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流川

‘글꼴’로 세상에 보탬이 되리니

네이버. 누군가는 이 이름에 찬사를 보내고, 다른 이는 눈살을 찌푸리기도 한다. 헌데 예외가 있다. 네이버를 비판하는 사람조차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네이버의 활동, ‘나눔글꼴’얘기다. 나눔글꼴은 네이버가 보급하는 디지털 글꼴 이름이다. 2008년부터 이맘때면 어김없이 한두 개씩 만들어 공개했으니, 벌써 5년째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왜 생뚱맞게 글꼴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일까. 사연이 있다. 2007년. 네이버는 색다른 궁리를 하고 있었다. ‘한글에 […]

사람, 인터넷

“네이버 검색이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 겁니다”

‘코끼리 프로젝트.’ 네이버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차세대 검색 구축 사업이다. 네이버는 정말로 ‘장님 코끼리 만지듯’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모래알처럼 흩어져 진행되던 검색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엮어 제대로 된 코끼리를 완성하겠다는 심산이었다. 지난 2012년말 블로터닷넷과 가진 첫 인터뷰에서 이윤식 당시 NHN 검색본부장은 “사람과 대화하듯 편안하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검색을 꿈꾼다”라고 말했다. 꼭 1년 만이다. 다시 만난 이윤식 본부장은 회사명만 […]

해우소

네이버 뉴스스탠드 개편, 만시지탄

말 많고 탈 많은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탈바꿈한다. 살짝 개선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다. 뉴스스탠드는 네이버 초기화면 중앙 상단에 자리잡은 뉴스 노출 영역이자 서비스다. 네이버에서 가장 알토란같은 영역에 둥지 틀고 있다. 네이버는 애초 이 공간에 ‘뉴스캐스트’란 이름으로 언론사 주요 기사를 무작위로 노출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4월부터 이를 ‘뉴스스탠드’로 개편했다. 기사 제목을 노출시키는 대신, 보고픈 매체를 누르고 […]

CCL

네이버 포토갤러리, CCL 표시 기능 적용

네이버 사진 앨범 서비스 ‘네이버 포토갤러리‘가 ‘CCL 표시’ 기능을 제공한다고 10월17일 밝혔다. CCL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줄인말이다. 저작자가 자기 저작물을 자유롭게 쓰도록 공개하면서 걸어둔 ‘조건’이다. 한마디로, 저작자가 지정해 둔 ‘저작물 사전 이용허락 표시’이다. ‘저작자 표시’(BY), ‘비영리’(NC), ‘변경금지’(ND), ‘동일조건 변경허용’(SA) 4가지 조건을 조합해 원하는 조건을 지정하면 된다. 저작자 표시(BY)는 필수 조항이므로, 나머지를 조합하면 모두 6가지 CCL 조건을 […]

사람, 인터넷

김상헌 NHN 대표 “검색중립성? 이용자 만족 따져야”

“검색중립성이란 개념도 아직은 합의가 돼 법으로 규정된 원칙이 아닙니다. 초기 검색 서비스를 놓고 보면, 검색중립성 개념에서 보면 후발주자는 결코 1등을 이길 수 없습니다. 똑같은 검색어에 대해 A와 B 검색서비스가 서로 다른 결과를 맨 위에 보여준다면 둘 중 하나는 검색중립성을 해친 게 아니겠습니까? 모든 검색이 똑같은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면 검색이 여러 개 있을 필요가 없겠죠.” 김상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