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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피싱, 겪고 보니…

“뭐해?” “응, 왜?” “뭐하냐는데, 왜는…. 나 급히 쓸 데 가 있어서 그러는데, 돈 좀 부쳐줄 수 있어?” 이쯤 되면 슬그머니 의심해보는 게 낫겠다. 요즘 기승을 부리는 ‘메신저 피싱’의 단골 대화니까. 나도 며칠 전에 직접 겪었다. 상대 아이디는 친동생이었다. 평소 ‘뭐해’라고 말을 걸 녀석이 아닌 터라, 일찌감치 눈치챌 수 있었다. ‘신고하겠다’고 대꾸했다. 상대는 되레 입에 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