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또 하나의 판타지 세상이 열렸다. ‘씨투타운’(C2TOWN). 3차원(3D) 가상 공간이다. 트라이디커뮤니케이션이 독자 웹 3D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해냈다.
3D 가상 공간이 새로운 세상은 아니다. 이미 2003년 미국 린든랩이 선보인 ‘세컨드 라이프’가 한차례 지구촌을 휩쓸고 지나간 바 있다. 2007년 중반엔 한국어 서비스도 선보였지만, 성과는 신통찮았다. 기대만큼 주목받지 못한 세컨드라이프는 2009년 11월 한국에서 철수하고 만다.
여러 이유를 꼽는다. 그래픽이 기대 이하라고도 하고, 국내법이 가상화폐 유통과 수익 창출을 막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이용… [더 보기]
구준회(40)·김태훈(30) 누리엔소프트웨어 공동창업자를 만나보면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우선 둘은 같은 대학(미국 코넬대) 선후배다. 업무 동반자를 찾을 때 사람 됨됨이를 가장 먼저 본다는 점도 똑같다. 그래서일까. 둘은 마치 오래 두고 가까이한 친구 같다. 10년 차이란 물리적 간극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또 있다. 둘 다 남들이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 정신이 강하다. 일단 목표를 세우면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 뚝심과 믿음을 지녔다. 긴 여정을 위해 눈… [더 보기]
화젯덩어리 ‘한국판 세컨드라이프’가 베일을 벗었다.
누리엔은 이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분신인 3차원(3D) 아바타를 이용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와 교류하는 3D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3D SNS)다. 이 곳에서 이용자는 친구를 만들고 관심사를 나누고 음악과 영화를 즐긴다. 웹에서 이뤄지는 생활들이 현실을 모방한 3D 가상 공간에서 똑같이 재현되는 셈이다. 네살배기 국내 벤처기업인 누리엔소프트웨어가 3년여 준비 끝에 9월30일 정식 선보였다.
이런 식이다. 누리엔에 가입하면 ‘홈’이 주어진다. 홈은 개인 공간이자 교류의 기본… [더 보기]
3차원 가상공간 세컨드라이프에 ‘한국판 동영상 UCC 극장’이 생긴다.
동영상 UCC 포털 엠군은 한국형 세컨드라이프 서비스 세라코리아에 UCC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월30일 밝혔다.
세라코리아는 세컨드라이프 글로벌 프로바이더(SLGP)인 T엔터테인먼트가 세컨드라이프 API를 기반으로 한국 이용자를 위해 선보이는 국내판 세컨드라이프다.
엠군은 세라코리아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자사 동영상 UCC를 ‘오픈 시어터’에서 ‘Mgoon’s UCC parade’란 이름으로 제공하게 된다. 상영되는 UCC에는 스타들의 오픈 축하인사와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오픈 시어터는 세라코리아 이용자들이 가상 현실에서 교류하고 공연이나… [더 보기]
3차원 가상공간 ‘세컨드라이프’의 한국형
서비스가 오는 11월 나온다.
매경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창업자 겸 CEO는 10월17일 기자들과
만나 “비영어권 이용자들도 세컨드라이프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의 T엔터테인먼트와 세컨드라이프 글로벌 파트너십(SLGP)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컨드라이프는 PC에 설치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버 코드를 ‘커뮤니티 게이트웨이’란 이름으로
오픈소스로 개방하고 있다. 이 소스코드를 수정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자신만의 세컨드라이프를 만들어 운영할 수 있다. T엔터테인먼트는 이 커뮤니티… [더 보기]
“우리는 가상세계를 재창조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용자들이 현실 세계처럼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하는 단계이지만, 앞으로는 가상세계가 현실 세계와 경쟁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필립 로즈데일(Philip Rosedale) 린든랩 창업자 겸 CEO는 세컨드라이프의
진화방향을 묻는 질문에 “여행을 하거나 업무를 보고 보수를 받는 등 현실 세계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가상공간에서도 가능해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대답했다.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양쪽 세계를 넘나드는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란 진단이다.
필립 로즈데일 린든랩 CEO.세컨드라이프는 필립 로즈데일… [더 보기]
게임 같기도 하고 커뮤니티 같기도 한 3차원 가상공간에 전세계가 풍덩 빠졌다. 낯설고 매혹적인 이 공간에 접속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리고 ‘제2의 삶’이 시작된다. 달리 표현할 말을 찾기 힘들다. ‘열광’이라는 단어 외에는…. 세계가 앞다퉈 달려가는 이 새로운 질서이자 신경제 시스템은 다름아닌 ‘세컨드 라이프’다.
세컨드 라이프는 한마디로 ‘3차원 가상 세계’다. 가상의 공간이되 엄연한 질서가 존재하는 세계다. 이 곳에서도 기업이 있고, 주민이 있고, 집과 땅이 있다.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팔고 친구를 사귄다. 화폐가 통용되고 경제권이 형성되며, 부와…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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