자책 뷰어나 단말기로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PC용 뷰어에서 책을 읽다 책갈피를 해두면, 나중에 태블릿이나 킨들 단말기에서 해당 책을 꺼내도 읽지 않은 대목부터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중요한 대목에 밑줄을 긋거나 주석을 남겨도 어떤 기기에서든 동기화된다. 킨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자 독서 경험을 이어주는 거대한 클라우드 문서 서비스다. 이런 전략은 아마존 ‘킨들로 보내기‘(Send to Kindle) […]

사람

[블로터포럼] ‘스마트’로 진화하는 전자책, 어디까지 왔나

전자책 시장은 다시금 꽃피울 수 있을까. 10살이 훌쩍 넘도록 발육부진으로 속앓이를 하던 전자책 시장에도 자양분이 제대로 공급되려는 모양새다. 아마존 ‘킨들’을 시작으로 아이리버 ‘스토리’, 인터파크 ‘비스킷’에 ‘북큐브’까지 다양한 단말기들이 서재를 통째로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으라고 손짓을 하는 시대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모토로라 줌 같은 ‘스마트패드’류도 이동식 도서관 환경을 갖추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글과 그림이 […]

CCL

‘CCL 앨범’의 힘! 2008 아마존 베스트셀러 거머쥐다

지난해 3월, 나인 인치 네일(NIN)이 새 앨범 ‘고스트 I-IV‘(Ghosts I-IV)를 CCL을 붙여 무료로 공개했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로 걱정했다. 안 그래도 쪼그라든 음반시장에서 상업용 레이블이 무료로 음원을 공개하다니! 계산기를 두드리는 일에 익숙한 이들에겐 당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일 만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스트 I-IV’는 4장을 묶은 레이블이다. 각 장마다 9곡씩, 전체 36곡이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