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流川

내 돈, 좀 편하게 씁시다

“우리 애 크리스마스 선물 사러 ○마켓 들어갔다가 짜증나 돌아가시는 줄 알았어.” 오랜만에 만난 선배는 자리에 앉자마자 얼굴에 열십자를 그었다. 이젠 다 안다. 뒤이어 나올 레퍼터리가 뭔지. 이 선배는 분명 몇 번이고 반복해 ‘액티브X’를 띄우고 이름도 헷갈리는 온갖 보안 프로그램을 깔았으리라. “그뿐인 줄 알아? 웹브라우저는 또 두 번이나 꺼지는 거 있지. 게다가 뭐가 문제였는지 결제 직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