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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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1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버라이트2′를 공식 선보였을 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딥줌‘(Deep Zoom)이었다. 딥줌은 웹 컨텐트를 표현하는 새로운 기술로, 이용자들이 마우스 스크롤만 움직여 멀티미디어 컨텐트를 끊김 없이 확대·축소해가며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예컨대 광활한 그랜드캐년 사진 속 절벽에 매달려 있는 깨알만한 등반가 사진도 마우스 스크롤을 이용해 선명한 이미지로 확대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딥줌’으로 거대한 위성사진을 끌어당겨 본다면 어떨까. MS가 실제로 이같은 시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딥어스(DeepEarth)는 실버라이트2 딥줌을 버추얼어스 위성지도 이미지에 접목하려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새 프로젝트다. 아직은 초기 기획단계로, 개발팀이 아이디어를 모으고 어떤 형태로 구현 가능할 지 조사중인 상태다. 현재로선 실제 버추얼어스에 딥줌이 적용될 지조차 미지수이지만, 프로젝트가 구현된다면 이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위성지도 서비스가 탄생할 듯하다.
적용 예제는 이곳에서 볼 수 있으며 관련 소스코드도 제공된다.
실버라이트는 운영체제나 웹브라우저, 기기에 상관 없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컨텐트를 끊김 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MS의 차세대 웹 기술이다. 미디어 사업분야에서 먼저 도입됐지만 포털이나 게임, 인터넷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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