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인터넷

네이버 “뉴스 편집, 언론사에 맡겨…아웃링크도 도입”

네이버가 뉴스 편집에서 손 뗀다. 뉴스를 네이버가 아닌,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읽게 해주는 ‘아웃링크’도 적극 도입할 심산이다. 네이버는 5월9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개편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성숙 대표는 “하루 3천만명의 이용자가 동일한 화면에서 똑같은 정보를 보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 몇 년 전부터 논의가 있었다”라며 “뉴스편집의 영역을 벗어나 본연의 모습인 […]

心流川

눌러도 대답 없는 뉴스

인터넷의 속성은 ‘복제’와 ‘하이퍼링크’(링크)다. 그 가운데 링크는 인터넷을 거대한 그물망, 즉 ‘월드와이드웹’으로 엮어주는 실핏줄이다. 링크 덕분에 인터넷은 완결된 공간을 해체했다. 더이상 정보는 한 공간에 기승전결로 모이지 않는다. 우리는 링크를 타고 이곳 저곳을 넘나들며 콘텐츠를 소비한다. 웹은 거대한 모듈형 정보 창고다. 그러니 관련 링크가 빼곡히 걸린 웹문서는 그 자체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구글도 얼마나 많은 외부 […]

해우소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 만시지탄

말 많고 탈 많은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탈바꿈한다. 살짝 개선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 뉴스스탠드는 네이버 초기화면 중앙 상단에 자리잡은 뉴스 노출 영역이자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가장 알토란같은 영역에 둥지 틀고 있다. 네이버는 애초 이 공간에 ‘뉴스캐스트’란 이름으로 언론사 주요 기사를 무작위로 노출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4월부터 이를 ‘뉴스스탠드’로 개편했다. 기사 제목을 노출시키는 대신, 보고픈 매체를 누르고 […]

心流川

뉴스 유료화, 문제는 프리미엄 ‘플랫폼’

언론사를 덮친 네이버발 빙하기는 춥고도 길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부드러운 새순이나 뜯어먹던 호시절은 끝났다. 맨발로 동토를 동분서주하며 밥벌이의 고달픔을 뼛속까지 각인하는 시간이다. 굶주린 늑대처럼 허연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려봐야 늦었다. 애당초 과욕이 원인 아니었던가. 적어도 뉴스 유통에서만큼은. 생존 앞에선 오감이 예민해지는 법. ‘뉴스 유료화’로 혹한기를 돌파하려는 시도가 잇따른다. 매일경제가 9월2일 ‘매경e신문’이란 이름으로 유료화 깃발을 먼저 꽂았다. 조선일보와 […]

인터넷

‘다음’ 앱, ‘음성댓글’ 서비스 도입

다음이 ‘음성댓글’ 서비스를 7월23일 선보였다. 키보드로 댓글을 일일이 입력하는 대신, 음성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음성댓글 기능은 모바일 ‘다음’ 앱에 적용됐다. ‘폭풍 댓글’을 써내려갔는데 막상 글을 등록하기 직전 오타투성이임을 발견했을 때의 난감함, 누구나 한두번은 겪어보지 않았는가. 이동 중이거나 운전대를 잡았을 때처럼 두 손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거나 자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댓글을 남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