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을 지향하는 기업체 지분에 참여하는 일은 투자일까 기부일까.’
네오위즈의 오늘 발표를 보면 새삼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는 7월2일, 그린케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노인 장기요양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그린케어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민간 사업자로 선정된 노인요양 전문기업이다.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2월 네오위즈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분리된 투자전문 자회사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노인들을 국가가 나서 간병하고 수발하는 사회보험제도다. 65살 이상 노인이나 노인성 질병을 지닌 64살 이하 노인들을 대상으로 요양 보호사가 방문해 식사, 목욕, 가사지원, 간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요양 시설에 입소하도록 해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국가와 사회, 국민이 힘을 모아 사회적 효도를 실천하는 공영 사회보장제도인 셈이다.
지난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시범 사업자로 선정된 그린케어는 방문요양 서비스, 복지용구 판매·대여, 시설사업 등을 운영하는 요양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네오위즈인베스트가 지분을 보태면서 그린케어는 보다 안정적으로 노인요양 서비스에 집중할 여건을 마련했다. 네오위즈쪽도 사업 확장과 더불어 ‘사회적 효’를 실천한다는 명분도 갖추게 됐다. 그린케이 지분 참여로 네오위즈 계열사는 모두 15개로 늘었다.
임창송 그린케어 대표는 “지난 2년여간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최적의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행복한 동행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상규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대표도 “노인 요양의 문제는 이제 개인만이 아닌 사회 공동의 노력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그린케어의 경험과 네오위즈의 역량을 모아 어르신과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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