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流川

플랫폼은 사라지고, 연결만 남으리니

블록체인은 혁명이다. 블록체인은 ‘플랫폼’의 존재 이유에 근본적 의문을 제기한다. 서비스와 재화를 매개하는 플랫폼을 건너뛰고, 개인끼리 직접(P2P) 거래하자고 말한다. 개인간 거래 증명은 블록체인 알고리즘이 맡는다. 이 시스템을 돌리는 데는 거대한 컴퓨팅 자원이 들어간다. 슈퍼컴퓨터나 서버 대신 개인은 자신의 자원, 즉 PC나 휴대기기 등을 시스템의 일부로 제공한다. 이 노드(개인)들이 얽히고 설켜 거대한 분산시스템을 이룬다. 플랫폼을 쥐고 있는 […]

SW, 인터넷

문제는 ‘동기화’야!

지금껏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으로 집과 사무실을 오가며 대부분의 작업을 했다. 약간 무거운 게 단점이지만, 취재를 나갈 때도 들고 다니기에 큰 부담은 없었다. 그러다보니 웹기반 애플리케이션보다는 이른바 ‘클라이언트용 SW’를 더 즐겨썼다. 웹애플리케이션의 효용성을 모르는 바 아니나, 아무래도 입맛대로 꾸미고 다듬는 ‘파워’ 면에선 부족하게 마련이었으니까. 그런데 얼마 전부터 노트북이 한 대 더 생겼다. 이른바 ‘넷북’으로 불리는 보급형 […]

SW

SW 거장의 철학을 담다…’MS 오피스 그루브’

레이 오지(Ray Ozzie). 2006년까지 그루브네트웍스를 이끈 CEO이자 전설적인 SW 아키텍트다. IBM의 유명한 협업 SW ‘로터스 노츠’를 비롯해 ‘로터스 심포니’, 세계 최초의 전산 스프레드시트 ‘비지캘크’ 등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레이 오지를 단념할 수 없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2005년 그루브네트웍스를 아예 인수했다. MS가 그루브네트웍스 주요 SW들에 눈독을 들였을까, 아니면 레이 오지란 인물을 데려오고 싶어서였을까. 어쨌거나 MS는 목적을 이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