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流川

‘광고’와 ‘정보’ 사이, 디지털 신경쇠약

이 해묵은 질문에 무 자르듯 명확히 대답하기란 여전히 쉽지 않다. 가장 그럴듯한 답변이란 결국 ‘사람마다 다르다’일 게다. 새 디지털 카메라 출시를 알리는 배너광고를 보자. 어떤 이는 고대하던 신제품이 나온 사실을 알려준 고마운 ‘정보’로 받아들이는 반면, 어떤 사람에겐 눈을 어지럽히는 제품 ‘광고’로 비칠 수도 있을 테니까. ‘각자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무심히 말하고 넘어가도 된다면야 뭐가 문제이겠냐만,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