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터넷

“정직한 레스토랑 순위, 기술로 뽑았습니다”

2010년 1월, 그는 지쳐 보였다. 지난 10년 동안 적잖은 부침을 겪었다고 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그는 ‘잘 나가는’ 인터넷기업 대표였다. 세상이 바뀌며 서비스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그는 말했다. “지나온 10년은 실패의 산물이 아니라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벤처기업 대표로 남들보다 많은 경험을 한 걸 자산으로 삼고, 창업을 꿈꾸는 후배에게도 이를 물려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꿈을 꾸고 […]

心流川

'3씨 누님'의 맛깔나는 발품팔이

‘먕‘은 이른바 ‘3씨‘를 지녔다. ‘사진솜씨‘, ‘음식솜씨‘ 그리고 ‘글솜씨‘다. 먕은 사진기자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먕은 왜곡된 사진을 좋아한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면 먕은 어김없이 화각이 넓은 16mm 광각렌즈부터 꺼내들곤 한다. 그리고는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참 재미있고 감탄스런 사진을 곧잘 내보인다. 늘 부럽다.   먕은 음식에도 남다른 감각를 지녔다. 먕은 옛 직장인 한겨레 ‘Economy21’에서 ‘밤참‘과 ‘술집기행‘을 연재했다. 술집기행을 위해 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