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도 울부짖고, 사람도 울었다. 전국 농가를 생지옥으로 만드는 ‘구제역’은 씻기 힘든 후유증을 남겼다. 전국 소·돼지 농가를 대상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구제역으로 지금까지 350만마리 소·돼지 등 가축이 묻혔다. 시체로 묻힌 경우라면 그나마 낫다. 구제역 발병 대상 지역으로 지정된 농가에선 목숨이 붙은 소와 돼지가 떠밀리듯 구덩이에 파묻혔다. 묻히기 전 새끼에게 마지막 힘을 짜내 젖을 먹이던 어미소도, 젖을 마신 송아지도 따라 묻혔다. 생지옥이다.
허나 막막하고 답답하다. 어느 지역에 몇 마리나 묻혔을까. 핏물이 하수도로… [더 보기]
북극곰, 고라니, 넙적부리도요새, 나무늘보, 사막여우, 하늘다람쥐, 바다거북….
TV나 동물생태도감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이지만, 앞으로 사정이 달라질 지도 모른다. 이들은 가까운 미래에 생존을 위협받는 동물들이다. 이른바 ‘멸종위기 동물’들이다. 우리가 무심하게 넘기는 하루동안 잘 알려진, 또는 이름도 낯선 동식물들이 소리없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단다.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에 따르면, 전세계 생물 4만7677종 가운데 1만7300여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생물 3종 가운데 1종은 지구에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될 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동식물… [더 보기]
한국에서 만든 환경 교육용 게임이 유엔(UN)을 거쳐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보급된다. 게임 개발은 NHN이 맡는다. 한국정부와 UN, NHN이 힘을 모은 결과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8월24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게임 콘텐츠를 통한 UN기구 활동 지원 보고회’를 열고, 환경 교육용 기능성 게임 제작·보급 계획을 공개했다.
새로 제작될 게임은 지구촌 공통과제인 ‘기후변화’를 게임 형식으로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청소년 대상 기능성 게임이다. 한콘진이 사업기획과 더불어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는 환경 자문과… [더 보기]
델이 내로라하는 IT기업들을 따돌리고 ‘지속가능기업 1위’에 올랐다.
델은 마케팅 리서치 조사기관 TBR(Technology Business Research)가 공개한 ‘2009 기업 지속가능지수(CSI)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월20일 공식 밝혔다.
이번 ‘CSI 보고서’는 TBR이 40여개국 주요 HW·SW·네트워크 서비스·통신부문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델을 포함해 HP·IBM·BT·인텔·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부문별 대표 IT기업들이 최고 친환경 기업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델은 종합점수 350점 만점에 317.9점을 기록, 2위인 BT(265.2점)를 52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더 보기]
지난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었다. 많은 이들이 환경캠페인을 진행하거나 디지털 기기들과 잠시 결별하는 등 나름의 방법으로 ‘Happy Earth Day’ 메시지를 던졌다.
비단 지구의 날 하루 뿐이랴. 삶의 터전을 아끼고 보듬는 건 거창한 일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널렸다. 예컨대 PC의 USB 포트도 ‘그린’에 이르는 관문이 될 수 있다. 아래 사례들처럼.
■ 체크탭(CheckTap)
국내 업체인 잉카솔루션이 만든 절전형 멀티탭. 겉보기엔 일반 멀티탭과 비슷해 보이지만, PC… [더 보기]
Categories: 디바이스, 친환경 Tags: PEG, USB, 리드라이브, 어스드라이브, 에코버튼, 엔파워, 체크탭, 친환경, 트리클세이버, 포토신테시스, 하이미니
애당초 ‘드로이얀’은 1기가와트(GW)의 전기로 움직이는 타임머신 차였지만, 바뀐 운명은 영화만큼이나 극적이다. 하늘 위 번개나 핵물질을 끌어대야 할 정도로 엄청난 전기를 잡아먹었던 드로이얀이 미래를 다녀온 이후엔 쓰레기로 가는 자동차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백 투더 퓨처>같은 재기발랄한 영화가 아니면 어찌 이같은 환타지를 2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실감나게 전달하겠는가.
영화 속 드로이얀의 운명을 그대로 이어받은 자동차가 현실에도 등장했다. 쓰레기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영국에서 처음 등장한 것이다. 드로이얀과 다른 점이라면, 타임머신이 아닌 ‘쓰레기차’라는 것… [더 보기]
“이보다 친환경 달력은 없다.”
‘Plantable Seed Calendar 2009‘를 본다면 누구라도 무릎을 치며 이렇게 말하리라. 겉보기엔 평범한 2009년 달력이지만, 비밀이 숨어 있다. 이름에서 짐작하듯 ‘싹트는 달력’이다.
가로·세로 각 5인치(12.7cm) 크기의 이 달력은 각 달마다 ‘씨앗’을 품고 있다. 일년 열두 달이니, 12가지 식물 씨앗이 담겨 있는 셈이다. 각 달마다 계절에 맞는 식물 씨앗과 함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달력 종이는 재생용지를 썼으며, 그림도 일일이 손으로 그렸다.
자, 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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