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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 &#187; 세컨드라이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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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리석은 당신이 세상을 바꿉니다 - by asadal</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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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공이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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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형 세컨드라이프 ‘씨투타운’, 3D 웹 세상 열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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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5 Mar 2010 08:19:18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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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3월25일, 또 하나의 판타지 세상이 열렸다. ‘씨투타운’(C2TOWN). 3차원(3D) 가상 공간이다.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이 독자 웹 3D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해냈다.
3D 가상 공간이 새로운 세상은 아니다. 이미 2003년 미국 린든랩이 선보인 ‘세컨드 라이프’가 한차례 지구촌을  휩쓸고 지나간 바 있다. 2007년 중반엔 한국어 서비스도 선보였지만, 성과는 신통찮았다. 기대만큼 주목받지 못한 세컨드라이프는  2009년 11월 한국에서 철수하고 만다.
여러 이유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3월25일, 또 하나의 판타지 세상이 열렸다. ‘<a href="http://www.c2town.com/" target="_blank">씨투타운</a>’(C2TOWN). 3차원(3D) 가상 공간이다.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이 독자 웹 3D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해냈다.</p>
<p>3D 가상 공간이 새로운 세상은 아니다. 이미 2003년 미국 린든랩이 선보인 ‘<a href="http://www.secondlife.com/" target="_blank">세컨드 라이프</a>’가 한차례 지구촌을  휩쓸고 지나간 바 있다. 2007년 중반엔 한국어 서비스도 선보였지만, 성과는 신통찮았다. 기대만큼 주목받지 못한 세컨드라이프는  2009년 11월 한국에서 철수하고 만다.</p>
<p>여러 이유를 꼽는다. 그래픽이 기대 이하라고도 하고, 국내법이 가상화폐 유통과 수익 창출을 막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이용  방법이 어렵고 속도도 느려 짜증난다는 이용자도 여럿이었다. 확실한 건 세컨드 라이프가 이용자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점이다.  3D 가상 세계는 아직까지 웹에선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 구글도 ‘라이블리’란 3D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지만, 지금 그  흔적을 찾아보긴 어렵다.</p>
<p>이게 지금 웹 세상의 현실이다. 그런데 국내 업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궁금하다. 웹 세상에 만연한 냉소와 부정적 시선을  물리치고 씨투타운은 3D 웹 세상을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을까.</p>
<p>먼저 씨투타운이 어떤 공간인지 알아보자. 씨투타운은 겉보기엔 세컨드 라이프와 비슷하다. 공간에 처음 들어가면 집에 해당하는  ‘오피스’와 개인 콘텐츠 전시공간인 ‘갤러리’가 생긴다. 오피스에서 이용자는 아바타를 꾸미고, 가구를 배치하고, 집안을  장식하고, 친구를 만나고, 파티를 연다. 갤러리엔 마음에 드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놓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면 된다. 놀고, 먹고,  자고, 즐기는 일이 씨투타운에서도 일상이 된다.</p>
<p>세컨드 라이프와 다른 점도 있다. 씨투타운은 덩치 큰 설치 프로그램이 없다. 직접 웹에 접속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첫 접속시  액티브X 또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한 번 설치하면 된다. 용량도 4MB 정도로 작고 가볍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뿐  아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다.</p>
<p>3D 게임 같기도 하지만, 사실은 3D 웹에 가깝다. 게임이 아닌, 웹으로 즐길 수 있는 일상 생활이 이 곳에서 똑같이  재현되기 때문이다. 기업은 홍보관을 열어 제품이나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회의나 컨퍼런스를 열고, 직원도 면접을 거쳐 뽑는다.  개인 이용자는 지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방문하듯 친구 오피스에 들르고, 새 친구를 사귀고, 영화를 보고, 여행을 떠나고, 공부도  한다. 2차원 웹이 3D로 확장하는 셈이다.</p>
<p>씨투타운을 창조한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은 3D 커뮤니티 서비스만 집중해온 벤처기업이다. 독자 기술도 갖고 있고, 꾸준한  성장곡선도 보인다. 2004년엔 10대를 위한 3D 커뮤니티 ‘<a href="http://www.puppyred.com/" target="_blank">퍼피레드</a>’를 열어 7년째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일본에서 ‘<a href="http://www.ntomo.com/" target="_blank">엔토모</a>’ 서비스도 시작했다. 퍼피레드는  2010년 현재 300만 회원을 확보해 연착륙에 성공한 모양새다.</p>
<p>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은 씨투타운이 단순한 만남의 장을 넘어 교육, 관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컨대 ▲지하철이란 가상 공간에서 화상과 음성으로 대중교통 이용시 즐겨쓰는 영어회화를 배운다거나 ▲3D로 관광지를 미리  둘러보고 아바타로부터 관광 가이드도 받고, 현지 교통·식사·숙박 정보를 얻고 ▲정치인이나 연예인처럼 평소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토론을 벌이거나 팬미팅을 갖고 ▲기업은 홍보관과 채용관을 열어 기업 이미지도 알리고 직원도 채용하는 식이다.</p>
<p>실제로 지난 3월14일에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가 씨투타운에서 팬미팅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인크루트는 씨투타운에 홍보관을  열고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63시티와 한국야쿠르트 등도 사이버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런 식으로 웹에서  가능한 일들을 3D 공간에서 좀더 생동감 있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p>
<p>그렇다면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 생각대로 지금의 웹은 3D로 확장될까. 글쎄다. 아직은 걸림돌이 적잖다. 무엇보다 3D 가상  세계란 문화 자체가 누리꾼에게 낯설다. 개인 공간은 싸이월드 같은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이미 익숙해 있다. 이미지나 동영상은  유튜브나 플리커를 쓰면 되지, 굳이 3D 갤러리로 들어가 공들여 진열하려들지 않는다. 그러니 누리꾼을 3D 공간에 익숙케 하려면,  우리 앞에 드리운 문화적 유리벽부터 깨야 한다.</p>
<p>선발 주자인 세컨드 라이프로부터도 배울 일이다. 낯선 공간으로 처음 들어갔는데, 이제 뭘 해야 할 지 몰라 되돌아오는  이용자가 적잖았다. 텅 빈 공간을 내 입맛대로 채우는 데 노력도 품도 많이 들어갔다.</p>
<p>씨투타운은 그래서 초기 진입 장벽을 많이 낮추고 확장성을 강화한 모양새다. 회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오피스와 갤러리가  만들어지고, 500여가지 꾸밈 아이템을 제공한다. 아이템을 사는 데 필요한 가상 화폐는 3분마다 자동 충전된다. 내 씨투타운  공간을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붙여놓을 수도 있다. HTML 코드만 복사해 붙이면 된다. 블로그 방문자는 굳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3D 공간에서 블로그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개발 지식이 없는 이용자도 손쉽게 3D 아이템을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돕는 기능도 제공한다.</p>
<p>가까운 미래에 3D 가상 세계가 확장되리라 기대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다. 이용수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 대표도 이를 인정한다.  “씨투타운이 모든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기술 발전은 빠르게 진행된다. 이를 이용해 문화를 만드는 게  과제다. 물건을 살 때도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고, 백화점을 찾아가는 사람이 있고, 길거리에서 즉석 구매하는 사람도  있다. 씨투타운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점차 대중화되고, 나중엔 하나의 큰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 본다.”</p>
<p>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은 3월 시범서비스를 거쳐 씨투타운을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로 발전시킬 생각이다. 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유료로 제공하거나, 차별화된 아이템을 유료로 판매하는 식으로 상용화도 차근차근 진행한다. 올해 투자  유치를 거쳐 내년부터는 해외 시장으로 씨투타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p>
<p>씨투타운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딸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가상세계산업 육성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c2town_01.jpg" alt="c2town_01" width="500" height="286"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c2town_02.jpg" alt="c2town_02" width="500" height="286"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rc="http://www.bloter.net/files/2010/03/c2town_03.jpg" alt="c2town_03" width="500" height="286"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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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는 것이 벤처 정신&#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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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Oct 2008 05:24: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사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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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구준회(40)·김태훈(30) 누리엔소프트웨어 공동창업자를 만나보면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우선 둘은 같은 대학(미국 코넬대) 선후배다. 업무 동반자를 찾을 때 사람 됨됨이를 가장 먼저 본다는 점도 똑같다. 그래서일까. 둘은 마치 오래 두고 가까이한 친구 같다. 10년 차이란 물리적 간극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또 있다. 둘 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정신이 강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구준회(40)·김태훈(30) 누리엔소프트웨어 공동창업자를 만나보면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우선 둘은 같은 대학(미국 코넬대) 선후배다. 업무 동반자를 찾을 때 사람 됨됨이를 가장 먼저 본다는 점도 똑같다. 그래서일까. 둘은 마치 오래 두고 가까이한 친구 같다. 10년 차이란 물리적 간극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또 있다. 둘 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정신이 강하다. 일단 목표를 세우면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 뚝심과 믿음을 지녔다. 긴 여정을 위해 눈 앞의 이익이나 단기 실적에 매달리지 않는다. 하긴, 그러지 않았다면 누리엔소프트웨어와 &#8216;<a href="http://www.nurien.com" target="_blank">누리엔</a>&#8216;도</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탄생하지 않았겠지만.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구준회 대표와 김태훈 이사는 5년전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단박에 알아봤다고 한다. 둘 다 비슷한 꿈을 꾸고 있다는 걸. 뜻 맞고 마음 통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의기투합해 일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 때부터 둘은 같은 꿈을 그렸다. 그리고 그 꿈의 첫 모습을 얼마 전 맛보기로 공개했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누리엔은 3차원(3D)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사귀는 3D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다. 게임 같기도 하고, 커뮤니티 같기도 한 것이, 딱히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 1년여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지난 9월30일 공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정식 공개되기 전부터 누리엔은 정교하고 사실적인 인물 및 공간 묘사로 주목을 끌었다. 인물들은 입체 공간에서 살아 있는 듯 움직이며 실제 세계처럼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사귀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른다. 먼저 등장한 린든랩의 &#8216;<a href="http://kr.secondlife.com" target="_blank">세컨드라이프</a>&#8216;와</span><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비교해 &#8216;한국산 세컨드라이프&#8217;로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특히 올해 4월 한국을 건너뛰고 세계 유명 벤처캐피털로부터 15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아내며 화려하게 업계에 입장했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전 2008′ 행사에서 혁신적 기업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이머징 컴퍼니’를 수상하며 다시금 업계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씨앗 단계부터 일약 대박 벤처로 주목받는 건 기분 좋은 일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짐이기도 하다. 누리엔에 쏠린 업계의 기대 어린 시선에 대한 두 공동창업자의 느낌은 어떨까. 가을이 완연한 10월 중순께, 누리엔소프트웨어 사무실에서 두 도전자의 꿈과 포부를 엿보았다. </span></p>
<div id="attachment_4800"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510px"><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cofounder.jpg" rel="lightbox[4796]" title=""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는 것이 벤처 정신""><img class="size-full wp-image-4800"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cofounder.jpg" alt="누리엔소프트웨어 공동 창업자인 구준회 대표(오른쪽)와 김태훈 이사." width="500" height="332" /></a><p class="wp-caption-text">누리엔소프트웨어 공동 창업자인 구준회 대표(오른쪽)와 김태훈 이사.</p></div>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공동창업자로 두 분 마음이 잘 맞는 것 같다. 어떻게 만났나.</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태훈)</strong></span> 같은 학교를 다녔지만, 학창시절엔 몰랐다. 2003년 중반께, 아는 분 소개로 처음 만났다. 만나자마자 구준회 대표가 밥을 사주겠다며 고급 호텔로 데려가더니, 값비싼 스테이크를 시키더라. 오호 멋진데, 생각했다. 그런데 밥 사준 건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웃음)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준회)</span></strong> 식사를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말이 참 잘 통했다. 바로 다음날 e메일을 보냈다. 마음이 맞는 우리 둘이 함께 일을 하면 뭔가 할 수 있겠다는 막연한 느낌이 있었다. 일단 뭉쳤다. 그 다음 제일 잘할 수 있는 일,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 회사는 2004년 중반 창업했지만, 실제로 2005년 중반까지는 거의 활동이 없었다. 당시 김 이사는 삼성전자에서 일하고 있었다. 실제 둘이 옆자리에 앉아 일하기 시작한 건 2005년 3월부터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고 했다. 누리엔은 그 조건에 맞는 결과물인가.</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하나씩 떼놓고 보면 새로울 건 없다. 온라인게임도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SNS도 우리가 처음은 아니다. 새롭지 않은 걸 절묘하게 조화시켜 새로운 걸 창조한 면에서 &#8216;새롭다&#8217;고 생각한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었다. 안 그러면 다른 사람들과 너무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 같아서였다. 남들이 대중성 있는 게임을 생각할 때, 우리는 세계 최고의 아바타를 만들어보자고 했다. 지금은 복잡하고 어렵더라도 미래를 내다보고 최신 기술과 그래픽을 적용하자고 했다. 굳이 따지자면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것도, 엔비디아 피직스(PhysX) 기술을 쓴 것도 누리엔이 처음이었다. 특히 해외에선 참신한 시도라고 많이들 인정했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회사 문화도 남다르다고 들었다.</strong></span></p>
<p align="justify"><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box01.jpg" rel="lightbox[4796]" title=""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는 것이 벤처 정신""><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4797" style="margin: 10px"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box01.jpg" alt="" width="336" height="136" /></a><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벤처기업 하면 떠올리는 전형적인 모습이 있을 게다. 우리는 다르다. 예컨대 우리는 웹서비스 회사이면서도 지금껏 야근을 한 번도 안 했다. 프로답게 업무시간과 일정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아! 최근 공개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처음으로 밤샜다. (웃음) 경영 전반과 의사결정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기업 전략은 한 사람의 슈퍼스타에 의해 탄생하는 게 아니다. 직원 누구나 아이디어를 내고, 어떤 의견에든 당당하게 의사를 밝힐 수 있다. 스톡옵션도 활성화해 직원들이 우리 모두의 회사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누리엔의 성공 스토리에 관심들이 많다. 과정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한국은 새로운 시도에 대해 대체로 배타적이다. 항상 증명된 모델만 찾는다. 퍼블리셔도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는 리스크라고 생각하고 위험을 감수할 여유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니 우리 서비스를 쉽게 판단할 수 없었고, 증명되지 않은 모델이라 판단한 것 같다. 예상은 했지만, 우리가 남들과 똑같은 걸 하면 뻔한 결과밖에 안 나온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크게 생각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그걸 이해해줄 곳이 있다는 믿음을 가졌다. 10명을 찾아가면 10명 모두 수긍할 것이라고는 안 믿었지만 한두 명은 믿어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그 한두 명도 없더라.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국내에서 퍼블리셔는 다 만났다고 보시면 된다. 어떤 투자자는 이렇게까지 말했다. 너희가 원하는 투자 금액은 절대 못 받을 거라고.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국내에선 더 이상 얘기가 진행이 안 됐다. 우린 서비스도 없고 수익도 없었으니까. 사실 외국도 처음엔 기대 안 했다. 해야 되니까, 그 길 밖에 없으니까 부딪쳤다. 해외 유명 벤처캐피털(VC)을 만나 회사의 비전과 서비스 특징을 소개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았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말했다. &#8220;우리 회사는 1천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회사&#8221;라고. (웃음) 결과적으로 잘 풀렸고, 여러 곳에서 모두 1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외국은 그 기업이 지금 뭘 하느냐가 아니라 미래 가치를 평가한다. 우리처럼 초기 단계에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8216;시리즈A&#8217; 방식으로 투자받는 기업은 흔치 않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해외에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상태에서 서비스를 선보이는 입장이다. 사람들의 기대에 따른 부담도 클 걸로 생각되는데.</strong> </span></p>
<p align="justify"><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box02.jpg" rel="lightbox[4796]" title=""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는 것이 벤처 정신""><img class="size-full wp-image-4798 alignleft" style="margin: 10px"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box02.jpg" alt="" width="336" height="151" /></a><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속된 말로 하면 무대뽀고 좋게 말하면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늘 부담과 우려보다는 희망과 기대감이 앞섰다. 그게 곧 벤처정신인 것 같다. 지금도 부담스럽고 우려되는 것도 없진 않지만, 그것보다는 우리가 얼마나 발전할까 어떤 서비스를 할까 하는 기대감이 앞선다. 그래서 모든 걸 소신대로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 걱정이 앞서면 도중에 조금만 잘못돼도 본래 방향을 잃어버리고 다른 쪽으로 가게 된다. 우리가 생각한 바를 끝까지 믿고, 꿈을 이룰 때까지 긍정적으로 가는 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걸음마 단계다. 앞으로 뛰는 법을 배우고, 올림픽 나가 금메달까지 따야 한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금메달 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꿈꿨던 바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크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해외 VC들이 누리엔에 투자를 결정하게 된 주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우리도 그게 궁금해 몇 번을 물어봤다. (웃음) 그쪽 대답이, 사람을 보고 기업 투명성을 보고 믿음이 가고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아서 투자한다고 했다. 외국은 씨앗 단계에 투자하면 앞으로 10년은 계속 같이 일할 기업이라 여기고 투자한다. 굉장히 냉철하게 판단할 것 같지만, 뜻밖에도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이유들이 더 크더라.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아시아 시장이 붐을 탄 영향도 있다. 특히 우리가 하는 3D SNS 장르가 우리나라가 가장 경험이 많다. 우리는 10년 경험 있다. 미국은 이제 걸음마 단계다. 일본·중국·한국 등 아시아 시장이 커진 만큼, 흐름을 타고 갈 것 같다고 판단한 듯하다. 우리도 처음부터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지역까지 서비스를 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현재 회사 지분 비율은.</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외국 투자자들은 금액을 떠나 톱클래스 3분의 1은 가져간다. 이들 말고도 우리에겐 초기 엔젤 투자자도 있다. 중요한 건, 우리가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지분은 늘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스톡옵션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직원들 몫으로도 많이 남겨놓았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사실, 맨 처음 아이디어만 있을 때 그걸 보고 적잖은 금액을 투자한 분이 있다. 우릴 믿고 재정을 지원해준 고마운 분이다. 따지고 보면 그 분이랑 우리 둘 해서 셋이 공동 설립자인 셈이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서비스 성격이나 인력구조 등을 보면 1500만달러가 꼭 넉넉한 금액만은 아닌 듯하다.</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사실 부족하다. 시리즈A 넘어 B, C 단계까지 추가 투자를 받을 계획이다. 현재 투자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부족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처음부터 투자받을 수 있었던 게 중국, 미국 등 한국 외 마켓에 대한 비전이 있었다. 국내만 한다면 지금도 충분한 액수이지만, 해외까지 진출하려면 큰 액수는 아니다. 그걸 이룩하기 위해 투자받은 걸 효율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직원이든 파트너든 사람을 고를 때 주요 기준은 무엇인가.</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인성이다. 퍼스널리티. 우리 문화와 잘 맞는 직원들을 고른다. 우리 회사엔 슈퍼스타가 없다. 한 명에 의해 결정되고, 한 명이 절대 파워를 갖는 조직이 아니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그건 데 잘 맞는 사람을 고르려 애쓴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사람 됨됨이가 중요하다. 윤리성도 중요하고, 상식이 통하는지도 본다. 개인 행동을 하는 지 회사와 팀을 위하는 지 본다. 새로운 것을 하고 싶어하는 열정도 있어야 한다. 그게 없으면 우리랑 안 맞는다. 실력자를 뽑아도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실무를 잘 하는 사람을 고른다. 너무 까다로운가. (웃음) </span></p>
<p align="justify"><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mstar.jpg" rel="lightbox[4796]" title=""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는 것이 벤처 정신""><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4804"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mstar.jpg" alt="" width="500" height="281" /></a></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3D SNS는 완성도나 서비스 차별화와는 별개로 아직 수익모델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세컨드라이프와는 다를 것이다. 세컨드라이프는 이용자들이 돈을 벌게 해주는 모델이다. 그 안에서 부동산으로 1년에 1억씩 버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은 안 할 거다. 현재로선 온라인게임과 SNS 광고, 아이템 판매 등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선은 게임을 앞세워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게 순서다. 어느 정도 이용자 기반이 갖춰지면 그 때부터 플랫폼 서비스들을 덧붙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누리엔이란 단일 제품으로 끝까지 간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이제 걸음마 단계다. 누리엔은 여러 단계를 거쳐야 우리가 그렸던 그림으로 완성된다. 지금 당장보다는 내년, 내후년에 모습이 더 커질 것이다. 대중이 쓸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으려면 끈기를 갖고 가야 한다. 로드맵은 다 그려져 있다. 어느 단계까지 버틸 수 있는 힘과 체력만 있으면 분명 성공할 거라 믿는다. 길게 가면 갈 수록 우리가 승리하리라 확신한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구 대표의 이력이 색다르다. 건축 디자인으로 석사학위까지 땄는데….</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독특하긴 한데, 건축학 자체가 그림 그리고 집 설계하는 게 아니라 알고 보면 트레이닝하기 좋은 학문이다. 늘 문제를 던져주고, 그 문제를 한 학기동안 푸는 게 건축학이다. 근본 흐름은 컨설팅이나 비즈니스 과정과 비슷하다. 문제를 풀거나 아이디어를 짜내 상대방을 설득하는 훈련을 많이 했다. 1999년에 졸업했는데, 당시엔 전세계에 IT붐이 일 때였다. 나 뿐 아니라 대부분 젊은이들이 벤처에 뛰어들었다. 시기적인 영향도 받았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회사를 세운 뒤 가장 어려웠던 시기는 언제인가.</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지난해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초반엔 직원이 별로 없어서 그나마 버텼는데, 지난해에 인원이 늘면서 조달해야 할 돈도 커졌다. 꿈과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버텼던 것 같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내가 구 대표님을 존경하는 이유가 바로 믿음 때문이다. 지난해 한때 직원들이 몇 달 간 월급도 못 받고, 오히려 개인 돈을 회사에 넣기도 했다. 사장님은 돈 구하느라 동분서주하고. 그래도 직원들이 &#8216;우린 해외에서 투자받을 테니, 걱정 마세요&#8217;라고 하면 그대로 믿고 다음부턴 모든 걸 책임졌다. 그만큼 직원들을 믿고 맡겼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앞으로 계획은.</strong> </span></p>
<p align="justify"><a href="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box03.jpg" rel="lightbox[4796]" title=""긍정의 힘으로 도전하는 것이 벤처 정신""><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4799" style="margin: 10px" src="http://asadal.bloter.net/files/2008/10/nurien_box03.jpg" alt="" width="336" height="156" /></a><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10월은 소수 게임 마니아층을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다. 이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보름 지났다. 아직은 따로 마케팅도 안 한다. 충성도 높은 게임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2월에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이에 맞춰 마케팅과 홍보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내년에는 미국 시장도 갈 계획이다. 내년 봄에도 한 차례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우리가 만들어갈 서비스를 관심 있게 꾸준히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초기엔 재미있는 게임을 앞세워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일반 게임업체와는 전략을 다르게 가져간다. 계속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 게 아니라, 누리엔이란 하나의 플랫폼으로 계속 갈 것이다. 대개 온라인게임은 수명주기가 있다 보니 클로즈베타, 오픈베타에 주력한다. 우리는 웹서비스 형태로 런칭하고 이용자수가 적어도 기능을 늘리며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가려 한다. 기존 게임을 접고 새 게임을 내놓는 식이 아니란 뜻이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간다. 누리엔은 플랫폼이다. 10~20년은 내다보고 갈 생각이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Q. 선배로서 국내 씨앗벤처들을 위해 조언을 하신다면.</strong>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trong><span style="color: #0000ff">(구)</span></strong></span> 요즘 국내 벤처생태계가 좋지 않다고들 한다. 벤처에 도전하려는 젊은이들도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다. 주변에선 이런 환경을 바꾸려면 성공 신화가 나오는 방법 밖에 없다고들 말한다. 우리가 건강한 벤처 성공 모델이 되면 가장 뿌듯할 것 같다. 늘 하는 말이 있다. 항상 긍정의 힘을 믿고 긍정적 마인드로 원래 꿈을 끝까지 진행하고 나가길 바란다. 긍정의 힘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span style="color: #008000"><strong>(김)</strong></span></span> 후배들에겐 좀더 크게 생각하라고 권하고 싶다. 겸손할 땐 겸손하되, 비즈니스를 할 땐 크게 생각하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 서비스가 성공할 거라 믿으면 그쪽으로 계속 기회가 보인다. 스스로 작다고 생각하면 점점 위축돼 아무것도 아닌 회사가 된다. 벤처는 겸손보다 적극적인 게 더 중요하다고 확신한다. </span></p>
<ul> <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p>
<li>
<div><a href="http://bloter.net/archives/6725" target="_blank">토종 3D SNS 누리엔 &#8216;온누리에&#8217;</a></div>
</li>
<li>
<div><span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a href="http://bloter.net/archives/6730" target="_blank">누리엔 구준회 대표, &#8220;매달 25일이 공포 자체였다&#8221;</a></span></div>
</li>
<p></spa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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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종 3D SNS 누리엔 &#8216;온누리에&#82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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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0 Sep 2008 04:46:39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3D SNS]]></category>
		<category><![CDATA[SNS]]></category>
		<category><![CDATA[구준회]]></category>
		<category><![CDATA[김태훈]]></category>
		<category><![CDATA[누리엔]]></category>
		<category><![CDATA[누리엔소프트웨어]]></category>
		<category><![CDATA[세컨드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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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화젯덩어리 ‘한국판 세컨드라이프’가 베일을 벗었다.
누리엔은 이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분신인 3차원(3D) 아바타를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와 교류하는 3D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3D SNS)다. 이 곳에서 이용자는 친구를 만들고 관심사를 나누고 음악과 영화를 즐긴다. 웹에서 이뤄지는 생활들이 현실을 모방한 3D 가상 공간에서 똑같이 재현되는 셈이다. 네살배기 국내 벤처기업인 누리엔소프트웨어가 3년여 준비 끝에 9월30일 정식 선보였다.
이런 식이다. 누리엔에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누리엔 간담회" rel="lightbox[pics6725]" href="http://bloter.net/files/2008/09/nurien.jpg"><img class="attachment wp-att-6728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09/nurien.jpg" alt="누리엔 간담회" width="500" height="320" /></a></p>
<p style="text-align: center">
<p>화젯덩어리 ‘한국판 세컨드라이프’가 베일을 벗었다.</p>
<p><a href="http://www.nurien.com/" target="_blank">누리엔</a>은 이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분신인 3차원(3D) 아바타를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와 교류하는 3D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3D SNS)다. 이 곳에서 이용자는 친구를 만들고 관심사를 나누고 음악과 영화를 즐긴다. 웹에서 이뤄지는 생활들이 현실을 모방한 3D 가상 공간에서 똑같이 재현되는 셈이다. 네살배기 국내 벤처기업인 누리엔소프트웨어가 3년여 준비 끝에 9월30일 정식 선보였다.</p>
<p>이런 식이다. 누리엔에 가입하면 ‘홈’이 주어진다. 홈은 개인 공간이자 교류의 기본 공간격이다. 이용자는 자기 홈을 일반 이용자나 친구에게 공개하고 의상이나 액세서리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가 소유한 음원이나 동영상 등의 컨텐트를 다른 이들과 함께 즐겨도 된다. 시작 단계에선 최대 6명까지 홈에 입장할 수 있지만, 이후 30~40명까지 정원을 확대할 예정이다.</p>
<p>웹에도 3D 홈과 연동되는 개인 공간 ‘웹 홈’이 생긴다. 웹 홈에서는 프로필과 명함 등을 통해 이용자가 개성을 표현하거나 친구 목록을 정리할 수 있다. 지역별, 또래별, 동창별로 인맥을 형성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미니토크’나 ‘포토앨범’ 기능을 이용해 일상을 표현하는 글과 그림들을 친구와 공유해도 된다. 이를테면 3D 가상공간과는 별도로 웹에 따로 제공되는 ‘미니홈피’인 셈이다.</p>
<p>다양한 재미 요소도 곁들였다. 3D 아바타 기반 리듬 댄스 게임인 ‘엠스타’와 패션쇼 ‘런웨이’, 아바타를 이용해 다른 이용자와 퀴즈 대결을 벌일 수 있는 ‘퀴즈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서비스 시작 단계에선 우선 엠스타부터 공개된다.</p>
<p>누리엔은 현실 세계를 실감나게 투사했다. 이용자의 분신인 3D 아바타는 기존 아바타보다 훨씬 많은 150개의 뼈대로 만들어 정교함을 살렸다. 얼굴의 14곳을 입맛에 맞게 설정하거나 전신 25곳을 원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꾸밀 수 있다. 정교하고 실제같은 3D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3.0′, 엔비디아의 ‘피직스’(PhysX), 누멘타의 ‘HTM’ 기술을 적용했다.</p>
<p>화려하고 실감나는 3D 그래픽을 제대로 즐기려면 PC 사양은 어느 정도나 돼야 할까. 뜻밖에도 웬만한 가정용 PC로도 무리 없이 누리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쪽의 설명이다. 김태훈 이사는 “최소 사양이 펜티엄4 2.4GHz에 1GB 메모리, 지포스 6600 그래픽카드로 대략 2년 전 PC 사양에 불과하다”며 “‘리니지2′를 무리 없이 즐기는 PC 정도면 누리엔을 이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title="누리엔 홈" rel="lightbox[pics6725]" href="http://bloter.net/files/2008/09/nurien_home.jpg"><img class="attachment wp-att-6726 centered" src="http://bloter.net/files/2008/09/nurien_home.jpg" alt="누리엔 홈" width="500" height="383" /></a></p>
<p>누리엔은 3D SNS 개척자로 꼽히는 ‘<a href="http://kr.secondlife.com/" target="_blank">세컨드라이프</a>‘ 에 대적할 토종 서비스란 점에서 정식 서비스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25일부터 사흘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비주얼 컴퓨팅 축제 ‘엔비전 2008′ 행사에서 시연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누리엔소프트웨어는 혁신적 기업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이머징 컴퍼니’로 선정됐다.</p>
<p>올해 4월에는 노던라이트 벤처캐피털과 글로브스팬 캐피털 파트너스, 치밍 벤처 파트너스 등 미국과 중국 벤처캐피털로부터 1500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투자방식이 사업 초기단계에서 비즈니스 아이템과 비전, 성장성 등을 평가해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시리즈A’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누리엔의 가치를 싹수부터 인정받은 셈이다.</p>
<p>수익모델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결론부터 말하면, 당장은 유료화를 적용할 계획은 없다는 것. 구준회 대표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엔 위험이 크므로 기존 검증된 모델들을 적용할 것”이라며 “부분 유료화나 광고, PPL 등을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1년동안은 서비스 품질을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컨텐트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장기 생존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p>
<p>누리엔은 이를테면 ‘3D로 구현된 또다른 웹’으로 진화할 전망이다. 지금은 게임엔진을 적용하는 데 주력한 단계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웹애플리케이션이 가상 공간에 덧붙을 전망이다. 이를테면 3D 아바타로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서 즉석에서 G메일로 메일을 확인하거나, 친구와 함께 가상 공간의 극장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하는 식이다.</p>
<p>해외 진출도 잇따라 계획하고 있다. 구준회 대표는 “한국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중국 시장을, 내년 5월께는 미국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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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컨드라이프에 동영상 UCC 극장 생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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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기사]]></category>
		<category><![CDATA[Second Life]]></category>
		<category><![CDATA[T엔터테인먼트]]></category>
		<category><![CDATA[세라코리아]]></category>
		<category><![CDATA[세컨드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엠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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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3차원 가상공간 세컨드라이프에 &#8216;한국판 동영상 UCC 극장&#8217;이 생긴다.
동영상 UCC 포털 엠군은 한국형 세컨드라이프 서비스 세라코리아에 UCC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세라코리아는 세컨드라이프 글로벌 프로바이더(SLGP)인 T엔터테인먼트가 세컨드라이프 API를 기반으로 한국 이용자를 위해 선보이는 국내판 세컨드라이프다. 
엠군은 세라코리아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자사 동영상 UCC를 &#8216;오픈 시어터&#8217;에서 &#8216;Mgoon&#8217;s UCC parade&#8217;란 이름으로 제공하게 된다. 상영되는 UCC에는 스타들의 오픈 축하인사와 아티스트들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5307193474.jpg" alt="Mgoon&#39;s UCC parade" class="tt-resampling" height="340" width="478"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5307193474.jpg')" /></div>
<p></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3차원 가상공간 세컨드라이프에 &#8216;한국판 동영상 UCC 극장&#8217;이 생긴다.</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동영상 UCC 포털 <a href="http://www.mgoon.com" target=_blank>엠군</a>은 한국형 세컨드라이프 서비스 <a href="http://www.serakorea.com/" target=_blank>세라코리아</a></font><font size=2>에 UCC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세라코리아는 세컨드라이프 글로벌 프로바이더(SLGP)인 <a href="http://www.enter-t.com/" target=_blank>T엔터테인먼트</a></font><font size=2>가 세컨드라이프 API를 기반으로 한국 이용자를 위해 선보이는 국내판 세컨드라이프다. </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엠군은 세라코리아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자사 동영상 UCC를 &#8216;오픈 시어터&#8217;에서 &#8216;Mgoon&#8217;s UCC parade&#8217;란 이름으로 제공하게 된다. 상영되는 UCC에는 스타들의 오픈 축하인사와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오픈 시어터는 세라코리아 이용자들이 가상 현실에서 교류하고 공연이나 공공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공간이다.</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엠군은 세라코리아 정식 서비스 이후 구축될 디지털 영화관에 자사 동영상 UCC 컨텐트를 연계하는 협력방식도 기대하고 있다.</font></p><br />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세컨드라이프는 린든랩이 2003년 선보인 3차원 가상현실이다. 린든랩은 PC용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코드를 오픈소스로 개방해, 개인이나 기업이 자신만의 세컨드라이프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린든랩과 SLGP 계약을 맺고 한국형 세컨드라이프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font></p><br />
<p style="MARGIN-LEFT: 40px; 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span style="COLOR: rgb(212,26,1)">A.~</span><a href="http://asadal.bloter.net/605" target=_blank>&#8216;한국형 세컨드라이프&#8217; 11월 나온다</a><br /><span style="COLOR: rgb(212,26,1)">A.~</span><a href="http://asadal.bloter.net/604" target=_blank>&#8220;가상세계는 아직 실험단계…현실세계와 경쟁할 것&#8221;</a><br /><span style="COLOR: rgb(212,26,1)">A.~</span><a href="http://asadal.bloter.net/447" target=_blank>&#8220;게임이냐고요? 열린 플랫폼입니다&#8221;</a></font></p><br />
<div style="FONT-FAMILY: 'trebuchet ms',geneva" align=justify><br />
<div class=wlWriterEditableSmartContent id=scid:0767317B-992E-4b12-91E0-4F059A8CECA8:b5db61bf-3ca1-44d8-8cf1-ac1faa152bb3 contenteditable=false style="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PADDING-LEFT: 0px; FLOAT: none; 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TOP: 0px"><font size=2>asadal&#8217;s Tags: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c%84%b8%ec%bb%a8%eb%93%9c%eb%9d%bc%ec%9d%b4%ed%94%84" target=blank rel=tag>세컨드라이프</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Second%20Life" target=blank rel=tag>Second Life</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c%84%b8%eb%9d%bc%ec%bd%94%eb%a6%ac%ec%95%84" target=blank rel=tag>세라코리아</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T%ec%97%94%ed%84%b0%ed%85%8c%ec%9d%b8%eb%a8%bc%ed%8a%b8" target=blank rel=tag>T엔터테인먼트</a></font><font size=2>, <a href="http://asadal.bloter.net/tag/%ec%97%a0%ea%b5%b0" target=blank rel=tag>엠군</a></font></div></d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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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16;한국형 세컨드라이프&#8217; 11월 나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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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기사]]></category>
		<category><![CDATA[Second Life]]></category>
		<category><![CDATA[T엔터테인먼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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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이상민]]></category>
		<category><![CDATA[필립 로즈데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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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3차원 가상공간 &#8216;세컨드라이프&#8216;의 한국형
서비스가 오는 11월 나온다.


매경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창업자 겸 CEO는 10월17일 기자들과
만나 &#8220;비영어권 이용자들도 세컨드라이프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8221;며 &#8220;이를 위해
한국의 T엔터테인먼트와 세컨드라이프 글로벌 파트너십(SLGP)을 맺었다&#8221;고
밝혔다. 
세컨드라이프는 PC에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코드를 &#8216;커뮤니티 게이트웨이&#8217;란 이름으로
오픈소스로 개방하고 있다. 이 소스코드를 수정하면 개인이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3차원 가상공간 &#8216;<a href="http://secondlife.com/" target="_blank"><strong>세컨드라이프</strong></a></font><font size="2">&#8216;의 한국형<br />
서비스가 오는 11월 나온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right"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img src="/tt/attach/6/2057272742.jpg" alt="세컨드라이프 한국 서비스" class="tt-resampling" height="253" width="250" /></div>
<p>매경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창업자 겸 CEO는 10월17일 기자들과<br />
만나 &#8220;비영어권 이용자들도 세컨드라이프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8221;며 &#8220;이를 위해<br />
한국의 <a href="http://www.enter-t.com/" target="_blank"><strong>T엔터테인먼트</strong></a></font><font size="2">와 세컨드라이프 글로벌 파트너십(SLGP)을 맺었다&#8221;고<br />
밝혔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세컨드라이프는 PC에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코드를 &#8216;커뮤니티 게이트웨이&#8217;란 이름으로<br />
오픈소스로 개방하고 있다. 이 소스코드를 수정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자신만의 세컨드라이프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 T엔터테인먼트는 이 커뮤니티<br />
게이트웨이를 수정해 한국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8216;한국형 세컨드라이프&#8217; 서비스를 11월 시작한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날 필립 로즈데일과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민 T엔터테인먼트 대표는 &#8220;세컨드라이프<br />
캐릭터는 서구 시장에 맞는 이미지라 한국 이용자에겐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8221;며 &#8220;한국인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이용자 화면을 선보일 것&#8221;이라고<br />
말했다. &#8220;T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게임이나 캐릭터 비즈니스의 아이템들을 세컨드라이프에 적용하면, 한국형 컨텐트를 세계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br />
것&#8221;이라고도 덧붙였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T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게임과 영화, 음반 및 연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br />
사업을 갖고 있다. &lt;라그하임&gt;, &lt;라스트카오스&gt; 등의 온라인게임 외에도 에픽하이,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음반기획, K-1<br />
맥스 등 스포츠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다.</font> </p>
<div class="wlWriterEditableSmartContent" id="scid:0767317B-992E-4b12-91E0-4F059A8CECA8:27a39840-429b-40bf-b760-f6c05a66c27c" contenteditable="false" style="margin: 0px; padding: 0px; display: inline; 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font size="2">asadal&#8217;s<br />
Tags: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ec%84%b8%ec%bb%a8%eb%93%9c%eb%9d%bc%ec%9d%b4%ed%94%84" rel="tag">세컨드라이프</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T%ec%97%94%ed%84%b0%ed%85%8c%ec%9d%b8%eb%a8%bc%ed%8a%b8" rel="tag">T엔터테인먼트</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ed%95%84%eb%a6%bd%20%eb%a1%9c%ec%a6%88%eb%8d%b0%ec%9d%bc" rel="tag">필립 로즈데일</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ec%9d%b4%ec%83%81%eb%af%bc" rel="tag">이상민</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Second%20Life" rel="tag">Second Life</a></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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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20;가상세계는 아직 실험단계…현실세계와 경쟁할 것&#822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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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기사]]></category>
		<category><![CDATA[Philip Rosedale]]></category>
		<category><![CDATA[Second Life]]></category>
		<category><![CDATA[세컨드 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세컨드라이프]]></category>
		<category><![CDATA[필립 로즈데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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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8220;우리는 가상세계를 재창조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용자들이 현실 세계처럼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는 단계이지만, 앞으로는 가상세계가 현실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8221;
필립 로즈데일(Philip Rosedale) 린든랩 창업자 겸 CEO는 세컨드라이프의
진화방향을 묻는 질문에 &#8220;여행을 하거나 업무를 보고 보수를 받는 등 현실 세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가상공간에서도 가능해지는 날이 올
것&#8221;이라고 대답했다.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8220;우리는 가상세계를 재창조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용자들이 현실 세계처럼<br />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는 단계이지만, 앞으로는 가상세계가 현실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8221;</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필립 로즈데일(Philip Rosedale) 린든랩 창업자 겸 CEO는 <a style="font-weight: bold;" href="http://secondlife.com" target="_blank">세컨드라이프</a>의<br />
진화방향을 묻는 질문에 &#8220;여행을 하거나 업무를 보고 보수를 받는 등 현실 세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가상공간에서도 가능해지는 날이 올<br />
것&#8221;이라고 대답했다.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양쪽 세계를 넘나드는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란 진단이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right" style="float: right; margin-left: 10px;"><img src="/tt/attach/6/6596633393.jpg" alt="필립 로즈데일" class="tt-resampling" height="266" width="2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6596633393.jpg')" />
<p class="cap1">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CEO.</p>
</div>
<p>세컨드라이프는 필립 로즈데일 CEO가 2003년 선보인 3차원 가상세계다. 그는 1999년<br />
린든랩을 창업하고 4년여 준비 끝에 지금의 세컨드라이프를 창조했다. 2005년부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아 전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하면서 지금은<br />
뉴욕시보다 4배 이상 큰 가상세계로 성장했다. 지금도 IBM같은 글로벌 기업은 사무실과 홍보공간을 두고 세컨드라이프에서 회의를 하거나 직원<br />
면접을 본다. &lt;로이터&gt;나 &lt;와이어드&gt;같은 언론도 세컨드라이프에 지국과 전담 주재원을 두고 있다. 필립 로즈데일 CEO의<br />
예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새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그는 세컨드라이프를 온라인게임으로 여기는 시선에 대해서도 거리를 뒀다. &#8220;세컨드라이프는<br />
게임이 아닙니다. 미션이나 목표가 없습니다. 세컨드라이프에 모이는 컨텐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것이고, 저작권도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우리는<br />
이용자들이 현실 세계처럼 편리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도구를 제공할 뿐입니다.&#8221;</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하지만 필립 로즈데일 CEO는 &#8220;가상세계는 아직은 실험 단계이고 여전히 진행중&#8221;이라며<br />
&#8220;우선은 개인 이용자들이 세컨드라이프를 통해 가치를 찾고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8221;고 말했다. 가상공간을 불편 없이 이용하도록<br />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란 얘기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세컨드라이프는 전세계에 똑같이 제공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세계 어디서나 똑같은<br />
세컨드라이프 세계로 들어올 수 있다.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의 실시간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러다보니 지역별 이용자들을 위한 세심한<br />
지원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었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필립 로즈데일 CEO는 &#8220;처음부터 우리 혼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8221;며<br />
&#8220;소스코드를 개방해 지역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8221;고 말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br />
&#8220;2004년 한국을 처음 방문했을 때도 미래지향적 나라에 간다는 사실에 흥분했다&#8221;며 &#8220;한국처럼 기술이 앞선 나라가 세컨드라이프를 어떻게 활용할<br />
지 기대된다&#8221;고 큰 관심을 보였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세컨드라이프에서는 &#8216;린든달러&#8217;란 가상 화폐를 이용해 현실 세계처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br />
린든달러는 실제 미국달러로 교환할 수도 있다. 미국에선 크게 문제삼지 않고 있지만, 한국을 포함해 일부 나라에선 세컨드라이프를 사행성 게임으로<br />
규정해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에 대해 필립 로즈데일 CEO는 &#8220;지역별 사정을 고려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8221;며<br />
&#8220;가상통화가 현실로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세컨드라이프 운영진이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통화를 조절하는<br />
중앙은행 역할을 맡고 있다&#8221;고 말했다. 또한 &#8220;세컨드라이프는 돈을 벌고 환전하는 플랫폼 뿐 아니라 실제 사회에 주는 가치가 큰 플랫폼&#8221;이라며<br />
&#8220;장점을 널리 알리고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8221;이라고 덧붙였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가상세계와 만날 수 있도록 오픈ID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br />
10월11일에는 IBM과 3D 아바타 이용자를 위한 오픈ID 도입 협력을 맺었다. 두 회사는 3D 인터넷 운용에 필요한 포맷과 프로토콜을 공동<br />
개발할 예정이다. 필립 로즈데일 CEO는 &#8220;가상세계가 시작단계인 만큼, 두 회사 모두 위험요소도 크다&#8221;며 &#8220;양사가 실험적 성격으로 일하는<br />
것&#8221;이라고 제휴 배경을 밝혔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필립 로즈데일 CEO는 리얼네트웍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액셀파트너즈 등을 거쳐<br />
1999년 린든랩을 설립했다. 2006년에는 &lt;와이어드&gt;가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8216;레이브 어워드&#8217;를 수상했고,<br />
2007년에는 &lt;타임&gt;이 선정한 &#8216;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8217;으로 뽑히기도 했다.</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span style="color: rgb(212, 26, 1);">A.~</span><a style="font-weight: bold;" href="http://asadal.bloter.net/447" target="_blank">&#8220;게임이냐고요? 열린 플랫폼입니다&#8221;</a><br /></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
<div class="imageblock center" style="text-align: center; clear: both;"><img src="/tt/attach/6/7530589296.jpg" alt="필립 로즈데일 간담회" class="tt-resampling" height="335" width="500" style="cursor: pointer;" onclick="open_img('/tt/attach/6/7530589296.jpg')" /></div>
<p></font></p>
<p style="font-family: verdana,arial,helvetica,sans-serif;" align="justify"><font size="2">asadal&#8217;s<br />
Tags: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ec%84%b8%ec%bb%a8%eb%93%9c%eb%9d%bc%ec%9d%b4%ed%94%84" rel="tag">세컨드라이프</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ed%95%84%eb%a6%bd%20%eb%a1%9c%ec%a6%88%eb%8d%b0%ec%9d%bc" rel="tag">필립 로즈데일</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Second%20Life" rel="tag">Second Life</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Philip%20Rosedale" rel="tag">Philip<br />
Rosedale</a>, <a target="_blank" href="http://asadal.bloter.net/tag/%ec%84%b8%ec%bb%a8%eb%93%9c%20%eb%9d%bc%ec%9d%b4%ed%94%84" rel="tag">세컨드 라이프</a></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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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이냐고요? 열린 플랫폼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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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1 Jan 1970 00:00:00 +0000</pubDate>
		<dc:creator>이희욱</dc:creator>
				<category><![CDATA[기사]]></category>
		<category><![CDATA[김율]]></category>
		<category><![CDATA[린든랩]]></category>
		<category><![CDATA[세컨드 라이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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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윤진수]]></category>
		<category><![CDATA[필립 로즈데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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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게임 같기도 하고 커뮤니티 같기도 한 3차원 가상공간에 전세계가 풍덩 빠졌다.&#160;낯설고 매혹적인 이 공간에 접속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리고 &#8216;제2의 삶&#8217;이 시작된다. 달리 표현할 말을 찾기 힘들다. &#8216;열광&#8217;이라는 단어 외에는&#8230;. 세계가 앞다퉈 달려가는 이 새로운 질서이자&#160;신경제 시스템은 다름아닌 &#8216;세컨드 라이프&#8216;다. 
세컨드 라이프는 한마디로 &#8216;3차원 가상 세계&#8217;다. 가상의 공간이되 엄연한 질서가 존재하는 세계다. 이 곳에서도 기업이 있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게임 같기도 하고 커뮤니티 같기도 한 3차원 가상공간에 전세계가 풍덩 빠졌다.&nbsp;낯설고 매혹적인 이 공간에 접속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리고 &#8216;제2의 삶&#8217;이 시작된다. 달리 표현할 말을 찾기 힘들다. &#8216;열광&#8217;이라는 단어 외에는&hellip;. 세계가 앞다퉈 달려가는 이 새로운 질서이자&nbsp;신경제 시스템은 다름아닌 &#8216;<a target="_blank" href="http://secondlife.com"><strong>세컨드 라이프</strong></a>&#8216;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세컨드 라이프는 한마디로 &#8216;3차원 가상 세계&#8217;다. 가상의 공간이되 엄연한 질서가 존재하는 세계다. 이 곳에서도 기업이 있고, 주민이 있고, 집과 땅이 있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팔고 친구를 사귄다. 화폐가 통용되고 경제권이 형성되며, 부와 권력이 현실과 똑같이 존재한다.&nbsp;<br />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 <img style="MARGIN: 10px" alt="세컨드 라이프 로고" align="right" src="/tt/attach/6/8df433c8e3aa87d0_l.jpg" /> <a target="_blank" href="http://www.lindenlab.com">린든랩</a></strong>이 2003년 창조한 세컨드 라이프는 2005년부터 전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본격 성장세를 탔다. 2007년 지금은 700만명의 주민이 들어선 거대한 세계로 성장했다. 기업들은 앞다퉈 세컨드 라이프에 영토를 확보하고 울타리를 쳐서 자신만의 공화국을 건설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엿본다. 어떤 기업은 시간을 정해두고 부서내 회의를 세컨드 라이프 사무실에서 열기도 하고, 직원모집 공고를 낸 뒤 가상 면접실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하기도 한다. 사심없이 조그만 거주지를 마련하고 친구를 초대해 파티를 열거나 수다를 떠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민도 상당수다. 게임같은 공간이되, 현실같은 생활이 들어선 곳이다.</font><font face="Verdana" size="2"></p>
<p>이 세컨드 라이프가 최근 <strong><a target="_blank" href="http://secondlife.com/world/kr/">한국어 서비스</a></strong>를 시작했다.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한 린든랩 본사의 결정이다. 린든랩 한국 지사장을 맡은 김율(37) 매니저는 요즘 눈코뜰 새 없이 바쁘다. 이곳 저곳에서 세컨드 라이프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세컨드 라이프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어떤 식으로 세컨드 라이프를 활용하면 좋은지 궁금해하는 기업들의 문의다. 언론 인터뷰도 꽤 밀린 상태다. 김율 지사장은 사무실도 아예 세컨드 라이프 안에 마련하고, 혼자 발로 뛰며 세컨드 라이프를 알리고 컨설팅하는 중이다. 김율 지사장의 입을 빌어 이 거대한 신천지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br />
 <img style="MARGIN: 10px" alt="김율 린든랩 한국지사장" align="baseline" src="/tt/attach/6/8df433c8aae0f8a9_l.jpg" />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세컨드 라이프는 어떤 곳인가.</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한마디로 &#8216;3차원 가상세계&#8217;라고 하겠다. 우리가 아는 인터넷은 2차원이다. 텍스트와 그림, 동영상 등을 중심으로 링크를 따라 움직인다. 세컨드 라이프는 우리가 아는 인터넷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3차원 환경이다. 커뮤니티도 꾸릴 수 있고 e커머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기업 홍보 홈페이지처럼 홍보공간으로도 많이들 이용한다. 자선단체나 교육단체도 있다. &#8216;3차원 인터넷&#8217;인 셈이다. 미국 MIT에서 발간하는 &lt;테크놀로지 리뷰&gt;가 재미있는 단어를 끄집어냈는데, 우리가 아는 인터넷은 WWW(월드 와이드 웹)인데 머잖아 WWS(월드 와이드 시뮬레이션)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했다. 이 3차원 시뮬레이션 공간이 말하자면 세컨드 라이프같은 세계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8216;3차원 가상세계&#8217;란 컨셉트의 서비스는 예전에도 있었잖나.</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글박스01" align="right" src="/tt/attach/6/8df00ac201f6b13b_l.jpg" /> 그렇다. 국내에서도 1999년에 &#8216;다다월드&#8217;란 비슷한 서비스가 나왔다. 3차원 시뮬레이션 게임도 많다. 겉보기엔 가상세계를 지향한다는 면에서는 같다. 차이점이라면, 철학을 꼽겠다. 세컨드 라이프는 가상세계에 직접 컨텐트를 만들지 않는다. 하늘과 땅, 그리고 컨텐트를 만드는 도구만 제공한다. 건물이나 기타 모든 아이템은 이용자가 직접 만든다. 이렇게 직접 만든 컨텐트는 이용자가 소유권을 갖는다. 3D 게임은 아이템을 게임개발사가 만든다. 이용자는 개발사가 제공하는 아이템에 종속된다. 그래서 제3자가 아이템을 거래하는 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세컨드 라이프는 플랫폼일 뿐이다. 모든 컨텐트 소유나 거래는 이용자 자율에 맡긴다. 물론 가이드라인은 있다. 세컨드 라이프는 일종의 플랫폼이자 오픈마켓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국내에선 아직 세컨드 라이프 참여도가 외국만큼 활성화되지 못한 느낌이다.</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내가 한국에 들어온 것이 올해 1월이다. 한국어 서비스도 아직은 시범 운영중이다. 서비스 초창기로, 국내 가입자수도 5만여명 수준이다. 한국은 린든랩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지만, 상대적으로 세컨드 라이프에 대한 이해도나 시장의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직은 우호적이지 않은 편이다. 지금의 인터넷 서비스나 게임과는 전혀 다른 형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열린 플랫폼이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떠맡지 않고 이용자에게 넘긴다. 그게 기업이나 시장 입장에선 낯선 모양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그래서 세컨드 라이프가 국내에선 성공하기 힘들 거라는 얘기도 들린다.</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한국은 &#8216;가상세계&#8217;란 개념을 적극 알리고 퍼뜨리려는 별도의 노력이 필요한 곳이라 생각된다. 사실 2005년 초반에 린든랩 본사의 필립 로즈데일 사장과 윤진수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때 사흘 정도 머무르며 국내의 유명한 게임업체는 죄다 만나봤는데, 하나같이 세컨드 라이프는 한국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본사에서도 그때 한국시장이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라는 인상을 받은 듯하다. 내가 지사장으로 따로 파견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한국 이용자는 소비하는 데 익숙하다. 직접 뭔가를 만들어 파는 개념을 귀찮아하거나 익숙해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을 서서히 바꿔나가는 작업을 하는 게 나의 일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세컨드 라이프에 사무실을 내거나 집을 지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글박스02" align="left" src="/tt/attach/6/8df433c8c4ea027f_l.jpg" /> 회원가입을 하고 세컨드 라이프를 내려받아 설치한 다음 접속하면 기본적으로 무료 사용자(베이직 사용자)로 접속하게 된다. 가장 먼저 &#8216;오리엔테이션 아일랜드&#8217;에서 움직이는 법이나 대화하는 법 등 기본 조작법을 배운다. 그런 다음 &#8216;헬프 아일랜드&#8217;에서 컨텐트를 만드는 방법과 같이 좀더 자유로운 사용법을 익힌다. 그런 다음 본 랜드로 간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그 상태로 원하는 곳을 돌아다니면 되는데, 랜드마크라고 해서 웹브라우저의 북마크처럼 자주 가는 곳을 등록해두고 손쉽게 이동하는 기능이 있다. 베이직 이용자로 생활하다보면 홈페이지같은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열망이 생긴다. 그러려면 땅을 구입해야 한다. 세컨드 라이프는 512평방미터가 기본 단위인데, 이 땅을 구입하려면 매달 9.99달러를 지불하는 프리미엄 사용자로 전환해야 한다. 토지관리비 개념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그런 다음 사무실이나 집을 짓는다. 자신이 직접 짓기 힘들면 쇼핑몰에 가서 남들이 만들어 파는 걸 그대로 사다 옮겨도 된다. 아니면 템플릿만 사서 수정해 자신만의 집이나 꽃, 대나무를 꾸밀 수도 있다.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현실 세계와 똑같다. 거기 모여 팀 회의를 해도 되고 손님을 초대해 차를 마셔도 된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세컨드 라이프는 현실과 동떨어진 공간이 아니다.&nbsp;현실의 또다른 분신이다. 현실 세계에서의 생활은 세컨드 라이프에서도 똑같이 영위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 하루 업무를 보듯, 세컨드 라이프에서도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한국어 서비스가 문을 열었다. 남다른 특징이 있다면.</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세컨드 라이프의 가장 큰 장점이 글로벌하다는 것이다. 서비스의 핵심을 변경하는 건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개방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물론 문화적인 면에서 아바타의 생김새 등이 이질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한국시장만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면 또다시 문을 닫아거는 행위나 마찬가지다.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문화적 이질감을 느끼는 현상이 있다. 린든랩은 글로벌한 장점을 더 크게 보고 있다. 그 대신 국내 사용자를 위한 별도의 한글 메뉴와 도움말, 채팅 등을 제공한다. 별도의 한글 매뉴얼도 제작중이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다국어 자동번역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들었다.</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height="165" alt="김율 린든랩 한국지사장" width="220" align="right" src="/tt/attach/6/8df06b9413683aa8_l.jpg" />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등의 실시간 자동번역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입력 언어와 출력 언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어떤 말로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언어로 출력 가능하다. 세계 어느 나라 주민과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자동번역 시스템은 우리가 직접 만든 게 아니라 &#8216;바벨피쉬&#8217;라는 공개 동시통역 엔진을 썼다. 다만 웹페이지에서는 영어,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국어를 지원한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세컨드 라이프를 온라인게임으로 여기는 사람도 많다. </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그건 지금까지 나온 이런 식의 컴퓨터 3D 화면이 모두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이용자에게 학습이 돼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달라질 것이다. 세컨드 라이프가 바꾸는 게 아니라 IT 환경이 그렇게 바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테이블톱 컴퓨터나 구글의 스트리트 뷰, 구글앱스 등 3D 애플리케이션이 일상화되고 있다. 휴대폰 화면도 3D가 도입되는 추세다. 인터페이스 방식도 키보드나 마우스에서 홀로그래피나 멀티터치, 공간 스크린 등으로 바뀔 것이다. 현재로선 3D 환경이 실패한 모델처럼 보일 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메가트렌드가 3D로 바뀔 것으로 본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수익모델은 무엇인가.</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세컨드 라이프 수익의 80% 정도가 땅 분양 및 임대수익이다. 또 세컨드 라이프에서 통용되는 &#8216;린든달러&#8217;라는 가상화폐가 있다. 270린든달러가 미화 1달러에 해당한다. 이용자는 린든달러를 환전소인 린덱스(LindeX)에서 미국 달러로 환전할 수 있는데, 그 환전 수수료도 우리 수익이다. 프리미엄 이용자가 내는 월 사용료는 전체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한 편이다. 린든랩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세컨드 라이프를 활용하는 대표적 사례들을 소개한다면.</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height="264" alt="세컨드 라이프 홈페이지" width="250" align="left" src="/tt/attach/6/8df433c8c38e5bb0_l.jpg" /> IBM은 아예 넓은 땅에 사무실과 홍보공간, 직원채용 공간 등을 마련해두고 있다. 직원들만 접근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도 따로 있다. 홈페이지의 사이트맵처럼 자체 &#8216;아일랜드맵&#8217;도 구비해두고 있다. 여기서 인터뷰를 하고 회의도 하고 직원도 뽑는다. 세컨드 라이프가 음성지원 기능이 있어서 회의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 그냥 회의실에 접속해 마이크로 실시간 회의를 진행하면 된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언론사 가운데는 &lt;로이터&gt;가 처음으로 세컨드 라이프에 지사를 냈다. &lt;로이터&gt;는 아예 기자 1명이 상주하면서 세컨드 라이프 안에서 벌어지는 일만 취재해 소개한다. 지난 6월23일이 마침 세컨드 라이프 탄생 4주년이었다. 그래서 세컨드 라이프 안에서 4주년 생일 이벤트를 벌였는데, 가는 곳마다 &lt;로이터&gt; 기자 눈에 띄더라. &lt;와이어드&gt;같은 IT 전문매체도 주재원과 세컨드 라이프 지국을 두고 있다. &lt;월스트리트&gt;나 &lt;뉴욕타임즈&gt; 등 굵직한 매체는 다 들어와 있다. 기자회견 장소도 따로 있다. 대개 세컨드 라이프 입점 기업은 우리랑 상의하지 않는다. 그냥 땅을 구입해 원하는 걸 지으면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별도로 협력을 요청하거나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도 신문을 보고 입점 사실을 안다.(웃음)</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린든랩도 본사는 세컨드 라이프에 있다. 샌프란시스코나 한국, 일본 등은 모두 지사인 셈이다. 우리 회사명이 린든랩인데, 모든 사무실이 &#8216;랩&#8217; 개념이다. 한국랩, 일본랩, 핀란드랩&hellip; 이런 식이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세컨드 라이프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도 많을 것 같다.</strong>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실제로 많은 비즈니스가 이 안에서 이뤄진다. 델은 세컨드 라이프 안에 사무실을 두고 실제로 조립컴퓨터를 판다. 세컨드 라이프에 들어오고 싶은 기업들을 위한 전문 컨설팅 회사도 있다. 이들을 &#8216;디벨로퍼&#8217;라고 부르는데, 기획부터 제작, 사후관리와 세컨드 라이프 내 홍보 마케팅까지 전과정을 대행한다. 국내에서도 애시드 크레비즈(Acid Crebiz)라는 에이전시가 세컨드 라이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최고 갑부도 있다. 주민 가운데 앤쉬 청(Anshe Chung)이란 세컨드 라이프 네임을 쓰는 이용자가 있는데, 서비스 초창기부터 부동산 개발을 해서 100만달러 이상을 벌었다. 말 그대로 돈을 투자해 땅을 산 다음 잘 꾸며서 비싼 값에 되파는 식이다. 이 분은 지난해 &lt;비즈니스 위크&gt; 표지로도 나왔다. 실제 사진이 아닌 아바타로.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세컨드 라이프가 거대한 공화국을 독점하는 새로운 권력이 되는 것은 아닌가.</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글박스03" align="right" src="/tt/attach/6/8df433c8c5761566_l.jpg" /> 다시 말하지만 세컨드 라이프는 플랫폼이다. 우리는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드릴 뿐이다. 필립 본사 사장의 비전도 &#8216;우리의 역할은 점점 작아져야 한다&#8217;는 것이다. 직원수도 지금의 160명 수준에서 유지하려 한다. 세컨드 라이프는 PC에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오픈소스로 개방하고 있다. 클라이언트 소스를 누구나 다운받아 모듈을 수정해 자체 퍼블리싱할 수 있다. 예컨대 네이버가 소스코드를 수정해 &#8216;네이버 세컨드 라이프 버전&#8217;을 만들어 뿌려도 된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이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뒷단의 서버에 연결된 3D 인터넷을 &#8216;세컨드 라이프 그리드&#8217;라고 하는데, 지금은 기업이 세컨드 라이프에 들어오려면 그리드에 땅을 사서 들어오는 식이다. 우리는 이 그리드도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기업이 서버 코드를 다운받아 자기네 기업 서버에 별도의 버추얼 월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전세계 세컨드 라이프 네트워크에 연결만 돼 있으면 된다. 그건 인터넷의 비전과도 맞닿는 일이다. 린든랩이란 작은 회사가 전세계 세컨드 라이프 네트워크를 독점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세컨드 라이프를 만들라는 것이 우리 정책이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또다른 가상세계라면, 부작용도 있을 것 같다. 예컨대 음란&middot;사행성 사업이나 사기행각, 치안문제 같은&hellip;.</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린든랩은 기본적으로 가이드라인만 제공하고 내부 질서에 맡긴다. 예컨대 치안 문제는 버추얼 경찰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필요한 기업이 가져다 치안을 유지하도록 한다. 만약 누군가 IBM 아일랜드 안에서 욕을 하거나 반사회적 행동을 한다면 그것도 사이버 범죄행위의 일종이다. 이런 사람들은 추방하거나 영구제명하는 식의 장치를 갖고 있다. 성인인증 시스템같은 장치도 물론 마련하고 있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글박스04" align="left" src="/tt/attach/6/8df433c8c5fbb2bd_l.jpg" /> 린든랩은 우리만의 기준을 세워 다른 주민들에게 따르라고 하지 않는다. 되도록 땅주인이 스스로 행동반경이나 기준을 세워 관리하게 맡긴다. 예컨대 어떤 유럽 기업은 굉장히 자유롭게 땅을 운영하는 곳도 있다. 기업 아일랜드에 누드비치를 운영하는 곳도 있을 정도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기본적으로 모든 세컨드 라이프 이용자나 기업은 자기 나라 법을 따라야 한다. 한국 기업이 세컨드 라이프에서 비즈니스를 하려면 한국법에 따라 영업을 하고 그에 따른 세금을 한국정부에 내야 한다. 정부부처도 이런 의견을 말씀드리면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현실의 법을 사이버 공간에 그대로 적용하는 건 맞지 않으므로, 어떤 식으로 법을 적용할 지 고민하고 있는 듯하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아직까지는 세컨드 라이프같은 참여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이용자에게 설명해드리는 것도 쉽지 않다. 심지어는 네트워크가 느리다든가 하는 문제를 서비스 제공자가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인식도 많다. 이용자가 잘못된 게 아니라, 지금까지 인터넷 환경이 그랬다. 세컨드 라이프는 서비스 사업자가 해결해주기보다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질서를 만들고 문제를 해결한다. 이런 걸 받아들이는 인식이 아직 부족하다. 게임처럼 미션이 뚜렷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8216;뭐 이런 게임이 다 있어&#8217;라고 이용 첫 5분에 실망하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면 힘이 빠지는 것도 사실이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한국에 별도의 지사를 두는 까닭은.</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사실 버추얼 월드는 오프라인 지사를 따로 둘 필요가 없는 시스템이다. 다만 한국은 린든랩 입장에서 중요한 전략 요충지다. IT 강국이고, 중국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징검다리이기도 하다. 일본은 세컨드 라이프를 열광적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관리 차원에서 지사를 별도로 냈다. 핀란드도 IT 선두국가로 유럽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많다. 이렇게 지금은 한국, 일본, 핀란드가 지사를 내고 있다. 영국도 최근 지사를 마련했고, 미국 여러곳에서도 준비 중이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린든랩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2005년까지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 해외사업팀에서 일했다. 그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나가서 싸이월드 미국법인 설립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그러다가 SK커뮤니케이션즈를 그만두고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개인사업을 1년 정도 하면서 현지 인맥들을 쌓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윤진수 린든랩 부사장을 알게 됐다. 그 때는 내가 린든랩에 가서 싸이월드 성공사례를 설명하곤 했는데&hellip;.(웃음) 그러다가 한국에 들어올 시점에서 린든랩 한국지사 설립 제의를 받고 기쁜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 </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앞으로 국내 서비스 일정은.</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 <img style="MARGIN: 10px" alt="글박스05" align="right" src="/tt/attach/6/8df433c8c67c90ed_l.jpg" /> 현재로선 한글화 작업이 최우선이다. 1차 한글화 작업은 얼마전 끝났다. 이제 2차 한글 고도화 작업에 들어가, 웹페이지와 매뉴얼 한글화 작업을 시작한 상태다. 매뉴얼의 경우 기존에 없는 걸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처음부터 새로 만들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는 끝내는 것이 목표다. 그 기간동안 성인인증 등의 시스템을 마련해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께 필립 로즈데일 사장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그 때에 맞춰 마케팅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strong>Q. 한국 이용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strong></font></p>
<p align="justify"><font face="Verdana" size="2">조바심을 내고 이벤트나 마케팅을 통해 이용자를 한꺼번에 유입하고 싶지는 않다. 꼭 세컨드 라이프가 아니더라도 가상세계 내지는 3차원 인터넷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제대로 전파시키면서 한 사람씩 끌어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세컨드 라이프가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는 감히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움직임의 하나일 뿐이다. 단, 차근차근 이용자를 모으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는데, 그걸 성급하게 &#8216;실패했다&#8217;, &#8216;한국시장에 맞지 않는다&#8217;는 식으로 단정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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