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진행하는 ‘블로터 포럼’이지만, 이번 주제는 특히 흥미롭다. 다름아닌 ‘트위터’이기 때문이다. 트위터는 ‘마이크로블로그’, ‘꼬마블로그’ 등으로 불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다. 140자 이내의 짧은 글을 올리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는 서비스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열풍’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트위터 열풍에 걸맞는, 쟁쟁한 인터넷 서비스 전문가 두 분을 모셨다. 허진호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와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분들이다. 허진호 대표는 국내 인터넷 1세대를 대표하는 맏형. 이동형 대표는 원조 SNS ‘싸이월드’를 만든 분이다.
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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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사람, 인터넷 Tags: SNS, Twitter, 나우프로필, 네오위즈인터넷, 런파이프, 미투데이, 싸이월드, 이동형, 트위터, 허진호
“시각장애인이든, 난독증 환자든, 시력이 안 좋은 어르신이든 기기나 형식에 제약없이 읽을 수 있는 표준화된 디지털 도서를 하루빨리 제작·보급해야 하는데, 민간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헌데 정부에선 정말로 장애인들이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계속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과 지원만 내놓으니, 휴~.”
육근해(49) 한국점자도서관 관장은 뜻깊은 컨퍼런스를 힘들게 주최하고도 표정이 밝지 않았다. 옆에서 얘기를 듣던 히로시 가와무라(62) DAISY 협회장이 웃으며 육 관장을 토닥였다. “그래도 한국은 초고속 네트워크가 잘 발달한 나라 아닙니까. 장애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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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CSR, 사람 Tags: CSR, DAISY, e북, 데이지, 독서장애인, 시각장애인, 육근해, 접근성, 한국점자도서관, 히로시 가와무라
내 고향은 경남 진해다. 초등학교 5학년때 프로야구란 게 처음 생겼다. 나는 5천원을 내고 'OB베어스' 어린이 회원이 됐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 OB베어스 유니폼이 가장 멋졌으니까.
이 인연으로 나는 지금도 두산 베어스 팬이다. 헌데 주위에선 고개를 갸웃거린다. "경상도 사람이면 롯데 자이언츠 팬 아닌가요?" "네. 저 빼고 친구들 모두 롯데 팬이에요." "님은 왜…?" "경상도 사람이라고 모두 롯데만 편들면 너무 삭막하잖아요."
말은 그렇게 해도, 사실 프로야구에 딱히 관심은 없다. 그냥 옛날부터 팬이었으니, 지금도 두산 팬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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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본다. 나는 무엇을 남들과 나눌 수 있을까. 누군가에겐 돈이나 그에 버금가는 자산일 수도 있고, 다른 이에겐 일손이나 힘을 주는 말 한마디도 될 수 있을 텐데.
이를테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진행하는 ‘테크매치’는 IT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이 활동에는 MS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s)들이 직접 참여한다. MVP는 MS가 공인한 IT 전문가들이다. 이들이 지닌 재능은 MS 주요 제품과 기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MVP들은 이 능력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눈다. 테크매치를 통해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테크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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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ies: CSR, 사람 Tags: CSR, MS, NGO데이, 경실련, 기빙매치, 마이크로소프트, 염기웅, 요셉의원, 전경수, 테크매치, 한국ms,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세상이 바짝 다가왔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영원한 유망산업’ 정도로 여겨지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애플 ‘아이폰’으로 불지펴진 스마트폰 열풍은 이제 새롭고 낯선 현상이 아니라 엄연히 생활 속 일부로 자리잡은 느낌이다. 자고나면 새로운 얼굴과 기능으로 무장한 ‘똑똑한 휴대폰’들이 앞다퉈 ‘지름신’을 불러들인다.
그런데, 잘 모르겠다. ‘스마트폰’이란 어떤 휴대폰을 말하는 걸까. 누군가는 ‘터치’로 조작하는 휴대폰을 스마트폰이라 부르길 주저하지 않고, 누군가는 ‘윈도우 모바일’이 깔려 있으면 스마트폰이라 부른다. 이곳 저곳에서 스마트폰이 여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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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첫선을 보인 이래 ‘V3′는 전통적으로 가볍고 진단률 높은 백신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헌데 언제부턴가 무겁고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으로 인식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혁신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엔진 설계부터 밑바닥에서 새로 시작한 끝에 세계에서 제일 가볍고 강력한 백신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의 ‘출사표’가 자못 비장하다. 새 제품에 거는 기대와 설렘이 묻어난다. 1년여 연구 끝에 내놓은 ‘V3 인터넷 시큐리티 8.0(V3 IS 8.0)은 그만큼 김홍선 대표와 안철수연구소에 남다른 자식이다.
김홍선 대표의 ‘고백’대로 안철수연구소에 V3는 개국공신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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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싸이월드 창업자가 설립한 위치기반 SNS ‘나우프로필’이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4월9일부터 ‘런파이프‘로 거듭났다.
이동형 대표는 나우프로필 공식 블로그에 서 “모든 사람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피부로 느낀 것을 머리에서 생각하고 판단한 후에 우선순위를 정해서 손짓, 발짓으로 눈빛으로 말소리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며 “원천수가 샘솟는 샘물같은 곳이 아니라 물이 흘러갈 방향을 결정하는 파이프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서비스 이름을 바꾼 배경을 설명했다.
서비스 성격도 물길을 틀었다. 이동형 대표는 “런파이프는 정보 그 자체보다는 전달에 무게 중심을 두려고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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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규 키컴 사장은 스스로를 ‘팩스에 미쳐 10년을 보낸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허튼말이 아니다. 남들이 ‘한물 갔다’며 외면할 때도 그는 팩스의 효용성과 가치를 믿었다. 그러기에 적잖은 부침을 거치며 지금에 다다를 수 있었다. 그의 ‘팩스 예찬론’을 들어보자.
팩스는 일반전화망(PSTN)을 쓴다. 그래서 전송 성공률이 높고 품질이 좋다. 외국에서도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팩스로 문서를 주고받는다. 인터넷팩스는 전송 성공률이 80%에 불과하다. 기업보다는 개인이나 대량 광고발송 용도로 주로 쓴다.
어떤 솔루션이든 데이터베이스는 이용자가 직접 쌓아야 한다. 팩스는 가만 놔둬도 저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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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블로거들을 ‘모시는’ 일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닙니다. 언론에 전달하는 메마른 ‘보도자료’를 벗어나 보다 따스하고 친밀하게 제품과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려는 노력은 ‘블로거 마케팅’이란 이름으로 이미 일반화돼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델코리아가 4월8일 마련한 ‘블로거 간담회’는 오히려 늦은 인상마저 줍니다. 그래도 흥미롭습니다. 델 아태지역 부사장이 방한하면서 이름깨나 있는 언론사 기자들은 마다하고 ‘블로거들과 편하게 얘길 나누고 싶다’고 먼저 나섰기 때문입니다.
그저 해본 말은 아닌 모양입니다. 실제로도 간담회 없이 블로거 대여섯 명만 초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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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시스템즈가 국내 초·중·고교 및 대학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애 행보에 나섰다. 정부부처와 교육당국을 직접 거쳐 국내 교육시장에 어도비 주요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심산이다.
어도비는 4월1·2일 이틀동안 서울 역삼동에서 ‘어도비 교육 리더십 포럼 2009′(AELF 2009)를 개최한다. 아태지역 주요 교육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해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활용한 효과적인 교육 방법과 교과과정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주목할 대목은, 이번 행사가 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아닌 어도비 아태지역본부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란 점이다. AELF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세계에서도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다.
행사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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